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인간의 몸을 받는 건 드문 일이다』
칭하이 무상사 강연 프랑스 파리 2007년 10월

먼저 농담부터 할까요 아니면 심각한 얘기부터 할까요? 심각한 얘기요 심각한 것 몇명이죠? 농담은 몇 명이죠? 유머감각이 없군요 좋아요 심각한 겁니다 웃는 얼굴 집어넣고 농담을 원하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웃어서는 안됩니다 얘기를 수없이 했는데 이 얘기를 했는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 얘기는 자신의 욕망과 유혹을 다루는 어떤 성인에 관한 얘기에요 이런 얘기에요 한 성인이 하루는 쇼핑 센터의 상가를 걷고 있었어요 수퍼마켓일 거에요 그는 한 식품점에서 아름답고 신선한 망고를 파는걸 봤어요

『음,와』 그는 망고를 사 먹고 싶은 충동이 생겼어요 네,물론이죠 다른 사람들 처럼요 그래서 그 성인은 자신에게 말하기를 『안돼 안돼! 너는 망고가 필요없어 우선 살 돈도 충분치 않고 필요하지도 않아 그리고 너는 성인이야 뭐든 가진 것만 먹고 그 밖에 어떤 것도 욕구를 느껴서는 안돼』 하지만 마음이 그 말을 들을까요?

아니요 마음이 듣지를 않았어요 어쨋든 성인은 동굴로 돌아가 명상을 계속했어요 하지만 그는 밤새도록 온통 그 신선하고 맛있는 망고만 생각했어요 당신은 다 아는군요 어떻게 알지요? 당신이 그 성인의 환생인가요?

우리 모두 그게 마음의 속임수란 걸 압니다 그래서 그는 거기 앉아 마음과 씨름하느라 너무 피곤하고 지쳤어요 『좋아, 좋다구』 그는 다음날 아침 정글 속으로 들어갔지만 여전히 실패하고 밤새 마음과 싸우느라 지쳤어요 그래서 장작을 패기 시작했어요

그런 다음 정글서부터 쇼핑 센터까지 내내 장작을 한짐 지고 걸었어요 와 무척 긴 길이지요 상당히 먼 거리에요! 원래 그는 그곳에 일주일 치 일용품을 구하러 갔었어요 동굴에서 필요한 거요 최소한 필요한 것만요 말하자면 차파티를 만들 밀가루나 소금 아주 간단한 거요 내가 그렇게 먹었지요 나도 잘 안다고 할 수 있어요

내가 인도에 있었을 때 나는 돈이 충분치 않았어요 내가 모아놓은 돈만 있었어요 인도에서 잠시 쓸 수 있었지만 오래 가지 못했죠 한도가 있었죠 그래서 매일 2루피 정도만 쓰는 걸로 했어요 그게 얼마인지 알아요?

백원쯤 될 거에요 2루피면 족해요 밀가루도 사고 차파티를 만들 소금도 사고 오이하고 토마토 같은 것도 살 수 있어요 나는 뭘 했냐하면 땅콩 버터 한 병하고 밀가루 조금 그리고 먹고 차도 끓이고 차파티도 만들 수 있는 넙적한 접시를 샀어요

좋아요 어쨋든 그는 무거운 장작을 시장에 가져갔어요 몇 킬로미터나 되는 아주 먼 길이었죠 인도의 성인들은 산 속 어딘가에 살거나 동굴 속에서 지냅니다 하산을 하거나 시장에 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대부분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지요 그러길 원하니까요

하지만 뭔가 필요할 때는 불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무거운 장작을 산 밑으로 지고 갔어요 그러자 그는 매우 피곤하고 지쳤어요 하지만 쉬지도 않고 다그치면서 중얼거렸어요 『망고를 원한다면 당연히 일해야지! 이제 나무를 졌으니 불평해선 안된다』 산 길이 매우 험했지만 그는 어떻게든 해냈어요

자 보세요 그는 드디어 산을 내려와 나무를 팔고 돈으로 바꿔서 망고를 샀어요 그는 숲 속 동굴로 돌아와서 망고를 동굴 앞에 있는 돌 위에 올려 놓고는 말했어요 『자 그저 보기만 하는거야 나는 너를 잘 알거든』 그는 자기 마음에게 중얼거렸어요

『오늘 너는 망고를 사기 원했지만 내일은 뭔가 다른 것, 멜론을 원할거야 그리고 다음 날은 집을 사고 싶어할지 누가 알아 그리고는 집을 돌 볼 아내를 구하려고 할거야 그러면 끝장이야 내 얘기는 끝이야 내 인생이 끝난다고! 난 네가 원하는게 뭔지 알아 바로 그거지 지금 잘 봐라 그런 일은 없을거다!』

아내가 생기면 아이들이 생길 테니까 그런 다음 태어나고 다시 죽고 또 다시 아이들이 결혼하고 그 다음엔 손자들이 생기고 그 손자들이 결혼하고 그리고 영원히 끝없이 계속 될거야 그러면 결국은 내가 너의 노예가 되고 말거야』

그는 자기 자신에게 말했어요 그렇게 자기 마음에게 말하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그 동굴을 지났어요 그는 그 사람을 불러서 『이봐요 이 망고는 당신거니 가져가시오』 물론 그 나그네는 무덥고 목이 말라서 당장 말했어요 『정말입니까? 기꺼이 모두 가져 가지요』 그는 망고를 모두 갖고 몇개를 그 성인 앞에서 먹기까지 했어요

불쌍한 성인이에요 군침을 흘렸을 겁니다 가엾게도 그는 힘들게 일했으니 가져도 될텐데 말이죠 적어도 가서 나무를 했으니까요 허나 그는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던 겁니다 만일 다음날 사과를 원한다면 다시 나무를 해야만 했어요 그런 다음 마음의 욕망을 따르는 습관 때문에 어디로 가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몸의 중간 부분을 가릴 옷만 갖고 있던 요기에 관한 얘기 기억하세요? 좋아요 안하겠어요 좋습니다 고마워요! 그렇게 기억을 해줘서 고맙군요

한 신문 기자가 어떤 유머러스한 얘기를 편집장에게 가져갔어요 편집장은 잠시 읽어 보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기자가 물었어요 『왜 안 웃죠? 아주 재미있는 얘긴데요』 그가 말했어요 『작년에 웃었잖아』 똑 같은 얘기였어요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죠 나는 상관 안해요

그가 망고를 원하면 나는 망고를 줍니다 나도 이미 일을 했으니까요 그래서 내가 열심히 일하는 걸 거에요 나는 망고를 살 여유가 있으므로 망고가 있는 겁니다 아니면 성자가 됐을 겁니다

동굴 속에 들어가 앉아서 혼자 명상할 겁니다 그리고 매일 차파티를 먹고 가끔씩 5개의 사모사를 먹겠죠 사모사가 뭔지 알아요?몰라요? 인도간식인데 맛있어요 한 끼 식사 같아요

그 속에 온갖 야채를 섞어 넣지요 말하자면 완두콩, 다진 당근,감자, 양념을 넣어요 차파티나 마살라 같은 걸 속에다 넣어요 그리고 겉은 이미 튀겼어요.. 이미 튀겼을 거에요 아닌가요? 모두 같이 넣은 다음 튀겨요 그럼 속을 익히지 않고 넣나요?

속의 내용물은 익혔죠 속의 내용물을 내 생각에는 먼저 살짝 볶을거에요 아니면 속의 감자를 익히려면 너무 오래 걸리지요 내 생각에는 감자를 튀겼어요 어쨋든 완두콩 스위트피하고 다진 당근을 같이 튀겨서 양념을 먼저 합니다 그런 다음 차파티처럼 납작하게 빚은 반죽에 놓고 삼각형으로 접는 것 같아요 삼각형 모양으로요 아무 모양이나요! 그런 다음 기름에 넣고 재빨리 튀겨요 그렇게 먹는 겁니다 그 맛이 천국같아요

그 때는 너무 맛있어서 참을 수 없었죠 너무 맛있어요 바로 그것이라야 맛있어요 모두 다 그렇게 맛있지 않아요 그것을 보통 보다 작게 만들어서 더 골치아프게 만들죠 하나를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어지거든요

얘기가 또 있어요 선지자와 신봉자에 관한 얘기가 또 있어요 한번은 모하메드 선지자가 제자들과 산책을 하면서 그들 모두에게 돌아가며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지 무엇을 갖고 있는지 물었어요

하자랏 우마라는 이름의 제자가 선지자에게 대답했어요 『선지자님 저는 아내와 아이들과 낙타들이 있고..』 기타 등등 있다고했죠 전 재산을 열거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아마 낙타들과 코코넛 나무,야자수 대추야자 나무, 또 뭐죠? 임대 주택과 호텔 방이 있겠지요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다른 사람들도 모두 비슷한 대답을 했어요

하즈랏 알리라는 제자가 말할 때까진요 그가 말했습니다 『스승이시여..』 그는 선지자에 대한 사랑을 말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저에게는 신과 당신 밖에 없습니다 이 둘을 빼고는 언급할 가치가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자 예언자 모하메드는 이 제자의 대답을 통해 가르침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기뻐하며 말했을 것입니다 세속적인 재산은 중요하지 않다고요 우리는 잠깐동안만 그것을 가집니다 세상 너머로 그것이 같이 가지 않지요 그것에 대한 집착은 고통과 괴로움으로 이끌 뿐입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충족되지 않았던 이런 것에 대한 욕망 때문에 자신을 만족시키고자 계속 태어나니까요 더 많이 가질수록 우리는 그것에 더 집착하니까요 그것은 우리에게 만족과 안락함을 줘요 우리는 죽을 때 그 모든 것을 즐기지 못했다고 여깁니다

그럼 그 순간에 우리가 모든 부를 다 즐기지 않았다는 우리 영혼의 욕망이 생길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 삶으로 돌아오게 되요 물질적인 삶으로 반복해서 윤회하고 고통 받지요 그래서 그 선지자가 『소유는 오직 고통과 윤회로 이끈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세속의 길을 좋아하는 이들의 운명입니다 하지만 신을 사랑하고 항상 그들이 사랑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사람들은 이런 생사의 영역을 초월합니다 그런데 이걸 썼던 사람은 그게 이런 간단한 진리를 이해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그게 간단한가요? 예 간단하지만 그걸 행하는 건 쉽지 않아요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해줬지요 그게 이름이 뭐지요? 그 네모난 삼각형 음식이요? 사모사입니다 예,사모사 말이에요 난 그 당시에 사모사에 중독됐어요 하지만 그 당시에는 돈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난 차파티만 먹고,가끔 오이를 좀 먹었지요 땅콩 버터를 바른 차파티만요,몸이 생존할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당연하게도 사모사를 지나칠 때면 와! 그것은 정말 황홀한 음식이었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현인들이 산 속이나 떨어진 곳에서 살기를 좋아하는 거예요 그것 때문에 말이에요 보지 못하는 것은 여러분을 해치거나 유혹하지 못하니까요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 집에서 주방과 멀리 떨어져있으면 먹을 생각이 안 나요 그냥 방에 머물면서 할 일을 할 뿐 배가 고프다는 생각조차 안 들어요 하지만 개들 때문에 난 집 안으로 계속 들어가야 합니다 그럼 주방을 지나가면서 거기 많은 것을 보고 먹기 시작하지요 그게 그렇습니다

때로는 배도 고프지 않아요 하지만 먹지 않으면 나중에 난 먹을 것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니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는 것이 더 나아요 그럼 너무 많이 먹지는 않으니까요 중국 풍수에서도 주방을 집 중앙에 만들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어떻게 맞췄을까요? 예,그들은 풍수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좋고 길한 집을 짓는 기술인 풍수에서 그들은 말합니다 주방을 집 중앙에 만들면,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음식에 너무나 집착할 것이라고요 모든 활동이 요리와 음식을 둘러싸겠지요 그래서 그들은 주방을 밖에 만들라고 조언해요,그럼 더 먹고 싶을 때 두 번 생각해야 하니까요

내가 춥고 험한 정원 밖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나가서 요리하고 싶겠어요? 난 주방을 밖의 멀리 떨어진 정원으로 옮길까 생각하고 있어요 거긴 겨울이면 밤이나 낮이나 추워요 그럼 체중이 얼마나 줄겠어요 내 개들도 살쪘지요 개들 중 한두 마리는 정말로 살이 쪘습니다

여러분 해피 알지요 해피가 누우면,살이 옆으로 늘어져요 한 곳에 늘어지지요 또 해피가 몸을 흔들면,앞뒤로 출렁거리는 살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해피가 처음 왔을 때 턱이 없었는데 지금은 3개나 있지요 됐습니다,여러분 센터나 나라에서 질문이 있나요?

사랑하는 스승님 동물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당신께선 놀라운 동물들에 대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하지만 몇몇 동물들이 우리보다 더 고귀하고 의식 수준이 더 높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되는 것이 창조의 최고라고도 하셨지요 (맞습니다) 그럼 어떻게… 동물들이 인간이 됩니까? 아니면 동물들이 깨달아서 물질계 너머로 갈 수 있나요?

그건 동물에 따라 달라요,난 호랑이가 바로 천국에 간다고 말하진 않겠어요 대부분이 그렇지만요 사실 몇몇 호랑이와 사자도 매우 고귀합니다 놀랄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요 어떤 종의 동물이든 맹수들 속에도 그렇게 태어나는 성스러운 존재들이 자주 있습니다 가끔TV에서 보듯이요

아프리카의 한 소녀가 남자 7명에게 괴롭힘을 당했는데 사자가 와서 남자들을 쫓아내고 소녀의 가족이 올 때까지 지켜주고는 떠났지요 또 어떤 사자들은 아기들을 구조하고 그랬어요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몇몇 동물들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천국에서 곧장 내려왔습니다 그런 경우에 그들은 왔던 곳으로 바로 돌아갈 거예요 더 고양되어서 전에 있던 곳보다 더 높은 곳으로 가지요 천국의 보상으로 더 높은 천국이나 의식 수준으로 갑니다

인간은 선택권이 많다는 면에서 더욱 높습니다 우리는 고결하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원할 때면 다른 인간을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이웃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재산과 노동,사랑 등 원하는 것을 나눌 수 있습니다 영웅이 될 수 있지요 채식주의자(비건)나 비 채식주의자가 되기로 택할 수 있어요 우린 성인이 되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을 명상하고 언제든 자신을 높이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특권이 있습니다 동물들은 그들 종이 가진 본성 때문에 선택권이 거의 없습니다

개를 예로 들게요 때로는 그들이 여기 와서 다른 이들을 구하거나,뭔가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 하며,여러분이 원하는 걸 하게 되지요 그들에겐 선택권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동물로 환생하는 것은 더 쉽습니다 인간 세계로의 환생은 힘들지요

전에 말했듯이 인간의 품성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품성이 충분해야 하고 부모와 사회 여러분이 태어난 곳의 주위 사람들과 인연이 있어야 합니다 아주 힘들지요

부처가 눈 먼 거북이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수 십 만년에 한 번씩 그 거북이는 바다 표면으로 올라왔어요 그런데 그 때 그곳에 나무 판자가 하나 떠밀려 왔는데 거기 구멍이 있었어요 그 눈 먼 거북이는 그 구멍에 머리를 밀어넣게 됐습니다 인간의 몸을 얻기란 그렇게 드문 일이고 인간은 많은 선택권을 갖습니다 내 말 알겠어요? 우리가 잘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 일이죠 동물은 한계가 있어요

예를 들어,어떤 새가 내려와 인간을 돕기를 원한다고 해도 그건 힘듭니다 그들은 인간 세상에 내려오자마자 잡아 먹힙니다 또는 붙잡혀서 새장에 갇히거나 팔리고 그 과정에서 죽습니다

그러니 인간에겐 특권이 있습니다 과거에 여러분이 했던 일 때문이지요 여러분은 뭔가 좋은 일을 해서 그 공덕으로 인간의 몸을 택할 수 있었던 겁니다 인간이 되기 위해선 공덕이 필요합니다 과거에 뭔가 선행을 했던 것이지요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으려면 말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그들이 고결하다고 해도 그런 인간의 공덕을 쌓지 않았을 겁니다

그들에겐 선택권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동물로 태어나 뭘 하고 싶든 간에 그 몸으로 그 일을 해야만 합니다 그건 더욱 어렵습니다 내 말 알겠지요 인간인 우리는 두뇌가 있고,손이 있으며 온갖 도구를 쓰고 많은 걸 발명해서 우리 삶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고 모든 사람과 동물을 도울 수 있지요 하지만 대개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인간들은 이 세상에 오기 전에 모두 약속했습니다 『신의 길을 걷겠습니다 사랑의 길을 걷겠습니다 전생의 잘못을 바로잡겠습니다 다시는 안 하겠어요 절대로 안 그럴게요 반대로 하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관용을 베풀고 친절하며 자비로워 지겠습니다 꼭 이렇게 하겠어요 동물과 인류의 영웅이 되겠습니다 궁핍한 사람을 위해 약자와 소수를 위해 그리고 동물을 위해 제 삶을 바치겠어요』 하지만 내려오면 잊어버립니다

전생 악업의 힘이 몰아 치는데다 이번 생의 정업까지 한데 섞입니다 이번 생의 정업은 타고나는 겁니다 태어나려면 악업이 좀 있어야 해요 인간이 되기 위해 치러야만 하는 대가입니다 인간은 분투하여 선해져야 합니다

태어났는데 모든 것이 있고 아주 부유하고 건강하며 흔들림 없는 자비심까지 지니고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면 그들은 늘 선량하겠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늘 쉽게 자기 돈을 나누어 줄겁니다 그렇지 못 합니다 그들은 대가를 치러야 해요 그건 그들이 타고난 장애와 나쁜 업장으로 분투하는 걸 말합니다

전생에 했던 일이 다시 돌아오면 그걸 극복하려고 분투해야 하며 반대로 해야 합니다 보통 비참하게 패하죠 그럼 다시 돌아와 다시 약속하지만 이번에 두배가 되죠 알겠습니까? 전생의 악업과 지금 이번 생의 업장이 다음 번 미래 생에 돌아오게 됩니다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인간이 얼마나 가난한지 보면 알죠 그리고 그들을 정신적 육체적 영적으로 가르쳐주고 상기시켜 주며 지지해 주는 안내자도 없고 같은 목적과 같은 마음을 지닌 성인들의 모임이 없다면 비참하게 실패하고 맙니다 많은 이가 실패합니다 알겠어요? 악업과 마음의 힘에 굴복하고 맙니다 아주 어렵지요

감사합니다,스승님

이젠 잘 알겠지요? 네,너무 아름다워요 그럼 동물들은 우리를 돕기 위해 여기 온 은인으로 봐야겠군요 동물은 정말 그래요 심지어 우리가 힘든 일을 하고 있지만.. 그래요! 하지만 동물은 지금과는 매우 다르게 바라봐야 합니다

이젠 동물을 존경하고 싶어요?

그렇습니다 아주 좋군요 많은 동물들이 보이지 않게 돕지요 하지만 동물의 도움은 한정적이죠 예컨대 난 말을 기르는 이웃이 있는데요 그는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부정적인 사람들과 부정적인 영향을 쫓아줍니다 그런데 그가 사는 곳은 한정되어 있죠

이웃이 그를 키우고 그를 위한 마구간과 울타리도 있습니다 그는 그 한정된 평방 미터 안을 뛰어다닐 뿐입니다 거기서 풀을 뜯고 어떨 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은 아침에 먹잖아요 사람들은 그들을 먹이고 종일 풀어 줍니다 오후 대여섯시까지 먹을 게 전혀 없어요 그런 다음 안에서 먹고 자러 갑니다

내 말 알겠어요? 네,그런 식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인간을 도우려 해요 하지만 제한적이라 나와 그를 돌봐주는 그의 가족들과 이웃만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승님 그 말이 자기가 하는 일을 알고 있나요?

때론 알고 있고 때론 모릅니다 그는 태양빛처럼 그 일을 하는 거에요 (감사합니다!) 태양은 아무것도 선언하지 않습니다 아무 생각도 없고요 숨쉬는 것처럼요 여러분도 모르지만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것은 그냥 한 예일 뿐입니다

백조를 예로 들면 그녀는 날 도우려고 몇 가지 얘길 해줬죠 누군가의 단점이나 같이 지내면 안되는 사람을 말해줬지만 난 좋든 나쁘든 그들을 데리고 있죠 내가 일하는 방식이 그러니까요 하지만 고마웠어요 그녀가 말해줘서요 예컨대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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