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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세상
슬로베니아의 평화로운 스티크나 사원 (슬로베니아어)


오늘 우리 주변의 세상은 슬로베니아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영어 불어 독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사랑스러운 시청자 여러분 우리 주변의 세상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이반치나고리차와 센트비드의 도시 근교 계곡에 위치한 유명한 슬로베니아의 스티치나 수도원을 탐방합니다
이곳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수도원이며 영적인 전통의 긴 역사 때문에 매년 이곳에는 전세계의 종교인들이 모입니다 슬로베니아의 시토 수도회에서 운영 중인 유일한 수도원입니다 스티치나 수도원은 오늘날 거주하는 수사들이 안내관광을 하고 연수회를 하며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회를 열며 잦은 방문을 받는 수도원입니다

스티치나 수도원의 기원은 유럽 전역에 로마네스크 건축물이 유행했던 113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스티치나 수도원이 로마네스크 시기에서 유래됐다는 뜻이지요
로마네스크 양식 외에도 고딕예술 건축물,엄밀히 말해 초기 고딕양식도 스티치나에서 꽃피웠습니다

스티치나 수도원 교회는3개 본당 회중석 로마네스크 바실리카로 건축됐지요 1156년 완공됐고 오글레지의 파트리아크 페레그린이 엄숙히 축성했습니다 이 교회는 처음에 유일한 수도사의 교회로 수사들의 교회였습니다
17세기 후반 혹은18세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개방됐습니다 이곳은 여러 번 재건축됐습니다 성서는 이곳이 고딕양식으로 수리됐다고 하지만 고딕양식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초벽의 무거운 바로크 외벽으로 덮여있어 처음 볼 때는 바로크 바실리카처럼 보입니다만 사실은 완전한 로마네스크 바실리카입니다

스티치나 수도원의 외관은 내부만큼이나 외관도 아름답습니다 장식적인 치장 벽토와 더불어 종교적 장면이 장식적으로 채색된 벽이 많습니다 수도원의 절묘한 구조를 제외한 주요 특징은 침묵의 전통을 통해 반영되듯이 극락의 창조주와 여전히 소통하고 숭배하는 것입니다

침묵은 시토 수도회 수사들의 삶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처음에 설립자는 수도적인 삶 속에서 참회하는 덕목으로써 침묵의 규칙을 더했습니다 침묵은 또한 정신을 집중하게 해주기 때문에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시토 수사들의 삶은 일과 기도 사이의 상호작용입니다 그런 종류의 정신집중은 기도 도중이나 다음 기도까지 온종일 침묵할 때 성취할 수 있지요 고요와 침묵은 일하는 도중에 달성한 정신집중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매일 하는 일들은 모두 침묵속에 이뤄져야 합니다

스티치나 수도원의 수사들은 언제나 자연스럽게 숙련되고 성취한 정도만큼 주어진 임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스티치나의 일부는 종교분야 뿐 아니라 예술과 의학에서도 유명해졌습니다

스타제르스카의 브레스타니카 파리쉬의 프리아르 사이몬 아시크 수사는 잘 알려졌습니다 그는 어린 신부로 약초 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취미를 크게 확장시켰습니다 네 권의 책을 썼는데 그 중 세 권은 질병을 위한 약초의학에 대한 조언입니다 그의 네 번째 책은 약초를 모아 사람들이 스스로 약초를 모으게 하는 입문서입니다

그는 평범한 수도원의 삶을 살았습니다 아침에 일할 시간이 되면 사람들은 그를 방문해 그들의 문제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는 그들의 말을 듣고 여러 차 혼합물과 연고를 일러주며 이런 식으로 도움을 줬습니다 사이먼 수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그가 사람들에게 귀 기울일 줄 아는 관대한 사람이며 그가 들어주고 문제를 나누는 것만으로 떠날 때 단순히 위안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삶의 마지막에 사업이 너무 커져 그들은 시티크라는 단체를 시작했고 그것은 아봇 사이먼 아시크의 연구를 이어가면서 그가 널리 추천한 많은 양의 사과 식초와 온갖 고약, 그의 비법에 따른 차, 그리고 다른 치료약을 생산했습니다

수사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언제나 문화적 종교적 자연을 돌보는 유산의 보존이었습니다 사이먼 수사가 약초를 모으는 법을 가르쳤을 때 그는 늘 말했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모아 자연을 해치지 않고 특정 지역의 일부 꽃이 멸종하지 않도록 하세요』

잠시 후에 슬로베니아의 유명 수도원 스티치나를 계속해서 방문합니다 수프림 마스터TV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반가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금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우리 주변의 세상을 시청하시고 계십니다 오늘은 슬로베니아의 스티치나 수도원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수도사 가브리엘 휴멕은 후에 화가가 된 수도사 시몬 아식과 동시대인이었습니다 폴란드 모길라에 도와주러 간 가브리엘 수도사는 크라코우 대학 예술학원에서 미술을 배웠습니다 그는 폴란드에서 돌아온 후 자그레브에서 공부를 계속했으며 결국 새로 창설된 고즈미르 코즈 교수의 학원을 졸업하게 됩니다
그는 소위 환상적 사실주의라 부르는 화법의 대표자였지요 다양한 색조가 그의 표현을 이루었습니다 명암이 그의 그림의 특징이었지요 그는 시간이 날 때만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니었으면 모범적인 수도사의 삶이었겠지요

비록 노동과 침묵 속 명상의 전통은 아직도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오늘날 스티치나 수도원은 현대 사회에 맞춰 이 전통들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이곳에서 신과 교감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도사들은 이 신성한 곳에 평신도들을 두 팔 벌려 환영했습니다

현대의 삶은 당연히900년 전과는 다릅니다 현대의 수도원은 더 개방적이지요 방문객들이 계속 찾아옵니다 여기 오는 사람들과 말하느라 자주 묵도를 깨야 하지요 이곳을 보러 온 이들은 많은 질문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종종 사람들을 위해 묵도를 잠시 쉽니다 이는 수도생활을 설명하기 위한 좋은 예가 됩니다

또 우리는 이렇게 사람들에게 우리사랑을 보여주고 우리가 그들을 환영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스티치나 수도원은 서거하신 교황 요한 바오로2세를 맞는 영광도 누렸지요 다양한 종교활동들도 여기 수도원에서 열립니다 주로 젊은이들이나 열렬한 참가자들이 스스로 주관하지요

교황 성하의 방문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모였습니다 1만 명이 모였었지요 일정은 하루 종일 진행됩니다 일단 영적으로 의미 있는 그림과 연극이 서막을 엽니다 주교님의 연설이 이를 이어갑니다 성체 미사가 열리면 최고조에 달합니다 미사가 끝난 뒤 노래와 춤으로 충만한 음악회가 열리지요 저녁5시 쯤이면 그들은 작별인사를 하고 스티치나 수도원을 떠납니다
최근 몇 해 동안 청년들은 스스로 이 청년축제를 개최해왔습니다 이 젊은이들 그룹은 한해 전에 여기 모여 프로그램과 집회의 모든 세부사항을 계획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그들의 작품입니다 수도원의 삶은 『기도하고 일하라』의 원칙에 기반합니다

저희는 삶의 물질적 면과 영적인 면을 통일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사람이 물질적인 존재일 뿐만 아니라 영적 세계로도 뻗어나가는 존재 영적인 존재임을 보여주지요

이도 저희의 일입니다 저희 수도사들은 기독교의 가치관에 따라 살아야 하며 환경보호와 우리의 문화유산보호를 촉진하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장려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라 하지 않습니까 이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만물의 영장 만물의 주인이라 해도 만물을 파괴해 후손들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주인이 아닌,지혜로운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안톤 수도원장께서 처음으로 수도원을 바깥 사람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주말에 사람들은 그들의 영적 안내자와 함께 이곳을 찾아 명상을 즐깁니다

이 수도교회는 1784년 수도원이 해체되기 몇 해 전 교구교회가 되었는데 대중들을 위해 개방되었지요 매 저녁마다 미사를 엽니다 일요일에는 오전6시8시10시에 교구미사가 열립니다 오후에도 하나 있고요 단식할 때 십자가의 길이나 저녁기도와 같은 그 해 다른 때에도 미사가 열립니다 물론 저와 같이 신부인 수도사들은 항상 영적 담화를 드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수도원의 입구에 와서 영적 담화를 위해 신부를 찾을 수 있지요 일요일 미사 사이에 저희는 고해성사와 영적인 대화를 위해 고해소에 있습니다 우리는 대중을 위해 여기 있습니다

스티치나 수도원은 맑고 꾸준한 시내와 같이 우리가 영적 열망과 위안, 근면함 지혜와 사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이 신성한 수도원이 모든 수도사와 평신도들의 영혼에게 은혜를 내리는 성소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 주변의 세상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이 방송되겠습니다 신께서 사랑과 환희로 여러분을 축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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