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다리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방영되고 자막에는 아랍어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어울락어(베트남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가 제공됩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프가니스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여주는 아주 특별한 전시회에 관한 삼부작 시리즈의 첫번째 화를 방송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오랜 시간 동안 중국 인도 지중해 연안 나라들과 문화적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문화와 예술은 다양한 문화 교류로 풍부해지고 이웃 나라들도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로 풍부해졌지요

『아프가니스탄 살아남은 보물』 전시회는 카불 아프가니스탄 국립 박물관의 전설적인 보물을 전시합니다 이 전시회는 테페 푸롤 아이 카눔 틸리 테페 그리고 비그람 지역의 예술공예품을 다룹니다

수천년됐지만 섬세한 예술공예가들의 솜씨를 보여주는 이 물건들은 가늠키 어려운 예술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요 이 섬세한 예술품들은 현재 독일 본 분데스쿤스탈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본에 전시되기 이전에 퀘벡 가티뉴의 캐나다 문명 박물관에 전시됐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공화국 정보 문화 장관 오마르 술탄 씨가 독일 본 개관식에서 이 귀중한 보물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서로 다른 지역의 서로 다른 문화에서 온 이 귀중품들을 보세요 예를 들어 4천년 이상 된 테페 푸롤에서 온 물건을 보면 여전히 위대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문화성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 카눈에서 온 물건은 전통 그리스 문명의 강한 진보성을 보여주지요

베그람 틸야 테페 보물부터 고대 중국 인도 페르시아 시베리아 그리스 로마의 영향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지요 우리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그러듯 여러분도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캐나다 퀘벡 전시회의 큐레이터였던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고고학자로 일하는 프레드릭 히베르트 박사가 말했습니다

이 전시회를 감상하시는 분들께서 이 전시회가 고대 아프가니스탄 뿐 아니라 현대 아프가니스탄도 반영한다는 걸 알아주셨음 합니다 역사와 이런 특징을 보존하는 건 아주 중요하니까요

독일 전시회 큐레이터인 파리의 뮤세 귀멧 피에르 캄본 씨가 다음처럼 말했습니다

다양한 구성물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건 우선 이 보물들이 1989년에 내셔널 뱅크에 안전하게 보관되어왔다는 점입니다 이건 숨겨진 유명한 보물들로 박트리안 금과 카불 국립 박물관 갤러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장품입니다

아이 카노운 틸야 테페 베그람은 사실 위대한 알렉산더 왕의 통치 시절로 아프가니스탄 역사의 시작을 의미하지요 이 때가 아프가니스탄 역사의 시작입니다 불교 이전 그레코 불교 예술이 탄생하기 전에 테페 푸롤을 시작으로 여긴다면 테페 푸롤은 선사시대 즉 예수 그리스도 이전 이천년 이전을 의미하지요

이 서로 다른 지역을 하나로 묶는 건 아프가니스탄이 동양과 서양 지중해와 인도 아대륙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했다는 거지요 이 네 곳 모두가 늘 중앙 아시아와 북부 예술에 문을 열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이 전시회를 해석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같습니다

친절한 시청자 여러분 짧은 메세지 뒤에 계속됩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해서 시청해 주세요

이 메시지를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아프간 역사의 미와 경이를 얘기해 줘야 하지요 그들의 유산이니까요

전시된 유산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은 바로 테페 풀롤 시절의 황금 그릇입니다 청동기 후기 기원전 2200,1900 사이에 만들어졌지요 그릇 두 개와 고블릿이 출토되었는데 그릇 표면에는 멧돼지와 황소 다양한 장식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들은 메소포타미아와 인더스 문명의 상징이었습니다 카불 아프가니스탄 국립 박물관장이신 오마르 칸 마수디씨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나누셨습니다

저는 이들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역사적인 관점에선 모두 중요하지요 청동기에 속하는 테페 풀롤의 유물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들은4000년도 더 된 유물들이지요

전시장 한 켠은 아이카눔을 위해 헌정되었습니다 그리스 영향을 많이 받은 예술품들이지요 아이카눔은기원전 232알렉산더 대왕의 수장 중 하나였던 셀레우코스 장군이 세운 도시입니다 그리스 세계의 동쪽 끝에 있었던 도시였지요

쿠샨 연구소의 총장 모하마드 아지지 교수께서는 아이카눔에 뜻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아프간에는 그리스 문명이 남긴 소중한 유산과 유적들이 있습니다 아이카눔이라 불리는 유명한 유적지를 예로 들 수 있지요 알리 카눔은 북 아프간에서 쓰이는 우즈벡어로『달의 여인』이란 뜻입니다 『달의 여인』 아이카눔이지요

이곳은 알렉산드리아와 비슷합니다 가서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면 이곳이 옥서스 알렉산드리아와 (고대 대하국 도시) 다를 것이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옥서스 알렉산드리아요 이곳에는 다양한 예술적 유적이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코린트 주두와 기중 그리스인들의 왕궁과 원형극장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도시의 성벽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벽들도 서있습니다 게다가 보시는 바와 같이 이곳 저곳 그리스어로 새겨진 글이 많습니다 다 그때 새겨진 글귀들이지요

또 다른 인상적인 예술품으로는 기원전3세기경 알리카눔에서 만들어진 키벨레 원판이 있지요 그리스 신화의 자연의 여신,키벨레는 자신이 사랑하는 산 지역을 따라 여행하고 있습니다 두 마리의 사자가 전차를 끌고 있지요 옆엔 날개 달린 승리의 여신도 보입니다 두 사제가 원반의 끝을 장식하고 있지요

하나는 의식용 양산을 들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제단에 향을 태우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형상을 한 해와 초승달 그리고 별 하나 이렇게 세 천체가 함께 보이지요 원판은 그리스와 오리엔트의 모티프가 결합된 작품입니다

두 마리의 사자가 끌고 있는 전차에 탄 키벨레의 모티브는 지중해권의 영향이며 사제의 복장과, 큰 바퀴가 달린 전차는 오리엔트 문화에서 기원한 것입니다

이 걸작과 같이 다른 많은 작품들도 심오한 영적 의미와 당시 대중의 믿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마르 술탄 차관께선 영성과 종교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나누셨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인간은 누군가를 믿습니다,그래야 삶이 완벽해지니까요 당신도,나도 그를 신이라 부릅니다 같은 신이지요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의 종교나 여러분의 종교나 종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종교를 주의해서 다뤄야만 만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길을 다질 수 있지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만약 살면서 믿는 것이 없다면 이는 텅 빈 삶이지요

캐나다 퀘벡 전시회의 책임자인 프레드릭 히버트 박사는 어떻게 전시된 유물들이 고대 아프간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동시에 아프간의 독창적인 창조성을 전하는지 설명하셨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아프가니스탄의 유물들이,고대 아프가니스탄 문화의 본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유물들을 보면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 까 싶지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극도로 작은 유물과 큰 유물들이 함께 어우러져있지요 그들의 장인기술은 실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국토의 대부분이 높은 산맥과 드넓은 사막으로 이루어진 나라에서 어떻게 이리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들었을까 싶지요 이는 아프간 사람들이 매우 뛰어난 장인이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있는 모든 문화권에서 영감을 얻음과 동시에 타 문화의 종교적인 발상과 예술적인 발상을 그들 자신의 예술과 융화시킨 것이지요 그리고 이는 아프가니스탄만의 독창적인 예술형태를 낳았습니다

전시회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고 계시냐는 질문에 카불 국립박물관의 복원부장, 시라주딘 사이피씨께서는 다음과 같이 답하셨습니다

저는 이 전시회를 통해 우리 문화와 전통에 세상에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우리 문화와 전통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말이지요..

이로써 특집1부를 마치겠습니다 내일8월25일 이어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방송될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삶에 미와 고귀함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독일 본에서2010년 10월3일까지 계속되는 유물전시회 『아프가니스탄 살아남은 보물들』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다음을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