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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
사랑은 유일한 종교이다 1993년 11월 14일, 미국 텍사스


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사랑이 유일한 종교이다』
칭하이 무상사와의 인터뷰 미국 텍사스 1993년11월 14일

신사 숙녀 여러분 어떻게 할까요? 지금 인터뷰 할까요? 질문을 잔뜩 준비했나요?

참 아름답고 귀태가 납니다(감사합니다)

첫번째 질문이 뭐죠?

더 큰 깨달음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추천해주실 만한 특별한 책이 있습니까?

많지요 (예를 들면요?) 예를 들어 서양의 기독교인들에게는 요가난다의 기독교 이야기나 상트 마트의 『성 요한의 빛』 『성 마태의 빛』등이 있고요 물론 내 책도 있습니다

당신 책 제목은요?

『즉각 개오』 1,2,3,4, 5,6,7,8권 등이죠 아주 간단해요

21세기가 다가오는데 인류와 세상을 위한 바람이 있으시다면요?

여러분과 같아요 평화,번영 형제 자매간의 사랑을 바랍니다

우리가 목격하는 잇따라 일어나는 허리케인이나 홍수 화재,지진과 같은 인간의 모든 비극 속에 어떤 메시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네,분명 있지요 당신도 알고 있고 모두가 알고 있죠

뭘 놓친 건가요? 뭘 잘못하고 있는 거지요? 우주나 누군가에게 뭔가 잘못을 하고 있는 건가요?

지금도 내내 잘못하고 있고 수천 년 동안 그래왔습니다 그것은 동물과 같은 어린 형제 자매들도 포함하여 서로에게 불친절하고 서로를 죽이고 서로를 억압하는 거죠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불쾌해 할 줄 알지만 질문을 했으니 솔직히 말하는 겁니다

예,그래 주세요 예,알다시피 우주의 모든 것은 시작한 곳으로 돌아가잖아요?(네)

이곳이 서양이니 성경을 예로 들겠어요 성경에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지요 그 성경을 믿는다면 우리는 불행히도 원치 않는 열매를 거둘 씨앗을 너무 많이 심었어요 때로는 그런 씨앗을 심어 축적된 정도가 너무 커서 개인의 힘으로는 정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셨듯이 지진이나 화재,홍수 허리케인과 같은 재난처럼 그런 커다란 정화 작용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결과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런 씨앗을 뿌리지 않도록 막는 겁니다 우리는 신을 더 많이 숭배하고 사랑하고 두려워해야 합니다 절에 가서 온종일 신을 사랑한다고 하고 남에게 보인다는 뜻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신을 사랑하고 신의 자녀들을 사랑하세요

성경에서 분명히 말했어요 『누가 이 모든 암염소와 수소를 죽여 내게 제물로 바치라고 했느냐? 회개하라 너희의 손이 무고한 피로 물들었구나 이 모든 걸 멈추지 않는다면 너희의 기도를 듣지 않을 것이며 너희가 나를 찾을 때 외면할 것이다』 신은 그에게 바치는 제물도 죽이는 걸 허락하지 않았는데 덧없는 육신의 만족을 위해 살생하는 건 말할 것도 없지요 바로 이것이 세상의 모든 재난과 질병의 원인입니다

과학적으로도 증명할 수 있어요 미국에서는 대다수 사람들이 붉은 살코기를 좋아하고 많이 먹기 때문에 고기가 흔하지 않은 가난한 나라들에 비해 암 발병율이 세계 최고입니다

그런 나라들은 미국에 비해 아주 낮아서 암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이건 의사와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입니다 보다시피 실제 현상과 과학과 종교적인 진술들은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우리 모두 천주교 신자나 그런게 되어야 한다는 게 아닙니다 사랑을 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종교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에이즈나 암과 같은 질병을 물리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육체의 사원인 몸과 상반되는 영혼을 더 이해하고 집중하는 스승님의 영성에서 어떤 힘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들으려 한다면 길과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내게 이 명상 수행과 내 충고가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얼마나 인생이 변했는지 얼마나 많은 병이 사라졌는지 말했죠 병이 있다해도 반으로 줄거나 없어집니다 즉시 없어질 때도 있어요 모두가 『당신 말을 듣는다면 오래 전에 세상에 평화가 왔을 거라』고 했어요 나는 맞아요 『네 내말만 듣는다면 이 세상에 더이상 고통도 없고 당장 낙원이 될 거다』 라고 했지요

스승님께서 여자 스승이고 아주 젊다는 것에 대해 뭔가 특별하거나 독특한 점이 있다고 보시나요? 왜 이런 특별한 모습을 한 살아있는 스승이 되도록 선택받으셨나요?

가장 높은신 분의 뜻이라고 봅니다 내 뜻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변화가 필요했나 봐요 늘 남자 스승만 있으면 지루하잖아요(네) 변화가 필요해요 여자가 스승이 되는 것도 이점이 있어요 말하자면 여자들이 남자 스승을 싫어 하거나 말하기를 꺼려해서 여자 스승과 대화하는 걸 더 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신이 나에게 이일을 하라고 택했나 봐요

스승님은 최근에 하와이에서 네 가지 영예를 안으셨죠 미국 명예 시민이 되고 평화상도 받으셨고 청동 흉상도 세워졌고 10월25일을 칭하이 날로 선포했습니다 그렇지요? (네) 그럼 그날부터 칭하이 날을 기념하는 건가요?

그럴 거예요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스승님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인류를 위해 날마다 봉사하는 걸 직분으로 생각하시지요?

언제나 기꺼이 일하느냐고요?(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그럴 겁니다 (좋아요) 언제든지요

여기 다음엔 어디로 가시나요? 캘리포니아를 거쳐서 오셨지요 스승님은 제자들과 함께 약 이십만 불을 캘리포니아 화재 피해민에게 기부하셨습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중서부 홍수 피해자에게 약 10불을 기부하셨고요 지금 미국을 횡단하고 계시는데 미국을 떠나시면 다음은 어디서 또 도움을 주실 건가요?

우린 또한 20만 불을 재향의 날 상을 받은 여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재향 여군의 날이요 (예) 올해 11월 11일 이었어요 월남전에 참전해서 공로가 인정된 여성들에게는 명예로운 날이죠 예,월남전의 간호사들이요 누구든지요,예,예 남자못지 않게 용감했죠 (예) 우리가 그들의 체력과 남성들에게 없는 여성만이 겪는 불편을 고려해서 비교한다면 그런 봉사를 하는 여성들이 훨씬 더 용감한 거예요 남자에겐 말하지 마요 (안 할 겁니다) 난 항상 공정히 말해요 그뿐이에요

스승님께서는 많은 뉴에이지 종교 이른바 뉴에이지 종교가 진정 고대 동양 종교에 그들의 씨앗과 근간을 둔다고 보십니까?

꼭 동양은 아니에요 동양을 신비스런 땅으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에요 온갖 지혜를 보존하는 그 곳의 전통 때문일 수도 있고요 또 그들의 삶은 조금 더 섬세합니다 반면 서양 사람들은 조금 더 바쁘고 때로는 옛 스승들의 가르침을 파괴합니다 아니면 모든 가르침과 모든 종교는 아무튼 진정한 가르침의 산물입니다

지금처럼 다양한 종교를 볼 때 왜 이렇게 많은, 다양한 종교의 역사가 있다고 보십니까? 인류가 대대로 종교와 철학을 통해 추구한 건 뭐지요? 우리가 만족을 구하는 이유는 뭐지요? 아님 두려움인가요?

네 두려움도 이유 중 하나죠 다른 이유는 우리가 내적으로 지고한 존재의 본질이기 때문이에요 우린 신으로부터 왔죠 아니면 어디서 왔겠어요? 식물,벽, 돌에서 왔다고 생각하세요? 틀림없이 신에게서 왔습니다 지고한 존재 가장 지성적인 존재 최고의 의식에서 왔죠 내면의 타고난, 숨겨진 의식은 항상 스스로 찾게 되죠 모든 장막이 있어도 이를테면,지위와 부 명성,이 모든 세속적 지식들이 계속 의식을 외면으로 이끌고 있죠

그런데 내면의 최고 의식은 항상 당신은 그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당신은 박사가 아니고 모아둔 이런 쓰레기가 아닙니다 당신은 미스터 아무개 미스 아무개가 아녜요 당신은 그것이며 위대한 의식입니다 당신은 신과 같습니다 이 세상에 와서 박사 학위를 받거나 아무개가 되거나 자신을 지칭하는 모든 지식과 습관을 갖기 전에는요 그건 또 다른 자아, 진아이며 신을 닮은 존재이며 신의 왕국에 속합니다 그런 신의 자녀들이며 우린 신의 자녀라고 불리는데 신을 닮았다는 뜻이죠 네,그 신의 품성은 항상 우리가 이런 저런 존재가 아니라고 일깨웁니다

그럼 우린 우주의 일부이며 성스러운 신의 에너지라고 믿어야 하나요? (물론이죠)지성은요?

믿어야 하는 게 아니라 원래 그래요(정말요?) 네,그럼 이제 자신을 무엇과 동일시하나 보세요 『나는 아무개이며 지식이 아주 많으며 재산도 많이 있고 이런 저런 습관이 있지』라고 하지만 이 모두 당신이 아녜요 당신은 우리를 싸고 있는 모든 것 뒤에 있습니다 그래서 고통 받는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을 실수나 성공,실패, 이런 저런 것들이나 우리에게 영향을 준 상황과 동일시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진정한 초 의식 지고한 내적 자아 우리 내면에 거하는 신인 무상의 영혼을 잊어버린 겁니다 그건 성경에 써있어요 신은 너희 안에 거한다 여러분이 신이란 거죠 몸과는 별도로 내면은 신이며 그 외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린 어릴 때 진아에 더 가깝습니까? 스승님은 좀 전에 소녀들과 너무나 잘 어울렸어요 가깝지요! 아이일 때는 덜 배워서 더욱 신과 닮은 건가요 아니면 늙을수록 그런 덫에 걸려서 너무 육체적이고 물질적으로 되는 건가요?

맞습니다 당신 말이 맞습니다 우린 아이로 태어날 때 최소한 부분적으로는 정화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삶이나 과거 존재의 찌꺼기로부터요 알겠어요? 그래서 태어날 때 우린 신에 더 가깝습니다 우리는 더 평화롭고 풍부한 안식처에서 직접 내려 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순수하지요 그들은 쉽게 용서하며 걱정도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렇죠? 하지만 우리가 더 출세할수록 더 성장할수록 이런 경험들이 더욱 쌓이게 되고 그러면 우리는 스스로를 그것과 동일시 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화를 잘내고 불안하며 성질이 나쁜 사람이다』라고요 그런 건 당신이 아녜요 그냥 온갖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당신이 그렇게 만들어져서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하며 그게 『자신』이라고 하죠 말도 안됩니다! 당신이 태어날 때는 그렇지 않았어요 『난 알코올중독자야』 이런 저런 사람이라는 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세상에는 현재 범죄가 많으며 개개인에 대한 폭력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 자신과 인간의 삶에 대해 더 큰 존경심을 가져서 서로 죽이거나 난폭하거나 잔인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시작하지요?

늘 사랑의 메시지를 알리고 긍정적인 방송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게 좋습니다 『얘야…』하면서 긍적적으로만 말하세요,우리가 흔히들 부정적으로 말하는 대신에요 예를 들어 『더럽히면 안돼』라고 말하는 대신『얘야 깨끗이 하렴』하고요 『더럽다』말 대신에 『깨끗이』라는 말이 마음에 새겨집니다 『안돼』나『해라』는 중요치 않습니다 문장의 본질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이렇게 하죠 『더럽히지 말아라』 『 잔인해선 안 된다』 『심술부리지 마라』 이런저런 식으로요

대신 이렇게 말해요 『친절하고 점잖고 공손하며 솔직하렴』 그러면 그 말의 본질이 솔직하고 공손한 친절로 요약될 겁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사라진 다음 본질만 남게 되죠 그래서 늘 이렇게 아이들에게 말하죠 『더러워졌구나』 『더럽히면 안 된다』 『늦게 오면 안돼』 대신 이렇게 하세요 『일찍 가서 자거라』 전에는『그러지 말라』고 말했어도요

미국 텔레비전과 다양한 매체에서 보도되는 온갖 메시지들 사실 신문,잡지, 영화들이요 스승님은 오랫동안 공을 들여야만 더 나은 생활방식과 높은 영성에 스스로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네,그렇지만 그리 오래지 않길 바래요 최선을 다하고 있죠 모두 노력해야 해요 여기로 오는 길에 생각하게 된 건데 이웃을 만나게 되면 여기에 같이 오자고 초대했었거든요 그러면서 부인의 집에 내가 머물도록 해준 그 운전사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난 말했죠 『파티를 더 자주 열고 이웃과 더 친해져서 직접 시작해 보세요』

나도 결혼했을 때 그렇게 했었거든요 최고의 전 남편이요 난 늘 파티를 했어요 그 당시 나는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았어요 다른 종류의 명상을 했으며 채식을 했었어요 그런데 유럽에서는 이웃이 서로 잘 모르는 것 같았어요 우리의 전통과는 달랐습니다

예를 들면,동양이나 아프리카에서는 이웃들 사이가 더 좋습니다,그래서 내가 시작했죠 난 가끔씩 파티를 열었어요 몇 주에 한 번씩 이웃을 다 초대했죠 오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다 왔습니다 난 그냥 우편함에 초대장을 넣었지요 『안녕하세요, 이웃 사귀기 파티에 오시겠습니까?』 그런 식이었어요 만일 그들이 그 주에 오지 못하면 다음 주에 왔습니다

그러니 모두가 이렇게 한다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가 퍼지겠지요 모든 개인에게요 이웃들 모두가 서로 알게 되고 온 나라가 서로 알게 될 겁니다 그럼 우린 더 나은 의사소통을 하고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되겠죠 적어도 여러분이 잘 알고 함께 저녁을 먹은 사람과 싸우진 않을 겁니다 여러분 알다시피 적어도 여러분을 뭔가가 막아 서겠죠 그럼 그에게 상처를 주기 전에 두 번 생각할 거고요 이런 게 사람들을 함께 묶어줄 겁니다 모두들 이렇게 시작해보면 어때요? 각자 자기 이웃을 돌보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모두 이웃을 돌보면 온 나라가 다 편안해질 테고 사랑과 우정 속에 하나가 되겠지요 적어도 천국이나 신의 왕국 깨달음과 같은 온갖 것에 대해 말하기 전에 먼저 이웃을 사랑하면 어떨까요? 아주 쉽잖아요

즉각 개오가 뭔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깨달음이란 빛이 켜지는 거죠 누가 천국의 빛을 즉시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그걸 즉각 개오라고 해요 알겠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사람들을 돕고 있죠 사람들은 빛을 보고 천상의 음악을 들을 수 있고,이게 신의 메시지입니다 성경에서 말씀이라고 한 거죠 『말씀이 신이며 말씀은 신과 함께 있었다』 말씀은 우리에게 신이 들려주는 거죠 우리가 그 소리를 듣는 그 순간이 바로 깨달음입니다

신의 말씀과 신의 메시지를 듣는 건 어려워요 빛을 보기도 어렵죠 하지만 어떤 이들은 깊은 기도 중에나 깊은 슬픔 혹은 의식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빛을 보기도 합니다 높은 세상과 접촉해서요 물질계 대신 말이죠 하지만 드문 경우죠 그러니 여러분이 빛이나 신의 말씀을 직접 듣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빨리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그걸 진리와 스승을 찾는 구도의 과정이라 합니다 누구든 여러분이 즉시 빛을 보고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준다면 그 사람이 영적 교사이고요

한 친구가 언젠가 외양이나 물질적 장신구로 남을 판단 말라고 했어요 (네) 우리들 가운데 높은 부름이나 높은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지도 모르니까요,그래서 매일 스치는 이들이 우리 생각보다 영적으로 훨씬 더 진보했을지 모르죠 맞아요,알아요? 여기 모두가 매우 진보한 사람들입니다 맞습니다,

전 최근에 한 가수의 비극적 삶을 다룬 영화를 봤습니다 티나 터너였는데요 『사랑이 그것과 무슨 상관이 있지』 부처의 말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지금은 이렇게만 번역할 수 있는데요 가장 아름다운 연꽃은 두꺼운 진흙을 뚫고 자라난다 (네) 투쟁과 고통 비극에 대해 어떤 공덕이 있는지 아니면 말할 것이 있나요? 악에서 선을 찾을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아요 선은 악 속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물론 약간은 그렇죠 이 고통이 우리를 일깨워 주고 우리가 인생의 허망한 본질을 깨닫게 하죠 그래서 고통은 가끔 직접 주도해야 하는 존재의 고통입니다 그게 좋다면요 하지만 다 알지는 못하는 게 더 낫죠 만일 깨닫는다면 다 함께 고통의 씨를 뿌리지 않음으로써 피하는 게 나아요

인생에 균형을 지키며 살 수 있어요 뭐랄까 음양과 선악,고통…

네,물론입니다 이젠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지금은 살고 있으니까요 지금 이건 늦은 거죠 『난 피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린 긍정,부정의 균형인 음양의 일부로서 고통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선 미래의 원인을 더는 뿌리지 마세요 다음은 우리 이웃에게 고통을 심지 말며 과거 행위의 결과도 최소화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정신을 더 강하게 키워서요 신과 올바른 길을 생각하고 명상하면서 더 강해졌단다 사실 모든 건 방식이 있어요

스승님은 아니마와 아니무스라는 여성적 영성과 남성적 영성이 우리 내면에서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고 보세요?

네,그럼요 긍정과 부정은 그걸 말하는 겁니다 네,여성성은 부정적인 힘으로 약함,느림 또는 일종의 비활성 등을 부정이라 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걸 여성성이라 부르죠 다른 편은 좀 강하고 외향적인 부분으로 긍정이라 불립니다 사람들이 그걸 다양한 이름으로 부릅니다 창조력처럼요 그것도 사실 부정이라 불립니다 부정이라고 하거나 창조력이라 부릅니다

여성성이나 ‘음’은 창조적 에너지라고 할 수 있겠지만 부작용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뭔가 창조하면 언젠가는 소멸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둘 다 있어야 우주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우리가 고통을 많이 받지 않게 되죠

저희 표현으로 성적이나 육체적인 폭력으로 아이들을 학대하고 감정적으로도 학대하는 사회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 할까요? 우린 당연히 아이들과 그들의 순수함과 자유로움에 감동을 받지만 아동이 받는 학대와 부당한 처우,그리고 최상의 자아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다행히 그런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설사 우리가 신문이나 뉴스에서 빈번하게 그 소식을 접했다고 해도요 그런 일이 그렇게 자주 일어나더라도 개인적인 사건이 반복되는 것 뿐이죠 많은 것처럼 보여도 사실 우리 사회는 아직 괜찮아요 글쎄요 어떤 사람들이 정신 장애가 있어도 그들은 모른다면 어쩔 수 없어요 안다면 그들은 의사에게 가거나 자신을 조절하겠죠 알겠어요? 그러니 이런 일은 재난이나 사고처럼 여기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살고 있죠 어쩔 수 없는 거죠 아직 자기 실수를 인식할 수 있는 때가 안 된 겁니다 좀 더 심도 있게 말하자면 이런 범죄는 원인이 다양합니다 다른 재난들처럼 범죄라 부를 수 있죠 온갖 이런 업장에는 근본 원인이 있어요 생각처럼 정말로 순수한 사람은 없죠 오직 신만 순수하며 우리의 영혼만이 완전히 순수합니다

하지만 우린 살면서 순수하지 못한 정보를 많이 모았죠 성장하면서 그리고 죽음을 거치면서 우린 그 정보를 계속 가져 옵니다 질려야만 우린 거기서 빠져 나오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것은 인생의 부정적인 면입니다 다행히 그런 일은 많지 않습니다 난 그렇게 생각해요

돌아와서 신이나 자신의 마치지 못한 영적 임무를 행하는 것이 윤회의 목적인가요?

그렇습니다 우주의 계획 속에서 삶의 바른 길과 목적을 찾을 때까지 우린 늘 비참합니다 뭔가 잘못을 행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우린 계획된 대로 정확히 행하지 않아요 그러면 당연히 혼란스러워요 그래서 우리가 맞는 버튼을 찾을 때까지 돌아오고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그럼 만족하게 되죠 그것이 길이며 그제서야 깨닫는 거죠 우린 신을 찾아서 매일 깨달음의 지식을 배양합니다 우리가 발견해야 할 모든 걸 완전히 확신하고 발견할 때까지요 네 그럼 다시는 돌아올 필요가 없죠 우린 스승이나 영적인 안내자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한 때 한 무리의 제자들이 있었는데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믿기에 그들을 피하셨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아직 스승님 가까이 공부하고 일하는 제자들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글쎄요,난 더 이상 피하지 않아요 사람들은 날 스승이 되도록 만들었어요 그들의 삶이 더욱 좋아진다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요 의지가 있든 없든요 이전에 난 좀 더 순진했습니다 모두가 부처라고 생각했죠 난 모두가 부처이며 스승이 될 수 있다고 배웠어요 모두 자신 안에 잠재된 스승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온갖 쓰레기와 편견과 잘못된 개념에 쌓여 있어서 스승이 될 수 없어요 스승의 자질이 없는 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당신과 여동생은 모두 아름답지요 하지만 하나는 화장과 목욕을 하고 머리를 만지고 당신처럼 우아한 옷을 입고 다른 사람은 진흙을 묻히고 늘 바닥을 뛰어다니며 흙을 묻히고 다니면 그녀를 아름다운 소녀라고 할 수 없죠 당신처럼 아름다운 몸과 얼굴을 가졌더라도 말이죠 (네)

많은 사람들이 스승님을 마더 테레사와 비교합니다

그래요? (네) 전혀 듣지 못했어요 처음 듣는 거예요

다음 주에는 가려는 곳은, 좋은 일을 하시러 가장 먼저 가시게 될 곳은 아마 패션 쪽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함께 일하실 건가요? 아프리카로 가실 건가요? 유럽이나 인도로 여행을 하실 건가요?

네 마더 테레사는 나와는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난 그녀와 비교받고 싶은 욕망이 없어요 (알겠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아는 가장 존경할 만한 여성이죠 난 좀 더 영적인 문제에 치중하고 그녀는 즉각적인 요구를 들어줍니다

예컨대 내가 뭘 돕든 내가 홍수 피해나 필리핀이나 미국에 기부를 하는 것은 단지 내 눈앞에 닥쳐 있기 때문이죠 내가 도울 방도가 있어서 그냥 돕는 겁니다 그건 핵심이 아니에요 우리의 핵심은 전세계를 함께 고양시켜서 다시 재난이 생기지 않게 하는 거예요 이재민을 돕는 게 아니에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거기서 춥고 배고프다면 우린 즉시 스스로 희생해서라도 가능한 일을 합니다

하지만 마더 테레사는 즉각적인 물질적 도움에 더욱 집중해요,맞지요? 우리 모두 인류를 위한 그녀의 희생과 업적을 존경합니다 누가 나를 마더 테레사에 비교한다면 매우 영광이지만 그게 적합한지는 모르겠어요 (이해합니다) 다음에 어디로 가는지 물었지요?

계획은 오늘 밤에 떠나서 LA로 가는 겁니다 거기서 일을 마친 뒤 그 다음을 생각하겠죠 산호세에서 라디오 인터뷰와 TV프로,신문사에 초대 받았어요 아직 약속은 안했고요

포모사는 수년 간 내가 머물렀던 곳인데 대부분의 제자들이 내가 거기 가기를 바라면서 아우성이에요 그들은 팩스를 보냈는데,지금 2만명이 모이는 연단을 준비할테니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답니다 난 아직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했어요 어떤 사람들은 내가 포모사로 와서 여기서처럼 어떤 평화상을 받으라고 합니다

난 하나면 충분하다고 필요없다고 했어요 오늘 아침에 매우 친한 시자가 내게 말했어요 타이페이의 유명한 한 단체가 내가 거기 돌아와 많은 상을 받기를 원한다고 말이에요 영적인 상과 같은 것들을 말이지요 난 더는 필요가 없다고 말했어요 왜냐하면 상을 받으러 내가 미국에 온 이유는 미국인들과의 인연을 풀 수 있을 것 같아서니까요 그럼 그들을 영적인 각성으로 이끌지요 그래서 상을 받으러 온 거예요 안 그러면,안 오지요 난 이런 상이든 어떤 상도 받을 필요가 없어요

지금까지 급한 프로그램은 그렇습니다 난 무엇도 약속하지 않았어요 난 포모사와 약속하지 않았고 캘리포니아 산호세와 약속하지 않았어요 그러니 다음에 무엇을 할지 말할 수 없어요 인류에게 무엇이 가장 이익인지 다음으로 고려할테고 그렇게 제안을 수락하겠지요

우리가 나날이 공부하거나 구입할 책이나 글을 더 내실 겁니까?

내 책 아무거나 가질 수 있지요 그것은 지금처럼 그냥 일상적인 대화에요 사람들에게 말하면 제자들이 그걸 적어서 책으로 펴냅니다 어디든 들고 다니기 더 쉽고 편해서 테이프나 비디오보다 더 낫지요 그러니 어떤 책이든 가질 수 있어요

당신이 떠난 뒤 당신을 가까이 따르려는 이들을 위해서지요 (알아요!) 여전히 당신 글을 원하지요 뭔가 새로운 것을 하고 계신가요? 당신에게서 뭔가 기대할 것이 있는지 묻는 겁니다

지금은 사실 아무일 없어요 난 그 순간 필요한 일을 할 뿐입니다 예를 들면 오늘 난 여기 초대 받았고 여러분이 내게 많이 말하고 싶어해서 (예) 인터뷰를 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사람들은 내게 뭔가 묻고 싶어하면 난 그들에게 말합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은 새로운 게 됩니다 (압니다!) 어제 일이 아니니까요 바로 그렇죠 난 일부러 어떤 책을 쓰거나 새로운 걸 계획하지 않아요 새 음악 레코드도 있어요

저희는 새 음악을 듣고 싶습니다

난 노래를 몇 곡 작곡 했어요 신의 관점에서 말한 겁니다 인간의 관점이 아녜요 노래나,심지어 성가를 작곡하는 우리 대부분은 우리 자신의 입장에서 쓰기만 하고 결코 신의 입장에선 안 쓰지요 우린 항상 거지지요 『이걸 도와주고 나를 축복해 주세요』 이것도요 저것도요『당신이 없으면 난 죽어요』 『그는 위대한 자 입니다』 그는 이것 저것입니다 모든 신의 입장에서 난 신이 자녀들에게 말하는 이 음악을 쓰고 있어요 아마 새로운 것이죠

말씀인가요 아니면 소리나 음악인가요?

예,말씀과 음악입니다

훌륭합니다 우리가 이 지구에 아주 오래 살 거라고 생각하세요? 종말을 준비해야 하나요? 우리가 아는 모든 비극과 고통이 있는 세상의 종말을 준비해야 하나요?

아니오,그리 나쁘지 않다고 봐요 (전 모릅니다)괜찮아요

성경을 보고 어떤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금세기 종말이 온다는 등등을 생각하곤 합니다

세상은 매일 끝나죠 누구나 죽을 때 그에겐 끝입니다

당신이 히말라야에서 공부할 때 알게 된 영적인 사실들을 전 모릅니다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당신의 가르침에 익숙하지 않고 입문하고 싶어하는 외부 청취자와 일요일 아침의 라디오 청취자를 생각해서 입니다 관음법문이나 영성에 이르는 관음법문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 말입니다

내가 내적인 깨달음에 대해 말해야 한다는 뜻이죠?(예 부탁합니다) 말해야 할 게 너무 많아요 먼저 우주는 광대하고 우리 안에 들어 있어서 나는 일부만 말해 줄 수 있죠 예를 들어 보통 사람이 깨달음을 얻으면 보통 빛과 소리를 봅니다 다른 색과 광채의 빛이고 때로 천 개의 태양 이상이죠 어떤 이들은 그보다 덜한 걸 볼 겁니다 어떤 이는 단지 움직이는 검은 구름종류를 얼마 동안 봅니다 아주 드물지요 대부분은 신에서 오는 빛을 즉시 봅니다

빛은 지혜를 상징하며 초의식과 그림자가 없는 빛을 의미 합니다 그 빛은 육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내면의 깨달음으로 보는 거죠 그래서 그것을 보면 깨달았다고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때 여러분은 천국의 메시지를 가져다 주는 신의 소리,침묵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언어가 없어도 그 소리를 더 들을 수 있고 악기가 없어도 음악처럼 들립니다 그게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매우 아름다운 선율이 당신의 세속적인 의식 수준을 들어올려서 여러분이 있어야 할 곳으로 데려갑니다

그러면 더 높은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게 되고 우리가 너무 낮은 곳에 있어서 보지 못했던 온갖 쓰레기와 혼란함을 청소할 수 있어요 높이 있으면 더 잘 보입니다 더 높다고 하는 건 지위 같은 것이 아니라 의식과 깨달음과 지성이 더 높아져서 지혜의 진정한 원천인 신과 같은 존재 진정한 자아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여기 우리 성전에 거하는 신에게로 돌아가는 겁니다 알겠어요?

우리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그럼 우릴 속박하는 외부의 온갖 습관과 지식에 몰두하지 않게 됩니다 내면의 지혜에 더욱 몰두할 수록 진아를 더욱 기억하게 되며 더욱 현명해지고 인생은 더욱 유연해져서 모든 일이 더욱 더 좋아집니다 여러분이 모든 것 많은 것들을 완전히 알게 될 때까지요 그럼 무소부재하고 전능하게 될 겁니다 그럼 우주의 어디서든 여러분에게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이 그걸 알고 그 즉시 상황에 맞게 그 사람에게 이롭도록 도와 줄 겁니다 이것이 가장 높이 깨달은 스승이라는 거예요

전 여러 해 전에 관음에 대해 들었어요 버팔로 작은 상점에서 조각을 받았습니다 관음이 사랑과 행복 선함과 건강을 상징하는 일본의 여신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떻게 지금 우리가 관음법문을 알게 되었는지 어떻게 일본을 넘어 수많은 문화로 확산되었나요?

관음은 일본만의 여신이 아닙니다 중국의 여신이며 어울락(베트남) 인도,티벳의 여신이기도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부르죠 인도에선 아발로키데스바라 그리고 인도와 티벳에서는 『그』라고 부르지만 일본 중국 어울락으로 오면 『그녀』로 바뀝니다 어쨌든 그건 신화 속 인물입니다 그녀는 모세처럼 과거의 스승들 중 한 명입니다 과거의 스승, 승천한 스승 말입니다

그녀가 생전에 사람들이 그녀에게 기도하면 응답해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직 그녀가 살아있는 동안에 제자건 아니건 신실한 모든 이들이 그녀의 현존과 축복의 이로움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 그녀가 죽고 나서도 계속 기도해요 예수 부처에게도 마찬가지였어요 스승들 모두 올라가서 우리가 응답을 듣지 못하는 겁니다

살아 있는 스승에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해요 하지만 스승이 죽은 후에도 계속 기도해요 할아버지가 기도를 해서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 자손들은 스승의 축복과 자장 같은 본질적인 핵심이 없다는 것을 잊고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스승이 죽은 후 몇 백년 동안 기도할 수 있지만 500년을 넘지 못합니다 그후엔 자장이 없어서 소용이 없습니다 자장을 일으키는 것은 헌신자들의 마음입니다 영적으로 연결된 제자들이 그가 죽어도 몇 세대 동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 마음이 자장과 스승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제자들이 스승을 사랑하기 때문이죠 그들이 스승을 사랑하며 스승이 살아있을 때 스승과 연결되었거나 적어도 스승이 살아있을 때 매우 진보한 제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법맥, 살아있는 혈통은 스승이 죽은 후에도 계속되어서 몇 세대까지 내려오는 거예요 그게 기껏해야 5백년입니다 그건 제자들 때문이고 스승이 제자들의 마음에 살아있어서 입니다

그래서 축복과 사랑이 제자를 통해 아직 남아있는 거죠 하지만 제자가 떠나고 연결이 끊기고 제자도 모두 가버리고 법맥을 유지할 좋은 제자가 없다면 스승에게 기도해도 소용없어요

우리의 영적 자아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온갖 물질주의적 태도나 관점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좀더 자신을 잊고 이런 저런 걸 원하지 않게 될까요?

식물의 잎에만 물을 주고 뿌리에 물을 주지 않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모든 오해와 무지 탐욕은 근본적으로 우리 이해력을 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해하는 겁니다 돈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거라 생각해요 우리는 영원한 행복의 진리를 추구하지만 오해하고 있어요 돈이 우릴 행복하게 만들 것이며 미녀가 우릴 행복하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참된 행복입니다 그것이 진리죠

우리의 진정한 영적인 힘이며 진정한 신 자신이죠 하지만 그걸 모르고서 이것 저것 원하는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이해력,여러분의 진정한 이해의 원천이 열리게 되면 다르게 이해할 거예요 이렇게 말할 겁니다 『아!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거야!』 그럼 이 모든 게 떨어져 나갑니다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지요 식물의 뿌리에 물을 주면 모든 잎이 푸르게 될 겁니다

우린 좋은 인간 사려깊은 인간 자비로운 창조물로서 이 지구상에 공헌하러 온 것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부수적인 효과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내면이 행복하게 되어서 만족하는 거지요 여러분이 만족해야 다른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어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면 자신의 위대함을 알면 다른 이의 위대함을 알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위대함을 존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스승들이 자신을 알라, 먼저 내면의 신의 왕국 자기 자신을 찾으라고 말했어요

너 자신을 알라 신의 왕국을 구하라 네 안에 거하는 성령을 찾으라 너희가 신의 성전이며 성전이 안에 거함을 알지 못하느냐? 이건 같은 뜻이죠 너의 불성을 찾아라 최고의 불성을 찾아라 같은 뜻입니다 똑같습니다

스승님께서 교황을 만나실 건가요? 교황 요한 바오로를 만나보셨나요?

그는 신성한 사람이고 매우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지 않아서 당신의 질문에 놀랐습니다

저는 어떤 글에서 당신이 아시아권에서 교황에 버금간다는 걸 보았으며(네) 우리 인간과 인류의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애쓰는 걸 몰랐습니다

아마도 모든 영적 교사와 철학자들을 모아서(좋지요) 함께 이 세상을(맞습니다) 바로잡을 수 있어요

네 좋습니다 당신이 할지도 모르죠

아닐겁니다 무상사님께 드리는 질문은 이것이 전부입니다(감사합니다) 여기 계신 청중과 스승님과 함께한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매우 관대하시고 친절하십니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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