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고귀한 생활 채식은 페르시아어로 방송되며,자막은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중국어,영어 불어,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일본어 한국어,페르시아어 몽골리아어,러시아어 포르투갈어,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친애하는 여러분 고귀한 생활 채식에 오신 걸 기쁘게 환영합니다

오늘은 이란 달력의 첫째달인 파르바르딘의 13번째 날이며 누루즈 축제의 마지막 날로서 『시즈다 베다르』 전통을 기념합니다 공식적인 이란 달력에서 이 날은 『자연의 날』로 알려져 있으며 국경일입니다 역사적인 관점으로는 고대 이란 달력에서 새해 첫12일간은 『인류 창조를 축하』하는 기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리만』또는 부정적인 힘과의 만2천년간의 분투를 상징합니다

13번째 날은 13번째 밀레니엄과 인간의 영적 진화와 물질 세계로부터의 해방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이런 이유로 13번째 날은 『비의 천사』에 속한 인간이 천국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봄비는 지구를 푸르고 싱그럽게 변형시켜주므로 지상에 천국의 이미지를 창조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믿음 때문에 고대 이란에서는 누르즈의 13번째날은 새 작물을 위한 봄비를 기원하는 특별한 날로 여겨졌습니다

예로부터 이란인들은 이날에 들판과 언덕으로 갔는데 가뭄의 극복함으로써 비의 천사는 새 작물에 물을 뿌려 주었습니다 가족들은 야외로 나가 즐겼습니다 그들은 점심으로 누루즈『하프트 신』 식탁에서 음식,견과와 모든 간식 등을 가져와서 산허리와 골짜기에서 자연을 즐기며 하루를 보냅니다

모두 맛있어요! 이건 어떻게 만들었나요?

미르자 가세미 (페르시아 가지 캐서롤)요? (네) 이 요리엔 가지와 토마토만 썼어요 가지는 그릴에 구웠어요 그리고 토마토가 소스처럼 될 때까지 볶은 후 가지를 넣죠 원하시면 마늘을 좀 첨가해도 좋아요

정말 맛있어요 고마워요

맛있게 드세요! 여기있는 모든 음식은 채식이에요 이란에서는 미르자 가세미에 달걀을 넣지만 저희는 절대 넣지 않아요 이 요리엔 동물성이 전혀 들어있지 않죠

아쉬(국수 죽) 만드는 법을 알려주실래요?

아쉬의 재료는 모두 콩류와 허브 스파게티 국수와 비슷한 『레쉬터』라는 국수가 필요해요 이란에선 이 재료로 만듭니다 우선 콩류를 익히고 허브를 넣어요 마지막으로 레쉬터 또는 스파게티 국수를 넣죠

볶아야 하는 재료가 있나요?

양파와 마늘 소량 마른 박하 소량을 살짝 볶아서 아쉬에 장식으로 곁들입니다

물론,이란에서는 우유로 만든 『카식』(발효된 유장 스프레드)도 쓰지만 우린 비건인이므로 그 어떤 동물성분도 쓰지 않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맛있게 드세요!

이란에서는 신선한 허브를 샐러드 먹듯이 먹습니다 이란인들은 식탁에 무,박하,봄양파 바질,개사철쑥 같은 다양하고 신선한 허브들을 놓고 샐러드처럼 먹어요

이란인들은 친구들과 식구들을 방문하고 『에이디』(돈이나 선물)을 교환하는 걸 포함하여 12일 간 누루즈를 경축한 후 13일째는 자연과 시간을 보냅니다 고대에는 숫자13은 부정적인 숫자이며 나쁜 징조로 여겼어요 그래서 그들은 교외로 나가 자연과 함께 부정적인 것들을 정화합니다 오늘 날,우리는 이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밖으로 나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마음과 영혼이 하나가 되도록 하고 대지와 함께 새해와 시즈다 베다르를 경축합니다

놀이와 게임 장난,그네타기 등은 시즈다 베다르 동안 매우 특별합니다 고대 신화에서는 많은 상징적 의미들이 새해와 시즈다 베다르와 연관이 있죠 예로,이 날에 유쾌함과 웃음을 만드는 건 어둠과 사념의 파괴를 상징하며 인사와 키스는 평화와 우정을 상징합니다 백조에게 먹이를 주고 돌아와서 시즈다 베다르 축제를 함께하며 고대 페르시아의 전통에 대해 더 배워보겠습니다

고귀한 생활,채식 『시즈다 베다르: 자연과 전통 야외 소풍 즐기기』편에 돌아 오신 걸 환영합니다 시즈다 베다르의 풍습 중 하나는 노루즈 축제의 하프트 신 식탁에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사브제(밀,보리나 렌틸싹)를 만든 후 자연으로 나가 흐르는 물에 이걸 던집니다 사브제와 물은 둘다 좋은 징조로 여기며 함께 합치면 기쁨과 풍요를 상징합니다 이란인들은 행복과 축복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고자 노력합니다

전통적으로,우린 누루즈에 앞서 사브제로 매듭을 짓고 길게 만듭니다 시즈다 베다르의 날 우린 소원을 빌고 사브제를 물에 던집니다 신께서 모두의 소원을 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사브제 매듭』은 시즈다 베다르의 또 다른 풍습입니다 이 풍습의 역사적 기원은 세계 최초의 결혼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조로아스터교의 경전인 아베스타에 언급돼 있는 것처럼 쿠마스는 최초의 왕이자 최초의 인간이었으며 두 자녀인 마시와 마시아네로부터 인류의 후대가 시작됐습니다 둘은 파르바르딘의 13번째날 결혼했고 그 당시엔 결혼 의식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나뭇가지 2개를 함께 묶어서 결혼을 증명했습니다 따라서 혼기가 찬 처녀들은 새해에 『사브제 묶기』를 해야 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좋은 신랑감을 찾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풍습은 남녀간의 낭만적인 사랑의 상징이 됐으며 후손들에게 계승됐습니다

얘들아,이리 오렴 물에 던지기 전에 사브제 매듭을 만들거란다

아이야 사브제를 물에 던져도 되겠니 모두 다함께 봐라 하나 둘 셋 신의 은총으로 소원이 이뤄지길!

오늘날,매우 바쁜 도시생활에도 불구하고 시즈다 베다르는 열정적으로 아름답게 경축됩니다 이는 어떻게 우리가 인간으로서 자연에 관심을 갖고 즐기며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지를 상징합니다 시즈다 베다르는 새 삶의 시작을 상징하므로 13일 후엔 다시 정상적인 업무와 활기찬 생활이 시작됩니다

시즈다 베다르와 자연의 장려함을 기념하기 위한 야외 소풍에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곧 이어서 수프림 마스터 TV 스승과 제자 사이가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새 봄의 신선한 산들바람이 여러분께 활기와 낙관을 전해주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