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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
내면의 보물을 찾아라 -1/4부 1994년 12월 태국 치앙마이 (태국어)


고마워요 고마워요 나는 깨달음을 얻었어도 내 유전자 DNA 를 바꾸지 않았으며 몸 크기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까 나를 태워서 모두 볼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오해하지 마세요 나도 두 다리로 걸을 수 있는데도 그렇게 높은 의자에 앉는 게 쑥스럽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사랑 때문에 나의 부끄러움과 원칙을 희생해야만 하죠 모두들 어떠세요 괜찮으세요?여러분 어떠세요? 『사바디루플라오』가 아닌가요?(네 같아요) 같아요 좋아요

나도 언젠가는 태국어를 잘 배워서 다정한 이곳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어요 난 정말 태국을 좋아하거든요 여러분 모두.. 많은 분들이 알거에요 제일 좋아하는 나라죠 아마 치앙마이가 태국에서 제일좋아하는 도시일 거에요 태국 사람들은 아주 온화하고 우아해요 일을 할 때 서두르지 않아요 그래서 제자들이 『즉각 개오』라는 포스터를 붙일 때 그게 태국인의 관심을 끌지 안 끌지 몰랐습니다 아마도 『점오』라고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온 것을 보고 놀랬죠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우리는 깨달음을 얻는데 너무 느립니다 왜냐하면 세세생생 물질적인 창조를 즐겨 왔기 때문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수십억만년의 생을 즐겨왔죠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런 물질적인 연극을 충분히 한 나머지 지쳐버려서 빠르고 신속한 방법으로 깨달음을 얻거나 고향에 가거나 불국토로 돌아가거나 신의 왕국에 돌아가길 원합니다

이 모두가 각 종교에서 쓰는 서로 다른 용어에요 아마도 그 때문에 사람들이 즉각 개오를 구하러 오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에 필요 이상으로,이번 생보다 더 오래 있고 싶어하지 않으니까요 나도 히말라야에 가기 전에 똑같은 기분이었어요 이 세상의 많은 고통과 재난을 알고 난 뒤 나 자신도 세상 사람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게 되었고 어떻게든 당장 구해주고 싶었어요 내 목숨을 희생하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신이나 부처가 나를 불쌍히 여기고 내 소원을 들어줬나 봐요 이것은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우리 동료 수행자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들의 마음이 해탈을 갈망하면 그들의 마음이 신실하게 진리와 궁극의 지혜를 갈망하면 시방 부처들이나 전능한 신이 그들에게도 소원을 들어줘서 그들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관음 법문 수행을 통해서 매일 점점 더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라도 다른 사람들이 똑 같은 축복을 원한다면 우리는 나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깨달음의 열매나 씨앗은 이미 우리 안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찾으러 어디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대 경전에서 여러 부처나 여러 스승들이 여러 곳에서 각기 다른 시기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깨달음을 얻은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들 중 고행을 한 사람도 있고 재가자로 느긋하게 수행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아주 오랜 세월이나 수많은 생을 거쳐서 완전한 깨달음에 이른 사람도 있고 겨우 몇 개월 걸린 사람,몇 년 걸린 사람,즉각 깨달은 사람도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 당시 그의 승단에 한 보살이 있었는데 8살 짜리 용녀가 성불한 얘기도 해줬습니다

다시 말해 나이나 남녀와 같은 성별이나 DNA 같은 유전자 또는 용이든 인간이든 지역차이 같은 것은 성인의 자격이나 깨달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거죠 알다시피 용 같은 것은 해저에서 산다고 여겨지지요 그리고 그녀는 겨우 8살 꼬마였어요 법화경을 읽어본 사람은 알 거에요 자 만일 8살짜리 어린 소녀가 성불할 수 있다면 깨달음은 즉각적이거나 길어야 2년 걸린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예로부터 지금까지 스승은 6살 이하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입문을 주지 않았거든요 그러니 길게 잡아봐도 용녀는 2년 만에 성불한 것입니다

우린 종종 인간만이 성불할 수 있다거나 인간만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며 남자만이 성불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태껏 그 반대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었지요 여성,소녀 심지어 어린아이도 성불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와 비슷한 경우의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주 어린데도 깨달음을 얻었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항상 어린 시절부터 수행한 수행자들을 찬탄하곤 합니다 어릴 때는 우리 마음이 더 순수해서 높은 등급의 이해수준과 높은 등급의 내면의식에 도달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떻게 고대인들은 깨달음을 얻고 마침내 언제가 성불을 했을까요? 우린 반드시 이 문제를 알아야 해요 금욕을 통해서일까요? 또는 이완덕분일까요? 아니면 어린아이의 순수함 덕분일까요? 아마도 이 모든 것 덕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이런 요인에 의존해서 깨달음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고대로부터 내려온 비결이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야 대중에 좀 더 알려지기 시작했지요

고대였기 때문에 누가 이 비법을 스승과 함께 배우고 싶다면 내 생각에 그들은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서 온갖 힘든 일을 다 하고 나서야 사랑을 얻고 그 당시 스승의 제자가 될 수 있었죠 그 이유는 많습니다 아마도 고대였기 때문에 영적 비법을 수행하는 것은 스승과 제자에게 큰 위험을 가져오며 그런 것이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 사람들과 정부 종교단체로부터 수많은 박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승과 제자들은 비밀 서약을 지켜야만 했으며 위험에 빠지지 않기 위해 관심을 끌지 말아야 했습니다

예수의 경우나 선지자 모하멧 석가모니 부처를 보더라도,모두들 설법을 하는 동안 많든 적든 어느 정도 박해를 받았습니다 난 인도에서 다양한 종교 경전을 공부했는데 다양한 종교의 위대한 스승들이 많은 박해를 받았으며 진리를 설한 대가로 산채로 가죽이 벗겨지고 산채로 불에 탔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도 매우 유명했습니다 그는 고귀한 귀족으로 태어나 왕자인데다 자비심과 지혜로 인도의 온 전역뿐 아니라 이웃나라까지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이들이 다양한 종파와 교리를 가지고 그를 박해하고 암살하려고 했습니다 허나 실패했지요

또다른 이유는 스승이 제자들에게 고된 일과 고행을 통해 스스로 얻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그랬을 겁니다 왜냐하면 스승은 인간의 심리가 다소 그렇다는 걸 아니까요 뭐든 열심히 일하고 스스로 노력하여 추구한 것에 대해 훨씬 더 감사히 여긴다는 것을요 뭐든 너무 쉽게 무료로 얻은 것에 비해서요 그래서 많은 시험과 함정을 통과한 제자만을 스승들이 받아들인 것입니다

고대에는 스승들이 제자가 집을 떠나 모든 육체적인 쾌락을 버리도록 했습니다 온갖 화려한 삶을 버리고 스승을 쫓아 고된 노동을 하면서 제자들의 강인함과 신실함을 시험하려고 말이죠 고대 경전을 보면 많은 이야기들이 이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스승의 시험을 통과할 시간이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까요 시험하는 방법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그건 매우 훌륭합니다 매우 가치 있고 많은 이로움이 있지요

한 가지 이로운 점은 스승이 제자들의 축적된 악업의 짐을 덜 짊어진다는 점이죠 제자가 직접 갚으니까요 그래서 스승은 다양한 시험과 고난을 통해 제자들의 신구의를 순수하게 정화하는 연마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면 스승은 입문식에서 제자에게 지나친 힘을 들일 필요나 제자들의 무거운 짐과 같은 악업을 견딜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점이야말로 고대의 스승들이 제자들에게 고난과 시험을 주어 얻는 이로움 입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인류에게 한편으로는 많은 불이익이 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우리 지구가 여전히 퇴보한 상태인 겁니다 우주 저 먼 곳에 있는 보다 문명화되고 보다 진보한 다른 행성들에 비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심지어 같은 종교 내에서도 지금까지 종교 차별과 종교 전쟁이 있으며 이 세상이 아직도 굶주림과 부정으로 고통 받는 겁니다 심지어 현재까지도 많은 나라에서 우리나 부처나 예수의 가르침이 공개로 허용되지 않는 겁니다

이미 20세기가 지났고 인간이 달에 착륙했고 화성 등을 탐사하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생각이나 영적인 진보에 있어서 아주 뒤쳐져 있습니다 허나 대중에게 비밀을 공개하는 것도 우리의 희망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스승들이 목숨을 잃었던 거죠 영적 각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들에게 그들 자신 안에 타고난 지혜를 말하는 위험과 그들의 목숨과 평판과 안위를 감수했기 때문이죠 오늘날 우리가 가진 어떤 영적인 메시지든 옛 스승들의 유산이며 우린 그들에게 많은 빚을 진 겁니다

우리가 무엇을 알고 오늘날 작으나마 어떤 걸 물려받았든 위대한 과거의 모든 스승들 덕분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사원이나 교회나 모스크를 지어서 위대한 스승들을 기억하고 세상의 안녕을 위해 모든 위험을 감수한 이런 스승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고자 하지요 허나 사원이나 교회를 짓는 건 충분치 않죠 우리가 스승들에게 감사하는 거로는 충분치 않고 우릴 위해 남겨진 메시지를 활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들이 이 세상에 온 목적이니까요

곧 우리 자신 안에 있는 불성과 지혜와 신의 왕국을 일깨우는 거지요 그리고 우리는 모든 수단과 온 힘을 다해 그걸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스승들은 세상 사람들의 존경이나 숭배를 받으러 온 게 아니라 그들을 스승이 되게 만들고 그들 내면의 위대함을 일깨우러 왔으니까요 그것이 스승들의 목적입니다

부처는 말했지요 『난 여러분의 불성을 알게 하려고 왔습니다』 그는 부처와 중생이 동등하며 차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우리가 부처를 믿지만 아직도 불성이 뭔지 모릅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거나 우리 스스로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았기 때문이죠 불성을 스스로 발견한 운 좋은 사람들은 괜찮습니다

과거 수 많은 생을 거치면서 여러 차례 실패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매번 그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지요 지혜안이 열리고 천상의 시력을 가진 초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아주 늙은 영혼으로 가득 차있다는 걸 보았습니다 그건 이 세상 사람들이 다시 또 다시 같은 행성과 같은 상황과 같은 차원으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그건 우리가 처음에 집으로 돌아가는 데 실패했고 두 번째도 실패했고 세 번째, 네 번째, 4천 번이나 우리가 온 곳을 기억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건 우리가 불성을 잊었기 때문이지 잃었다는 뜻은 아녜요 언제든 찾을 수 있죠 나를 포함해 이 지구의 수천억의 사람들이 이미 그 보물을 발견했으니 여러분도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묻지요 『깨닫고 나면 어떻게 되나요?』 『성격은 어떻게 되나요?』 인생은 어떻게 사나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깨닫거나 성불하고 나면 무얼 하나요?』 여러분도 알고 싶지요? 그래서 말해 주었지요 『깨달은 뒤엔 난 잠자고 먹으며 배고플 때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잡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육체적인 부분이 하는 것이지요

다른 건 영적인 부분인데 그건 불성이며 이미 깨어있으며 육체적인 기능과 더불어 다른 뭔가를 합니다 그건 어떤 사람이 부처가 되면 외면으로는 그가 뭘 성취했는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육체적인 눈이나 감각으로는 어떤 이가 깨달았거나 부처가 됐는지 안됐는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영적 지각이 열려서 지혜가 열리고 명상을 수행하거나 태어날 때부터 영적인 재능을 가졌다면 알 수 있습니다 혹은 부처와 함께 공부하면 가능하죠 그럼 그 사람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 겁니다

우리가 영어를 더 배울수록 영어선생이 얼마나 좋은지 아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린 조금밖에 알지못하겠죠 그래서 우리가 스승과 같은 방향으로 가면서 같은 공부를 하지 않는 한 그 스승의 지식을 판단할 수 없죠 그러니 여전히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위대함을 찾는 것이고 이후 다른 이들의 위대함을 판단할수있죠 알다시피 부처도 배고프면 하루에 한 끼라도 먹어야 했고 피곤하면 쉬어야지 달리 방법이 없었죠 또한 신체 컨디션과 환경의 위생에 따라 어떤 질병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절대 아프지 않고 피곤하지 않으며 배고프지 않은 것이 부처의 한 면이기도 하지만요 그것은 진아이고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는 진정한 부처입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과 죽은 후에도 여전히 그걸 갖고 있죠 그것이 오늘 우리가 이 곳에 오고 또 다른 곳에 가는 목적입니다 결코 죽지도 않고 태어나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으며 언제나 존재하는 우리의 불성 우리의 진아를 다시 찾을 수 있다는 이 좋은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는 거요 이것은 당연히 늘 무료로 주어집니다 공짜 선물을 좋아하죠 네 그건 드물어요 요즘엔 공짜인 것이 없죠 그것은 무료이지만 우린 노력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지혜를 연 후에 스스로의 노력으로 매일 명상하며 그것을 보존하고 불성으로 더 높이 발전시켜 나아가도록 우린 애써야 합니다 두 세시간의 명상을 제외하면 여러분 입장에선 매일 모든 것이 무료입니다 나의 시간과 조언 에너지와 도움 모두가 언제든 무료입니다 그건 또한 무료이지요 난 돈을 벌 수 있고 나 자신을 돌보니 기부금이 필요 없지요 부자인 부처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만약 내가 부처라면요

내가 부처라고 여러분이 믿는다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부처라고 생각하죠 난 어떤 생각도 없어요 난 여러분의 친절함에 보답하고자 자매로서 세상에서의 내 임무를 다할 뿐이죠 세상 사람들의 친절 덕분에 난 자랄 수 있었고 교육 받을 수 있었으며 내 지혜의 눈을 열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므로 내 시간과 에너지를 세상에 제공하는건 자연스럽죠 어린이들이 그들의 부모가 나이가 들고 자신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자신의 부모를 보살피며 효성스런 아들과 딸의 의무를 다하는것처럼요 따라서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건 내게 영광입니다 그래서 내가 갖고 있는 재산과 동정 나의 사랑과 시간 무엇이든 주는 겁니다

부처에 따르면 그리고 우리가 깨달은 후에 알게 된 바에 따르면 모든 존재는 형제 자매이니까요 이 세상에는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우린 가능한 무엇이든 도와야 합니다 누군가가 스승이거나 제자라서가 아니라요 물론 우리가 영적 지혜와 해탈을 아주 갈망하고 열망한다면 어떤 대가도 없이 기꺼이 우릴 도울 좋은 친구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우린 아직 무지한 단계에 있어 매우 고마워하며 소위 스승이라고 하는 영적 친구를 숭배하지요

소위 스승들은 때로 제자라 불리는 자들의 숭배와 사랑 동경으로 인해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필요없는 거죠 우리모두가 동등하고 우리 모두의 내면에 물성과 신성을 갖고 있다면 다른 이들에게 어떤 것에 대해서도 감사해 할 필요가 없죠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단 한가지는 우리가 신뢰하는 스승의 지시를 따르고 부지런히 수행하여 스승과 같은 단계에 이르는 겁니다 그것이 학생으로부터의 최상의 감사입니다

물론 우린 고대와 같은 때의 성인의 삶의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 영적 수행을 시작하는 것에 망설이게 될 겁니다 두렵겠지요 하지만 이것이 핑계가 되어선 안되죠 오직 자기자신과 가족 혹은 국가에 나쁘고 위험하며 해로운 것을 할 때에만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가 선하고 고귀하며 올바르고 영적인 일을 할 때는 결코 겁내선 안됩니다 어떤 이들은 사람들이 비웃을까 봐 채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요 내가 말했죠 『왜죠? 채식은 누구에게도 해롭지 않은데요 채식을 해서 부처가 되진 않더라도 건강해질 순 있지요』

그런데 라나 왕국에서는 많은 사람들 30-40 % 의 사람들이 채식을 하고 치앙 마이에 여러 채식식당이 있다니 난 기쁩니다 이건 기쁜 소식이죠 오래 전에 태국으로 휴가 온 것을 기억합니다 방콕에서 채식 식당을 찾는 것이 무척 어려웠고 다른 곳에서도 그랬어요 이 일을 하기 전에 태국을 여러 번 방문했습니다 이건 깨닫기 전이에요 난 태국이 불교국가라 생각해 채식하기 쉬울 거라고 예상했는데 안 그랬었죠 때로 절에 갔는데 채식을 먹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출가승도 채식을 못하는데 어떻게 채식을 하겠어요? 걸식하러 나가면 안에다 아무거나 넣으니까요 그들이 출가승의 건강을 걱정해서 『더 강한 부처가 되려면 닭고기와 쇠고기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니까요 불쌍한 출가승도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치앙마이는 더 나은 것 같아요 이 나라에는 많은 비율의 사람들이 채식을 하니 여기에 오면 아주 아주 좋습니다 또한 여기는 무척 종교적인 곳입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내가 갔던 곳과 다른 것입니다 우린 느낄 수 있지요

오래 수행하고 나면 삶의 다른 측면에 매우 예민해집니다 전에 못 느끼던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죠 이전에는 몰랐던 많은 걸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고요 그것이 영적 수행의 이로움입니다 외면으로는 이전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외면으로 전보다 어려 보이고 더욱 아름다워 보일 수는 있지만 영적 수행의 척도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내면입니다 내면으로 더 현명해 지고 과거 현재 미래를 알며 그것 조차도 넘어서서 오랫동안 잊었던 절대적인 지혜의 힘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의 보물을 즉각적으로 깨닫고 더욱 강화하는 법을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나누기 위해 여기 왔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자아를 완전히 인식할 때까지요 결과는 입증되었고 즉각적이죠 많은 이들이 첫 날에 이미 자신의 과거나 미래를 압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배경과 신실함에 따라 몇 달 몇 주 혹은 며칠 만에 더욱 잘 알게 될 겁니다 이것이 우리의 주요 메시지입니다

질문할 시간을 드려야겠군요 아니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부처 사업은 매우 위대하니 오래 말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깨달아서 자신을 찾고 매일 영적인 명상을 수행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릴러 영화와 같지요 끝을 이야기 해주고 영화의 모든 걸 말하면 더 이상 스릴이 없겠지요 영화를 보는 재미도 없겠죠 그렇죠? 그래서 여러분 자신을 발견하는데 초대합니다 강연이 끝나면 비밀을 나눠줄 겁니다 모든 비밀을 알고 싶으면 오늘부터 채식을 하겠다고 맹세해야만 합니다

비밀의 절반만 알고 싶거나 삼분의 일만 알고 싶으면 방편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좋은 지 시도해 볼 수 있어요 차이점은 비밀의 전부를 수행하는 사람은 이 생에 성불할 수 있으며 그들의 수많은 조상과 친구, 사랑하는 이들을 해탈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방편법 수행자들은 자신만 해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택권이 있어요 관심에 감사합니다

그는 우리가 사후에 다시 태어나는지 물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어떤 승려의 설교를 들었는데 그 승려가 아직 죽지 않았는데 어떻게 다시 환생하는 걸 아느냐는 거죠?

어떻게 믿느냐고요? 알겠어요 승려들을 의심해선 안됩니다 왜냐하면 승려들은 경전에서 배웠거나 아마도 명상을 한다면 명상 수행에서 배운 지혜를 전하기 때문입니다 사후에 무슨 일이 있는지 알려고 죽을 필요는 없어요 물론 이렇게 묻는 사람들도 있어요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 』그럼 나는 『아직 죽지 않아서 모릅니다』라고하죠 하지만 명상을 하면 여러가지 다른 의식과 존재의 등급을 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사후에 환생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지요 아주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문제 없어요 증명하고 싶다면 나에게 와서 관음 법문을 공부하면 직접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듣는 모든 걸 반드시 점검하고 맹목적으로 믿지 않는 게 좋아요 그게 현명한 겁니다 당신이 한 방법은 아주 현명했어요 하지만 승려들을 의심하고 심문하는 대신 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그녀는 입문이 뭔지 어떻게 입문을 하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입문이란 소위 스승이 당신 앞에 있든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든지 당신과 침묵 속에 앉아서 당신의 내면의 지혜와 교류하여 무지의 문을 열어주는 시간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빛을 보고 신의 가르침을 직접 듣고 깨어나게 됩니다 스승이 곁에 있을 때는 말로 가르침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것 조차도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깨달음은 가슴에서 가슴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불성에서 불성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스승이나 제자가 언어를 쓰거나 어떤 행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승을 본 적도 없고 수천 마일씩 떨어져 있다 해도 스승에 대한 믿음과 신실함을 통해 비공식적인 입문을 받기도 합니다

그녀는 스승님의 명상 센터가 있어서 문제가 있을 때 그 센터에서 지도를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답니다

네 전 세계 도처에 많이 있고 태국에도 몇개 있습니다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아니면 소책자에 방콕 센터가 나와 있으니 찾아 보면 됩니다 그리고 영적인 조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편지를 주세요

그는 하루에 세 시간씩 9일 동안 명상을 하곤 했는데 두번이나 미래의 광경을 봤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진짜 사실인지 진짜 현상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왜 그런 건지 알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어떤 명상을 하고 있지요? 말하지 않았나요?(네) 만일 어떤 스승과 공부를 하고 있다면 자기 스승에게 더 알려 달라고 해야 합니다 나와 공부하는 사람들은 내게 직접 편지를 쓰고 묻지요 허나 일반적인 지침을 말하자면 명상 후나 빛을 보거나 천상의 음악을 듣고 난 뒤 기분이 좋고 긴장도 풀리고 더 사랑하게 되면 진짜 비전입니다 불안하고 두렵거나 어떤 면에서 겁이 난다면 당신이 본 비전이 마야의 환상이라는 뜻이며 다시는 믿어선 안됩니다

우리는 내면의 비전을 보는데 명상 때문만이 아니라 어떤 사람들은 마약을 하거나 극도로 고통스런 상황에 처했거나 산소 부족으로 환상을 볼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험있는 선생을 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왜냐하면 영적인 길은 좋은 안내가 없이는 멀고 험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녁 치앙마이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친절히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온화한 미소에 감사드리며 우리를 살찌우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스승님의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사람에 대한 스승님의 답이 맘에 들었습니다 스승님께서는 『깨달은 사람도 결혼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스승님처럼 깨달았고 아주 특별한 평범하나 아주 특별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사후의 삶은 어떤가요?

내가 안다고 하면 이렇게 묻겠죠 『아직 안죽었는데 어떻게 알지요? 』 여러 종교 경전에 따르면 사람들은 현재 그들의 삶을 어떻게 살았는가에 따라 사후에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덕있는 삶을 살고 영적인 지혜를 수행하면 아주 아름답고 평화롭고 행복한 존재의 차원으로 갑니다 만일 사랑과 희생의 나쁜 본이 되는 삶을 살았다면 더 낮은 차원으로 갈 겁니다 얼마나 낮고 높은지는 얼마나 덕스럽고 현명하게 사는지 또는 얼마나 해로운 삶을 사는지에 달렸습니다 현대에는 수행자들이 보는 사후 비전에 대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임상적으로 죽었다가 다시 소생했던 보통 사람들이 자기 얘기를 하면서 쓴 책도 많아요 도서관에서 찾아 보세요

출생의 고통을 어떻게 멈출 수 있죠?

명상을 하세요 관음 법문을 하세요

스승님의 명상과 부처의 명상에 차이가 있나요?

차이가 없어야 하는데 지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불교전통의 명상 수행 대부분은 부처가 제자들에게 전수했던 진정한 명상수행과 다릅니다 우리 명상수행은 갑작스런 깨달음 즉 즉각적인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불교전통은 오늘날의 명상수행은 이런 보장을 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관음법문을 수행하는데 이것은 이 생에서 해탈하여 이번이 우리가 고통 받아야 하는 마지막 생임을 수천만 명의 제자들이 증명해 줍니다 이것은 부처의 가르침, 근본적인 버전으로 태초의 방법입니다

부처가 제자들에게 소리 없는 깨달음을 전수한 후 그들은 그 당시 아라한과 보살 혹은 해탈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친척들과 친구들도 해탈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비록 성불하지 못해도 해탈할 것입니다 해탈과 성불은 다릅니다 우리 수행으로 첫 입문의 순간 즉각적으로 깨달음의 경지를 맛볼 수 있고 그 이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현대의 다른 불교전통수행의 대부분은 즉각 깨달음을 주지 않습니다

선생과 함께 명상할 수 있지만 얻는 게 없으며 자신이 깨달았는지 그렇지 못한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 법문은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느낄 수 있어 증명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깨달았는지 여러분이 다른지 여러분이 깨어났는지 느낍니다 찬란한 빛과 훌륭한 음악이 사람들이 깨어날 때 함께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깨달은 것이 아닙니다 또한 우리가 자랑스레 여기는 짐을 벗어버린 듯 느끼게 되고 가볍게 느끼고 환희를 느끼지요 이것이 깨달음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명상 후 매일 계속되고 하루하루 발전될 것입니다

우리를 더 지혜롭고 사랑스럽고 인내하게 하며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데 성인의 경지로 가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우린 육체적인 삶을 살지만 성인의 영혼을 가집니다 다른 법문이 여러분께 이 모든 걸 준다면 그것이 깨달음의 진정한 길입니다 모든 다른 법문을 수행하고 사용할 수 있지만 기초적인 단계의 일시적인 것으로 우리를 영적 지혜의 최고 왕좌로 이끌지 못합니다

전 문제가 있으면 신께 기도합니다 때때로 응답을 받아요 제 질문은 그 응답이 진정으로 신께서 대답하신지 어떻게 알고 판단을 하느냐 하는 겁니다 깊은 기도를 드릴 때, 우린 아주 신실해져 그때 내면의 신의 은총과 접촉하게 됩니다 그 때 응답을 받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닙니다 명상은 가장 깊고 신실한 기도입니다 그게 항상 응답을 받는 이유입니다

입문 후 선생이 내면의 신의 힘 혹은 불성과 연결을 시켜주기에 매일 신과 만나게 되고 기도할 때마다 응답을 받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더 이상 기도하지 않지요 우리가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을 해주게 될 것이며 이것이 영적으로 얻는 목표입니다 모두 얻을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면 일상에서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의 마음을 개선시킬 수 있나요?

먼저 향상시킬 방법을 알아야만 합니다 입문 때 제가 말해 줄 것입니다 짧게 그저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 방법으로 여러분의 영적 진보의 각 단계에 필요한 조언을 해 줄 것입니다

관음법문에서 말하는 해탈이 최고의 천국인 니르바나와 다른가요?

아닙니다 니르바나입니다 (최고의 천국)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니르바나(최고의 천국) 혹은 신의 왕국에 이릅니다 그건 많은 이름이 있어요 전 한 두 가지만 말하니 여러분의 용어를 쓰지 않았다면 용서해 주세요 같은 꽃이라도 다른 나라에서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듯이 말입니다 해탈은 해탈입니다 여러분이 니르바나 (최고의 천국) 혹은 부처의 나라 신의 왕국에 이르든 그렇지 않든 해탈합니다

만일 온 가족이 함께 수행을 하면 가족을 떠날 필요가 없다는 건가요? 가정을 떠나는 것보다 수행이 더 느릴까요?

아니요 느리지 않아요 왜냐하면 당신이 승려가 된다해도 역시 바쁘니까요 하루에 승려가 수행할 수 있는 시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절의 업무도 보고 신도들도 만나고 우리처럼 다른 세속적인 일을 봐야 하는데 다른 장소에서 보는 거죠 우리는 집에 살면서 우리 『부처의 가족』을 돌보고 시간이 나면 수행하는 겁니다 이를 테면 이른 아침이나 잠자기 전에 말이에요 그것도 괜찮아요 선은 일상생활에서 하는 겁니다 앉거나 서거나 눕거나 걷듯이 말이에요 모든 게 선이 돼야 해요 그렇지 않다면 부처가 뭘 했겠어요? 늘 앉아 있는 부처만 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한 두 주나 한달 간 선을 갈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좋지만 언제나 그럴 순 없습니다 승려라 해도 사회적인 의무가 있습니다 부처는 49일 동안만 앉아 있었고 그 후나 그 전에는 걸어 다니거나 많은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지요? 포모사(대만)에는 많은 출가승이 있지만 승려들 대부분이 고인의 장례식도 참석해야 하고 때로는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이리 저리 뛰어 다녀야 합니다 그래서 생각처럼 출가승이 되면 앉아서 명상할 시간이 늘 많은 게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나요? 왜 인간은 다시 태어나면 영원히 생사의 윤회와 직면해야 함을 알면서도 다시 태어나야 하나요?

말하자면 깁니다 어떻게 세상이 창조됐는지 오늘부터 내가 열반(최고의 낙원)에 들 때까지 얘기해 준다 해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래도 우긴다면 세상이 어떻게 창조됐는지 말해 주기 위해 우리 둘다 이 고통의 세계에 다시 태어나야 할 겁니다 그러고 싶지는 않겠죠 그러니 가장 빠른 답은 깨닫는 겁니다

완전히 깨달은 후에는 모든 걸 알게 됩니다 한 육신으로도 많은 생을 알죠 왜냐하면 깨달으면 시간의 경계와 공간의 한계를 넘기 때문에 시간과 상관이 없게 되고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장시간 앉아서 명상했지만 겨우 일 분처럼 느낍니다 그리고 수세기가 걸려야 이해할 수 있는 것을 많이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 내면의 지혜를 찾아야 합니다 모든 답이 내면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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