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통 스승은 중국 질린지방 출신으로 비구니가 된 지 23년이 넘었습니다 지난 6년 간 축복을 받은 물만 먹으며 음식 없이 지냈습니다 조금씩 늘려가며 연속적으로 금식을 행함으로써 점차적으로 지금 같은 생활방식을 갖게 됐죠 오늘 방송에서는 물만 먹는 동안의 경험들과 결국 무엇이 스님을 음식 없이 살도록 이끌었는지알아봅니다

어떻게 호흡식가가 되었나요?

할머니에게서 배웠습니다 살아계실 때 3번을 금식하셨지요 전 먹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2006년 초에 점차 곡기를 끊자 기분이 아주 좋았죠 채식은1989년에 시작해 23년이 됐습니다

비구니가 된 후에 할머니가 세 번의 금식을 하셨다고 들어서 저도 해보리라 생각했죠 1989년부터 몇 번 금식을 했어요 18일,25일 한 달,49일 그리고 100일요 그 뒤 6년 동안 계속 했습니다 원래 저는 호흡식을 하려고 하진 않았지만 한 번 다시 먹기 시작하자 아프고 약해졌죠 그래서 완전히 음식을 끊었고 아주 몸이 좋아졌죠

금식 첫째 날에 기분이 어땠는지 기억하시나요? 무슨 생각이 드셨나요

첫째 날에는 방 안에만 있었어요 밤에는 배가 고팠지요 그래서 부처의 명호를 외는데 더 이상 배가 고프지 않았어요 기분이 좋았어요 더 길게 지속할수록 기분이 더 좋았어요 3일 후엔 더 이상 배고프지 않았죠 처음 3일 간은 힘들었어요 배가 고팠지만 부처님 앞에서 절을 하며 18일간 금식을 했었기에 먹지 않기로 결심했었지요 나중에서 전혀 배고프지 않았어요

처음 몇 일 간은 육체적,정신적으로 어땠나요?

편안했어요 보통 사람들과 같은 잡념이 별로 생기지 않았지요 그냥 불호와 신성한 경전과 만트라를 암송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먹을 때는 그렇게 편하고,행복하고 자유로운 적이 없었죠 지금 제 몸은 새처럼 가볍지요 아주 빨리 걷고요 음식을 먹을 때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죠

한 주,그리고 한 달 금식한 뒤에 느낌이 어떠했는지 설명해주시겠어요?

한 주가 지나자 편안하고 느긋했죠 한 달이 지나자 믿기 힘들 정도로 편안하고 행복했어요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쁘고 행복했어요 말로 표현이 어렵죠 먹지 않음으로써 얻는 행복감은 놀라울 정도지요

한 주 혹은 한 달의 과정 동안 몸의 병이 나은 것이 있었나요?

네,관절염,신장염 부인과 질환 이 모든 병이 한 달간 금식한 뒤 다 나았어요 몸이 유난히 건강해졌어요 더 오래 금식할수록 더 좋아졌죠 어떤 약이나 주사도 필요치 않았어요 아주 건강했고 더없이 행복했죠

호흡식가가 되는 과정에서 각기 다른 단계를 거쳤습니까?

네,학교 가는 것과 비슷하지요 여러 단계가 있어요 49일간의 금식 후 장에 남은 찌꺼기를 없앴어요 색이 검더군요 그 당시에는 색이 왜 그런지 궁금했죠 나중에 그것이 숙변임을 알았어요 그 이후로 건강해졌어요 마음은 더 맑아졌고요 기억력도 회복됐지요

기도나 명상처럼 계속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른 요소가 있나요?

전 관세음보살님이 축복해줬어요 놀라웠어요 매일 기도하며 경전을 외며 관세음보살께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했어요 그러니 제 성공은 부처의 은총 덕분이죠

사람들에게 이 경험을 말해준 적 있나요?

네,제자들과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제 경험을 말해줬습니다 또한 금식하도록 도움을 주었지요 축복 받은 물을 질병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배운 뒤로 전국에서 수 백 명이 찾아와 제 안내를 받아 호흡식가가 되려고 노력했어요 한 제자는 벌써 3년째 곡기를 끊었어요 현재 우리 사원에는 많은 이가 100일 49일,30일 18일 등 곡기를 끊습니다 모두 이로움을 느끼죠 배 맛을 알고 싶다면,스스로 먹어봐야 합니다 스스로 경험하면 음식 없이 사는 것이 얼마나 멋진지 알게 될 거예요

과정 중에 다른 이의 조언을 받거나 읽은 책이 있나요?

아뇨 많지 않아요 금식이나 치료에 관한 시중의 책은 읽지 않았어요 모든 고난 속에서 저를 보호하는 관세음보살님의 은총이 있었지요

호흡식가가 되는 것이 믿음을 변하게 했나요?

아뇨,그 반대지요 믿음이 강화됐어요 현재 제가 얻은 것이 관세음보살님의 은총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이 음식과 물 없이 사는 것을 부처의 가피라고 부르죠 종교적인 배경과 관련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일부는 그런 축복 없이도 끊습니다 이 세상에는 물만 먹고 살거나 심지어 물을 안 먹고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어떻게 에너지를 얻고 있나요?

말했듯이 부처의 빛은 모든 것을 밝힙니다 매일 기도 후에 가피가 깃든 대자비수를 마십니다 부처의 힘은 인간들의 두뇌의 이해 너머에 있어요

주통 스승은 먹지않는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기 시작한 후 더 이상 배고프지 않았습니다 가끔 표면적으로 음식의 향에 유혹되는지 먹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지 주시했지요

그 과정에서 음식을 열망했었습니까?

그 과정에서 때때로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먹는걸 끊기로 맹세를 했어요 음식을 볼 때마다 음식과의 인연이 끝났다고 생각하곤 했어요 음식에 대한 갈망은 정말로 망상이에요 3년간 안거하며 묵언을 했죠 말하지 않고 단지 경전만 암송했죠 그 후에 음식에 대한 갈망이 사라졌어요

얼마나 오래 음식에 대한 열망이 있었나요?

음식에 대한 갈망 같은 걸 없애는데 2년 이상이 걸린 거 같아요 그 후에 더 이상 먹을 생각을 안했어요 배고프지 않는데 왜 먹고 싶은지 자문했죠 음식에 대한 갈망이 있는 걸 알게 됐어요 음식을 볼 때마다 망설였거든요 문제가 뭔지 알게 된 후에야 어느 날 관음보살을 숭배하는 3명의 제자들과 기도했어요 『대자대비하신 관음보살님 저는 주통입니다 부디 저의 마음에서 음식에 대한 갈망이 완전히 사라지게 도와주소서!』 제자들도 저를 위해 같은 기도를 했지요 정직하고 사심없이 저의 체험을 말씀해 드릴께요 음식에 대한 욕구는 현실적인 문제였어요 다른 사람들은 욕구 때문이 아니라 배가 고프거나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먹어요 하지만 저는 더 이상 배고프지 않았는데도 음식을 보고 흔들렸던 거지요 관음보살님은 항상 소망을 이뤄주시죠 그 이후 어떤 좋은 음식을 보면 사람들이 제게 물어요 『저희가 먹는 걸 보고 계시면 어떠신가요?』 그럼 저는 대답합니다 『행복해요 여러분은 원하는 걸 먹을 수 있고 나는 필요치 않아요 여러분은 음식이 필요하죠』 저는 더 이상 욕망이 없죠 완전히 사라졌어요

음식에 대한 욕망도 욕구의 일종이지요

욕구의 일종이에요 음식의 유혹은 강력합니다 맛있는 음식이 수없이 많지요 그게 나쁜 길로 이끌 수 있어요 매일 물을 마실 때 감사한마음으로마시죠 그 물은 관음보살님의 전능한 힘으로 축복된 거죠 그분은 절 인도하시고 좋은 음식과 과식이 지배적인 이 시대를 따르는 사람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게 물로 저의 위를 만족하게 합니다

주통 스승은 음식 없이 사는 방식의 이점이 너무 거대해서 형언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주목할 만한 향상은 육체적,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금식을 통해 사람들의 내적인 에너지가 진정으로 변화될 수 있을까요?

예 그렇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순수하게 되고 업장과 짐이 줄어들게 됩니다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종잡을 수 없는 생각으로 가득하고 그것이 안 좋은 기분의 원인이 됩니다 음식을 안 먹는 게 정화의 최고 방법이죠 또 자비심을 쌓는 데 도움이 되고, 식탐을 잘 넘기며 덜 경쟁적이게 되지요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무엇을 위해 싸우겠어요? 어떤 욕구가 있겠어요? 게다가 기근이 생기거나 수확한 곡식이 없거나 음식이 적을 때 다른 이를 돕기 위해 며칠 동안 음식 없이 지낼지도 모릅니다 그때 금식은 특별한 효과가 될 수 있지요

다음 주 일요일 12월 25일 물만으로 사는 비구니 중국의 주통 스승에 관한4부작 중 3부에서 주통 스승이 체험한 흥미진진한 변화의 일부를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주통 스승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다음을 방문하세요 fudelin.com 또는 fdi0309.blog.163.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