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불교의 성스런 경전:훌륭한 진리법- 연화경 5장 -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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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고타마 붓다 석가모니불로 알려진 그는 고대 인도의 위대한 영적 스승이었습니다 BC5세기경에 싯다르타 고오타마 왕자로 태어나 자연히 왕국의 거대한 부를 상속 받을 수 있었지만 어느 날 왕자는 영적인 지식을 찾아 왕궁의 삶을 떠났지요

몇 년간의 명상 수행 후 부처는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다른 중생들에게 생사 윤회의 굴레로부터 해탈하는 법을 알림으로써 수행의 공덕을 나눴습니다 우주적 진리에 관한 그의 영적 가르침의 귀중한 보고는 깊은 지혜와 자비로 오늘날까지도 공부되며 숭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인 법화경으로도 알려진 『묘법연화경』5장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소중한 여러분 수프림 마스터 TV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성스러운 불교 경전 『묘법연화경』5장의 2부도 시청해 주세요 주목할 뉴스에 이어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가 방송됩니다 매 순간마다 빛과 친절함이 가득하길 빕니다

고요한 여러분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가 방송되니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여러분과 사랑하는 이들이 천상의 멜로디로 늘 은총 받기를

묘법연화경
5장
약초유품

이 때 세존께서 마하가섭과 여러 큰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었다

착하고 착하다 가섭아! 여래의 참되고 진실된 공덕을 잘 말하였노라 진실로 그대 말과 같다 여래는 또 한량없고 가이없는 아승지 공덕이 있으니 너희들이 한량없는 억겁을 두고 말하여도 다 할 수 없느니라

가섭아! 바로 알아라 여래는 모든 법의 왕이니 말씀하는 바가 다 허망하지 않느니라 모든 법에 대하여 지혜의 방편으로 말씀하셨으나 그 설한 법은 모두 온갖 지혜의 경지에 이르게 하느니라 여래는 모든 법이 돌아갈 곳을 관찰하여 알고 모든 중생이 깊은 마음으로 행하는 것을 알고 통달하여 걸림이 없으며 또 모든 법을 끝까지 밝고 분명하게 잘 알아서 모든 중생에게 온갖 지혜를 보여주느니라

가섭아! 비유하면 삼천대천 산과 강과 계곡과 땅에서 나서 자라는 모든 풀과 나무와 숲과 약초가 종류도 많고 이름과 모양도 각각 다르니라 짙은 구름 가득하게 퍼져 산천대천세계를 두루 덮고 일시에 큰 비가 내려 적심이 흡족하였느니라 모든 풀과 나무와 숲과 약초들 큰 뿌리 큰 줄기 큰 가지 큰 잎새에 비가 스며들고 크고 작은 나무들이 상 중 하를 따라서 제각기 비를 받느니라 한 구름에서 내리는 비를 맞으나 그 초목의 종류와 성질에 맞추어서 자라고 크며 열매를 맺게 되느니라 비록 한 땅에서 나고 한 비로 흡족하게 적셔주고 축여주지마는 여러 가지 풀과 나무가 각각 차별이 있느니라

가섭아 ! 바로 알아라 여래도 그와 같아서 세상에 나타남은 큰 구름이 이는 것과 같고 큰 음성으로 온 세계의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에게 두루 들리게 함은 큰 구름이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덮이는 것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대중 가운데서 이렇게 말씀하시었느니라 나는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방부 천인사 불세존이니라

제도되지 못한 이를 제도하고 이해하지 못한 이를 이해하게 하고 편안하지 못한 이를 편안하게 하고 열반 얻지 못한 이를 열반 얻게 하느니라 지금 세상과 오는 세상을 진실로 아나니 나는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보는 이며 도를 아는 이며 도를 열어 보이는 이며 도를 말하는 이니 너희들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들은 다 여기에 와서 법문을 들을지니라

이때 한량없는 천만의 중생들이 부처님 계신 곳에 와서 법문을 듣고 있었느니라 여래는 이때 중생들이 근기가 영리하고 둔함 정진하고 게으름을 살펴보고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에 맞추어 법을 설하여 한량없는 이들을 모두 기쁘고 즐겁게 하며 좋은 이익을 얻게 하였느니라

모든 중생들이 이 법을 듣고는 이법을 듣고는 이생에는 편안하고 내생에는 좋은 곳에 태어나서 도의 즐거움을 받고 또한 법문을 듣게 되며 법을 듣고는 모든 장애를 여의고 모든 법 가운데서 그의 능력에 따라 점점 도에 들어가게 되느니라 마치 저 큰 구름이 모든 것에 비를 내리면 풀과 나무와 숲과 약초들이 그 종류와 성질에 따라서 흡족하게 비를 맞아 제각기 자라는 것과 같으니라

여래께서 설하는 법은 모두 한 모양 한 맛이니 이것을 일러 해탈하는 모습과 여의는 모습과 멸하는 모습이라 하니 필경에는 일체 지혜에 이르게 되느니라 중생들이 여래의 법을 듣고 그대로 받아 지니거나 읽거나 외우거나 설한대로 닦아 행하지만 그 얻는 공덕은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느니라 왜냐하면 오직 여래만이 이 중생들의 종류와 모양과 자체와 성품을 아시는데 무슨 일을 기억하고 무슨 일을 생각하고 무슨 일을 닦으며 무슨 법을 기억하고 무슨 법으로 생각하며 무슨 법으로 닦으며 무슨 법으로 어떠한 법을 얻는가를 알기 때문이니라

중생이 가지가지 처지에 머물러 사는 것을 오직 여래만이 실지대로 보시고 분명히 안아 걸림이 없나니 마치 저 풀과 나무와 숲과 약초들이 스스로 상중하의 성품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 여래는 이 한 모습이며 한 맛인 법을 아시나니 이른바 해탈하는 모습과 여의는 모습과 멸하는 모습이라 필경에는 최고의 열반에 이르는 영원한 모습이니 마침내 일체가 평등한 텅 빈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니라 부처님은 이것을 알고 중생들의 마음과 욕망을 관찰하여 잘 보호하려고 곧 그들에게 일체 지혜의 씨앗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가섭아! 너희들은 매우 드물어서 여래께서 근기에 알맞게 설법하심을 능히 믿고 받아가지느니라 이러한 것은 부처님이 근기 따라 알맞게 설하는 법이 이해하기 어렵고 알기도 어려운 때문이니라

이 때 세존께서는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을 설하시었다 존재를 깨뜨리신 법왕이 이 세상에 나타나시어 중생의 욕망을 따라 여러 가지로 법(진실한 가르침)을 말하고 여래께서는 존중하고 지혜는 깊고 멀어 법의 종요를 오랫동안 설하지 않으셨다 지혜 있는 이가 들으면 능히 믿고 이해하지만 지혜 없는 이는 의심하여 영원히 잃게 되나니 그러므로 가섭이여 근기따라 설하여서 바른 견해 얻게 했다

가섭이여 마땅히 알라 비유하면 큰 구름이 이 세간에 일어나서 온갖 것을 덮음이니

이 때 세존께서는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을 설하시었다

존재를 깨뜨리신 법왕이 이 세상에 나타나시어 중생의 욕망을 따라 여러 가지로 법(진실한 가르침)을 말하고 여래께서는 존중하신 지혜가 깊고 또 깊어서 법의 종요를 오랫동안 설하지 않으셨다 지혜 있는 이가 들으면 능히 믿고 이해하지만 지혜 없는 이는 의심하여 영원히 잃게 되나니 그러므로 가섭이여 근기 따라 설하여서 바른 견해 얻게 하라

가섭이여 마땅히 알라 비유하면 큰 구름이 이 세간에 일어나서 온갖 것을 덮음이니 자비로운 구름은 비를 품고 번갯불은 번쩍이며 우뢰 소리 멀리 진동하여 여러 사람들 기쁘게 하고 햇빛을 가려서 땅을 서늘하게 하고 뭉게구름 드리워 두 손으로 잡을 듯하며 골고루 내리는 단비는 사방에 똑같이 오며 온 국토에 흡족하게 한량없이 내려서 산과 내 험한 골짜기 깊은 데서 나서 자라는 초목과 약초와 큰 나무와 작은 나무 온갖 곡식의 싹과 사탕무우,포도들, 비를 맞고 물기를 받아 풍성하게 모두 자라고 메마른 땅이 고루 젖어 약초와 나무가 무성함은 저 구름에서 내리는 한 맛의 비를 맞아 풀과 나무, 수풀 들이 분수 따라 축여지는 까닭이네

여러 가지 나무들 큰 것과 중간 것 작은 것들이 크고 작은 성질대로 제각기 생장하네 뿌리,줄기,가지와 잎새와 꽃과 열매의 빛과 모양은 한 맛의 비의 축임으로 싱싱하고 윤택하네 그 체와 상과 성이 제대로의 체질과 크고 작은 것으로 나뉘는 것처럼 적시는 비는 하나이지만 무성하긴 각각 다르네

부처님도 그와 같아 이 세상에 오시는 일을 비유하면 큰 구름이 모든 세상을 덮어 줌과 같나니 이 세상에 오신 뒤엔 여러 중생 위하여서 모든 법의 참된 이치 분별하여 설하시네

큰 성인이신 세존께서 천상 천하의 모든 대중들 있는 데서 선포하여 말씀하시길 나는 곧 여래이며 복과 지혜가 구족한 이니라 이 세상에 나타나심은 큰 구름처럼 바싹 마른 중생들을 충분하게 축여 주어 모두 괴로움을 여의고 안락한 즐거움과 세간의 즐거움과 열반의 낙 (최고의 행복)을 얻게 하렴이라

모든 천상 인간 사람들아 한결같은 마음으로 들으라! 모두 여기 모여와서 위 없는 이를 우러러보라 나는 이 세상에 높은 이로 미칠 사람 없나니 중생을 편안하게 하려고 이 세상에 와서 여러 사람들을 위하여 감로정법 (진실한 가르침) 설하노니 그 법은 한 맛으로 해탈이며 열반이니라 한 가지 미묘한 음성으로 이 이치를 말하는 건 언제나 대승법을 위해 인과 연을 짓느니라

내 모든 것을 봄은 한결같고 평등하여 이것이라 저것이라 밉고 고운 마음 없어 나는 탐하지도 아니하고 한정하는 생각도 없어 모든 이를 위하여서 평등하게 법을 말하노라 한 사람을 위하듯이 여러 사람도 그러하여 언제나 법을 말할 뿐 다른 일은 본래 없고 가고 오고 앉고 일어섬에 피곤할 줄 모르고 비가 고루 적시듯이 세상을 만족하게 하노라 귀,천 상,하 안 가리며 계행을 갖추거나 파한 이나 몸가짐을 갖춘 이나 갖추지 못한 이나 바른 소견 나쁜 소견 총명하고 암둔함에 평등하게 법비 내려 게으를 줄 모르노라

온 세계의 여러 중생 내 법문 들은 이는 능력대로 받아 여러 지위에 머무르나니 천상 세계 인간 세계 전륜왕과 제석천왕 범천왕에 태어남은 이는 소품 약초이고

번뇌가 없는 법을 알아 열반과도 증득하고 여섯 신통 일으키고 삼명까지 얻은 뒤에 산림 속에 홀로 있어 선정을 닦아 익혀 연각을 증득한 이 (스스로 깨달은 부처) 이는 중품 약초이며

세존의 자리를 구하여 나도 부처 되리라고 선정을 닦아 정진하는 이 이는 상품약초이니라

또 어떤 불자들이 부처도에 전심하여 항상 자비를 행하고 스스로 성불할 줄 알아 의심 없이 결정한 이는 작은 나무이고 신통에 머물러서 불퇴전의 법륜 굴려 한량없는 백천억 중생 건져내어 제도하면 이와 같은 보살 (깨달은 존재)들은 큰 나무니라

부처님의 평등한 설법 한 맛인 비와 같아 중생들의 성품 따라 받는 것이 다른 것은 저 모든 초목들의 비 맞음이 다름과 같으니라 부처님은 이런 비유 방편으로 일러주며 여러 가지 말씀으로 한 가지 법 설하시지만 부처 지혜에 있어서는 큰 바다에 물 한 방울 같나니 내가 이제 법비를 내려 세간에 가득하니 한결같은 이 법으로 힘을 따라 수행하면 저 숲 속에 자라나는 약초와 나무들이 크고 작은 성품 따라 점점 자람과 같으니라

부처님의 설하시는 법은 언제나 한 맛으로 모든 세간 중생들로 구족하게 얻어 점차로 행을 닦아 도의 결과 얻게 하노라 성문이나 연각(스스로 깨달은 부처)가 산림 속에서 최후의 몸에 머물러서 법을 듣고 과를 얻으면 이것은 약초들의 각각 자라남을 얻음이고 만일 모든 보살 (깨달은 존재)가 지혜와 행이 견고하여 삼계를 분명히 알고 최상승을 구한다면 이것은 작은 나무에 자라남을 얻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이 선정을 닦아 신통한 힘을 얻고 모든 법의 공함을 듣고 마음에 환희하여 한량없는 광명을 놓아 모든 중생 제도하면 이것은 큰 나무가 자라남을 얻음이라 하니라

이렇게 가섭이여 부처님의 법문 말씀 큰 구름이 한 비 내려 사람인 꽃 적시어서 결실함과 같으니라 가섭이여 자세히 알라 이러한 인연들과 갖가지 비유로써 부처도를 보이나니 이것이 나의 방편이요 다른 부처도 그러하니라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해 참된 사실 말하노니 여러 성문 대중들은 모두다 참 열반 아니고 너희가 수행할 바는 보살의 도니라 점점 닦아 행하고 배워 모두 부처 이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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