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승과 제자 사이는 스페인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영어,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불가리아어,중국어 크로아티아어,불어 체코슬로바키아어 독일어,헝가리어 힌두어,인도네시아어 이태리어,페르시아어 일본어,포르투갈어 러시아어,스페인어 한국어,태국어입니다

코스타리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군대를 폐지한 나라로 강력한 헌법을 가진 민주주의 공화국으로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안정된 나라들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종종 『아메리카의 스위스』로 불려집니다 오늘날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식자율과 장수 국가로서 생활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대통령인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는 그 나라에서 처음으로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나라의 절묘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 속에서 코스타카인들의 친절과 환대, 평화에 사랑으로 인해 그들은 신께 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여러 해 동안 몇 차례나 코스타리카를 방문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조화』 『자유의지』같은 그림을 탄생시켰습니다

이제 1991년 2월8일 코스타리카에서 칭하이 무상사와 우리 협회회원들이 함께 했던 담화 『스승은 항상 뭣이 우리에게 최선인지 아신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이어지니 계속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의 삶이 신의 지혜와 사랑으로 축복받길 바랍니다

많은 걸 얘기해 주고 싶지만 않는 게 나아요 이 세상 것이 아닌 걸 얘기하긴 어려워요 여러분이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얘기를 하는 건 어렵죠

예로,내가 스승을 보고 만나는 건 매우 어렵다고 말하면 여러분은 『그녀는 우리가 찬양하고 감사하길 원해』 라고 생각할 거예요 혹은 내가 『스승과 함께 하는 것은 명상보다 낫다』고 말하면,『그녀는 우리가 필요해 우리가 매일 보러 오길 원해』 라고 말할 겁니다 여기서 『스승』은 나를 말하는 게 아녜요 스승의 경지에 오른 특별한 존재들에 대한 일반적인 호칭이죠 스승이란 꼭 나만을 의미하는 건 아녜요 과거나 현재 혹은 미래에 이 수준에 이른 많은 다른 존재들을 지칭하는 거죠

의학이나 철학 정신의학 심리학이나 다른학문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과 마찬가지죠 의사가 이렇게 말할 때 『이런 병이 있으면 의사에게 가서 진료받아야 해요 의사만이 이 병을 치료해줄 수 있죠』 그 의사가 잘난 체하는 건 아니죠 그 의사는 사실을 말할 뿐이죠 자신만 의사라는 것도 아니고요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다른 모든 의사를 말하는 거죠

스승이 우리에게 뭔가를 주면 그건 물건 자체가 아닙니다 그건 이런 물질적 표현 방식이나 물건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달되는 보이지 않는 무엇이죠 그리고 이런 것들은 매우 소중한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이런 것을 먹거나 접촉하게 되면 우리 삶에 변화가 오는 걸 느낍니다 혹은 때로 스승이 말씀을 통해 말로 할 수 없는 뭔가를 우리 내면에서 일깨우거나 우리에게 필요 없는,영혼에 짐이 되는 걸 가져 가기도 합니다 스승은 주기도 하고 가져 가기도 하죠 스승은 우리에게 좋은 것은 주고 해로운 것은 가져 갑니다

때론 이 모든 걸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스승의 일은 힘들어요 스승이 우리에게 뭔가 주면,우린 『아,캔디네 나도 살 수 있어 별 것 아니네 너무 달아 난 싫어』 라고 생각할 거예요 또 스승이 『내게 뭔가 줘요』 혹은 『스승에게 뭔가 줘요』 라고 하면 『그녀는 우리 것이 필요해』 라고 생각하죠 그럼 힘들어지죠 그런 게 스승의 일을 힘들게 합니다 우리의 이해가 세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죠 스승이 우리에게 가르치고 이해시키려는 건 우주 문명의 더 높은 체제에 속하는 것들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을 가르치기란 아주 어렵습니다 때론 사람들이 글자 대로 이해하니까요 예로,입문시에 내가『여러분은 스승의 이름으로 모든 걸 해야 해요』라고 할 때 자선을 할 때처럼 스승의 이름으로 해야 선업도 악업도 짓지 않게 되고 의무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마음에서 에고 없이 여러분이 그 일을 한다는 생각 없이 해야 한다는 뜻이죠 스승의 재산을 위탁 관리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라는 것이죠 그렇다고 여러분의 재산과 계좌를 스승의 이름으로 바꿀 필요는 없어요 여러분이 아이를 돌보고 사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스승의 이름으로 하라는 것이죠 하지만 여러분의 사업이나 상호에 스승의 명호를 넣을 필요는 없어요 아이들의 이름을 스승의 성으로 바꿀 필요도 없고요 이 물질계에선 무엇을 하던 그냥 하면 됩니다 물질계의 법칙에 따라 행하지만 우리의 마음에선 영적인 태도를 간직해야 합니다 가슴과 마음에서는 높은 영적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우린 물질계에 묶이지 않고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자유롭죠 그 뿐이에요

때로 스승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우린 이런 것들을 몰라서,들으면 놀라고 이해를 못하는 거죠 그리고 스승은 때로 우리가 이해 못한다는 것 때문에 놀라워 하죠 우린 서로 이해하는 걸 배워야 해요

스승님,때로는 현실적으로 명상하는 것이 어떤 환경에선 매우 힘듭니다 어떤 곳에선 매우 긴장하게 됩니다

기분이 나쁜가요?

힘듭니다 힘들다는 말은 분위기 때문에 제가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여기나 집에서는 아주 편안합니다 어디서나 하지만 때로는 에너지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힘들죠,그래요

좋은 분위기에서 명상하면 아주 편안하고요

그래요,맞아요

나쁜 분위기에서 명상하면 여기가 몹시 긴장됩니다

그래요 그걸 이해하고 알아요 우린 물질 세계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적어도 이젠 물질 세계가 우리에게 매우 나쁜 영향을 주고 강하게 속박하는 걸 압니다 전에는 알지도 못했어요 우린 속박 속에 살며 아무것도 못 느꼈죠 감옥에서 손발이 묶인 사람처럼 그는 의식이 없지요 그는 쓰러지거나 의식이 없습니다 그는 사슬을 느끼지도 못합니다 이제 여러분이 깨어났기에 자신이 묶인 것을 알고 벗어날 방법을 찾으려 할 겁니다 그게 명상 센터가 필요한 이유죠 아니면 호텔이나 집 또는 일주일에 한 번 장소를 빌리거나 해서 어디서든 명상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좋지만 똑같지는 않습니다

세상의 어디서든 이완하는 데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죠 그 때에도 여전히 압박을 느끼죠 도시의 나쁜 공기나 혼잡한 분위기가 우리를 힘들게 하면 그걸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이상과 목표를 갖고 같은 활동을 하는 센터에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다른 것을 하는 곳에 있을 때와는 다르게 느낍니다 거기서 명상하면 지지하는 분위기를 느끼지 못합니다 사람들의 취향은 다릅니다

예를 들면,지금 포모사(대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낮에 일 하러 갔다가 일을 마치고 직장에 가깝고 편리한 명상 센터에서 야영을 하고 머뭅니다 그들이 집이 없는 게 아닙니다 그 중 일부는 큰 집과 많은 재산이 있습니다 포모사(대만) 본부인 미야오리 센터에 머무는 많은 사람들 중 일부는 매우 중요하거나 매우 부자인 사람들이지만 텐트에서 머뭅니다 다른 이들처럼 센터에서 일도 해요 하지만 다른 많은 센터에서도 아침과 저녁 축제 때와 휴가 기간에 함께 머물며 같이 명상을 합니다 그들은 그곳이 더 낫다고 말합니다 전과 같이 일을 하러 가야 하지만 센터에 함께 명상을 하기 위해 갑니다 그들은 함께 아주 행복해 합니다 모두가 텐트를 가지고 와서 그런 명상 센터의 분위기와 청정함을 즐깁니다 포모사(대만)나 다른 대부분의 센터들은 도시의 혼잡하고 번잡한 분위기에서 떨어진 매우 청정한 분위기 속에 있으니까요

여기 센터도 매우 좋습니다 도시에서 약15~20분 정도 떨어져 있지만 공기가 아주 깨끗합니다 주변도 조용하고요 몇 마일 내에 집도 거주자들도 없어요 집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필요한 게 있으면 15분만 나가면 돼죠 정말 최고의 장소예요 세상에서 이렇게 좋은 센터를 찾기는 힘들어요 도심에서 떨어져 있지만 몇 분이면 나가죠 많은 도심 주변에서는 그렇게 아름답고 청정한 분위기의 가까운 곳을 찾을 수가 없어요

난 땅을 돌봅니다 난 돈과 시간을 많이 들여서 아름답게 꾸몄어요 우리 센터가 매일 더 아름다워 집니다 심지어 정부도 좋아해요 그들은 여러 번 우릴 보러 왔어요 센터를 둘러 보고 매우 기뻐합니다 우리가 멋지고 깨끗하며 훌륭하게 만들어 자연을 보호하고 주변을 미화했기 때문이죠 이곳 시장도 우리가 모범을 보였다고 말했어요 우리가 나무를 많이 심고 물을 줘서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할 거라고요 사람들이 파괴한 곳을 재건했어요 지금은 나무를 많이 심지 않았어요 약 수백 그루만 심었죠 나중에 비오는 철에 수 천 그루를 더 심을 거예요

포모사(대만)에선 우린 지금 다 큰 나무를 심어요 사람 키의 약 5~6배되는 큰 나무를 심습니다 포모사(대만)에선 그런 나무를 심었죠 그렇죠? 아주 우람하고 커요 야자 나무도 많이 심어요 우린 이미 우람하고 큰 야자 나무 전체를 가져 옵니다 이렇게 큰 야자 나무를 여러 줄로 심습니다 열매와 모든 게 달린 나무 전체를 옮겨 심습니다 나무를 옮길 때 나무 잔가지와 뿌리를 잘라야 하는데 일부 나뭇잎이 한 동안 노랗게 변합니다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죠 그것들이 커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나는 어제 공원을 만들고 싶었어요 공원이요 국립공원이요 여긴 국제 공원이죠 우린 더 큰 공원을 만들 거예요 쓰임새가 더 크고 더 아름답게 만들 거예요 사람들이 이곳의 나무를 너무 많이 잘라 사방이 황폐해졌어요 이젠 재건하려 해요 하지만 우리 땅에서만 허락된 곳만 재건할 수가 있어요 다른 땅은 돌볼 수 없어요 유감이죠 아니면 코스타리카 전체에 나무를 심어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