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어울락어(베트남어)로 방영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한국어 말라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가 제공됩니다

어울락(베트남) 문화에서 카이 르엉 (현대 민속 오페라)는 남부가 번영하는 새로운 땅이었을 때로 수세기 거슬러 올라가는 유명한 연극 예술입니다 남쪽에 정착한 사람들 중에는 고대 수도 흐세의 황궁 출신 음악가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왕실에서 듣던 이런 종류의 예식 음악은 종종 대중 사이에서 유명해졌습니다 결국에 새로운 노래가 작곡되었습니다 다수의 아마추어 음악 그룹이 형성되었으며 우아한 오락 형태로 음악과 노래를 차용했습니다

1912년 경부터 1915년까지 이 때의 음악 그룹은 동작과 그들의 노래를 결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이후로 카라보라 불리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합니다 공연가들은 대화했고 때로는 노래가 대화로 사용되곤 했습니다 카라보는 계속해서 발전해서 지금은 현대 민속 오페라로 불리는 극장예술이 되었습니다

어울락 현대 민속 오페라를 위한 오케스트라는 보통 여섯 줄이 달린 기타 달 류트 배 모양 류트 두 줄짜리 피들 16줄짜리 치터로 보통 이뤄져 있습니다 어울락 현대 민속 오페라는 인도주의적 도덕적 가치를 강조합니다 대화도 심오해서 노래 가사와 가락은 운율적이고 멜로디가 풍성합니다 카이 르엉(현대 민속 오페라)가 어울락인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이유는 이런 것들입니다

2007년 태음 새해 포모사(대만) 협회 회원들의 야외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계시던 비엔 차우 씨가 쓴 민속오페라 『영적 수행은 축복의 근원』을 자연스럽게 부르셨습니다 이제 칭하이 무상사의 목소리를 통해 민속오페라의 발췌곡을 듣는데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예배의 중앙회관에서 흐느끼네
사원의 종소리 기도의 시간 오 어린 귀의자여 왜 수녀가 되려 하는가
경전 안에서 위안을 찾고 영적 수행으로 자신을 알려 하나?
하지만 마른 용모에 속세의 흔적이 여전히 뚜렷한데 네가 어찌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는가?
현세적인 빚을 버렸는가 여전히 얽매여 있는가?
영광과 명예가 매력을 잃고 삶이 나락에 있는 것 같아 세상을 포기하려는가?
아니면 질투와 심통의 덧없는 순간에 네 슬픔을 잊고 비탄을 묻으려 사원의 문 뒤에 자신을 숨기고자 한 것인가?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현대 민속오페라 세계 다양한 나라와 어울락(베트남)의 전통적인 음악장르를 소개하고 이 빛나는 지구상 사람들의 고대문화와 아름다움을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현대 민속 오페라 『케 웅옛 응아』는 어울락(베트남)의 가장 저명한 문학 작품 중 하나인 『룩 반 띠엔』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 서사시는 19세기에 우옌 띤 치우 씨가 썼으며 충절 효심 순결 감사 같은 영원한 가치를 지지합니다 상황과 관계없이 인간이 윤리적 도덕적 원칙을 높이 존중하여 자신을 타락시키지 않고 후대를 위해 빛나는 귀감이 되어줄 것을 보여줍니다

지난 주 오페라에서 도적에게 끌려간 귀족가문의 숙녀 키 웅옛 응아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제국시험을 위해 국가의 수도로 향하던 학생 룩 밴 띠엔에게 구조됐습니다 두 사람은 룩 밴 띠엔이 출세의 꿈을 이루면 결혼하기로 약속합니다 불운하게도 재난이 잇달아 일어납니다 룩 밴 띠엔의 부도가 도착하자마자 키 웅옛 응아는 화목제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그곳으로 가던 중 케 웅옛 응아는 충실한 시종에게 미래의 왕비로 그녀의 자리에 서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녀 자신은 룩 밴 띤에게 정절을 지키기 위해 바다로 뛰어듭니다 대양의 파도는 케 웅옛 응아를 고국으로 쓸어가고 그녀는 부이가에게 구조됩니다

응옥 쿵 씨가 쓴 현대민속오페라 『케 웅옛 응아』 마지막 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케 웅옛 응아역에 바흐 뚜옛 씨 룩 반 띠엔 역에 딴 상 씨 끼우 콩 역에 웃 뜨라 옹 씨 룩 옹 역에 딴 난 씨 낌 리엔 역에 낌 응옥 씨 부이 옹 역에 꽁 딴 씨 부이 끼엠 역에 딴 닷 씨 라오 바 역에 안 호아 씨 외 다수가 공연했습니다

『케 웅옛 응아』는 오래 전 녹음됐습니다 그러므로 화질과 음질이 원본만큼 완벽하지 않습니다 깊은 사과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응옥 쿵 씨가 쓴 현대민속오페라 『케 웅옛 응아』 마지막 회를 감상하셨습니다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혜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다음주 목요일 응옥 쿵 씨가 쓴 어울락 현대 민속오페라 『케 웅옛 응아』 마지막편도 시청해주세요 이제 작별인사하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자,자!왜 나를 그리 부르느냐? 장인이나 양부 역시 아버지다 그런 합의를 한 까닭은 황실법정의 감시하는 눈을 피해 널 보호하고 감추려는 것이다 이것이 황실고문의 귀에 들어가는 날엔 너 뿐 아니라 네 아버지와 룩 가족도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말해주건대 왕가 남편에게서 달아나는 죄는 온 가족에게 죽음을 불러올 것이다

오 아버지! 황실고문이 끼우 씨에게 반대하는 말을 해 끼우 씨가 황실 관리와 동 딴 주 지배자로써의 직함을 잃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버지 사실입니까?

그는 비엔 짜우를 귀향 보내 돌을 깨고 고초를 겪도록 했다

아버지!

오 웅옛 응아 아이야! 고결한 숙녀로써 너는 정숙한 아내로 남아야 한다 삶에 매달리지 말고 죽음을 두려워 말며 아름다움과 욕망을 따라 그것에게 항복하며 망신을 당하지 말거라 나는 늙었다 죽음이 눈 앞이다 늙은 물소는 푸주한의 칼을 두려워 않는다 젊은 여성으로써 너는 많은 부두를 가진 배와 같으니 적합한 항구를 선택한 후에는 정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할지라도, 많은 굴욕과 비애를 통해서 가야 할지라도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진로를 바꾸지 말거라

오 불쌍한 아버지! 늙고 약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기력 없이 몹시 여위셨군요!

적은 잔인하니 이 늙고 약한 노인은 이렇게 되었다

아버지! 흉포하고 잔인한 적의 독수를 마주하며 내 아버지는 홀로 어떤 원조도 없이 무력하구나 당신은 여전히 고통과 분투하니 자식으로써 당신이 돌아가시기 전에 어찌 죽겠습니까? 훌륭한 비단실처럼 죽음과 삶을 가볍게 여긴다 해도 이 세상을 떠날 때 나는 평화로이 눈감을 수 없네 죽고자 할 때도 죽을 수 없네 아름다운 여성에게 지나치게 다정한 이들 덕에 지름길에 의지하며 목숨을 끊는 생각을 하고 꿈 같은 배가 나를 사랑하는 이와의 재회로 데려가길 기다리네

무슨 생각을 하길래 그렇게 열중하고 있느냐? 그래 그럼 좋다 하인들아!(예) 주 왕궁으로 날 데려갈 마차를 준비해라

서두르시오 알겠소?

존경하는 양아버지! 아버지의 뜻에 반하지 않기 위해 대신 며느리가 되겠습니다 남편을 위한 거상기간을 끝내기 위해 영혼의 해탈에 봉납하는 채식음식과 일곱 밤의 의식을 치루고 부이 가에 제 인생을 바치겠습니다

다정한 이여! 당신을 위해 간직하게 이 그림을 내게 다오 첫째 위험한 증거를 없애기 위함이요 둘째 당신의 동경과 후회를 줄이기 위해서요 알겠소?

알았다!큰 형에게 주어 널 대신해 보관토록 해라

안됩니다!그림은 여기에 나둬 남편의 영혼을 볼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상이 끝난 후에 없애도 늦지 않습니다 과거의 맹세가 철저히 지워져야 합니다

부이 가의 딸에게 어울리는 생각이구나 하인들아! 마차를 준비할 필요도 없고 나도 주 왕궁에 갈 필요가 없어졌다 들었느냐? 너는 방으로 들어가 본분을 다하기 위한 의식을 준비해라

아버지(뭐냐?) 그녀에게 며칠 줄이라고 해주십시오 무슨 의식이 일곱 밤낮이나 걸립니까?너무 깁니다!

이런 맙소사! 뭘 그렇게 서두르느냐? 늦든 이르든 네 아내가 될 게다

하지만 칠 일은 너무 깁니다

그만해라! 사리를 따지거라! 도가 지나친다면 온당치 못하다 알겠느냐?

무슨 일이냐?

어르신 이웃 가족들에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씨께서 혼자 무력한 것을 보고 다들 그녀를 못살게 굴었습니다

그만해라!들어가서 아 후안을 돕고 어린 숙녀가 의무를 다할 의식을 돕도록 하거라 어서! (가라!) 그리고 너. 지금 네 임무가 뭔지 아느냐 끼엠? (아니오) 오 세상에! 지금도 모르고 있단 말이냐 끼엠? 돌아가서 네 방을 더 아름답게 꾸미도록 하여라

뭣하러요?뭣하러요?

세상에!아직도 모르겠느냐? 네 혼삿날을 준비하려 하는거지

세상에!오늘 어찌 그리 똑똑하세요?

아들아 그만해라

정말 사랑합니다 아버지

오 반 띠엔! 비참한 상황을 피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부도덕하고 협소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한테 걸렸어요 당신을 갈망하는 이에겐 무력하고 외로운 세상이에요 사람이 죽는다면 모든 좋고 나쁜 게 소용 없어지지요 황혼과 함께 사무치는 슬픔을 보내겠어요 당신은 어디 계세요? 먼 지평선은 내가 처한 궁지를 알까요? 우리 서로 작별하니 엎드려 절하겠습니다 한번 헤어졌지만 영원히 함께 할거에요 이 물질계가 우릴 헤어지게 했지요 다른 세상에서 기쁘게 재회할 겁니다

슬픔은 진정되었으나 가여운 내 사랑은 신의 때문에 큰 고통을 참아왔소

아가씨 불행한 당신에게 동정심을 느낍니다 몸은 연약하지만 당신은 슬픈 운명의 미인이십니다 그에 감동받아 슬픔과 고통의 고리에서 벗어나게 하고 싶어요 대담하게 늑대의 발과 호랑이의 우리를 떠나세요 처음엔 당신이 사랑을 배신한 줄 알았지요
이제 진실을 알고 내가 덕있고 충성스럽고 고귀한 영혼을 잘못 판단했음을 알았어요 아가씨 당신의 도덕적 고결을 지키려 죽음을 찾으려는 의도는 칭찬하나 방법이 완벽하지 않았지요 이것이 탄로날 것을 두려워 마세요 진정한 도덕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과감히 이 곳을 떠나세요

신이여!짐을 덜려고 죽으려 했는데 당신을 만난 것은 행운이군요 오 나의 은인! 달빛은 밝지만 당신 마음과는 비교할 수 없군요 당신의 친절과 고귀한 행동처럼…

당신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감사로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형제여 당신의 말과 행동은 정말 옳아요 우리 가난한 사람들 사이에서 당신 같은 마음은 실로 고귀해요 고마워요 형제여 이제 진정 당신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 말을 들었다고 했잖아요 배낭을 어디로 가져가지요? 빨리 분명히 말해봐요 안 그러면 우리 깊은 우정이 어려워져요

제 어머니께 가서 돌보기로 결정하고 그 참에 아씨가 나가도록 돕겠어요 어린 새가 자유를 바라듯 오늘밤 당신이 절 새장을 열어 풀어주길 바래요 오 안돼요 아씨! 망설이시면 발견될 거에요

아씨 북이 울릴 때 서두르세요 늦은 밤 수탉이 마을 문에서 웁니다 달이 뽕나무 정원에 막 떠올랐어요 별빛을 따라 지금 떠나요 새벽 별이 아직 빛납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요

이 큰 은혜를 깊이 감사하며 영원히 기억하겠어요 내일 낯선 먼 땅에서 죽더라도 잊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먼 밤 동안 멀리 있는 그가 너무 그리워요 그를 많이 사랑해요! 가을 낙엽은 그리움을 더합니다 세월은 그에 대한 사랑을 슬프게 합니다 고른 비단 베틀 소리는 큰 고통을 참는 가여운 이의 커다란 슬픔을 흔들지요 머나먼 타국에서 길 잃은 구름처럼 서글픈 눈물로 그를 기다리네

내 아가! 벌써 늦었구나 등잔불 기름은 닳아서 너무 어둡다 그만하고 쉬지 그러니?

어머니!왜 이리 늦은 시간까지 주무시지 않으셨죠?

어떻게 잠들겠니 아가야? 늦은 밤까지 베틀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외로운 네 인생을 생각하면 괴롭단다 게다가 새벽에 희미한 말 울음 소리와 언덕 뒤 사람들의 함성을 들었다 걱정되어 잠이 오지 않는구나

어머니의 부드럽고 상냥한 얼굴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져요 보호의 사랑이 제가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오 어머니 잘 드시고 잘 주무셔야 해요 그래야 제가 편하지요 왜 바깥 세상을 걱정하시나요? 그냥 그리 두세요 우리 서로가 있으니 우린 만족하지요 그게 더 낫지요?

그 때문에 걱정이기도 하다 왜 이 새벽 산과 숲 속에서 사람들이 고함치고 말이 울겠니? 적이나 산적을 쫓는 황실 군사가 아니라면 야생동물을 쫓는 사냥꾼일 게야

낌 리엔의 대리결혼이 발각되어 그 곳 왕이 우리 폐하께 어려움을 주어 국경에 전쟁을 일으켰는지 궁금해요

아니면 무자비한 부이 가족이 왕실 군사에게 여기를 말했는지..어머니!

오 어머니!절 사랑하고 보호하셨지요 전 빚을 졌어요 하지만 제 아버지가 먼 나라에서 어떻게 대접받는지 모릅니다 절 키우신 아버지의 무한히 친절한 노고를 기억합니다 겨울과 여름엔 누가 아버지를 돌볼까요? 갑자기 시아버님이 생각납니다 늙고 외로운 그분은 먼 곳의 태양과 추운 안개 낀 밤을 견디고 계십니다

더 생각할수록 너를 사랑한다 오 내 아가! 인생의 일은 날씨처럼 예측할 수 없단다 오 세상에! 누가 늦은 밤에 말을 타고 있지?

빨리 안으로 들어가요 어머니

오 아가!

들어가세요 어머니!

그들이 벌써 여기 왔다 어딘가 숨어라 아가야!내가 그들을 상대할 동안 깊은 산으로 달려가라

어머니를 혼자 둘 수 없어요

난 이미 늙었다 게다가 우리 집엔 값진 것 도 없다 아마 그들은 신경 쓰지 않을 게다 하지만 넌 젊고 아름다워 내 말을 유의해라 지금 가 내 아가! 오 아직! 들어가서 상복을 입거라 그들이 여기 와서 널 봐도 상중의 여자에게 눈독들이지 않도록 들어가거라 어서!

오 어머니 조심하세요 어머니

가거라 아가

누가 집에 있소?

거기 누구요? 누가 늦은 밤에 문을 두드리는가?

전 단지 길을 잃었습니다 제게 친절히 물 한잔을 주세요

미안하지만 우리 집엔 여자들이 있어서 남자를 들이는 게 불편합니다 산으로 더 들어가서 밤을 지낼 장소를 찾아보시지요

깜박이는 불빛을 향해 여기를 찾았고 이미 자정이 넘었습니다 제발 의심하지 마세요 적을 쫓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국경 초소로 가는 길을 알려주세요

그럼 당신은 오 쿠아 침략자와 싸우는 황실 장군인가요?



어서 들어오세요!

존경하는 어르신!

장군님 당신은…

존경하는 어르신! 저는 수장으로 황실의 명을 받아 국경으로 가서 군대를 파견하고 오 쿠아 침략자들을 진압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평화를 가져오기로 결심했지요 적의 대군을 만났을 때 국경에 닿기가 힘들었지요 북과 징이 땅에 크게 울려 전쟁을 흔들었지요 혼 민의 강한 힘이 전쟁터를 움직였지요 당황한 적은 탈출을 위해 연막을 사용했어요
적장 코 돗과 마지막 공격을 감행할 때 전 우리 군사에게 늦은 저녁에 싸우도록 명령했습니다 공격을 위한 북이 울리고 빠져나가는 적을 뒤쫓았지요 새벽에 코 돗은 패배했습니다

훌륭한 기술로 전쟁에서 이기셨군요 구름의 용처럼 물의 물고기처럼 남자는 대담하게 대망에 어울리는군요 그런데 왜 나라의 수장이 적을 놓쳤나요?

전 그를 가까이 쫓았습니다 하지만 돌아보자 어두운 숲에 둘러싸여 나갈 길을 보지 못했습니다 긴 하루에 전 지쳤고 말도 지쳐 제 길을 안내하는 달과 별도 없는 숲에서 길을 잃었죠 주위는 완전히 어두웠고 아침까지 기다려야 했지요 갑자기 멀리 반짝이는 불빛을 봤어요 때로 밝고 희미하게 밤의 숲에 숨어있었죠 이렇게 먼 산 속에 따뜻한 마음의 고향 분이 사는 집이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죠

밤늦게까지 등불로 일한 사람에게 감사를

네 반짝이는 불빛에 감사를

오 아니! 말하느라 바빠서 장군님께 앉으라 권하지도 않았네요 앉으세요 장군님

고맙습니다 어르신! 존경하는 어르신 저 그림의 사람과 어떤 관계인지 물어도 되겠습니까?

그는 내 사위라오 이미3,4년 전 세상을 떠났지요 찻물을 올리고 오겠어요

존경하는 어르신 잘못 안 게 아니면… 당신은 누구요? 어떻게 나랑 이렇게 닮았지? 내가 당신을 아는가? 뿌리와 나뭇잎이 완전히 있는 나뭇가지를 흔들며 장대한 분위기로 누군가와 싸우는구나 이 모습은 산적과의 격투를 상기시키는데 그래 맞다! 퐁 라이와 손 다이의 산적과의 격투에서의 승리다 세심한 붓질은 영웅의 정신을 묘사한다

과연 생생한 초상화로군! 마을사람이?아냐 이 필체는 내가 그리워하던 사람의 것이다 어느 저녁 불행한 일에서의 아름다운 만남이었지 웅옛 응아? 아니지 웅옛 응아는 황실의 명으로 훈족에게 헌납되었지 오 웅옛 응아! 꽃을 바람에 날려버린 힘없는 남자로서 너무 부끄럽소 이 슬픔과 근심을 누구에게 털어놓을까? 깊은 숲이여 내 마음을 모르는가?

오 웅옛 응아! 당신을 끝까지 찾기로 결심했소 이 섬세한 붓질은 누가 그렸을까? 인연이 아니었다면 길을 잃어 여기 오지 않았을 거요 비단 부채의 시구가 아직 여기 있소 우리 헌신의 맹세를 한 때를 기억합니다 얼마나 짧았는지! 내게 남자의 목표로서 부부의 사랑을 얻었으나 아직 보답하지 못했소

오 웅옛 응아! 훈족의 땅이 수천 마일 떨어져 있어도 당신을 다시 보기 위해 산과 강을 정복해 수년간 헤어진 그리움을 만회하겠소 하지만 이 외딴 산중에서 전투 승리의 증거와 내 개인적인 우려를 위해 누가 증인이 되어주겠는가 누가?

이 집 사람인 제가 하겠습니다

네 제가 당신을 많이 귀찮게 하는군요 이 큰 친절로 저 뿐 아니라 황실에서도 귀환에 대해 은혜를 입었어요

혼란한 시대 백성의 의무입니다 왕의 보답을 감히 바라지 않습니다 밤을 보내실 침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장군님

고맙습니다 어르신 갑옷을 입었기에 여기 앉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마음을 잠시 진정하도록 형제의 제단 옆에 앉지요

그러세요 장군님

존경하는 어르신 이 형제의 나이와 어떻게 죽었는지 물어도 될까요? 아내와 아이는 어떤가요?

제 사위를 말씀하시나요?



그의 이야기는 마음 아픕니다 인생의 성공을 거두기도 전 직업은 사라졌고 지위와 명예도 시들었지요 이루지 못한 결혼이 안타까워요 학문을 완성하지 못해서 안타까워요 전국 과거 시험을 위한 노력이 안타깝지요 정직하고 솔직한 그를 사랑해요 그래서 친구가 그를 해친다는 의심을 않았지요

한때 장님이었나요?

자세한 것을 아는 그의 아내에게 물어보세요

그가 결혼했나요?

내게 고뇌지요! 무례했네요 존경하는 장군님 늦은 밤이라 두려워서 제 딸을 숨겼답니다 장군님께 고의로 무례한 것이 아닙니다 자비를 베풀어 저를 이 때문에 질책하지 마세요

두려움이 정당한 게 확실해요 이렇게 어두운 밤에 누가 두렵지 않겠습니까? 불편해하지 마세요 자매께 절 소개해도 될까요?

아가! 이리 나와라 나와서 수장님께 인사 드려라

이 평민이 수장님께 인사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편히 하십시오 비록 왕실 고관이긴 하지만 저도 보잘 것 없는 농가 출신입니다

오 세상에! 무슨 일이니? 너도 봤니? 내가 잘못 봤니? 너무 늦게까지 천을 짜느라고 몸이 그걸 견디겠니? 고관께 사과 드립니다 제 딸이 죽은 남편을 너무 그리워해서 모든 정신을 돈 버는데 쏟고 있습니다… 세상에! 얼마나 딱한지! 오 아가야!

기분이 좀 낫느냐?

예 어머니

존경하는 아주머님 여기 있는 분께 돌아가신 남편에 대해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그럼요 제 딸에게 물어보도록 하십시오 내 아가야 나리의 물음에 잘 대답하거라 나리의 말에게 쌀을 좀 줘야겠구나

존경하는 자매님 당신의 덕과 신의가 정말로 고귀합니다 제 얕은 말이 당신의 순수한 마음을 상하지 않게 했음 하오 미망인께서 용서해 주시길 바래요 아주머님으로부터 남편을 사고로 잃으셨다 들었습니다 햇수를 따지면 3,4년이 되었나요?

어머니께서 당신께 말한 게 맞습니다 제 남편은 과거를 보러 수도로 가는 길에 불행한 일을 만났습니다 그의 몸은 먼 땅에 묻혀지고 남편과 아내는 그때부터 헤어졌습니다 산이 푸르고 강이 마르도록 평생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크 부채에 구절을 적었지요 한 사람은 물질 세계에 있고 다른 사람은 영계에 있더라도 충실하겠다 약속했지요

당신의 남편은 용감해 보였소 그도 다시 만날 날을 꿈꾸고 있을 것이오 얼마나 역설적이요! 남편은 아내를 만나길 몹시 갈망하오 아내도 남편을 인정하고 싶지만 말할 엄두를 못 내오 그림 속 그의 존함을 물어도 되겠소?

예 남편의 성은 룩이옵니다

룩?

이름은 반 띠엔입니다 그렇구료!맞구료! 룩 반 띠엔

긴 여정을 하다 불행을 겪습니다

산적 퐁 라이를 물리쳐 당신의 기술을 보여줬지요 감사의 시구가 우리의 사랑을 형성합니다

중매도 없이 약속의 징표로 부채를 줬습니다

우리 결혼은 영원히 화목할 겁니다

성공과 명성을 이루고 한 남자의 포부가 이뤄집니다

푸른 산이 우리의 부부관계를 증명합니다

에메랄드 물도 우리의 충절을 증명합니다

웅옛 응아!

내 사랑!

오 웅옛 응아! 왜 우리를 헤어지게 해서 고통 받는지 모르겠어요

이 깊은 땅이 이렇게 무심하고 시샘해서 우릴 갈라놓는지 모르겠어요

높은 천국이여! 왜 이런 불행이 와서 이렇게 외진 곳에서 당신을 살게 하며 이렇게 모진 고생을 하게 하는지 모르겠소 우아한 외모는 시들었구려 태양이 뜨자 구름이 흩어지는구려 직접 얼굴을 보니 눈물이 흐르오

오랫동안 많은 시련을 견디며 고통 받고 혼자 어려운 생활을 감내하셨군요

젊은 여인이 이렇게 먼 거리를 여행하다니! 귀한 여성이 외지고 버려진 곳에서 홀로 삶을 책임지다니 인간의 마음은 헤아리기 어렵구려 우린 여전히 서로에게 충실하오 우리의 사랑이 불을 감내한 금과 같아 자랑스럽소

세상에!이럴 수가! 꿈과 같아요! 뜻밖의 재회에 눈물이 쏟아지네요

이건 꿈이 아니오 웅옛 응아

꿈이 아니에요 오 밴 띠엔 행복은 순간 번개처럼 빛났다가 갑자기 바람처럼 대나무 그늘로 사라졌죠

보석은 빨간 불에 시험해봐야 순수함을 안다오 이 재결합은 영원하오 어떤 장애도 우릴 갈라놓지 못해요

오 밴 띠엔 살아있던 돌아가셨던 당신은 여전히 사랑하는 남편이에요 삼 년의 진심 어린 순수함 젊은 과부의 삼 년의 기도 당신 초상을 평생 숭배하리라 맹세했죠

젊어서 고통 받은 당신에게 내 마음이 움직이오 아가씨의 위태로운 운명 불행을 견디며 몇 년을 분투하고 형언할 수 없는 불행한 인생을 보냈지 내 마음이 괴롭소 오랜 몇 년간 우아함과 단아한 모습을 돋보이게 하는 굵은 삼베 옷을 입고 애도했지요 신이여 남편을 애도하는 젊은 여성이 정말 가여워요 오 웅옛 응아 당신의 믿음과 정절로 빚을 졌소 난 많은 생을 통해 당신이 인생에서 겪은 고통과 커다란 상실에 알맞게 보상해야만 하오

사랑하는 여보 왜 제 생명을 구해주신 것을 말하지 않나요? 왜 모두가 다 아는 여성의 자기 수양인 정절과 덕의 신의를 칭찬하시나요? 다 알겠어요 전 우리 둘을 위해 행복해요

반역자 머리를 숙이고 무기를 내려 항복하라 넌 우리 군사로 포위되어 탈출할 수 없다 궁수! 횃불을 켜라 전장 군사 준비하라!

이건 어떤 군대지? 난 국가의 수장이다

무기를 멈추고 명령을 기다려라 형님! 수장께서 황궁을 떠나셨을 때 호위하지 못했음이 비난받을만 합니다

일어서게 착한 형제 전쟁에 열중한 내 잘못이네 내 잘못이네 한 남자와 말이 코 돗을 추격하려 군대 중심에서 벗어나 군사들이 행동할 시간이 없었지 부대와 장수들 모두 어떤 잘못도 없다

장군님 합류하지 않으셔서 곧바로 수색부대를 보냈습니다 행운이었지요…

한밤중에 어두운 숲에서 내가 나올 수 있도록 불빛이 깜박인 것은 행운이었지 친절한 노인이 낮까지 날 머물게 해주었지

전 혼 민 장군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어르신 장군님 승리의 바람을 타고 적의 영토로 전진해야 합니다 먼저 적절히 처벌하고 그들의 침범하는 습관을 고치겠소 그리고 왕에게 웅옛 응아를 돌려달라 요구합시다 형제님 어서 갑시다

웅옛 응아는 더 이상 오 꾸아에 있지 않다오

왜지요? 돌아가셨나요?

여봐라!

무엇을 하려는 것이오?

자매님을 구하러 그들의 영토에 들어가 싸우겠습니다

수년 동안 수많은 산과 숲으로 뒤덮인 곳에 떨어져 있었는데 어딜 가서 찾는단 말이오?

하지만 당신은 충절을 지킨 이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하고 웃으며 여기 있구려 형제님 여기 계시오 내가 홀로 가서 그녀를 구하겠소

제발 멈추세요 떠나지 마세요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형제님! 무슨 일입니까? 누가 타국으로 보내졌단 말입니까? 저기 있는게 누구죠?

농담하는 거였소 웅옛 응아고 이건 내 초상화라오

오 아름다워라 자매님 반갑습니다 늦게 인사 드려 죄송합니다

제발 일어나세요

고관님 보초인 저희가 괘씸하게 굴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일어나시오 내 잘못이오 누구의 잘못도 아니오

빨리 마차와 양산을 준비해서 정성껏 사부인과 양 어머니를 궁궐로 모시도록 하라

오 잠시만요 전 준비할게 있어요 먼저 가도록 하세요

형제님 어머님 말씀이 옳습니다 논쟁하지 마세요

그럼 어머니 말씀대로 떠나겠습니다

여봐라! 떠날 준비를 하거라!

기축년에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감사의 뜻에서 사랑을 담아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방영한 현대민속 오페라에 공헌한 예술가들에게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감동받은 예술가들은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와 존경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스승님께 새해 인사도 드렸습니다

『들소지기와 천상의 직녀』 오페라에서 검정 지니와 마을 소녀를 공연했던 예술가 딴 치엔 씨와 홍 투이씨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늘 당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제 아내와 저는 진심 어린 선물을 받아 매우 기뻤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오실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칭하이 스승님께서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현대민속 오페라 『다리 옆에서 직물 짜기』의 공연가들도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 드렸습니다
띠우 로안 역을 공연한 김 흥 씨는 말했습니다
스승님 안녕하세요 김 흥입니다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는 칭하이 스승님께서 건강하시고 모든 소원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현대 민속 오페라 『다리 옆에서 직물 짜기』에서 왕으로 분했던 번 응아 씨는 칭하이 무상사께 다음과 같은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스승님의 사진을 보기만 해도 스승님을 향한 사랑과 존경이 커집니다 더 이상 뭐라 말씀드릴지 모르겠어요 새해에는 스승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제자들께서도 행복하고 건강하길 삼가 기원합니다

현대 민속 오페라 『럼산과 숸웡』의 저자 니 기우 씨는 다음처럼 말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 선물을 주시다니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칭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처럼 나이 들고 연약해진 사람을 아직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습니다 말할 때마다 제 심장이 많이 아파서 지금 많이 말하지 못합니다 감사하다고 몇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스승님 현대 민속 오페라 『다리 옆에서 직물 짜기』의 카메라맨과 작가진들이 칭하이 무상사께 새해 인사를 공손히 드렸습니다 카메라맨 보치우중이 서신에 적었습니다 이번 새해에는 칭하이 무상사께서 많이 건강하시고 평화롭고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카메라맨 티 바오가 전합니다 오늘 선물을 받았습니다 칭하이 스승님께서 저희를 기억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기축년에는 스승님께서 건강하시고 모든 소원이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작가 중 한 명이었던 김 하가 말합니다
존경하는 칭하이 무상님 씨티 텔레비전 채널의 연예부 작가였던 김 하입니다 그건 홀로 만든 게 아니고 공동 작업이었습니다 선물을 받았습니다 어울락 전통 예술을 사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이번 새해에는 스승님께서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빕니다 모든 꿈이 실현되길 기원합니다 이 오페라를 만든 예술가들과 스태프를 대표해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이 선물을 예술가를 위한 사원에 바치고 싶습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오페라『럼산과 숸웡』 공연 예술가들이 칭하이 무상사께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하녀 뜨란 역을 공연했던 김 풍이 말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 드립니다 비록 멀리 있지만 스승님께선 여전히 우리 예술가들을 기억하십니다 새해에는 칭하이 스승님께서 아주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어울락(베트남) 예술가들을 대표해서 칭하이 스승님께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언젠가는 스승님을 뵐 수 있길 기원합니다 혹시라도 어울락 (베트남)에 오시거든 저를 기억해 주세요 김 풍이었습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왕 역할을 공연했던 완 뚜안 씨가 서신에서 썼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는 굉장히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티엔 응아 공주 역을 공연했던 뜨린 뜨린 씨가 말합니다 이번 기축년에 칭하이 무상사께서 선물을 주신 것은 상서로운 인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럼산과 숸웡』을 당신께서 보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스승님께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칭하이 무상사께 모든 평화와 미덕 건강이 찾아와 영적으로나 세상에 계속해서 헌신하실 수 있길 공손히 기원합니다

지금까지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여태까지 방영했던 훌륭한 현대 민속 오페라를 만드는데 공헌한 공연 예술가들과 여타 전문가들이 칭하이 무상사께 보내는 감사 인사와 새해 인사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어울락 현대 민속 오페라에서 활약한 여타 예술가들의 생각과 안부 인사를 들어보겠습니다 꼭 시청해 주세요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어울락(베트남) 국민의 영적 및 도덕적 가치를 표명하고 장려하기 위해 전통예술 보존을 돕는 현대 민족 오페라 예술가들의 공헌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예술가들이 가족과 함께 평화롭고 충만한 한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