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세계 어디서나 친절한 행동을 목격하며 감동받습니다. 온갖 계층, 신앙,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의무가 아닌데도 조건 없이 사람들을 돕는데 손길을 뻗칩니다.

그들의 고귀한 행동은 인류 전체를 고양시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고귀한 행위를 기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귀감을 본받도록 장려하기 위해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빛나는 세계 자비상, 빛나는 세계 영웅상, 빛나는 세계 정직상, 빛나는 세계 보호상, 빛나는 세계 지혜상, 빛나는 세계 발명상을 포함한 일련의 상을 제정하여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너그럽고 관대하며 용감하고 가장 본보기가 되는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칭하이 무상사의 빛나는 세계 자비상을 수상한 비영리 단체 세계 앵무새 보호소를 조명하는 3부작의 2부를 보내드립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 쿰브의 『앵무새 보호소 후원회』가 운영하는 이 새 보호소는 학대 받거나 보호자가 더 이상 돌볼 수 없는 앵무새에게 『평생 살 집』을 제공합니다. 새 친구들에게 영구적인 집을 제공하며 또한 대중들이 앵무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린 학생들은 당당하고 고귀한 앵무새를 직접 볼 때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보호소 환경은 가능한 큰 규모로 새들의 자연서식지를 모방해 설계했지요. 대부분 새들은 2100평방 미터 이상의 난방 되고 자유롭게 나는 새장에서 날고 먹이를 찾습니다. 50종 이상의 8백여 마리 새가 있고 공동설립자, 대표인 웬디 헌트배치 씨가 새로운 새가 오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오면 자신의 새장에 대개 48시간 머물러요. 그럼 보호소 안의 다른 모든 새들이 다가와 그들에게 말을 겁니다. 48시간 후에 새장을 열어주고 새는 나오거나 안에 머물고 다른 새들이 들어가기도 하죠. 그들이 선택해요.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동안 우린 가까이 있죠.

그들은 무리를 짓는 종이기에 친구를 빨리 사귀게 됩니다. 일생을 당신의 무릎에 앉아서 독립적인 생활에 행복해 하는 고양이 같은 종이 아니에요. 앵무새는 달라서 무리가 필요해요. 친구를 사귀고 결국 자신의 종의 작은 무리를 만들어 냅니다. 이곳에 오면 종에 따라 각자 구역에 있는 모습을 봅니다. 같은 새들이 매일 밤 같은 나무에 쉬죠. 새들이 날 수 있는 새장의 내부는 약 30미터입니다.

헌트배치 씨와 보호소 직원들은 사랑스런 앵무새들이 자연에서 보통 먹는 음식을 즐기기 바랍니다.

야생에서 앵무새는 씨앗, 견과류, 과일, 열매와 모든 종류를 먹어요. 꽃을 먹습니다. 그들은 채식을 하는 생물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씨앗들을 먹여요. 다양한 씨앗을 섞어 줍니다. 견과류도 사지요. 견과류는 새들에게 매우 중요해서 매주 캐나다 달러로 1400불을 사요. 큰 부리가 있는데 자연에서 먹이를 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과일과 채소를 먹이로 제공하니 모든 걸 줍니다. 그들은 행운이죠. 앵무새들을 기꺼이 돕는 한 슈퍼마켓은 자원봉사로 새들에게 필요한 모든 과일과 채소를 보내줍니다.

세계 앵무새 보호소의 유쾌한 두 거주자 밀리와 베이브를 만나러 갑시다!

둘은 17년 동안 같이 살았어요. 왼쪽의 밀리는 밀리골드 종이에요. 교배종이죠. 17년 전 다른 보호소에서 제게 왔어요. 베이브는 청금강앵무에요. 베이브는 제 새로 밀리가 왔을 때 그는 한 살이었죠. 그리고 밀리가 『얘는 미래의 내 남편이야』라며 그를 선택했죠. 그녀는 목욕을 했고 깃털은 모두 젖어 있어요. 목욕을 했기에 베이브가 아내의 털 손질을 돕지요. 모든 종류가 함께 있어요. 처음 올 때는 항상 혼자 옵니다. 금방 친구를 만들어요. 그러다가 당신이 이 둘을 보듯이 매우 가까운 친구가 됩니다. 한 쌍이 됩니다. 조금 전, 젠다이와 썬코뉴어가 서로 깃털을 다듬는 걸 봤지요.

밤에 그들을 볼 수 있어요. 함께 앉아서 서로 털을 다듬어 주니 얼마나 가까운 지 알게 됩니다. 누구도 세상에서 혼자가 아니고 그들은 여기 온 뒤 혼자가 아니에요.

아주 놀라워요. 저기를 보세요. 아름답지요? 저걸 보세요. 날개가 잘린 채 새장에 갇힌 대신 나는 모습이 아름답지요. 비교가 안 되요. 이 새들을 만나러 올 때 많은 말을 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그들을 보면 됩니다. 나는 것을 보면 모든 것을 말해줘요. 오늘 아침 일찍 먹이를 먹어서 대부분이 배가 부른 것 같아요. 이곳 새들은 먹이를 찾는데 앵무새의 일반 생활이지요.

세계 앵무새 보호소에 오는 모든 새들은 사연이 있습니다. 학대를 당한 새도 머물러 오기에 어떤 새는 아주 슬픈 사연이 있어요. 스피릿 경우도 그렇죠.

얘는 스피릿으로 다리에 끔찍한 밴드가 보이는데 야생에서 잡힌 군대앵무에요. 거의 2년 전 8월에 우리는 화가 난 숙녀의 전화를 받았어요. 그녀는 이 앵무가 판지상자에 있고 죽어가며 아주 아프고 구조가 필요한 것을 알았어요. 이 새는 8월의 열기 속에서 판지상자에 앉아 먹이도 없고 물도 없었어요. 보통 새들과 앵무는 다른 새처럼 제일먼저 아침에 먹고 밤에 마지막으로 먹어요. 그는 먹고 마실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이런 배설물과 흙 속에 있었어요. 끔찍했어요. 스피릿이라 부르는데 이 모든 것에도 살려는 의지가 있었죠. 여기 데려왔을 때 제가 그를 검사했는데 척추가 내려앉은 것을 느끼지요. 척추골절이 있어요. 그래서 수의사에게 데려갔어요. 두 수의사에게 X선 촬영을 했죠. 그의 척추는 한번 부러졌고 6주 후에 다시 부러졌어요. 다리가 안 움직여도 그는 분명 행복하며 멋진 삶이 있어요. 심장이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고 목소리가 움직이고 날개가 움직이니 그는 날기를 증명하기도 해요.

네가 나는 걸 보여줄래, 아가?

도움이 필요해요.

아, 저걸 보세요. 저걸 보세요.

이제 행복한 얼굴이지요. 아프리카 회색앵무는 지상에서 가장 총명한 새의 하나입니다. 이제 보호소의 정다운 아프리카 회색앵무 몇 마리를 소개합니다.

작은 아프리카 회색앵무가 있는데 간질이 있어요. 아가, 거기 있니? 나올래? 싫어? 오늘 머리손질을 하지 않아 TV에 나가지 않겠다고?

아주 다정해요. 왔을 때는 완전히 깃털이 없었어요. 면봉처럼 보였어요.

그녀의 깃털이 자랄 때마다 왜 부러지는지 알 수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직원이 말했어요. 『이 새는 발작이 있지만 1초도 가지 않는 것 같아요.』 하루 종일 관찰하니 가벼운 발작이 그냥 순간발작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순간 떨어지니 깃털이 부러졌어요. 현재는 발작을 멈추게 약을 먹입니다. 그녀는 깃털이 자라고 있어요. 얘는 캐스퍼로 새로 들어온 가족입니다. 여기 온 것은 약 3주 전이거죠. 그렇지 캐스퍼?

그렇지 캐스퍼? 맞아요. 오늘 해줄 이야기가 있니, 캐스퍼?

여기가 좋다고 말하고 싶어?

보세요. 그렇지요. 캐스퍼는 아프리카 회색앵무와 많이 지내는데 지금은 이름을 모르겠어요. 아프리카 회색앵무가 60마리가 넘어 기억하기 힘들어요.

많은 위인들처럼 웬디 헌트배치 씨는 꿈이 있습니다. 제 꿈은 사람들이 새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파는 것을 그만둬야 함을 이해하는 겁니다. 그것은 아주 나쁜 행위니까요. 제게 8백여 마리 새가 있어요. 그들은 애완동물로 적합하지 않아요. 야생에서 새를 잡아 수입하길 멈춰야 합니다. 불법이 되야 해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야생에 가서 그들을 방문하세요. 야생에서 앵무새가 나는 걸 보면 가장 가슴 벅차게 느낄 것입니다.

상냥한 여러분 내일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세계 앵무새 보호소를 소개하는 3부작의 3부에서 놀라운 보호소에 명망 있는 빛나는 세계자비상을 수여하는 것을 보내드리니 기대해 주세요.

세계 앵무새 보호소에 대한 자료는 다음을 방문하세요.
www.worldparrotrefuge.org

오늘 방송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주목할 뉴스’와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입니다. 천국의 날개 아래 만물이 영원히 보호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