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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
깨달음과 무지 - 1부 2000년 5월 1일, 네팔 카트만두 (영어, 네팔어)


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깨달음과 무지』 칭하이 무상사 강연
네팔 카트만두 2000년 5월 1일

신사 숙녀 여러분 칭하이 무상사님 입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 이제 그녀의 영적 견해에 관한 강연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형제 자매님들 어머님 아버님들 어떠세요?(좋아요) 자리가 편하세요? (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축복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이 나라에 사랑이 많은 걸 느껴요 내가 도착한 순간, 비행기가 착륙하는 순간 이 나라 사람들의 순수함을 느꼈어요 이곳은 신의 축복도 많고 부처의 축복도 아주 많아요 정말 행복합니다

처음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를 방문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날씨가 무척 더워서 놀랐어요 난 인도의 히말라야에 가봤기 때문에 기후가 비슷하리라 생각했는데 여긴 아주 따뜻하군요 네팔 사람들의 마음처럼 따뜻해요 사실 우리는 이미 사랑이고 이미 따뜻함이며 이미 지혜입니다 단지 잊은 것 뿐이에요 우리 중 일부는 잊었죠 자기 자신의 자아와 신성과 불성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깨달은 존재라고 부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본성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아직 깨닫지 못한 부처』라고 합니다 그들 모두 부처지요

종교 경전에 따르면 우리는 사랑이고,신이며 신의 일부이고 신과 하나이며 부처입니다 이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의 삶이 충만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하며 만족하지 못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모든 불행과 모든 갈등은 전쟁이나 가난 그리고 우리가 사는 여건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지혜의 결핍에서 오는 것이며 우리가 단지 인간의 육신 그 이상임을 모르는 데서 오는 겁니다 그렇다는 걸 잘 알 수 있습니다

수많은 왕들과 지도자들,부유하고 유명한 사람들 그들은 행복하지 못하며 갈수록 더욱 더 원하기만 합니다 더 많은 권력,더 많은 돈과 재물,모든 걸 더 많이 원하지만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미래의 국왕이었던 부처는 모든 걸 버렸지요 그 당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지만 그는 행복했습니다 그건 부처는 자신이 진정 누구였는지 기억했기 때문이며 다른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했지요 부처는 또 이렇게 말했죠『나는 이미 내가 부처임을 기억했다 너희는 미래에 부처가 될 것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우리는 이미 미래 세대인데 아직도 우리가 부처라는 걸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째서 그렇죠? 선 불교 전통에서도 깨달음과 무지는 머리카락 한 올 차이라고 했지요 단지 머리카락 한 올 차이요 그게 다에요 아주 아주 작은 차이죠 그 차이점을 어떻게 넘을 수 있을까요? 아주 아주 미세하지만 어떻게 건널 수 있죠? 할 수 있을까요? 답은 그렇다 에요 우리 내면에 있는 『빛』은 결코 죽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처가 그의 제자들에게 전해주었던 빛과 크리슈나와 쉬바가 갖고 있는 빛은 결코 죽지 않았으며 끊임없이 한 존재에서 다른 존재로 한 나라에서 다음 나라로 전해졌으며 항상 불타고 있습니다 만일 그것을 찾아서 우리의 꺼진 촛불에 갖다 댄다면 당장 불 붙을 겁니다 깨달은 것과 깨닫지 않은 것의 차이는 사실 전혀 차이가 없는 겁니다 유일한 차이는 어디에 주목하는가 입니다 이 몸에 주목하고 주변의 물질적인 것에 주목하고 이 물질계에 있는 모든 것에만 주목하면 우리는 물질적인 존재이며 물질계에 있는 겁니다

우리 내면의 본성에 주목하고 언제나 우리 안에 있고 타고난 것이며 절대 죽지 않는 불성에 주목하면 부처가 되는 겁니다 그게 유일한 차이이며 그 차이점을 건너는 것은 아주 간단해요 나중에 여러분의 불성을 기억하는 게 얼마나 간단한지 보여드리겠어요 우리가 내면으로 향하여,내면에 있는 본래 자아에 주목하면 『빛』을 보고 『불국토』를 보며 『천국』을 보고 우리를 고양시키고 행복하게 하고 지혜롭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 볼 겁니다 내면으로 향해 우리의 자성을 들으면 부처로부터 천국으로부터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스승들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들을 겁니다

그 가르침은 말이 아니며 직접적이고 오염되지 않았으며 영원히 지속됩니다 이 가르침은 우리가 부처이며 우리가 신으로부터 왔다는 걸 기억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즉각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이미 갖고 있으므로 우리가 부처라는 걸 깨달을 시간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주의를 안으로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마치 손을 위 아래로 뒤집는 것처럼 말이에요 오직 실제로 신성한 체험을 하고 실제로 깨닫고 실제로 자신의 자아를 깨닫는 것 만이 우리를 만족하고 보다 행복하며 현명한 인간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후에도 평소 승려 그대로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계속했던 겁니다 그는 왕국에 돌아가 왕이 되거나 어떤 통치자가 될 필요가 없었어요 아무리 그럴 기회가 있었어도 말이에요 물론 부처님은 다시 왕이 되어서도 여전히 깨달을 수 있죠 그가 왕이든 왕이 아니든 차이가 없어요 깨닫고 나면 여러분이 뭘 하든 깨달은 사람입니다

스리 라마는 매우 깨달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그는 왕국을 물려받아 왕이 되거나 고향으로부터 수 만리 밖으로 추방되어도 상관하지 않았어요 행복했지요 심지어 나중에 사람들이 다시 왕이 되어달라고 사정하자 그는 말했어요 『그것도 좋아요』 그것이 바로 깨달은 사람입니다

빈곤이나 출가나 왕국이나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아요 깨달은 존재는 상황이 요구하고 중생들에게 이로운 것이면 뭐든 합니다 그들은 내면으로 그들 자신이 행복이며 평화이고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만족하기 위해서 그들에겐 물질이나 비물질적인 도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깨달은 존재가 하는 모든 일이 타인의 이익을 위한 일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든지 안 하든지, 뭘 취하든 취하지 않든지 간에 식사를 포함한 모든 일을 다른 존재를 위해서 합니다 따라서 만족하려면 평화롭고, 내면으로 진정 행복하며 자비롭고, 우리 모두는 부처나 다른 위대한 스승들처럼 진짜 우리가 누군지를 기억해야만 합니다 큰 스승들이 너무 많아서 다 말 못해요

인도의 위대한 스승들 중 한 분인 까비르를 여러분은 알지요? 네, 좋아요 그가 뭘 했는지 알죠? 그의 직업이 뭐였죠? (직조공입니다) 직조공이요 맞아요 그가 부유했나요? 아니지요! 좋아요 미라바이가 그에게 다이아몬드인지 보석을 줬지요 그건 값진 거였지만, 그는 관심이 없었어요 그 스승은 가난했고 공주인 미라배가 그에게 아주 값비싼 선물을 줬는데 그녀는 지붕 어딘가에 그걸 숨겨놨어요 수년 뒤에 그녀가 돌아왔을 때, 그는 여전히 가난했어요

생계를 위해 일을 하고 있었지요 그녀는 말했어요 『무슨 일이죠? 왜 다이아몬드를 팔아서 자신을 돌보지 않았나요 그럼 그렇게 고된 일을 할 필요가 없잖아요? 당신께 드렸던 보석이 어디에 있나요?』 그는 말했죠,『그걸 숨긴 곳에 아직 있죠』 깨달은 존재에게 가난하다는 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도 원한다면 부자가 될 수 있었어요 그는 가난할 필요가 없었지만, 그에게 부나 가난은 같았지요 까비르는 또 너무나 가난해서 하루는 차파티를 만들 밀가루를 위해 아내를 팔려고도 했습니다

몇몇에게 아내와 남편은 가장 중요한 소유물입니다 우리는 다른 이에게 그를 줄 수 없지요 하지만 까비르에게는 그것도 괜찮았어요 그건 그가 아내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가 너무나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스승들은 이런 위대한 존재들은 그들이 소유하거나 소유하지 않은 것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아요,왜냐하면 그들은 이세상 모든 게 진짜가 아니며 이미 신의 왕국을 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런 만족감과 평화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우리도 내면으로 들어가서 우리의 진정한 위대함을 찾아야 해요

네팔 사람들의 경우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문제 없습니다! 이미 여러분이 기억했다고 해도 놀랍지 않아요 아직 기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해도 놀랍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면으로 이미 여러분은 불성이 있다는 걸 아니까요 아니라면 여러분 중 몇몇은 시간을 갖고 나중에 부처가 되세요 하지만 오늘 밤 우리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억하기로 결정했다면 내가 기꺼이 봉사할 겁니다

더 수행하길 원하고 빨리, 더 완전하게 자신을 알고자 하는 보다 진지한 수행자들을 위해서 우리는 정규직 같은 걸 제공합니다 아직 좀 더 놀고 싶고 조금만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임시직을 제공합니다 전업 부처는 매일 완전히 채식을 하는 걸 뜻해요 시간제 부처란 시간제 채식인이죠

어떤 나라에선 아주 재밌는 일이 일어나요 몇몇이 내게 와서 말해요『이미 난 수년간 채식을 했으니 완전입문이 되겠지요』 난 좋다고 말하지요 그런데 나중에 내게 다른 이가 와서 말해요 『그녀는 채식을 하지 않아요 아침에만 채식을 하지요』 난 말합니다『세상에! 난 아침에는 먹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그녀는 아침에는 자신이 부처가 될 수 있고 정오에는 휴가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어쨌든 어떤 식이든 여러분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봉사하러 여기에 왔습니다 여러분은 부처니까요

이렇게 명예로운 일을 하도록 지명되어서 정말 영광이에요 우리 자신을 기억하기란 쉽습니다 숨쉬는 것보다 식사하는 것보다 말하는 것보다 쉽지요 내가 왜 그걸 전에 몰랐는지 왜 많은 이들이 그걸 알지 못하는지 난 놀라워요 이제 난 깨달음과 망각의 차이를 압니다 그건 머리카락 한 올 차이죠 정말 그렇습니다 따라서 우리 자신을 기억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그저 바깥 세상을 잊고 진짜 세상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 방법을 알려줄게요

전업인지 임시인지에 따라서, 우리가 알려줄 겁니다 케이크를 말하는 건 케이크가 아니기 때문에 난 여러분이 먹을 케이크를 주려고 해요 마치 어떤 케이크를 나눠 주기 전에 그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과 같지요 광고가 우리의 욕망과 필요를 채워주지 않으니까요 우린 진짜가 필요해요 왜냐하면 깨달음은 진짜니까요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걸 소개하고 그걸 광고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은 길에서 수많은 광고를 봅니다,그렇지요? 콜라 광고 사과 광고 케이크 광고 여러분이 광고를 보면,그게 여러분을 만족시켜주나요? 어때요? 아니지요! 네,그들은 말합니다 『콜라가 최고!』 『달콤한 사과!』 하지만 그건 진짜가 아니기 때문에 그걸 보거나 듣는 걸로 뭔가 느끼진 않아요 따라서 신을 말하고 신을 광고하고 내면의 빛을 소개하는 건, 누구나 가능해요 그건 그냥 말뿐이고 광고일 뿐이에요 여러분에게 내가 진짜를 줄게요 사실, 여러분에게 내가 주는 건 아니에요 그건 인간의 언어 때문이지요 때로 말을 빨리 하면 바르게 표현을 못해요 내가 여러분에게 뭘 주는 건 아닙니다

여러분이 잊었던 걸 내가 여러분에게 보여주는 것이지요 마치 여러분이 주머니 속에 뭔가를 넣고, 그걸 잊은 채 온 사방에서 찾으며 다른 모든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요 그런데 난 이미 그게 주머니 속에 있단 걸 압니다, 봤으니까요 『주머니에 있어요』 그럼 그걸 꺼내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1초면 되요, 맞죠? 여러분의 불성도 마찬가지에요 그건 이미 거기 있어요 어디서 어떻게 그걸 찾을지 알려줄게요 그럼 여러분은 영원히 깨달을 테고 기억할 겁니다 네

여러분이 최고의 스승이지요 그걸 잊었을 뿐이에요 난 여러분이 최고의 존재이며 여러분이 위대하단 걸 우리 모두가 최고 존재의 일부이며 우리도 최고 존재이며 그 일부면서 개인이란 걸 알려주러 여기에 왔습니다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칭하이 스승님 네팔에서 인사드립니다 (나마스테) 저는 제자가 스승을 찾는 게 아니라 스승이 제자를 찾는다고 들었습니다 제 경우도 그렇습니다 부디 답을 주세요 스승님께 감사드리며 삼가 안부를 전합니다

그래요,맞아요 두 경우 모두 맞아요 스승이 당신을 찾든 당신이 스승을 찾든 같은 것입니다 아무튼 애당초 스승도 없고 제자도 없습니다 우린 모두 스승입니다 우리가 잊어버린 거죠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벌써 기억했습니다 그래서 말해주는 거죠 『그건 당신 주머니에 있는데 잊었군요 당신은 너무 바빠요』 그래서 누군가 가리켜주는 데 그건 스승이 아니라 그냥 친구인 거죠 전통적으로 사람들이 너무 겸손해서 뭔가를 가르쳐주는 사람을 선생이라고 부릅니다 그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원래는 선생도 없고 제자도 없습니다 그래서 둘다 때가되면 서로를 찾을 수 있죠

질문입니다 부처가 가르치신 비파사나 명상이 완전한 해탈과 깨달음의 법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비파사나는 명상법의 한 종류지요 부처는 수많은 법문을 가르쳤습니다 비파사나를 원한다면 여기 올 필요 없어요 가르쳐 줄 수 있는 교사들이 많으니까요 난 불성을 직접 보는데 전문입니다 알겠어요? 모두 전문적인 분야가 있습니다 부처는 여러분을 깨닫게 해주는 많은 법문을 알려줬죠 허나 관음법문은 여러분 자신의 불성을 들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법문입니다 알겠어요? 그게 우리가 제공하는 법문입니다,직접 자기 본성을 보는거죠 호흡이나 신체, 감각 등 어떤 덧없는 것에도 의존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직접 들어가서 자신을 보면 됩니다

어떻게 해야 영적인 생각이 아주 빨리 계발될 수 있을까요?

네,알겠습니다 그냥 나가서 당신이 누군지 등록만 하세요 내가 돌아와서 보여 주겠습니다 즉각 보여줄 겁니다

다른 질문입니다 영성은 무엇이고 신은 무엇입니까? 천국은 무엇인가요?

난 보여 줄 수 있지만 언어로는 안됩니다 내가 침묵속에 당신과 함께 앉아 있으면 답을 알게 될 겁니다 이런 것들은 설명할 수 없으니까요 인간의 언어로는 설명이 불가능해요 여러분 자신이 경험할 수밖에 없죠 여러분 자신의 지혜와 불성으로요

존경하는 스승님 전 아무런 어려움과 고난이 없긴 하지만 만족과 평화도 느끼지 못합니다 왜 그렇죠?

그래요,우리 자신을 모르면 다들 그래요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겁니다 우리가 행복해지고 만족하려면 참되고 위대한 진아를 알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칭하이 스승님 (안녕하세요) 왜 그리 많은 이들이 슬프고 우울할까요?

자신의 불성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건 이미 말했지요

전 깨달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가 어찌 해야 하죠? 입문하세요,맞아요!

완전히 깨닫기 전에 저지른 실수로 인해 고통 받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고통받을 필요 없어요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고통받는 것 뿐입니다 깨달으면 여전히 우리가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것 같아도 더 이상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이 모든 고통을 극복할 길을 찾습니다 보다시피 우리는 대부분 빈곤 때문에 큰 고통을 받습니다 하지만 부처는 모든 걸 버렸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없지만 항상 부처였으며 늘 행복했고 그의 행복과 사랑을 사람들과 나눴습니다

부디 말씀해주세요 이 세상은 무엇이죠? 저는 누구입니까? 지구에서 제가 꼭 해야 할 일은 뭡니까? 죽음은 무엇인가요? 죽은 뒤에 저는 어디로 사라집니까? 전 이 모든 것을 꼭 알고 싶습니다

그 대답은 당신의 내면에 있습니다 이런 모든 추상적인 질문들은 추상적인 수단으로만 답할 수 있습니다 그건 깨달은 후에 제 삼의 눈이 열린다는 겁니다 당신은 이 모든 것을 내가 손바닥을 보듯이 훤히 볼 수 있지요 그런데 내가 그냥 이론적인 대답만 하면 진정으로 만족하지 못할 겁니다

가난한 이들이 뭔가를 구걸한다면 스승님은 그들에게 뭐라고 하시겠어요? 스승님께 뭔가를 구걸하려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어떤 정보를 주시겠습니까?

그건 그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달렸지요 영적인 것을 원한다면 나도 기쁘게 그들을 영적으로 도울 겁니다 물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이든 돕습니다 우린 늘 그렇게 합니다 네

누군가가 신에 대해 영어 힌디어 네팔어 어울락어(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묘사했습니다 신은 어떤 언어로 말씀하시나요? 당신의 논리적인 답을 들을 수 있을까요?

예,신은 말합니다 정말로 말합니다 신은 신의 언어로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것은 말로 하는 언어와 같지 않고 마치 음악과 같아요 당신이 바란다면 신의 언어를 듣는 법을 보여주겠습니다 이런 비 언어로 된 음악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수록 더 깨닫게 되며 더욱 더 불성에 가까워집니다 그것 때문에 내가 여기에 왔지요 하지만 내면으로 들어가면 때로 신은 우리에게 나타나 우리 자신의 언어로 말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3년 전부터 채식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명상을 하기 위해 집중할 수 있지요?

네 내가 보여주겠어요 이 강연후에 내가 보여주겠어요 됐죠?

스승님의 명상법인 관음법문과 요가와의 상관관계를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요?

요가란 어떤 종류의 재결합을 나타내는 명칭입니다 그래서 당신 자신을 신과 재결합하게 하는 건 뭐든, 그것이 요가입니다 그래서 한편으로, 우리 법문을 요가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요가란 진정한 『재 결합』을 뜻합니다 그래서 그 법문이 요가라고 불리려면 어떤 종류든 당신을 재결합하게 해야합니다

당신의 관음 법문과 레이키 법문에 비슷한 점이 있습니까?

없어요 관음법문은 레이키를 포함합니다 레이키는 우리 자신 안에 이미 가지고 있는 신통력의 일부입니다 관음법문은 신통력을 포함한 우리 내면의 모든 걸 일깨웁니다 어떻게 스승을 알아보나요? 많은 스승들,수천의 스승들이 있지만 최고의 스승이 있죠 누가 최고의 스승인가요? 어떻게 최고의 스승을 알아보지요?

쉽지 않아요 하지만 선생이 빛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하고,할 수 있으면 최소한 믿을만하지요 그러니 와서 선생님과 공부하고 그 선생님이 즉시 빛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는 깨달은 사람이죠 빛이 없다면 어떻게 당신에게 빛을 줄 수 있겠어요? 그래서 깨달음은 빛으로 밝아진다는 뜻입니다 그래요 최소한 누군가와 공부를 하고 그 스승이 당신에게 하나도 요구하지 않고 돈을 가져가지 않고 당신 집에 따라가지 않고 24시간마다 전화하지 않고 골치아프게 하지 않고 자유롭게 놔둬서 당신이 오고 싶으면 오고,가고 싶으면 가게 하며 당신이 아무것도 잃지 않으면 최소한 잃는 게 없으니 시도해볼 수 있어요

안 그러면 깨달은 사람을 알아보려면 최소한 어느 정도 깨달아야 해요 하나를 알려면 하나가 들어요 그러니 시도해보면 알 겁니다 게다가 모든 선생은 존경과 숭배와 감사를 받을 가치가 있어요 당신이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에 달렸어요 영어를 배우고 싶으면 영어 선생에게 갑니다 그가 영어선생이라고 한다면 최소한 영어를 말해야 합니다 첫날에 그는 ABC를 가르쳐 줄 수 있어요 그러면 그는 영어 선생입니다 아닌가요? 당신이 깨닫고 싶고 선생님이『좋아요 난 당신이 깨닫도록 도울 수 있어요 나는 나의 깨달음을 기억했으니 당신이 깨닫게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그걸 보여줄 수 있다면 그녀도 깨달은 겁니다 아주 쉽죠 아닌가요?

무상사님,배고픈 자가 부처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나요?

가능해요! 하지만 먼저 위장을 조금 채워야 합니다 됐나요? 안 그러면 굶주린 부처가 될 겁니다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나요? 존재를 믿나요?

믿어요 믿습니다

그걸 모두 보았어요 스승님 신을 어떻게 정의하죠? 신을 어떻게 보나요?

예 신을 볼 수 있지만 신을 정의할 수 없어요 신을 볼 수 있어요 신을 보는 법을 가르쳐주지요 거기 앉아서 신을 명상하라고 말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나를 보고 있군요 좋아요 나중에 더 조용할 때 하죠!

깨닫기 위해서 평화로운 곳을 찾아 거기서 명상할 필요가 있나요? 스승님이 히말라야에서 그랬던 것처럼 부처가 출가한 것처럼요?

그렇기도 아니기도해요 부처가 깨닫기 전에 물론 그는 출가를 했어야 했어요 그는 힘든 상황에 있었으니까요 그는 5백명의 아내와 5천명의 하인이 있었어요 그는 항상 돌봐주는 부모님이 있어요 아무데도 못가게 하고 영적인 것은 아무것도 못하게 했어요 그가 부모를 떠날까봐 걱정했으니까요 그래서 도망가야 했죠 왜냐하면 그가 궁전에 있으면 그가 부처라는 것을 기억하게 해 줄 스승을 결코 찾지 못했을 테니까요 그는 출가해서 스승을 찾아야 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깨달으려고 집을 떠날 필요가 없어요 여전히 남편 아내 부모님과 함께 있을 수 있으며 당신이 하는 걸 하고 당신의 일을 하고 정직하게 생계를 벌고 자신의 집에서 명상을 하면 됩니다 편안한 부처가 되죠

당신의 스승이 히말라야에 있고 내려오지 않으면 당신이 거기 가서 그를 찾아야 하지만 스승이 내려와서 당신의 집과 도시에서 가르친다면 당신은 아무데도 갈 필요가 없지요 히말라야에 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나도 거기 갔었죠 집으로 가져오려고요 그러니 갈 필요 없어요

스승님 네팔어로 된 질문입니다 나중에 그걸 영어로 통역할게요 그래요 왜 사람들이 태어나고 죽나요? 누군가가 말하길 서기 2000년에 전세계가 끝난다고 합니다 예 어떻게 생각하세요?

2000년이 되기 전에 런던에서 이미 말했죠 아무 일도 안 일어나며 난 여전히 있을 거라 했는데 아직 있어요! 나는 그렇게 말했어요 5월인가 그랬어요 사람들이 2000년에 대해 같은 질문을 했죠 난『문제 없어요! 겁내지 마세요! 괜찮아요』라고 했죠 그리고 문제가 없어요 우리 아직 여기 있죠? 하느님 감사합니다! 단지 몇 백 년 전의 어떤 예언자 때문에 사람들이 이 예언을 읽고서 세상의 종말을 걱정했어요 물론 끝났을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이 영적으로 수행하고 아주 많은 단체와 기도와 우리가 있어요 우리도 영적 메시지를 전세계 구석구석에 전합니다 또한 이 영적 메시지는 어느 정도 세상의 부정적인 기운을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우린 괜찮아요 그래서 우린 세상을 장차 더 나은 천국이 되게 만드는데 합류하라고 당신을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명상을 위한 정확한 시간은 언제입니까?

정확한 시간이 없어요 어느 때나 할수있어요 하지만 최선의 시간은 밤에 조용히 휴식을 취한 후인 아침입니다 아침에는 더 평화로워요 그렇지 않으면 습관이 된 후엔 언제 어디서든 버스,비행기, 들판,공원에서든 명상할 수 있어요 언제든 문제 없어요

스승님,제가 관음법문 명상이 새로운 게 아니고 태곳적부터 네팔 힌두교인들이 수행해 왔던 거라고 한다면…

네,네 맞아요 맞습니다 맞습니다 난 새로운 것을 가르치지 않아요 인생은 공입니다 슬픔과 고통의 바다일 뿐이에요 그러니 우리의 인생을 끝내는 게 계속하는 것 보다 더 나을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육체적으로 죽어서 문제로부터 달아나는 것 보다 깨닫는 게 더 낫습니다 우리가 깨닫는다면 적어도 죽을 때 깨달은 귀신이 됩니다 네 선생님

나마스테 나마스테 당신의 사랑은 예수의 사랑과 같습니까?

글쎄요,오직 하나의 사랑만 있다면요 오직 하나의 사랑이죠 그건 신에게서 와요 또한 누가 신을 대표하든 같은 사랑을 나타내죠 우리 모두 내면에 이 사랑을 가지고 있어요 그걸 더 연습하고 싶거나 덜 보여주고 싶은 것 뿐입니다 알겠어요?

지식과 지혜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바다와 파도는 어떤 차이가 있지요?

바다와 파도요? 네 좋아요 지식과 지혜의 차이는 지식은 배워서 얻은 것이고 지혜는 본래 있는거죠 배울 필요가 없어요 그걸 잃지 않거든요 다만 잊을 뿐이며 다시 기억할 수 있어요 누가 가르칠 필요 없죠 이건 입문할 때에 함께 명상하면서 조용히 전해지는 거예요 이게 집에서 명상할 때 얻는 지혜이며 당신이 부처라는 걸 기억하는 지혜입니다 이게 바로 지혜예요

또한 지식은 예를 들면 내가 지금 당신에게 말 하고 당신은 내게 질문 하며 난 답하고 당신은 그 길에 대해 어떤 이해를 얻지요 이게 지식이지만 궁극적이지 않고 진정한 것은 아니죠 진정한 것은 당신의 내면에 있어요 어떤 신을 따라야 하는지 말해 주십시오 어떤 이는 부처를 따르고 어떤 이는 시바를 따르며 어떤 이는 사이 바바를 따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은 신은 오직 하나라고 말해요 이건 뭐죠? 신은 오직 하나입니다 이들은 신의 사자들이에요 또한 그들 역시 신이죠 그들은 신과 하나였으니까요

부처가 신과 하나였다면 그 역시 신이지만 신의 일부이죠 하지만 그는 자기 일을 마쳤어요,알겠어요? 그러니 자아를 좀 기억하고 싶고 이미 기억한 사람에게 배우고 싶다면 더 인연이 있고 더 신뢰가 가며 『좋아,나한텐 이분이다』라는 느낌이 들게 하는 스승을 선택하세요 하나면 충분하지만 살아있는 분을 찾아요 현재 계신 분을 찾아요 네 감사합니다 현재 살아 있는 스승을 찾으세요 그러면 과거의 스승 역시 가질 수 있어요 그러니 형제 자매님 부모님,부처님 안녕히 가세요 뭔가 배우고 싶으면 뒤에 남으세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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