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도 합세해서 여름에 녹기 시작한다면 지구의 해수면 상승속도는 정말 빨라질 것이며 방글라데시처럼 해수면 상승을 감당하기엔 무력한 나라들에게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상냥한 여러분 빠르게 녹는 극지방 만년설에 대한 2부작 중 2부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응용 수학 및 이론 물리학부 해양물리학 교수인 피터 와드햄 박사와 인터뷰를 계속 보내드립니다.

저는 바다빙하 연구가 전문이며 해빙의 두께와 특성, 변동과 물론 현재 바다빙하가 미치는 기후 효과와 그것들이 사라지는 현상을 연구하는 그룹을 운영합니다. 북극과 남극에서 연구하며 수중장비를 사용해 얼음 두께가 어떻게 변하는지 조사합니다.

오늘 와드햄 교수는 북극과 남극의 위태로운 상태를 살펴보면서 또한 해수면 상승으로 미래 문명이 받을 심각한 위협과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대해 말합니다.

2009년 '유엔 기후변화회의 COP 15'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렸습니다. 참가국들은 지구의 온도상승을 섭씨 2도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고 동의했습니다. 기후 과학자들은 이 지점을 넘으면 결국 세계 동식물의 30%까지 잃을 수 있는 대참사들을 예측합니다. 와드햄 교수는 이미 극심한 위험지대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상승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희망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코펜하겐 협정에서 2도 상승까지 제한해야 한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이미 2도였습니다. 그러니 세계가 2도 상승까지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발생했으니 터무니없어요. 하지만 가령 유럽의 평균적인 예측은 금세기 말까지 섭씨 약 4도의 온난화입니다. 그리고 영국은 대서양과 멕시코 만류의 냉각 효과로 약간 낮은 약 2도 상승을 예측하죠. 유럽의 지중해 연안지역에서 약 4도는 유럽의 지중해 연안을 북아프리카와 같은 곳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후 지대가 바뀐 것이며 세계적인 4도는 모든 곳에 비슷한 영향을 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개 같은 속도로 이산화탄소 수치 상승이 계속되리라는 평상시에 근거한 평균 예측입니다. 물론 이산화탄소 수치를 줄일 낙관적인 희망도 있지만 사실 최근 몇 년간 『평상시』 보다 더 큰 속도로 증가되었습니다. 증가 속도가 상승했으니 예상보다 더 나쁘게 되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한 것보다 더 나빠요. 금세기 말까지 4도보다 더욱 더워질지 모릅니다. 5- 6도 라면 북극은 10-12도가 될 겁니다.

약 두 배의 증가 요소가 있기에 해양과 육지 빙하 모두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어 북극과 남극의 전체환경을 바꾸기 충분합니다. 그린란드와 남극 해안 주변에서 빙하의 유속이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빙하는 바다로 흐르며 더 많은 빙산을 깎고 있지요.

걷잡을 수 없는 기후변화를 떠올린다면 북극해 빙하에서 우려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지표의 어떤 지형은 영원히 사라질 수 있습니다. 사하라사막은 엄청나게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걷잡을 수 없는 효과가 생길 겁니다.

남태평양의 투발루나 키리바시와 같은 저지대 섬나라는 곧 바다 밑으로 침수할 가능성에 직면하여 지도자가 다른 나라에 자국민의 재정착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미 투발루 국민의 5분의 1이 뉴질랜드로 이주했습니다. 그러나 빠른 조치가 없다면 세계의 다른 곳도 같은 수위로 높아진 영향을 느낄 겁니다.

우리는 유럽이 나쁜 상황이라 생각해도 아시아는 해수면 상승으로 상황이 더 나빠요. 아마도 지구의 해수면 상승은 지구 온난화의 가장 즉각적이며 끔찍한 영향이죠 특히 가난한 나라의 해안 주변에요. 그것은 극단적인 통계 자료입니다. 정상 해수면 위의 높이 분포를 보면 『종 모양 곡선』 이라 합니다. 하지만 평균값을 약간만 높인다면 평균값 이상에서 어떤 재난을 입을 가능성은 크게 증가합니다.

북극의 일부인 그린란드 빙상이 녹는 것이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이며 전세계의 기후 연구자에게 심각한 걱정입니다.

그린란드의 남부 해안지대에 여전히 얼음이 없으니 아주 예외적이며 바다로부터 많은 증발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린란드로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어요. 그린란드 주변의 바다빙하 후퇴는 빙하의 손실속도를 가속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는 그것으로 그린란드 빙하가 단기간에 불안정하게 되지 않는다 생각해도 해수면에는 큰 영향이 있죠 현재 지구 절반이 해양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다른 절반은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합니다. 지금까지 주로 산들과 저지대 킬리만자로 등이었지만 지난 몇 년간 그린란드 빙하가 여름에 녹기 시작했어요. 현재 다른 곳에도 전체 빙하의 절반 정도가 녹고 있기에 그린란드 빙상이 지구 해수면 상승에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는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빙하 구혈은 표면에서 바닥으로 물을 흐르게 하는 굴이나 수직 관입니다. 이런 틈들은 빙하 크기에 따라 수백 미터 깊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로들이 그린란드 빙상에 나타나고 있으며 빠르게 줄어드는 북극의 핵심적인 온난화 신호입니다. 이 빙상이 완전히 붕괴된다면 해수면이 놀랍게도 7미터 상승할 거라고 합니다.

그린란드에서 여름에 지표면이 전혀 녹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녹고 있습니다. 녹은 물은 빙하 구혈이란 구멍을 찾아 기반암까지 내려가 빙하 바닥이 더 빠르게 흐르도록 기반암을 매끄럽게 합니다. 그럼 더 많은 빙산들이 바다로 더 빠르게 흘러가게 됩니다. 현재 그린란드의 많은 빙하들이 10년 전보다 두 배나 빠르게 흐르고 있어요. 그것이 더 많은 빙산을 만들며 빙상 손실률이 증가하고 있어요.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얼음으로 남극 대륙의 상황도 역시 심각합니다. 과학저널의 보고에 따르면 서남극 빙상의 붕괴는 지구의 자전 축을 500미터나 이동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발견은 캐나다 고등 연구소의 지구시스템 발전 프로그램의 과학팀이 밝혔습니다. 다른 분석가들은 이 빙상이 붕괴하면 5미터까지 해수면 상승을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연구팀은 그 예측은 단지 빙상과 그와 관련된 물의 양만 포함하는 지나치게 단순화된 측정에 근거했다고 판단합니다. 서남극 빙상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녹고 있는 빙상으로 바다에 미치는 중력효과가 감소해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며 지구 균형이 틀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대량의 물이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보고에 따르면, 『남대서양 및 남태평양의 물이 북쪽으로 이동해 북아메리카와 인도양 남부를 향하게 될 것』 이라고 합니다. 이 새로운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인 지구 물리학자 제리 미트로비카 박사는 『서남극 빙상이 녹는 시나리오를 구성한 결과 모든 빙상이 녹으면 많은 해안지대의 해수면 상승폭이 예상보다 25%나 높은 6-7미터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간략하게 언급한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엄청난 결과에 대처하는 가장 신속하고 가장 쉬운 방법은 전세계가 지구를 식히는 채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와드햄 교수 또한 식생활 선택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믿지요.

한 방식에서 다른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람이 많다면 변화는 엄청납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육식을 줄이면 가축을 위한 많은 토지에 영향을 줍니다. 대신 직접 식량을 재배할 수 있어요. 이는 지구온난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메탄 방출량을 감소시킬 겁니다. 또한 이산화탄소가 지구시스템에 흡수되는 방식을 개선하는 초목의 양이 엄청나게 증가할 거에요. 그러니 여러 면에서 아주 이롭지요.

지구가 직면한 많은 위험들을 명쾌한 설명해준 피터 와드햄 교수님께 다시 감사 드립니다.

지구 기후와 북극과 남극의 상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계속해서 전해주셔서 우리 모두가 지구 온난화에 시급히 대처하길 바랍니다.

피터 와드햄 교수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을 방문하세요. www.DAMTP.cam.ac.uk/people/p.wadhams

오늘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 평화와 행성 안정을 위한 비건채식 세상을 곧 만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