티베트 불교: 밀라레빠의 60송: 7-8, 25-29, 31-32편 (영어)
티베트 불교는
히나얀 마하야나와 바즈라야나
수준에서 나온
부처의 가르침의
완전한 식견을
포함한 수행의
넓은 영역에서 발현된
풍요로운 문화입니다
티베트 불교에 속하는
다른 그룹들은
파드마삼바바에 의해
세워진 닝마파
틸로빠에 의해 창설된
카규파,
곤촉겔포와 그의 아들
군가 닝포에 의해
창설된 사캬파
쫑카파
롭상드락빠에 의해
창설된
겔룩파가 있습니다
티베트 불교의 교리는
죽음에 대한 인식과
삶의 무상함에 초점을
두고 명상과
영적 수행에
매진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만다라와 기도깃발
탱화는 이 길을 가는
수행자들에게
상기시켜주는
가시적 형상들입니다
이 종교의 유명한
스승 중 한 분이
밀라레빠입니다
마법사,요기,시인
은둔자 등 많은
이름들로 알려진
티베트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입니다
이 히말라야 성자는
1052~1135년
사이에 생존했으며
그의 개인적인
속죄 이야기는
많은 세대에 영감이
되고 있습니다
도하라는 노래를 통해
밀라레빠는 영적
헌신과 지혜에 관해
신성한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오늘,여러분께
티베트 불경의
밀라레빠
60송 중에서
7-8,25-29와
31-32송에서
발췌한 내용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이어지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천국의 사랑과 축복
기쁨으로 은총받는
나날 되시길..
노래7
밀라레빠가
여 신도에게
말했다
『소중한
인간의 몸을 갖고
불교가 성한
시기와 장소에
태어났어도
법을 수행하지
않음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밀라레빠가 노래했다
번역자
마르빠의 발 아래
나는 엎드려
신실한 신도에게
노래를 바친다
순수한 법이 너희에게
전해지는 동안
분별없이 죄를 지음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소중한 인간의
몸을 귀하게 선물로
받았을 때 의미 없이
삶을 허비함이
얼마나 바보같은가
감옥 같은 도시에
얽매어 남아있음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가
너희를 방문했을 뿐인
아내와 친척들과
싸우고 다투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가
꿈 속의 빈 메아리인
달콤하고 부드러운
말들을 소중히 함이
얼마나 의미 없는가
덧 없는 꽃일
뿐인 적과 싸우며
생명을 경시하는 건
얼마나 어리석은가
마야의 저택에
묶어두는 가족 생각에
고통으로 죽어가는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가
다른 이들에게서
빌려온 빚일 뿐인
재산과 돈에 인색함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오물로 가득한 그릇일
뿐인 몸을 장식하고
치장하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가
재산과 물질을 위해
신경을 혹사시키며
내면의 가르침을
무시하는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가
바보들의 무리에서
분명하고 분별 있는
사람은 나처럼
법을 수행해야 한다
노래8
밀라레빠를 크게 믿는
한 요기가 많은 공물을
가져온 다른
신도들과 함께 왔다
그들은 그가
어떻게 시험기간의
시련을 견디며
노력하였는지
밀라레빠에게 물었다
밀라레빠는 6가지
해답을 말했다
이 세상에 흥미를
잃었을 때
법에 대한 믿음과
갈망이 확고해진다
가족과의 끈을
놓기는
매우 어렵다
고향을
떠나야만
분노에서
벗어날 수 있다
친척들과 가까운
친구들에 대한 불타는
열정을 정복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 불을 끄는
최선의 방법은 모든
관계를 끊는 것이다
충분히 부유한 사람은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그는 검소한 면옷을
입어야 한다 그러면
많은 욕망과 갈망을
정복할 수 있다
세상의 유혹을
피하기가 어렵다
겸손을
고수함으로써
헛된 영광의 갈망이
정복된다
자만과 이기주의를
정복하기 어렵다
그러니,동물들처럼
산속에서 살라
내 사랑하는
신실한 신도여!
이런 것이
인내에서
비롯되는
진정한 이해이다
너희 모두 의미있는
행위를 수행하여
모든 공덕을
쌓길 바란다!
노래25
밀라레빠가 신실한
쉰도르모에게
말했다
내 사랑하는 신도여
진보한 법의
수행자들을 제외한
모두에게
생로병사의 고통이
찾아온다 그것을
생각하고 두려워함은
좋은 것이다
죽음이 다가올 때
법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계속 노래했다
우리 속세의
존재들은
생노병사의
강 속에 잠긴다
세상의 이 고통들을
누가 피할 수 있겠나?
우리는 형세에 따라
떠다니며 슬픔과
어둠의 파도 가운데
계속 흘러간다
속세에서 기쁨을
좀처럼 발견할 수 없다
불행을 피할수록
더 많은 불행이 온다
쾌락을 추구하면
죄는 늘어난다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릇된 행위를
피해야 한다
죽음이 가까이 오면
현자는 언제나
법을 수행한다
노래26
태어남의 고통을
어떻게 관하는지
모르겠다고
쉰도르모가 말했다
『그것에 대해
어떻게 명상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밀라레빠가 답송했다
신실한 신도여
태어남의 고통을
설명하겠다
중천에서 헤매는
욕망과 증오의
감각적 의식이
어머니의 자궁으로
들어온다,거기선
바위의 틈 속에 잡힌
물고기처럼 느끼며
피와 노란 용액
속에서 잠들며
배설물에 떠받쳐지고
오물 속에 넣어진다
그것이 고통스럽다
나쁜 업에서
나쁜 몸이 태어난다
지난 생을
기억한다 해도
한마디도
말할 수 없다
이제 더위에 그슬리고
추위에 얼며
9개월 째에
자궁으로부터
고통 속에 나올 때
마치 집게로
끄집어내는 것 같다
자궁으로부터
머리가 조여질 때
고통은
가시나무 구덩이에
던져진 것 같다
어머니의 무릎위의
작은 몸은 매에게
잡힌 제비처럼
느낀다
아기의 부드러운
몸에서 피와
오물이 씻겨지고
고통은 산채로
떼어지게
되는 것 같다
탯줄이 잘릴 때
등뼈가 심하게
아픈 것처럼
느낀다
요람 속에 싸였을 땐
지하감옥에 갇혀
사슬에 묶인
것처럼 느낀다
태어남이 없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 이는
끔찍한 태어남의
고통을 피할 수 없다
헌신을 미룰
시간이 없다:
죽을 때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성한 법이다
그러니 부처의
가르침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노래27
쉰도르모가 또 청했다
『늙어감의 고통을
설해주십시오』
이에 답하여
밀라레빠는 노래했다
들으라,내 훌륭한
신도여,늙어가는
고통을 들으라
사람 몸이 약해지고
아주 낡아 지는 것을
본다는 것은
고통스럽다
늙어가는 두려움에
누가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겠나?
사람이 노쇠해지면
똑바른 몸은
구부러진다;
똑바로 걸으려 해도
의지에 반해
비틀거린다
검은 머리는
하얗게 변한다
맑은 눈은 희미해진다
머리는 현기증으로
흔들린다,그리고
예민한 귀는
귀머거리로 바뀐다
장밋빛 뺨은
창백하게 변한다
그리고 피는 마른다
얼굴의 기둥인
코는 가라앉는다
뼈의 정수인
치아는 튀어나온다
혀는 조절이 안되어
말을 더듬게 된다
죽음이 다가오면
고통의 몸부림과
빚은 자라난다
음식과 친구를
모으지만 그들을
지킬 수 없다
고통받지 않으려면
더 고통스러울 뿐이다
사람들에게 진리를
말할 때
좀처럼 믿지 않는다
키우고 소중히 여겼던
아들들과 딸들은
종종 적이 된다
모은 것을 넘겨주지만
감사를 받지 못한다
쇠함이 없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면
늙는 비참함을
겪을 것이다
나이 들어 법을
무시하면
업에 묶임을
알아야 한다
아직 숨쉴 수 있는
동안 신성한 법을
수행하는 게 좋다
노래28
쉰도르모는 말했다
『당신께서 설하신
건 정말 사실입니다
난 이들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이제 병의 고통을
설해주십시오』
밀라레빠는 답하여
노래했다:
비탄과
슬픔을 아는 신도여
병의 비참함에 대해
들으라
이 연약한 몸은
병이 생기게 되면
고문받는 듯한
고통을 겪는다
프라나(마음)의 병
담즙과 점액질은
계속 이 여린 신체를
공격한다,그럼
그 피와 물질이
뜨거워지게 해서
조직들은 고통에
사로잡힌다
안전하고 편한
침대에서 환자는
편치 않다고 느낀다
뒤척이며
비탄 속에 신음한다
과거 비열함으로
지은 업을 통해
최상의 음식을
먹어도,먹은 모든
것을 토해낸다
그를 찬 데 눕혀도
그는 여전히 뜨겁고
불타는 듯이 느낀다
그를 따뜻한 천으로
감쌀 때,그는
진눈깨비에 젖은
것처럼 차갑게 느낀다
비록 친구들과 일족이
주위에 모인다 해도
아무도 그의 고통을
덜거나 공유할 수 없다
마법사와 의사들이
훌륭하더라도 때가
된 업이 일으키는
병을 도울 수는 없다
병이 없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많은 고통을
겪어야 한다
병이 언제 닥쳐올지
모르기 때문에 신성한
법-확실한 병의
정복자-을 수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노래29
『죽음이
가까울 때,법을
더 수행하길 바란다』
쉰도르모가 말했다
『이제 죽음의 고통을
설해 주세요』
밀라레빠는 답송했다
들으라
내 낙심한 신도여
복잡한 빚을
갚는 고통과 같이
죽음의 고통을
겪어야 하고
야마의 파수꾼들이
잡아서 데려간다
죽음의 시간이
올 때
부자들은 돈으로
그것을 살 수 없다
영웅은 칼로도
이길 수 없고
현명한 여자도
꾀로 이길 수 없다
학식 있는 학자도
달변으로 그것을
미룰 수 없다
불행한 이들도
호소를 할 수 없고
용감한 자도 용기를
보일 수 없다
모든 나디가
몸에서 모이면
사람은 두 산에 낀
것처럼 뭉개진다
모든 시력과 감각이
흐려진다
좋은 목사와 예언자는
소용없게 되고
신망있는 의사는
절망에 굴복한다
누구도 죽어가는 이와
대화하지 못한다
수호천사와 신들은
사라진다
숨이 완전히 멈추지
않았지만 그는
죽은 살의 썩은
냄새만 맡을 뿐이다
싸늘한 재가 된
석탄 덩어리처럼
그는 죽음으로
다가간다
죽어갈 때 어떤 이는
여전히 날짜와 별을
세고 어떤 이는 고함
치며 신음한다
어떤 이는 세상의
좋은 것을 생각하며
어떤 이는 어렵게 번
재산을 다른 이가
누릴 것을 생각한다
사랑과 자비가 얼마나
깊고 크더라도
그는 혼자 떠나
여행할 수 밖에 없다
그의 좋은 친구와
배우자는 그를
떠나 보내야 한다
그의 사랑하는
육신은 한 뭉치로
접혀지고
운반되어
물 속에 던져지거나
불 속에 타거나
황량한 땅에
버려진다
신도들이여,결국
뭐가 남겠는가?
할일 없이 앉아 모든
걸 보내야 하나?
내일 숨이
멎는다면,지상의
재산은 너희를
도울 수 없다
근데 왜 나쁜
사람이 돼야 하겠나?
친절한 친척들이
죽어가는 이의 침대
곁을 둘러싸나 잠시도
그를 도울 수 없다
모든 걸 두고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그는 모든
위대한 사랑과
집착이 덧없음을
깨닫는다
마지막 순간이 오면
신성한
법만이 도울 수 있다
신도들이여
죽을 준비를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그 때가 올 때
확실히 준비가 되면
두려움도 후회도
없을 것이다
노래31
처음에 한 남자가
친척들에게 인사할 때
그는 기쁘고 즐겁다
열정적으로
그는 그들을 받들고
즐겁게 하고 얘기한다
그들도 보답할 것이다
결국
그들은 분노,갈망과
쓰라림을 줄 것이다
그들은 후회와 불행의
원천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나는 즐겁고 사교적인
친구들을 끊는다
난 동족들과 이웃에
대한 욕망이 없다
노래32
우선,부는
향락으로 이끌며
타인의 시기를
받는다
아무리 부유해도
결코 충분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인색한 귀신의
포로가 되어
그것을 선행에
쓰기란 어렵다
부는 적을 자극하고
귀신을 선동한다
다른 사람들이
쓸 재산을 모으려
열심히 일하지만
결국은 삶과 죽음을
위해 분투한다
부와 돈을 모으는
것은 적을 부른다
그러니 나는 삼계의
환상을 끊는다
기만하는 악마의
희생양이 되고
싶지 않으니까
International Sites
© Supreme Master Telev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