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래로 칭하이 무상사는 우리 협회원들과의 국제 세미나를 자비롭게 허락하셨습니다 그건 평화를 기원하고 명상하며 스승과 제자들이 재회하는 즐거운 기회였습니다 이 소중한 시간동안 칭하이 무상사는 과거 스승들의 가르침과 우리 협회회원들의 영적인 질문에 답해 주셨습니다 수년에 걸쳐 자비롭고 깨달은 스승들이 나서서 우주적 힘과 그 안에 깃든 신성을 구함으로써 그로 인한 다른 모든 선함과 행복이 따르도록 사람들을 촉구해왔습니다

이 메시지는 2008년 l2월 7일 프랑스에서 칭하이 무상사께서 협회원들과 함께 하신 담화 『양가죽을 쓴 불사신』에서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월요일 칭하이 무상사의 담화 『양가죽을 쓴 불사신』2부도 많이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십시오 신께서 여러분과 사랑하는 이들을 영원한 평화와 행복으로 축복하길 기원합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를 온화하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양가죽을 쓴 불사신』3부도 많이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십시오 고귀한 꿈이 모두 이뤄지길 빕니다

마음 따뜻한 여러분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십시오 천국의 축복을 빕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기 구디 라는 개를 데려왔어요 보고 싶어요? (네!) 정말이에요? (네!) 여러분이 좋아하는 구디가 오고 있어요 구디, 착하지 이리 오렴 구디, 착한 아가 사람들이 좋아하네요 착한 구디!

다들 내 개를 원하네요 내가 조심하지 않으면 난 더 이상 내 개를 못 볼 거예요 구디야 이리 오렴 엄마한테 오렴 누가 착하지? 형제 자매들에게 인사하렴

안녕, 착하지!착하지!저기 자매님 좋아하지 믿을 수 없을 정도야너는 사랑이구나 너무 큰 사랑이야 너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든 사랑하는구나 자매님께 가보렴 이리 오렴 너는 사랑 그 자체야 누구든 사랑하지 모두가 너를 사랑한단다 구디는 성스런 개예요

그 사람이 좋아?그가 당신을 좋아해요 너는 행복한 강아지야 이리와, 구디 구디야 이리 오렴 여기 더 많이 있네 모두가 너를 사랑해 넌 아주 좋은 아이야 그가 오늘은 모두를 사랑하네요 여기 좀 더 많구나 구디야 모두에게 인사하렴 누구에게나

이리 오렴, 구디 다들 너를 사랑해 천천히, 천천히 사람들이 널 사랑해 여기야 이리 와 어서, 어서 모두를 사랑해 이제, 이리 와 예, 천천히, 천천히 구디, 돌아 와 구디, 돌아 와 이리 와천천히, 구디

돌아보렴 구디야! 사람들이 볼 수 있게 거기 있어요 그렇게 하는 거야 이제 다시 돌아보렴 그래, 모두가 너를 사랑하는구나 당연하지, 구디야 좋아, 구디야 이제 됐어 여기에 누워봐 착하구나 아주 착해요 잘 누웠어, 구디야 아주 좋아, 구디야

이제 내 일을 좀 도와줄래? 집에서는 개와 새를 돌볼 시간이 충분치 않아요 그래서 내가 일하는 곳 주위에 데려다 놓고 일하는 것 좀 도와달라고 말해요 그러면 바로 주변에서 나를 도와주지요

지금은 일하는 것과 그들과 놀아주는 것과 함께 해야 해요 가끔은 손전등을 써요 나는 일을 하고 손전등을 그에게 주면 그걸 가지고 놀아요 난 내 일로 놀고요 개들과 새들을 위해 더 이상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우린 모든 걸 한꺼번에 해야 해요

오늘은 구디에게 말도 하지 못했어요 그냥 개 한 마리를 오늘 센터로 데려가서 나와 차 안에서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생각만 했죠 개와 차 안에서 달콤한 속삭임을 나누죠 『이렇게 라도 하는 게 낫지, 구디?』 그렇게 생각하고 『어떤 개를 데리고 갈까?』라고 말했더니 구디가 나를 바라보며 『저요! 저요!』 라고 말했어요 그리곤 내가 짐을 모두 싣고서『좋아 구디, 이제 출발하자』 라고 말했죠 구디는 다 알아들어요 주방으로 가지 않고 밖에 나가서 놀려고 뒷마당으로 나가지도 않아요 그는 차가 주차되어 있는 문으로 곧장 가요 정말 대단하죠 정말 훌륭해요

그걸 아는 거예요 아주 적극적으로 나를 보호하려고 해요 스스로 소파에서 바로 뛰어나와서 나와 함께 나가죠 보통은 그에게 구실을 만들어 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그는 아침 2,3시에 일어나지 않아요 누가 그러겠어요? 하지만 구디는 일하러 가야 할 때를 알아요 나를 아주 적극적으로 보살펴 주죠 즉각적으로요! 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그는 정말로 훌륭해요 매우 영리하죠 사람과 똑같이 영어를 이해해요

구디야, 넌 정말 착한 아이야 그가 이제 점점 나이가 들어서 더 늦기 전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줘야 해요 나이가 들면 힘든게 생겨요 늙은 개들은 보통 그래요 하지만 구디는 나이에 비해 아주 건강해요 다른 개들도 건강해요 착하지 자, 이제 일을 좀 해보자 덥지 않니? 괜찮아? 그럼 물을 줄까? 괜찮아?

다시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죠 여러분 행복한가요? 네! 다음부터는 그냥 개를 데려오면 다른 일을 할 필요가 없겠군요 개를 보면 여러분은 항상 행복해 보이거든요 구디가 나를 대신할 수 있어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그냥 개 한 마리를 대신 보낼게요 집에 개가 많으니까 나 대신 교대로 이곳에 와서 일을 볼 수 있죠 그는 먹을 것을 위해 일하니까 문제없어요

내가 일을 할 땐 개들이 주변에 있어요 과자와 물을 좀 주면 그들은 좋아서 뛰어 다녀요 조금 쓰다듬어주면 뛰어 다니면서『함께 일해요』라고 말하죠 나와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해요 나는 그저 책상에 앉아 일을 하고 그들은 자기들끼리 놀거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주변을 어슬렁거려요 그렇지 않으면 예전처럼 개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요

때로는 심지어 새들까지도 개들과 함께 오라고 해애 해요 새들은 털이 긴 개를 부리로 다듬길 좋아해요 이렇게 새가 개를 쫓아다녀서 그들은 함께 바쁘죠 특히 털이 길고 하얀 베니는 새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아요 나는 일을 할 때 개들과 새들이 서로 쫓아다니게 해요 함께 노는 게 편리한 점도 있어요 구디야, 그렇지?

가끔 내가 손을 쓰는 일을 하거나 이런 저런 일을 하다 보면 날이 어두워지고 구디는 바닥에서 뛰어 노느라 바빠요 이렇게 나는 일하고 그도 일하는 거예요 그는 이것을 좋아해요

구디에게 오늘 일거리가 생겼네요 영리해서 여러분이 친구라는 걸 알아요 평소 내가 외출할 때 누군가가 내 곁에 있으면 그 사람에게 으르렁거려요 경계하는 거지요 그는 여러분이 좋은 사람이란 걸 알아요 그래서 다가가서 키스하고 쓰다듬도록 내버려 두는 거예요 밖에 나갈 때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아요 아무도 그 근처에 못 가죠! 나와 외출하면 보석처럼 지켜서 아무도 내 곁에 있을 수 없어요 심지어 식당에 갈 때도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성가시게 하지 않는 게 그의 가장 정중한 태도예요 사람들이 너무 가까이 다가올 때는 경계해요

하지만 여러분들에겐 주위를 맴돌며 쓰다듬도록 내버려 두고 그냥 맴돌기만 해요 오늘은 착하게 구네요 네가 자랑스럽구나! 구디야 자랑스러워! 아주 훌륭해요 구디, 착하구나! 그래, 로티! 넌 나만의 로티야

얘기를 계속 할게요 그는 그걸 좋아해요! 그는 정말 어디가 어딘지 알아요 보통 때는 누구도 그의 곁에 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아서 미리 그에게 말하죠 『센터에 갈 건데 그곳에 형제 자매들이 많으니 얌전히 굴어야 해』 그러면 그는 알아요 참 착해요 심지어 그 소년에게 뽀뽀도 했어요 너도 출가자니까 착하게 굴어야 해 알겠지?

그래, 구디야 너는 귀엽고 멋지단다! 그가 지쳤네요 좋아, 누워서 자렴 다음 번엔 매번 한 명씩 데리고 올 거예요

이렇게 우린 함께 일해요 그는 이층에 있는 흰색담요로 덮여있는 내 큰 소파에 드러누워 있었어요 세상에! 셀 수 있을 정도로 그의 검은 털이 소파에 빠져있어서 검은 카펫처럼 되었어요 그가 몸을 흔드니까 털이 빠져 나와서 흰 담요에 검은 털이 선명하게 드러나죠 정말 뚜렷하게 보여요

이젠 여기에 있는 이야기를 읽어봅시다 『양 가죽을 쓴 불사신』이라는 얘기예요 이 사람의 이름은 주오 치예요 주오 치는 천상의 기둥이라는 천상의 산에서 마법을 배웠어요 그는 특히 세이프 쉬프팅에 뛰어나서 귀신과 영혼을 불러올 수 있었어요 여러분 중에도 이런 사람이 있지요

『세이프 쉬프팅』이 뭔지 아는 사람 있어요? 형상변화입니다 그래요, 형상변화예요 사람이 동물로 변하고 동물이 나무로 변하는 것 같은 그런 위장술이지요 나도 스승이 되기 전에 이런 걸 배웠는데 편리하죠

현장이 쓴 『서유기』라는 책에는 큰 스승인 현장의 제자 중의 하나인 원숭이도 형상변화를 할 수 있었어요 보통 l20가지 마법을 배울 수 있었지만 항상 과시하며 다녔기 때문에 72가지만 배웠어요 그 스승은 제자들끼리 『이것 할 수 있니? 저것 할 수 있니?』 하며 과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원숭이는 제일 영리했기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이 배웠어요 스승이 그에게 더 많은 걸 가르치자 그는 과시했어요 한번은 자신을 나무 같은 걸로 변신시켰어요 그런데 꼬리를 감추는 것을 잊어 버려서 꼬리있는 나무가 됐어요 그래서 스승이 그에게 『규칙을 어겼으니 더 오래 머물 수 없다』라고 했지요 하지만 적어도 72가지는 배웠지요 그것으로 그의 스승인 현장법사가 당시에 씌어진 부처의 교리를 수집하기 위해 중국의 수도에서 인도로 가는 모든 여정에서 현장법사를 도왔어요 당시에 부처는 생존해 있지 않았지만 그의 가르침은 제자들을 통해 전해 내려오고 있었죠 그래서 그곳에서 복사해 집에 가지고 왔지요 그렇게 원숭이도 많은 신통력을 알고 있었어요

『양가죽을 쓴 불사신』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좌제는 천태산이라는 신선들의 산에서 신통을 배웠어요 그는 특히 변신술에 뛰어났고 귀신과 영혼을 부릴 수가 있었어요

현장이 쓴 『서유기』라는 책에 나오는 큰 스승인 현장의 제자인 원숭이 손오공도 변신할 수 있었어요

이 좌제라는 사람도 그런 것들을 많이 배웠어요 우리중에도 귀신들과 잡귀,영혼을 불러들일 수 있는 중국인이 한 명 있어요 그는 그럴 수 있어요 여기서 좀 떨어진 주변에도 귀신들이 있는데 그가 그들을 보고는 『내 스승님의 아쉬람을 어지렵혀선 안돼』하고 말했지요 그들은『아니에요 우린 그냥 지나가는 거예요』라고 했어요 일부 귀신들은 그를 두려워 합니다

이 좌제라는 이는 변신술을 배웠는데 귀신과 영혼을 부릴 수도 있었어요 당시 한 나라에 재상이 있었는데 바로 조조였습니다 그는 좌제가 신통력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를 만나고 싶었어요 조조가 있는 궁정에 좌제가 도착하자 조조는 『너의 신통술을 한번 보여보아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좌제는 『알겠습니다』 하며 보여 주었지요 좌제가 행하는 기적적인 것들을 목격한 조조는 좌제에게 음식과 물 없이 l년을 살 수 있는지 물었어요 좌제는『저를 독방에 가두시고 알아 보시죠』했지요 l년 뒤에 좌제가 풀려났을 때 그는 들어왔던 날처럼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낸 듯 보였어요

한 번은 조조가 많은 고관들과 외교관들이 참석하는 큰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음식이 식탁에 나오자 재상이 물었어요 『난 이러 이러한 걸 먹고 싶소 가령 사천성의 생강 말이요』 좌제는 말했지요 『문제 없어요!』 그는 호주머니에서 즉시 사천성 생강을 꺼내서 주었습니다

또 한 번은 조조와 친구들이 시골관광을 하는데 정오가 되자 모두 배가 고팠지요 조조는 하인에게 근처 마을에 가서 음식을 사오도록 할 참이었는데 좌제가 말했어요 『제가 알아서 하죠』 그는 옆에 있던 바구니에서 고기와 술 한 병을 꺼냈어요,원래 거긴 아무 것도 없었죠 그는 이 술과 고기를 모두에게 나누어주어 모두 배불리 먹었지요 많이 먹었어요 그는 작은 바구니에서 계속 꺼냈어요

이게 신통력이지요 누가 관심 있나요? 예 술과 고기를 꺼내는 거요? 안돼요 과일과 채소 만드는 건 아마 배울 수 있겠죠 예 나쁘진 않죠? 특히 요즘 음식이 부족하니까요 우린 음식과 물과 많은 것들이 부족합니다 도시의 아파트에 살아 야채나 과일을 심을 정원이 없다면 그게 매우 편리하겠죠? 어쩌면 고려해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러고 보니 정원이 있으면 과실수와 먹거리를 심어야 한다 생각해요 습관을 들이세요 심기 쉬운 걸 심어요 짧은 시간에 수확되고 비타민과 영양이 많은 것으로요 예를 들면 콩 같은 거요

구디,왜 그러니? 괜찮아,구디 환영받아요 여기 모두가 환영받죠 좋아해서 핥고 싶어해요,봐요 사랑한다는 거예요 착하구나 사랑해 당신이 싫어하면 구디는 바로 돌아서죠 그걸 좋아하는 사람에겐 키스해요 구디,오늘은 관대하구나! 예 그뒤에 손님이 많단다 구디! 그는 그림자를 원해요, 봐요! 그가 키스해주면 여러분도 해주기를 기다려요 (예) 그림자 나누기를 하려는 거죠

좋아요 열매를 맺는 야채를 심도록 하세요 콩과 호박 오이 같은 거요 열매를 맺는 이런 건 심기 간단하고 쉬워요 그러면 습관이 되고 자신이 기른 것을 먹을 수 있지요 어디나,음식이 부족하니 당분간 그것도 좋을 거예요 독립적인 게 좋아요 만일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이 먹을 건 충분할 거예요 가능한 과실수를 많이 심으세요 계절마다요,알겠죠?

야채는 수확이 쉽고 빠르며 물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지금 당장은 물이 있으니 모든 간단한 종류를 다 심으세요 옥수수 같은 건 너무 오래 걸리지만 콩만 먹고도 잘 살 수 있어요 단백질도 제공해 주지요 예를 들어 모든 콩류와 열매를 맺는 과실수의 과일은 많이 먹지 못하면 잼이나 과일 피클을 만들 수 있어요 처트니요 처트니나 뭔가를 만들어 병에 넣어 꽁꽁 얼리거나 피클을 만들면 오래 갑니다 계절이 지나도 먹을 수 있죠 직접 길러서 먹는 게 좋아요

성경에서 하느님은 자신의 음식을 위해 땀을 흘려야 한다고 말했죠 그래서 연구에 의하면 가장 행복한 결혼 중 하나가 농부와 결혼하는 거라고 해요 직접 먹거리를 심는 건 중요한 거예요 쉽고 간단하지만 영양이 많고 늘 계속해서 심을 수 있는 것을 심으세요 물론,다양하게 심을 수 있지만 콩류와 과일처럼 단백질과 섬유질이 있는 채소를 중심으로 심으세요

콩류는 심기 쉬워요 울타리가 있으면 손가락으로 땅에 구멍을 내어 콩을 넣어 두면 순식간에 자라죠 많은 콩이 나올 거예요 일부는 먹고 일부는 다음 파종기를 위해 놔두세요 매우 저렴하고 심기 쉬워요 심지어 별로 돌보지 않아도 돼요 내가 기억하기론 독일에 있을 때 콩을 좀 심었죠 울타리 주변에 콩을 심었는데 정말 많이 자랐어요 아주 쉬워요 아주 빨리 자라요 물을 주었던 기억이 없어요 물을 안 줬지만 절로 콩이 나왔어요

토마토와 모든 것이 풍성하게 자랍니다 특히 나무가 있으면요 물론 나무를 심으면 가을엔 잎이 떨어지죠 낙엽을 모아서 땅에 구멍을 파서 넣으세요 그러면 나뭇잎과 흙이 섞여서 얼마 후 훌륭한 퇴비가 됩니다 그러면 그걸 야채를 심는데 다시 쓸 수 있어요 혹은 풀을 잘라야 할 일이 있으면 풀도 쓸 수 있죠 야채의 버리는 부분 껍질과 오래된 잎은 무엇이든 거기 한데 넣으면 아주 유용한 퇴비가 됩니다

지금부터 독립적이 되세요 식량 부족이나 음식 비용에 대해 불평하지 마세요 스스로 해결하세요 베란다가 있으면 거기라도 심으세요 지금부턴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함께 갖춘 나무나 식물을 심어요 예를들면 앵두나무에 꽃이 피는 때면 참 아름답죠 사과나무 꽃도 역시 아름다워요 모든 종류가 그래요 그러니까 베란다에 눈요기를 위한 식물을 심는 대신에,먹을 수 있는 걸 심으세요

이런 조그만 화분에 귤을 심었는데 세상에,너무 잘 자랐어요 이런 작은 귤 나무에 이렇게도 많은 귤이 자라다니요 너무 많아요! 수 백개나 열렸어요 한 화분에요 참 예뻐요

그리고 요즈음은 퇴비가 없거나 만들고 싶지 않으면 비료도 살수 있어요 유기농 비료요 아주 간단하고 쉽고 고약한 냄새도 안나 그러니 베란다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어요 습관화하세요 알겠죠? 습관을 들이세요 음식이 없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아요 지금 실행하세요

비록 세상이 정상으로 돌아가서 식량이 있다 해도,적어도 늘 자신의 음식이 있는 건 해될 게 없지요 많은 시간을 요하지도 않고 하루에 반시간이면 베란다에 많은 식물을 키울 수 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간단한 걸로 심어요 감자말고요 베란다에 제발 심으세요 그냥 시험이나 재미로 샐러드나 허브를요 재미 삼아 해봐요 재배 방식에 대한 책을 보든지 수퍼마켓에 가 봐요 식물 패키지 별로 심는 시기와 자라는 시기 재배하는 시기가 안내되어 있으니 그걸 보면 알 수 있어요 만일 자라는데 3개월 걸려 너무 오래 기다리기 싫으면 두 달이나 2,3주 되는 걸 심어요 손수 키우면 재미도 있어요

베란다에서 키운 것만 해도 혼자 먹고도 남아요 매일 샐러드만 먹는 게 아니니 조금 키워도 최소 일주일이나 한 달은 갈겁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걸 키워도 되고 이렇게 돌아가며 재배하면 늘 먹을 건 있을 거예요 이게 독립하는 데 더 좋은 길이죠

평평한 지붕이 있으면 거기 심어도 돼요 아무데나 심을 게 아니라 플라스틱이나 사기 상자 같은 곳에 흙을 뿌리고 퇴비를 넣어 계속 그렇게 키우면 되는데 정말 재미있죠 지붕 전체가 녹색의 먹거리가 되니 보기에 아름답죠 정말 아름다워요 난 시간이 없어서요 안 그러면,직접 그런 걸 심고 싶어요 정말 근사한 일이죠

텃밭 가꾸기로 다시 화제를 돌려 볼까요? 여기 이 사람처럼 신통력이 없으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이 마법의 손으로 빈 화분을 실용적이고 영양가 있는 뭔가로 바꿔야겠지요 비록 넓은 땅이 없더라도 작은 텃밭을 돌아가며 일구면 되요 심어서 수확한 후 다른 걸 또 심어요 한번에 다 먹지 않으면 절여서 지하실이나 추운 곳에 보관하면 돼요 유럽은 대부분 추워서 굳이 냉장고도 필요 없이밖에 두면 됩니다

미야오리 사람들에게도 그리하라 했어요 그들이 뭔가를 심어서 수확한 걸 처음으로, 좀 먹은 적이 있어요 예전엔,심으면 벌레가 파먹곤 했는데 지금은 뭔가를 심어도 벌레가 먹지 않아요 달갑지 않은 벌레를 쫒는 식물을 섞어서 심을 수 있어요

어디까지 얘기했죠? 그가 뭘 했다고요? 그는 벌써 많은 걸 만들어 냈어요 오늘날에도 이런 마법사가 있다는 걸 알지요? 아직도 인도나 중국 포모사(대만)에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 있어요 여기 이 좌제도 일할 필요가 없겠네요 그저 허공에서 음식을 만들어 내니 어떻게 했을까요 다른 어떤 곳에 가서 집어 왔거나 그랬을 수도 있겠지요 아니면, 우주 에너지로 만들어 낼 수도 있었겠죠 식물이 무에서 자라듯이요 그냥 땅에 심으면 약간의 물과 햇빛만 있으면 사과가 되듯이요 그리고 같은 터에 조금 떨어진 데에 다른 식물도 심고요 조금의 흙과 조금의 물과 햇볕만 있으면 오렌지 같은 것으로 자라납니다 이것도 정말 땅의 신통력이라 할 수 있죠 이것이 바로 자연의 선물인데 이 마법의 힘을 활용 않는다면 안타까운 일이지요?

자,조조와 일행들이 시골관광을 하는 중에 배가 고팠었죠? 그죠? 그래서 좌제는 고기와 술 등을 모두 배불리 먹도록 조그만 바구니에서 모든 걸 만들어 꺼내 주었어요

예수가 행한 기적에도 비슷한 게 있지요 다른 게 있다면 고기가 아니라 아마도 포도나 어떤 조미료나 빵과 함께 먹는 양념이었을 겁니다 어쨌든,성경에 기록된 그건 결코 『생선』이 아녜요 그 말은 생선이 아녜요 그게 무엇이었든 양념이나 조미료의 이름이었지 진짜 생선이 아니었죠 물론,때론 같은 말이 두 가지 방식으로 쓰이기도 하기때문에 생선으로 번역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예수는 어부들에게 자신을 따라서 고기대신 사람을 낚으라 했는데 생선을 원했겠어요? 그러면 논리적이지 않지요 알겠습니까? 좋습니다

시골관광 중에 모두를 먹일 만큼 많은 음식을 좌제가 만들어 내자 재상인 조조는 위협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신통력을 가진 게 늘 득이 되는 건 아니라고 말했지요 사람들은 두려워해요 『만일 그가 날 죽이고 싶어 하면?』 그렇죠? 『만일 어느 날 그가 나에게 독약을 먹여 죽이고 재상이 되면 어쩌지?』하지요 이게 그 당시 이 조조의 문제였죠 그는 재상 지위를 너무 좋아했고 궁정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남도 같은 것을 원한다고 생각했지요

예를 들어 집 없는 개가 뼈다귀를 얻었다면 진짜 뼈 말이에요 그래서 먹고 있는데 누가 가까이 가면 으르렁거리며 못 오게 하겠지요 자기 뼈를 원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사람이란 그렇게 뭔가를 너무 좋아하면 남들도 모두 자기와 같을 거라고 생각해 지키려고 하지요 그걸 지키려 목숨걸고 싸우잖아요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 문제도 마찬가지예요 여자 친구가 아무리 못 생기고 도대체 어디가 좋아서 그럴까 우린 이해가 안 되지만 어떤 남자가 그녀에게 가까이 가든가 친하게 말하든가 하면『내 여자친구를 좋아하는군』 생각하지요 여자도 남자친구에 대해 마찬가지로 생각하지요 때론 자신의 남자 친구가 너무 볼품없어 시장에서 쇼핑하다 마주치고 싶지도 않지만요! 길에서 우연히 만나는 것조차 싫지만 그녀는 그를 보물처럼 지키려 합니다 당신이나 누구든 너무 친하게 가까이 가거나 하면 달라지지요 정말 그래요

그런데 때론 아주 아름다운 금발에 키도 큰 여자의 남편이나 남자 친구가 작고 배가 불룩하고 뚱뚱하고 대머리일 때도 있어요 그래도 그들은 아주 행복한 한쌍이지요 늘 그런 식이에요 자신이 좋아하는 건 남들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게 우리 세상의 문제지요 그래서 전쟁이 있고 이웃들과 문제가 있고 질투를 하고 사업 상의 문제가 생기는 거지요 모두가 소중한 것에 대한 오해와 환상 때문이에요

모든 엄마들은 자기 아이가 최고로 잘 생기고 세상에서 최고라 생각하며 모든 애견가들이 자기 개가 최고고 제일 똑똑하고 최고라고 생각하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나도 내 개가 제일 사랑스러워요,예! 정말 너무 너무 사랑해요 내가 앉아 있거나 일하거나 할 때 개들이 누워 자거나 쉬거나 하는데 가끔 나는 하던 걸 멈추고 가서 껴안고는 합니다 그저 누워 있는 게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요 그들의 에너지에서 사랑이나 매력 같은 것들이 발산되지요 그가 지금 사랑을 나누며 돌아다니네요

착하구나 돌아 다니렴,구디 여기 있는 가여운 사람들을 위로하렴 네가 주인공이야 구디 좋아,좋아 정말 영광이군요 보통 그는 이러지 않아요,낯선 이에게 절대 이렇게 않는데 여기선 아주 편하게 느끼고 여러분이 좋은 걸 알아요 봐요,그가 알아요 로트와일러는 별로 다정하지 않거든요 알지요? 외부인에게는 절대로 다정하게 안해요

나와 외출할 때는 그렇게 다정하게 안해요 그림자를 좀 만들어 주면 이렇게 봐요 손을 이렇게 하면 바닥에 그림자가 만들어지고 그는 그걸 쫓아 다니죠 거기 오른 쪽이야 구디

자,이제 재상에게로 돌아갑시다 그래서 이제 이 좌제라는 사람이 많은 신통을 보여주자 재상인 조조는 위협을 느껴 걱정하기 시작했어요 머리 속에 그에 대한 온갖 생각이 떠올랐어요 사실 처음에 그를 보고 싶어 한 건 재상이었지요 그의 신통을 보며 즐기고 싶어 불렀던 거지요 하지만 이제 그를 보니 너무 강력해서 겁이 나기 시작했어요 웃기지요?

그래서 이젠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이 사람은 너무 힘이 많아 그가 내 적을 도와주면 어쩌지?』 재상의 적 말이에요 그래서 그를 몰래 죽일 계획을 세웠어요 내가 말했었죠 조조의 병사들이 좌제의 집으로 갔을 때 그는 즉시 벽 속으로 사라졌어요 변신할 수 있었으니 몸의 분자들을 해체해서 벽의 틈 속으로 들어 갔어요 모든 것이 딱딱해 보여도 그 속엔 늘 분자가 있고 어딘가엔 매우 작은 구멍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는 분자 속으로 흩어져 벽 속으로 사라졌죠 물론 그 후에 다시 자신을 재결합했죠

시도하지 마세요 이 벽은 단단해요 난 그런 것은 가르치지 않았어요

한 주가 지나 조조의 첩자는 좌제가 시장에 있다고 알렸어요 하지만 병사들이 체포하러 나가자 모든 백성이 좌제처럼 보였어요 조조는 엉뚱한 사람을 체포해 백성들이 화내는 걸 원하지 않아 병영으로의 귀환을 명했습니다 어떻게 하겠어요? 시장의 모든 사람을 체포해 백성들의 분노와 반란을 일으키겠어요? 그건 원치 않았죠

며칠 후,첩자가 다시 재상에게 양 도시 근처 언덕에서 좌제를 보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조조는 즉시 병사를 이끌고 좌제를 죽이러 갔습니다 그들이 산에 도착하자 좌제는 양떼 속으로 사라졌어요 조조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병사들에게 이 남자를 죽이는 걸 관두라고 말했어요 그 소리를 듣고 양 한 마리가 뒷다리로 일어나 물었어요 『그게 정말이야?』 좌제가 잊었던 거죠 그러자 조조는 즉시 소리쳤어요 『저 양을 쏴라!』 하지만 병사들이 활을 쏘기도 전에 모든 양들이 뒷다리로 서서 동시에,일제히 물었어요 『그게 정말이야?』 그 뒤,재상은 정말로 좌제를 죽일 생각을 포기했어요 좌제는 관료들을 실컷 즐겁게 하고는 그 도시를 떠나 산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좌제는 한나라 말기에 태어나 살았습니다

조조는 재상일 때 황제의 뒤에서 실제로 모든 권력을 쥐고 있었어요 재상으로써 모든 권력을 다스렸죠 조조는 황좌를 빼앗지는 않았던 반면 후에 그의 아들 조비는 황제를 제거하고 스스로 황제가 되었죠 그들은 야망이 큰 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좌제를 두려워 했었어요 그러나 그들은 너무 어리석었지요 그런 훌륭한 사람을 잘 대했어야 했어요 그러면 그가 떠나서 적을 돕진 않았겠죠 뭐하러 그러겠어요?

조조에게 잘 대접받고 존경과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면 거기서 이미 행복하니 왜 그의 적에게로 가야 했겠어요? 그가 재상이 되길 원했었다면 벌써 오래 전에 재상자리를 차지했지 뭐하러 평민의 신분으로 가서 재상을 즐겁게 해 주었겠어요? 이해하겠어요?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자신의 방식대로 남을 판단합니다 자기가 그러면 남도 그런 줄 알아요 자신이 나쁘면 남도 나쁘다 생각해요 부정적이면 남도 부정적이라 여기죠 그래서 아마 어느 날 온 지구 사람들이 긍정적이게 되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게 되어 우리 세계는 더 나아질 거예요 적어도 천국처럼요

그렇겠지요? 구디,그게 뭐니? 이리 오렴 모두를 봐 오늘 아주 착하네요 믿을 수 없네요 로트와일러는 매우 가정적이어서 여러분을 가족으로 여겨요 가족을 위해 죽지요

도둑들은 로트와일러를 무서워합니다 강도도 그를 두려워 하고 나쁜 사람들도 무서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