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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세상
키프로스로의 순례 성 바나바 수도원과 아이콘 박물관(터키어)


오늘 우리주변의 세상은 터키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슬로베니아어 터키어 스페인어 타이어입니다

이곳은 섬에서 가장 중요한 교회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빈 소원은 이뤄진다고 믿어집니다 모래도 있습니다 저 모래는… 양초를 킨 다음에 소원을 빕니다 그리고 소원을 빈 양초를 모래에 넣습니다 특히2003년 이후 많은 여행객들과 지역주민들은 남부 키프로스에서 이곳으로 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에게는 즐거운 일이지요

웃음 가득한 여러분 우리주변의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키프로스 동해안의 고대성벽으로 둘러싸인 파마구스타 도시에 위치한 성 바나바 수도원은 그리스 정교회와 지중해의 기독교 역사에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제 숙련된 키프로스인 여행 가이드인 제라 악피마르라 씨와 키프로스의 신성한 그리스 정교회로 순례여행을 떠나겠습니다

성 바나바 교회는 살라미스 섬의 서쪽 구석에 위치하고 있죠 교회와 수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1992년부터 오늘날까지 교회는 상징적인 박물관이었습니다 고고학부는 수도원 방안에서 전시됐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수도원은 예수님께서 타계하시자마자 뒤따라 기독교의 메시지 전파에 자신의 삶을 온전히 헌신한 평화를 만드는 사도이자 키프로스의 수호성인인 성 바나바를 기리기 위해 건축됐습니다

그는 유대인 가족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살라미스 도시에서 태어났자요 기원 후45년에 그는 예루살렘에서 교육받죠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다음에는 열띤 기독교 전파 운동이 있었어요 그는 유대인이었지만 그는 감명 받았고 기독교인이 되는 것을 받아들입니다 훗날 47년에 그는 교육을 마치고 섬으로 돌아가기 전에 전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는 키프로스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성 바울과 함께 기독교를 전파했지요

수년 간의 기독교 전도 후에 성 바나바는 성 바울과 헤어져 그의 혈족인 존 마크와 키프로스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61년에 순교했습니다

그의 몸은 이곳 투즐라 마을에 있는 습지에 감춰져 있었죠 다음 날 학생들은 그 사건을 보고 그들을 몰래 따라갑니다 그리고 나서 습지에서 몸을 꺼내왔습니다 그들은 주검을 가져와서 살라미스 구석에 있는 상록 교목아래 묻었습니다 그를 묻기 전에 그가 늘 들고 다니던 성 마태가 쓴 마태 성서를 그의 가슴에 놨습니다 성 바나바는 여기에 성서와 묻었습니다

키프로스 교회의 역사에 따르면 478년 성 바나바는 오늘날 살라미스 섬인 콘스탄티아의 안테미오스 대주교의 비전에 3일 밤 내내 나타났습니다 바나바는 상록 교목 아래 있는 자신의 무덤의 위치를 밝혔습니다 오늘날 수도원 문에서 100야드 거리에 작고 소박한 둥근 천장의 영묘가 건축됐습니다 14계의 계단은 건물 아래 있는 동굴로 이어지며 그곳에서 성 버나바와 그의 성 마태 복음서가 발견됐습니다

이제 우리는1세기에 성 버나바가 제자들에 의해 묻힌 원래의 무덤 곁에 있는 동굴 안입니다 오늘날 이 영묘는 상징적 무덤입니다 5세기에 안테미오스 대주교가 꿈을 꿨고 꿈을 꾼 다음 그가 버나바의 유골을 이스탄불로 가져가라고 명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곳에서 유골이 어디로 운반되었는지에 대한 더 이상의 정보는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유대교 전통파 그리스인들은 이곳을 방문하여 기도하고 소원을 빌죠 그들은 이곳에서 빈 모든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습니다 성 버나바의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 사랑과 신실함을 표하고자 하는 그리스 정교회 신상의 신도들은 꽃을 가져와 이곳에 놓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올리브유를 공양하며 소원을 빕니다 이곳에서 양초를 키죠 그것은 그들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상징하는 의식입니다

안테미오스 대주교가 마태복음의 사본을 콘스탄티노플의 비잔티움 황제 제노에게 선물했을 때 그것은 키프로스는 물론 기독교 역사 속에서 중대한 사건이었죠

물론 기독교계에는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성 버나바는 섬의 최초의 전도사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순교했고 키프로스 섬은 최초로 기독교를 받아들인 국가 중 하나가 됐죠 그래서 무덤과 성경의 발견은 큰 기쁨으로 환영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비잔티움 황제 제노는 키프로스의 교회에 선물을 주고자 했고 그것은 키프로스 교회의 자주관리였습니다 5세기에 키프로스 교회들은 성 버나바의 무덤이 발견된 뒤로 자주관리의 권리를 가지게 됐습니다

그 때부터 키프로스의 교회들은 밤색 의복을 입고 그들만의 서명을 가질 수 있는 권한을 받았습니다 황제 제노는 그것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무덤이 발견된 수도원에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많은 돈을 기부했죠 여기서5세기에 비잔티움 교회가 건축됐습니다

이른 건축물의 일부는 1756년에 건축된 더 최근의 수도원 내에 보존되어 있고 여전히 건재합니다 1974년까지도 성 버나바의 수도원은 파마구스타인들이 신생아들을 세례할 때 가장 선호하는 수도원이었습니다 1917년까지 그곳에 사는 세 명의 수사들이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교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벽화입니다 이 수도원에서 신부로 지내던 삼형제가 1992년 함께 그린 작품이지요 신부3형제는 76년까지 그림을 그렸으니 즉 수도원은 74년부터2년간 더 열려있었다는 셈이죠 벽화는 성 바르나바스가 타계한 다음 일어난 기적들을 묘사하고 있지요

오늘날 복원된 교회는 대중을 위해 성 바르나바스의 박물관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지요

뒤에 보이시는 부분은 이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애프스입니다 그리고2003년에는 남부지구와 북부지구 사이의 경계도 개방되었습니다 그래서2003년부터 매해6월11일에는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목회의 권한으로 열리는 기념행사지요 남부 출신의 키프로스 그리스인들은 6월11일부터 2-3일간 모여 행사를 엽니다 행사 동안 이 교회에 찾아와 소원을 빌고 기도를 드리지요

옛날 기독교 성화를 그리던 이들은 우리에게 영적 세계에 대한 비전을 주신 성화의 성인들을 『천국을 향한 창』 이라 칭했습니다 성 바르나바스 수도원에는,대부분 18세기에 제작된 성화와 금박 성화들 다수가 전시되어 있지요 동방정교 교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성화벽이지요

이 성화들의 가장 보편적인 특징은 바로 성인들의 눈입니다 어디에 서있든 눈이 따라오는 듯 하죠 신은 무소부재하여 우리를 보고 우리의 행동과 언행을 보고 계십니다 일방적인 것은 없지요 보고 아시는 분은계십니다 고로 성인들의 초상화는 3차원적으로 그려졌지요 어디에 서있든 성화의 두 눈은 보는 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성화에서 성인들은 손을 모아 삼위일체를 상징하지요 성부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여기 있는 작품은 성 바르나바스의 성화 중 하나지요 성인께서는 성경을 한 손에 들고 왕관을 쓴 채 왕좌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그려져있지요 이를 통해 화가들은 성인의 신성함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인을 향한 대중의 경의와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지요

성화에서 예수는 『지고의 인간』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은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지요 이 또한 예수님이 신의 아들이며 우주의 주인이자 우주의 왕임을 나타내고자 하는 화가의 의도였습니다

(독수리와 뱀)

성 바르나바스의 교회는 마지막 세 수사가 떠난 1976년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교회의 설교대와 목조 성서대 신도석은 그대로 남아있지요

여기 독수리와 뱀을 보고 계십니다 독수리는 키프로스를 독수리와 뱀은 키프로스의 정교회를 상징하고 있지요 독수리는 힘과 의지를 상징하고 뱀은 원망과 비호감을 상징합니다 왜 독수리와 뱀을 함께 그려놓은 것일까요? 그림을 통해 사람들에게 나쁜이 일지라도 진리를 구도한다면 키프로스 정교회가 도와주기 위해 늘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던 것이지요 뱀이 독수리의 갈퀴에 잡혀 있는 것은 악이 선의 감시 아래 있음을 뜻하지요

원래는 수도원의 회랑이었던 고고학 박물관은 이 곳의 또다른 관광명소입니다

박물관은1992년에 개관했습니다 수도원 지구 안에는 매우 우아한 정원이 하나 있습니다 정원에는 키프로스의 유산으로 여겨지는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지요 올리브 오렌지 레몬 귤 무화과 선인장 종의 나무들과 협죽도 나무 등이 이에 포함되지요 박물관은 세 관으로 나뉩니다 박물관에는 신석기 시대부터 오토만 시대까지의 유물들이 연대순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원전7천-3500 사이의 유물도 있지요

여기 보시는 유물들은 당시 쓰이던 도구와 식기들입니다 신석기 시대의 유물로 추정되지요 이 관에는 청동 시대의 토기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여기 전시된 적토기들은 기원전2300 기원전2000의 유물로 추정되지요

여기 주둥이가 두 개인 적색 시약도기가 보이시죠? 이 도자기에는 빵을 굽는 과정을 묘사하는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4세기에서 12세기까지 키프로스 역사는 비잔틴 시대를 거치게 됩니다 여기 보시는 유물들은 그라피토 도기라 불립니다 비잔틴 시대의 도기와 식기들입니다

이 성지의 깊은 역사를 함께 나눠주신 성 바르나바스 수도원 성화 및 고고학 박물관과 제라 아크피날라씨께 감사 드립니다 순례자들과 키프로스의 국민들이 앞으로도 성 바르나바스의 고귀한 유산과 키프로스의 풍요로운 종교 역사를 늘 가슴에 새겨 더 많은 축복을 받길 바랍니다

선한 시청자 여러분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방송될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가슴에 사랑과 평화가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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