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혜의 말씀은 중국어 강연이며 보실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어 페르시아어 스페인어 한국어입니다

포모사는 포르투갈어로 “아름다운 섬”이란 뜻으로, 환태평양 지진대의 서쪽 끝에 있으며, 끊임없는 구조운동은 장엄한 산봉우리와 완만한 언덕과 평원, 분지, 해안선과 다른 경관을 형성해왔습니다 열대성 기후부터 아열대, 온대 기후에 걸쳐진 기후에 따른 계절간의 변화가 매우 뚜렷합니다 이 섬에 서식하는 18,400여 종의 야생동물 중 20%이상이 희귀종이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에는 내륙연어 포모사 산양 포모사 바위원숭이 포모사 흑곰, 파랑까치 미카도꿩, 설산초 도마뱀 등등이 있습니다 포모사는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북쪽에는 옛 도시와 원주민 마을이 드높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정교한 사원들과 나란히 들어서 있습니다 포모사에는 산이 많은데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산이 약 293개나 되며 그 지리적 특징이 다른 곳의 산들에 비할 것이 아닙니다 이 밖에 여섯개의 국립공원은 다양한 지형의 경관을 제공합니다 산을 관통하는 강에 의해 형성된 협소한 골짜기인 타이루거 국립공원, 포모사 최고 지대이자 동북아 최고의 산봉우리를 가진 위산 국립공원, 험준하고 가파른 지세의 쉬에바 국립공원, 화산 분화구와 호수를 가진 양밍산 국립공원, 포모사 유일의 열대지역에 둘러싸여 정말 동남아풍이 물씬 풍기는 컨딩 국립공원 층층의 화강암 언덕을 가진 진먼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또한 포모사 동쪽의 태평양에는 해양 생물들이 풍부하여 병코돌고래, 스피너돌고래, 알락돌고래가 물 위로 점프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담청색의 바다와 화려한 산호초들은 포모사 남부 컨딩과 녹도, 펑후군도에서 발견됩니다 중부지방은 빛나는 바다와 우렁찬 강과 에메랄드 숲을 가진 포모사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남포모사는 대륙 이민자들이 이곳에 처음으로 이주할 때의 전통을 여전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포모사는 문화가 풍부합니다 다양한 지역과 배경에서 온 사람들, 이를테면 포모사의 원주민들, 초기 중국 남방 복건인, 하카 이주민, 네덜란드인, 스페인인과 일본인, 그리고 최근 중국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함께 포모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하카족과 포모사족, 중국 본토인들의 문화가 어울려 풍부하고 다원화된 문화와 사회를 창출했습니다 종교, 건축, 언어를 망론하고 모든 것이 포모사에 있지요

포모사의 신앙 또한 매우 다원화돼 있어 불교, 도교, 기독교, 몰몬교, 통일교, 이슬람교, 힌두교, 포모사에서 자생된 일관도와 다른 신앙이 있습니다 이 섬은 전통신앙을 존중할 뿐 아니라 외지에서 온 다른 형태의 종교사상도 환영해 줍니다 신의 은총이 내린 땅입니다 1980년대에 칭하이 무상사는 포모사에 도착했습니다 그녀가 작은 절에서 거주하고 있을 때 내적 비전을 본 한 무리의 포모사 사람들이 폭풍우치는 밤에 찾아와 관음법문을 가르쳐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때부터 칭하이 무상사는 포모사의 수만명의 신실한 구도자들에게 관음법문을 전수해 왔습니다 내면의 빛과 소리를 관하는 명상법인 관음법문은 세상에 대한 칭하이 무상사의 자비로운 선물이며 내면에 있는 신의 왕국을 재발견할 준비가 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포모사 사람들과 영적 세계에 대한 직관적인 앎과 지혜를 나누는 한편 칭하이 무상사는 특히 자연 재해 때 포모사 전역에 구호품과 인도주의 지원을 하십니다 그녀의 사랑의 본보기와 고귀한 행위를 통하여 많은 포모사 회원들은 열성적으로 참여하여 동포들과 다른 전 세계 사람들을 돌보았습니다 이런 활동에는 재소자들을 방문하고, 노인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고, 지진 피해자들과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 활동과 길거리 청소부를 도와주는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까지 이 자선활동과 인도주의 활동은 포모사 전역에 걸쳐 실천되었습니다 수만명의 사람들의 근면한 관음법문의 수행은 포모사에 풍요로운 번영과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포모사는 경제적인 독립과 국력으로 국제적인 관심과 존경을 얻었습니다 수행자들의 신실함을 통해 포모사는 평화로운 나라의 축복과 공덕을 즐깁니다

내면의 천국과 깨달음에 대한 그들의 신실함과 갈망에 감동받은 칭하이 무상사는 포모사의 구도자들로부터 수많은 초청을 받아들여서 지혜와 직관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칭하이 무상사의 매력적인 강연을 듣겠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것이다”라는 제목의 1988년 6월 20일 포모사 일란 강연입니다

덕있는 분들, 안녕하세요 수행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 안녕하세요

몇십 년 전에 한 인도 수행자가 있었죠 그는 해탈을 몹시 갈망했어요 그를 생사에서 자유롭게 할 수준 높은 법을 갈망했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는 수행에 관심이 있었어요 하루종일 그는 경전에 대해서 이야기했죠 영적 수행자들과 진리를 행하는 것에 대해 말했어요 그는 시크교 집안에서 태어났죠 500년 정도 됐죠 시크교는 사실 종교가 아니었어요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습관 때문에 사람들이 그걸 다른 종교로 만들었죠 그 법은, 그 스승의 가르침은 내 가르침과 거의 똑같아요 그 역시 관음법문을 가르쳤죠

“시크”란 말은 제자를 뜻해요 제자, 진짜 제자 말이에요 영어로 우린 그걸 “시크교”라고 부르죠 그들이 관음법문을 했기 때문에 인도의 수행전통과 반 이상 달랐어요 그래서 점차 사람들이 그걸 다른 종교로 나누었죠 어느 당파나 종교와 같아요 원래 종교는 없었죠 어떤 종교에 영적 법맥을 잃었기 때문에 그 법맥이 다른 종교로 전해졌지요

그럼 다른 종교들은 법문이 없어서, 그저 외적인 수행을 했지요 이를테면 불상에 절하거나 외적인 예불을 하지요 그 법맥은 사라졌습니다 다른 어딘가에 존재했어요

그럼 새로운 스승이 법문을 가르치러 나왔어요 모두가 그들과 절연했고 그들은 다른 파가 됐죠 만일 스승 이름이 부처였고 직함이 부처였다면 그 종교는 불교라 불러질 겁니다 노자는 도교가 됐죠 시크의 제자들은 그들을 시크교도라고 부릅니다

우리 자신을 부처의 제자라 부르는 것과 같죠 하지만 진짜 부처의 제자들은 불성을 가져야 합니다 부처의 제자들이란 이름에 걸맞게 그들 자신의 불성을 볼 수 있어야만 하죠 그들은 관음법문을 행한 뒤 진짜 제자가 된 걸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그들 자신을 시크교도라고 부릅니다 훌륭한 스승이 있으면, 우린 진짜 제자죠 이게 그 뜻이에요 그래서 그들 스스로 좋은 제자라고 부르는 겁니다 그들에게 누구냐고 물으면 시크교도라고 말할 거예요

그럼 그들은 다른 종교가 되죠 요새 시크교도들이 자신을 시크교도라고 불러도, 모두가 진짜 시크교도는 아니죠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에요 스승이 죽은 후 300에서 500년이 지나면 법맥이 더 이상 없습니다 법맥이 있었다고 해도 다른 곳으로 가버렸죠 모두들 스승의 이름을 계속 경배했어요 스승의 사진에 절했고 그걸 종교로서 계속 전했죠 법맥이 없는 종교지요

좋아요, 이런 사람이 있었고 그가 태어났을 때 시크교의 스승은 이미 죽었어요

시크교 스승의 이름은 구루 나낙이었어요 “구루”는 스승을 뜻하고 “나낙”은 그의 이름이죠 구루 나낙이 죽은뒤 몇백년이 지나, 그 법맥은 다른 곳으로 갔으며, 그들 종교 단체에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어요

그럼 그 사람은 시크교 집안에 태어났어도, 시크 경전에 적힌 내적 체험을 찾을 수 없을 거예요

그는 불교나 카톨릭 신자들이 매일 경전과 성경을 읽듯이 시크 경전을 매일 읽었어요

그런 어느날, 그는 경전에서 우리 안에 5가지 다른 종류의 소리가 있다는 단락을 읽었죠

신비한 5가지 종류의 소리요 관음법문에서 우린 그걸 브라마의 소리, 파도소리 관음의 훌륭한 소리라 부르죠 그는 시크 경전에도 똑같이 써있는 걸 발견했죠 5개의 다른 세계를 나타내는 5가지 다른 소리가 있다고요 그걸 읽고 그는 의심스러웠죠 그는 생각했어요, “이상하네 왜 난 5가지 소리 중 무엇도 경험하지 않았지?” 그래서 많은 “마하트마”에게 그걸 물으러 동서로 다녔어요

인도에서 “마하트마”는 위대한 영혼을 뜻해요 위대한 수행자를 뜻하죠 하지만 그들이 진짜 수행을 많이 한 걸 뜻하진 않아요 마하트마는 원래 내면의 영적 등급을 얻어서 그들의 영적 수행의 결실을 얻은 사람을 뜻하지요 요샌 누구나“마하트마”가 될 수 있죠 이름뿐이지요

그는 인도의 “마하트마”라는 자들에게 물으러 다녔어요 그들 모두에게 물었죠 하지만 누구도 그걸 알지 않았어요 그의 스승도 말이에요 그에겐 매일 경전 읽는 법을 가르쳤던 스승이 있었어요 그는 그 스승에게 물었어요

“그 단락을 가르칠 때 말했죠 5가지 다른 소리, 우리 내면에 24시간 진동하는 신비한 소리가 있다고 말이에요 그게 뭐죠 그걸 어떻게 들을 수 있죠?” 그 스승은 모른다고 말했어요 알아낼 방법이 없었죠 그는 다른 사람에게 물었어요

마침내, 그 사람이 말했어요 “아, 그래! 알아요 5가지 다른 소리가 있지만 난 오직 2, 3 종류만 알아요 그걸 내가 체험한 게 아니라서 당신에게 알려줄 수 없군요” 그는 두가지 소리를 가르쳤죠 그가 그의 천상의 귀를 여는 걸 도왔다는 뜻이죠 모두가 이 “훌륭한 관음의 소리와 초세계의 소리를 내면에 지니고 있어도 우리의 천상의 귀가 열리지 않으면 그걸 들을수 없지요

관음법문이나 다른 법문을 수행하려면, 우리의 천상의 귀를 여는 걸 도울 힘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해요, 그럼 우린 “훌륭한 관음의 소리와 많은 초세계의 소리”를 체험할 수 있어요 알겠어요?

그 시크교 스승은 그에게 두 개의 등급만 가르쳤죠 3번째, 4번째, 5번째 등급은 그가 알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그는 매우 신실하게 수행했고, 2가지 소리를 얻어서 2세계에 도달했어요 그런 뒤 그는 다른 3가지 소리를 알고 싶어했죠 정말 알기를 원했지만 누구도 알려줄 수 없었죠 그는 동서로 뛰어다니며 많은 이들에게 물으러 갔어요 하지만 아는 사람이 없었죠 마침내 누군가가 그에게 매우 열심히 금욕적으로 수행하는 브라만 승려가 있다고 말해줬어요 그는 매우 깊고 신성한 산에 살았어요, 아마 알았겠죠

브라만 승려의 집은 찾기 어려웠어요 신성한 산에 있었지요 누구도 거기 자주 안 갔어요 그는 매우 고행하며 수행했죠 매일 그는 그의 한쪽 다리를 나무에 매달았어요 다리 하나는 위로, 다른 하나는 아래로 이렇게요 고행을 했죠 스스로를 벌했어요 스스로를 통제하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하길 원했죠 그의 탐욕과 증오, 무지를요 그는 자신이 성공했는지 안 했는지도 몰랐고, 이렇게 몇 년을 수행했어요 해탈을 원하는 그 시크제자가 그를 만나러 거길 갔어요 그가 그렇게 수행하는 걸 보고는 무서웠죠

그가 물었어요 “왜 이렇게 수행하죠?” “난 모든 법으로 수행하죠”

고행은 그런 거지요 그가 물었죠 “뭐 얻은 게 있나요?” “네, 염력을 약간 얻었어요” 그가 말했어요 그는 누가 진짜 수행하는지 볼 수 있었어요, 알겠어요 그는 진짜 영적 수행자가 어디에 있는지 알았어요 그들 모두를 알았죠 해탈하기 원하는 시크 제자가 그에게 물었어요 “왜 가서 그를 찾지 않나요? 여기서 이렇게 수행해도 성공하지 않았는데, 그가 어딨는지 안다면 왜 위대한 수행자를 찾으러 안 가나요?” 그는 다리가 부러졌다고 매일 나무에 다리를 매달아서 걸을 수 없다고 말했어요 여러분은 상상할 수 있나요 내가 보여줄게요, 다리 하나는 위에, 하나는 밑에 매달고 하루 한 끼만 먹어요 이 법을 수행하고 싶나요 염력을 얻을 수 있어요 난 이 수행을 하지 않아서 염력이 없어요

그는 안됐다고 말했어요 그의 다리가 부러졌고 몸이 좋지 않아서 안스러웠어요 스승을 찾으러 갈 길이 없었죠 그 자신이 안됐다고 여겼죠 그 산 어디에 스승이 있는지 알았지만 갈 수 없었죠 그는 젊은 시크 제자에게 물었어요, “왜 여길 왔죠? 빨리 돌아가요! 호랑이, 뱀, 지네 등 온갖 독있고 사나운 동물들이 있어서 그들이 잡아먹을 지 몰라요 당신을 깨물거나 먹을 거에요 시크 제자가 말했어요 “당신은 여기서 수십년 살아도 그들이 해치지 않았는데 왜 내가 두려워해야 하죠” 고행하는 승려는 젊은이의 말에 매우 기뻤어요 감동했지요 그래서 그가 말했어요

“어떤 장소에 사람이 있는데 그는 십년이상 수행했고 이미 대중에게 강연을 하러 나왔지 거기 가면, 그를 찾을수 있고 그가 다른 세 가지 소리를 네게 가르쳐 줄 거야”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5가지 다른 등급이 있어요

각 등급에는 우리의 깨달음의 등급을 나타내는 다른 종류의 소리가 있어서, 우리가 부처나 아라한이 되면 분명하게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과학적 실험과 같아요 우리 스스로 측정할수 없는 게 아니지요 그래서 석가모니 부처가 법을 전할 때 몇몇은 수다원이 몇몇은 아라한이 몇몇은 보살이 되는 겁니다 아주 분명한 측정법이 있죠 그래서 세상의 언어로 말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아라한이 되면 밤낮 이렇게 왼다는 뜻이 아니에요 “난 아라한이야, 아라한이야 난 아라한이 확실해 아라한이 틀림없어” 라고요 내 말 알겠어요 이런 개념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앎이 없이 알아요

아라한이 되지만 성취할게 없지요 우린 그냥 압니다 그걸 측정하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인도에 다른 사람이 있었어요 이 사람도 관음법문을 수행했지요

그가 내 스승의 스승을 만났을 때 , 그에게 어떤 등급이나 어떤 세계도 빼먹지 말고 완전한 법문을 가르쳐달라고 했어요 남김없이 말하라는 거지요

우주에는 많은 세계가 있고 영적 수행에는 많은 등급이 있기 때문이지요 모든 등급을 빠짐없이 낱낱이 말해 달라고 했지요 내 스승의 스승이 놀라서 물었어요 “왜 그리 조건이 많으냐 아무것도 빠진 게 없다 내가 법문을 전할 때는 완전히 다 전해 준다” 그는 나의 스승의 스승에게 말하길, 벌써 세번이나 왔다 갔다 했는데 아직도 전부를 얻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관음법문의 최고등급을요 그래서 그걸 요청한 겁니다

스승님이 말했지요 “왜 세번이나 왔다 갔다 했느냐?” 그는 처음에 법문을 전해준 스승을 만났다고 했지요 그런데 옛날의 스승들은 매우 엄격했어요 제자들을 힘들게 하면서 단단히 시험했지요 오랫동안 시험을 거친후 법문을 전해 줍니다 아니면 조금만 전해 주지요 오랫동안 수행을 하게 하고 그 등급에 도달하면 두번째 등급을 가르칩니다 두번째 등급에 오른 후에 세번째를 가르치지요 그런 식으로 했지요 그들이 열심히 수행하는지 보기 위해 시험했지요 마음이 변하는지, 스승에게 문제를 일으킬지 시험하는 겁니다

그렇게 시험한 후 법문을 조금만 가르쳐 줬지요 그 노인은 이미 많이 늙었어요 그는 내 스승의 스승에게 이렇게 물었어요 처음에 그 스승이 입문을 주기전에 오랫동안 시험을 했지요 그러나 첫 등급만 가르쳤어요 첫번째 등급에 오른 후 두번째 등급을 배우기 위해 스승에게 다시 왔는데 스승이 죽고 없었어요 더이상 배울 수가 없었지요 스승의 후계자도 없었지요 그 수행자는 늙고 돈도 없었어요 사방을 찾아 다녔지요 몸도 좋지 않았어요 두번째 등급을 가르쳐 줄 스승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몰랐어요 그러자 얼마후 그 노인도 죽고 말았지요 죽을때, 그는 겨우 첫 등급인 일 세계에 갔지요

첫등급은 일세계를 말합니다 아직 더 높은 등급의 세계가 남아 있었지요 두번째 올때는 다시 사람으로 태어났지요 전생에 수행하면서 쌓은 공덕 때문이었죠 일 세계에 올랐기 때문에 지옥에 가지 않았지요

동물의 세계에 떨어져서 고통 받지 않았어요 다시 사람이 되었지요 스승이 축복해준 덕도 있지요 세상에 내려와 스승을 찾았는데 또 다시 엄격한 스승을 만났어요 다시 첫 등급을 가르쳤죠 첫 등급에 오른 후 두번째를 배우기 위해 다시 왔지요 두번째 등급에 도달한 후 그 스승도 죽었어요 그곳에 머물렀지만 더이상 수행할 수가 없었지요

얼마후 그는 다시 늙고 죽게 됬지요 그것이 두번째 였지요 이제 세번째 다시 돌아온 겁니다 그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았지요 두번째 등급에 도달하면 과거,현재,미래를 알 수 있지요 이때 우리가 천리안이 있다고 하는 겁니다

우리의 과거를 볼 수 있지요 왜 다시 돌아왔는지, 왜 그런 문제가 있었는지를 봅니다 그는 자신이 전에 둘째 등급에 올랐던 걸 봤지요 자신의 업을 봤어요 최상의 법문을 못 배웠기 때문에 돌아왔다는걸 알았죠 그래서 겁이 났던 겁니다 그는 내 스승의 스승을 찾아내 애원했지요 “제발 완전한 다섯가지 소리와 완전한 다섯 등급을 가르쳐 주세요 또 돌아오게 된다면 더이상 견디지 못할 겁니다”

수행하기가 참 어려워요 스승님이 말했지요 “나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으니까 괜찮다” 내 스승의 스승의 법통은 아주 자비롭지요 가르칠때 완전한 법문을 전해 주었지요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제자들도 그렇게 심하게 시험하지 않았지요

그 스승님이 자비로운 식으로 배웠기 때문이죠 요즘은 포모사 사람도 많이 그같이 배울 수 있지요 법문의 절반이나 조금만이 아니고,시험도 없지요 하지만 시험이 없다면 스승은 입문을 주기가 힘듭니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온갖 중생들과 스승에게 던져질 갖가지 업장 때문이지요 제자들을 시험한 후에 법문을 가르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스승은 적합한 제자를 찾아 법문을 가르칩니다 스승은 인내심이 강하고 깨달음을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을 찾지요 정말 선행을 하고 열심히 수행한다면,법문을 가르칠 겁니다 그러면 어렵지 않지요 우선 갈망하게 하고,힘들게 수행해서 첫등급에 오른 후 두번째를 가르치고, 그리고 세번째를 가르치지요 이런 식이라면,스승의 힘과 기운을 지나치게 소모할 필요가 없고 지치지 않지요 중생들과 함께 하기 위해 스승은 중생의 수준에 맞춰 어울려 함께 일해야 합니다

옛날의 깨달은 선사들은 물론 아주 엄했지요 따라서 지금이 “말법시대”라고 말하고 수행하기가 어렵긴 해도 내생각엔 말법시대 중생들은 시험이 그리 많지 않아서 더 행운이라고 봅니다

밀라레빠 얘기 알고 있어요? 그의 스승은 7년을 시험했죠 심하게 야단치고 때렸지요 그에게 집을 짓게 하고는 잘 못 지었다면서 무너뜨려 버렸지요 그리고 또 다른 집을 다시 지으라고 했지요 그것 또한 좋지 않다면서 다시 헐어 버렸어요 다시 지으면,또 안 좋다며 무너뜨렸지요 또 다시 지어도,역시 틀렸다고 부숴버렸어요 몇년 동안을 이렇게 매일 온갖 방법으로 그를 혹사시켰지요 결국,스승은 그에게 법문을 전해 주었지요 밀라레빠 얘기 중에 그의 스승이 산에 가서 꼭대기에 있는 아주 큰 돌을 주워 오라고 했지요 혼자 어떻게 가져 와야 할지 몰랐지요 스승은 어떻든 상관하지 않고 그 돌을 가져와 그가 지을 집의 중앙에 놓으라고 했어요 밀라레빠는 혼자 힘으로 날랐어요 돌은 매우 무겁고 아주 컸지요 등에 피가 나고 너무 힘들었지요 다음날 스승이 와서 돌을 보고는 꾸짖었어요

“누가 이런 큰 바위를 가져 오라고 했지? 쓸모도 없고 보기도 흉하다 감히 내 사원 한 가운데 놓을 생각을 하다니”

밀라레빠는 말했죠,”스,스 스승님이 어..제 말했어요” 그러자 스승은 더욱 야단 쳤지요“감히 거짓말을 하고 나를 원망하다니 나는 절대 그런 터무니없는 짓을 하라고 하지 않는다 당장 원래 있던 곳에 돌려 놓아라” 네, 그는 따질수 없었어요

그래서 즉시 돌려 놓았지요 스승이 말했지요 “돌을 치우지 않으면 법문을 배울 생각을 하지마라” 밀라레빠에게 뭔가를 시킬때마다 “이일을 끝내면 법문을 가르쳐 주겠다 잘 못할 경우에는 기대도 하지마라”고 했지요 물론 밀라레빠는 아주,아주 열심히 일했으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법문을 얻을거라고 믿었죠 매번 마지막이었지요

몇년을 계속하는 동안 그의 부인도 감동을 받았지요 매번 그녀가 도우려고 했지만 스승은 꿈쩍도 안했지요 우리도 일란에 사원을 지었는데 끝내기도 전에 무너졌지요 내가 아니라 비가 그랬지요 내가 시험했다고 하지 마세요 어떤 시험도 없어요 여러분이 잘못 지었지요 아직 야단친적 없어요 맞지요? 야단 칠 시간이 없기 때문이지요 고대 밀라레빠 스승에 비하면,나는 양호하지요? 네?(네!)

현대에는 시험할 수 없어요 아무도 통과 못할 겁니다 통과한 사람을 못봤어요 아무도 졸업하지 못해요 보살의 자비로운 용서에 의존해서 약간의 수행을 할 수 있겠지요 보살이 많이 도와 줍니다 그들 때문에 따라잡지요 오늘날에는 우리 자신의 영리함과 우리가 지은 공덕에 그렇게 의존할 수 없어요,어느것도 거의 없으니까요 옛날에는 동물을 죽였다지만 지금처럼 많이 죽이지는 않았죠 그렇죠?

어울락(베트남)에 있을때가 기억나는데,보통 가정에서 닭을 죽일 때는 특별한 경우에만 죽였지요 조상에게 바치거나 기념일,특별 손님이 오거나 결혼식 같은 때였지요 합당한 이유일때만요 지금은,매일입니다 먹는 게 한이 없어요 한두 마리가 아니에요 수백만마리를 죽입니다 맞지 않습니까? 크고 작은것 모두 팔지요,끔찍해요 우리가 그 업을 져야해요 알겠어요! 분명히 영향을 줍니다 우리가 죽이지 않는다 해도, 그 분위기에서 삽니다

얼마간 영향을 받아서 물론 늘어난 업장을 처리해야 합니다 지장경에 쓰여 있지요 일반 불경인 지장경에서는 사람이 죽게 되면 인척들이 닭을 죽이거나 해서 그에게 고기를 바치는데 업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망자가 동물을 죽인 업을 받아서 지옥으로 간다고 하지요 그는 죄가 없지요 동물을 죽여서 죽은 영혼에 바치라고 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그에게 바쳐졌기 때문에 지옥으로 갑니다 여자들도,아기가 태어날때 많은 영들이 보호하지요 그래서 산모와 아기가 평온할 수 있지요

그런데 지장경에 보면 영들에게 감사하지도 않고 동물을 죽이고 손님들을 초대하고 산모와 아기에게 고기를 준다고 했지요 친구와 손님들을 초대하는 것도 업을 짓습니다 그래서 산모와 아기가 평온하지 못해요 이것이 우리나 타인들이 동물들을 죽일때 보통 일어나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영향을 줍니다 우리가 동물을 죽이지는 않았지만,고기를 먹고 그 분위기에 살며 동물을 죽인 사람들과 섞여 있지요 물론 업이 무거워지지요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는 의지할 곳이 없어요 천국으로 돌아가려면 보살의 자비심에 의존해서 우리 무력하고 무지한 중생을 용서하고 와서 도와 달라고 할수 밖에 없어요 우리가 한걸음 걸으면 그들은 백걸음 걸어와 받아 줍니다 이 방법이 더 낫지요 의지할 곳이 없어요 지금 시대는 살기가 참 편하지요 물질적인 삶도 무척 편해 졌지요 하지만 우리의 영성과 도덕은 물질적 편리함에 못 미치지요 삶의 영적인 면을 향상시키지 않았지요

아직도 태곳적 같아요 태곳적보다 더 나쁜것 같아요 어떤 면들은 고대보다 더 나빠요 고대 사회는 오늘날처럼 그렇게 거칠지 않았어요 안그래요? 무례하지 않았죠 전에도 매음굴이 있었지만 가려고 하지 않았지요 그곳을 가는 사람들은 눈이 이상하지요 요즘은 그런곳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일반에게 개방돼 있죠 어디를 가든 호감이 안가는 저속한 포스터를 볼 수 있어요 아무도 포스터를 찢지 않죠 모두 그걸 좋아하니까요 그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그걸 상관하지 않아요

전에 우리는 어쩌다 고기를 조금 먹었는데 오늘날 어디나 고기가 있어요 고기를 먹지 않으면 비정상이라는 뜻이죠 이상해요! 우리 수행은 편리하지 않아요 채식을 하면 많은 사람이 공격을 해요 술을 마시지 않으면 많은 이들이 이상하다고 느껴요 전엔 그만큼 심각하지 않았죠 오늘날 모든 곳이 그렇고 모든 곳이 그렇게 오염됐어요 그래서 이런 말법시대의 상황 때문에 부처와 보살은 아주 자비롭지요 그들은 많이 시험하지 않아요 그걸 모두에게 줍니다

우리를 99퍼센트 도와줘요 우리는 오직 1퍼센트만 주면 서방정토에 갈 수 있어요 우리는 세상을 떠나 천상의 왕국에 갈 수 있어요 우리가 그런 기회를 잃으면 수백 수십 억년 후에 다시 인간이 되어 스승을 만날 수 있어요 상황은 웃을 일이 아니죠 하지만 그걸 돕거나 고칠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에요 지금 우린 너무 늦지 않아요

세상을 한번 봅시다 우리는 상황을 알고 내일 무슨 일이 생길지 알아요

제2차 세계대전을 살펴봅시다 많은 사람이 제3차 세계 전쟁이 있을수 있다고 했죠 원자폭탄을 기다릴 필요가 없지요, 오늘날 많은 종류의 병이 있어요 치료하기 어렵고 언제든지 우리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질병이 많아요 반드시 전쟁은 아니라도요. 아주 공포스럽죠 고대에는, 병이 많지 않았고 치료하기 어려운 병은 아니었어요 오늘날, 많은 병원이 있고 많은 식물성 약이 있고 그것은 유명하지만 아직도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 많이 있어요 우리가 약을 더 가질수록 더 많은 질병이 나타나요

마치 자연과 싸울 수 없는 것처럼 자연과 경쟁할 수 없고 항상 우리 한 발 앞에 있어요 미국은 아주 유명한 나라죠 많은 문명화된 발명품으로 유명해요 그러나, 거기 치료할 수 없는 어떤 병이 있어요 AIDS가 있어요 그걸 치료할 방법이 없어요 지금까지 방법을 찾지 못했죠 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몰라요 자연스럽게 생긴 겁니다 암이 있는데 우린 아직 통제할 수 없어요 다시 또 다른 게 있을 겁니다 하루 종일 밤낮으로 우린 병을 뒤쫓아 갑니다 최악의 일은 우리가 죽으면 다시 되돌아온다는 거죠 죽은 후엔, 어제 당신이 물어본것 같지 않을 겁니다 우린 사후에 사라지지 않아요 만약 그러면 좋을 텐데요 그러길 바랄 뿐이죠 그러나, 우린 죽은 후에 사라질 수 없어요

우리모두 때론, 과거 친척이 꿈에 나타나는 걸 알아요 혹은, 어떤 형상을 취하여 고통 당하고 있고 어떠한 상황에 있다는걸 알려줍니다 많은 사람이 죽은 후에 잠시 후 다시 살아나 많은 무서운 걸 말해주지요 그들 중 어떤 이는 사후의 즐거운 세상을 알려주려고 돌아오고, 우린 완전히 파괴 되지 않지만, 고칠수 있죠 우리가 죽은 후의 시간을 지금 준비할 수 있어요 우리가 잘 준비하면 우린 선택할 수 있을 겁니다 아주 좋은 세상에 갈수있죠 잘 준비하지 않으면, 선택할 수 없어요, 업의 법칙에 따라 우린 다른 불행한 왕국으로 우리가 싫어하는 세상으로 끌려갈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있을 동안의 업에 달렸어요 우리가 나쁜 일을 하고 좋은 건 하나도 안 하면 다른 데로 끌려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적으로 선행에만 기댈수 없어요 주는게 공덕이 많다고 해도 뭔가 주는 것은 우리가 아닐 수도 있지요 전에 아마 전생에 그들에게 뭔가 빚지고, 지금 우리가 되돌아가 이 업으로 조종되고 그것으로 조종된다고 말했죠 우리를 분명히 통제할 겁니다 그들에게 돈을 줘야 하고 그럼 우린 행복하고 안도감을 느끼죠 안 그러면, 재난이 우리에게 일어나지요 이해해요? 아마 아프고 고통스럽죠 그러니 좋은 걸 하는 건 훌륭한 일일 필요 없어요 우리가 부처에게 배우면 우리 가족구성원들 부모와 자녀 모두 업 때문에 함께 달라붙은 걸 압니다 그러니 우리 자녀들은 반드시 우리 자녀가 아닙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좋으면 전에 우리가 그들에게 잘해서고 우리를 나쁘게 대우하면 불교 관점에서 우리가 전에 그들을 잘못대해서죠 그런거죠 그러니 이 세상에서 뭘 믿지요? 남편, 아내와 아들이 잘한다 해도 잠시 후 그들은 가야할 겁니다 언제 그들이 떠나서 우리만 여기 남겨둘지 모르지요 우릴 아주 외롭게 남겨두죠

삶에서 뭘 의지해야 하죠? 전능한 힘에 의지하지 않고 부처와 보살의 자비를 기대지 않으면, 우리는 정말 삶을 낭비하고 있는 겁니다 죽은 후에, 우리는 어디로 갈지 또는 어떻게 될지 몰라요 인간의 몸은 얻기 어려워요

모든 종교는 인간일 때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얻는다고 말해요 최고의 성취입니다

동물들은 우리보다 낮아요 유령과 영혼은 우리보다 낮아요 우리가 인간의 몸을 얻으면 곧 부처와 보살이 될 수 있다는 걸 뜻해요 그런 것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잠시 후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것과 같아요 그러나, 우리가 졸업하기로 예정된 순간을 놓치면 고등학교이상을 갈수 없고 그걸 보완하려고 일년 더 공부해야 하고 그러면 다시 또 일년이 걸립니다

포모사에서 이런 시스템이죠? 다시 일년 공부해야 하죠? 예! 졸업할 수 있으려면 일년 더 공부해야 하는지 아닌지 우린 몰라요 학교졸업은 인간으로서의 삶과 달라요 그건 어렵지 않아요 인간이 되려면 우린 인간의 관문을 통과합니다 나중에 우리가 예를 들어 이 인간의 관문을 넘지 못하고 부처나 보살이 안 되면 더 낮은 수준으로 퇴보하죠 꼭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 오는 건 아니죠

불경에, 한 이야기가 있어요 석가모니부처의 위대한 제자 사리자에 대한 건데 그는 재가 제자를 도우려고 갔었어요 그는 강연을 해달라고 집으로 석가모니부처를 초대했어요 하지만 당시에 그의 땅에는 아쉬람이 없었어요 출가승들과 부처가 함께 살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은 땅을 조금 사서 부처에게 보시하려고 생각했어요 그가 땅을 구입한 후 금을 사용해서 땅을 포장해야 했어요 그 땅을 사려면요 그 땅은 돈이 많은 왕자의 소유였고 그는 그걸 팔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농담으로 말했죠 “이 땅을 모두 금으로 깔면 당신에게 이걸 팔겠소 그러자, 그 사람은 땅을 금으로 포장했어요 그가 깐 후에 왕자는 아주 감동했어요 그는 금을 돌처럼 보게 만든 부처가 누군지 보고 싶었어요 그는 아주 감동했어요 그래서 석가모니부처의 제자가 되어 부처의 초대를 받았어요 그들이 아쉬람을 지을 때 사리자는 개미 한 마리가 나무주위에 다니는 걸 봤어요 사리자는 재가제자에게 말했죠 “인간 몸은 받기 어려워요 이 개미는 수 만 생 동안 개미였습니다” 일곱 부처가 거쳐갔지만 이곳에서 계속 개미에요 부처의 모든 설법을 들었지만 들을 수 없었어요 귀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탈할 수가 없어요 개미 몸을 벗을 방법이 없습니다”

일곱 부처가 태어났었죠 일곱 부처가 거기서 설법했고 그 개미는 계속 개미였죠 장님에 귀머거리니까요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는 인간과 다릅니다 우린 영리하며 두뇌, 지혜, 판단력이 있기 때문에 인간의 몸은 너무나 소중하다고 말합니다 논리를 이해할 수 있지요 이런 축복을 누리는 동안 빨리 사용해야 합니다 이 몸을 잃게 되면 동물계로 갈지도 모르고 귀가 없어 들을 수 없거나 눈은 있지만 알아볼 수 없을 수도 있죠 그렇게 되면 너무 어려워집니다 동물이 되면 무엇도 알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꼭 그런 건 아니에요 동물도 우는 걸 가끔 듣죠 그렇죠? 소는 도살될 때 웁니다 대만에 있을 때 들었어요 소 한 마리가 도살되기 직전에 경찰구역으로 도망갔어요 고통을 피하려고 말이죠 신문에 났습니다 계속 울고 울었어요 경찰구역으로 달려갔어요 밧줄로 묶이자 불평했지만 말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경찰서로 도망갔고 경찰은 알아들었습니다 어쨌든 누군가 소를 구해 줬어요 맞죠? 누가 돈으로 샀습니다 동물은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할 수 없는 겁니다 그들은 압니다 하지만 우리 만큼 이해력은 없습니다

때론 인간이 동물수준으로 떨어지면 아직 머리가 좋습니다 두, 세 번 다시 동물이 되면 더 이상 영리하지 않아요 그것이 차이점입니다 알고 싶으면 몇 번 떨어져 볼 수 있죠 한번만 동물이 되지 말고 두세 번 해보면 알 겁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걸요 이런 경험을 해본 사람 있나요? 원하지 않겠죠 너무나 큰 고통이 있어요 안하는 게 나을 겁니다 동물이 되면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알아듣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좋고 나쁜걸 말할 수 없어요 부처의 가르침이나 마야가 장소를 모릅니다 입이 있어도 음식 맛을 볼 수가 없습니다 풀이나 건초를 먹어야 하고 곤충이나 벌레, 유충을 먹죠 냄새 나는 것이나 돼지처럼 쓰레기를 먹으려 들 거에요 너무나 고통스럽죠 어떨 땐 먹을 쓰레기조차 없을 때가 있어요

인도의 히말라야에 갔을 때 하루는 놀러 나갔어요 명상 후 때로 피곤하기 때문에 산 주변을 돌아다녔지요 산길을 걷고 있을 때 지팡이를 짚은 사람이 천천히 걸어 왔어요 난 걸으면서도 수행을 하고 있었어요 부처의 이름을 외고 있었죠 난 걸으며 외고 있는데 원숭이 무리를 만났어요 숫자가 아주 많았어요 한 마리가 아니었죠 아기 원숭이도 많았죠 어미에게 달라붙어 있었는데 사랑스러워 보였죠 원래 원숭이는 과일을 먹습니다

그곳에 라마가 있었는데 티벳 라마는 거기서 잠깐 살고 있었습니다 집을 짓고요 그래서 나무를 잘라서 과일이 없었어요 또한 사람들이 먹었지요 사람이 먹을 과일조차 충분히 없는데 어떻게 원숭이를 먹이겠어요? 그래서 원숭이들은 쓰레기장으로 내려갔어요 큰 쓰레기더미가 있었는데 거기가서 음식을 찾았어요 그들은 계속 찾았지만 먹을 만한 건 없었어요 냄새를 계속 맡다가 맛있어 보이는 걸 먹었죠 먹기 좋은 건 없었어요 조금 먹다가 도망갔죠 그런 걸 보면 눈물이 나요 보니까 너무나 슬펐어요 먹을 과일조차 없었어요 먹을 만한 좋은 쓰레기조차 없었어요

그때 난 왜 아미타불이 수행할 때 중생들이 살기에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서약했는지 마침내 이해가 됐어요 그때 물론 나도 서원을 했는데 뭔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순간 아주 마음이 움직였죠 수행해서 깨닫게 되면 원숭이들을 위해 반드시 과일이 많은 세상을 갖겠다고 말했어요 그들이 고통받고 쓰레기에서 음식을 찾으러 가선 안돼요 쓰레기는 너무 더러워요 원래 원숭이는 우아하며 아주 고상한 동물이에요 쓰레기를 먹으러 가선 안돼요 원숭이는 원래 산 정상에 살았으며 무척 행복했었죠 과일이 있었죠 원숭이는 좋은 과일을 먹고 깨끗한 강물을 마셨습니다 정말로 우아합니다 원숭이의 삶은 청정하죠 하지만 굶주려서 거기로 쓰레기를 주우러 갔다니 정말 안됐군요 내가 보기엔 정말 아주 슬픈 일이에요 난 모든 중생이 원하는 건 반드시 생기는 세상이 있을 거라고 말했어요 원숭이가 먹을 과일이 많겠지요 난 그렇게 생각했었죠 보지 못했으니 내가 말한 이야기가 이해되지 않겠죠 왜 그리 와닿았는지를요 여러분이 당시의 나였거나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이해될 겁니다

원래 원숭이는 사람들을 두려워해요,내 말을 알죠? 원숭이들은 너무 배고팠고 과일도 전혀 없고 먹을만한 야채도 전혀 없었습니다 히말라야는 아주 높습니다 나무가 한번 잘리면 다시 자라기가 쉽지 않았고 사람들이 모두 먹어 치웠죠 전엔 사람이 살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거기 살러간 다음 원숭이는 먹을게 없어졌죠 그래서 사람들이 두렵지 않았던 겁니다 원숭이들이 새끼를 데리고 쓰레기에서 음식을 찾아야 하는 정도니 너무 슬펐죠 원숭이들은 매일 밤낮으로 쓰레기더미 옆을 지키죠 심지어 사람들이 근처로 와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원숭이들은 도망쳤다가 거기 아무도 없으면 다시 돌아옵니다 사람들이 먹다 버린 상한 과일이나 야채의 반쪽 또는 작은 조각이 있으면 주어 먹는 겁니다 바나나 껍질이나 망고껍질 사과껍질 등이 있으면요 원숭이들은 그렇게 먹어요

어느날 난 그 산에 소풍을 갔어요 그때 기분이나 좀 풀려고 외출했던 겁니다 하루는 혼자 먹으려고 과일을 많이 샀는데 당시 나는 많이 먹지 않고 과일로 연명했죠 요리하지 않으려고요 그 때는 생야채를 먹었어요 생식과 과일이 더 단순하죠 난 과일을 사서 씻었어요 돌아온 후에도 그렇게 먹었죠

거긴 걸어야만 합니다 길은 아주 멀고 높았어요 난 산에 살기 때문에 그다지 못 느낍니다 여러분에겐 꽤나 멀고 높아 걷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주 좁고 바람도 심해서요 나는 괜찮았습니다 난 거기 익숙했으니까요

어느날 많은 과일을 샀는데 굶주린 원숭이를 많이 봤죠 모두 앙상하게 말라서 계속 기다렸죠 바나나 껍질 한 개를 두세 쪽으로 갈라서 나눴죠 껍질을 잡아 채니까요 난 더 이상 견딜수없어서 과일을 모두 줘버렸습니다 원숭이들은 무척 행복했죠 아주 아주 멀리 떨어졌죠 원숭이들은 사람을 두려워 해서 감히 근처에 안오지만 내 친절한 마음을 알았어요 그들도 느끼다니 이상하죠 그들은 첫눈에 알아봤어요 원숭이들은 기다렸죠 난 하나씩,하나씩 던졌지요 원숭이들을 아주 잘 받았고 무척 행복해하면서 껑충껑충 뛰었어요 원숭이들은 과일을 전부 먹고 나서 떠났죠 쓰레기를 기다리지 않았죠 다른 산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였죠

이상하게 늘 내가 사는 곳에는 원숭이들이 있었죠 원숭이들이 무척 많았어요 여러분이 언젠가 뭘 주면 그들은 다음날도 그걸 알죠

거긴 원래 내 스승이 살던 곳이었어요 그는 과일을 키우고 많은 걸 길렀어요 과일정원이었죠 그는 콩과 땅콩을 길렀죠 원래는 원숭이들을 오지 못하게 했죠 농사를 지어 왜 원숭이를 먹이겠어요? 난 이해했죠 하지만 어쩔수 없었죠 난 매일같이 한 구석에 먹을 걸 두었어요 반은 먹고 나머지는 줬죠 당연히 부족했습니다 당시 난 돈이 없었거든요 난 생야채를 먹었고 과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당시 난 돈이 없었고 땅콩이 훨씬 저렴했죠 난 반만 먹고 나머지 반을 원숭이에게 줬습니다 원숭이들은 매일 왔어요 이건 원숭이 이야기에요

오늘 지혜의 말씀과 함께 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내일도 이 통찰로 가득한 강연인“인생의 목적은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것이다”의 최종편을 기대해 주십시오 이어서“우리 주변의 세상”을 시청하시겠습니다

오늘 지혜의 말씀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칭하이 무상사의 영감으로 가득찬 또다른 강연을 기대해 주십시오 이어서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예술과 영성”이 방송됩니다

오늘 지혜의 말씀과 함께 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내일도 이 통찰로 가득한 강연인“인생의 목적은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것이다”의 최종편을 기대해 주십시오 이어서“우리 주변의 세상”을 시청하시겠습니다

인류는 가끔 그런 원숭이보다 훨씬 불쌍하죠

가끔 신문을 읽거나 TV보도를 봐서 아프리카의 상황을 알죠

어떤 곳은 교통수단이나 비행기도 갈 수 없어서 수송이 아주 불편합니다 아이들은 굶주려서 살가죽과 뼈만 남았습니다

네! 아프리카에선 그렇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많은 곳이 굶주리고 있죠 음식이 부족하니까요 지옥과 아귀가 여기 있죠 보이지 않는 아귀들만 있는 게 아닙니다 보이는 아귀들도 많거든요

다음생에 그런 세상으로 떨어지면 아주 비참할 테니 바로 지금 아직 유능하고 돈과 지혜가 있을 때 재빨리 이 기회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성해서 다음생을 위한 세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하는게 훨씬 쉽죠

포모사나 다른 나라에 지진이나 재난이 있을거란 소리를 듣게 된다면 우린 즉각 준비하지 않겠습니까?

해외로 떠날 준비를 하거나 자신이 보다 안전하게 느낄 방도를 취하지 않겠습니까? 우린 분명 이 세상이 더욱 나빠질 수 있으며 아마도 내일이면 떠나게 되거나 죽을수도 있다는 걸 압니다 위험하죠, 이해됩니까?

난 선생이 되려고 여기 오지 않았어요 난 여러분과 같죠 우린 좋은 친구에요 좋은걸 찾았으니 모두 함께 나누고 싶은 겁니다 내가 큰 꿈에서 깨어났으니 마찬가지로 모두가 깨닫길 바라죠, 두려워 하지 마세요 그냥 서둘러 준비하세요 아니면 때가 됐을 때 시간이 부족할 겁니다 이것은 우리가 세세생생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죠 세세생생 우린 남편, 아내, 자식, 부모, 친구, 혹은 장교였거나 다른 많은 인연이 있었지요

그래서 서로를 일깨워줘야 하는 겁니다 그뿐이죠 내가 여러분의 스승이 되고 싶고 싶다거나, 내가 더 낫고, 높고,위대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전혀 그렇게 생각지 않아요 날 따라와도 배울 게 별로 없을 겁니다 그저 어떤 체계를 보여 주면 후에 여러분 스스로 계속 수행할 수 있어요 남에게 의지해선 안되죠 매일 부지런히 수행하세요 그럼 나중에 여러분 자신의 수준을 깨닫고 이점이 뭔지 알 겁니다

내게 빚을 지거나 뭘 해줄 필요도 없습니다 난 돈을 받지 않아요 내게 배운다는 것은 제자나 학생이 되는 게 아닙니다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내가 관음법문에 대해 말하는 이유는 누군가가 알고자 했기 때문이에요 관음법문의 덕을 본 사람이 다른 이도 알수있도록 나를 초청하여 강연하도록 했죠 그래서 오늘 여러분이 관음법문에 대해 들을 기회를 갖게 된 겁니다 모두 자연스럽게 된 거죠

우리 관계는 스승과 제자 사이가 아니에요 우린 그냥 친구에요 무조건적인 우정이지요 이 세상에서 선생이 우리에게 뭔가를 가르치면 우린 보답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예를들어 우리에게 영어 선생이 있으면 우린 그에게 돈을 좀 줘야만 그가 우릴 가르쳐줍니다 중국어 선생이 있어도 우린가 지불해야 하거나 부모가 대신 지불합니다 그럼 그가 우릴 가르치지요 하지만 난 여러분 선생이 아니므로 돈을 줄필요 없어요 아무 빚도 지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이 불성, 이 전능한 힘은 여러분 것이지 내것이 아니니까요

스승님, 제가 꿈에서 계를 어겼다면 계를 어긴 건가요?

아니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렇지만 꿈에서조차 좋은 일을 할 정도로 수행을 잘해야 합니다 그게 낫죠 그러나 꿈에서 한 행동은 계를 어긴건 아니에요

스승님 업장을 지울수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요? 또 업장이 약해질 수 있나요?

업장은 지울수 있습니다 업장을 씻으려면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입문하는 동안 전생에서 쌓아온 업장들이 씻겨질 겁니다 단지 이 생의 정업만이 천천히 정리되도록 남겨집니다 정업까지 정화되면 우린 세상을 떠나겠죠 오직 관음법문만이 전생을 통틀어 쌓여진 업장을 지울 수 있어요 안그럼 업장이 너무 많아서 다른 방법으로 지울수 없죠

깨닫는 것은 마치 태양이 어두운 구름을 뚫고 빛을 비추는 것과 같습니다 입문시 여러분은 깨달음을 얻고 빛을 보며, 부처의 소리를 듣습니다 그순간은 태양빛이 세세생생 축적된 업장을 부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달마는 ‘파상론’에서 불광을 보는 즉시 모든 업장은 사라진다고 했습니다 나만 이렇게 말한 게 아니죠

스승님 무식하거나 바보거나 업장이 아주 무거운 사람도 관음법문을 할 수 있나요? 아니면 지혜가 높은 사람만 관음법문을 수행할 수 있습니까?

우둔한 이가 가장 좋습니다 그들은 관음법문을 수행할 수 있어요 너무 영리한 사람들은 때로 장애가 있을 겁니다 그들은 자신의 지식과 강인한 능력에 의존할 테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겸손하지 않고 좀 거만합니다 미묘한 교만은 의도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고 사회적 신분이나 다른 이들 때문이거나 존경을 받아서 생기는 겁니다 그럼 저절로 이런 교만이 생기는데 이는 스스로를 가로막습니다 하지만 바보는 자신이 바보임을 알지요 업장이 아주 무거운 사람은 자신의 업장이 무거움을 알고 서둘러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즉 그는 이미 겸손함이 있고 교만하지 않지요 그러므로 이미 큰 바위는 제거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관음법문을 수행하기가 더 쉬운 거죠

에고를 없애려면 어떻게 수행해야 할까요?

시간이 걸려요 쉽지 않죠 에고는 마지막에 없어져요 서둘러 없애려고 하면 세상일을 할 수 없을 겁니다 에고가 없으면 일을 못해요 일을 하기가 쉽지 않아요

관음 법문을 수행함으로써 영원히 생사해탈을 할 수 있을까요?

네, 물론이죠! 여러분은 관음법문을 수행함으로써 생사 해탈을 얻을 겁니다 안 그러면, 난 관음법문을 권하지 않았을 겁니다 뭘 수행하든 좋으니까요 하지만 관음 법문 수행이 최고지요 그 뿐입니다 그것은 생사 해탈로 인도해주니까요 가장 빠르고, 확실하고 안전하다고 보장합니다 깨달음은 지혜를 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맞지요

스승님 제가 채식을 하는데 가족을위해 고기를 요리하면 계를 어기는 것이 될까요?

아니요, 그러나 수행에 조금 영향을 줄 겁니다 영향을 주지요 피할 수 없다면 요리를 해줘야 하지요 가족 전부가 입문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채식만 해도 충분합니다 대단한 건 아니죠 채식은 여러분을 부처로 만들지 않습니다 이 생에서 살생의 업장을 약간 줄여주는 것 뿐이지요

그럼 전생의 업장은 어떻게 하겠어요?

소나 말 같은 동물들조차 채식을 하지만 반드시 부처가 되는건 아니지요 관음법문을 수행해야만 채식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채식하는 것으로 충분한 게 아닙니다 채식은 단지 관음법문 수행을 도와줄 뿐이란 걸 이해해야 합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으면 채식은 별 도움이 되지 않아요 도움이 되지만 많이는 아니죠

스승님, 전 불교를 진지하게 공부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세요 어떻게 그들과 대화해야 하나요?

아, 정말 어렵습니다 시간이 걸리죠 설명하세요 그럼 더 좋아질 거에요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떠나 출가자가 되죠 집에서 수행할 수 없어서 그래요 재가자로 있는 것이 장애가 되지 않으면 집에서 수행하는 게 좋죠 어떤 이들은 그런 장애 때문에 출가자가 되기로 결심하죠 석가모니 부처는 가족이 방해하자, 그의 왕국, 아내와 아들을 버리고 출가자가 되었어요 정말 불쌍합니다 그렇지만 영적인 수행을 하려면 용감해져야 합니다 세세생생 부모가 있어요 이 생에 수행하지 않으면 다음 생에 또 부모를 갖지요 세세생생 늘 부모가 있어요 효성스러워야 하는 건 맞아요 하지만 분명히 선택해야 하죠 영적 수행을 추구하려면 이런 장애를 극복해야 함을 확실히 알아야 해요 안그럼, 세세생생 부모가 있죠 벗어날 수 없어요 이 몸으로 태어날 때부터 이미 부모가 있는 거에요 어떻게 부모가 없겠어요?

그럼 우린 언제 떠날수 있죠?

해탈하는 건 아주 어려운데 우린 세세생생 늘 부모를 가집니다 스스로 상황을 헤쳐나가되 사랑으로 하세요 공손하게 부모에게 설명하세요 점차 그들은 이해하게 될 거에요

스승님, 관음법문과 정토법문은 체험이 서로 다릅니까?

본래는 똑같았어요 내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모든 법문은 본래 관음법문이었어요 내 책에서 분명히 설명했어요

스승님, 명상하는 동안 무엇에 집중해야 합니까?

무엇을 수행하든지 그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린 관음법문을 수행하죠 우린 수행하는 법을 압니다 당신이 어떤 법문을 수행하는지는 모릅니다 수행하고 싶다면, 스승의 가르침을 청하세요 아무렇게나 하지 말고요 난 대충 가르치지 않아요 관음법문을 수행하길 원하면, 나에게 배울 수 있어요 다른 법문을 수행하고 싶다면 다른 스승에게 가세요, 됐죠?

스승님, 열반이 무슨 뜻이죠?

열반은 지복의 상태입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이걸 체험할 수 있어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매일 열반을 경험할 수 있죠 이 세상에서 지복을 체험하고, 환희의 상태를 경험합니다 그다음 우리가 죽으면 영원한 열반에 들게 됩니다 ‘니르바나’는 범어로서 행복을 의미합니다 그런 뜻이죠 스승님, 부처가 말씀하시길, 수행을 할 때는 분별심이 없어야 한다고 했어요

관음법문에는 여러 등급이 있는데요 어떻게 온갖 중생들에게 맞도록 수행하게 해주죠?

물론, 영적수행에는 여러 등급이 있는데, 그것이 차별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학교를 다니면, 초등학교를 다니고, 중등학교를 거쳐 대학까지 다니죠 대학이 가장 높고 유치원이 가장 낮아요 학교체계가 그렇습니다 관음법문 수행에도 체계가 있어요

관음법문은 이 인간세계에서만 수행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육도를 윤회하는 모든 중생들이 다 수행할 수 있습니까?

모든 중생들이 관음법문을 수행한다는 건 쉽지 않죠 쉽지 않아요 예를 들어, 방금 말했던 불경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개미 한 마리가 있었는데 일곱 부처가 태어났던 곳이죠 일곱 명의 부처가 거쳐가도 개미는 여전히 개미였어요 왜일까요? 개미는 부처가 법문을 전할때 들을수 있는 인간과 같은 귀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부처는 인간으로 와서 인간의 언어로 설법했어요 다른 중생들은 관음법문을 이해할 수도 없고 수행할 수도 없었어요 인간의 육체가 없어서 그런 겁니다 인간의 몸을 가지고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더 쉽습니다 다른 몸으로는 수행하기 쉽지 않아요 부처가 법을 설할때, 다양한 존재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 음류를 사용했습니다 네 맞아요 하지만… 아미타불은… 당신은 그 부처의 소리가 뭔지 모릅니다 네 맞아요! 당신이 말하는 것과 100% 같은 것이지만 당신은 이걸 경험하지 않았죠 경험이 부족해요 그뿐이죠 내가 당신에게 관음법문을 가르치면 이 문장의 뜻과 당신이 말하는 것의 뜻을 즉시 이해하게 될 겁니다 부처의 소리를 즉시 이해하게 되고요 다양한 소리가 있으며 그건 다양한 존재에게 속합니다 내가 모든 사람이 듣도록 강연을 열지만 그 강연은 진짜가 아니죠 강연을 할때엔 그 체험을 전달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입문식 동안에만 당신이 얘기한 체험, 부처가 말한 소리와 모든 존재들이 다르게 듣는 소리를 줄수 있어요 그거죠! 그가 그걸 가져와서 기뻐요 네 맞아요!

관음 법문을 수행하는 사람은 그가 뭘 말하는지 압니까?(네)

좋아요! 우리가 모두 이해하기에 그가 그리 말하니 좋죠 말론 표현할 수 없어서 좌절감이 들지요 사람들은 논쟁을 주고받죠 좀전에 그 신사가 한 것과 마찬가지로요 그가 내년까지 거기 있어도 그 논쟁에서 이길수 없어요 논쟁을 주고받는 건 실체의 외면이기 때문이죠! 외면이요! 내면에 뭐가 있는지 보지않고 말하는 건 소용없죠 토론은 소용없어요

우리 입문한 관음수행자는 더 많이 수행할수록 논쟁이 적어짐을 모두 압니다 그렇지 않나요? 맞죠?

네 하지만 당신이 입문하는 동안 즉시 이해하게 될 것을 보장해요 당신이 물었던 것과 날 상기시킨 것을 말이죠 즉시 이해하게 될 겁니다 스스로 경험할 테니까요 진실로 그와 같아요 경전을 읽어서 아는 것 대신에요

스승님 관음보살이 저를 구하는 꿈을 꾼적이 있는데 그녀는 종종 제게 부처의 이름을 암송하라고 했어요 저는 부처 이름의 의미를 몰라요 뭘 말하는 겁니까?

진정 설명하기 어려워요 이래서 매번 강연 때마다 내가 걱정하는 겁니다 내가 진심으로 말하려는 걸 언어는 표현하지 못하고 난 내가 아는 바를 언어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아는건 많지만 말할수 있는건 아주 적습니다 내가 우리 모두 불성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고 나와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는 사람들간에 많은 바위, 큰 벽, 많은 장애와 생을 거듭하면서 축적된 업이 있기 때문이에요 내 말을 이해하나요?

전화를 걸 수가 없지요 내가 얘기를 할때, 난 그걸 체험했죠 당신은 들었지만 체험한 적은 없어요 난 그얘기를 할때 쿠키를 맛본것과 같아요 당신이 그얘기를 할땐 쿠키 이름을 외우는 것 같죠 그래서 우린 소통할수 없죠 그 신사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내일까지 논쟁해도 그 쿠키가 얼마나 달콤한지 그에게 전할수 없을 겁니다 난 맛보았지만 그는 아니죠 TV광고에서 과자가 얼마나 좋은지 보았습니다 그래서 말할때는 항상 그런 정보에 의지하지요 내가 과자를 맛보아도 그에게 쿠키의 맛을 전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둘의 의사소통이 쉽지 않다는 겁니다 쉽게 대화하기 위해선 수행해서 나와 같은 수준, 거의 같은 수준에 이르러야 해요 그러면 나와 대화하고 위대한 힘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린 같은 페이지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같은 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요 말하자면 의사는 모든 내부 장기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술을 한 적이 없습니다 책을 읽거나 들은 것뿐이죠

전문의와 논쟁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우리가 같은걸 말할수 있겠어요! 결국엔 고개를 저으며 말하겠죠 “좋아요 그냥 집에 가세요”

스승님, 만약 보살의 꿈을 자주꾼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열심히 수행하면 곧 부처가 됨을 상기시키는 겁니까?

네 보살이되는 것은 꿈속의 무한한 빛을 가진 보살과 같아지는 겁니다 그렇죠? 네, 무량광이 있었을 거에요 당신이 보살의 꿈을 꾼것은 이전 생에 수행을 많이 했고 많은 보살에게 공양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보살이 꿈에 오는 겁니다 그들과 인연이 있다는 거죠 더 수행해서 꿈에서뿐만 아니라 매일 보살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모두가 보살을 보는건 물론 보살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보살을 보는 것도 이미 훌륭합니다 이미 대단한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보살을 보길 원해도 못봅니다

전 시력이 나빠서 못읽는데 제가 입문할수 있나요?

네 맹인인 제자도 있습니다 타이쫑에는 귀가 안들리는데 방금 입문한 제자가 있어요 귀도 안들리고 말도 못하며 볼수만 있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체험이 좋습니다 그에 대해 들어보셨어요? (네) 네! 농아거나 맹인이죠 갓 입문한 맹인이 있는데 그는 좋은 체험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맹인과 농아인 제자가 많아요 이런 장애가 수행을 방해하지는 않을 겁니다

스승님, 성경에서 말하길 신은 사람들에게 고기를 주었고 그들을 죽였습니다 만약 신이 부처라면 어떻게 고기를 주고 죽일수 있나요 이것은 자비에 반대됩니다 좋아요, 하지만 신이 고기를 주지 않았으면 신이 자비가 없다고 할 겁니다 어떻든지 잘못된 거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논쟁하길 좋아하는 것입니다 요구도 많고 논쟁도 많지요 우린 모두 유창하지만 보살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성인은 바보처럼 보인다” 그는 옳은 일을 할수도 없고 좋은 답변도 줄 수 없어요 그에겐 아무런 답도 없지요

내가 강연할 때도 외면적인 지식만 말합니다 입문 후에는 내가 오직 내면의 지식만 말할 것이라고 명확하게 말했지요 그때서야 질문을 하는 게 의미가 있습니다 내면으로 들어왔기 때문이죠 이해하시지요? 여러분은 저 꽃 이름이 뭔지 묻지 않을 거에요 어떻게 마이크가 만들어졌고 스승의 이름을 묻지 않아요 외면에 있을 땐 아무것도 보지 못하므로 의미있는 질문을 못합니다 늘 외적인 지식만 묻지요 대답을 많은 질문에 답하면 사람들은 내가 유창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런 답변은 무의미합니다 그들은 단지 여러분의 호기심만 만족시키고 수행의 입맛만 돋우니까요 그것들은 수행과 관련이 없고 삶과 죽음, 윤회와도 관련이 없습니다 입문했을 때 내 대답이 생사와 윤회에 관련이 됩니다

동수님들 그렇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맞아요 내가 청중들의 질문에 대답하면 그것은 답해주는게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화가나거나 한것도 아니지요 이런 답변이 중요하지 않단걸 알고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답변으로 행복해도 정말 도움되는 건 아닙니다 생사의 윤회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입문을 한 후에야 비로소 다른 상황이 될 것입니다 그래야만 내면의 체험이 약간 있을 겁니다 그래야만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의 질문에 답할 수 없습니다

답변이 나에겐 의미가 없어도 여전히 대답이 필요합니다 영적인 수행에 대한 여러분의 결심을 굳건히하고 장애에 대해 좀더 알기 위해서 말입니다 수행을 결심하도록 바위를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입문을 하고나면 여러분은 진아를 이해하고 스스로의 질문에 답할 것입니다

불교 경전에도 써있습니다 ‘일체유심조’라고요 기독교에서도 말하지요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 서로 모순되나요?

아뇨, 같은 것을 말하지요 ‘마음’이 신입니다

마음이 어떤것을 만든다면 신과 같은 힘을 가진 것이 아닌가요?

신이 우주의 모든 것을 만들수 있다는 것은 전지전능하다는 걸 의미해요 ‘마음’이 어떤걸 만들수있고 모든 것이 마음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마음’이 신과 같은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지요? 그러니 어떻게 모순될 수 있나요? 모순이 있나요? 네, 같은 것을 다른 식으로 말하는 거지요 그는 또한 물었습니다

“부처가 말하길 누군가 부처가 되려면 3겁을 수행 해야한다 했는데 스승님은 즉각개오를 가르칩니다 그게 같은 것입니까?”

같은 것입니다 만약 부처기 되기위해 누군가 3겁을 수행하야만 한다면 어떻게 석가모니가 6년만에 부처가 되었을까요? 어떻게 육조 혜능이 8개월 수행하고 깨달을 수 있었겠어요? 같은 겁니다 왜 지요? 우리가 이미 오랫동안 수행해왔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생 동안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인간인 겁니다 이번이 인간으로서 윤회의 마지막 삶이므로 수행을 한 후에 즉각 부처가 됩니다 그것이 즉각개오입니다 이번 생의 수행에만 관련된 게 아닙니다

어떻게 육신을 얻었나요?

수많은 생동안 축적된 공덕과 은총을 통해서 얻습니다 전에 열심히 수행했으니까요 그래서 석가모니가 말한 것이 내가 말한 것과 같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공덕이 성숙하여 결과를 얻고 부처가 될수 있습니다

채소를 심는것과 같아요 오랜 시간이 지나면 이만큼만 자랍니다 나는 지금 식물이 자라서 먹을 수 있단걸 알려줍니다 그렇지 않나요? 어떤 사람은 다르게 말합니다 그들은 채소를 먹고 싶으면 오래 기다리라고 합니다 나와 다른 말인가요? 그건 같은 겁니다 지금 나의 채소가 이미 다 자란 것 뿐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이지요 보통은 채소가 자라기 위해 오래 기다려야 한단 것이죠 이것도 옳습니다 하지만 내 말도 맞습니다 이미 채소가 자라있기 때문입니다 이해하지요? 스승님, 기독교의 성자, 성부, 성령의 개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해해요 이건 별일 아니죠 이 개념은 옳습니다 맞아요 또한 그는 기독교와 불교의 가장 큰 차이점을 물었습니다 우리가 달리 이해한다는 것 외에 차이가 없어요 우리의 이해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달라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기독교와 불교가 차이가 없습니다 나는 닮은점을 통해 보니까요

스승님, 만약 채식주의자가 결혼피로연을 열어서 고기를 대접하면 나쁜 업을 짓나요?

내가 방금 지장보살의 경전을 말했지요 누군가를 위한 연회를 열면 그 사람이 나쁜업을 짓는데 우리 자신을 위해 연회를 연다면 말할 것도 없죠 하지만 수행에 있어, 최선을 다해 상황에 대처하세요 물론 수행 때문에 어떤 걸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손님들에게 채식을 대접하는 것도 좋아요 내 결혼식때, 난 모든 손님께 채식을 제공했습니다 고기는 주지 않았어요

제가 결혼한후 저녁 초대를 할 경우에는 항상 손님께 채식을 대접했어요 어떤 장애도 없었어요 제 남편은 독일 의사였고 채식에 대해서 중국인들 보다 이해를 못하고 있었어요

그는 과학자였고 종교를 그다지 믿지 않았죠 과학적 지식이 많은 부류의 사람들은 채식과 육식의 차이를 잘 모릅니다 불교도 이해하지 못하고요 하지만 그는 이의없이 나와 함께 채식을 했고 손님들도 채식을 먹게끔 대접했죠 그는 채식요리법을 내게 배우기까지 했어요 내가 떠난후 친구를 초대해 채식을 대접하곤 했습니다 난 중국인과 나머지 동양인들이 오랫동안 윤리 관념을 가지고 있고 채식의 개념에 익숙하다고 믿어요 무슨 장애가 있겠습니까? 난 이게 정말 놀라웠어요

많은 중국인은 예컨대 부모님이 병이 들면 그때 소원을 빌겁니다 때론 아이들도 말합니다 “부모님이 완쾌되시면 한달이나 두달동안 채식할 것을 맹세합니다” 그런 전통이 있지 않나요? 그렇죠?(그렇습니다) 우리가 매일 채식을 한다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이건 채식의 이로움을 우리가 알고 있다는 걸 암시합니다 그런데 채식하는 아이들을 왜 반대하겠습니까? 이 세상은 정말 지독합니다 우리가 아플 때는 채식을 한다고 약속합니다 그런데 해탈을 원하면서 채식을 하지 않는 거죠 우리 스스로 모순됩니다 영적수행은 너무 어렵죠!

스승님, 영적수행을 할 때 여자를 피하는게 중요한데 이성간의 낭만적 사랑을 뭘로 대신할수 있을까요?

천천히 하십시오 이성을 피하지 못하면, 못하는 거죠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해요 견디지 못하면 정신적 문제가 될겁니다 결혼이 나쁜게 아닙니다 점차 자신을 통제하십시오 결혼하는 게 나쁜게 아니죠 결혼이 아니면 보살이 인간으로 태어나지 못할 겁니다

스승님 고대에는 요즘처럼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요 이걸 어떻게 인과법에 따라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전에 말했듯이 물질문명의 진보를 이룩했었지만 영적이고 도덕적인 면에선 진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없이 많은 윤회를 거쳤는데도 아직 많은 이들이 남아있는 거죠 고대인들은 나쁜 업장이 적어서 그들의 영혼은 높은 등급으로 올라갔어요 그들은 모두 진보했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더 많아요 도덕적 행동에 주의를 더욱 많이 기울이고 영적인 경전을 읽어야 해요

스승님, 빈공간은 경계가 없습니다 중생은 셀수없이 많고 법 역시 무한합니다 이 법은 어디서 생깁니까?

법의 기원에 대해 말해줄수 있지만 나를 믿을지 모르겠군요 이 법을 우린 법맥이라고 부르거나 부처의 힘 또는 도의힘,근원적 힘, 창조의 힘이나 신의 사랑 등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신의 사랑이나 창조의 힘은 영원불멸입니다 아무도 창조하거나 파괴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불교의 반야심경에서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창조는 없다 모든 게 환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창조와 파괴 불순함과 순수함, 더함도 덜함도 없다”고 합니다 이건 “법”과 “본성”을 말하는 것이며 그 힘은 영원히 존재합니다 이 힘은 우주를 창조했으며 우릴 구원합니다 이 법맥을 이은 사람은 그런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힘이 있죠 한 사람만이 이힘을 지닌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이미 그걸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미 힘을 밝혔고 모든 장애를 극복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전능한 힘은 지금 세상을 밝힐수 있죠

그건 바위에 숨겨져 있던 보석과 같은 겁니다 어떤 바위는 깨지지 않아서 보석을 세공하기 위해 빼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떤 보석들은 이미 발견되어 꺼내서 윤을 냈기 때문에 아름다운 물건이 되어 그걸로 치장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린 이 보석을 다이아몬드라고 부릅니다 아주 귀중한 거죠 보석이 아직 바위속에 있어 아무도 발견을 못하니 쓸 수 있겠어요? 못하죠 이해됩니까? 우린 이 전능한 힘을 내면에 가지고 있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죠 그래서 고통받고,외롭고 무능함을 느낍니다 무력하게 느끼죠 하지만 이 힘을 발견했을때 그걸 가지고 세공하는 순간 성불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법을 획득한 거죠

법은 한 사람에 속한 것이 아니라 다수가 지닐수 있죠 열심히 수행하는 한 법을 지닐 수 있죠 그래서 때로 어떤 스승은 법맥을 이은 제자가 많지요 한명만이 아니라요 또 그는 “법을 지녔던 이가 원래 부처인지, 중생인지” 물었습니다 부처이면서 중생이기도 했는데 모든 중생은 부처의 힘으로 창조되기 때문이죠 지금 말한 그힘은 창조의 힘이며 부처의힘 또는 도의 힘이며 모두 같은 겁니다 자신이 자신을 구합니다 ‘일체유심조’니까요 우린 자신의 문제를 만들고 윤회 속에 빠진 다음에 스스로를 구합니다

예컨대 무슨 맛인지 알려면 과자를 먹어봐야 합니다 맛은 말로 설명할수 없죠 설사 설명할지라도 상상만할 뿐입니다 예를들어 내가 이 과자는 무척 달고, 새콤하며 아주 맛있고 영양이 많다고 하면 여러분은 상상만 할뿐 스스로는 아무 득이 없어요 여러분 입이 달고 새콤한 맛을 볼 수는 없으니까요 여러분 몸이 영양을 받아서 강해지는게 아닙니다

그러니 과자 한쪽도 설명을 못하는데 어떻게 최상의 형용할 수 없는 법문을 설명하겠습니까? 난 최선을 다해 한정되고 조잡한 언어를 사용해 가장 높고 가장 형언하기 어려운 차원을 소개했습니다 이해가 안되거나 만족하지 못해도 부디 용서하세요 능숙한 달변이 없는 건 내 잘못입니다 고백하건대 난 정말 능숙한 달변이 없습니다 나의 언어로 높은 세상을 완전히 묘사할 방도가 없으니까요 이해됩니까? 미안합니다 여러분 스스로 수행하고 이해하는게 최고입니다 그럼 나보다 잘 알게되겠죠

그가 또 “관음법문을 수행 한다면 공의 등급을 넘을수 있나요?”라고 묻습니다(네)

스승님,몇몇 부처가 언급한 손짓은 무엇입니까? 그들의 손짓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예를 들어 설명해주세요 내가 알기론, 오랜 옛날엔 마이크가 없어서 때로 가르치려고 손짓을 써야 했어요

오늘날 선스승들도 같습니다 무슨 법문을 수행하냐고 물으면 그는 원을 그려요 선을 수행함을 뜻합니다 알겠죠? 때로 손짓은 말이나 비밀의 만트라를 상징해요 같은 법문을 수행하는 사람만 이해합니다 외부사람은 이해할 수 없죠 집에 가서 책을 사서 보세요 어떤 몸짓은 어떤 산스크리트어를 언급해요

예컨대“아리야”라는 말에“리”라는 문자가 있죠 이해합니까? 이“리”라는 문자는 대비주의 “아리”에서 “리”와 같아요 “나무 란타 트라야야 나무 아리아발로키테스바라” 대비주에서 우린 “아리,아리”라고 하죠 또한 때로 손짓은 여러분의 건강에 이로워요 관음법문을 할 때 써야할 어떤 특별한 손짓이 있습니다

나도 손짓을 가르쳐요 가장 높고 유용한 손짓을 가르칩니다 난 다른 건 다루지 않아요 그가 물었죠“평범한 사람이 명상 중에 같은 손짓을 쓰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좋은 효과가 있을 겁니다 난 관음법문 수행자를 포함한 여러분에게 손짓을 하라고 충고합니다 최근에 사람들에게 명상 전에 손짓을 하라고 요청했어요 왠지 아세요? 그걸 안하면, 듣는 대신에 여기 저기 긁어댑니다 그래서 이렇게 손을 잠그라고 했고 이렇게 하라고 가르쳤죠 그럼 그들은 더 공식적이고 진지하게 느낄 거예요 지금부터 모든 이들이 손 동작을 해야 해요 입문할 때 모두들 그걸 해야 하죠

그러므로 매우 유용하죠 매우 유용해요 석가모니불은 정말 똑똑했죠 그는 사람들에게 명상할 때 이걸 하라고 가르쳤어요 그럼 그들이 돌아다니거나 다른 법문을 하거나 집중 안할수 없거든요

왜 어떤 이는 자기 책에서 스스로 생불이라고 하지요? 그는 어떤 등급을 얻었습니까

그가 자기를 부처라 말하면 내버려두세요 뭐가 문제죠 그의 성불이 당신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그가 성불했으면 당신은 그를 축하해야죠 쓸데없는 질문을 하는 대신에요 당신은 스스로에게 부처가 됐는지 안됐는지 물어봐야죠 “내가 깨달았는가 깨닫지 않았는가? 빨리 부처가 되려면 어떤 법문을 수행해야 할까 그래야 그가 부처인지 아닌지 알 테니까”라고요 지금 우린, 사람들이 그를 생불, 혹은 살아있는 악마라 해도 확인할수 없죠 그렇죠? 그러니 당신 스스로 빨리 부처가 되는 게 나아요 만일 그가 생불이라 주장하면 그가 무슨 법문을 수행하는지, 당신이 생불이 되게 가르칠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얼마간 수행한 뒤, 체험이 전혀 없고, 자유롭지도 않고, 지혜안이 열린것 같지 않으면 그를 산 악마라 불러도 돼죠

스승님, 전 입문하지 않았지만 당신의 책을 몇 권 읽었습니다 스승님도 어렸을 때 역시 경전을 외우고 부처의 이름을 외웠다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당신이 의사중에 의사가 되었다고 느낍니다 당신이 가르친 관음법문을 수행한 뒤, 아미타불의 땅과 같은 곳에 가게 될까요?

사람들이 관음법문을 해서 얻는 등급은 같을수도 있고 다를수도 있어요 개인의 기대에 달렸죠 어떤 이는 서방세계에 가길 더 좋아해요, 왜냐하면 그가 어려서부터 정토종을 행해서 그걸 놓을 수 없으니까요 그런 뒤 그가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그는 서방세계에 갈 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서방세계를 안 좋아하고, ‘어머니 여신의 땅’을 더 좋아해서 그들은 그곳에 갈 거예요 어떤 이들은 약사불의 땅 같은 다른 세계를 좋아해서 그들은 그곳에 갈 겁니다 개인의 기호에 달렸지요

그가 묻습니다, “깨달은 뒤 그에게 여전히 의심이 있고 생각이 정화되지 않았다면 그래도 그가 해탈할 수 있고 부처가 될 수 있습니까?”

아니오 깨달은 뒤에는 누구도 더 이상 많은 의혹을 가져선 안 됩니다 그의 개념 역시 변할 거예요 물론 그는 전과는 다를 거예요 그는 이 생에서 영적 수행을 완성하려면 어느 등급에 도달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또 이생에서 그가 수행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수행을 계속 하기 위해서 그가 돌아올까요 당신이 끝낼수 없다 해도 다시 돌아올필요 없어요 당신의 믿음에 달렸죠 예컨대, 우리 관음 수행자들이 2세계에 도달했다면, 그들은 확실히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 절대 돌아오지 않아요 그들은 거기서 수행을 계속할 겁니다

스승이 계속해서 그들을 가르치러 거기 있을 거예요 그들이 성불할 때까지요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는 수행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모두가 여기서 수행하기 쉽다고 말하지요 하지만 난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느껴요 만일 한 사람이 수행하면 다수가 그를 공격할 거예요 우리의 부모, 남편, 아내가 우릴 단단히 묶을 겁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수행을 잘하지 않았더라도 스승은 우릴 다시 돌아오게 할 마음이 없어요

또한 우리가 수행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달렸지요 수행을 잘 못해도, 신실하고 열심이고, 믿음이 있으면 그가 우릴 도울 겁니다 왜냐하면 깨달은 스승의 공덕은 무한하고 그의 힘은 측정할 수 없으니까요 그는 원하는 뭐든 할 수 있죠 어떤 법칙도 통제할 수 없죠 하지만 그를 믿어야 하고 확신을 갖고 신실해야만 그가 우릴 도울 수 있어요 그러니 돌아올 필요 없죠

스승님, 고기와 함께 조리된 채소를 먹는건, 채식으로 여겨지나요? (아니오)

만일 제가 수행하면, 저의 반항적인 아이가 바뀔까요?

만일 그 스스로 수행한다면 바뀔 수도 아닐 수도 있어요 어떤 이들은 지옥에서 바로 와서, 그들의 악한 생각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그들의 마음은 여전히 완고해요 어떤 아이들은 여러 생 동안 사람으로 있어서, 보다 부드럽고 바뀔 수 있지요

스승님, 무엇이 정법이고 무엇이 사법인지 어떻게 알수 있지요?

정법은 깨달은 스승이 살아있을 때 전해진 법문과 가르침을 말합니다 그것이 정법시대지요 그가 죽은 후, 그의 제자들이 그의 초상화와 사진들 경전들을 숭배합니다 그들은 또 그의 가르침을 읽죠 그 때, 그들은 의식에 기초한 법을 행합니다 그런 뒤 스승이 죽은 지 300년이나 500년 지난 후 그의 가르침은 오염되거나 어두워질 겁니다 더 이상 순수하지 않지요 그의 사진들은 사진일 뿐이죠 그의 법맥은 사라졌고 다른 곳으로 갔지요 그럼 그 제자들과 종교 단체들에게 맥이 끝난 시기지요

스승님, 경전에서 말하길 “부처가 나타나는 징후”로 여래가 어딜 걷든 언덕과 개울, 산들이 평평해질 거라 말합니다 구약에도 신의 아들이 태어나면 비슷한 일들이 생긴다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고속도로처럼 평탄해질 겁니다 고속도로보다 더 아름답지요 하지만 그걸 보려면 우리의 지혜안이 열려야해요 육신의 눈으론 볼 수 없죠 난 카톨릭도 불교와 마찬가지라고 방금 말했어요 그들은 같아요 지금 그들이 동의한 한 가지를 우린 찾았어요 깨달은 스승이 어딜 가든 그 곳은 달라질 겁니다 그 곳은 변할거고 더많은 축복을 가질 거예요 전에 거기에 물이 없었다면 후엔 물이 더 생길 거예요 전엔 인구가 거의 없었다면 나중엔 더 많은 사람들이 올 거고요 전엔 집이 없었다면 나중엔 많이 지어질 거예요 예를 들면 그렇죠 이건 물질적인 면의 변화죠 보이지 않는 면과 보이지 않는 눈으로만 볼수있는 더 많은 변화들이 있어요 깨달은 스승이 어딘가를 걸으면, 그는 그곳에 공덕을 가져올 거예요 사실이죠

나도 이런걸 말한 적 있어요 정말 생겼죠 하지만 그런 걸 보려면 영적 수행을 해야해요 고대 중국에 매우 높은 등급의 승려가 있었어요 그가 강연하면, 돌들이 머리를 끄덕였다고 합니다 “미륵하생경”에는 미륵불이 태어났을 때 나무들이 옷을 입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돌들이 정말 고개를 끄덕이고 나무들이 옷을 입을수 있나요 그게 사실일까요, 영적 체험일까요? 사실이지만 사실이 아니죠 돌이 머리를 끄덕인 게 아니란 걸 알아야 해요 우린 그걸 알 수 있어요 안 그러면 석가모니불이 설법을 할 때 돌이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지요 그의 수준이 출가승보다 낮다는 뜻일까요? 그 돌은 보통 돌이 아니에요 돌에도 영혼이 있어요 돌이 고개를 끄덕일 때 다른 분위기에서 일어났죠 우리가 수행을 잘하면 아주 불가사의한 분위기를 내뿜게 됩니다 물건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돌이 고개를 끄덕인게 아니라 시계가 저절로 똑딱거리고 종을 쳤어요 우리 제자들도 그런 체험이 있어요 그렇죠? (네) ‘도일’이라는 스님만이 아니라 관음수행자들도 이런 힘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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