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여러분 예술과 영성에 오신 걸 환영해요 오늘은 사해사본의 보존과 전시, 출판을 담당한 예루살렘의 사해사본 재단을 방문하겠습니다 쿰란문서로도 불리는 이 소중한 자료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으로 여겨집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경전들로 세계의 3가지 주요 종교인 유대교와 기독교,이슬람교를 아우릅니다

전 프리나 소어예요 사해사본 관리를 위해 설립된 이스라엘 문화재청 산하의 사해사본 프로젝트라는 새 부서의 부장이죠 우리는 물리적으로 사본을 관리하는 일을 해요 사본을 보호하고 보존하지요 전시와 관련된 일도 해요 전세계에서 사해사본을 전시하는 일에 책임을 맡고 있죠 앞으로 시작될 규모가 큰 디지털화 계획도 책임을 맡고 있어요

사해사본은 히브리어 성서를 포함해 정경이 아닌 수 백 가지 종교적 문헌들의 모음입니다

전 엠마누엘 토브예요 예루살렘의 히브리 대학에서 히브리어 성경을 가르치는 교수죠 전 성경과 사해사본을 가르쳐요

20년 전 저는 국제 사해사본 출판 위원회의 편집장으로 임명되었어요 그 전엔 일반적으로 사해사본을 연구했고 몇 개의 사본을 출판했지요 하지만 20년 전에는 전세계에서 사본 출판과 관련된 일을 하는 50-70명의 사람들을 관리하는 일을 했어요 우린 조각들을 살펴봤고 해석해보려고 했죠

『판독』이라 불리는 이것은 각각의 작은 조각들을 조합해 더 큰 조각으로 만드는 것이었어요 그런 뒤 해석을 시도했지요 사본은 단편적이어서 우리는 분실된 부분들을 찾아 재조합을 해야 했고 각 사본마다 해설을 붙였죠

사해사본은 1947년에 한 동굴에서 찾은 문서 조각들과 사해 근처의 여러 동굴에서 추가로 발견된 것을 합쳐 부르는 이름입니다 지구의 최저지대이자 이스라엘의 더운 지방에서 발견되었기에 이 조각들의 보존 상태는 양호합니다 엄청난 양이 발견되었으며 현재 알아낸 바로는 900가지 이상의 문서들이 있고 어떤 문서는 작은 조각들로만 남아 있습니다

1947년 사해 서안의 쿰란 동굴에서 베두인의 양치기 소년이 처음 발견했습니다 1947-56년에는 주로 사해 서부 해안을 따라 여러 장소에서 많은 사본들이 발견되었죠 1960년대엔 고대 마사다 요새의 발굴 도중 사본이 더 발견됐습니다 지난 10년 간에도 여전히 새로운 사본이 발견되고 있죠

그 문서들엔 2천 년 전의 유대인들의 문학 상이 잘 나타나 있지요 고대 히브리어로 쓰여졌으며 고대 히브리어로 히브리어 성경이 쓰여졌습니다 일부는 아람어로 기록됐지요 아람어는 히브리어와 연관된 언어로 히브리 성서의 일부인 에스라서와 다니엘서는 아람어로 쓰여졌죠 아람어는 예수가 사용했던 언어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일부 문서는 당시에 사용되었던 그리스어로 기록됐습니다

이 독특한 문서들을 보존하는 일은 정교한 기술과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며 막중한 책임이 따릅니다

전 엘레나 립만이에요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문화재청 사해사본 보존 연구소의 소장입니다 문서가 발견된 직후 그것은 사막에서 예루살렘의 록펠러 박물관으로 옮겨졌죠 8명의 학자로 구성된 팀은 판독하기 위해 무수한 조각들을 짜맞추면서 불행히도 테이프를 사용했어요 문서를 손상시키지 않으려고 했던 의도와는 달리 문서는 손상됐지요

여러분에게 히브리어로 쓰여진 30여 개의 작은 조각들을 두 장의 유리 사이에 끼운 견본을 보여드릴게요 각 조각들의 뒷 편에 테이프 자국이 보이시죠 몇 겹이 서로 겹쳐 있기도 해요 같은 부분의 2-3조각이 발견되면 그들은 이런 잘못된 방식으로 조각들을 합쳤어요 약20년 전에 첫 번째로 행한 방식은 조각을 유리판으로부터 변색을 방지하는 비산성 판지로 옮기는 것이었죠

문서 대부분은 현재 비산성 판지에 옮겨졌지만 10-15개 판은 이처럼 유리 판에 남겨져 있어요 조각들이 유리에 달라붙어서 열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문서가 유리판에서 비산성 판지로 옮겨진 이후 문서는 이 견본처럼 이렇게 보여집니다

이것은 아주 작은 성구상 조각들인데, 성구상은 유대인이 기도할 때 사용합니다 이걸 작은 상자에 넣어 이마와 왼손에 잡아 매죠 이것은 이마에 붙이는 성구함으로 이런 식으로 전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조각들을 두 겹으로 된 일종의 폴리에스테르 그물 안에 넣습니다 각 조각들을 손 대지 않고 같은 실로 바느질로 고정하죠

양면에 쓰여져 있어 양쪽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전시된 게 아니고 돌아온 거라 지금은 열려져 있죠 양면에 쓰여져 있지 않은 것은 아마섬유 위에 놓습니다

유대교 창설의 초석이 되었으며 기독교의 근간이 된 것은 시내산에서 모세가 받은 십계명입니다 우리는 성스러운 십계명이 쓰여진, 가장 오래되었으며 유일한 사해 사본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지요!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 문서로 십계명이 담긴 신명기입니다 2천 년 전에 쓰여진 유일한 것이죠

여기 쓰여져 있어요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사해사본은 역사상 중대한 시기에 쓰여진 것으로, 소어여사가 설명합니다

사본들은 기원전 3세기 말에서 서기 1세기에 제2성전이 파괴된 70년까지 쓰여진 필사본입니다 대부분은 기원전 1세기와 서기 1세기에 쓰여졌죠 역사상 중요한 시기인 이 때는 유대교와 기독교가 형성되는 시기였습니다 오늘 날 알고 있듯이요 그렇기에 이 사본들은 유대교와 기독교 세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서들이죠

이 사본들을 쓴 사람은 누군가요? 이 문서에 그들에 대한 정보가 있나요?

사해사본은 에스더서를 제외한 모든 성경을 포함합니다 여러 비성서적 문서들과 위경과 외경, 또한 제2성전 시대 말의 특정 종파에 의해 쓰여진 문서들을 포함하죠 그들은 스스로를 『함께 함』이란 뜻의 야하드라 불렀어요 제2성전 시대 말기에 형성된 많은 이런 단체들 가운데 하나였죠

초기 기독교는 이런 단체들로 이뤄졌어요 특히 종파의 문서나 외경이 많은데, 여기에는 메시아에 대해, 기독교 세계와 연관된 세상의 종말에 관해 쓰여져 있죠 하지만 신약의 사본은 없어요 신약은 1-2세기 후에야 쓰여지기 시작했으니까요

전세계 대중들은 대개 이 사해사본이 성경의 유일한 사본이라 믿죠 아주 중요하니까요 실제로 많은 성경 사본들이 거기서 발견됐지요 하지만 거기엔 『비성서적 문서』로 부를 수 있는 게 있는데,큰 의미는 없어요 사해 근처에 사는 사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상을 묘사한 종파의 글들로 보여집니다

그들 중 일부는 찬가(성가)이고 일부는 성전에서의 일이 표기된 달력이지요 이 달력엔 성전에서 그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름과 일이 적혀 있어요 그들의 달력은 이스라엘의 다른 지역에서 사용된 달력과는 달랐지요 다른 문서들은 성경에 대한 주석입니다

어떤 문서들은 일에 대한 단순한 메모였어요 어떤 사본들에는 신과 교류하는 법과 신께 예배하는 법, 기도하는 법 등이 적혀져 있죠 또한 신이 『종말의 날』에 우리와 하실 일이 적혀 있어요

여기서 사해사본 재단에 관한 오늘 방송을 마칩니다 은혜로운 여러분 예술과 영성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 일요일인 7월 3일 놀라운 사해사본에 관한 마지막 회 제2부를 시청해 주세요

다음 시간에는 사해사본의 디지털화와 전자 출판, 이 귀중한 종교적 사본을 남긴 수행 단체의 믿음에 관해 조명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주목할 뉴스에 이어 우리의 고귀한 혈통이 이어집니다 천국의 충만한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사해사본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다음을 참조하세요 사해사본 재단: 이스라엘 문화재청: 엠마누엘 토브 교수의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