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지혜의 말씀
우리의 잠재력을 개발하자 - 1/3부 포모사 타이쭝 1989년4월20일(포모사)


존경하는 여러분 동료 입문자님들 모두 안녕하세요! 제가 어떻게 관음 법문을 찾아서 입문을 하게 됐는지 나눌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포모사에는 정토 불교와 선 불교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요 여기 오신 손님 중 일부는 분명 저와 같은 체험을 했을 겁니다 아니면 친척들과 친구들 가운데 이미 수행을 하거나 무의식 중에 깨달은 스승을 찾고 있을 겁니다

사람들의 미래를 점치지 않는 유명한 스승이 한번은 제게 말하길 오래 살지 못 할 거라며 더 많은 공덕을 얻어야 하고 갇힌 동물들을 방생하고 보시를 더 해서 복을 늘려서 더 오래 사는데 도움을 주라고 말했어요

더구나 점도 잘 치고 『역경』과 『팔괘』를 잘 아는 수행자가 있었는데 그는 나에 대해 점치기를 거부했어요 그 대신 나의 악업(응보)가 너무 무겁다면서 부처의 명호를 더 많이 외어야 한다고 했죠 저는 어렸을 때 교회를 다녔는데 과자와 사탕 때문이었어요 그것이 천주교인지 기독교 교회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중학교 때에는 한 선생님이 학교 일을 도와줬다고 제게 성경책을 줬습니다 나중에 다른 선생님도 제게 선물을 주었는데 그것도 성경책이었어요 그래서 성경에는 『신약』과『구약』 두가지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때는 이해를 못했어요 그저 상황을 넘기려고 이야기 책인 양 생각하면서 구절들을 읽었죠

저의 어머니는 종종 황제관 사원에 가셔서 온 가족이 무사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아이들인 우리도 재미로 따라갔었죠 그 사원에서는 관공,공자 관음 보살을 모셨습니다 그 지역의 전통에 따라 우리 가족도 참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19살에 학교를 졸업하고 친구와 한 방에서 지냈습니다 그녀는 매일 아침 저녁 명상을 하며 『백의 대 토신주』를 외웠어요 소원이나 생각하는 바를 충분히 빌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후로 저의 첫 번 주문을 외기 시작했죠

그 당시 타이쭝에는 리빙난 교수라고 수행이 아주 높은 재가 수행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곧 왕생할거라는 말이 있었어요 그 당시 제 친구와 저는 리 교수의 강연마다 모두 참석했습니다 우리는 국립 중흥 대학에서 있었던 그의 시 강습도 빠지지 않고 들었어요

그의 강연을 들었던 것은 사람들이 말하길 좋은 수행자가 하는 강연을 들으면 지혜와 공덕이 커진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부터 저는 절을 하고 부처를 참배하는 불교의 예법도 배우기 시작했고 불찬을 부르며 명상 시간에 참석하기 시작했어요

비록 몇 번 밖에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함께 부처의 명호를 외는 걸 들을 때 마다 언제나 감동해서 울곤 했어요 그 때는 그 이유를 몰랐어요 저는 업장(응보)가 무거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죠 왜 눈물이 나올까? 부처와 보살들이 축복을 해서 나의 나쁜 업(응보)를 눈물로 씻어 주는 건가?

초급 대학 시절에는 반 친구 하나가 비건채식인이었어요 그녀는 나와 학교 공부에 대해 상의한 적은 없었지만 종교교리를 내 마음 속에 심어줬습니다 나는 시간이 날 때면 염주를 손에 들고 아미타불이나 관음 보살을 외우면서 보다 현명하고 지혜로워 지도록 했어요

그녀는 모든 종교는 종파에 관계 없이 원래 같은 근원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나 노자,공자 예수 그리스도 등을 숭배하는 목적은 실은 깨달은 스승으로부터 지고한 가르침을 찾는 거라고 했죠

저는 모든 종교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을 좋아했어요 그 후 저는 그녀를 따라 법당에 가서 그녀의 스승에게 입문을 받았습니다 그 잠깐 사이에 전기가 통하는 것 같았죠 저는 집에 가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집에 가서 받은 축복을 가족들과 나눴습니다

그 당시 제 가족은 정통 정토 불교도였었어요 그들은 매일 아침 저녁 규칙적으로 부처의 명호와 경전을 정해진 횟수 대로 반복했습니다 저는 저의 첫 경전은 성경인데 불교 경전과 가르침 등 온통 부처에 대한 말을 하는 종교 단체들이 왜 그렇게 많은 지 궁금했어요

12월25일 크리스마스 날 저는 크리스마스 만찬에 가는 대신 교회에 가서 어린이 합창단이 부르는 찬송가를 들었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설교와 찬송가에 감동해서 눈물을 흘렸어요 어떤 종교가 나에게 맞는 건지 완전히 혼동이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독실한 불교도인지 의심했죠

그럼 정확히 진짜 자격을 갖춘 불교도란 뭔가? 저의 어머니는 함께 까오슝의 불광산에 가서 불교 원리에 대한 단기 과정을 공부하고 불교가 뭔지 이해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불광산 강연에서 저는 불성을 얻으려면 삼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는 삼계와 그 삼계 안에는 얼마나 많은 천국이 있으며 각 천국의 상황과 미륵불은 어디에 있으며 도솔천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개요를 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생각하길 『맙소사! 고대에는 그 저명한 승려들과 덕망 높은 수행자들이 그런 천국에 도달하기 전에 그렇게 힘들게 수행했구나 이렇게 업장(응보)가 무거운 범부인 저에게는 한 가지 결론 뿐이었죠

즉 성불은 고사하고 삼계를 초월하고 극락에 도달한다는 건 너무 어렵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그만 만족하고 자선이나 더해서 복이나 지어야겠다고 생각했죠 제 직업은 부동산업으로 집을 파는 겁니다 부동산 업에는 불가피한 전통이 몇 가지 있어요 매달 2일과 16일에 토지공에게 고사를 지내고 토지신과 때로는 18 왕공이나 거목 신을 모시는 겁니다

건축 부지에서 백리 안에 있는 모든 잡신들을 모셔야 합니다 몇몇 신이라도 소홀히 해서 보호를 못 받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죠 건축 공사는 반드시 길한 시간과 길한 날에 시작해야 합니다 때로는 집을 구매한 뒤 돌려 줄 때는 특별한 숭배의식도 합니다 토지신과 영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겁니다

그 잡신들에게 장사가 일정 한계를 넘으면 그 보답으로 온갖 공양을 바치겠다고 협상하고 약속하는 겁니다 잘 될 때도 있겠지만 저는 절대 아니었어요 건축이 끝날 때면 어떤 사람들은 항상 몇 십만 불씩 보너스를 받고는 하지만 나는 받아본 적이 없어요 좋은 자리라고 반드시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나쁜 자리가 아주 빨리 팔릴 수도 있었어요 이는 내 운세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자미,자평, 역경, 팔괘와 풍수에 대해 묻기 시작했어요 건축 부지의 위치나 탁자와 의자의 배치 같은 것도 내가 할 엄두를 내기 전에 전문가들이 모든 걸 검토하고 지시해야만 했습니다

1986년에 한 친구를 만났는데 저에게 수행을 가르쳐줬습니다 그 때는 명상이 유행이었죠 좌선,입선 요가,수인 등을 포함한 수행법이 인기였어요 그들 모두 병을 낫게 한다고 했지요 많은 현상들이 완전히 자동적이어서 이해하기가 아주 어려웠어요

그래서 경험 있는 수행자들에게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단전과 혈맥 전문가는 내가 마음을 잡고 경락에 집중한다면 잘못될 리가 없으며 비교적 안전하다고 했습니다 밀교 신자는 나를 보호하려면 특정 주문을 몇 번씩 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래를 점치고 4차원의 존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한 도교 수행자는 저에게 당장 수행을 멈춰야 한다고 하면서 부정적인 힘에 의해 위험하게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명상에 적합한 특별한 시간이 있으며 하늘과 땅의 정기를 태양과 달로부터 흡수하고 수행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태양의 에너지를 밤에는 달빛을 흡수하려고 했지요 때로는 너무 많이 흡수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 후로 마음이 공허해지고 생각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진보한 수행자들에게 가서 왜 이런 공허감이 생기는지 물었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일을 할 수가 없었어요 작년에 새해가 지난 다음 직장을 그만두고 신비한 네팔과 인도의 성지를 순례하는 밀교 단체에 들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빌어서 내 영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게 입문을 준 밀교 스승들은 모두가 많은 생을 환생한 유명한 법사들이며 살아있는 부처들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들로 부터 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답의 흔적이라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장애가 생겨서 해외로 가는 소원을 이루지 못했어요 정말 상심했었어요

6월 8일 스승님이 타이쭝에 강연을 오셨습니다 많은 홍보 광고가 있었는데 그녀는 큰 스승들이 수행했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히말라야 성지에서 온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좋은 친구들이 강연에 참석하라고 연락을 했습니다 문화회관 밖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스승님 말씀을 분명히 듣기가 쉽지 않았지만 몇마디 만으로 의문을 풀기에 충분했었어요

스승님이 말씀하셨어요 『종교적인 믿음은 수행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오직 영적 수행만이 성불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불교도들이 부처가 되지 않는다면 무엇이 되겠습니까?』 또한 우리는 삼계를 뛰어넘고 이생에서 성불할 수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요? 정말 놀랍습니다

『이것은 어린 시절 이후로 제가 들었던 가장 커다란 환상입니다』 전 생각했습니다 『그게 정말 신에게서 비롯된 게 아니면 한 번 시도해볼까?』 그래서 전 입문을 받았고 이렇게 영적 수행 초기부터 가졌던 의문에 모든 해답을 찾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걸어온 길에서 함께 수행해왔습니다 그들이 영적 수행에 관한 개념을 줬든지 실제 수행을 제게 가르쳤든지 간에 그들은 제가 다른 종교들을 탐험하게 했습니다 이는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올바른 기초를 쌓도록 도와줬으며 종파에 대한 진실을 이해하도록 했으며 제가 스승을 알도록 도와줬습니다 전 그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또 저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분과 영적 수행의 어떤 단계에서 막혀서 진보하지 못했던 분들, 또한 수행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여기는 분들 모두에게 기도를 보냅니다 오늘 깨달은 스승이 바로 우리 앞에 있습니다 깨달은 스승과 진리를 찾아서 온갖 산과 바다를 떠도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 역시 오랫동안 진리를 갈망해온 포모사(대만)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축복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엇이 진정한 불교도인지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이번 한 생에 이전 생부터 축적해온 업장(응보)를 제거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우리 업장을 짊어지고 천국에 오를 수 있을까요? 이 모든 질문의 답을 우리는 스승님의 책과 테이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참고하도록 제 영적 행로를 말씀 드렸습니다 스승님과 관음법문을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서 말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입문 전에 진리를 구해온 경험을 우리와 함께 나눠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따뜻한 박수로 삼가 스승님을 맞이하여 강연을 시작하도록 합시다

동료 수행자분들과 동포 여러분,우리는 진실로 하나입니다 몇몇은 알고 몇몇은 모르지만요 똑 같은 힘이 우리를 창조했습니다 똑 같은 힘이 내면에 우리 가슴 속에 살며 우리 일과 일상생활 우리 삶을 돌봅니다 우린 신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죠? (예) 천국의 신에 대해서도 들었습니다

우린 천국의 신이 왜 우릴 만들었고,신이 인류를 왜 창조했는지 궁금해합니다 난 두가지 대답을 들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말합니다 『신은 없다』 어떤 이들은 말합니다 『신은 존재한다』

신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론은 이렇습니다 『신이 있다면 신 역시 자연에서 어떤 근원에서 태어난 것이다 신이 자연에서 태어났다면,그것은 신이 생사를 가지며 자연에 의해 통제를 받는다는 거죠 신이 자연에 의해서 통제되고,자연에서 태어났다고 가정하면 신 역시 창조된 것이다

이 신이 창조됐다면 신은 자유롭지 않다 신이 자유롭지 않다면 자유를 줄 수 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다른 학설도 덧붙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이 우주는 신이 만들지 않았다 우리처럼 묶여있다면 신은 자유롭지 않고 그럼 신이 완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

그들은 또한 말합니다 『정말 완전한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매우 자유롭고 편안해야 한다 그럼 신이 통제할 우주를 만드는 것을 생각 안 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신에 관한 이런 이론들이 사실 필요 없다고 해요 그 말은 신이 있다고 믿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의 이론일 뿐 내 생각은 아닙니다 책에서 읽은 것을 말하는 것 뿐입니다

이런 이론들은 인도에서 왔습니다 인도인들은 많은 이론을 가지고 있지요 사람들은 그들에게 묻지요『그럼 누가 우주를 만들었죠?』 그들은 영적 수양이 완전하지 않은 이들이 여전히 에고를 가진 이들이 우주를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궁극의 경지를 못 얻고 여전히 약간의 에고를 가진,그런 불완전한 영적 수행자들이 이 세상을 창조했고, 그런 다음 우주의 각 부분을 통치하는 신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그들 논리지요 다른 이론은 가장 높은 신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이 만물을 창조했고 결국에는 모든 것이 신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우리 보통 사람들은 이런 두 가지 이론을 식별할 수가 없습니다 신이 있다고 우리가 말해도 그걸 증명 못합니다

신이 없다고 말하면 우린 신을 화나게 하고 이교도로 비난을 받을까 봐 두려워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제 뭘 해야 하지요? 해결책이 있습니까? 신이 있나요 없나요? 누구 특별한 견해를 가진 사람 있습니까?

스승님,우리가 신을 못 보기 때문에 신은 없습니다 그는 우리가 신을 못 보니까,신이 없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맞습니까?

당신 생각은 어때요? 앞에 사람이요 (우리가 원하면 있어요) 우리가 원하면 있군요 그렇게 간단한가요? (발전소입니다) 발전소라고요 그는 소위 말하는 신은 발전소라는 겁니다 우린 신 자신입니다 스승이 있는 한 신이 있든 없든 관계 없습니다

농담이지요! 다른 사람 없어요? 신 자신은 우리를 생사에서 해탈하도록 해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그래서 신이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오늘 우리에겐 여기서 강연하는 신이 있습니다 농담하는 것이지요 뒤에 있는 사람도 용감하군요 자신이 신이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앞에 있는 사람은 내가 신이라고 생각해요

신이 있고 없고는 깨달음과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신의 존재 여부는 깨달음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요 다른 의견은요? 그냥 말해보세요 모두가 신입니다! 모두 신이라고요? 이것은 더 심하군요 아마 그 뿐이겠지요 더 없어요?

우리 모두가 신입니다 같은 말이네요 거의 같은 뜻이에요 신은 사랑의 방향입니다 우릴 감동시키죠 더 없어요? 그게 다군요 이 사람들만 깨달았네요,나머지 사람들은 어때요? 좋아요! 좋습니다

모두가 비슷한 의견을 가졌으리라 생각 되요 축하합니다 적어도 여러분은 우주에 대해 관심이 있고 의견도 약간 있군요 나도 똑같이 생각해요 우린 신의 존재여부에 신경을 아주 많이 쓰진 않습니다 우린 여기서 좋은 사람이 되고 우리 의무를 다하며 우리 삶을 정화할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우린 더 편안해지려고 영혼을 더 행복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마 그 때,신이 나타날 것입니다 맞나요? 때로는 우리가 아주 어려울 때,신이 우리 기도를 듣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니 신이 있든 없든 그게 우리에게 크게 이롭지 않은 것 같네요 하지만 관음법문을 수행한다면 힘들 때,우리 기도는 효과가 있습니다 맞습니까? (예)

이상하지요! 신이 정말 존재한다면 신은 관음법문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마 천국의 신도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우리 동료 수행자일 것입니다 안 그러면,어떻게 관음법문을 한 뒤에 신이 우리 기도를 들을 수 있겠어요?

이전에 신은 힘이 불충분한 듯이 우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러니 신의 존재여부를 토론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린 자신이 누군지 이해하는 법과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삶과 문제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 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강연하러 힘들게 여행을 다니는 이유는 여러분에게 이 법문을 주기 위함입니다 우린 신에게 기도할 필요 없이 삶을 다루고 지혜를 찾을 수 있어요 독립적으로 되지요 하지만 수행을 더 많이 할수록,더 많이 감사할 것입니다 신에게도 감사할 것입니다

우린 인간으로서 신을 꼭 인식할 필요 없지만 매일 우리를 돌보며 매 순간 우리를 돕는 사랑의 힘을 압니다 그 힘은 우리 삶을 보호하고 우리 일을 돌보며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문제를 풀어줍니다 그 때,우리가 신을 알지 못한다고 해도 우리는 신에게 감사할 것입니다

우리는 말할 것입니다 『당신이 정말 있고 정말 위대하다면 당신에게 감사해요』 이런 실제 체험을 하기 전에는 천국의 신이나 신이 있다고 들어도 신을 고마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이 우리의 기도 대부분을 듣지 않으니까요

우리는 수많은 지폐를 태우지만 신은 그것을 받지 않는 듯이 보입니다 수많은 과일과 음식을 공양하지만 신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 듯이 보입니다 우리의 신심을 모르는 듯이 보이지요 신은 과자 더미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천국의 신이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관음법문을 수행한 뒤에 신에게 꽃 한 송이 향 한 개피 과일이나 과자 한 조각을 공양하지 않는다고 해도 신은 스스로 우리에게 와서,기꺼이 진정으로 우리를 돌봅니다 그 때,신이 우리를 돌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동료 수행자들은 이것을 압니다 난 이 사람이나 힘이 뭐라고 불리는지 그가 신인지 부처인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신경 쓰지 않지요 신이 정말로 우리를 돌본다면 말이에요 세상은 폭력과 술수로 우리를 강요하여 세상이나 보통 사람들에게 뭔가를 주도록 합니다 아니면 그들은 우리의 선한 의도를 악용하죠

신 또는 이 사랑의 힘은 그와 같지 않고 그 반대입니다 신은 늘 우릴 돕습니다 신은 항상 우리를 돌봅니다 그러니 같지 않지요 좋습니다! 그가 신인지 아닌지 신경 쓰지 마세요 보다 과학적인 것을 말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힘을 발견해서 쓸 수 있죠? 이 힘이 우리에게 속해 있다고 난 말했습니다 그것은 신이나 부처,보살이 우리에게 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본래 신의 품성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불성이 있다고,모든 경전이 똑같이 말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청중 중 다수가 우린 신이며 부처라고 말했습니다 나도 동의합니다 여러분은 깨달았어요 하지만 여전히 큰 차이가 있어요 알기만 하는 것과 체험하는 것 사이에요 우리가 신이며 부처라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으려면 여전히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신이며 신의 자녀들이란 걸 들었지요 하지만 우리 모두 불성이 있다는 걸 듣기만 한다고 우리 스스로 그걸 아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걸 인식해야만 깨달은 것입니다 남들이 하는 말을 듣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 사탕을 가져가서 내가 먹고 말하죠 『참 달콤하다 맛이 정말 좋은걸!』 여러분이 들었지만 먹는 사람은 나지요 그런 다음 거기서 상상만 합니다 『사탕이네 안에 초콜릿이 있나? 검어 보이네』 그럼 누군가는 갈색 설탕으로 만든 거라고 하겠죠 또 누구는 맥아나 커피 맛이라고 하겠죠 누가 가장 잘 알죠? (스승님이요)네 내가 먹고 있으니까요 이건 비유일 뿐입니다

관음법문 수행은 체험에 중점을 둡니다 뭘 하든 체험이 그 본질입니다 그래서 난 차이점이 뭔지 보여주려고 사탕을 먹었어요 나는 먹었지만 여러분은 못 먹어서 사탕이 어떤 걸로 만들어 진 것인지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방금 신에 대한 두 가지 의견을 들었습니다 누군 신이 있다고 하고 누구는 신이 없다고 하지만 둘 다 실상은 모르는 겁니다 정말로 찾으려면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내가 왜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사랑의 힘이자 유용한 힘이며 무조건적인 이 힘을 알게 된다고 말할까요?

그 힘은 본래 우리에게 속한 것이기 때문이죠 꺼내 쓸 수 있어요 만일 여러분 거라면 왜 내가 여러분에게서 그걸 끌어내서 어떻게 수행하고 꺼내는지 알려줘야만 꺼내 쓸 수 있을까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잊어버려서 그렇죠 잊어버린 것 뿐이죠

예컨대 우리 인간에겐 두세 가지 종류의 행동이 있습니다 하나는 여러분이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마음 속으로 의식하고 하는 행동이죠 다른 종류는 무의식적 행동입니다

의식적인 행동은 무엇일까요? 맑은 정신으로 일을 하는 거죠 예를 들면 지금 나는 고의적으로 이걸 열어서 안에 있는 걸 보고 싶어요 과일이네요 이제 알죠 이것이 고의적인 행동입니다 아니면 고의적으로 물을 마시면서 여러분 눈을 보고 얼굴을 닦아 내죠 이 모든 건 분명히 인식하고 하는 고의적인 행동입니다 나는 내 행동을 압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행동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린 자면서 구를 수 있죠 안 그래요? 누가 움직였죠? 우리 자신입니다 하지만 우린 모르죠 여기 앉아 자면서 코를 골 수도 있어요 알아요? 코골기요 하지만 코를 고는지도 모를 겁니다

이런 게 무의식적인 행동이죠 그 무의식적인 것도 우리 행동입니다 우리 잠재의식에서 나오는 겁니다 남이 우리 침대에서 구른 것이 아닙니다 남이 우리 대신 코를 곤 것도 아니죠 이처럼 다른 종류의 행동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외부인들에게도 안 보이는 겁니다 우리가 코를 골면 인식하지 못하지만 남들은 압니다 다른 종류의 보이지 않는 행동은 남들도 볼 수 없는 행동입니다 내면에 불성인 여래장 (부처의 씨앗)이 있습니다 그걸 사용하기 위해 발굴할 수 있다면 첫 번째와 두 번째 행동이 우수해지겠죠

만일 우리가 무의식적인 행동이 있음을 받아들인다면 잠재 의식적인 행동이 있다는 걸 받아들일 수 있는데 그것을 우린 불성의 행위라고 부릅니다 매우 논리적이죠 우린 자면서 무슨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이와 또 다른 방식의 행동이 있는데 더욱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지혜,혹은 불성 천국의 품성이나 도라고 부르는 것이죠 우리가 『이것』을 인식한다면 그걸 조절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꺼내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차원으로 데려가 줍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행동은 의식적인 행동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두 번째 행동은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심장박동이나 자동적인 간기능 혹은 자동적인 혈액순환 등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심장박동이 자동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심장박동은 조절되죠 심박동을 멈출 수 없다고 여기지만 멈출 수 있습니다! 수많은 요기들이 원하는 대로 심장박동을 멈춥니다

우린 호흡도 조절이 불가능하다고 여기죠 맞습니까? 우린 자연스레 숨쉬죠 아뇨, 호흡도 조절할 수 있어요 연습하면 많은 이들이 의지에 따라 호흡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숨을 누가 멈춥니까? 누구죠?자신이죠! 맞아요 누가 그의 심장박동을 멈출까요? 그것도 자신입니다 그건 무슨 뜻일까요? 그건 우리에게 잠재의식을 통해 우리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자동적인 행동이 많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약간의 희망을 줍니다 뭐에 대한 희망이죠? 바로 잠재의식을 초월한 좀 더 심오한 힘을 찾을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의 심장박동을 조절할 수 있다면.. 우린 그걸 조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말은 어떤 사람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것 또한 우리에게 달렸고 심장이 뛸지 말지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잠시 동안 호흡이나 심장박동을 멈출 수 있는 겁니다 이건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재능이 있다는 뜻입니다 일종의 우수한 힘이 있지요 우린 그걸 잠재된 힘이라고 부릅니다

심장박동이나 호흡 혈액순환 보다 더 미묘한 게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것을 사용하려고 꺼냅니다 우린 그들을 위대한 성인이나 위대한 영적 수행자,혹은 깨달은 존재나 세상을 구원할 구원자라고 부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나 석가모니 부처, 노자,소크라테스나 다른 과거 스승들처럼요 이런 과거의 스승들은 우리처럼 보입니다 그들은 코도 있으며 납작하든 높든 간에 상관없습니다 코 하나,눈 두 개 이런 눈을 가졌거나 아주 큰 눈을 가졌을 수도 있겠죠 그들은 정말 우리와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깨달은 것일까요? 그들은 소위 잠재되어있는 무의식의 힘과 행동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대의 사람들처럼 현대 사람들도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무의식적인 힘과 행위가 어떤 쓸모가 있을까요? 다방면으로 유용하죠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고통을 덜어주고 우리가 이세상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에겐 무수한 화신으로 나툴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린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이런 능력을 발굴하면 무수한 화신을 나투어서 무수한 장소에서 무수한 사람들을 동시에 도우러 갈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거나 어떤 비용이나 노력을 허비할 필요가 없이 말입니다

여기 앉아서 강연을 듣는 동안 우린 화신을 나투어서 사람들을 구하러 갈수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어떤 이들은 자신의 심장박동을 멈추고 자연과정을 조절가능한 행동으로 바꿀 수 있죠 우린 그걸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나 하는 건 아니죠 모든 수행자가 그렇게 하는 건 아닙니다

우린 그걸로 이미 대단하다고 생각하죠 그렇다면 무수한 화신을 가지고 천국과 지옥의 존재들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분명히 위대한 겁니다 난 모두가 이런 소식을 알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배운다면 할 수 있어요 불가능한 게 아닙니다

우리에겐 자신도 모르는 수많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저 약간의 노력을 할애해서 그걸 발굴할 필요가 있죠 그럼 그걸 쓸수 있어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성불하는 건 신비로울 게 없습니다 그냥 심장박동을 멈추거나 잠시 동안 호흡을 조절하는 것처럼 배우면 되는 거에요 몇몇은 그렇게 하지요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수행자들은 몇 주나 몇 달 같이 오랫동안 호흡과 심장 박동을 멈출 수 있어요 사람들은 오랫동안 그들을 묻어뒀지만 아무 일도 없었지요 때가 되면 누군가 땅을 파내어 그의 몸을 되찾아서 메시지를 보내고 돌봐주거나 몸을 두드리거나 특정한 혈점을 문지르면 그가 깨어나서 서서 걸어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결혼도 합니다 이전과 같이요

예수도 소위 죽음 뒤에 다시 돌아왔다고 말하지요 내 생각에 그것은 인도에 가서 죽음을 위장하는 걸 배웠기 때문일 겁니다 죽음을 위장하는 거죠 그는 몸이 다친 뒤에 졸도했지만 죽지는 않았어요 때가 되자 그는 밖으로 나와서 인도로 돌아가서 카쉬미르에서 계속 사람들을 가르쳤지요 그는 120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가 카쉬미르에 갔을 때도 무덤을 봤어요 그의 묘지였지요 그곳은 경비가 매우 엄격했으며 사람들이 쉽게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어디서 나의 신실함이 나오는지 몰랐지만 예수는 날 허락했어요 난 들어가서 살펴보고 잠시 동안 그곳에서 명상을 했습니다 누군가 들어와서 나가라고 할 때까지요 그제서야 난 내가 들어가면 안 된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유자 아쇼프』란 그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죠 카쉬미르어로 예수라는 뜻입니다 티벳에도 그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티벳에서는 이사라는 이름이었죠 그 책을 읽어봤나요? (예수의 잊혀진 세월) 예수의 잊혀진 세월 읽었습니까? 읽어본 사람? 네 그 책에 예수가 티벳에 머물렀다고 적혔어요

티벳에서 예수는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이사’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내가 듣기론 예수라는 의미였어요 그렇지요? 카쉬미르에서 다시 들어봤는데요 이사였습니다 그 이름을 들으면 예수라는 걸 알아요 그렇죠?

인도에서 부처의 이름은 석가모니지만 여기선 부처라고 부릅니다 만일 산스크리트어를 알지 못한다면 그 이름을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이해한다면 우리의 발음은 매우 비슷할 거에요 어떤 이름들은 훨씬 더 왜곡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석가모니 부처가 살아 있을 때 관음보살의 인도이름은 아발로키테스바라 였습니다 별로 길지 않아요 어울락(베트남)에서는 『아리다바로체티 탓팟라랑다바』가 되었어요 이것이 관음보살의 어울락(베트남) 이름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울락(베트남) 사람에게 물으면 이걸 암송할 때 관음보살을 암송하고 있다는 걸 모릅니다 이것은 『대자비송』에 있는 『나무 아리야 바로키테스바라야보살 입니다』 그겁니다! 이것이 나모 아바로키테스바라죠 우리가 한 음절씩 발음할 때 아주 길어집니다

그걸 산스크리트어로 음절을 함께 연결해서 빨리 발음하면 아바로키테스바라죠 이렇게 말하기도해요 아바로키타사타 카사바라바바 약한 음절인 키테스바라를 모두 발음하면 키타케사케가 됩니다 정말 아주 정밀한 문자 그대로의 발음입니다

관음보살은 그들이 누구 이름을 외우는지 몰라요 그래서 그들이 암송을 해도 효과가 없어요 나도 아주 고생스럽게 외우곤 했어요 나중에 인도에 가서 원래 범어를 공부한 후에 나 자신에 대해 웃지 않을 수 없었어요

마침내 그게 어떤지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반년간 암송을 했지만 관음보살은 못 알아들었어요 불쌍한 관음보살이지요 관음보살이 응답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부당해요 그녀는 우리 인간이 말하는 걸 이해하지 못해요 이름이 아주 길어졌고 굉장히 잘못 전해졌어요

아마 예수 그리스도는 심장박동과 호흡을 멈추는 법문을 배웠을 겁니다 그래서 죽은 지 3일만에 돌아온 것이지요 이 법문을 수행할 때 때로는 그걸 통제할 수 있고 때로는 할 수 없지요 통제할 수 없으면 동반자가 필요해요

여기를 마사지하거나 깨우려고 징이나 북을 쳐서 우리를 도울 수 있어요 이 법문은 위대하지도 궁극적이지도 않아요 그저 참고하라고 말하는 겁니다 우리 내면엔 모르는 많은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이해하도록요 그래서 심장박동이 자동적이고 그렇게 태어났다고 생각해요 혹은 우리 순환이 자연히 작동한다고요 아닙니다!

우리 잠재의식은 그걸 조절하고 있어요 우리가 이 잠재의식과 소통을 할 수 있으면 물론 우리는 원할 때 심장박동을 멈출 수 있어요 불성 또한 비밀의 힘 잊혀진 자질입니다 그 법문을 알면 우리가 쓰도록 파낼 수 있어요 마치 우리 잠재의식을 통제하는 방법을 아는 때와 같지요 심장박동과 호흡과 같은 잊혀진 행동을 멈출 수 있어요

우리가 매일 관찰할 수 있는 심장박동과 호흡을 우린 잊어버리고 그게 자연히 이렇다고 생각하지요 우리가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죠 보이지 않고 휠씬 더 잊기 쉬운 소위 불성, 소위 신의 왕국은 말할 것도 없지요 그래서 신이 있는지 없는지 논쟁할 필요가 없어요

우리는 그런 위대한 보물 그런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그걸 파내서 사용하지 않으면 너무 안타깝지 않을까요? (예) 신에게 기도해도 신은 우리를 위해 파지 않을 겁니다 신은 안 그러지요! 안 그러면 신은 오래 전에 했을 겁니다

살아있는 부처만이 이걸 할 수 있어요 이건 그의 일입니다 그는 아무것도 안 줄 것이고 단지 단추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요 그가 우리를 위해 단추를 누르는 그 날부터 저절로 작용하는 걸 알아요 우리의 잠자고 있는 자질을 더욱 더 알게 될 겁니다

우리 자신의 잊혀진 힘을요 그래서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 얼마 동안 수행한 후 전생을 기억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혹은 다른 사람의 전생을 볼 수 있어요 점을 보는게 아니에요 점 보는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점을 볼 때는 우리의 생일 생시 생년을 이용해서 모두 함께 조합해서 또 우리 부모님의 출생지로 그걸 계산합니다

때로는 그것도 정확해요 왜지요? 우리의 소우주는 대우주와 연결이 되어있으니까요 별과 달의 궤도는 우리 내면과 연결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점을 보는 것도 어느 한도까지는 정확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것은 내가 방금 말한 것과 다릅니다 영적인 수행을 한 후 전생과 미래를 볼 수 있어요

전생에 무엇이었는지 우리는 볼 수 있고 잠자고 있는 자질을 캐낼 수 있어요 세세생생 우리는 다양한 몸으로 윤회를 했어요 이런 다양한 몸은 우리가 쓰려고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아주 분명히 기억할 수 있어요 우리가 한 것은 뭐든지 신중히 행해져야 해요 내가 『고의로』라고 하면 반기를 들겠죠

우리가 한 많은 것이 의도적으로 한 게 아니라고 할 겁니다 우리는 고의로 동물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죠 우리는 고의로 악당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죠 그건 고의적입니다 알고서 한 겁니다 고의적이었지만 또한 고의가 아니죠 왜 고의적일까요? 우리 진아는 목적을 가지고 그걸 했어요 그러나 우리 마음은 그걸 몰랐어요 그래서 고의라고 말하지만 고의가 아니라고 말해요

예를 들면 잘 때 우리는 코를 골죠 사람들이 꾸짖으면 우린 『아뇨 고의로 그러지 않았어요』하죠 고의로 그런 겁니다 당신 의지가 아니면 누구의 의지지요? 코를 골기 좋아하는 건 잠재의식이죠 코고는 게 좋아서 습관이 되어 계속합니다

그 자체로는 아무 문제도 안 생겨요 잠을 자니까 성가시지 않지요 그래서 계속 코를 곯죠 호흡하는데 기분이 좋으니까요 혹은 우리 심박동이 의도적인 행위가 아니라고 말하거나 내 심장이 의도적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뛴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의도적입니다 그래서 그걸 통제할 길을 찾을 수 있어요 왜요? 바로 그래서 우리가 실수를 할 때 고의로 한 것이 아닐지라도 악업(응보)를 초래하기 때문이죠

왜냐하면 우리의 다른 기관은 고의로 그걸 하니까요 이것은 내 개인적인 의견이 아닙니다 심리학을 연구하면 많은 과학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이 우리 습관이나 어떤 실수라도 잠재의식에 의해 고의로 행해진다는 것을 증명했어요 그들은 설명했어요

예를 들면 어느 날 내가 어떤 사람과 약속을 하고 아주 늦은 이유를 나는 몰라요 차가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지요 내가 외출할 때 버스가 금방 떠나고 나를 기다리지 않아요 그런데 심리학자들은 우리에게 이런 상황이 우리가 고의로 만든 거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설명은 이래요 우리 마음에서 혹은 잠재의식에서 우리는 약속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 안에서 반응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그 상황을 만듭니다 이것이 심리학자들의 설명입니다 이 이론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들어봤어요? (예) 그게 맞아요 그러면 당신은 더 박식해요

심리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영적인 수행과 닮은 이런 것을 많이 발견했어요 하지만 그들은 더 거친 작은 부분만 발견했지요 아주 세밀한 미묘하고 신비로운 것을 발견하지 않았어요 왜요? 마음은 컴퓨터처럼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들은 휠씬 더 미세하고 무형이고 보이지 않는 부분 증명될 수 없는 것을 알아낼 수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배우고 있는 관음법문은 미신이 아닙니다 난 과학적인 방법으로 모든 걸 설명합니다 그래서 그걸 좋아해요 그렇지요? (예) 무엇을 믿든지 우리가 어떤 법문을 연구하든지 객관적인 마음과 과학적 정신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미신적이고 모든 걸 숭배하거나 모든 걸 들으면 안돼요 아주 오래 수행한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물에 가라앉을 때라도 익사하지 않아요 대단한 게 아닙니다 미안해요 어떤 사람들은 뜨거운 불이나 석탄 위를 걷을 수 있어요 벌겋고 뜨거운 석탄이 길에 설치되고 상처나 타지 않고 관음보살을 외우지 않으며 그 위를 걸어요 그들은 자신을 통제하고 있으며 그게 생기지 않게 해요

어떤 사람은 영적 수행도 필요치 않아요 서커스에 가 본 적이 있나요? 어떤 공연자는 아주 얇은 밧줄 위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어요 맞지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훈련이요) 훈련이죠! 마음을 집중합니다 신통력이 아닙니다 서커스 공연자들은 신통력이 없어요 단지 강하게 정신집중 훈련을 해요 동물조차 할 수 있죠 훈련만 하면 됩니다

말은 점프하는 법을 모른다고 해요 맞죠? 말은 점프하는 법을 몰라요 말은 단지 장거리를 앞으로 뒤로 달릴 수 있지만 점프하는 법을 모릅니다 그러나 훈련시키면 말은 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곡마 시합에서 그들은 말들이 점프하도록 많은 장애물을 두죠

우리가 말은 원래 점프하는 법을 모른다는 걸 알지 못했다면 그게 대단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말이 작은 장애물을 점프하게 만들면 모두 박수를 칩니다 왜냐하면 말은 점프를 할 수 없는데 훈련으로 장애물을 넘게 한 것은 대단한 성취니까요 하지만 이 세상은 정말 지루해서 사람들이 즐길 거리를 찾는 거라 생각해요 모두가 많은 돈을 써서 말이 경주에서 여기저기를 점프하게 만듭니다

아주 지루하면 왜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나요? 관음법문을 수행한 후 우리는 많은 위대한 것을 알게 되고 별로 지루하지 않을 겁니다 모두 말이 점프를 하는 것을 보면 박수를 치지요 그럼 다른 말도 점프하지요 『와!』 그들은 말을 보려고 하루 종일을 보내요 구경꾼들은 하루를 허비할 뿐이죠

조련사들은 훨씬 많이 들여요 그들은 말을 위해 많은 좋고 비싼 음식을 구해요 그렇지 않나요? (예) 그들은 많은 돈과 노력을 들여 거대한 곡마 경기장을 세웁니다 그렇지요? 말이 점프하기에 가장 좋은 곳에 가장 좋은 잔디에 가장 비싼 땅에요 거꾸로 된 세상입니다

절을 세우는 것은 아주 어려워요 허가나 알맞은 땅도 없고 건설할 수 없어요 포모사(대만)의 땅은 아주 비싸고 부족하단 걸 알겁니다 절을 짓는 건 매우 어렵지만 말이 뛰기 위한 경기장을 짓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사람들이 심심하니까요

세상에는 재미있는 게 거의 없어요 그건 이해합니다 모든 사람이 귀중한 시간과 돈을 절약하여 관음법문을 수행한다면 그들은 집에서 혼자 불가사의하고 놀랍고, 재미있는 걸 볼 수 있지요 그 때는 그렇게 많은 돈과 노력,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지요

물론,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의심이 갈 거예요 그들은 나를 쉽게 믿지는 않을 거예요 어떻게 그런 좋은 법문이 있을 수 있나 하지요 시간과 돈도 들이지 않고, 안거하러 히말라야에 가지도 않고, 남편이나 아내를 떠나지도 않고 직업을 버리거나 헌금도 내지 않고요 물론 이건 너무 어려워 믿을 수가 없지요 맞아요?(예)

너무 어려워 믿을 수 없기 때문에 해야 해요 이 사람은 돈이나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여러분을 속일 이유가 없죠 사실이 아닌가요? 누군가 우릴 속이는데 틀림없이 동기가 있죠 예를 들어 그가 우리의 돈을 원한다면, 그는 우리가 그를 위해 일하길 바라고 그를 후원하거나 그의 조직을 확장하길 바라겠죠 맞지요? 난 이런 어떤 것도 원하지 않아요 돈도 원하지 않고요

난 엄격하기 때문에 절대로 많은 사람을 끌어 들이긴 싫어요 내가 많은 사람이 오길 원하면 내 규율은 그리 엄격하지 못할 거예요 우리 장소는 숭배를 위한 게 아니라 명상을 위한 곳이므로 모두가 올 수는 없죠 활동 센터가 아녜요 명상은 조용히 앉아 있는 걸 뜻해요 손님을 받고 얘기하고 대접하지 않죠 우린 좀 더 엄격합니다

내가 만일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을 갖기 위해 많은 사람이 오길 원하면 그다지 엄격한 규율이 필요 없을 거예요 여러분이 수행하도록 나는 격려하고 있어요 새로운 영적 수행자는 신,구,의를 깨끗이 보호하는데 보호막이 필요해요 어떤 엄격한 규율 없인 게으른 자가 되기 쉽죠

우린 그저 가끔 와서 교사에게 경의를 표하고, 단체에 참가하며, 얼마의 돈을 주면 제자가 되지요 어찌 그리 단순한가요? 우리가 진정으로 이 잠재력을 발굴하여 사용하고, 무수한 화신을 갖고 무소부재하고 전능하게 되길 원한다면 헌금을 하고 법명을 받는 것으론 충분하지 않아요 그렇지 않나요?(네)

그래서 영적 수행인 우리 법문은 확실히 다른 것과 다릅니다 이게 매우 다른 데도 왜 사람들이 그걸 매우 좋아할까요? 결과가 있기 때문이죠 즉각적인 결과가요 그리고 나선 더욱 더 많은 결과가 있죠

과일나무에 많은 과일이 열면 좋은 나무라는 걸 알지요 그렇지 않나요? 그 과일 중 하나를 맛보고 매우 달면 과일 전체가 매우 좋다는 걸 알지요 그렇지 않나요? 광고할 필요도 없이 그걸 계속 살 거예요 더욱 더 많이 먹고 더욱 더 많이 사지요 그래서 우리에겐 더욱 더 많은 동료 수행자가 있어요 이건 우리 법문이 결실이 있다는 증거죠

진실은 진실입니다 과일처럼 달다면 단것이죠 사람들은 과일이 달지 않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이건 달지 않아요! 왜 날 믿지 않죠? 이건 시어요!』 하지만 계속 먹으면서 그가 한 말을 듣지 않지요 왜냐하면 너무 맛있으니까요

누군가 당신이 정말 진지하게 먹는 걸 보면 그도 먹을 겁니다 다른 사람이 와서 먹는 걸 보면 그는 그게 맛있다는 걸 알 거예요,그렇죠? 맛이 없다면 그걸 사려는 큰 군중들이 없을 겁니다 진실은 진실이죠 증명될 수 있는 법문은 입증된 법문이죠 어느 누구도 못 바꾸죠

스승님,어떻게 하면 비입문자가 지혜를 열 수 있고, 공부를 잘할수 있으며 동시에 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당신의 축복을 빌 수 있습니까? 뭘 해야 합니까?

그건 매우 어려워요 난 방편법을 가르쳐 줄 수 있어요 당신이 평화롭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더 편안함을 느끼고 싶으면 내 가르침을 따라서 수행해도 됩니다 그래도 가능한 한 채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궁극적인 게 아니고 이로움이 많은 건 아니에요

부처가 될 수 없으며 중생을 돕기 위한 무수한 화신과 전능한 힘을 가질 수 없어요 하지만 약간의 마음의 평화를 주며 조금은 영리해 집니다 그게 전부예요

스승님, 관음보살은 고통 받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면 그들을 구하겠다고 맹세했죠 그러면 자비와 숭고한 맹세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네,관련이 있죠 사람은 선천적으로 자비심이 있어요 그래서 물론 우린 그의 맹세로부터 자비심을 알 수 있죠 하지만 관음보살은 영겁을 수행해 왔어요 그녀는 원래 고불 이었어요 보살만은 아니었죠 하지만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보살로 나타났지요 부처는 열반 (가장 높은 천국) 더 높은 등급에 있어요

보살은 더 낮은 등급인 중생에 더 가깝고요 그녀는 살아 있는 동안 중생을 구하겠다고 맹세했어요 죽은 후에 지금은 더 높은 세계에 있어요 우리가 전생에서 그녀를 보았다면 아마도 그녀의 화신이 사람을 구제하러 이 세상에 있었던 수천 년 전이나 수백 년 전 이었을 거예요

우리가 그녀를 사람으로 보았거나 그녀의 강의 중 하나를 들었거나 그녀의 명호에 대해 들었다면 지금 집에서 그녀에게 기도하거나 그녀의 명호를 부르면 약간의 응답은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녀는 이 세상을 떠났으니 많은 도움은 없어요

이 세상에서 그녀의 일은 달성되었거든요 그녀는 더 이상 이 세상 일을 하지 않고 있어요 진실로 그녀에게 기도 하고 싶으면 그녀가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가서 말하거나 적어도 여기서 거기까지 전화선이 연결돼야죠

선이 연결된 후엔 그녀에게 말한다면 당신이 말하는 것을 그녀가 이해할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매일 관음보살에게 도움을 빌지만 응답이 없지요 거의 없어요 맞죠? 매우 드물죠 그렇죠? 그래서 우린 여전히 고통스러운 거예요 응답이 없으니까요

보살이 응답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우리의 기도가 효과가 없는 거예요 우린 그녀와 인연이 없으니까요 그녀가 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 그녀를 보지 못했으니 지금 그녀의 화신이 돌아 온다 해도 그녀를 알아 보지 못할 거예요 그래서 우린 그녀와 연결되지 못하고 관계도 맺지 못합니다

스승님, 부처가 무엇입니까? 인간이 불성을 가지고 있다면 왜 여전히 나쁜 짓을 하는 겁니까?

이미 말했어요 인간은 알면서도 고의로 그걸 합니다 우리 인간은 불성을 지녔지만 그걸 발굴해서 쓰지 않았어요 예컨대 우린 심장을 조절할 수 있지만 조절하는 법을 배우지는 않았어요 호흡을 멈출 수 있지만 그걸 멈추는 법을 배우지 않았으니 할 수가 없지요

우리 부모가 우릴 위해 은행에 돈을 남겼지만 은행이 어디에 있는지 우린 모르니 어떻게 돈을 가질 수 있겠어요? 이건 우리가 어떤 돈도 가지지 않은 것과 같죠

안녕하세요 스승님, 왜 사람들은 진정한 불교인은 향으로 과거의 부처를 숭배해야 한다고 말합니까?

아마도 그들은 과거의 부처를 존경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봐요 이것이 그르다고 말할 순 없어요 과거의 부처를 존경하는 건 좋지만 살아 있는 스승을 찾는 게 더 낫지요

스승님,저는 스승님께 입문하고 관음법문을 수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제 어머니께서 길을 막고 계세요 전 정말 답답해요 조언을 해주세요

왜 어머니께서 당신을 막는지 모르겠군요 어머니와 대화를 해서 이유를 알아내 보세요 그녀가 채식이 영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녀에게 말과 코끼리 소들 모두 채식을 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들은 매우 크고 튼튼합니다

채식이 전통에 어긋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포모사 (대만)에서 부모님이 아프고 돌아가셨을 때 채식을 하는 것이 전통이라고 말하세요 한 달이나 두 달간 채식을 하겠다고 서약함으로써 부모님께 공덕을 돌립니다 그렇지요? 그러니 일생 동안 채식을 한다면 훨씬 많은 공덕을 부모님께 드리지 않겠어요?

이것은 포모사 (대만)의 전통과 정말 잘 부합됩니다 그러니 그녀가 걱정하는 것을 분명히 설명해 주세요 『왜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내 책을 읽어보세요 포모사어 (대만어)로 된 같은 제목의 오디오 테잎도 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들어보세요 그럼 이해하게 될 겁니다

존경하는 칭하이 스승님 부처는 끊임없이 우리 곁에서 우릴 돌봐주시나요?

네 허나 잠들어 있죠 그는 우리 곁에 있지만 잠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깨울 수 없지요 한 사람만이 깨울 수 있습니다 (누구죠?) 스승님이요! 당신이 나를 따라서 관음법문을 수행한다면 매일,언제나 부처가 당신과 함께 함을 알 거라고 보증합니다 내가 약속합니다 당신이 직접 알 겁니다 동료 입문자들, 동의하나요? (네) 그래요

스승님,우리가 『줌이 없이 줌』을 이루지 못하면 공덕은 좋은 업(응보)라고 하신 말씀을 들었어요 하지만 전 자선을 베풀길 좋아합니다 그런 경우에 제가 돌아와서 환생하게 될까요? 기부를 하고 난 후에 『난 주는 사람이야』 라는 마음을 가져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나을까요?

물론이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좋아요 내 말 뜻은 어떤 보상도 기대해선 안 된다는 말입니다 당신이 보상을 원하면 복을 즐기려고 환생해야 할거에요 복을 즐기는 동안 동시에 새로운 업장(응보)를 만들게 될지도 모릅니다

예컨대 우린 좋은 사람들이고 다른 이들을 돕습니다 이번 생에 돌아와서 부유한 관리가 되었지만 우리가 관리의 지위를 가졌기 때문에 때론 우리도 모르게… 가령 우리가 판사라면 무지하거나 의도치 않게 잘못된 판결을 내립니다

이런 잘못된 판결은 우리의 위치에 부정적 영향을 주거나 이러한 업장에 영향을 받게 될 겁니다 혹은 누가 유혹하거나 매수할지도 모릅니다 나중에 그게 드러나면 문제가 더 커지게 될 거에요 이렇게 일이 진행되죠 보시를 할 때는 어떤 보상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좋습니다

당신이 보답을 원한다면 그 보상을 즐기려고 돌아와야 할거에요 우리가 돌아오게 되면 때로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 뿐이에요 생사에서 해탈하길 원하는 사람들은 익명으로 기부를 해야 합니다 기부를 하고 나서 빨리 잊어버리고 어떤 대가도 기도하지 마세요 당신이 돌아오길 원한다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내가 보시에서 비롯된 복이 좋은 업(응보)라고 말했을 때엔 좀 더 깨달았고 생사에서 벗어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겐 해탈하려는 소망이 없습니다 당연히 좀더 자선을 행하면 그들은 다음 생에 좀더 편안하고 부유하고 덜 고통 받게 될 겁니다

스승님 무지한 생각과 나쁜 습관이 나오면 내버려 둬야 할까요 억눌러야 할까요?

부처의 명호나 만트라를 외우거나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서 할 수 있다면 억눌러 보세요

스승님 어떤 사람이 입문 후에 신실하게 수행하지만 가족의 상황 때문에 종종 스승님과 함께하는 선칠에 참여할 수 없고 그저 집에서 수행한다면 영적 수행상에 문제 혹은 명상 중에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에 직면할 때 스승님의 화신이 그의 꿈에 나타나서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물론 그럴 겁니다 그게 나의 일이지요

스승님 명상하는 동안에 제 몸이 흔들리고 수인을 하게 됩니다 이게 정상입니까?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조언해주십시오

정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에 집중하지 않으면 얼마 후에 사라지게 될 겁니다 좀더 수행하세요 나중에 없어질 겁니다

수인도 특별할 게 없습니다 우리 몸 안에는 소위 많은 활력이 내재해 있습니다 우리가 명상할 때 때때로 내면에서 진동하게 되어서 자연스런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 거에요 그걸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을 거에요 하지만 운동은 5분이면 충분합니다 우린 운동이 아니라 명상을 수행하는 겁니다

많은 이들이 수인을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낮은 등급의 움직임을 나타낸다는 것을 모르지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집착하지 마세요 집착하면 사로잡히게 될 거에요

스승님,만일 제가 다른 법문을 수행하는 좋은 스승들을 몇 분 만났다면 누구와 수행할지 어떻게 결정하죠?

축하합니다 가위 바위 보를 해보고선 한 명을 선택해도 됩니다 이렇게요 『하나,둘,셋!』 누가 이기든 당신의 스승이 될 수 있어요 우린 잘 살펴보고 우리에게 좋은 스승을 택해야 합니다 결정을 내려야 하지요 모든 스승이 우리 스승일 순 없죠

가령 당신이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수학 선생님이나 프랑스어 선생님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당신의 목적을 분명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선생님이 자신의 요구에 맞는지 알게 되거든요 가령 당신이 생사에서 해탈하길 원한다면 스승에게 해탈을 했는지 안 했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그가 해탈했다면 당신을 해탈로 인도할 수 있겠지요? 만일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다면 된 겁니다! 약속하지 못하면 다른 스승을 찾으세요

깨달음이라는 것과 도교에서 『도를 깨닫는 것』은 같은 것을 일컫나요?

네 같은 겁니다

스승님,전 4년 전에 이명으로 고생한 후 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행동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채식을 하는 건 좋은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명이 없어도 채식을 합니다 소와 말들은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고도 채식을 합니다 채식주의자가 된 것은 매우 훌륭한 일입니다 이명 때문이 아닙니다

스승님 살아선 고통만 있고 죽어선 해탈만 있는 겁니까?

꼭 그렇지 않아요 살아 있을 때 우린 고통 받지만 죽어서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릅니다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영적으로 수행하라고 하는 거죠 그들은 이유를 몰라요 난 채식과 명상을 하라고 충고하지만 그들은 왜 그런지 알지 못합니다 그건 죽은 후의 상황을 돌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기 한 점을 먹고서 나중에 내려가면 염라대왕이 아주 큰 조각을 요구할 겁니다 우린 수백, 수천 번 동안 잘리고 또 잘리게 될 겁니다 그 고기 한 점의 업장을 갚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인과는 좋은 결과를 만들지요 나쁜 인과도 수많은 나쁜 결과를 낳죠

오렌지 씨앗을 심는다면 매년 수백 수천의 오렌지를 수확할 겁니다 만약 우리가 독이 든 나무를 심는다면 매년마다 수많은 독이 든 종자를 수확할 거예요 백 년을 살고 난 다음엔 죽어서 해탈할 거라고 생각 말아요 어떻게 해탈할 수 있겠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적수행을 안해요 그들이 죽을 때 지혜가 없어 나쁜 업장(응보)와 습관에 속아서 매우 어두운 장소로 끌려 갑니다 그런 어두운 장소를 우리는 염라대왕의 세계라고 부릅니다 그는 거울이 있죠 그 앞에 서게 되면 수많은 삶 동안의 모든 나쁜 업장들이 TV쇼처럼 나타나요 우리 자신을 방어할 방법이 없죠 변호사도 없고 필요도 없죠

이 세계에선 거짓말할 수 있죠 들키지 않고 나쁜 짓을 할 수 있고 그냥 발뺌을 하거나 때때로 변호사들이 반대로 바꿀 수도 있어요 돈은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죠 그러나, 우리가 염라대왕의 장소를 가게 되면 그의 거울에선 모든걸 매우 분명히 보여줘요 우리가 행했던 것들을 부정할 수 없게 하죠

좋은 행위와 나쁜 행위 모두 매우 명백히 기억하는 것보다 더 분명히 펼쳐집니다 그걸 본 후에야 우리는 기억하게 되죠 『그 해에 내가 악한 일을 했다』 너무나 정확하죠!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 좋은 법문을 수행하지 않거나 힘이 있는 깨달은 스승을 따르지 않으면 죽을 때 아무도 우릴 동행하거나 변호해 주지 않아요

누구도 우리의 악업을 짊어지진 않습니다 누구도 자상하게 우릴 대하지 않아요 각자 떨어져서 자신의 길을 가야만 하죠 남편도 아내도 부모도 자녀도 우리를 위해 어떤 책임도 짊어질 수 없습니다 우린 완전히 혼자예요 여러분이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내가 동행해 줄 거예요 다른 누구도 못하죠!

스승님, 란당에서 숭배를 받는 신들은 불교의 가르침을 해석하며 매체를 통해 사람을 치유합니다,왜죠?

왜냐고요?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의 사명이니까요 그들의 직업입니다

스승님,관음법문을 수행하고 난 다음에 우리 일도 더 순탄해지고 자식들도 말을 더 잘 들을까요?

아니요 영적 수행자들은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선 안됩니다 자녀가 말을 잘 듣길 원하고 사업이 번창하길 바란다면 마법사에게 가서 배우세요 그들은 신통을 써서 많은 주문들을 새긴 다음 불에 태워서 자녀들이 마시게 하죠 혹은 사업하는 장소에 걸어놔서 고객을 끕니다 우린 그러지 않아요

스승님, 영적 수행은 특정한 『더 좋은』 종교에 한정되나요? 꼭 그렇진 않아요 나의 지식과 경험에 따르면 모든 종교는 이미 꽤 좋습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종교에 의해 언급된 내면의 비전입니다 예로,모든 라디오 방송국이 좋아요 당신이 돈을 주면 당신의 쿠키를 광고해 주죠 같은 광고를 방송해 줍니다

이런 걸 가정해봐요 『황 선생의 쿠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며 포모사 (대만)에서 최고다 가격도 가장 싸다! 하나 사면 하난 공짜!』 기타 등등요 모든 라디오 채널에서 같은 걸 방송하죠 우리는 어떤 방송이 나쁘다곤 말 못해요

그들 모두 꽤 좋죠 그런데 우리가 쿠키를 먹고 싶다면 어쩌죠? 그냥 하루 종일 라디오채널에서 들으면 될까요? 쿠키를 사서 스스로 먹어봐야 합니다,맞죠? (네) 마찬가지로 난 쿠키 장수에요 그런데 난 팔지 않고 무료로 제공합니다

스승님 사람들은 종종 동물을 풀어주거나 도덕적 책을 인쇄하면 악업(응보)를 없앤다고 해요 그런데,사람들은 동물들을 돈으로 사서 방생합니다(예) 만약 방생된 동물이 다시 다른 사람에게 팔려간다면, 어떻게 이런 행동이 나쁜 업장(응보)를 없애죠?

그들은 『동물을 죽음으로 방생』하죠 너무 여러번『방생』 하고 난 다음엔 동물이 죽고 말 거예요 그건 사실입니다 매우 깨달은 질문을 하고 있군요 왜냐하면 이미 스스로 답했으니까요 『동물을 방생』하는 계절엔 많은 새들이 잡히죠 맞죠?

많은 동물들이 우리가 방생하기 위해 잡힙니다 우리가 하늘로 가게 해주자마자 다시 잡혀요 어떤 동물은 방생하기 전에 죽어 버리죠 이건『죽음의 방생』 이라 불러야겠죠 어떨 땐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하는 게 더 좋아요 인위적으로 하면 달라집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친절을 악용해서 장사로 바꿉니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하라고 하겠어요? 방생하라고 할까요 하지 말라고 할까요? 스스로 결정하세요 자연스럽게 해요 내가 말했지요 당신이 얼마나 많이 방생을 하든 결코 충분치 않아요 왜 그럴까요? 당신이 먹은 모든 물고기 돼지 닭들은 당신 안에 있으니까요 그 동물들은 어디다 방생할 겁니까?

동물을 방생해서 가장 큰 공덕을 얻을 최고의 방법은 영원히 채식인이 되는 것이죠 모두다 채식인이 되면,어떤 동물도 살해되지 않을 겁니다 이런 방법으로 수많은 동물을 방생하는 거죠

우리가 평생 채식을 하게 되면 수천 마리의 물고기와 새우,수백 마리의 닭,비둘기,돼지, 소를 방생시킵니다 아주 많이요 지렁이들 많은 동물이 방생되죠 7월까지 기다렸다 방생할 필요도 없어요 그러니 내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사실입니다 채식인이 되는 게 가장 좋으며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동물 방생법이죠

스승님,그는 직업상 고객과 어울려야 하는데 입문하고 싶답니다 그래서 그의 질문은, 고객이 그를 초청해서 대접하고자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답니다 그가 어떻게 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래요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당신처럼 나도 전엔 주부였습니다 난 밖에 나가 일하며 채식도 했어요 그 당시엔 아직 관음법문을 수행하진 않았죠 난 그냥 불교도였고 채식주의자였죠 물론,직장에서 사람들과 섞여 있었죠 서양에선 더 힘든 일이었죠 하지만 다 잘 됐죠

그들 모두 나와 같이 채식 음식을 먹었죠 내 이웃들도 와서 나에게서 채식 요리법을 배웠습니다 그러더니 그들은 나에게 학교에서 채식요리 강좌를 해달라고 했어요 그러므로,우리는 결심을 해야 하고 독립적으로 머물 능력을 가져야 해요 그때 사람들이 우리를 따를 겁니다

안 그러면,우리가 남들을 따라야 하죠 우리에겐 오직 두가지 선택만 있어요 군중을 따르거나 자신의 길을 걷는거죠 우린 알아야만 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군중을 따르는데 아주 평범한 거죠 그들은 어떤 것도 이루질 못 해요

가장 뛰어난 사람들은 가장 독립적입니다 그들은 군중을 따르지 않아요 그들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냥 자신의 이상을 갖고 자신이 원하는 걸 하죠 그들은 용감하여 남의 비웃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이것이 옳은 행위란걸 그들이 알게 되면 단호히 철두철미하게 행할 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종종 매우 특별해 지고 아주 유명해 지죠 자주 많은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줍니다 옳은 길로 갈 수 있게 그들을 인도하죠 그렇지 않나요?(네) 그래서 우리는 용감한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배워야만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가 평범한 왕자로 남아 있어서 많은 아내를 거느리고 수많은 자손을 낳아 이 세상을 즐겼다면 그의 이름은 오늘처럼 기억되진 못했겠죠 그가 다르게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죠 그래서 우린 지금도 그의 이름을 알지요 그를 존경하죠 지금 세상의 반이 그를 공경합니다

예수도 마찬가집니다 그가 평범한 목수로 남아있었다면 그의 일생은 결혼하고 목수의 아이를 낳는 거겠죠 오늘날 아무도 목수인 예수를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그가 일반적인 목수가 아니었기에 그는 더 고귀한 이상을 찾았고 그래서 그의 이름이 후세에도 전해 내려오는 겁니다

많은 영웅이나 국가의 유능한 지도자들은 그들의 독립적인 성격과 남들과는 다르고 다른 사람의 꼬리를 따르려 하지 않는 강한 의지 때문에 그들이 위대하고 사람들에게 높이 존경 받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되길 원하는 것도 괜찮아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왜 우리가 스스로를 평범하고 지루하게 만들어야 하지요? 우리가 새로워질 수 없는 것인가요? 새로운 행동을 하는 게 잘못되었습니까? (아뇨)그럼 바꾸세요 새로운 걸 해보세요 시도해 보세요




International Sites
English | Âu Lạc | 正體中文 | 简体中文 | Français | Deutsch | Magyar | Italiano | 한국어 | Indonesia | Español | Português | Svenska | فارس | jezik | Русский | 日本語
  • PC 버전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