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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세상
노르웨이 트론헤임의 니다로스 대성당 (노르웨이어)


오늘 우리 주변의 세상은 노르웨이어와 영어로 방영되고 자막에는 아랍어 중국어 영어 어울락어(베트남어) 프랑스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가 제공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주변의 세상입니다 오늘은 북부 유럽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중세시대 대성당 니다로스도멘 대성당을 방문하겠습니다 스칸디니비아 반도의 서부에 있는 니다로스 대성당은 아름답고 고풍스런 트로드헤임 도시의 노르웨이의 국립보호구역에 우아하게 자리잡고있죠

이 아름다운 대성당은 995년1030년까지 살았던 노르웨이의 수호 성인 올라프를 기념해 지어졌습니다 현재까지도 북유럽에서 해마다 4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가장 유명한 순례지입니다

트론드헤임 사람들은 니다로스 대성당을 아주 자랑스러워합니다 대성당에 가서 기도하거나 활동에 참여하기도 하고 혹은 외관을 바라보며 도시의 일부로서 즐기기만 하기도 하죠 노르웨이 사람들의 일부이기도 하고 노르웨이 교회의 정체성이기도 하기에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젊은이들도 여기에 걸어서 옵니다 여기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학생들이 이곳을 즐기고 싶어 걸어보거나 여기에 와서 성스런 공간에 들어가보고 싶어합니다 사실 여기는 특별한 장소에요

중세시대에는 가톨릭 교회였어요 현재는 개신교도와 기독교 교회라서 일요일에 두 차례 예배가 열립니다

우선 목재 예배당이 니델바 강둑에 위치해 있습니다 니다로스 대성당은 1070년부터 1300년까지 돌로 만들어졌지요 서쪽 벽에 있는 주요 외관은 지구에서 큰 희생을 하신 예수님 위쪽으로는 천상에서 왕좌에 계신 그리스도를 보여줍니다 수세기 동안 수차례 재건되었기에 이 대성당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건축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보시는 건 1035년 경에 올라프의 무덤 위로 지어진 최초의 교회죠 다음 것은 초기 노르만 교회로 1070년에 여기에 지어진 석조건물이에요

이 대성당은1070년 1320년 사이에 지어졌습니다 1320년 경에는 이렇게 보였겠지요 서쪽 탑이 얼마나 높은지는 저희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은 대부분 다 알아요 1537년 노르웨이로 개혁이 왔어요 개혁이 오기 바로 전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었답니다 1700년 경인가봐요 하지만1869년에 재건되었어요 대부분의 대성당은 100년 후에나 완성되었지요

대부분의 재건과 순례는1015년부터 1028년까지 노르웨이의 영웅적 왕이었던 성인 올라프에게 바쳐집니다 그는 이 지역에 묻혔지요 이로 인해 니다로스 대성당은 성지가 됩니다

올라프는995년 경 태어나셨어요 선한 바이킹이셨지요 강인하고 용감하며 체력이 좋은 분이셨다고 합니다 12살 때 해외로 나가 처음으로 바이킹 여행을 했고 19살 때는 프랑스 루앙에서 세례받으십니다 올라프는 기독교가 올바른 종교라고 확신하고 노르웨이로 돌아가 왕이 되어 사람들에게 기독교를 소개합니다

대성당 내부는 고양되고 즐겁습니다 들어서면 곧바로 성스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요 중앙홀은 넉넉하고 탁 트여있으며 백여개의 우아한 기둥이 높은 지붕과 아치를 떠받칩니다 예수님의 동상은 중앙 아치 가장 높은 곳에 놓여있지요

방문자들이 니다로스 대성당 문을 들어오면 항상 아주 조용해집니다 이 건물 분위기가 상당히 특별하거든요 많은 방문자들이 높은 제단 앞으로 걸어오길 좋아합니다 그리곤 의자에 앉아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갖지요 우린 늘 사람들에게 발을 조심하라고 알려줍니다 천장이 어찌나 높은지 사람들이 위쪽을 하염없이 쳐다보거든요

주위를 둘러보면 중세시대와 현대시대에 재건축되며 박힌 역사의 흔적을 어느 곳에서나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가 주제지요

여기에는 중세시대에도 세례체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더이상 없지만 밑부분이 남아있어요 이 부분이에요 여기까지요 정확히 말하면 중세시대의 밑부분을 본 딴 거지요 그 위에 현대적인 부분을 가미한 거고요

예수님은 성 요한에게 세례받으셨습니다 성 요한이 예수님의 머리 위로 물을 부을 때 신의 손가락이 하늘에서 나와 말씀하십니다 『여기가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니라』 천사도 그것을 바라보고 있지요

주요 제단은 화려하고 빛이 나는 듯 합니다

지금 보시는 이 제단은 1882년 여기서 제관식을 한 오스카 2세의 선물입니다 중세시대에 올라프의 전당 모습을 설명한 부분에서 영감을 받았지요 그 전당은 원석과 은으로 장식되고 측면에는 용도 있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많은 전당들이 거듭해서 계속 장식되었을 거라 여겨집니다 팔각형 모양도 핵심적인 모양입니다 묘지를 갖고 있는 교회에서 전형적으로 잘 쓰이지요

중세시대에는 올라프 성인의 묘지 주변을 걸어다니는 거였어요 아직까지도 그런 순례자들이 있습니다 팔각형 주위를 돌면서 역사적으로나 영적으로 좀 더 큰 부분의 일부가 되는 걸 느껴보는 거지요

잠시 후에 계속해서 이 놀라운 니다로스 대성당을 돌아보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우리 주변의 세상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노르웨이 트론하임의 니다로스 대성당은 가톨릭 루터교 주교가 상주하는 성당이었습니다 1906년대 까지는 대관식이 열리는 곳이기도 했었지요 허나 성당의 시작은 1035년 노르웨이의 국가성인 성 올라프께 헌정된 허름한 목조 교회였습니다 성 올라프의 제단은 그의 인생을 얘기하죠 그는 성장과 변화라는 성인의 본질을 상징하는 옥수수로 묘사됩니다

제단은 올라프 전설의 주제를 보여줍니다 제단의 앞면은 올라프가 중세시대에 지녔던 권력을 보여줍니다 복음서4대 저자의 상징과 함께 주로 그리스도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허나 중앙에는 올라프가 보이지요

이 역사적인 순례지에 모인 귀한 예술품들이 먼 길을 왔다는 사실은 별로 놀랄 일이 아닙니다

벽에 걸린 성화는 러시아에서 온 겁니다 한1500년대 즘에 그려진 성화지요 적어도500살은 되었다는 말입니다 더 늙었을 수도 있고요 성화는 예수님을 나타낸 작품입니다 제목은 『젖은 수염의 구세주』입니다 보시는 대로 예수님의 수염이 젖어있지요 이 그림은 원래 러시아 정교회 소유의 그림이었습니다

정교 교회의 사람들은 성인과 교류하기 위해 성화를 만지거나 성화에 키스합니다 500년이나 됐는데도 보존이 잘 돼있습니다 성당 안을 거닐 때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신을 지켜보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니다로스 대성당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장엄한 스테인드 글래스 장미 꽃무늬 창입니다 이1930년 유리예술 작품은 성당의 서쪽 벽을 장식하며 오후의 햇빛과 함께 온 성당을 밝힙니다

이 장미 무늬 창은 현대적입니다 재건 당시 만든 거라 1930년에 완성됐죠 꽤 최근의 일이지요 어떻게 생겼는지는 몰라도,사람들은 중세시대에도 이곳에 장미 무늬의 창이 있었다고 믿습니다 장미 무늬 창의 지름은 8m지만 창의 총 높이는 12m에 이릅니다 창문에는 만 개의 유리조각이 들어갔습니다 중앙에는 빨간 보석도 있지요 이는 기독교의 중심인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밖으로 퍼져나가는 빨간 색은 세계로 퍼져나가는 기독교의 앞길을 상징합니다

니다로스 대성당의 음악 또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대성당의 환상적인 오르간 한 쌍의 선율은 대성당의 아치형 지붕을 아름답게 울립니다

성당의 두 오르간은 가히 역사적입니다 하나는1741년에 들어온 바로크 양식의 웨그너 오르간입니다 바흐의 음악이 주로 이 오르간으로 연주됩니다 1930년에 들어온 스타인메이어 오르간의 달린 파이프 수는 9000을 넘어갑니다 오르간 명상 때 사람들은 오르간 음악을 감상하려 교회를 찾곤 합니다 짧은 예배지요

니다로스 대성당의 음악은 실로 풍부합니다 성가대원들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니다로스 대성당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공연하고 참석하는 것은 큰기쁨이지요

중세시대 때 사람들은 주로 배를 타고 강을 거슬러왔습니다 배를 여기에 댔었지요 대주교의 관저가 그들을 가장 먼저 반기곤 했습니다 대성당은 관저 뒤에 위치해있었지요 트론다임은 노르웨이의 종교 수도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1997년에는 640km에 이르는 순례길도 열렸습니다 고대 오슬로에서 시작해서 니다로스 대성당에서 끝나는 길이지요 노르웨이어로 성 올라프의 길이라 불리는 이 길은 소중한 전통을 되살렸습니다

저는 오늘날 순례 길을 가는 사람들은 그들이 중세로부터 내려온 오래된 전통을 따르는 경험을 합니다 이 자체로도 특별하죠 저는 많은 사람들이 순례길에 오르는 이유가 그들이 좀 더 다른 것을 원하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은거하고 싶은 것이죠 좀더 단순하고 조용한 곳에서 자신과 신을 알아가고 싶은 것입니다 대성당에 이르면 사람들은 순례의 종점에 다다랐다고 느끼지요 감명이 깊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니다로스 대성당은 다른 교회나 성당에 비해 들어오기가 더 편합니다 공간이 넓어서 한 구석을 골라 잠시 동안 몸을 숨길 수 있지요 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익명성을 좋아하지요 성당 벽에서 살아 숨쉬는 역사는 사람들을 겸허하게 만듭니다 여기서 편안하게 앉아 있으면서 늘 더 위대한 존재가 있음을 느낄 수 있지요 저는 성당 건물이 신이 더 위대하시다는 사실을 상징하며 그 위대한 존재의 일부라고 믿습니다

고귀한 시청자 여러분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이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방송될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평화와 친절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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