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귀한 근원은 히브리어와 영어로 제공되며 자막은 아라비아어 어울락(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히브리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태리어 일본어 한국어 몽골어 네팔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갈로그어 태국어입니다

채식은 분명 성경적 이상으로 성경이 신성하다고 믿는 모든 이 즉 모든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채식인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오늘은 2부작 중 첫째 시간으로 고대 유대교 신앙의 지혜와 3천 년 된 가르침이 오늘날 동시대를 사는 유대인들과 인류 전체의 삶의 방식과 현안들에 얼마나 적용될 수 있는 지 알아 보겠습니다

토라가 전해지고 유대인들은 성스런 말씀에 의해 안내됩니다 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계속되는 믿음을 키웠지요

유대교는 신을 공경하고 생명을 존중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자비와 정의로운 행실을 할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책임있게 관리하는 상세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성스러운 땅 이스라엘에서 존경받는 랍비 데이빗 로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랍비 로젠은 미국 유대인 위원회 이종교간 사무국 국제 담당자이자 기독교와 유대교 국제 위원회 회장이며 전 아일랜드 랍비장입니다

2010년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CBE작위를 수여받았습니다 그는 또한 자비로운 채식 옹호자입니다

영국에서 태어났고 고등학교 졸업 후 여기 예루살렘으로 공부하러 왔습니다 초정통파 랍비 서품식을 했어요 그런 배경에서 자라지 않았고 머물지도 않았는데도요 여기 이스라엘에서 아내를 만났는데 그녀 또한 영국 출신입니다 당시 전 랍비로 73년-79년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있었지요

그 후 79년에서 85년까지 아일랜드의 랍비장이었습니다 우리는 1985년에 예루살렘에 돌아왔는데 25년 동안 예루살렘을 떠나있었죠 우리가 돌아왔을 때 이스라엘에서 초종파적 깨달음과 관련되는 건 분명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회구조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사회의 복지와 건강은 그 사회 소수집단의 상태에 달려 있고 사회 내 소수집단은 그 사회 자체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이종교간 관계와의 관련성은 매우 중요하지요

랍비 로젠은 세계 도처를 여행하며 종파를 초월하고 평화를 건설하는 메시지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여러 번 만났으며 달라이 라마와 대주교 데스몬드 투투 등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들과도 나란히 연설했습니다

그리고 아일랜드 랍비장 경력 때문에 사람들과 기구들이 나를 알고 와 그들을 대표해 줄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더욱 국제적인 경력을 갖게 됐죠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은 이종교간 관계에서 나의 참여를 원했고 특히 바티칸과 접촉 할 때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난 협상팀이 되어 외교적 관계 수립에 참여하도록 요청을 받았지요

결국엔 가장 오래된 미국 유대인 옹호 단체인 미국 유대인 위원회가 세계적 활동을 하는 데 내게 이종교간 업무를 맡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단체의 전세계 이종교간 업무를 책임질 뿐 아니라 이스라엘 랍비장의 이종교간 관계 부문 고문으로서 전 대부분의 이종교 관계 업무에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다른 종교 간 조화 수립에 대한 전문지식 외에도 랍비 로젠은 성경과 다른 경전에서 권고하듯이 동물들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옹호합니다

성경적 이상은 에덴 동산의 이상이고 에덴에서 아담과 이브는 채식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육식이 허락된 건 인간성이 붕괴된 직후이고 성경의 언어는 양보적 언어입니다 그것은 긍정적인 접근이 아니라 양보적 접근이죠

그러나 오늘날엔 감사하게도 우리는 과일과 채소가 넘치는 세상에 삽니다 동물을 도살할 필요가 절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게 있어 채식은 저의 특별한 종교적 유산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이상입니다

토라의 시작은 인간 식단의 이상적인 형태를 명백히 말합니다

신께서 말씀하시길 보아라,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음식이 되리라 그리고 땅의 모든 동물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서 기는 모든 것들은 그 안에 영혼이 있어 내가 모든 푸른 풀을 그들에게 음식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세기 1장 29-30절

랍비 로젠은 『신성한 의무: 세상을 치유하는 유대교 가치 적용』 이라는 다큐에 면담자로 나왔는데 이 다큐는 에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이자 감독 작가, 사진작가인 라이오넬 프레드버그의 작품입니다

『신성한 의무』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관한 윤리와 지구가 지속가능한 길로 신속한 방향 전환을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말해 줍니다 다시 말하면 자비로운 채식을 통해서죠

저는 전통의 도덕적 가르침에 따라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신실한 유대인이기 때문에 분명한 채식인입니다 채식인이 아닌 사람들은 그들의 전통적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이 이 시대에 우리의 전통에서 가장 숭고하며 고귀한 가치를 따른다면 채식인으로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동물들에게 주입된 호르몬과 항생제가 먹이사슬 정점에 집중돼 있는 문제는 대안적인 식단이 있는데도 육식을 하는 것이 정말 건강하고 올바른 식단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런 요인은 사실 유대교적 요소로 건강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사안입니다 율법에 따른 것이죠 동물에 대한 자비는 율법이 규정합니다

환경과 지구에 책임을 지는 것 역시 축산업과 육류 소비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파생되는 문제로 유대교가 근본적으로 규정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저는 간단히 말해 독실한 유대교 이므로 채식인입니다

수많은 종교 계율은 책임 있고 자비로운 채식 생활방식을 따를 것을 권합니다

감각이 많은 생명체일수록 그것을 돌볼 인간의 책임이 커집니다 창세기가 의미하는 바는 동물의 왕국을 잘 돌보라는 뜻입니다 동물을 향한 사랑과 정성이라는 측면이 우선적으로 이해돼야 합니다 동물의 고통을 막으라는 근본적인 금지 조항이 토라에 매우 분명하게 명시됩니다

예를 들면 황소가 경작할 때 풀을 먹을 수 있게 황소의 입을 막지 말 것과 두 마리가 경작하면 한 마리는 강하고 다른 한 마리가 약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합니다

동물 생명에 대한 자비로움은 토라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지요 성현들의 말씀처럼 단순히 동물 생명에 책임감을 갖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올바른 가치를 주입해야 합니다 우리가 동물 생명에 무감각하다면 인간으로서 우리 자신에게 무감각한 겁니다

토라는 오직 인간만이 신의 형상대로 창조됐다고 말하지만 유대교는 인간과 동물의 유사성을 다수 언급합니다

인간의 운명과 동물의 운명은 하나이고 같은 운명이니라 하나가 죽으면 다른 하나도 죽으니 같은 영혼을 지녔다 모두가 부질없으니 인간은 동물에 우월하지 아니하다 모두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니 같은 곳으로 가느니라 누가 인간의 영혼은 높이 올라가는 반면에 동물의 영혼은 지구 아래로 내려간다고 했는가? 전도서 3장 19–21절

데이비드는 시편에서 말합니다

신은 만물에 친절하시며 그가 창조한 만물에 자비를 베푸십니다 유대교와 여타 종교의 주안점은 우리가 신을 본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은 친절하십니다 신은 자애롭습니다 신의 본보기를 따라야 합니다 신께서 이상적이라고 하는 모든 것을 행하고 신을 본받으려 노력해야 합니다 신이 자애로우시니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잔혹해서는 안됩니다

오늘날 역설적으로 동물들에 대한 인간의 행동은 과거에 비해 더욱 잔혹하며 폭력적입니다 대량 생산과 대량 도살의 공장식 시스템은 그 어느 때보다 비인도적입니다 동물에 대한 인간성과 동물에 대한 인도주의적 행동은 유대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이며 이는 성서의 원칙입니다

오늘날 제게는 육식에 편파적이고 동물의 생명 존중 면에서 사람이 여전히 규제를 지속한다고 말하는 게 불가능해 보입니다 오늘날엔 학대가 더욱 많으며 이는 종교의식에 대한 공격이지요

이렇게 동물들을 소름끼치도록 잔인하게 대하도록 방치할 수 있나요? 동물들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야 한다는 수많은 고귀한 가르침에 위배됩니다 유대교는 자비로움을 가르칩니다 신의 자비는 모든 창조물에 해당되지요

우리는 신의 긍정적인 측면인 자비로움을 본받아야 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지요 하지만 우리의 접시 위에 고기를 놓으려고 다른 사람들이 흉악한 행위를 한다면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와 너의 자손들에게 약속하니 모든 살아있는 존재-새, 소, 땅 위의 모든 동물들은 너희와 함께 하느니라- 방주에서 나온 지구 위의 모든 동물과 함께하거라 창세기 9장: 9절과 10절

궁극적인 관점에서 이 세상은 채식 세상이 되야 합니다 생태학적 관점에서도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단순히 수학적인 견지에서 보더라도 채식은 세상을 유지하는데 훨씬 적합한 방식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책임감있는 청지기의 의무와 채식 사이에는 직접적인 개념의 연관성이 있습니다

2011년 1월30일 저명한 랍비 데이빗 로젠과의 인터뷰 마지막편 『채식주의: 인류 공동의 이상』에선 우리의 영적 순결과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신의 명하신 의무 중 첫째로 중요한 것이 왜 채식인지 들어보겠습니다

채식은 우주의 평화와 모든 인류를 위한 수단이며 우주의 평화를 반영한 것입니다

랍비 데이빗 로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다음을 방문하세요

저는 AJC의 이종교간 사무국 국제 담당자 랍비 데이빗 로젠입니다 채식하고 환경을 보호하여 지구를 구하세요

채식하고 환경을 보호하여 지구를 구하세요

축복받은 여러분 우리의 고귀한 근원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의 스승과 제자 사이가 곧 방송되니 채널 고정하세요 소중한 분들과 매일 장엄한 일출을 함께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