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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세상
캄보디아의 아름다운 요새 (크메르어)


오늘의 우리 주변의 세상은 크메르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크메르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포르투칼어 러시아어 슬로베니아어 스페인어 태국어가 제공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수한 시청자 여러분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우리 주변의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강한 영적 뿌리를 지닌 캄보디아는 사원의 나라로 유명합니다

놀랍게도 한 때 크메르 왕국 수도였던 앙코르에는 천개가 넘는 사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앙코르 와트는 가장 장엄한 사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힌두 유적들 중 하나 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65미터 높이5개 큰 연꽃 봉오리 타워죠 앙코르 와트는 캄보디아의 위대한 상징이며 국기에도 있습니다

바이욘 사원은 앙코르 와트 북부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51개 타워가 있지요 1190년경 자야바르만 7세가 세운 바이욘은 불교사원이나 힌두교의 우주적 요소가 있지요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중심에서 하늘이 지구를 만나는 지점을 상징합니다 정사각형으로 지어진 사원 측면은 정확히 동서남북을 향해있지요 바이욘 사원은 관세음보살의 거대한 석조얼굴로 유명합니다

프놈 바켕은 야소바르만 1세의 국영 사원으로 시바 신에게 바치는 힌두교 사원입니다 앙코르 와트가 세워지기 전 2세기전에 세워졌습니다 크메르 왕국 수도가 롤루오스에서 앙코르로 옮겨간 9세기 말이었지요

따프롬은 캄보디아 앙코르의 여타 사원과 다릅니다 살아았는 정글이 됐습니다 『스풍』이라 불리는 나무들이 사원의 홀을 뿌리로 감싸고 있지요 그건 수세기 동안 손길이 미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성공적인 어드벤처 영화『툼레이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안젤리나 졸리는 25분 길이의 앙코르의 장엄한 사원의 일부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유명한 장면들은 따프롬의 독특한 분위기에서 촬영되었지요

그럼 지금부터 앙코르 토움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들 중 하나를 살펴봅니다 토움은 캄보디아의 고대 수도 이름입니다 지금 소개하는 사원은 반테이 스레이 사원이라 불립니다 10세기에 세워진 반테이 스레이는 앙코르 와트 북쪽의 힌두교 사원 단지지요

방문자들은 짙붉은 분홍색의 사암에 즉시 감탄합니다 쉽게 마모되는 나무같은 사암 표면에 새겨진 것들이 잘 보존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놀라운 조각들은 고대 힌두교 전설의 장면을 보여줍니다 반테이 스레이는 『여성의 요새』 『아름다움의 요새』란 의미로 부조의 무늬가 매우 섬세하여 분명히 여성의 손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믿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원들에 비해 작거나 미세한 규모이기도 합니다 이 사원의 반짝이는 아름다움은 세상 곳곳에서 관광객들을 매혹합니다 우리의 박식한 투어 가이드와 함께 반테이 스레이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

여기에 반테이 스레이 사원의 동쪽 입구의 두번째 파빌리온과 나무들이 있습니다 이곳 벽에서 비문을 볼 수 있는데 천년 이상을 남아있죠 우리로선 어떤 종류의 언어였는지 알아보기 힘들어요 반테이 스레이 사원의 시대와 사원 축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거기에는 문학에 통달하고 식별가능한 비문에서 아직 몇 가지 단어를 이해할 수 있는 캄보디아 불교 스님들이 명시되어있죠 대부분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전을 알아보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합니다

반테이 스레이를 방문할 때 꼭 봐야할 것은 복잡한 페디먼트지요 페디먼트란 건축적인 요소로 삼각형 모양에 삼각형 모양에 출입구나 문 위의 기둥을 지지합니다 반테이 스레이에 있는 거의 모든 페디먼트의 표면은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크메르 건축에서는 처음으로 힌두교 신화의 전 장면이 반테이 스레이의 페디먼트에 나타납니다

동쪽 세번째 입구에선 벽에 있는 페디먼트가 보입니다 특히 이쪽 첫번째 페디먼트의 끝에는 사람의 지문 같은 굴곡진 모양이 아주 아름답게 새겨져 있어요 그리고 두번째 것을 봐볼까요 저기 페디먼트 중앙에는락슈미 신이 개화하는 연꽃에서 나타납니다 성수를 지닌 두마리의 코끼리가 비슈누 신과 결혼하는 이 여신을 씻어주지요

그리고 섬세하게 새겨진 가루다 (락슈미 운송수단)에 의해 인도됩니다 삼각형 페디먼트 전체가 뱀모양의 몸을 지닌 마카라로 장식되어 있지요 세가지의 서로 다른 자연색을 지닌 삼각형 페디멘트와 함께요 매우 독특하고 섬세하게 잘 조각된 작품이에요

반테이 스레이에는 고푸라라고 불리는 바깥쪽 문도 있습니다 이 사원에 있는 세개의 사각 밀폐공간으로 연결되어 있지요 가장 안쪽에 있는 공간에는 타워 세개와 두개의 도서관이 있죠 『앙코르 유적물』을 쓴 프랑스 고고학자 마우리체 크라이즈는 네 개의 도서관 페디먼트가 가장 높은 수준의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현실을 아주 잘 양식화해서 진정한 손재주를 보여주며 그 구성도 우월합니다

이어서 반테이 스레이의 특별함도 강조했습니다 반테이 스레이가 지닌 특별한 매력은 뛰어난 수준의 보존성과 완벽에 가까운 장식 기법입니다 앙코르 유적지들을 가장 먼저 살펴보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돌조각보다 금세공인과 나무 새기기 예술에 더 가깝습니다』

반테이 스레이 사원 안에 있습니다 반테이 스레이는 여성의 성채를 의미합니다 본래 이름은 스레이 트리뷰바나마세르바라 (삼중 세상의 위대한 신)이라 적혀있었습니다 967년 힌두 왕 라젠드라바르만 2세 통치 시절에 힌두 사원이 세워졌습니다 무려 천여년 전이지요 동양신 시바신에게 헌정된 겁니다

1년 뒤968년에는 최초왕이 돌아가셨어요 후계자였던 이 황실의 아들은 어린 나이에 왕좌에 올라 영적인 카운셀러 야즈나바라하와 그의 어린 비슈누쿠마라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반테이 스레이는 군주가 아니라 왕의 카운셀러가 지었다는게 특이점입니다 야즈나바라하라는 이 카운셀러는 존경받는 학자였고 불의 빈곤 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인도주의자였습니다 이 사원은 힌두신 시바에게 헌정되었기에 본래 이름이『삼중 세상의 위대한 신』이었지요

이 사원은 종교적 역사적으로 완벽하게 지어졌습니다 앙코르 와트나 바욘 사원 같은 여타 사원은 완벽하게 지어지지 않았지요 반테이 스레이 사원은 바욘이나 앙코르 와트에 비하면 비교적 오래된 사원 중 하나죠 이 사원은 『분홍색 사원』이라 불립니다 왜냐면 최고의 품질의 분홍색 사암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여기 근처 큘렌의 자연 채석장에서 가져온 거지요 이 사원은『보석』이라 불립니다 왜냐면 아주 작은데 매우 아름답고 섬세하거든요 거기 뒤를 보세요 얼마나 섬세하게 조각됐는지 보실 수 있어요 힌두교의 전설을 조각한 작은 화려한 것과는 약간 다릅니다

다행스럽게도 캄보디아 정부는 지혜롭게 유적지에는 복제품을 만들어놓고 박물관에 이 사원의 다양한 부분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반테이 스레이의 세개 타워를 봅시다 각 타워에는 네개의 문이 있습니다 허나 이 중 하나만 태양이 뜨는 동쪽으로 열리지요 다른 문은 영혼을 위한 가짜 문입니다

여기 아름다운 사원 반테이 스레이의 남서쪽에 있습니다 저기 섬세한 조각이 있는 아주 아름다운 사원을 봐주세요 세개의 타워와 똑같은 바닥에 있도록 안배된 겁니다 남쪽 것은 브라마 신께 바쳐진 것이고 중앙 것은 시바신에게 그리고 북쪽 것은 비슈누 신께 헌정된 겁니다

다섯개의 단이 바로 연결되어 있지요 각 단의 구석에는 섬세하고 작은 조각이 있어요 커다란 타워 전체를 상징하는 거지요 이 다섯개의 단은 힌두교의 다섯 세계를 상징합니다 세 개의 타워 중 동쪽 문만 이 사원의 동쪽을 바라보고 있어요 각 타워에 있는 나머지 문은 가짜 문입니다 섬세하게 조각된 장식이 잘 된 문이지요

이 사원 전체에 섬세한 조각이 있습니다 힌두교 전설과 신화를 담고 있지요 저기 윗부분엔 인간의 얼굴을 한 두 명의 인간 조각상과 새로 조각된 인간의 몸에 동물의 머리를 한 것을 포함해 섬세한 게 많습니다 본래의 조각들은 국립 앙코르 보존 박물관에 보관되어있고 이 새로운 사암 조각이 여기에 대체됐어요 역사적으로 1431년에 이 사원이 완전히 방치됐고 자연스럽게 식물이 덮었어요

16세기 이후에도 정글 속에 있었지요 그러다 1914년 프랑스 탐험가가 발견합니다 1931-1936년 프랑스 고고학자 헨리 마샬이 이끄는 팀에 의해 주변이 정리되고 재건됩니다 반테이 스레이 사원은 여전히 매일마다 수천명이 방문합니다 아주 아름답고 섬세한 조각이지요

수 많은 사원을 세운 자야바르만7세는 그 동기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이는 세상을 위한 짐의 동정심에 인류에게 불멸을 안겨줄 감로수를 내리고자.. 이러한 선행으로 짐이 존재라는 바다에서 고통 받고 있는 모두를 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실로 이 고귀한 캄보디아 왕의 소망은 오늘날까지 살아서 이 사원들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이들의 영광을 기억하며 이 짧은 세상 위로 올라가서 천상에 있는 우리의 죽지 않는 진아를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소중한 문화 유산 반테이 스레이와 여타 앙코르 톰의 웅장한 사원을 보존하고자 애쓰는 캄보디아에 감사드립니다 이 영광스런 유적지가 늘 보존되고 신께서 캄보디아에 평화와 번영을 축복해주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 주변의 세상을 시청해주신 우아한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이 방영됩니다 여러분 삶이 평화롭고 즐겁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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