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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
삶의 근원을 찾아서 - 1부 1989년 4월 28일, 포모사(중국어)


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생명의 근원을 찾자』 칭하이 무상사 강연
포모사 창화 1989년 4월 28일

안녕하세요, 스승님 그리고 신사숙녀분들 오늘 여기서 제가 입문 이후 최근 5개월 동안 경험한 내적 변화와 즐거움을 나누게 되어서 참으로 기쁩니다 제가 현정부 회관 무대에 서서 말하는 것이 오늘 밤이 두번째입니다 2년 전에 처음 올랐었지요 전 대학교 2학년 학생이었습니다 학생으로서 가장 화려하고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대학 드라마 클럽 회원이었는데 여기서 우리는 전국 대학 드라마 경연대회에 참여하고자 왔습니다

그 날 전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여왕 역할을 맡았습니다 아주 위엄이 있었죠 전 무대에 서서 대사를 읊었는데 마음 속은 아주 좌절감이 심했습니다 죽을 때까지 전 내게 소속된 고귀함 영광, 부와 함께 영원히 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너무나 바랬습니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얼마 뒤에 전 대사를 마쳤고 음악은 끝났으며 관객은 돌아갔습니다 그런 다음 전 화장을 지우고 아름다운 의상을 벗고, 다시 평범하고 매력없는 학생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 다가오는 기말시험을 준비해야만 했지요 무대 소도구도 모두 제거됐고 무대는 우리가 오기 전처럼 다시 텅비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대부분의 어린 소녀들처럼 장엄한 왕과 아름다운 여왕 사이에 태어나서 온갖 사랑을 받는 동화 속 어린 공주들을 부러워했습니다 공주는 뭘 원하든지 갖게 됩니다 심지어 하늘의 별을 원한다고 해도 생명을 무릅쓰고 그녀를 위해 별을 따러 천상의 사다리를 오를 사람들이 있지요

하지만 제 어린시절은 제가 기억하는 한 정반대처럼 보였어요 대부분의 꿈이 깨졌고 거의 이뤄지지 않았죠 한 때 박수와 칭찬을 즐겼지만, 그 뒤로 아주 오랫동안 전 자신을 잃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깨닫지 않았어요 이 세상 모든 게 단지 사람들의 마음 속 욕망들의 환영이란 걸 전 몰랐습니다 우리 모두 삶은 드라마와 같다는 사람들 말을 듣지만 전 납득하지 못했어요 쇼가 잘못 진행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쇼가 너무 길면 휴식시간이 있고요

하지만 가장 긴 드라마인 삶은 단 1초도 우리가 쉴 시간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삶은 빈틈이 없는 바퀴와도 같습니다 여러분이 성취한 것에 기뻐하든 말든 간에 여러분이 성공했든 못했든 간에 계속 굴러갈 뿐이지요 어쩔 수 없이 계속해야 합니다 만물의 영장인 우리에겐 위대한 힘과 지혜가 있다고 하지만, 왜 그렇게 무력할까요? 우린 선택할 권리가 전혀 없습니다 배우는 미리 감독과 작가와 함께 대본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그는 원하는 역할을 택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만물의 영장이라는 우리는 대본을 바꾸거나 내일 연기할 역할을 선택할 방법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제 마음엔 수천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절 안내할 현명한 조언자들이 없었기에 제 마음 속엔 이런 의문이 가득했고 이런 혼란을 풀고자 제 소소하고 무지한 힘을 쓰느라 헛되이 노력했습니다 전 매우 고통스러웠고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회색렌즈로 이 세상을 보는 데 익숙해졌습니다 세상은 더욱 어두워졌지요 그때 스승님의 책 즉각 깨닫는 열쇠를 읽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 책의 모든 문구와 모든 단어가 제 의문에 답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 모든 의문이 차례로 답을 얻었습니다

우주와 삶의 진리를 찾기 위해서 전 수많은 세월을 아무 성과도 없이 철학과 종교를 조사하는 데 보내다가 마침내 절 확신시키는 답을 전 찾았던 거죠 스승님께서 삶의 빛을 다시 주셨습니다 책은 읽은 뒤에 전 즉시 채식을 시작했습니다 3개월 간의 초조한 기다림 끝에 전 마침내 스승님의 타이쭝 강연에 참석했고 무사히 입문을 받았습니다 입문 뒤에 전 마음이 시원해졌고 행복했습니다 또한 내면의 만족과 평상심이 진정 영원한 행복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스승님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찹니다 그 결과 세상을 사랑의 눈으로 돌아보게 됐습니다 제가 보는 세상은 더 이상 회색이나 어두운 색이 아닌 천국처럼 빛나고 영광됩니다 입문한 뒤로 전 사람들이 근심없이 편안하게, 또 즐겁고 안전하게 살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제겐 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스승님께서 제 모든 짐을 지셨으니까요 이런 모든 걸 스승님께서 제게 내려주셨습니다

스승님이 없었다면 전 아직도 다음에 어딜 가는지 모르면서 이 세상에서 길을 잃고 목적 없이 혼란스럽게 살았을 겁니다 스승님께선 종종 본인은 우리에게 생사해탈할 법문만 가르친다고 하십니다 스승님께선 우리의 개종과 숭배, 절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본래의 신앙을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우린 세상이 아니라 우리 마음만 바꿉니다 많은 이들이 어떻게 스승님을 그렇게 깊이 사랑할 수 있느냐고 의아해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건 스승님이 제자들 각각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이죠 그녀의 무아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스승님께선 스승이 그의 제자들이 똑같이 사랑받는다고 느끼지 못하게 한다면 그는 깨달은 스승이 될 자격이 없다고 했어요 스승님 자신은 가장 단순하게 사십니다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제자들을 돌보는 데 바치시지요 그녀는 제자들에게서 어떤 공양물도 받지 않습니다 제자들은 종종 스승님의 은총을 되갚을 길이 없다고 느낍니다 성실히 수행하고 살아있는 부처에 대한 공양으로 우리 자신의 최고 신실함과 존경을 드릴 뿐이죠 그건 또 스승님이 진짜 엄마라서 그렇습니다

전 지금 스승님의 말씀을 인용하고 싶습니다 스승님께선 우리를 지금만이 아니라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부터 항상 돌봐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스승님께 애착을 느끼는 건 너무 노느라고 길을 잃은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아이는 엄마를 찾을 수 없어서 길에 서서 공포에 질려 웁니다 많은 행인들이 아이를 걱정해서 묻습니다 『꼬마야 이름이 뭐니? 어디에 사니? 내가 너를 집에 데려다줄까?』 하지만 아이는 대답하지 않고 계속 크게 웁니다 아이는 울면서 계속 『엄마,엄마』하고 불러댑니다 엄마가 나타날 때까지 아무도 아이의 슬픔을 달래지 못합니다 그 뒤부터 아이는 엄마의 손을 절대 쉽게 안 놓습니다

이 세상은 생노병사와 기쁨과 슬픔, 헤어짐과 만남을 통해 매 순간 우리에게 잠시 멈춰서 삶의 목적을 생각하도록 상기시킵니다 전 아무도 약간의 슬프고 실망스런 상황이 없이 사는 내내 먹고 마시며 세속의 쾌락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들이 일어나는 한 그 상황이 우리 자신 또는 친구들 이웃과 친척들에게 일어났든 간에 우리의 때가 왔으며 해안가에 이르렀음을 알아야만 합니다

오늘 깨달은 스승이 여러분 바로 앞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연이 얼마나 많든 간에 또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었든 간에 스승님께서 우릴 위해 모두 씻어주실 겁니다 입문 순간부터 우리는 무지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습니다 우리는 함께 우리의 본래 진아를 찾고 자신의 스승이 되고 우리가 원하는 길을 선택하기 위해 돌아갑니다 우린 수동적인 대신 능동적으로 됩니다

우리는 더이상 환경에 영향 받지 않습니다 또 수동적으로 저항하거나 덧없는 삶을 불평하지도 않습니다 삶은 매우 의미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육신도 아주 가치있을 수 있지요 영적 수행에 육신을 쓴다면요 영적 수행은 개인적인 일입니다 모두가 마음 속에 천국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이 기꺼이 작은 에고를 포기하려고만 하면 온 우주가 여러분 것입니다

결국은 이렇게 결론을 짓고 싶네요 겨울 햇볕이 얼마나 따뜻한지 알려 줄 순 있지만 스스로 햇볕을 쬐어야 합니다 아무도 대신할 수 없으니까요 난 진심으로 모든 청중 여러분이 현대인의 방어적인 가면을 벗어놓고 잃었던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곧 찾게 되길 바랍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랴오 사형이 단상으로 올라오도록 따뜻한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스승님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 모두 모여서 스승님의 강연을 듣고 오랫동안 우리 마음에 있었던 도덕적 주제들을 의논하면서 평화롭고 고귀한 분위기를 즐길 기회를 얻게 되어서 전 너무 행복합니다 진정으로 드문 기회니까요 현대 사회에서 영적 수행에 대해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왜 수행을 하는지 묻습니다 그들은 좋은 삶을 산다고 생각하면서 늙어서 은퇴할 때까지 기다릴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게 불가능하다고 하겠죠 이 세상이 그들에겐 이미 충분히 좋으니까요, 게다가 다른 차원이나 세상이 더 행복하고 아름답다고 여기지 않으니까요 요즘 사람들은 대게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질적인 방면에서 남들만큼 되는지 신경씁니다 그들은 객관적인 걸 너무 많이 추구해요 자기 내면에만 있는 진, 선, 미 같은 미덕은 잊어버립니다 게다가 그들은 마음 속 깊은 곳의 비명을 무시합니다

전 어렸을 때 성인들 얘기를 읽는 걸 즐겼습니다 이런 얘기에 너무나 빠져든 나머지 종종 먹는 것도 잊어버렸죠 그것 때문에 전 언제나 부모님께 꾸중을 들었습니다 이따금 늦은 밤까지 책을 읽었는데 그래도 혼났습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었죠 그 얘기들이 너무나 좋았거든요 이 이야기 책들을 읽는 동안 저는 거기에 나온 것들이 부러웠죠 그래서 이런 이야기에 나온 대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전 책에 나온 대로 수행했어요

선생님도 없었지만 전 샤오 린 쿵후나 도교의 기공 태극권 역경을 연마했습니다 또한 점술과 전통 의약과 기문둔갑도 배웠습니다 전 안내자 없이 온갖 걸 다 연마했죠 나중에는 불교 경전을 읽게됐고 부처의 명호를 외우면서 불상을 숭배했습니다 전 수행과 관계가 있는 것이면 절대 지나치지 않았어요 물론 이런 것들을 수행하면서 우린 체험도 좀 하게 되고 내면의 비전도 약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밀라레빠의 수행기를 읽게 됐습니다 전 그가 너무 부럽고 너무나 존경스러웠죠 일세해탈을 할 수 있었고 살아있는 동안 부처가 됐으니까요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면 너무나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바라는 마음만 가득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보이는 모든 것과 듣는 모든 것이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외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만 봐도 어떤지 압니다 전 실망했지만 그저 하루하루를 사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었습니다 뭘 할 수 있었겠어요? 그래서 포기하고 온갖 나쁜 습관을 배웠죠 이 나쁜 습관들이 고통의 원인입니다

우린 마음에 쓰레기를 계속 쌓아갑니다 너무 무거워지면 폭발하게 되지요 마치 110 볼트 전기만 받을 수 있는 전구에 220볼트 전기를 보내면 폭발하고 모든 부품이 피해를 입는 것과 같지요 그런 일이 발생하면 남들에게 좋은 충고를 들을 수가 없습니다 우린 해탈을 위한 방법을 구하고 싶지만 온갖 종류의 일로 뛰어 들어 결국 여기저기에 멍만 들고 맙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설사 진정한 법문이 있다고 해도 우리가 너무 많이 속으면 감히 받아들이거나 배우지 못합니다 너무 두려우니까요 일단 뱀에 물리면 십 년 동안은 밧줄을 무서워하게 되듯이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좋지 않은 상황이 축복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요 어느 날 작년 6월 쯤이었는데 전 직장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오토바이 타이어가 펑크가 났습니다 제 오토바이를 끌고 가면서 재수 없다고 투덜거렸습니다 오토바이 수리점에 가서 전 보물을 보게 됐습니다 노란 종이 조각에 이렇게 씌어있었죠 『즉각개오 일세해탈』 전 생각했습니다 『와! 대단하구나! 결국 찾아냈어 이젠 희망이 있다』 그리고는 히말라야에서 온 큰 스승인 칭하이 무상사에 대해 읽었어요 그래서 바로 이 분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 인생에 처음으로 전 영적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좋은 것은 너무 많을 필요 없이 하나면 된다는 말이 있지요 전 강연을 들은 다음 그녀가 정말로 특별하다는 걸 알았죠 전 그날 비전도 좀 있었습니다 전 스승님이 황금빛에 잠겨있는 걸 봤어요 너무나 밝아서 그녀를 알아보기가 힘들었죠 음식을 먹은 사람은 저였기 때문에 배가 부른 사람은 저일 겁니다 제 기분이 어땠는지 설명할 수가 없네요 관음법문을 수행한 뒤에 나쁜 습관들이 조금씩 자연스럽게 없어졌죠 많은 노력 없이도요 이것은 영적 수행을 하면서 제가 체험한 가장 큰 변화입니다

보이지 않게 저의 존재 전체가 바뀌었고 남들도 너무 빨리 그걸 알아 봤습니다 남들이 말해줬거든요 제 자신은 잘모르지만 전 너무 빨리 바뀌고 너무 효과적이라서 사람들이 거기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관음법문은 사람을 깊은 내면에서 바꾸기 때문에 아주 위안이 됩니다 이것이 관음법문 수행의 혜택입니다 더 이상 지옥에 가서 씻을 필요가 없어요

능엄경에서 아난다가 말하길 비록 그가 가장 기억력이 뛰어났으며 석가모니 부처의 사촌이었지만 그가 영적으로 수행하지 않았기에 마탄가라는 여자에게 유혹당했다고 했지요 심지어 그가 그걸 알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많은 지식이 있어도 훌륭한 법문을 수행하지 않으면 해탈할 수 없습니다 마치 어떤 일을 하는 정보와 방법을 잘 알고 있지만 수행하지 않으면 때가 되었을 때 잘 할 수가 없지요

영적 수행도 연습입니다 얼마나 많은걸 알고 있든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참 지식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의 지혜 말고는 의지할 것이 없어요 가장 믿을수 있는 거죠 지혜를 쓰면 쓸수록 더 많이 얻게 됩니다 그건 영원히 함께하며 여러분을 위해 일하죠 어떻게 대하든 절대 없어지지 않아요 스승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일 뿐이며 우리는 자신에게 기대서 수행해야죠 모두가 근면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법문에 의지해서요

석가모니 부처는 도를 성취한 다음 가르침을 펼쳤습니다 능엄경을 비롯해서요 그는 해탈과 깨달음을 주는 유일한 법문은 바로 관음법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전은 모두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그 말과 용어는 그 개인에게만 맞는 언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자 자신만의 개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전이 있는 것이며 다양한 용어와 천백억 화신이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 이해할 수 있는 말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시간과 공간과 상황도 고려해야만 하고요 이처럼 각 경전에서 부처는 자성과 정법안장에 대해 말했으며 그건 오감에 없으며 아무런 형상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감각과 형상으로 수행하면 성불은 고사하고 분명 해탈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교외별전의 법문인 관음법문을 배워야만 해탈할 수 있고 빨리 성불할 수 있는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 중에 불교를 배우는 사람들은 이번 한 생에서만 배운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공부해 왔는데 태어날 때 잊어버린 겁니다 『즉각개오와 일세해탈』은 뭔가 이상하거나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비하하지 마세요 멜론을 따고 싶으면 멜론 씨앗을 뿌리고 콩을 거두고 싶으면 콩 씨를 뿌립니다

의사가 되려면 의학을 공부해야 하죠 불교를 공부하는 건 물론 부처가 되기 위해서지요 아주 논리적인거죠 하지만 모두들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에 든 뒤에는 미륵불만이 부처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게 오해라고 말합니다, 왜일까요? 심지어 인간도 그들의 혈통을 잇는데 부처는 왜 못하겠어요? 우린 부처가 아주 드물다고 여기죠 이 세상의 기술은 계승자에게 전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사라져 버리겠죠 고대에서 전해진 좋은 것들이 얼마나 적은지 살펴 보면 알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부처가 되는 법문의 계승자가 없으면 그것도 사라지게 되죠

나도 묻고 싶군요 그럼 이런 경우에 미륵불은 어떻게 성불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어느 시대나 늘 부처가 있습니다 법화경에서도 석가모니 부처가 이 세상에는 보살들이 줄줄이 나타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증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정된 두뇌와 지식이 아니라 부처의 지혜로 판단해야 합니다 만일 부처가 그런 일도 못한다면 전 그를 제쳐 두겠어요 우리가 평화와 자유 해탈을 원한다면 부처의 본보기를 따라 성불해야 하며 관음법문을 수행해야만 합니다

이것은 석가모니 부처와 문수사리 보살의 추천입니다 게다가 그들은 말했죠 살생도 안되고 도둑질과 간음도 안되며 거짓말하거나 술을 마시면 안됩니다 이 계율들은 영적 수행을 도와주며 장애를 줄여주고 부드럽게 해 줍니다 사실 그것들은 계율이 아닙니다 인간은 마땅히 이렇게 행동해야 합니다 아니면 어떻게 만물의 영장이 될 자격이 있겠어요? 창조자는 우리에게 많은 능력과 우리의 영적 수행을 돕기 위한 것들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게을러지고 폭력적이 되도록 돕기 위해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유를 원하고 지혜를 구하며 부처가 되기를 원하면 그렇게 할 만한 이유가 더 필요합니다 전 스승에게 위대한 힘이 있다면 제자들도 똑같이 위대한 힘이 있어서 스승이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마치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어른이 되는 것처럼요 그래서 신중하게 스승을 찾아야 합니다 우린 반드시 가장 높고 가장 위대하며 가장 가늠할 수 없는 스승을 찾아야 합니다 우린 이미 모든 준비가 되어있고 모든 조건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집중만 하고 성실하게 수행만 하면 우린 당연히 성불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태도가 있어야 모든 세속적 문제를 다룰 수 있으니 생사의 문제는 말할 것도 없겠죠 그래서 차분하게 시간을 가지고 가장 평범하며 가장 자연스럽게 보이는 스승을 찾아 함께 수행하면 됩니다 온 천지에 걱정할 게 아무 것도 없는데 왜 그리 흥분해야 하지요? 끝으로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것은 여러분을 아주 자유롭고 행복하며 평화롭게 해주며 아무런 구속도 없을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우주는 모두에게 속해 있습니다 여러분이 마음을 완전히 연다면 어디든 탐험할 수 있어요 이 과일은 아주 크고 좋으며 달콤합니다 먹지 못하면 정말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제가 바라는 건 모두들 맛 보는 겁니다 일단 한 입 베어 물면 정말 좋다는 걸 알죠 자, 신사 숙녀 여러분 다 함께 따뜻한 박수로 칭하이 무상사님을 환영하여 말씀을 청합시다 고맙습니다 형제자매들과 오늘 오신 모든 손님들 고맙습니다

모두 오늘 어때요? 잘 지냈습니까? (네) 여러분 사업을 잘 되십니까? 네) 영적 수행은 어떻고요? (좋습니다) 영적 수행에 대해 내가 물어보자 여러분은 좋다고 했죠 마치 사업처럼 『좋습니다』라고요! 그래서 사업은 영적 수행보다 더 중요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작 몇 명만 참석한 아이들의 일을 떠올리게 합니다 내가 왜냐고 물었더니 그는 말했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인 미스 유니버스가 그 날 포모사에 와서 모두 거기에 갔거든요 난 크게 웃지 않을 수 없었죠 물론 당연히 모두가 미인을 더 사랑합니다 심지어 여성 기자들도 거기 갔어요 남자만이 아니고요

제가 뭘 생각하는지 여러분은 아세요? 모두 이미 알고 있어요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이 영적 수행에 끌립니다 이 세상의 소위 아름다운 것들이 좀 더 매력적입니다 『부시맨』 이라는 영화를 기억하나요? 원주민 말을 하던 그 흑인은 아프리카인 이었죠 정말 아름다운 미국 백인 여인을 만났을 때 그는 말했죠『오! 어쩌면 이렇게 못생겼을까 이렇게 못생긴 나무가 있지?』 그녀가 못난 잎사귀와 가지를 가진 나무라고 생각했고 이런 못생긴 나무는 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취향을 가졌습니다 물론 그들은 어떤 면에선 아름답지만 어떤 이들은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인도의 경전 중에 보면 이런 한 문장이 있습니다 『사람이 영적 수행을 더 많이 할 수록 그가 보는 외적인 색상들 간의 차이가 줄어든다』 어떤 사람의 외면은 아름답지만 내면에 사랑이 없다는 걸 알죠 아름다워 보이지 않은 사람이지만 내면으로 수행을 하고 도심이 있고 빛을 가진 사람도 있죠 그런 사람은 갑자기 정말 재미있어지거나 사랑스러워집니다

우린 다 미를 좋아해요 미와 진리를 좋아하죠 그래서 모두가 화려한 화장을 해서 그들 자신을 빛나게 하는 겁니다 심지어 남자들도 머리카락을 빛나게 하려고 기름을 발라요 어떤 사람들은 머리가 몇 가닥만 있어도 정말 잘 관리해 줍니다 여러분도 알지요?(네) 무슨 뜻일까요? 그건 우리 모두가 미를 좋아한다는 거죠 미에 대한 사랑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성스러운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우리가 예전에 아름다운 것들을 봤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겐 미의 개념이 있어요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조차도 새 옷과 신발을 받으면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보이는 사람마다 자랑을 합니다 그래서 다들 새 옷을 샀다는 걸 알게 되죠 그들이 매우 어려서 한 살을 겨우 넘겼다고 해도 우린 그들에게 말하죠 『너무나 아름답고 정말 귀엽구나!』 그럼 행복하게 웃겠죠 안 그렇습니까? 왜 그런 것일까요? 무엇이 아름다움인지 우린 아니까요 진정 이해합니다

어떻게 이해할까요? 우리가 아름다운 곳에서 왔기 때문이죠 우리가 온 곳은 생명체들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적어도 관음보살상이나 서유기에 등장하는 요정들이나 달 요정들만큼 아름답지요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더 높고 아름다운 세계에서 온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어로 『아름답다』란 말은 『밝다』는 걸 뜻합니다 뭔가가 더 밝을수록 더 아름다우니까요 아니라면 우린『밝다』는 대신 『어둡다』란 말이나 『갈색』이라고 했겠죠 중국어는 상당히 지혜로운 언어입니다 『아름다움』이란 말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죠, 『아름다움』과 『밝음』입니다 그 의미는 우리가 더 밝을수록 더욱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그게 『아름다움』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중국인은 현명합니다 우리 중국인들은 세세생생 영적으로 수행을 했습니다 중국사를 읽어보니 신농, 황제, 요순왕 모두 사람들에게 관음법문 수행을 하라고 말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언젠가 말했듯이 요순시대와 황제시대에 그들은 내면의 소리에 대해 썼습니다 누가 기억하나요?

평소에 내가 제자들과 담소를 나눌 때는 나도 영적인 가르침을 주기도 하죠 난 가끔 고대 중국의 책들을 읽으면서 관음법문에 대해 말하는 걸 찾았어요 그럼 난 제자들에게 곧바로 보여줍니다 그럼 우리들 대부분은 책을 공부하면서 함께 웃곤 합니다 우린 뜨거운 물이나 차를 함께 마시겠죠 경전에 대한 그런 토론은 절대 기록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정식 강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록되지는 않지만 이전에 말했던 것은 기억납니다

황제는 관음법문을 수행했습니다 예! 누가 기억이 났군요 좋아요 소리에 대한 언급이 아주 분명하게 적혀진 책을 읽었습니다 경전들은 너무 많기 때문에 설사 시간이 있어도 다 읽을 수가 없었죠 이 경전들은 수많은 고대 사람들이 관음법문을 수행했음을 증명하죠 타이베이에서 팔선이 관음법문을 수행했다고 설명한 내 강연을 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중국어로 쓰여진 유익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훌륭한 황제를 명군이라 부릅니다 맞지요? 왜 좋은 왕이나 빼어난 왕이라 부르지 않지요? 왜『명군』이라고 부르는 걸까요? 왜냐하면『명』이란 한자는 태양과 달로 깨달았다는 뜻이며 내면에 빛이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심지어 진정으로 아름다운 여인을 찬양할 때도 그녀가 밝고 예쁘며 빛난다고 합니다 이건 옛날부터 우리 중국인들은 깨달음의 의미를 정말 이해했다는 뜻입니다

깨달음이란 빛을 가진 걸 의미하죠 태양과 달은 빛을 대표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세상은 태양과 달이 가장 큰 빛의 근원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걸 사용하여 빛을 나타내지 못하고 가장 밝게 빛나는 태양과 달을 사용해야만 하죠 사실, 태양빛과 달빛이 그리 밝은 건 아니죠 수많은 우리 동료 수행자들이 내면의 빛이 수십억의 태양보다 밝다는 걸 압니다 원자폭탄이 터질 때 아주 밝은 빛을 발생시킨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직접적으로 그 빛을 봤다면, 눈이 멀 거예요 별거 아닙니다

우리 안에 있는 빛은 다른 것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더욱 밝습니다 만약 내면의 빛을 보지 못했다면, 태양과 달이 가장 밝다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내면의 빛을 보게 되면, 이 세상이 어둡게 보일 겁니다 그냥 삼매에 들어 내면으로 큰 빛을 보게 되면, 눈을 뜨면 바깥 세상이 매우 어둡게 보입니다 모든 것이요,심지어 태양과 달도 어둡게 보입니다 내면이 너무 밝으니까요 우리가 방금 삼매에서 나오면 이 세상의 침침한 빛에 익숙해 지지 않죠 무척 어둡게 느껴져요 이건 정말 맞습니다

여러분의 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만약 내면의 빛을 보지 못했다면, 많은 것들을 진실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 자신의 중국어 단어의 의미조차 무시하고 우리의 문화적 보물을 진정으로 감사하지 못하겠지요 예를 들어, 여러분 모두 팔선의 이야기와 려동빈의 문장들을 읽었지만 나처럼 그것들을 즐기진 않을 겁니다 난 이 시를 읽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내가 가장 잘 이해하며 하나됨을 느낍니다 많은 다른 중국어 작품들을 내 개인 보물로 여깁니다

여러분이 관음법문을 수행할 때가 되면 중국 문화속에서 이 보물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이제, 많은 입문자들이 천천히 많은 걸 발견하고 있죠,맞죠? 더 높은 수준의 지혜와 날카로운 판단력, 그리고 세세생생동안 영적 수행을 한 사람들은 즉시 내가 한 말들을 그냥 믿습니다, 설사 내 강연에서 오직 몇마디만 들었거나 그냥 견복책자를 읽었을 뿐인데도요

하지만 전생에 수행을 열심히 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도를 구하는 결심이 강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 내 강연을 여러 번 듣고 오디오 테잎을 듣고 한동안은 나와 같이 수행해야만 내가 한 말을 정말로 확신할 겁니다 비록 좀 늦어도 별 상관 없어요 기회를 놓치지 않는 한에는요 난 또한 전에도 수많은 경전을 읽었죠 난 경전을 읽을 때나 암송할 때 아주 행복했어요 그런데 여전히 내 마음에 미해결된 문제가 있었죠 다른 사람의 경험에서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관세음 보살이 깊은 삼매에 들었을 때 모든 게 공하다는걸 알았어요 그녀는 모든 고난과 고통을 극복했죠 그 당시에 그걸 읽었을 때, 와, 그녀가 그걸 이뤄내 아주 행복했어요 난 그 경험이 진짜 무척 아름답다 느꼈죠 하지만 누구 경험이죠? 그건 관세음 보살의 경험입니다 왜 그녀의 경험을 암송해야만 돼죠? 매일 이처럼 암송한다고 무슨 복을 얻을 수 있겠어요? 그래서, 난 여전히 내 마음에 미해결된 문제가 남아있었죠

난 같은 경험을 하겠다고 결심했어요 난 그녀가 어떻게 모든 고난과 고통을 이겼는지 알고 싶었죠 왜 모든 게 공하다고 지각할 수 있었으며 어떻게 깊은 삼매에 들 수 있었는지 알고 싶었어요 그녀가 할 수 있다면 왜 난 할 수 없죠? 우리 모두 관음보살을 압니다 예를 들면, 관음 보살에 대한 수많은 얘기가 있죠 어떤 생애에 그녀는 공주였어요 그런데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영적 수행을 시작했으며 득도를 하고 관음 보살이 됐습니다 맞나요? 끝에 가서야 사람들은 그녀가 사실은 관음보살의 화신임을 알았어요 하지만 그녀가 도를 얻기 전에는 그녀는 여전히 무지한 공주였어요

여러분이 나중에 관음보살이 돼서 원래 자신이 누군지 기억하게 되는 그런 사람이 아닐 지 누가 알겠어요? 바로 이렇습니다 우린 관음보살이 수많은 화신이 있으며 다른 형태로 이 물질 세계에 여러 번 왔었다는 것을 들어봤습니다 올 때마다, 그녀는 보통 사람이 돼서 그녀가 누군지 잊었죠 그런 다음 깨달은 스승을 찾아서 영적 수행을 해서 그녀가 관음보살임을 다시 기억해 내곤 했어요 우리도 같은 상황이 아니라고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그렇지 않나요?

우리는 석가모니 부처가 남들에게 그는 세세생생 수행을 해왔으며 오래 전에 부처가 됐다는 말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부처가 한 말이예요 그럼 왜 부처는 태어난 다음에 여전히 보통 인간이 되어 무지한 체로 그냥 먹고 마시고 서른이 되기 전까지 세속의 즐거움을 즐겼나요? 우리가 같은 상황이 아니라는 걸 어떻게 알죠? 그래서 노력해야해요 애를 써봐야 합니다 난 약속할 수 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관음법문을 나처럼 수행한다면, 얼마후 전생에 여러분이 어떤 존재였는지 기억할 겁니다 여러분이 중요한 아라한이나 보살임을 기억할 수도 있지요 거기에 비밀이 있어요 그게 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죠 불성이 우리 내면에 있다고 하거나 모든 중생이 부처라고 합니다 왜 그들이 한 말을 의심하지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아마 나도 부처인데 내가 부처임을 잊었을 것이다 이제 내가 부처임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하지 않죠? 우리 모두 들었죠 모든 세대마다 영적 수행을 하는 수많은 자가 있다고요 적어도 그들은 어떤 등급에 이르렀죠 힘을 가지거나 신통을 얻었습니다 자신의 과거, 현재 또는 미래의 삶을 볼 수 있었어요

그때 적어도 그런 등급에 이르러 우리가 누군지 기억할 희망을 가질 수 있죠 영적 수행은 세세생생동안 기록되어진 윤회의 모든 기록들을 지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서 왔으며 처음엔 우리가 어떤 존재였으며 심지어 우리가 존재하기 전 태초에 우리가 누구였는지 알 때까지 그 모든 걸 지나갑니다 가령 이생에 우리가 박사나 목사, 또는 목수였다면 좋아요 그럼 다음 생애엔 무엇이 될 건가요? 또 전생엔 우리가 누구였죠? 그리고 그 전생에는 우리가 누구였고, 그 전전생엔 누구였고 전전전생엔 누구죠? 『됐어요, 아마도 난 운이 없었겠죠 세세생생 목수거나 노동자였고 멋진 건 해 본적이 없어요』 라고 말할 겁니다

그럼 처음엔 어떠했죠? 우리가 처음 존재했을 때, 우리는 누구였나요? 이 질문은 생각해 볼 가치가 있죠 그렇죠? 그러니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이생에 우리가 목수이고 청소부이며, 의사였으니 우리의 운명이 이러하며 이생에 목수, 의사, 혹은 경찰관 등등이 되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신이 매우 불평등하여 누굴 목수로 만들거나 이유없이 매번 의사로 태어나게 한다고 믿어서도 안됩니다 왜 내가 목수가 되어야 하는가? 왜 그는 의사가 되었나? 이것은 한생애에 결정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전생과 관련이 있지요 그래서 이것은 생각할 만한 가치가 있어요 만약 우리의 근원, 이 세상에 살기 위해 처음 왔을 때인 맨 처음으로 돌아갈 때까지 묻고, 계속 묻는다면 우리는 분명히 우리의 참자아를 찾을겁니다 관음법문은 우리의 참자아를 빨리 찾게 도움을 줄것입니다

우리의 전생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주는 빠른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건 하기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방법들이 있고 나는 모두 알고 있지요 시간이 있다면 내가 어떤 법문을 수행하면 뭘 얻는지 요약해서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테면 여러분이 코,혀,심장에 집중하면 무엇을 얻을수 있는지, 자비를 수행하면 무엇을 얻는지 등등을 말입니다

관음법문 외에 우리는 우리의 전생을 알기위해 많은 방법을 연습할수 있으며 그것들도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법문을 사용한다면 몇백년이나 몇천년 전만 알 수 있습니다 단지 그것들은 우리를 맨 처음으로 데려갈수 없지요 나는 관음법문 외에 다른 법문으로는 우리를 그곳에 데려갈 수 없다는 걸 보증합니다 석가보니 부처 또한 아함경에서 이야기를 했었지요

중국에서 도인이라는 한 수행자가 있었어요 그들을 인도에서는 요기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같습니다 그는 매우 강하며 수행을 아주 잘하지요 석가모니 부처는 팔을 굽힐 시간에 수행자는 범천의 영토 어디든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눈 깜짝할 시간 안에 그가 범천의 영토로 갈 수 있다는 뜻이지요

하루는 그가 석가모니 부처에게 물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어디서 왔습니까?" 석가모니 부처가 그에게 말을 안한 듯이 보이지만 그는 말했습니다 『범천에게 물어봐라 너는 자주 범천에 가니까, 그에게 가서 물어볼 수 있다』 그러자 그 수행자는 이렇게 재빨리 떠나서 범천에게 물어봤어요 『인간은 어디서 왔나요? 내가 누군지 알려면 어떤 법문을 수행해야 하나요?』라고요 범천은 아무말 안했어요 범천은 직접 그에게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범천은 말했어요 『난 범천이다 이 세상을 창조했고 이 세상을 지었다』 그 수행자는 다시 참을성 있게 물었어요 『그 질문이 아닙니다 인간이 어디서 왔으며 근원으로 돌아가려면 어떤 법문을 해야하나 묻고 있는 겁니다』 다시 범천은 아무말 하지 않았어요 대신 그는 말했습니다 『난 범천이다 나는 최고이며 신이다 난 삼계 내의 창조자다』 그 수행자는 다시 물었지만 그는 똑같이 반복했습니다

그러자 그 수행자는 초조해져서 말했어요 『난 그걸 묻는 게 아닙니다 어떻게 당신은 범천이면서 총명하지 않지요? 전 다른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아무런 말 없이 범천은 그를 다른 천상의 존재들이 없는 바깥의 구석으로 데려갔습니다 왜냐하면 그 때 그는 재판을 여는 중이어서 주위에 천상의 존재와 높은 관료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는 말했습니다

『네가 방금 물었던 질문에 답하기에는 너무 당혹스러웠다 곁에 천상의 존재들이 너무 많이 있었기에 내가 그리 위대하지 않단 걸 그들에게 알릴 수 없었다』 범천도 체면을 잃기 싫었던 겁니다 그런 뒤 그가 말했어요 『내게 물어볼 필요가 없다 석가모니 부처가 저기 아래 보이지 왜 그에게 안 묻느냐? 그에게 물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주에서 그가 가장 위대하고 완전하기 때문이다 왜 내게 묻느냐?』 그런 다음 범천은 작별을 고하고 재판하러 갔습니다

그 수행자는 다시 석가모니 부처에게 묻고자 내려왔습니다 왜 그 당시 석가모니 부처는 그에게 즉시 답하지 않았을까요? 그건 석가모니 부처가 그의 오만함을 눈치챘기 때문입니다 그 수행자는 이미 몇겁의 전생의 일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수 겁을 통한 우주의 창조와 파괴를 알았습니다 그건 그가 과거 몇 만년 전을 볼 수 있음을 뜻하지요 하지만 그는 우주가 창조됐던 시초는 볼 수 없었어요 하지만 석가모니 부처는 그에게 바로 답하진 않았습니다

그 수행자가 처음 왔을 때, 그는 계속 부처에게 자기 능력과 신통력에 대해 이야기했으니까요 그게 아마 문제였을 겁니다 그 수행자는 거만했고 겸손하지 않았기에 석가모니 부처는 답하지 않고, 그에게 『당신은 쉽게 범천에 가니까, 그에게 가서 물어볼 수 있다』고 말했던 겁니다 그게 석가모니 부처가 뜻했던 바였어요 왜 내가 이 이야기를 말했을까요?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이 수행자에게 이미 큰 힘이 있었단 겁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그는 범천에게 질문하러 갈 수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가 시장에 가듯이 어쩌면 더 빠르게 천국과 지구 사이를 오갈 수 있었어요 또한 그는 아주 오랜 과거부터 우주의 역사를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그가 본래 누구였는지 진아를 찾지 못했지요 그래서 그는 아직 석가모니 부처에게 어떤 법문을 해야할지 물어야 했던 겁니다 우린 모두 부처가 그에게 어떤 법문을 가르쳤을지 압니다 관음법문이지요 네

우린 어떻게 알까요? 그건 왜냐하면 능염경에서 석가모니 부처는 그와 다른 모든 부처들이 관음법문을 수행해서 부처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경전을 읽는 게 소용없는 건 아니지요 하지만 경전을 읽을 때 우리는 그들의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우리는 우리도 그런 법문들을 하는지 또 그런 내면의 체험이 있는지 점검해야 해요 그게 경전을 읽는 바른 방법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는 그의 제자들에게 아라한 계통에는 두 종류의 수행이 있다고 했어요 하나는 보살의 법륜이나 보살의 법맥입니다 그 뜻은 중국어로 번역된 뒤 불분명하게 됐습니다 다른 하나는 아라한 분파지요 아라한 분파에는 등급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 중 하나를 『수다원』이라고 하죠 그들은 해탈하기 위해 4번이나 7번 돌아와야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는 왜 그들이 돌아와야 하는지 설명했어요 그건 왜냐하면 그들 등급이 더 낮아서 그들은 영적 수행에서 더 늦게 진보하니까요 어떤 면에서 그들의 등급이 더 낮을까요? 그들의 생각은 여전히 더 유치하며, 또한 그들은 높은 수준의 가르침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 석가모니 부처는 왜 그들 등급이 그렇게 낮은지 설명했습니다

그건 그들이 덕을 쌓는 데 집착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부처가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게 덕을 쌓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전부터 이런 잘못된 개념을 가졌죠 이게 무슨 뜻일까요? 그건 그들이 오직 덕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그들은 선한 사람이 되고, 친절하며 자선을 베푸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석가모니 부처의 말이에요

물론 우리는 덕을 쌓아야 하고,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계율을 지키는 게 우리의 영적 수행에 이로울 거라는 건 옳습니다 하지만 부처는 그들의 개념이 정말 옳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덕을 쌓아야 하지만 또한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난 여러분에게 계율을 지키라고 말하지만 또한 여러분에게 다른 것도 가르칩니다 난 종종 계율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면 난 말해요 『날 사랑하면 내 지시를 따르고 계율을 지켜요』 그렇지요? (네) 바깥 사람들이 이를 들었다면 그들은 그들 자신이 이미 수행을 아주 잘한다고 여기겠지요 왜냐하면 그들은 엄격히 계율을 지키고 아주 높은 도덕규범을 지키니까요 아니, 그들은 내가 여러분에게 이미 관음법문을 전수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다는 걸 몰라요 이건 매우 다릅니다 덕과 선행, 자선 등에만 초점을 맞추고 관음법문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그리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복만 좀 얻을 수 있지요 석가모니 부처는 제자들에게 계율을 지키라고 가르쳤지만 계율 외에 그는 이미 그들에게 관음법문을 가르쳤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과 함께 매번 단체명상을 할 때마다 난 항상 계율을 지키라고 상기시켜요 우리의 단체명상 테이프나 잡지에서 난 항상 여러분에게 여러분이 엄격하게 계율을 지킬 때만이 진정한 제자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맞지요? 바깥 사람이 들으면 그게 다라고 여길테고 그게 내 가르침의 전부인지 궁금하겠지요 허나 그게 다는 아니죠 우리는 또한 말로 설명하거나 적을 수 없는 법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차이에요

우리에게 살아있는 진짜 스승이 없다면 이를 이해 못하겠지요 우리는 계율을 지키며 우리의 스승으로서 계율을 지키는 걸로 충분하다고 여기면서 무지 속에 계속 살아갈 겁니다 아니에요 예수 그리스도도 사람들에게 말했어요 『날 사랑하면 내 계율을 지켜라』 나도 여러분에게 날 사랑하면, 계율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와 예수 그리스도는 같은 말을 했습니다

노자도 마찬가지고요 노자는 말했습니다 도는 중용이지만 선한 이들의 편으로 보인다고 말이에요 그게 그가 뜻한 바에요 내 말은 수행자들에게 계율을 지키는 건 매우 중요하고 유용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예수는 또한 다른 법문도 했습니다 네 그는 천국에 갔지요 그는 천둥소리와 물소리와 같은 내면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제자들도 그랬고요 이미 어제 난 물소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계율을 지키는 것 외에도 그들 모두 영적 수행으로 내면의 체험을 했다는 겁니다

석가모니 부처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죠 아난다는 능엄의 경지에 가서 석가모니 부처가 천엽 연꽃 위에 앉아있는 걸 봤습니다 머리에선 빛이 났으며 능엄주를 설명하고 있었지요 문수보살이 용궁에 갔고 용녀에게 부처가 되도록 가르쳤아요 어떤 이들은 화엄의 세계나 아미타불의 세계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죠? (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이건 그들이 단순히 계율만 지키고 경전을 읽고 석가모니 부처의 가르침을 들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모두 이 세상을 초월한 내면의 비전이 있었죠 우리가 이런 경전을 공부하면 유용하겠죠 그리고 고대인들이 경전에 적은 것을 정말로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 만일 우리도 영적으로 수행하는데 내면의 체험이 같지 않다면 그렇게 많지는 않아도 조금이나마 빛을 본다던가 소리를 듣는 다던가 하면 우린 알게 되죠 정말 올바른 법문을 수행하고 있다는걸요

스승님 전 종종 제 무지를 슬퍼하곤 합니다 많은 고통을 받았는데 창조자의 계획과 우주를 제가 이해하지 못해서죠 내면의 지혜를 여는 방법을 전 모릅니다 정말로 관음명상을 통해야만 열 수 있는 겁니까? (네)

스승님, 석가모니 부처는 이렇게 말했죠 『난 49년 동안 가르침을 펼쳤지만 한 마디도 안 했다』 그건 진리는 말로 설명할수 없다는 거죠 스승님이 법을 전하는 방식도 이와 똑같습니까?

똑같습니다 나도 법을 전수할 땐 아무 말도 안하거든요

스승님 성불을 위한 여정에서 모든 영혼은 동물과 식물,광물이 되는 과정을 거치는 건가요? 만일 인간으로 전혀 태어난 적인 없었던 사람이라면,그들도 성불할 수 있나요? 인간이 되어 본 적이 전혀 없어도요? (네),어떤 영혼들은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난 적이 없는데 그들도 역시 성불할 수 있습니까?

할 수 있을 겁니다 용녀도 여덟 살에 성불했으니까요 그녀가 그 예입니다 손오공도 가상의 인물이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우린 그가 깨달았다고 믿으면서 스스로 용기를 좀 얻을 수 있으니까요 손오공과 같은 원숭이들이 있습니다 그냥 상상해 낸 인물이 아니고요 단지 손오공의 이야기가 우리의 상상력에 의해 꾸며진 거지요

내가 인도에 있을 때 원숭이 상을 봤습니다 아주 컸어요 마치 부처 같았고 사람들도 신실하게 그를 믿었습니다 하누만이라 하는데요 하누만은 원숭이처럼 생겼죠 사람들은 그가 위대한 힘이 있으며 사랑이 많다고 합니다 그는 사람들을 돕고 신통력도 많습니다 내 생각에 그는 삼장법사를 따랐던 손오공인 것 같아요

스승님 오조 홍인이 육조 혜능에게 법맥을 전수하기로 결정했다면 그게 끝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제자들이 그렇게 많은 견해와 논쟁을 벌인 거죠? 법맥을 두고 다투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않았습니까?

네,그래요 하지만 인간이 아주 높은 등급을 성취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명성과 부에 대한 욕망이 남아있어요 그래서 수행을 많이 해서 아주 높은 등급을 성취해야만 깨달은 스승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아직 명성과 부에 대한 욕망이 남아 있다면 등급이 높지 않습니다 최고의 등급에는 에고가 없습니다 만일 에고가 없다면 명성은 상관하지 않고 명성이나 부를 바라지도 않겠죠 그래야 우린 그를 부처라 부릅니다

안녕하세요,스승님 세속적인 일은 허망합니다 만일 우리가 오늘 관음법문을 배우고 내일 죽는다면 생사를 초월하여 해탈하고 성불할 수 있을까요? 얼마나 오래 수행해야만 생사로부터 해탈할 수 있습니까?

오래 걸리지 않아요! 관음법문 수행은 더 빨리 성취하도록 여러분을 도와줍니다 자연에 맡기면 더 천천히 성취하게 됩니다 자연 과정은 진정으로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내 말은 언젠가 여러분은 자연스럽게 관음법문을 가르치는 깨달은 스승을 만나게 되다는 겁니다 얼마나 오래 걸리든 상관없이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스승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 당신의 때가 되었다고 말하겠죠

스승님, 삼보와 스승님께서 말씀하신 입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무슨 삼보 말인가요? 불,법,승에 귀의하는 것과 우리가 말하는 입문 말입니다 그건 다른 겁니다 아마 이 질문은 일관도 사람이 한 것 같은데 그들의 삼보에 대해 묻고 싶은가 봐요 그럼 다른 것입니다 그들의 삼보는 상징 인장과 천상의 문과 비밀주문입니다 네,이걸 말하는 거죠 혹은 그는 영성과 에너지 그리고 영혼을 뜻한 것이겠지요 많이 있습니다 상세히 쓰세요 삼보에는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거든요

스승님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생사를 해탈한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우리 스스로 증명하죠

입문자들 입증되나요?

수행하지 않는다면 물론 당신은 입증하지 못합니다 난 증명할 수 없어요 윤회를 영화처럼 보여줄 수도 없고요 만일 증명하고 싶다면 당신 스스로 수행해야만 합니다 날 따라야만 합니다 그러면 내가 이 법문을 당신에게 전수할 겁니다 당신 스스로 알게되고 증명하게 될 겁니다

스승님 입문하고 나면 더 지혜로워지고 집중력이 강해지며 변덕이 줄어드나요? 전 이미 다른 스승이 있습니다 제가 당신께 입문하면 두 개의 배를 동시에 타는 게 되는 건가요?

우린 다 스승이 많죠 나 스스로도 스승이 많았습니다 그러니 이건 두 개의 배를 타는 게 아니죠 하지만 우리가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이전에 배웠던 법문은 포기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종교는 유지해도 되지만 법문은 다릅니다 예컨대 여러분이 불교나 천주교인이라면 종교를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불교 안에는 법문이라는 게 많습니다 예를 들면 티베트 밀교를 수행한다면 여러분은 매일같이 수천 번 절을 해야하고 주문을 수만 번 이상 외워야 합니다 날 따르길 원하고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싶다면 주문을 외우고 부처에게 절하는 걸 포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신 스승에게 공양을 하거나 방문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건 괜찮아요

스승님,전 늘 이렇게 느꼈습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윤회에서 해탈하는 것보다 지장보살이 했던 것처럼 보살도를 수행해서 모든 중생에게 이로움을 주는 것이 더 낫지 않나요? 지옥이 빌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런 위대한 맹세가 중생들에게 더 이롭지 않습니까? 도를 따르려는 당신의 신실함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허나 왜 지옥에 있는 중생을 구하려 하죠? 왜 이 세상에 있는 중생은 내버려 두죠?

모두에게는 다른 일이 있습니다 모두가 지옥에 가서 지장보살과 경쟁한다면 누군가는 자기 일을 잃고 실직하겠지요 성불해야만 중생을 구할 수 있습니다 성불하기 전에는 보살의 등급이나 상황을 거치게 되죠 그래야 중생을 구할 수도 있고요 뭐하러 세세생생 지옥에 있어야 해요? 지장보살이 이미 지옥에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우린 다른 걸 해야죠

스승님,저흰 모두 관음법문에 관한 말씀을 듣는게 좋아요 스승님께서 여기서 내일과 모레도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고맙습니다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3일로도 많은 겁니다 난 원래 이틀 간 강연할 계획이었어요 여러분의 초대에 감사합니다

스승님,전 명상에서 초록색과 보라색 빛을 봤습니다 이런 것이 불광이라고 하는 것인가요?

네,하지만 그것들은 가장 낮은 등급인 아스트랄계에 속합니다 그것도 꽤 좋은 거에요 없는 것 보단 나아요

스승님,어떤 사람의 마음과 말이 여전히 서로 일치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이 습관을 바꿀 수 있나요?

그럼 마음을 바꾸세요 아니면 말을 바꾸세요 일치하지 않는 곳이 어느 곳이든 바꿔요 그런데,마음을 바꾸는 게 더 좋아요 그럼 말도 마음과 같아질 겁니다 말을 바꾸는 건 어려워요 마음을 바꾸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죠 마음을 바꾸려면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스승님,지금 전 학교에서 공부하고 숙제도 많습니다 매일 2시간 반 명상하는 건 저에겐 힘듭니다 제가 입문할 수 있나요?

좋아요 좀 적게 명상해도 돼요 졸업하고 난 다음 더 많이 할 수 있겠죠

스승님,만약 마음이 오염 안 돼 욕망이 없으며 부처가 될 욕망조차 없어도 그 사람은 여전히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되나요?

그렇게 순수하다면 관음법문을 수행해도 아무 해도 없을 거예요 남을 도울 수도 있죠 당신의 안전을 위해 수행하고 싶지 않다면, 남의 안전을 위해서 수행하세요 예로,자신을 위해 돈이 필요 없어도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왜 돈을 벌면 안되죠? 나중에 가난한 사람 에게 주면 됩니다

스승님,에고가 뭐죠? 그건 육체인가요?

아닙니다 그건 육체가 아니라 이 육체에 집착하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 에고죠 우리들의 습관이나 개성은 세세생생 기록되어 있어요 그건 무척 독특하고 사람의 두드러진 개성이죠 그게 에고죠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이런 저런 사람이라는 생각에 집착하여 변화하려고 하지 않고 바꿀 의지가 없지요 그게 에고입니다 에고는 마음의 상태, 태도 혹은 세세생생 기록된 습관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과,악업,혹은 습관이라 부르죠 어떤 것을 너무 오랫동안 또는 너무 여러 차례 하면 습관이 됩니다 그런데 또 다른 것을 오랫동안 또는 여러 생 동안 하면 그것도 습관이 되는 거죠 우린 환생할 때마다 비슷한 성품을 가져오며 거기에 뭔가를 더해서 그것들을 강화합니다 이것이 에고가 됩니다 과거에 수집되어 기록되어진 정보로부터 오는 에고와는 별도로, 『주인』이라 부르는 다른 것이 있습니다 이 주인은 결코 오염되지도 않고 또 습관도 없지요 이 주인은 고통을 알죠 왜냐하면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습관에 묶여있기 때문이죠 그는 마음을 조정해요

스승님, 명상이란 무엇이죠?

명상이란 매우 차분히 냉정히 앉은 체로, 어디서 자신의 지혜와 공덕과 또 자신의 진아를 찾을지 아는 겁니다 이것이 명상입니다 우리가 관음법문을 수행할 때 명상하고 있는 거죠

스승님,사람들은 말하길 어떤 사람이 지장보살경을 108번 암송하면, 수많은 생애의 업장 관계를 알게 된다고 합니다 이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당신이 시도해봐요 108번 암송했는데도 여전히 모른다면 효력이 없다는 거죠 당신은108번 암송할 인내심도 없으면서 나에게 묻기를 바라네요 보세요! 스스로 실험해 보세요

스승님,얼마나 오래 관음법문이 가르쳐 졌나요?

영원히요 인간이 존재하는 한 관음법문은 가르쳐져 왔죠

스승님, 관음 수행자가 성불할 수 있느냐는 수행자 자신의 타고난 친절한 마음에 달려있나요? 아니면 수행 중에 하는 후천적 노력에 달렸나요?

예,둘 다 관련있어요

스승님,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보이지 않는 영혼에게 쉽게 방해를 받나요?

아닙니다,우리에겐 보호 방법이 있어요

스승님,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난 다음엔 모든 것이 분명해 질 것이며 모든 걸 알 거라고 말씀하셨죠 그 말은 이 법문을 수행하고 나면 이 세상의 모든 언어를 알게 되거나 안 배워도 전문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아니면,다른 것을 의미합니까?

그런 것들을 아는 것도 가능합니다 내 제자한명도 그래요 다른 사람은 말을 안 해서 모르지만 어떤 자는 이런 능력이 있죠 이 제자는 다른 언어를 배워본 적이 없었죠 그런데 관음법문을 수행한지 오래지 않아, 이를 테면 1,2년만에 (1년 좀 넘었어요) 많은 언어를 알기 시작했어요 그는 이 세상에선 사용하지 않습니다 명상 중에만 그것을 사용합니다 다른 세상에 갈 때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건 그의 운명이에요 당신은 같은 지식이 없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당신은 많은 다른지식을 가질겁니다

자신의 진아가 누군지 알게 될 겁니다 우리의 내면의 힘도 알게 될 겁니다 또 부처의 빛도 알게 될 겁니다 부처의 세상도 알 게 됩니다 천국과 지옥도 알게 될 겁니다 우리의 5대 조상이 더 높은 세계로 옮겨가는 것도 알게 될 겁니다 또 우리가 언제 죽을지 알게 될 겁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고 언제 죽을 지 알게되죠 많은 것들을 알게 될 겁니다

당신의 영적 등급이 뭔지도 알게 되지요 부처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알게 되요 또 서방극락정토가 어떤 것인지 또는 왕모낭낭이 진짜 존재하는지 등등 많은 것들을 알게되죠! 우리의 지식에 끝이 없습니다 모두 나열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 지혜가 드러나기 때문이죠 우리의 지혜를 완전히 사용할 수 있으면, 우주에 있는 모든 것과 심원한 지식이 천천히 분명해질 거예요 바로 이런 겁니다

스승님의 말씀에 따르면 모든 사람이 관음법문을 수행할 수 있고,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같은데, 그럼 어떻게 5조가 6조에게만 법을 전했나요? 왜 그는 한 밤중에 혜능을 불러 일대 일로 법을 전했죠?

그건 옳지 않아요 그는 그의 제자들에게 법을 전했지만 오직 그의 의발을 육조 혜능에게 전했을 뿐입니다 그 의미는 혜능이 그의 유일한 후계자가 됐다는 뜻입니다 다른 제자들은 그냥 평범한 자들이었죠

안녕하세요,스승님 전 늘 출가자가 되길 신실하게 원했지만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릴지 모르겠어요 걱정하지 않도록요 전 진정 당신을 따르고 싶고 출가하고 싶어요 어떻게 할지 말해줘요

한 번 해보세요 당신이 진정으로 출가하길 원한다고 부모님께 말해보고 그들이 어떤 질문을 하든 대답하면 됩니다 그들이 묻기도 전에 내가 어떻게 대답할 수 있겠어요? 당신의 신실함에 달려있습니다 부모님과 더 많이 대화해 보세요 만약 출가할 수 없다 하더라도 그것도 좋습니다 그냥 집에서 수행해요 자신을 위해 너무 많은 장애를 만들지 말고요 수행할 시간이 있고 수행이 순조롭기만 하면 좋습니다 출가자가 될 필요는 없어요 만약 출가가 너무 많은 장애를 초래한다면 애쓸 가치가 없지요 집에서 순조롭게 수행하는 게 더 나아요

스승님, 부처의 길을 배우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목적이 뭐지요?(성불하는 겁니다) 위대한 지혜를 얻고, 우주의 법칙을 이해하며, 무수한 화신을 갖기 위해서이며 자신과 친지를 구하며 고통과 어려움에 처한 세속의 중생들을 구하기 위해섭니다

스승님,오늘은 마조의 생일입니다 사람들에게 공양하기 위해 닭과 오리를 죽이지 않고 대신 과일을 공양에 쓰도록 말씀해주시겠어요?

맞아요! 마조는 채식주의자에요 고기를 먹지 않아요 만약 고기를 공양하면 그걸 먹을 수 없어서 굶을 겁니다 만약 공양으로 닭을 주고 싶다면 채식 닭을 주세요 채식 닭다리나 채식 닭 머리 등등을 주세요 그것도 맛이 좋아서 마조가 기뻐할 것입니다 그녀는 축복을 듬뿍 줄 거예요 너무 많은 고기를 보면 놀라서 달아날 테니 어떤 축복도 줄 수 없을 거예요 대신에 나에게 와서 내 음식을 먹고나서 내 거처에 더 많은 축복을 줄 겁니다 반면에 여러분이 있는 장소는 더욱 더 텅텅 비어서 고기만 남고 마조는 없을 겁니다

스승님 제공활불은 매우 자비로운 사람인데 어째서 지금 그는 글을 적고 곡주를 마시는 보통 사람의 육체에 집착하는 것입니까? 어떤 사람들은 제공활불은 설법은 잘했지만 마음은 아니며 개고기를 먹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제공활불의 영체가 나타난게 아니었어요 가끔 아스트랄계의 중생들이 내려와 여러분의 신심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신구의가 청정하지 않다면 이런 존재들이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이들은 지루하거든요 그들은 여러분을 놀리는 건데 그리 해롭지 않아요 사람들이 이미 고기를 먹고 술을 마시는데 아수라 중생 한 명이 똑 같은 일을 한다고 무슨 상관이겠어요? 여러분이 채식을 하고 신구의를 청정하게 유지한다면 가짜 제공활불을 비판할 수 있겠지요

스승님,전 고등학교 3학년 인데요 곧 대입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일단 깨달음은 얻으면 명성과 부에 대해 더 이상 상관하지 않아야 하는데,제가 시험을 봐야 할까요?

그래도 시험을 봐야 합니다 명성과 부에 집중하지 말아야 할 건 당신의 마음입니다 예를 들어 여전히 사회 속에서 일하는 게 좋다면 훌륭한 직업을 찾기 위해 시험을 봐야만 합니다 지식이 많으면 조국을 도울 수 있지요 영적으로 수행하면서 세상 일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에요 명성이나 부에 대한 욕망은 마음에 달렸죠 우린 일하지 않는 듯이 일을 합니다,지위에 집착하지 않고요 그럼 명성과 부에 대한 욕망이 없는 것입니다

스승님께서 말씀하시길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이유는 우리의 근원을 알기 위한 것이지만 또한 에고를 없애려고 수행하는 거라고 하셨는데요,그러면 명성이나 부에 대한 욕망이 없어지니까요 그렇다면 왜 우린 근원을 알기 위해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할까요?

명성과 부에 대한 욕망과 에고는 지혜와 다릅니다 에고는 우리 자신이 대단하다고 느끼게해서 오만하게 만들고 남을 경시하게 됩니다 명성과 부에 대한 욕망은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가지려는 욕심이며 남을 누르려는 욕망과 세속적 쾌락을 위해 돈을 벌려는 욕망이죠 이런 것들이 에고이며 명성과 부에 대한 욕망입니다 지혜를 얻고 나면 사람들과 조국을 도울 수 있으며 아무런 집착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을 가지죠 일하면서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요 그저 의무를 다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거죠 이건 완전히 다릅니다 차이점을 아시겠지요?

스승님,어떻게 해야 관음법문 수행에서 진보할 수 있습니까?

입문식에서 내가 가르쳐준 대로 하세요 신구의를 청정하게 유지하세요 최소한 두시간 반 동안 매일 명상하고요

스승님,우리 진아는 일시적으로 육체라는 껍데기 속에 살고 있는데요 이 껍데기를 떠나면서 제 육신의 일부를 장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증하여 쓰도록 해도 될까요?

네,그럼요 이 육신은 소용없습니다 남들에게 주는 것은 올바른 일이지요

스승님,왜 우리는 태어난 뒤에 근원으로 돌아가려고 하나요? 그건 추가로 왕복여행을 하는 것과 같지 않나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린 삼계 내에서 돌고 돕니다 하지만 이제는 위를 향하고 있지요 과거엔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듯이 뱅글뱅글 돌았어요 이제 우린 나간 겁니다 그 상황은 다릅니다

스승님 관음법문은 선 수행과 비슷한가요? 이들 두 법문은 모두 즉시 부처가 되는 걸 강조하지만 더 많은 장애를 견뎌야 합니다 이것은 산을 올라가는 것과 같아서 더 떨어질 수도 있지요 아미타경에는 죽는 순간에 부처의 명호를 외우면 정토에 갈 수 있으며 거기서 계속해서 성불할 때까지 수행할 수 있다고 나와 있는데요 이 길이 더 느리긴해도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차이점이 뭔지 상세히 알려 주시겠습니까?

그건 다음과 같습니다 부처가 아미타경에서 말한 것은 당신에게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건 다른 누군가의 내면의 체험이거든요 석가모니 부처는 한 여왕을 서방정토로 데려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서방정토와 아미타불이 가져온 이로움을 말했습니다 이건 그녀의 개인적인 수행방법이었는데 우리가 그걸 읽는다고 뭐가 이로울까요? 읽고 싶다면 읽을 수는 있습니다 안 된다는 건 아닙니다

이 경전을 읽는 것이 안 읽는 것보다 낫지요 아미타불의 명호를 외우는 것도 좋고요 아미타불의 세계에 가려고 바라는 것도 높은 이상이며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토에 갈 수 없으면서 그걸 읽고 있어요 설사 그들이 그걸 읽었다고 해도 죽을 때 그들의 몸은 여전히 어두워 보이죠 본 적 있습니까? 우리 관음법문 수행자들은 아무런 염불이 필요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 몸은 선녀처럼 분홍빛이죠 그럼 알겠지요

스승님 만일 저희가 채식을 하려고 하면서 장애를 만나게 되면 어떻게 이런 장애를 없앨 수 있을까요?

당신이 어떤 장애가 있는지에 따라 다르죠 만일 당신의 부인이 요리를 해주지 않으면 직접 요리를 하세요 학교에서 채식을 제공해주지 않는다면 도시락을 싸서 가져가고요 이것이 방법이죠

사랑하는 스승님 안녕하세요,전 기독교 가족에서 커서 전에는 불교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전 불교가 비과학적이고 미신이라 생각했었죠 전 스승님께 입문한 이후부터 깨달음을 체험했지요 과거의 영적인 수행자들처럼 경전에 기록된 것과 똑같은 체험이었어요 석가모니 부처가 했던 체험을 포함해서요 게다가 최근 6개월 동안 전 계속 스승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결국 불법의 위대함을 이해했습니다

전 지금 시방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의 자비심과 위대함을 전적으로 존경하며 찬탄하고 있습니다 전 더이상 어떤 종교도 분별하지 않습니다 입문한 이후에, 저는 마치 제가 새로 태어난 것처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전과는 완전이 다른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제 내면의 행복감과 자유로움은 말로는 묘사할 수 없습니다 문제를 만날 때 마다 스승님께서 저를 구하기 위해서 오십니다 스승님의 화신이 영적으로 어떻게 수행하는 지 저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제가 스승님에 의해 죽은 조상들이 한 사람씩 천도되는 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스승님의 화신이 초등학교 때 죽은 저의 친구가 더 높은 영역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가 죽은 후를 저는 기억합니다, 저는 종종 그의 창백한 얼굴과 저를 향해 우는 꿈을 꾸었습니다 우연히 그의 얼음같이 차가운 손을 만지고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무 나빠서 울었어요 제가 입문한 후에 저는 그 친구가 밝은 홍조 띈 얼굴로 햇빛에 감싸인 걸 보았어요

그의 앞에는 부처의 빛이 있었습니다 얼굴에 미소를 띄고 말했지요『나는 잠시 떠나 있을 거예요』 그가 어디 가는지 묻기 전에 스승님의 화신이 그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그가 한번도 저를 향해 우는 것을 보지 못했지요 저는 이곳에서는 밝힐 수 없는 불가사의한 내적체험을 수없이 했습니다 저에게 소망이 있다면 모든 동료수행자들이 스승님의 가르침을 따라 열심히 수행해서 빨리 부처가 되어 언젠가 스승님처럼 큰 힘과 무수한 화신을 가지고 우리에게 애원하는 고통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기를 바랍니다 이 길만이 우릴 가르치는 스승님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스승님의 국제강연이 순탄한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다시 포모사(대만)로 돌아와 주십시오 왜냐면 포모사 동수들은 스승님을 그리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스승님께서 곧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게다가,거긴 그들을 구해줄 스승을 필요로 하는 많은 동포들이 있습니다 포모사(대만)에 있는 그 사람들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당신의 가장 존경하는 제자들 올림

정말 아무것도 없지요 전에 말했듯이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사람과 그 수행자 가족의 5대,6대,7대 외에 여러분과 관련 있는 누구든지, 당신이 사랑하고 혹은 동정하고 우연히 생각하는 친구나 친척 누구든지 나의 돌봄을 받습니다 왜냐면 당신의 친구는 나의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아이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당신의 아이가 친구를 데려왔을 때,당신은 아이 친구도 돌봅니까 당신 아이만 돌봅니까? 그럴 건가요? 아니죠 당신은 그들을 똑같이 돌봅니다,맞지요? 예,마찬가집니다 당신과 관련 있는 누구든지,당신이 사랑 하거나 혹은 조금의 동정심을 가진 누구든지 나는 즉시 도울 겁니다 나는 이미 당신에게 이것을 약속했으니 놀랄 것이 없지요 당신이 직접 경험한다면 더욱 신뢰할겁니다

스승님,저의 동료가 진실로 관음법문을 수행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의 가족이 입문을 반대해서 그는 입문을 못하고 있지요 입문을 한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의 가족과 대화를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은 자식이 채식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들에게 코끼리나 말은 모두 채식한다고 말하세요 그들과 함께 『왜 채식을 해야 하나』를 듣거나 읽어보세요 더 많이 사랑하고 더 효도해서 그들을 이해시키도록 하세요 그런 뒤 입문하러 오세요 나도 부처님께 당신의 수행이 순조롭고 곧 입문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이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곧 깨닫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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