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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
비폭력의 진정한 의미 - 1부 1997년 11월 22일 인도, 푸나(힌디어)


나마스테! 훌륭하신 정부관료와 마하라지와 마하다지님 제가 이 자리에서 지존들의 축복을 받게되어 영광입니다 여러분 내면의 지존이 나와 온세상을 계속 축복해서 제가 이런 영광을 또 다시 가지며 부모님들이 딸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잠시 눈을 감고 모든 존재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디『무상사』라는 칭호에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무상사니까요 나는『무상사』라고 불리는게 난처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제발 내가 아닌 여러분 자신을 그렇게 부르세요』라고 말했는데 거절했죠 그럼 『수마 칭하이』 라고 부르라고 했어요 그게 좀 덜 공식적이고 덜 겁먹게하죠 그러자 다시 『무상사 수마 칭하이』가 됐어요 더 곤란해져서 이젠 포기했어요 농담 좀 한 것을 용서해주기 바랍니다

이제 내가 힌두어를 해서 여러분들을 놀라게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좋아요? 너무 피곤하지않아요? 이런 열기와 밀집한 모임에서 이 협회의 고귀한 이상을 후원하려는 여러분의 숭고한 노력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 저도 여기 오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 우리 모두 여기에 참석하기 위해 어떤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겪었을 겁니다

나는 영국인도 인도 비자가 필요한 줄 몰랐어요 방콕에서 꼼짝 못하고 있었는데 어떤 형제 자매님들과 인도 교포인 도스바니 씨 형제와 그의 부인의 도움과 방콕 대사관 측의 특별 대우로 빠져 나왔습니다 어쨌든 그녀에게 이런 일로 폐를 끼쳐서 정말 미안하다고 했죠 여행사에서는 비자가 필요없다고 했거든요 나는 비자가 필요한 줄 알았지만 그들이 계속 필요없다고 우겨서 내가 틀린 줄 알았어요

해서『자신의 직관을 과소평가하지 말자』고 다짐했죠 그런데 그 형제님의 부인이 내게 이렇게 말했어요『아! 아마 우리가 서로 방콕에서 만나야했기 때문인가봐요 그래서 이런 일이 생긴 거에요』 나는 말했어요『와! 그녀는 정말 깨달았군요 전형적인 인도인이에요』 왜 인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보다 더 깨달았을까? 나는 의아했어요 바로 그때 답을 얻었어요

신이 말하길 『그들은 그들이 가르치는 걸 실천하며 불살생을 실천하고 채식을 실천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기도를 하고 명상을 하며 모든 존재가 하나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자각한다 한 존재에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하는것이다』 나는『정말 고맙습니다』했죠 신실하게 질문하면 신은 언제나 대답합니다

이것이 바로 힌두교와 이 모국의 철학이 된 겁니다 여러분은 내면을 찾아야 합니다 수행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론이고 다른 하나는 수행입니다 인도 사람들은 둘 다 압니다 나는 설교나 찬양하러 여기 온게 아닙니다

단지 미력하나마 인도 철학과 생활방식의 가장 높고 고귀한 이상을 지원하고자 왔으며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인도가 세기 마다 언제나 온 세상의 등대라는 것도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생각난 김에 여러분이 모든 어려움과 유혹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남아있길 간절히 빕니다

인도 없이는, 이 어머니 나라에서 생겨난 기본적인 도덕 규범과 자비 없이는 세상은 의지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더 많은 물질적 안락함은 누릴 수 있으나 불행히도 우리의 본성인 고귀함과 사랑을 모두 단념하도록 더 많은 유혹을 받습니다

세상의 다른 쪽에 있는 우리들 중 누구라도 잊을 때는 인도인들의 아버지와 어머니이신 마하라지와 마하다지께서 부디 여러분의 훌륭한 본보기로 깨우치고 또 깨우쳐 주십시오 본보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방금 주지사께서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연설 끝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합시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만 하는 겁니다

우리들과 나 자신과 온 세상에 고귀한 이념과 지금 여기서 하고 있는 것을 상기시켜 주십시오 또한 다다 성현께서 인도인이나 인류가 정말 진실로 독립이 뭔지 아는지 의심스럽다고 하셨듯이 나도 의심스럽습니다 아마 몇몇 인도 토착민들은 새로운 사회 풍조의 압력에 굴복하여 인도의 고귀한 유산을 포기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이런 형제 자매들에게 『우리가 속한 곳으로 돌아오라』고 일깨워야 합니다

인생을 사는 길은 오직 하나니까요 그것은 바른 길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인생의 선택에 따라 물론 우리는 달라집니다 인생의 선택이 우리를 신이나 신에 반대가 되게 합니다 비록 인도의 철학이 우리 모두 신이며 신이 우리 안에 있다고 가르치지만 선택을 잘 못하면 반대 방향으로 갑니다

신은 빛과 어둠 선과 악을 모두 창조했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우리의 지혜를 이해하고 알고 활용하며 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때로 나약함에 굴복하며 강인함의 가치와 영광과 우리 자신의 이상을 지키는 가치가 물질적인 이익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걸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바른 길,즉 인도 사람들이 수천년 동안 선택했던 그 길을 선택함으로써 자신을 명예롭게 해야합니다 인도인들이 세상에 영향을 주었던 그 길 말입니다 많은 위대한 스승들이 인도에 와서 지식을 구하고 그들만의 지혜를 계발하기 위해 이 어머니 나라에 머리숙였습니다 예수가 여기 왔었고 부처가 여기 있었죠 다른 많은 위대한 스승들이 여기서 태어났습니다

시크 구루와 힌두 구루 처럼요 수세기에 걸쳐서 그들은 이 고귀한 불살생과 자비의 이상을 깨우치기 위해 모든 걸 희생했습니다 신은 곧 사랑이니까요 신이 되길 원한다면 사랑의 대표자가 되어야 합니다 신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었습니다

신은『이걸 해야 한다 저걸 해야 한다.또는 너를 벌주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신은 그런 말을 하지 않아요 벌은 우리가 주는 것이며 우리 자신의 양심에서 옵니다 우리는 뭐가 틀리고 뭐가 옳은지 압니다 뭔가 틀리게 했을 때는 좋지 않게 느낍니다 그것이 벌입니다 우리의 의식이 자신이 한것에 대해 아주 아주 나쁘게 느끼는 것은 지옥보다 더 나쁩니다 뭔가 좋게 느낄 때는 우리가 신의 의지대로 했다는 걸 뜻합니다

그래서 신은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어 선택하게 했으며 우리 자신과 세상이 신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걸 깨닫게 합니다 그것이 우리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길입니다 만일 우리가 신이며 신과 하나이며 신이 심지어 우리 안에 거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걸 나타내야 합니다

우리는 악한 짓을 하며 반대 방향으로 가고 어둠을 따르면서 그와 동시에 나는 신 안에서 태어났으며 나와 신은 하나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인도 사람들이 종종 선택했던 아름다움과 자비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세상이 인도로부터 배웠던 겁니다

부디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들께서 당신의 삶의 방식으로 계속 우리를 보호해 주시며 당신이 선택한 고귀한 삶으로 우리를 깨닫게 해 주십시오 그래서 우리, 나머지 세상이 강건하게 당신의 본보기를 따르며 당신에게 의지하며 어둠 속을 걷고 세상의 훌륭한 빛이 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은 이미 내가 하는 말과 하려 했던 말 혹은 앞으로 할 말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서 이미 배운 것만 말하고자했습니다 그러면 여기 좋은 학생을 두었다는 걸 알 수 있지요 나는 내가 배운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린 말씀은 여러분이 내게 가르쳐준 것과 세상에 가져다 준 메시지를 내가 이해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기 훌륭한 학생이 한 명 두었지요 부디 더 많은 학생을 계속 양성해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본보기는 참 중요합니다 보다시피 다다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그는 제자들 모두가 채식주의자가 되도록 영감을 줬습니다 주지사께서도 채식주의자입니다 그래서 다른 수많은 부하들이 그를 따라서 채식을 하는 겁니다

나의 할머니가 채식주의자였습니다 그녀가 채식을 하도록 제게 영감을 주었지요 이제 나 역시 수많은 이들이 채식을 하도록 영감을 줍니다 따라서 하나의 모범은 매우 중요합니다 잊지말고 우릴 일깨워 주세요 감사합니다 나처럼 훌륭한 학생을 인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우리가 알게 됐는데 여러분은 인도 철학의 훌륭한 학생으로서의 날 매우 기뻐했습니다 주최측의 친절한 부탁으로 다시 나왔어요 오늘 여러분에게 다른 시험 리포트를 보고하겠습니다 받아주리라 희망해요 알다시피 어떤 학생을 가르칠 때 여러분은 그 학생이 여러분의 가르침을 이해하는지 여부를 알고자 합니다 그래서 늘 시험을 치루지요,그래야 그 학생의 진보를 측정할 수 있지요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르침을 제가 이해한 바로는 이렇습니다 아힘사는 세 가지 차원의 비폭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로 가장 분명한 것은 물질 차원입니다 둘째는 정신적인 감정적인 차원이 포함됩니다 세번째는 영적인 차원입니다 따라서 저의 소견에 따르면 아힘사는 단지 중생들이나 우리 동료 인간들을 죽이지 않고 해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소극적으로 『난 살생하지 않아 꾸짖지도 않고 실제로 해를 안 끼쳐』라는 비활동적인 것만 아니라 보호하는 거죠 이에 대해 인도인들은 뭘 할 지 매우 잘 압니다 그러니 이에 대해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두번째는 감정적이거나 정신적인 면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포함해 다른 이들에게 정신적,감정적으로 해를 끼친다면 그것 역시도 폭력입니다

내 생각은 그렇습니다 따라서 아힘사란 누굴 감정적으로 일부러 해치지 않는 겁니다 물론 다른 이들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걸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 그건 변명이 되죠 하지만 가능하면 그걸 언제든 피해야 합니다 사실 전체 힌두교 계율은 오계나 십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훔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성적 남용을 말라 중독되지 말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아힘사란 단어로 요약됩니다

예를 들어 중독성 물질을 취하면 우린 주위 사람들의 감정을 해칠 겁니다 그들에게 우리는 슬픔과 염려, 걱정을 끼치지요 그것 역시 폭력입니다 또 우리가 다른 배우자의 동의나 허락 없이 다른 이의 배우자를 취한다고 해봅시다 그들이 동의하면 모르겠어요

난 사람들의 사생활에 간섭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동의나 허락 없이 하면 그 다른 배우자에게 슬픔과 고통,문제를 일으키며 그 결과, 또한 그 자녀들과 그 가정을 염려하는 이들에게 수많은 정신적, 감정적 고통을 일으킬 겁니다 그러니 그것 역시 폭력을 일으키죠 그래서 인도 철학이 늘 아힘사를 강조하는 겁니다

이것이 정신적이고 감정적인 면입니다 또 영적인 면에서 우리가 고대의 위대한 성인의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것을 우리의 목적과 개인적 이익에 맞춰서 잘못 해석하려고 한다고 해봅시다 그게 정치적 이익이든 재정적 이익이든 명성이나 명예든 간에 그것 역시 폭력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들의 영적 수행에서 퇴보하도록 하니까요

우린 사람들 스스로 타락하게 하고 신의 눈에서 그들의 영광을 감소시키고 그들의 신의 품성을 감소시키는 것이죠 내 소견에는 그것이 가장 심한 폭력입니다 내가 틀렸다면 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인도에 한 위대한 스승이 있습니다 그가 이런 농담을 말했어요 어느날 제자들에게 그는 그의 앞에 있는 벽높이를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재빨리 모두가 그에게 보고서를 작성했어요 『대략 2미터 또는 2.5미터입니다』 모두들『약』혹은 『대략』이라고 하자 그 스승이 말했어요 『모두 틀렸다 너희들의 답은 모두 잘못됐다 '모른다'가 정답이다』 그게 사실입니다 우리는 모르면 모른다고 말합니다 알면 안다고 말하고요 그게 앎입니다

고대나 현대의 위대한 인도 현자에게 배웠던 것이 무엇이든 내가 이해한 것이 무엇이든지 난 사람들에게 그건 내가 이해하고 아는 거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그걸 수용하거나 내버려두죠 또한 내가 모르는 다른 것들은, 더욱 연구해야 하며 내가 이해될 때 돌아오겠다고 말합니다 이건 아주 신중합니다

난 영적인 면에서 폭력을 일으키길 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내 생각에는 이것이 감정적 또는 물리적 폭력보다 더욱 해롭다고 봅니다 내 말이 맞습니까? 맞아요? 고마워요 두번째는, 삶은 기쁨이란 겁니다 모든 종교는 천국이 바로 지금 지구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안다면 지금이죠! 우리가 내면의 신과 접촉한다면, 우린 항상 즐겁습니다

천국은 여기입니다 그게 맞습니다 사실이에요 우리가 신과 연결되면 그것이 진짜 기쁨이지요 그래서 항상 인도의 현자들이 내면으로 명상하라고 말하는 겁니다 여러분은 만트라를 명상할 수 있습니다 신의 이름으로 명상할 수 있지요 돌이나 식물에게 입을 맞출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그것으로 신과 접할 수 있다면요 어떤 방법이든지 좋습니다

신은 여러분이 특정 방법을 해야만 한다고 말하지 않아요 하지만 내 조사에 따르면 지혜에 대한 영적 갈망에 따르면, 난 온 데를 다 다니며 수많은 스승에게 배웠지만 고대와 현대의 인도 현인들이 가르쳐준 방법이 최고라는 걸 알았습니다 내면의 빛과 소리를 강조하는 법문이요 그것이 가장 빠릅니다!

다른 만트라나 다른 것에 집중해도 여러분은 빛을 보고 소리를 들을 겁니다 하지만 직접적이고 빠르게 전수해서 문을 열 수가 있는 스승을 만난다면 즉시 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너무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또 그 뒤부터 우리는 항상 계속합니다 그것이 운좋게도 내가 배웠던 것입니다 그냥 보고하는 겁니다

어쨌든 여러분은 이미 그걸 압니다 그걸 전수받은 후에는 우린 기쁩니다 항상 우린 기쁘지요 의로운 기쁨,고귀한 기쁨이지만 남을 해치지 않는 기쁨이죠 다른 이들을 댓가로 치루지 않는 그런 기쁨이지요 부인과 남편에게 충실한 기쁨이며 배우자가 신임을 알고 남을 해치는 건 자신을 해치는 일임을 아는 기쁨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신을 아는 기쁨이 있고 신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아니까요 내 스승은 그것을 내게 가르쳤습니다 그렇게 난 진정한 지혜를 찾는 여행을 통해서 그것을 체험했습니다

우리의 목사님과 좀 전의 유명한 연사들 말씀처럼 모두 신입니다 모두 내면에 신이 있죠 우린 모두 신입니다 돌조차도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그걸 알지요 하지만 다른 존재들은 다른 의식 수준을 부여받습니다 인간이 이런 의식에 있어 가장 높지요 그러므로 인간은 신처럼 행동합니다 그래서 우린 인간이죠 따라서 우린 특별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사랑이 있죠 그러므로 사랑이 있는 섹스는 단순히 쾌락을 위한 섹스와 다릅니다 내 생각엔 그렇습니다 신은 기쁨이며 신은 사랑이니까요 하지만 신은 남들을 해치지 않습니다 설사 우리가 남의 배우자와 육체적 즐거움을 위해 성관계를 가져도 신은 괜찮습니다

신은 아마도 우릴 판단하지 않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요? 그들은 상처를 입어요 그런 건 싫어합니다 신으로써 우린 신성의 가장 높고 가장 고귀한 이상을 대표하길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올바른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우린 비폭력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이 신이란 걸 알기에 그걸 택합니다

신이 여러분을 판단해서가 아니고요 물론 여러분은 원하는대로 해도 되죠 50명의 배우자를 두어도 되고요 신은 절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지만 그게 신을 대표할만한 방식이라고 보세요? 난 그렇지않다고 봐요 더 높은 수준의 사랑은 전인류를 위한 겁니다 50명의 여자를 사랑해도 되고 500명도 좋습니다 5억만명의 은하계 사람들을 사랑해도 되지만 개인적인 사랑과는 다릅니다

개인적인 것과 비개인적인 것이 있죠 개인적으로 우린 가정을 돌봐야 하고 배우자와 아이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 의무를 이행해야 하고요 그게 개인적인 거죠 비개인적으로 우린 정말로 분별이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인류에 봉사해야 합니다 그것이 수천년 전부터 창조가 시작된 이래 인도의 현자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본보기를 보여줬던 것입니다

현자들은 사랑과 무조건적인 희생의 화신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아힘사의 정신으로 다른 중생에 해치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삼세계 등급의 아힘사입니다 이전 연사들로부터 내가 방금 알게 된 다른 요점이 있어요 그들 모두가 우리에게 올바로 살라고 합니다 이곳의 뛰어난 모든 연사들이 알려주는 거니까요 그런데 우린 왜 그렇게 해야 할까요? 신이 우릴 심판하거나 분별하지 않는다면 우리 왜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걸까요? 여러분은 원하는 대로 합니다 그건 맞습니다

아마 그렇게 사는 인생만 아니까요 뭐하러 도덕적 의무나 사랑의 책임감이나 충실함이나 자비롭고 친절한 걸 지키려 하겠어요? 왜 이 모든 걸 걱정하는 걸까요? 그냥 즐기면 되겠죠! 즐기는 건 좋지만 고귀하게 즐기세요 동물처럼이 아니고요 그게 현자들이 말하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하면서 자신을 동물의 등급으로 퇴화시킬 수 있지요 그건 우리의 절대적인 권리지만 정말로 우리가 그런 방식을 원할까요? 인도의 현자들이 이런 방식을 우리에게 가르치진 않았겠지요 그렇죠? 고마워요 그래서 다른 중요한 점이 있는 겁니다

왜 고귀하고 순수하게 자신을 지켜야 할까요 남들은 알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볼수있어요 보는 자와 성인들 마음이 순수한 이들은 우리 오라가 보입니다 우리가 옳은일을 하고 신을 깨달았으며 신을 사랑하고 신과 하나라면 우리 오라는 황금빛으로 밝게 빛납니다 뭔가 잘못하고 감정적,육체적 정신적,영적으로 남을 해치면 우리 오라는 어두워집니다 사람들은 볼수있어요 속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름답게 자신을 가꿔야 하죠

맞아요,가능하다면 화장도 하고 넥타이를 메고 아름다운 옷을 입어서 외부 세상에서 신을 대표해야 합니다 우리도 꾸며야 합니다 내면의 순수함과 신성과 성스런 사랑의 아름다운 옷을 입어야 내면의 진정한 신을 대표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들어줘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해내서 난 행복했습니다

스리랑카에서 왔죠? 네팔인가? 네팔이죠! 당신 조국이 정말 아름답다던데요 네팔이요,그렇죠? 히말라야가 있나요? 네,이..있..습니다 히..이..마..알..라야 내 기억에 히말라야가 네팔에 있었는데요 영생 호수에 관한 얘기가 있습니다 히말라야 어딘가에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네팔이겠죠 그래서 난 거기서 영원히 살 수 있어요

인도 전설에는 히말라야에 호수가 있다고 합니다 호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호수에 가서 물을 마시면 영원히 살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알렉산더 대왕이 거기 갔었습니다 그는 마시려고 했어요 그런데 어떤 남자가 나타나서 그 앞에 몸을 던지며 말했습니다 『오! 폐하 제발 그 물을 마시지 마십시오』 그렇게 말했죠

알렉산더가 물었어요 『왜지? 왜 그런가? 왜 못 마시게 하는가? 난 영원히 살고 싶다 난 신처럼 되고 싶어 영원히』 그러자 남자가 말했죠 『절 보세요 전 이빨도 없습니다 그렇게 오래 살아도 죽을 수가 없습니다 영원히 살아봤자 무슨 소용인가요 이빨이 없어서 먹지도 못하는데요?』 그는 웃지도 못했어요 그가 웃으면 입 속에 구멍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래서 영생을 구하러 네팔에 가긴 싫습니다 난 그 남자처럼 되긴 싫거든요

우린 영생하겠지만 네팔에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서 살면 됩니다 천국에 가면 영원히 살면서도 이빨이나 머리카락 손톱도 다 있겠죠 모든 게 다요 반지들도 다 있고요 네,가끔 명상하면서 죽은 지인들을 만나곤 하나요? 죽은 친척들이요? 할아버지처럼 돌아가신지 오래된 분들이나 돌아가신 어머니나 아버지는 천국에 가셨지만 명상하면서 만나기도 하잖아요?

이따금 여러분의 부모님이나 할아버지,할머니 혹은 친척들이 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는 장애가 있거나 도구들이 좀 모자라기도 하잖아요 한 팔이 없다거나 팔이 움직이지 않는다거나 다리가 없거나 해서요 하지만 천국에서 만나면 모든 게 다시 완전해져 있죠 다 치유되서,완전히 아름답고 완벽하죠

보다시피 그런 것이 우리가 누리게 될 영원한 삶이며 보통 누리는 거죠 우리는 그런 삶을 누리다가 우리가 완벽하다는 걸 잊고 우리자신을 육체라는 불완전한 집과 동일시하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우린 이걸 잃고 저걸 잃습니다 그때 자신이 완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마음의 병입니다

그것은 명상으로, 자신이 완벽하다는 내면의 깨달음으로 치유해야만 하는 병입니다 말로 하긴 쉬워요 『우린 신이야 신은 내면에 있어 난 신의 아이야 나도 알아!』 하지만 우린 대체로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릅니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요 가끔 그들은 말을 많이 하지만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모릅니다

가끔 우리는 어떤 장소에 가면 실망하게 됩니다 여러분 중 다수가 아주 높은 수준으로 깨달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대화나 소견,철학 등을 듣게 되면 지루함을 느끼면서 잠이나 자고 싶어하죠 하지만,글쎄요 우리가 거기 있으니 그냥 있는 겁니다 텔레비전을 보든 아이들 수다를 듣든 새들이 지저귀는 거나 축구팬들의 환호 소리를 듣든 혹은 무슨 개똥철학을 듣든 같습니다,그렇죠? 똑같습니다

사람들이 레몬을 주면 너무 시다고 하지말고 설탕을 좀 넣어서 레모네이드를 만드세요 영국 사람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에 레몬을 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라 알겠어요? 우리가 어디 있든 최대한 활용하면 돼요 과거의 우리도 그와 같았습니다 이런 수준으로 신을 몰랐을 때는 그렇게 말했지요 그 사람들처럼 말해요 우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릅니다

우린 전에 말이 많았어요 맞지요? 이젠 침묵합니다 이제 모두들 말하지만 우리는 침묵해요 전에는 말이 많았어요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더 말이 많았어요 신에 대해 부처에 대해 모든 것에 대해서 채식주의에 대해 철학에 대해 신은 하나이고 모두 하나며 우리는 신이고 신은 이 모든 것과 다른 것이라고요 이제 더 이상 그렇게 많이 말할 수 없어요 우리는 정말 모른다는 것을 아니까요

한 스승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그는 제자들에게 한번 흘끗 보고 그들 앞에 놓인 벽이 얼마나 높은지 적으라고 말했어요 그런뒤 그들은 그 크기를 적어야 했고 모두 적었어요 『오! 약 2.5미터입니다 어림잡아서요』 그리고 모두들 똑같이『약』, 『대략』이라고 적은 뒤에

스승이 말했죠 『너희 모두 틀렸다 답이 틀렸다』 그들은 놀랐어요 『그럼 무엇인가요? 어떻게 답해야 하죠?』 스승은 말했어요 『모른다고 써야 한다』 그래요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야 해요 맞지요? 왜 문제를 만들고 많은 설명을 합니까 그들 중 몇 명은 그에 대해 더욱 철학적이기도 했어요 『사실 2. 5미터 2인치이지만 확실하지 않아요

다른 한 편으로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요 우리가 할 유일한 말은 『모른다』에요 이제 우리는 정말 몰라요 처음에 우리는 신을 안다고 생각하지요? 신에 대해 많이 말해요 모두에게 신을 소개합니다 그때는 우리가 모를 때지요 이제 우리는 알아요 그리고 우리가 정말 모른다는 걸 깨달았죠 신이 무엇인지 우리는 모르지만 신이 있다는 것은 알아요 맞지요?

『신』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는 걸 알아요 우리가 뭐라고 부르고 싶어하든지 우리는 정말 신을 몰라요 우리는 알지만 모르지요 인간의 잣대로는 모른다는 거죠 인간의 언어로 그걸 표현하는 법을 우리는 몰라요 사람들에게 신이 어떤지 보여주는 법을 모르지만 우리는 신을 알아요 그것을 알아요 우리가 어린 아이나 아기일 때, 우리가 아직 신의 품 속에 있고 신 의식 속에 살 때처럼 신을 알아요 그러다가 자라면 잊어버립니다

이제 우리는 어린이 같은 명상을 통해 기억합니다 우리의 신구의의 정화를 통해 신을 다시 기억하지요 하지만 우리는 몰라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식으로 신을 아는 건 아니니까요 우리는 벌하는 신 보상하는 신 우리를 심판하는 신 온갖 지옥과 천벌로 우리를 위협하는 신을 모릅니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신을 몰라요 우리는 인간의 언어로 인간의 두뇌로 규정되는 신을 모르지만 신이 있다는 것을 알아요

즉 신은 항상 우리와 함께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몰라요 어떻게 신이 신을 알 수 있겠어요? 어떻게 태양이 태양을 알지요? 어떻게 태양이 자신을 영광스럽게 태양이라고 주장할 수 있지요? 우리는 그냥 몰라요 좋은 영화가 있어요

최근에 봤어요 『제 5원소』라는 영화에요 그 영화를 봤어요? 누구든 그 영화를 만든 사람이나 이 대본을 쓴 사람은 깨달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제 5원소를 대표한 여자는 그녀와 사랑에 빠진 남자에게 말합니다 『난 사랑을 몰라요』 왜냐하면 그녀가 사랑의 화신이니까요 그녀는 정말로 사랑을 몰라요 그녀는 자신이 사랑인 것을 몰라요 그녀는 그것을 표현할 방법을 몰라요 태양처럼요

태양은 빛이 나지만 아무것도 모르지요 태양은 아름답다거나 인류에게 이롭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마찬가지로 일단 신을 알기 시작하면 더 이상 표현할 수 없어요 그러니 다른 사람 모두를 바꾸려 하면 문제가 됩니다 그냥 우리를 바꿔요 그래요! 우리가 진정 무엇인지 명상을 통해 통찰을 통해 묵상을 통해서요 그럼 우리는 변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해수준을 변화시키는 겁니다 인생에 대한 관점을 바꿉니다 우리가 되어야 할 것 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견해를 바꾸죠 많은 판단을 하지 않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냥 압니다 판단은 항상 좋든지 나쁘든지 판단이니까요 이를 테면 좋은 판사든 나쁜 판사든,심판하죠 우리가 이해하는 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아주 어려워요 얼마 지나면 더 이상 이해하는 것 같지 않으니까요 우리는 그것이 됩니다 그것이 되는 겁니다

이곳은 성스런 땅이죠 수세기 동안 인도만이 아니라 온갖 인종과 모든 국적의 성현들과 예언자, 성스런 인물들의 축복을 받아왔어요 그래서 우리도 여기서 이런 분위기를 숨쉴 수 있어서 아주 행운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졌든 보답해 주려는 겁니다 영적인 각성을 키우는 땅입니다 고귀한 삶의 유산을 간직하려는 나라입니다

오늘날 이런 것들이 다양한 나라에서 온 너무나 많은 다양한 학설과 다양한 도입의 영향으로 더욱 희석이 되었지만 그것도 괜찮아요 하지만 사람들은 무엇이 바른 것이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다시 통찰하고 살펴볼 기회가 있어요 그러면 그들 자신의 선택을 할 겁니다

착하고 우호적이고 자신의 신성을 나타내려고 하세요 고귀해지세요 원하는 존재가 되고 사람들에게 그들자신의 의도도 상기시켜 주세요 만일 우리가 좋으면 사람들이 보니까요 그렇죠? 좋은 본보기지요 누구나 우리에게 뭔가를 가르쳐줍니다 우리 양심에 따라서 그들이 어떤 악행을 하면 최소한 우리에게 『그런 악행을 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맞지요?

모든 상황에서 뭔가를 배울 수 있고 자신의 적응과 판단을 할 수 있고 모든 종류의 환경과 의견으로 자신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어요 우리는 아니까요 우린 원하는 걸 알아요 예? 선택할 수 있어요 선택할 수 없으면 좋아요 다시 선택해요 신이 축복하기를 내일 만나요 행복해요? (예)

오늘 나는 다다지를 보러 갔어요 그 순수하고 순진해 보이는 사람, 알지요 수염이 없어요 그는 아주 귀여워요 그는 말했어요 『당신은 지난 전생에 나의 어머니였어요』 바로 지난 생은 아니고 아주 오래 전이라 기억할 수 없지만 그는 기억합니다 그는 아주 행복했어요 그가 여러 달 아팠다며 그의 제자가 말했어요 『아! 그가 이렇게 기뻐하는 것은 처음 봅니다! 오늘 정말 행복해요 모두 아주 행복했어요

그가 당신과 앉아서 웃고 말하고 그랬으니까요 아!몇 달 동안에 그가 이런 것은 처음이에요』 사실 그는… 그들은 그가 어제 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오늘 많은 의사가 그를 보러 달려 왔어요 점심때 그를 만나기로 했는데 그럴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와서 나를 데리고 가기로 한 제자들조차 그에게 달려갔어요 그가 아주 아팠으니까요

하지만 오늘 왔을 때 전혀 아픈 것 같지 않았어요 어린 아이 같았어요 그가 아주 순수하고 순진해 보였어요 그는 아주 순진하고 아주 순수해요 아주 행복했어요 항상 웃었지요 나를 보내주려 하지 않았어요 그랬어요 모두들 말합니다 『만일 깨달으면 법칙을 벗어나며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다』고요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왜죠? 다 자랐는데 왜 다시 아기가 되려는 거지요?

여러분이 아기라면 어디서나 어디서나 볼일을 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할지 모르니까요 통제할 수 없는 거죠 하지만 이미 성인이 되었다면 왜 그걸 하죠 그렇죠? 또한 어떤 이들은 듣기 좋게 설교합니다 『신은 모든 것이다 신은 선이면서 악이기도 하다』 그게 사실일지 모르죠 사실일 수 있어요 하지만 무엇 때문에 우린 악마가 됩니까? 이미 악마는 충분히 있어요 왜 고작 악마가 되려고 신이 돼야 하죠? 그러면 될 필요 없죠

우리가 신이란 걸 나타내기 위해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다시 신이 될 필요조차 없어요 그렇죠? 우린 거기서 왔어요 악마에서 왔어요 이제 오직 할 일은 더 높아지는 거고 신이 되는 거죠 알겠어요? 그러니 소위 유사한 가르침에 속지 마세요

깨달음을 빙자한 값싼 대용품 값싼 행복과 같은 쉬운 방식에 유혹 당하지 마세요 그러면 그걸 깨달음으로 오인하죠 무책임한 행동과 비천한 사고 방식을 해탈로 착각하지 마세요 해탈은 그 모든 것에서 자유롭다는 겁니다 여러분을 괴롭히는 모든 것과 선이 아닌 모든 것과 고귀하지 않고 아름답지 않는 모든 것과 여러분을 구속하고 숨막히게 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하며 여러분이 사악하다고 느끼게 하는 것과 바램과 성욕의 열망으로 불타는 듯한 모든 욕망에서 자유로운 걸 뜻해요

성욕은 사랑과 다릅니다 섹스는 자신을 바쳐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을 축하하는 것과는 달라요 사랑을 축하하는 건 섹스와는 다르죠 행동은 같은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오해하지 마세요 마찬가지로 무책임하고 분별없는 행동을 해탈로 오인하지 마세요

해탈은 다른 이의 고통을 희생해 자신을 즐기는 게 아녜요 해탈은 여러분의 가장 고귀한 존재를 희생해서 자신을 낮추는 걸 의미하지 않아요 자유는 대가가 많아요 돌아다니며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이 그게 모두 자유주의고 또한 자유라고 하지만 자유는 남에게서 자유를 빼앗는 걸 뜻하진 않아요 기쁨은 남에게 고통을 일으킨다는 의미가 아니에요 이게 오늘 여러분과 모든 이에게 말했던 비폭력의 정신입니다 신은 모든 것이겠죠 그건 사실입니다 마치 사다리처럼요

아래층이 있고 위층이 있어요 우린 이미 아래층에 있었는데 이제 올라 가려고 하죠 이미 올라가 있다면 왜 내려가려 하죠?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뭐죠? 그럼 왜 굳이 올라가겠어요? 우린 이미 낮은 수준의 소위 신의 품성을 나타내고 있었어요 그게 신이라면요

만일 우리가 신이 전부이고 모든 것이며 선과 악,악마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모든 것의 총합이란 걸 받아들인다고 합시다 우린 이미 수 천년 동안 악과 그 사이를 대표해 왔지요 지금 다시 그걸 할 필요는 없어요 이제는 다른 절반의 숙제를 할 시간이에요 그렇죠? 그러니 누군가가 신은 모든 것이라고 믿게 오도하면 그건 사실이 아녜요!

우린 지금까지 다른쪽 아래쪽 절반만 가졌죠 모든 이들이 늘 여러분을 그 다른 절반 속에 남도록 오도하고 속이려 하고 있죠 이건 진정한 가르침이 아녜요! 여러분을 해탈시키지도 고양시키지도 못해요 속지 마세요 우린 아직 저 위에 있지 않아요 우린 모든 면에서 신을 대표한다고 말할 수 없어요

우린 집의 하층 절반을 대표할 뿐이에요 이제는 다른 절반도 대표하려고 해야 할 시기지요 하층 절반은 쉽고 이미 거기에 있어요 올라가는 게 어렵지 내려 가는 건 쉬워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오!신이 모든것이니 원하는 모든걸 하자 난 신이잖아,그렇지?』 라고 생각하게끔 오도할 수 있습니다 우린 수 천년 동안 이미 원하는 모든 걸 항상 해왔어요 그래서 달리 갈 곳이 없는 이 행성의 꼭대기인 여기서 어슬렁거리는 겁니다

이젠 나머지 절반인 더 높은 곳까지 우리 자신을 끌어올려 완전한 존재가 되도록 자신을 완성해야 할 때입니다 알겠죠? 이게 우리 자신을 완성하는 방법이죠 그게 차이점이에요 여기서 바로 그들이 오해하는 거예요 그래서 난 여러분이 소위 영적 수행에 있어서 소위 영적 철학이라는 혼란스러운 밀림과 혼합 샐러드의 혼돈 사이에서 차이점을 분간할 수 있기를 바래요

그럼, 다른 절반을 올라가고 싶어요, 여기 머물고 싶어요? 올라가고 싶죠! 우린 이제 자신을 완성해야 합니다 우리 존재를 완성해야 합니다 신이 모든 거라고 가정하더라도 우린 이미 다른 절반을 가지고 있어요 그걸 완성하여 100%로 만들 때죠 아주 행복하군요 (네) 그렇군요 여러분에게 말하다보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무지로 고통을 겪는다는 걸 알았어요 난 좀 안타까워요

여러분은 진보하며 여러분에게 좋은 거죠 허나 매우 많은 이들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영적인 감정 수준에 빠져 있어요 그들은 어떤 스승이나 다른 스승에 매달리죠 그 스승이 상냥하고 친절하고 온화하며 함께 놀아주고 놀게 내버려 두면요 그들은 매달릴 것이 있어요 그게 다에요! 이걸 소위『영적인 감정』이라 합니다 감정은 키우지만 영적 진보는 없지요 그걸로는 아무데도 못 갑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진보는 자신을 깨닫는 거예요 만일 어떤 사람이나 어떤 달콤한 성품에 매달린다면 여러분이 자신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건 영적 진보가 아녜요 그건 영적 진보에 도움이 안 되요 기분을 좋게 할 수는 있어요 우리가 어떤 것에 조금이라도 집착하면 결코 자유롭지 못해요

스승은 상냥하고 온화하며 매우 순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하면 우리는 또한 문제가 생깁니다 정말이에요 이건 진보의 단계 중 하나일 뿐이에요 전체가 아녜요 게다가 이런 달콤한 것을 좋아하면 거기에 빠져버리죠 이걸로는 스승과 제자 둘 다 어떤 곳에도 가질 못해요 아무데도 가질 못하죠 바로 이런 차이점이 있어요!

한 제자가 공자에게 그의 수제자가 어떤 품성을 지녔는지에 대해 묻고서, 가장 용기 있는 품성을 지닌 사람을 열거했어요 다른 이는 가장 온화한 품성을 지녔고 다른 이는 아주 자비로운 품성을 지녔다고 했어요 심지어 스승보다 더요 저 사람,저 제자는 스승보다 더 자비롭다 저 사람은 스승보다 더 용기가 있다 저 사람은 스승보다 더 상냥하다고 했죠 그는 이처럼 몇몇 제자를 열거했어요

그 질문자가 묻길 『그럼 이들이 왜 스승님을 따릅니까? 이 사람은 당신보다 더 상냥하고 저 사람은 당신보다 더 자비로우며 다른 사람은 당신보다 더 용감한데, 왜 그러죠? 그들은 왜 당신의 제자가 되었습니까?』

그러자 공자가 말하길 『그들은 그것만 가졌기 때문이다 상냥함, 용감함, 온화함 뿐이고 그 밖에 다른 건 없느니라』 그래서 우리가 어떤 걸 너무 좋아하면 이를 테면 온화함을 아주 좋아하고 상냥함이나 용기나 자비 같은 것을 좋아하여 한가지 품성에 매달려서 그걸 좋아하면 이건 일종의 중독이죠 이건 우릴 멀리 데려가지 못하죠

그래서 그 제자들조차 때로는 한가지 품성을 스승보다 더 많이 가졌지만 그건 한가지 뿐이며 극단적이죠 그리고 공자가 덧붙여 말했어요 『그 제자 A는 용기를 지녔지만 때론 용기있지 않을 겸손함은 지니지 않았다 또 다른 사람은 자비심이 있지만, 더 위대한 자비를 위해 어떻게 물러서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이건 예를 들어,내가 해석한 것이지 정확히 그런건 아니에요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그냥 상냥함은 알지만 상황이 요구할 때 단호함은 알지 못해요 이해하겠어요? 하지만 공자는 모든 걸 가졌어요 그는 용감하고, 또한 약함도 가졌죠 그나 약해야 될 때, 그는 약했어요 그가 용감해야 될 땐, 그는 강했습니다 또 그가 자비로워야 될 때, 그는 자비로웠죠

그가 냉정하고 냉담해야 될 때도 그는 그걸 사용했어요 그래서 한 성품이나 다른 성품에 매달리면, 한쪽 구석에 정체되고 맙니다 이를 테면 이 방에 네 구석이 있는데 물건이 많이 있고 우리가 늘 한 구석에 서있는 것과 같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선생을 찾은뒤 스승과의 관계에 집착하고 중독된다면 그땐 문제가 됩니다

자유롭고 빠르게 진보할 수 없습니다 그냥 말해주는 거에요 뭐가 뭔지 알도록요 난 여러분 의식수준을 조정하지 않아요 난 여러분이 영원속에 진보하기 위해 여러분 시간으로 하길 원하는 선택을 통제하지않아요 언제 깨어나길 원할지 선택할 수 있는 영원한 시간이 있죠 좀 더 걸릴수도 있고 좀 더 짧을수도 있죠

여러분이 이 길을 원할지 저 길을 원할지 난 선택할 수 없습니다 난 그걸 조정할 수 없고 원치도 않아요 여러분 자신의 깨닫는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으로 돌아가는 자신의 길이 있죠 단거리를 선택하든 장거리를 선택하든 모두 여러분 선택이죠 난 그것에 대해 조정할 수 없습니다 조정하고 싶지도 않죠 왜냐고요? 모두다 자신의 삶이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걸 할 자유가 있죠,맞죠?

사람들을 조정하는 건, 자신을 조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정말 매우 피곤하죠! 오직 한 사람을 조정 하려고 해도 벌써 골치 아픕니다 이 모든 사람과 더는 말 할 것도 없구요 경찰과 죄수를 보세요 또는 범죄자를요 범죄자를 붙잡을 때, 그들도 함께 경찰과 묶어야만 하죠 맞습니까? 그 둘 다 함께 수갑을 차야 해요

그들은 함께 어디든 가야만 하죠 그게 사람을 조정하는 방법이죠 만약 사람들을 조정 하고 싶으면 그와 같죠 진짜 조정은 이와 같죠 아주 피곤한 일이며 대부분의 시간이 고통스럽죠 그러니 자신에게 통제 하려는 성품이 있으면 점검하세요 점검해요 원한다면 잘라버려요 또한 원한다면 간직하세요 그건 아무도 원하지 않죠 예를 들면요 난 그냥 여러분에게 말하는 거예요 내가 가진 것을 나누기 위해 여기 왔으니까요 그래서 여러분이 여기 온 거지요 그냥 날 보러 온 게 아니죠

신이 나에게 보물을 맡겼다는 걸 알기 때문에 여러분이 여기 온 거죠 그렇게 생각한 거지요 이 보물은 또한 여러분 것이기도 해요 그래서 자신의 몫을 찾으러 온 거죠 그래서 내가 가진 걸 줘야만 합니다 왜냐면 그건 여러분 거니까요

여러분의 좋고 싫음을 난 조정할 수 없지요 난 그냥 말할 뿐예요 그럼 여러분의 두뇌가 가끔 여러분을 속여서 내가 여러분을 위해 갖고 있는 보물을 빼앗아 갈 경우에 그게 뭔지 알죠 알겠어요? 그게 다죠 명확합니까? (예) 우리가 명백해지고 깨닫기를 원하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가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건 너무 피곤하고 고통스럽고 지루하죠

우린 깨달음 없이 살 수가 없습니다 공기처럼 필요해요 그래서 우린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거죠 우리가 뭘할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으며 아무도 깨달으라고 강요하지 않으며 이것 저걸 따르라든지 명상하라든지 뭘 먹으라고 하지 않죠 그냥 필요로 합니다! 마치 누군가가 물속에 머리를 누르면 공기를 위해 밖으로 나오려고 발부둥치는 거와 같죠 깨달음도 이와 같습니다 충분히 숨이 막혀서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순간이 옵니다

사람들도 똑같죠 그들이 깨달음을 필요로 할 때나 지혜를 구할 때는 이미 물속에서 거의 질식하기 전입니다 또는 생존을 위해 영적인 생존을 위해 질식에서 빠져 나오려 발부둥치는 때입니다 난 선택이 없어요 기회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선택이나 깨달음이나 추구하는 태도에 대해 난 조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때가 되면 그걸 해야만 하죠 그래서 난 안 급하죠 때가 되면 여러분은 와야해요 여러분은 깨달아야만 합니다 난 그 때만 기다립니다 마치 과일이 익듯이요 무르익으면 떨어져요 아무도 따지 않으면 떨어지죠 자연과정이죠 내가 아는 뭐든 간에 여러분과 나눌겁니다 그 다음은 선택하세요 여러분이 선택한 길에 머물도록 애쓰세요 왜냐하면 좋은 겁니다

그게 좋다는 걸 난 알죠 벌써 알고 있죠 적어도 당신이 무엇을 경험했든간에 그것과 같지 않습니다 적어도 견줄만한 뭔가가 있는 거죠 됐어요! 나쁘지 않죠 한편으론 나쁘지 않죠 여러분 선택이 옳다는 확신을 좀 더 얻었죠 맞죠? 좋아요 그리고 아직도 확신이 안 선 사람들은 계속 선택해 보세요 비슷한 곳으로 계속 가 보세요 그런뒤 앉아서 생각해 보세요 『그게 맞는 걸까?』 좋아요! 잘 자요!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길 (감사합니다 스승님) 내면에 신의 축복을 여러분 스스로 자신을 축복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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