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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세상
예리코의 성스런 유적지, 고대 팔레스타인 도시 (아랍어)


오늘 우리 주변의 세상은 아랍어와 영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입니다

영적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 주변의 세상입니다 오늘은 팔레스타인의 성지 예리코를 방문합니다 사막의 푸르른 오아시스 도시인 예리코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해수면보다 무려 250미터가 낮은 세계 최저 도시입니다 지질학적으로 따뜻하고 비옥한 지대에선 다양한 과일과 고품질의 채소가 생산됩니다 그 중에서 무화과,대추야자 바나나,감귤이 유명합니다 온화한 날씨로 이상적인 겨울철 휴양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여행객들을 끄는 이 도시의 매력은 역사와 종교적 중요성에서 기인합니다

예리코란 이름은 많은 아름다운 뜻을 가집니다 이는 달이란 뜻의 셈어『예라흐』에서 유래합니다 시리아어로는 『향기』를 뜻합니다 예리코는 또한 성경에서『야자수의 도시』로 불립니다 37년에 태어난 유대인 역사학자 요세푸스는 이 도시를 가장 축복된 곳이란 뜻의 유다이모네 스테이트로 불렀습니다

고대도시 예리코는 현 예리코에서 북서부 2킬로미터에 있습니다 술탄의 언덕이란 뜻의 텔에스 술탄으로 불린 그곳은 영국 고고학자 캐슬린 케뇬에 의해 현대 기술로 최초로 발굴됐습니다 기원전9천 년으로 역사가 올라가는 이곳은 구약성서에서 언급된 예리코로 여겨집니다 고고학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 언덕의 23겹의 고대문명이 발굴됐습니다 이곳에 현존하는 건축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계단과 벽 및 신석기시대 탑으로 불리는 거대한 원형 탑입니다 이는 직경 8.5미터 높이7.6미터 역사는 기원전 8천 년경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예리코의 비옥함은 요르단 강과 기타 샘들에 기인합니다 유명한 샘으로 텔에스 술탄 기슭에 있는 에이네스 술탄이란 『엘리샤의 샘』이 있습니다 이 샘은 보통 분당 무려 4천5백 리터의 물이 흐르는데 성경의 열왕기하에서 언급된 샘으로 믿겨집니다

예언자 엘리샤가 지나갔을 때 마을 주민들이 우물물이 좋지 않다고 말하자 그가 소금을 뿌려 우물물을 정화했다고 합니다 그는 주민들에게 물은 정화됐으니 토지가 다시 비옥해질 거라 말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엘리샤의 말씀처럼 물은 지금까지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 여행자는 그 물을 너무 맑고 깨끗해 그렇게 순수한 물을 마셔본 적이 없다고 묘사했습니다

비옥한 토지의 또 다른 요인인 요르단 강은 예리코에서 동쪽으로 7킬로미터 지역에서 흐릅니다 요르단 강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종교적 중요성도 지닙니다 세례자 요한은 이처럼 예언했습니다『나는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분의 신발을 들고 다닐 자격조차 없다 그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고대 예리코의 서부엔 시험산이 있습니다 이 가파른 산은 예수 그리스도가 40일을 밤낮으로 머무시며 단식과 명상을 하고 사탄의 시험을 견디신 곳입니다

성서에 나온 구절이 사건을 설명합니다 『사탄이 아주 높은 산으로 예수님을 데려가 세계의 모든 왕국과 광채를 보여주며 말했다 모두 네게 주겠다』 그는 말했습니다 『네가 내게 절하고 날 숭배한다면 말이다』 예수는 그에게 말했죠 『꺼져라 사탄아!』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너의 신을 숭배하고 그 만을 섬길지어다』

오늘날 이 산은 텔 예리코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로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산까지 가는 긴 여행길에서 방문객들은 고대 예리코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정상 역에서 몇 분간 걸으면 카란탈 수도원으로 이어집니다 카란탈은 『40』이란 뜻으로 예수님이 광야에서 보낸 40일을 의미합니다 현재 수도원은 1895년 건설된 12세기 교회를 대체한 것입니다 이곳은 예수님이 명상하고 시험을 만난 곳으로 여겨집니다 산의 동쪽 비탈엔 초기 기독교 수도사와 은둔자들이 머물렀던 30-40개의 동굴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시험의 산 위에 있습니다 제 뒤로는 수도원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40일 밤낮 단식하며 신을 숭배했습니다 여기 머무는 동안 사탄이 그를 유혹하려 했습니다 성경에서 그가 사탄에게 말합니다 『만일 네가 신의 아들이라면 아래로 네 자신을 던져라』

하지만 예수는 신을 숭배하고 훌륭한 사람 선지자가 되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산에서 일부 동굴이 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곳에 살았으리라고 추정됩니다 그는 그 후 예리코로 갔습니다 그는 거기 나무 아래서 휴식을 취했죠 그리고 그는 요르단 강으로 갔습니다

잠시 후 성서 도시 예리코에 관한 여행을 계속하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에 채널 고정해 주세요
우리주변의 세상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명소는 성서와 고고학에서 빠지지 않는 오아시스의 도시 예리코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예리코를 지나시며 두 장님의 시력을 되돌려주셨다 합니다

장님인 바디매오는 나사렛의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소리치며 예수님의 자비를 구했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물으셨지요 바디매오는 말했습니다 『주여,저는 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답하셨지요 『가거라,네 믿음이 널 낫게 하였다』 장님 바디매오는 다시 보게되었고 신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리코는 예수님께서 세리장 삭개오를 만나신 곳이기도 합니다 키가 작았던 삭개오는 예수님과 인연이 있어 뽕나무에 올라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구경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보시고 그의 집에 머물겠다 하셨지요 삭개오는 마을 사람들에게 지나친 세금을 부과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민들은 이를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무한한 자비는 모두의 편견을 깨고 그를 사랑이 넘치는 고귀한 사람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에게 기독교와 자비에 대해 많은 것을 전하시고 어떻게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온화해질 수 있는지 가르치셨습니다 그렇게 세리장의 마음이 여려졌습니다 그는 참회하여 선하고 올바른 사람이 되었지요

저녁이 끝나고 그는 자신의 땅 절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기부했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선 그에게 오늘 그의 집이 구원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팔레스타인에서 이 나무는 가장 신성한 나무들 중 하나입니다 이 소중한 나무가 오래 살길 바라지요

다음은 경치 좋은 소금 호수,사해로 찾아가보겠습니다 예리코에서 남쪽으로 10km떨어진 호수죠 해저400m인 이 호수는 지표면에서 가장 낮은 곳입니다 높은 염도로 인해 수영하지 않고도 떠있을 수 있습니다 물에 누워서 독서를 즐길 수 있을 정도지요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는 사해 진흙은 피부에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사해 서쪽 기슭에는 또 다른 성지,쿰란이 위치해있습니다 예리코에서 남쪽으로 20km떨어진 위치죠

그 유명한 사해문서도 이곳에서 저술되었으며 쿰란의 동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문서들은 예수님이 속했다 추정되는 에세네파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습니다

에세네파는 종교적 채식을 실천했었지요 에세네파교인들은 자연과 모든 생명을 존중하며 살았습니다 그들의 경전 중 하나인 『12성도의 복음』 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너희들의 쾌락이나 이익을 위해 다른 생명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며,고문하여서도 안 되느니라』 고로 예수님께서는 채식인이셨습니다

후에 예리코는 이슬람교의 중요도시로 변모하게 됩니다 8세기 경,10대 우마이야 칼리프 히샴 아브드 알 말릭은 그의 동궁을 이곳에 세웠습니다 지금은 고고유적지인 히샴 궁전이 그 동궁입니다 이 궁전은 화려한 건물과 목욕탕 모스크 열주가 서있는 안뜰 등 건축의 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술 후원자로써 칼리프 히샴는 동궁에 이슬람 예술의 아름다운 모자이크와 치장벽토 장식품들을 사용했지요 그의 올곧고 온화한 통치로 이 곳에 평화와 풍요의 시대를 가져다 주었다 합니다

이 곳이 히샴 궁전입니다 칼리프가 직접 세운 궁전이지요 궁전 위치는 여깁니다 동궁이라 불리지요 궁전은8세기 경에 지어졌습니다 1200년이 됐지요 여기가 정문입니다

저기 보이는 것이 별,궁전의 창문입니다 이 궁전은 원래 2층 건물이었습니다

여긴 접대실입니다 초대 받은 사람들 만이 손님이었지요 여기 나무 보이시죠 『생명의 나무』라 불리는 나무입니다 8세기에 만들어진 모자이크 바닥을 보십시오

이건 사우나의 보일러입니다 여기 구멍으로 물이 수도를 따라 나와서 저쪽으로 흐르지요 사람들이 여기에 서있을 거구요 독실한 신자였던 칼리프 히샴은 즉위2년 후 순례에 나섰습니다 그의 궁전에는 다수의 모스크와 메카를 향하고 있는 예배,기도실인 미흐랍도 있습니다

여기가 궁전의 두 번째 모스크입니다 칼리프는 이곳에서 메카를 향해 기도하셨습니다 저건 미흐랍입니다

메카를 바라보는 미흐랍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예리코에 관한 성경의 이야기를 입증하는 유적들을 실제로 보며 영광스러웠던 과거를 회상하는 것은 실로 멋진 경험입니다 이 신성한 유적들을 찾을 때 우리 모두 옛 성인들께서 그러하셨듯 내면의 영광을 찾는 것을 기억할 수 있길 빕니다

오늘 우리 주변의 세상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방송되겠습니다 내면의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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