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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세상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우아한 파이잘 사원 (우르두어)


오늘 우리주변의 세상은 우르두어로 방송되며 자막에는 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우르두어 타이어입니다

존경하는 시청자 여러분 우리주변의 세상입니다 오늘은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아름다운 파이잘 사원을 방문합니다

파이잘 사원은 파키스탄과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원이며 세상에서 가장 큰 사원 중 하나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운명한 파이잘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왕의 이름을 땄습니다 5천 평방미터의 대지를 차지하며 사하라에 이슬라마바드의 끝에 아름답게 서 있습니다 그림 같은 마르갈라 언덕이 보입니다 파이잘 사원은 높은 계단식 대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낮은 물론 밤에도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사원의 내부를 친절히 안내해줄 파이잘 사원의 보조 감독 자파룰라 칸 씨를 만나겠습니다

환영합니다 저는 자파룰라 칸입니다 우리는 파이잘 사원에 서 있습니다 이제 파이잘 사원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중앙 홀을 설명하겠습니다 여기는 만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8천 5백 명의 남자와 천 5백 명의 여자를요 여자들에겐 별도의 홀이 있습니다 이 홀은 높이가 42미터이며 첨탑은 높이가 91미터입니다

세 개의 보조도리가 있고 샹들리에는 당시 서독에서 수입됐습니다 6.5메트릭 톤에 천백 개의 전구가 들어 있습니다 금 이온화됐고 알루미늄으로 만들었죠 외부 고리는 39개의 전구로 이뤄졌습니다

유명한 터키인 설계사 반다트 달오케이의 파이잘 사원 설계는 현대적인 건축과 전통적인 아랍 베두인 텐트의 형상을 결합했습니다 네 개의 연필 모양 고층 첨탑은 터키의 전통형식으로 설계됐습니다 달오케이 씨는 훗날 그의 학생들에게 도안을 설명했습니다

『저는 순수하게 추상적인 방법으로 카바의 정신 비율 기하학을 표현하려했죠 이렇듯 보이지 않는 카바 형태는 카바와 유사한 샤 파이잘 사원의 전체 높이와 비례하며 네 모서리의 첨탑과 경계를 접하고 있습니다』

자파룰라 칸 씨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곳의 특색은 건물의 중심기둥이 없다는 것입니다 벽에는 어떤 무게도 실려있지 않습니다 8만 미터톤의 무게는 전부 첨탑과 반대되는 힘으로 균형을 잡는 도리에 얹혀져 있어요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장 큰 사원이기에 수천 수백 명이 하루 5회씩 이곳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기도회에 홀은 가득 찹니다 보통 그렇습니다 종교적인 행사에는 홀이 최대한도로 가득찹니다 모두 합하여 사원은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정원도 포함하면 거의 30만 명이 그 안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사원 건축의 첫 번째 동기는 1966년 팔레스타인을 방문한 파이잘 왕이 이슬라마바드에 국립사원을 건설한다는 파키스탄 정부 발의를 후원했을 때였습니다 1969년 국제경합이 열렸고 17개국의 건축가가 건축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터키 건축가 베다트 달오케이가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건축은 1976년에 시작하여 1986년 완성됐습니다 파이잘 왕 역시 건축경비를 대규모로 부담했습니다 1975년 그가 사망한 뒤에 사원에 그의 이름을 붙이기로 결정됐습니다

환상적인 모자이크가 사원의 내부 서양식 벽을 장식합니다 타일들은 초기 고대 아라비아 문서 칼리마(『이슬람교의 언어』)를 형성합니다 유명한 팔레스타인의 예술가 이스마일 굴리의 예술작품입니다

여러분 앞에 보이는 장소는 무대로 알려졌습니다 코란의 처음 일곱 마디가 원형으로 적혀 있지요

특별한 종교일이면 이곳에서 이맘은 모든 신도들에게 설교를 합니다 가장 자비롭고 인정 많은 여러 세상의 신을 알라의 이름으로 찬양합니다 알라 외에는 신은 없으며 마호메트께서 그의 선지자라고 쓰여있습니다 이 문구는 두 개의 머름마다 쓰여있지요 중앙 머름에서 하나된다는 것에 대한 완벽한 문장을 읽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건 세라믹 타일로 만들어졌어요 굴리 학자가 이 모든 작업을 했습니다 그것은 모서리에서 시작해 사원 전체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두 개의 머름은 이곳과 저쪽 두 곳이 비었지요 하지만 다른 모든 머름 위에는 세라믹 타일에 문장이 있어요 이것은 키블라 벽이라고 합니다 이 벽은3종류 타일로 메워져있습니다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타일로 꾸며져 있지요 파란색 타일은 하늘을 초록색 타일은 들판의 풀을 노란색은 신께서 우리에네 내리시는 축복을 상징하지요 이3색은 굴기씨의 컨셉이었습니다

자파룰라 칸씨께선 키블라의 벽 중앙 원에 새겨진 코란의 일곱 구절을 읊어주셨습니다

무대 위에서면 코란의 첫 구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자애롭고 가장 관대하신 알라의 이름으로 모두 세상의 군주 심판의 날의 주인을 찬양하라』

키블라의 벽 앞에는 코란의 내용이 새겨진 책 조각상이 서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교단 앞에 서계십니다 이맘이 매일 다섯 번 기도를 올리는 곳이지요 그 외에도 행사 때 특별 기도를 올리는 곳이지요 마치 코란이 바로 앞에 펼쳐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요 책 끝 부분에는 알라의99까지 이름이 중앙에는,코란의 장 『위대한 자』가 파란 타일 위에 새겨져있습니다 저희 지방에서 나는 라피스 라줄리라 해요 한 쪽에는 신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다른 쪽에서는 이가 반사되어 보이지요

30절로 나뉘어 유리 케이스에 보관된 코란은 파이잘 모스크 전역에 전시되어있습니다 나뉘어진30절에는 파키스탄 출신의 세계적인 캘리그라피의 거장 우스타드 쿠르시드 고하르 쿠알람씨의 406가지의 서체가 담겨져 있습니다 필사본의 무게는 총1.6톤에 달하지요

파이잘 모스크에 대해 말씀 드리고 있었죠 코란이30절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이게 첫 번째 절이지요 이렇게30절이 모스크 전역에 전시돼있습니다 각절의 무게는 40kg에 달하지요 이 책은 코란의 첫 장입니다 코란에는 총30장이 있지요 이 첫 장을 쓰는 데 6년이 걸렸지요 알람 고하르가 직접 쓴 사본입니다

파이잘 모스크에는 세계적인 화가이자 서예가 사데킨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걸작은 대리석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사데킨의 작품이지요 『모든 무슬림은 형제 자매다』라 써져있지요 피부색과 인종을 넘어 모든 무슬림들이 형제 자매란 뜻입니다 『모든 무슬림은 형제 자매다』 마치 캔버스 위에 그려진 것 처럼 보이지만 대리석 위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하얀 대리석 조각들 위에 그려진 그림이지요 『마호메트께서는 알라의 선지자시니라 마호메트께서는 알라의 선지자시니라 어서 나와 기도하라』

파키스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이슬람 신도들도 이 성지의 고요함을 느끼기 위해 파이잘 모스크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만세라에서 왔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이 기도하기 위한 곳이지요

사람들이 파이잘 모스크를 찾는 이유는 이곳이 고요하고 평화롭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요 파키스탄에서 가장 유명한 모스크니까요

모스크에 들어올 때는 모두가 아름답게 어울려야 한다 모든 무슬림께 간청합니다 같은 이치로 나쁜 감정은 잊고 인간으로써,서로와 함께 살아야 하지요 우리 때문에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요 우리 자신을 남과 비교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가 싫은 일은 남한테 해서도 안 되는 법이니까요 카스트나 피부색 인종으로 인한 분쟁은 끝나야 하며 우리 나라에선 모두 구도자로써 함께 살아야 합니다 서로를 존중해야 하지요

파키스탄의 이 위대한 모스크에 자녀들도 데리고 오세요 아이들이 세상의 다른 아름다운 경이처럼 우리 나라의 위대한 유산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도록요 만인이 우리나라와 우리종교를 알고 이슬람의 가르침과 말씀을 알 수 있도록 말입니다

『어서 나와 기도 하라 어서 나와 기도 하라 와서 구원 받으라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다』

아름다운 모스크 탐방을 허락해 주신 자파룰라 칸씨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파이잘 모스크를 관리하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알라께서 이 신성한 모스크를 찾는 신실한 이들을 무한히 축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우아한 시청자 여러분 오늘 우리 주변의 세상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방송될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평화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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