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지혜의 말씀
내면의 소리는 무한한 사랑을 창조한다-1/3부 1989년 6월 15일, 브라질(포르투갈어)


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내면의 소리는 무한한 사랑을 창조한다』
칭하이 무상사 강연 1989년6월15일

오늘 이 국제적인 모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우리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집에 돌아간 다음에도 그 행복을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랍니다 틀림없이 그럴 겁니다 신의 축복이 충만한 모임이기 때문에 진리의 설법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큰 복을 얻을 겁니다 이제 내가 왜 여기 왔는지 물으실 겁니다 첫째 나의 수행자들을 보러 왔습니다 그들 중 일부가 아주 신실하게 나를 보길 갈망했습니다 중국어로 출가자를 사부라고 칭합니다 별거 아니에요 내가 여러분의 스승이 되려는 게 아닙니다

둘째 나는 여러분과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가장 크고 가장 높은 영원한 힘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법문을 나누려고 왔습니다 왜 우리는 이 가장 큰 힘과 만나야 할까요?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이 천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중국어로 이것을 『천국』『불성』 또는『도』라고 부릅니다 창조의 힘입니다 서양이나 가톨릭 나라에서는 『신의 왕국』이나 『내면의 왕국』 또는『신』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모두 이 천국이나 내면의 힘이 있지요 이것을 찾아서 쓰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큰 고통도 받지 않고 너무 힘이 약하다거나 일이 너무 많고 압박감이 너무 심하다고 느끼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이 법문을 주어서 스스로 돕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 힘은 소위 신이 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걸 무료로 꺼내 써야 합니다 사회 생활이나 직업이나 가족 관계를 바꿀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종종 누군가 신을 찾기 위해,즉 부처가 되기 위해 명상을 하려면 출가승이 되어서 삭발을 하고 산 속에 숨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또는 많은 요가 수행자들은 아주 조용한 곳에 숨어서 수행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도 오가는 사람이 없는 히말라야처럼요

하지만 대개가 사업이나 가족에 대한 의무로 묶여있는데 어떻게 히말라야에 갈 수 있지요? 어떻게 높은 산 속으로 은거할 수 있지요? 그러면 우리는 부처나 그리스도나 구루가 될 수 없다는 건가요? 우리는 신이나 천국과 교류할 수 없다는 건가요? 우리의 진정한 본성과 접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요? 천주교에서는 『신의 왕국은 너희 안에 있다』고 하고 불교에서는 『부처는 너희 마음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높은 산 속에 올라가 찾아야 하는 거죠? 그래요 우리는 집에서 찾을 수 있으며 그 게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여전히 사회적인 의무를 이행해야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삭발을 하고 승복을 입고 히말라야로 간다면 이 사회가 어떻게 되겠어요? 아무도 남지 않고 더 이상 아이들도 없을 겁니다 이런 건 대물림을 하는 중국 전통에서는 비논리적이며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브라질 정부도 허락하지 않을 겁니다 이 나라는 크지만 인구가 부족하거든요 나에게는 국가 계획과 중국 전통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일과 사회의 정황에 맞는 법문이 있습니다

이 법문은 중국어로 『관음』 이라고 하는 것으로 자기 내면의 본성을 묵상한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이 내면의 본성을 묵상할까요? 그건 일종의 진동이며 불교에서 말하는 『불성』이며 천주교에서는 『말씀』이라고 하고 성경에는『말씀』또는 『소리』라고 합니다 이 내면의 진동이나 신의 음성을 깨달으면 다시 말해서 신이나 부처와 교류하거나 자신의 내면에 있는 불성이나 신의 왕국을 찾는다면 우리는 갈수록 현명해지고 고통도 덜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내면의 신이나 부처가 우리의 삶을 돌보고 모든 문제를 풀어주니까요 우리들 대개가 한정된 마음만 쓰고 내면에 있는 전능한 힘을 잊었기 때문에 자신의 문제도 풀기가 쉽지 않은 겁니다 그 힘은 찾기만 하면 절대로 소모되지 않아요 석가모니 부처도 그 힘을 찾았고 예수 그리스도도 찾았습니다 그들은 내면의 전능한 힘을 찾았기 때문에 그처럼 현명하고 위대해서 수 천년이 지나도 온 세상이 그들을 숭배합니다 예수나 석가모니불을 숭배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도 그들처럼 위대해질 수 있다는 걸 잊어선 안됩니다

왜냐하면 석가모니 부처가『내가 부처가 됐으니 너희도 역시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했거든요 예수 그리스도도 『내가 오늘 한 큰 일이 뭐든 너희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그들과 동등하다는 뜻이죠 그들과 동등해 지려면 그들이 배웠던 똑같은 법문을 배워야 하는데 그 법문이 바로 관음법문이며 내면으로 우리의 자성을 듣고 진아를 아는 것입니다

그것은 신의 왕국 신의 힘 혹은 불성을 깨닫는 겁니다 이 내면의 힘과 접하면 할수록 더욱 위대해집니다 학교 가는 것과 꼭 같아요 배우면 배울수록 더 많은 지식을 얻게 됩니다 자신의 내면에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현명해집니다 중국 속담이 있죠 『항상 부처와 공부한다』내면으로 배운다는 뜻입니다 언제나 부처에게서 배운다는 것은 내면 깊숙이 들어가 내면의 불성으로부터 배운다는 뜻입니다

전달은 마음으로만 하는 것이며 눈은 메시지를 직접 영혼에게 전합니다 여러분이 내 나라 말을 못해도 내 눈을 한참 쳐다보면 뭔가를 느끼게 되고 깨달음과 지복감, 행복 사랑을 얻을 겁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의 언어입니다 사랑과 행복 중국어도 필요없고 포르투갈어나 스페인어 영어처럼 복잡한 건 필요없어요 아기가 태어날 때 엄마가 팔로 안아 주기만하면 엄마와 아기 모두 완벽하게 이해합니다

그리고 개도 당신을 이해하고 고양이도 이해해요 양측 모두 말할 필요가 없어요 그렇죠? 그게 최고의 언어에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사랑의 언어와 마음의 언어를 일깨워 주려고 이 나라에 온 겁니다 사랑과 마음의 언어로 어떤 나라에서든 함께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 그러고 있지만 더 발전시킬 수 있어요 어머니의 사랑이 아이에게 전해지듯 부부간의 사랑과 친구들간의 사랑이 조국에 대한 사랑과 동포애로 확장되고 그 사랑이 우주 안의 모든 존재에 대한 사랑으로 확장됩니다

동물과 꽃들 곤충과 우리가 무척 무서워하는 안 보이는 귀신까지 포함해서요 사랑이 있다면 귀신도 우릴 사랑해줄 테니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이 위대한 내면의 사랑의 힘은 모든 어둠을 없애주고 전인류와 모든 존재가 하나로 융합되게 하죠 이 사랑의 힘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내면의 신이죠 동양에선 『내면의 부처』라고 부릅니다

사실 부처와 신은 똑같습니다 동양에서 『부처』란 사랑과 자비입니다 서양에서 『신』은 사랑이란 뜻입니다 같은 의미이지요 부처나 신은 둘 다 사랑이 있으며 모두 같은 것을 뜻합니다,그렇지요? 지금 우리의 문제는 내면의 신,즉 내면의 사랑을 찾는 것입니다 모두가 사랑이 뭔지 안다고 생각합니다 네,우린 압니다 하지만 작은 사랑이죠 그래서 예수가 와서 이렇게 가르친 겁니다 『너희는 이웃을 사랑해야 하며 그 보다 더 확장하여 적을 사랑해야 한다』 부처,모하메드 소크라테스,노자 장자는 모두 같은 걸 가르칩니다 그래서 내가 이 나라에 같은 고대의 메시지를 상기시키러 온 겁니다

내면의 이 위대한 사랑을 발전시켜 이웃을 사랑할 방법을 일깨우려고요 이 사랑은 보이지 않지만 너무 위대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대로 쓸 수 있고요 내면의 위대한 힘을 왜『사랑』이라 하죠? 그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기 때문이죠 우리의 모든 장애와 죄를 씻어 줍니다 이전에 무슨 잘못을 했든 상관없이 이 사랑을 만나고 이 사랑을 알게 되면 아기처럼 깨끗해지죠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죄를 모르고 한계를 모르며 과거도 모르고 오직 현재뿐이니까요 그래서 예수는 이 사랑으로 제자들의 죄를 씻어 주었습니다 부처도 이 사랑으로 사람들을 불국토로 데리고 돌아갔고요 인도의 크리슈나도 이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인도인들에게 사랑과 찬탄을 받는 것입니다 이들은 가장 위대한 과거의 스승들입니다 이 보다 더 많습니다

고대의 모든 스승을 일일이 나열하려면 하루나 이삼일로는 끝마칠 수 없습니다 그들을 알고 숭배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스승이 되도록 상기시킵니다 그래서 나도 여러분을 상기시키러 왔습니다 여러분이 크리슈나와 부처 예수 모하메드 소크라테스 노자 장자 등과 같이 위대해지도록 말이죠 위대해지는 길은 무척 간단합니다 그냥 자신의 지혜를 찾으면 됩니다

지혜는 이미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내가 주는 게 아니라 부처가 주는 겁니다 예수가 주는 거고요 우리 자신 외엔 아무도 지혜를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상기시켜서 우리 자신의 지혜를 찾는 길을 알려 주고 우리 손을 잡고 옆에 서서 계속 찾도록 용기를 북돋워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알아야만 하며 찾아야만 합니다 우린 찾는 방법을 알아야만 하며 우리가 찾은 지혜를 간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신의 왕국으로 돌아가는 길은 지혜를 찾는 것입니다 신의 왕국의 진정한 의미는 이것이지요

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내면의 소리는 무한한 사랑을 창조한다』
칭하이 무상사 강연 1989년6월15일

신의 왕국의 의미는 축복과 행복 충만한 성인의 경지를 가리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어 우리가 성스러워지고 행복해지고 축복이 충만해지면 신의 왕국을 찾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기 때문에 그것들도 우리의 이해 수준에 따라 정말로 신의 왕국입니다

그래서 자주 들었듯이 아름다운 불국토나 요정의 나라 혹은 신의 왕국이나 천국 등이 아주 많습니다 그건 정말 존재합니다 우린 마음대로 거길 여행할 수 있습니다 거기 갈 때마다 매우 행복하고 축복이 넘칩니다 거기 많이 갈수록 우린 더 현명해지고 더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의 왕국이나 불국토를 찾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불국토를 수없이 많이 본 뒤에 우리는 부처처럼 현명해집니다 우린 부처가 됩니다 마치 우리가 서양식으로 신의 왕국에 자주 가면 신과 하나가 된다 라고 말하듯이요

그래서 예수는 신의 왕국을 자주 방문하고는 이렇게 선언했습니다『나와 아버지는 하나다』 하지만 그 당시에 사람들은 그의 말을 거의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 스스로 그 등급에 이르지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예수를 이해할 수가 없었고 결과적으로 그를 믿지 못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와 똑같아요 누가 우리에게 『난 신과 하나다』라고 하거나『난 아버지와 하나다』라거나 내가 성불했다고 한다면 우리도 이해하거나 믿기 어려울 것입니다 허나 믿을 필요 없이 우리 스스로 그걸 증명하면 됩니다우리가 직접 그것을 체험할 수 있지요 그런 뒤 여전히 믿을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 목적은 여러분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고 믿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불국토가 있을까요? 신의 왕국이 있나요? 천국은 있습니까?

네,있습니다 입문식 때 우리가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과거의 모든 성인들이 머리 주변에 빛을 가진 것을 봤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내면의 빛을 발전시켰기 때문이죠 그들은 신의 전기로 충전되었습니다 만일 우리도 이 빛으로 충전이 된다면 그렇게 빛날 것입니다 예수가 물로 세례를 받았을 때 그는 천국에서 성령이 비둘기 같은 흰 빛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세례를 받으면 적어도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세례를 받았음을 알 수 있지요 안 그러면 본질이 없는 일종의 종교 의식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입문시에 예수의 체험 같은 것을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성경에서 누군가가 신을 보았을 때 신은 위대한 불꽃과 같았고 그의 목소리는 천둥과 같았다 마치 천둥소리와 수많은 물소리와 같았다고 했듯이요 우리가 입문하면 우린 똑같은 체험이나 그 보다 더 높은 체험을 할 것입니다 그럼 믿을 수 있다는 걸 압니다 네,그런 게 있습니다

과거의 성인들처럼 우리가 깨닫게 되면 자신이 신의 현존임을 알게 됩니다 또한 불경에서도 누군가가 보살이 됐을 때 다양한 소리와 빛을 언급했습니다 다양한 소리들이죠 그래서 입문식 때 여러분도 이런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이 올바른 길에 있음을 알게 되죠 여러분이 정말로 깨달았으며 부처 생존 당시에 그의 제자들처럼 보살이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 차 안에서 아마존에대한 재미있는 얘기가 있었어요 어떤 사람들이 나에게 아마존에는 사람을 죽여서 먹는 부족들이 아직도 있다고 말했어요 많은 탐험가들이 거기에 가서 돌아오지 못했지요 일부는 탈출하여 집에 와서 그들 얘기를 했지요 난 공포감에 휩싸였어요 그 순간에 살해되고 있는 사람들의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내 동료에게 말했죠 『자신이 점심식사로 살해를 당할 거라는 걸 알 때에도 분명 그런 끔찍한 느낌이 들겠죠』 그러자 그가 말했죠 『네,끔찍할 겁니다』

살해 과정이 매우 빠르진 않기 때문이죠 서서히 죽일 지 모르죠 그 부족들은 희생자에 대한 감정이 없거든요 그들은 살해당하는 사람들이 어떤 감정이 있는지를 생각하는 습관이 없어요 그들은 습관적으로 죽여서 먹는 겁니다 단지 제물일 뿐이죠 틀림없이 무섭고 끔찍할 겁니다

그래서 난 이게 사람이 동물을 죽여서 먹을 때와 같다고 봅니다 우린 동물의 감정에 대해 고려하는 걸 잃어버렸어요 인간의 언어로 말할 수 없고 스스로를 방어할 수도 없는 동물에겐 무시무시 했을 겁니다 이제 장소와 입장을 바꿔보면 우린 동물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입장이 되어 보세요 아마존의 탐험가가 있는 장소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거기 있는 부족들에게 잡혀서 칼로 베어질 때요 이건 무서운 경험일 겁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죽이지 말라고 하며 부처도 죽이지 말라고 강조했지요 어떤 종교든 첫 번째 계율은 살생하지 말라지요 허나 살생은 두 가지 측면이 있음을 잊었죠 직접살생과 간접살생요 우리가 동물을 먹지 않으면 아무도 죽여서 팔지 않습니다 또한 불살생은 채식을 뜻합니다 우리 모두가 채식한다면 세상은 평화롭습니다 평화를 말할 필요 없죠 세상은 평화로울 거고 천국이 될 겁니다 평화는 인간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있어야 하니까요

동물과 사람은 모두 이 지구의 동등한 거주자입니다 사람이 살면서부터 이미 동물이 살고 있었어요 그러니 사람과 동물은 이웃입니다 평화가 있다면 모두의 평화지 인간 혼자 만의 것은 아니죠 왜냐하면 동물도 매일 평화를 애타게 갈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내면에 신의 귀가 있다면 그들의 울음소릴 들을 것이며 그들의 말을 알아 들을 겁니다

채소는 어떻습니까?

그들도 생명이 있어요 하지만 의식이 아주 아주 낮습니다 거의 느끼지 못해요 실제로 우리가 채소를 먹을 때 우리도 소위 나쁜 업장(응보)를 짓습니다 업장의 의미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입니다 살생하면 살해당할 겁니다 그게 업장(응보)의 뜻입니다 어떤 이를 때리면 나중에 맞게 될 겁니다 그게 바로 업장(응보) 라는 겁니다

지금 식물을 먹으면 업장(응보)가 있기는 하지만 아주 작은 업장(응보) 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2,3시간 명상하면 그걸 씻어낼 수 있지만 신에 대해 명상하지 않으면 이런 미미한 업장(응보)도 씻어내기 어렵지요 그러므로 천국과 신, 내면의 왕국에 대한 명상수행이 필요합니다

채소를 먹기 전에 조차도 이미 우린 살생하니까요 우린 숨쉬고,걸으며 손을 씻지요 이 모든 게 살생입니다 그러니 채식한다고 죄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 해도 죄를 지었지요 우린 전생에서부터 나쁜 업장(응보)를 지었습니다 성경에 원죄에 대해 뭐라고 써있나요?

우린 숨쉬면서 죄를 짓고 무형의 많은 곤충을 죽입니다 옷을 세탁하고 몸을 씻으며 소독하고 보이지 않는 많은 벌레를 죽이면서 이미 죄를 짓습니다 땅 위와 잔디 위 등 어디를 걸어도 업장을 짓습니다 그러므로 내면의 가장 위대한 힘을 써서 모든 걸 씻어내지 않으면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걸『신의 은총』 이라 하지요

우린 매일 신의 은총을 꺼내서 우리 집을 씻을 수 있습니다 신의 은총 없인 신의 왕국에 돌아갈 어떤 기회도 거의 없습니다 그게 내가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겁니다 피할 수 없는 죄로부터 매일 우리 스스로를 씻어내는 방법을요

영생이 존재하는 걸 어떻게 느낄 수 있으며 다른 생이 존재하는 지 어떻게 믿습니까?

느낄 필요 없어요 우린 체험해야 합니다 난 그걸 체험할 방법을 보여줄 길이 있습니다 나나 부처나 예수가 말한 걸 믿을 필요 없어요 우린 그걸 내면으로 알고,보고,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그렇게 많은 경전이 있어서 많은 천국과 지옥 그리고 이렇게 많은 공덕과 죄를 기술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나쁜 짓을 합니다 경전이 말하는 걸 믿을 수 없기 때문이며 천국과 지옥에 대한 자신의 체험이 없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그들 가슴에 깊은 감명을 받지 못하는 겁니다 그러니 그들은 말썽을 일으키고 악행을 저지르는 걸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내면의 소리는 무한한 사랑을 창조한다』
칭하이 무상사 강연

아프리카의 기아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설명하지요? 아프리카의 기아문제는 항상 존재했고 아프리카의 어떤 곳은 매우 오지라서 지프차나 자동차도 진입할 수 없어서 그 곳의 위치가 어딘지 조차 찾기 어렵습니다 때때로 그 지역은 진흙으로 뒤 덮여서 거기에 걸어서 들어갈 수 없습니다

거길 통과하다가는 진흙에서 죽을 겁니다 그러니 대개는 헬리콥터를 사용하지만 헬리콥터는 조금밖에 운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고 보급품은 밖에 있지만 안으로 가져갈 수 없죠 그래서 적십자가 그곳의 굶주린 이들을 돕기가 어려운 겁니다 아프리카는 너무 큰 나라이지만 도로와 교통이 충분치 않지요 난 적십자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독일에서 피난민 프로그램을 번역했었죠 물론 많은 고통이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도 많은 고통 있었습니다

업장(응보)를 교환할 수 있나요?그리하여 무거운 업장(응보)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업장(응보)가 더 가볍게 변할 수 있습니까?

네,물론입니다 그 전부를 지울수있죠 가벼운 업장(응보) 이라도 여전히 자유롭지 못해요 그걸 모두 씻어 버리는 것이 나아요 내가 할 수 있어요 그건 내 일이죠 하지만 당신도 조금은 해야 해요 몇몇 지시 사항을 따라야 하죠 우린 함께 일해야 해요 내가 당신의 집을 청소하도록 허락하고 쓰레기에 연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죽으면 우리의 영혼이 이 지구의 대기에 머물거나 다른 세상으로 가나요?

상황에 달렸지요 여러분이 살면서 무얼 했는지에 따라서요 덕이 있다면 즉, 할 수 있는 한 남에게 베풀고 봉사하는 걸 말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이나 재산이나 노력 봉사를 통해서요 그러면 죽을 때 천국에 갑니다 작은 천국이지 큰 천국은 아니죠 가장 위대한 천국, 즉 궁극의,최고의 천국으로 돌아가려면 신의 현존인,여러분 내면에 있는 신의 빛과 소리를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가 덕이 없고 다른 사람들을 학대하거나 불친절하고 사랑하지 않았다면 죽은 후엔 지옥으로 가겠죠 우리의 행동이 동물과 같았다면 다음 생에는 동물의 탈을 써야 할 지 몰라요 동물의 삶을 경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인간으로서 친절해지는 방법과 잘 행동하는 방법을 알도록요

스승님, 안내자가 없이 내적인 작업이 없이도 깨달음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까?

아마도 아주 미미한 정도까지는요 최고 수준이 아니며 간혹 건강과 정신에 많은 위험이 따를 수도 있어요 그래서 혼자서 수행하는 사람들이 아주 약해지거나 정신적으로 혼란해지거나 마장에 걸리는 걸 간혹 보게 됩니다 들어본 적도 있고요 스승이 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죠 하지만 그 스승은 완벽하고 자격을 갖춘 참 스승이어야 합니다

가장 높은 목적지에 도달했고 무소부재한 스승 즉 한 장소에 있으면서 동시에 많은 장소에, 모든 장소에, 온 우주에 있는 스승이어야 합니다 묻지 않아도 당신의 문제를 알며 당신이 알기도 전에 당신을 돕는 스승이요 그럼 안전합니다

제 질문은, 신은 누구인가 입니다 신의 생물학적 구조는 어떤가요?

신이 누구냐고요? 당신, 당신입니다 우린 양면의 천성을 지녔죠 하나는 물질 하나는『초물질』이죠 알맞은 말을 찾지 못해서『초물질』이라 했는데 바로 영혼이죠

하나는 물질 하나는 영혼이요 영혼은 우리 육신 안에 잠들어 있는 신을 뜻합니다 그 잠자는 영혼을 깨운다면,그것이바로 신입니다 그때 우린 신이 되죠 예수가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했듯이요 그리고 온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린 노자가 말했던 만물이 하나인 경지에 이르는 겁니다 그러면 우린 천국의 신처럼,천국의 아버지처럼 완벽해집니다 그 때 사람들은 우리가 부처나 그리스도라고 말할 겁니다 이 경지에 이르려면 인내와 규칙적인 수행이 필요합니다 아기와 같이 매일 조금씩 먹어야 하는데 매일 반드시 먹어야 하죠 그러면 자라서 어른이 됩니다

한꺼번에 먹어서 하룻밤 사이에 어른이 될 수는 없어요 그러면 죽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조금씩 먹되 매일 먹어야 합니다 이제 우린 매일 신의 음식을 조금씩 섭취해야 합니다 위대해지고 완전히 깨닫기 위해서는요 예수와 부처처럼요 그러면 내면의 대리인, 즉 우리 안의 신이 온전히 깨어나 완전하게 자라나서 우린 신이 됩니다

지구에서 걷고 먹고 자며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람들과 접촉하는 신이요 외면은 변하지 않죠 오직 우리의 의식과 지혜 그리고 인생의 관점이 변합니다

왜 우리는 부조화와 문제로 가득한 시기에 살고 있는 걸까요? 미래의 인류는 어떻게 될까요?

이 시기에 살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며 우리가 과거의 생활 방식을 고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미래에 우리는 이런 종류의 조화롭지 못한 세상에 살지 않아도 됩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아직은 세상이 끝나지 않았어요 만일 세상의 종말을 믿는다면 그걸 고치세요 오늘부터 빨리요 그러면 빠져나갑니다

난 방법이 있으며 내가 알려주겠어요 입문식 때 탈출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죠 우리는 신의 왕국으로 탈출합니다 우리는 우리 집을 옮기거나 몸을 옮길 필요 없어요 문제에서 벗어나는 형이상학적인 방법이 있어요 아주 안전하고 빠르죠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어요 내가 알려주겠어요

친해하는 스승님 불교와 도교의 차이점은 뭔가요?

원래는 차이점이 없었어요 우리가 그들을 분리시킨 거에요 예를 들면 부처나 선인은 처음에는 같은 뜻을 가지고 있었어요 불교가 역사에 나타나기 전에 우리는『부처』라는 이름이 없었어요 우린 깨달은 존재를 『선인』라고 불렀어요 혹은 중국 신화에서 『팔선인』이라 하거나 영이나 선녀라 했지요 『부처』라는 이름이 오고 나서부터 이 새로운 용어로 바꾸게 된 거죠

부처가 중국에 오기 전에 이런 이름이 없었어요 범어에서『부처』라는 말을 빌렸죠 그것이 범어로 『부처』라고 불렸으며 우린 그걸 중국어로 옮겼을 뿐이에요 도교도 사람들에게 내면의 도를 찾고 하느님 왕국을 찾으라고 가르칩니다

도덕경에 그렇게 나옵니다 내 더 잘 이해하려면 책을 읽어보세요 명확히 설명했어요 도덕경에서 말하길 이 도,진리는 귀로 들을 수 없고 체득할 수만 있으며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볼 수 있다고 했죠 만질 수 없지만 깨닫고 느낄수 있지요 이것이 관음법문입니다

일단 나에게 입문을 하고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도덕경을 즉시 이해할겁니다 도덕경과 불교 법화경의 보문품 간에 차이가 없다는 걸 즉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깨닫기 전에 우리는 다른 용어들을 써서 이런 것들을 말하지요 중국인들이 다른 방식으로 의사소통이나 표현을 하고 인도인들도 또한 다른 식으로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유태인들도 다르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그들 모두 다른 표현을 쓰고 있으며,그래서 그것이 좀더 우리를 깨닫게 하고 옛 스승을 이해하는데 어렵게 만듭니다

스승님 예수는 그가 이 세상의 유일한 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를 숭배하는 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배신자입니다 나쁜 결과를 가져 오지요 아마도,다른 표현이 있을 것입니다 스승님,다른 종교의 신은 신이 아닙니까?

예수 그리스도란 뜻은 그가 살아있는 동안 우리가 그를 섬기고 예수를 믿으면 우릴 해탈시킨단 거죠 그가 말한 건 진실이죠 부처도 같은 것을 말했습니다 부처를 믿지 않으면, 해탈할 방법이 없다고 했지요 그렇지만 그들이 살아 있을 때는 진실이었죠 일단 그들이 가면, 또 다른 부처를 또 다른 예수를 찾아야만 합니다 예,예 화타와 편작이 가면, 현재의 의사를 찾아야만 하죠 병이 낫을 때는요 그가 살아있을 때 그를 찾아야만 해요 안 그러면 우리 병을 고칠 수가 없어요 그가 가고 난 다음엔 다른 자를 찾아야 하죠 바로 그런 의미입니다 그게 옳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한 말을 오해하고 있어요 그리고 불교도도 부처가 한 말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한 분으로 유일한 분이라 여기죠 아뇨 보살은 5천 년이나 100억년에 한 명의 구세주만 보낼 정도로 무자비하지 않아요 세세생생동안 무지한 중생들이 있는데,그렇게 해서는 안되지요 그래서 세세생생동안 스승들이 있는 겁니다

스승님, 음과 양의 관계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또 남자와 여자 사이의 결혼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음과 양의 결합이 도로써, 바로 그런 의미이죠 음과 양은 우리 내면의 자아인 음과 양입니다 이 생애에서의 이 육체는 음입니다 반면 우리 안의 위대한 내면의 자아는 양이죠 음과 양이 결합하면 도를 얻게 됩니다 내면의 자아와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되죠,그때 음과 양이 결합하는 겁니다 남자와 여자의 관계 또한 음과 양의 형태죠 하지만 그것은 매우 낮은 등급입니다

이건 육체적인 면이죠 오직 육체의 등급이며 물질적 등급일 뿐이죠 진정한 음과 양은 사실 영혼입니다 이것은 영혼과 육체의 결합이지요 우리가 육체에 있는 동안은 우리 안에 있는 영혼인 양을 얻을 수가 있어요 이것이 음과 양의 진정한 결합입니다

결혼이 나쁘진 않아요 결혼은 매우 좋습니다 모두다 승려가 돼서 평생을 단조롭게 살 수는 없습니다 결혼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결혼을 남용하여 육체적 욕망을 탐닉한다면 결혼이 나쁜 겁니다 배우자를 존경하고 다음 세대를 기르며, 평화롭게 함께 살며 아이들을 기르고 부모를 돌봐 주며 사회에 봉사한다면 매우 멋진 결혼이죠 매우 안정된 분위기로 우리를 고무시켜 의지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주며 따뜻한 감정이 들어서 더 많은 일을 하고 계속 살 용기를 줍니다

결혼하고 그 후엔 진짜 정착하세요 그것은 오직 육체에 불과한 성욕만을 탐닉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것과는 서로 다르죠

부처의 지혜는 완전히 깨달은 겁니다 당신의 의견으론, 부처와 신은 같지요 어떤 종교 경전에 이 구절이 있습니까?

불경에 의하면 『신』은 무상의 존재 전지전능하고 깨달은 존재를 뜻합니다 신이란 최고의 존재를 뜻하며 가장 높다는 의미죠 당신은 언어와 경전에 집착하고 있군요 내가 가르치는 것은 종교를 넘어서며 경전 밖에 있습니다 경전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지요 모든 경전들이 내일 타버린다면 어째요? 그 경전 없이는 수행 못하나요?

부처의 시대 전엔 불경이 없었는데, 어떻게 부처가 수행했죠? 예수 그리스도 전에는 가톨릭이 없었는데, 어떻게 예수가 깨달음에 이르렀죠? 노자 전엔 도덕경이 없었는데, 어떻게 도를 이뤘죠?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모든 경전들이 우리가 이해한다면 유익해요 하지만 우리가 그 경전에 집착하면 우리 자신을 해치지요 이런 경우엔 경전들이 해롭습니다 경계해야 하죠

잘 자세요 내일 만나요 여러분의 인내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International Sites
English | Âu Lạc | 正體中文 | 简体中文 | Français | Deutsch | Magyar | Italiano | 한국어 | Indonesia | Español | Português | Svenska | فارس | jezik | Русский | 日本語
  • PC 버전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