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영성
 
봄의 경이-일본의 벚나무(일본어)      
오늘 예술과 영성은 일본어로 진행되고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어울락(베트남)어 영어 불어 독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어 한국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타이어 스페인어입니다

안녕하세요 자연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일본 벚나무들의 우아한 세계를 탐구하겠습니다 3월 말에서 4월초의 어느 날 추운 겨울이 끝나면 짙은 갈색의 벚나무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나무들이 차례로 눈부신 분홍색의 꽃들을 피우고 전체 풍경이 천상의 핑크빛으로 물들게 됩니다

일본인들은 이런 광경에 아주 매혹됩니다 기다리던 봄이 확실히 왔다는 표시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벚꽃이 활짝 핀 나무 아래 즐겁게 소풍을 갑니다 매년 벚꽃놀이는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행사입니다

『사쿠라』라는 일본어 이름의 기원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책 『코지키』에 기록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여신 코나하나 사쿠야 히메가 후지산 꼭대기에서 벚꽃씨앗을 가져와 꽃들을 피웠다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녀 이름인 사쿠야가 벚나무의 『사쿠라』로 변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간토지역의 특징적인 장소인 오다와라 성의 벚나무들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1500년 경에 건설된 성입니다 성의 탑이 손상 속에 남아있다가 1960년에 재건되었습니다

그러나 벚나무는 1926년 소화시기에 심기 시작했습니다 벚꽃축제의 시기는 금년에 4월 10일에서 5월20일로 350그루의 왕벚나무들이 완전히 꽃핍니다 마나이 다리에서 성탑까지 늘어서 벚꽃들이 특히 화려합니다 해자의 물에 비친 벚꽃의 그림자는 정말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성탑을 배경으로 보이는 벚꽃은 완전한 장관입니다 사실 이곳은 일본벚꽃협회가 일본에서 벚나무가 빼어나게 아름다운 100군데 장소의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벚꽃은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국화의 하나입니다

기상청은 벚나무가 꽃피기 한달 전에 벚나무의 개화를 예보합니다 언제 어디서 벚꽃을 보는 것이 가장 좋을까 하고 언론에서 즐겨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은 매년 벚꽃이 피기를 기다립니다 벚꽃은 아주 짧게 피며 단지 1주일간 지속됩니다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는 밤에 꽃잎이 떨어집니다 벚꽃의 덧없음에 사람들은 꽃을 더욱 감상하게 됩니다 도쿄의 중앙에 있는 치도리가우치는 황궁 가까이 있으며 벚꽃놀이 장소로 아주 유명합니다

2009년 황궁에서 4월 2일 꽃이 피기 시작해서 6만 명의 구경꾼들이 벚꽃을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봄의 식물들과 일본 무우꽃이 황궁의 해자 제방에 완전히 아낌없이 피는 시기도 이때입니다 노랑꽃과 작은 보랏빛 꽃들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리고 일본 도쿄 전역의 수미다 강을 따라 활짝 핀 벚꽃들도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벚꽃놀이 장소의 하나입니다 사람들이 즐기고 휴식하는 장소로 아사쿠사와 스모국립스포츠 홀에 가깝지요 휴식과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은 수미다 강에 떠있는 구식의 주거용 배에서 강둑을 따라 아름답게 핀 벚꽃을 감상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벚꽃놀이는 794- 1192년 헤이안 시대 초기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812년에 사가 천황이 시센정원에서 파티와 노래로 벚꽃을 즐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대 귀족들이 벚꽃을 보며 31절 일본시를 지었습니다 36명 탄카 시인의 『고대현대 선집』에 키노 토모노리가 그런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언제나 빛나는 즐거운 태양 아래 봄날에 새로 핀 벚꽃은 왜 침착하지 못하고 끝없이 떨어질까? 36탄카시인 선집에 수록된 이세노 타이푸의 시입니다

『고대수도 나라에 피던 두 겹 벚꽃이 오늘 아름답고 자랑스럽게 활짝 피었구나』 수도 나라에서 황궁으로 불교 법사가 두 겹 벚꽃을 선물했을 때 답례로 작살나무를 받았습니다 그 후에 그가 모든 사람에게 이 구절을 읽었지요

『고대수도 나라에서 선물한 두 겹 벚꽃이 오늘 황궁에서 아름답고 눈부시게 활짝 피었구나』 유명한 하이쿠 시인인 에도시대 바쇼가 45세에 세상을 떠나기 직전 지은 시입니다

『이 벚꽃들은 나에게 여러 가지를 상기시킨다』 바쇼는 벚꽃을 보며 일생의 경험들과 기쁨 슬픔, 즐거움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바쇼의 감동적인 구절을 읽거나 들으면 벚꽃에 대한 자신의 추억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그의 단순하지만 우아한 시구는 익숙한 느낌을 주고 일본인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잠시 후 돌아오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주세요 예술과 영성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예술과 영성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계속 알아봅니다

이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의 하나인 군마 서부의 미오기 산으로 떠날까요 높이 솟은 바위로 구성된 마요기산의 남쪽 산기슭은 벚꽃이 전해진 본고장입니다 가파른 산을 배경으로 하는 짙고 연한 분홍색 벚꽃은 매혹적인 광경입니다

47헥타르에 47종, 만5천 그루 벚나무가 있습니다 4월 초에서 5월 초까지 차례로 꽃이 피기 시작하면 다양한 벚꽃을 감상하게 됩니다

양꾸이페이란 희귀종이 있지요 두 겹 벚꽃으로 유명한 중국미인처럼 화려합니다 야생종은 백 여 가지로 분류되며 들과 산에서 자연적으로 자라고 원예용에는 2백 여 종이 있습니다

야생종에는 산앵두나무 오시마 벚나무 에도히간 벚나무 등이 있습니다 원예종엔 왕벚나무 겹벚꽃나무 등이 있습니다 왕벚나무는 에도시대에 에도 코마고메의 소메이 마을에서 경관 건축가들이 개량했습니다

그 후, 일본 전역에 퍼지면서 이제 일본 벚나무의 80%를 차지합니다 이름들은 개화시기와 가지 형태 꽃잎의 모습과 색상, 겹치는 형태에 따라 지어졌습니다 가령 내려앉은 가지에 있는 벚꽃들은 가지가 아래로 퍼진 곳에 꽃이 피어나고 겹벚꽃은 꽃잎이 여러 겹 겹쳐집니다

카우주 벚꽃은 이즈의 카우주가 원산으로 일찍 핍니다 왕벚나무와 달리 카우주는 이즈의 따뜻한 기후에서 일찍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년 2월초에 피기 시작해 약 한 달 후에 꽃들이 활짝 피어납니다 분홍색의 카우주 벚꽃은 개화과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오랜 기간 활짝 피어납니다

수백 년이 된 벚나무도 일본에 있습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당당하게 있지요 오늘 두 그루의 고목을 볼까요

지바현 이치카와의 마마산 구부지는 늘어지는 가지에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규키 보살이 737년 방문해 사찰을 건립했지요 여기가 원래의 구부지사입니다 사원 마당에는 후세 히메라는 늘어진 가지의 벚나무가 있습니다

일본 에도시대의 다키자와 바킨이 지은 『남총리가 8마리 개를 보다』는 106권의 소설에 나오는 후세히메 공주에서 이름이 유래했죠 후세 히메는 수령이 4백 년이 넘었지요 몸통 높이가 10m를 넘고 많은 늘어진 가지들이 거의 땅에 닿으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당하고 오래된 후세히메 벚나무를 보러 옵니다 다른 나무는 카나가와의 초쿠산 소타지사에 있지요 가지가 늘어진 이 절의 벚나무는 오다와라시의 지방 기념물로 선정되었고 카나가와현이 선정한 훌륭한 나무 백 그루의 하나입니다

에도히간 벚나무의 변종으로 4월 초에 꽃이 핍니다 매년 커다란 우산처럼 꽃이 피어납니다 나무의 몸통은 직경이 3.8m이며 나무 전체의 높이는 13m에 이릅니다 가지들을 완전히 펼치면 13m에 다다르지요 오다와라에서 자랑하는 멋진 벚나무로 수령은 340년이 되었습니다

일본에는 벚꽃과 함께 버찌란 말도 인정을 받습니다 가령 수많은 가문과 장소의 이름과 동전 디자인에 『버찌』란 말을 사용합니다 버찌가 장식의 일부로 들어가는 학교와 학교배지 가문 문장은 20여 개에 이릅니다

전화를 사용하기 전에 학생들은 대학 입학시험을 치려고 도쿄에 갔습니다 결과를 받으면 집에서 기다리는 부모님에게 전보로 결과를 알려줍니다 전보메시지에 벚꽃의 의미를 사용합니다

합격의 경우 『벚꽃이 피었다』고 전합니다 불합격을 하면 『벚꽃이 흩어졌다』고 말합니다 벚나무를 칭하는 말을 쓰는 것은 인기가 높으며 일본인들이 벚나무에 대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개화시기는 일본 청소년의 삶에 중요한 졸업과 대학입학 직장의 시작 같은 시기와 겹쳐집니다 활짝 핀 벚꽃아래 일본 학생들은 졸업을 하며 그 추억을 가슴에 소중히 간직합니다 벚꽃은 많은 것을 상징합니다 일본의 정신과 감사, 우정 용기 등입니다 소중한 벚꽃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고 신의 섬세한 창조물을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길 빕니다

오늘 예술과 영성에서 일본으로 멋진 봄 여행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와 고귀한 생활 채식을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계속 시청해주세요 매일 즐거운 선율과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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