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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태국, 라오스, 어울락(베트남)과 인접한 남동아시아의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캄보디아는 숨막히는 풍경, 단순한 문화와 전통들, 훌륭한 고대 사원들, 식민지 건축물들, 진실한 우정 등의 매력적인 혼합체입니다 캄보디아는 태국동부와 라오스에서 어울락(베트남) 남부까지 뻗치는 크메르 제국의 영광과 위대한 영적인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고대 크메르제국 수도인 앙코르의 사원들은 창조적 야망과 영적인 헌신의 완전한 혼합물입니다 앙코르와트는 지금도 사람들이 매일 기도하러 오는 영성의 중심입니다 모든 캄보디아인의 가슴에 존재하는 영적 분위기 때문에, 이 나라는 어려울 때면 특히 신의 은총을 받습니다

1990년대 이후로 수 년간, 칭하이무상사는 캄보디아에 인도주의적인 도움을 계속 보냈습니다 예를 들면, 나라가 홍수와 가뭄으로 고통을 겪으며 농작물이 손실되고 식량부족이 심각할 때는 수많은 캄보디아인들은 거의 아사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그러한 소식을 들은 칭하이 무상사는 6천 톤의 쌀을 기부하여 신속히 캄보디아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가난하고 궁핍한 이들을 돕기 위한 다른 사업은 1996년의 의료지원과 무료건강검진, 무료 의약품 공급과 학교, 사원의 건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무조건적인 자비심에 감동받아, 캄보디아의 많은 신실한 구도자는 관음법문에 입문을 요청했습니다 여러 해를 거치며 칭하이 무상사는 신실한 구도자들로부터 여러 번 그들의 나라를 방문하도록 초대받았습니다

이제 여러분을 1996년 6월 22-23일 캄보디아 라이징센터의 칭하이 무상사 강연 “일본 동자승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내일은 칭하이 무상사의 강연 “일본 동자승 이야기” 2부를 방영합니다 주목할 뉴스 시청 후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다음 순서는 우리의 행성 지구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차를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내일은 칭하이 무상사의 영적 강연 “책임감에 대한 남성의 오해”를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목할 뉴스 시청 후 순서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독점방송 “선한 사람, 선한 일”의 “스테판 라마트: 동물의 대변자”입니다

일본 동자승의 이야기
1996년 7월 22일 캄보디아 레이징 센터

일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잘 들어보세요 모두 일본 이야기예요

아주 아주 먼 옛날 교토에 절이 있었어요 교토가 어딘지 아나요? (아뇨) 옛 수도입니다 일본의 옛 도읍지예요 교토엔 절이 아주 많았어요 다른 어느 곳보다 교토엔 절이 많았죠 옛날의 교토는 불교의 수도였다고 할 수 있어요 또한, 불교의 중심지였죠 그래서 정말로 절이 많았고 스님들이 아주 많았죠 옛날 스님들은 지금의 스님들과 좀 달랐어요 옛날의 스님들은 삭발하고 면도했죠 다시 도쿄로 돌아가죠!

먼 옛날 도쿄에 절이 하나 있었습니다 “아루코쿄쪼”란 절이었죠 이름이 뭐든 중요치 않아요 일본 절이었죠 그 절에는 아이들이 몇 명 있었어요 여러분과 비슷한 또래였지요 동자승들이었죠 어린 사미승이었어요 사미승 알아요? 이 동자승들은 큰 사미승 큰 법사에게 배웠어요 좋아요 어린 사미승 중에 아주 영리한 아이가 있었죠 그 아이는 신동이었어요 IQ가 정말 높았지요 그럼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러분처럼 그들이 명상을 배웠기 때문이죠 고대 일본에서도 내면의 진동을 명상하도록 가르치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어린 동자승들은 적어도 하루 3시간 명상했습니다 최소 2시간 반에서 3시간 명상했어요 당연히 그들을 모두 품행이 바르고 똑똑했어요

서너명의 동자승이 있었죠 그 중 스즈키라는 아이가 가장 똑똑했습니다 스즈키는 성입니다 이름은 구키오였죠 다른 동자승들도 있었죠 한 명은 도요타, 다른 한명은 야마하 도시바란 이름도 있었죠 나솔로라와 그리고 기타 등등이 있었죠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일본 이름을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스즈키는 매우 총명했죠 어리고 똑똑하고 명상을 많이 하고 품행이 바르고 절의 일을 잘 도왔어요 그래서 모두 그를 좋아했죠 다른 동료 사미승들은 그를 매우 우러러 봤지요 그는 매우 똑똑해 보였죠 동자승들을 위해 일을 많이 하고 많은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대장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스즈키를 숭배하고 존경하고 사랑했죠

아이들 이름은 책에 없어요 내가 만든 이름이에요 난 가끔 많은 조미료를 이야기에 넣어요 그러면 더 재미있지요

스즈키라는 어린 사미는 정말로 영리했습니다 절의 주지승조차 당해낼 수 없었어요 거기에 얽힌 많은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주지스님은 매우 친절하고 온화하고 신실하게 수행했어요 하지만 단점이 있었지요 단점이 뭐였을까요? 단 걸 아주 좋아했어요 좋아한 정도가 아니라 중독의 수준이었습니다

어떤이는 담배에 중독되고 어떤이는 술에 중독되지요 그런 사람들을 술귀신, 담배귀신으로 부르죠 중국인들이 이렇게 부르죠? 왜 귀신이라 부르죠? 중국인들은 그런 사람을 모두 악마라고 부릅니다 영어로는 이런 사람들을 알콜중독자라고 불러요 술에 중독된 사람들을요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은 골초라고 부릅니다 귀신이라 부르지 마세요 여러분 어린이들을 꼬마 귀신이라 부르기도 하죠 술 귀신, 담배 귀신에다 심지어 자기 자식을 꼬마귀신 이라고 하니 이상해요 그럼 어른들은 큰 귀신이죠 안 그런가요?

꼬마귀신들, 여러분을 그렇게 부른 사람 있나요? 있군요, 정말요! 뿔 두개 자랐어요? 아니죠! 뿔 두개가 났다면 작은 악마라고 부르세요 만약 뿔이 없다면 이렇게 부르세요 작은 부처, 작은 성인, 미래의 부처라고요! 그 편이 더 듣기 좋아요 그렇죠? 이제부터 더욱 긍정적으로 말하는 거예요 그러면 듣는 사람도 자신이 그런 가치가 있고 그런 품성이 있다고 여겨 천천히 그런 성품으로 변화될 수 있어요 매일 여러분이 존경받고 성인으로 불린다면 성스럽게 될 수 밖에 없죠

아마도 이 스님은 단 것에 중독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어요 고대에는 사탕이나 과자가 흔치 않았고 스님들도 매일 쿠키나 사탕을 살 돈이 넉넉치 않았으니까요 예, 이 스님은 단것을 너무 좋아했어요! 그래서 책에선 그 점을 결점으로 말하고 있어요 그게 결점인지 한번 보죠

좋아요, 이 스님에게 문제가 있고, 결점이 있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아마도 스님에겐 뭔가 병이 있었을 거예요 그런 사람을 ‘설탕 갈망증’이 있다고 하죠 그런 증세의 사람들은 단것 없인 못 견디죠 아마 그 스님도 혈당이 모자랐을 겁니다 그래서 설탕을 좋아한 거죠 아마도 그에겐 문제가 없었을지도 몰라요 결점이 없었던 거죠 단지 설탕 갈망증이 있던거죠 그래요, 당시 의사들은 이런 증상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었죠! 지금처럼 혈액을 검사할 고도로 발달된 많은 과학적 기구가 당시엔 없었습니다

자, 이 스님은 자신이 설탕에 중독되어 무척 당혹스러웠어요 병이란 걸 몰랐죠 아마 자신이 아픈지도 몰랐을 겁니다 그는 그 결점이 좋을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단것을 숨겨놓고 혼자 먹었습니다 어쩌면 그 절은 부유하지 않았을 겁니다 모두들 매일 단것을 먹으면 절에선 감당 못했겠죠 그래서 그는 용돈에서 사야만 했습니다

한밤에 모두 잠들었을 때, 혹은 잠들었다고 짐작될 때 스님은 숨어서 먹곤 했죠 매일 그렇게 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이런걸 숨길 수 있겠어요? 주위에 개구장이들이 매우 많은데 말이죠 아이들은 아주 짓궂어요 모든 걸 보려고 하고 또 볼 수 있습니다 호기심이 아주 많죠 하지만 그가 문을 잠가서 아이들은 안에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어느날 창문 잠그길 잊었죠 문은 잠갔지만 창문 잠그길 잊어버렸지요

파리가 단내를 맡고는 방안에 들어와 윙윙거렸죠 그는 너무 화가 나서 파리를 쫓아냈습니다 밖으로 파리를 쫓은 후 창문을 닫았습니다 먼저 창문을 열고, 그렇죠? 파리를 쫓아냈어요 윙윙거리는 파리를 쫓아낸 뒤 재빨리 탁, 하고 창문을 닫았습니다 창문을 너무 꽉 닫아 잠그는 걸 잊었어요 괜찮을 거라 생각했죠 나이많은 스님은 피곤했죠 “휴, 파리를 겨우 쫓았군” 그런 뒤 피곤해서 않은 뒤 거친 숨을 쉬었어요 그래서 창문 잠그는 걸 잊었어요

그때 옆 방의 어린 사미승들이 윙윙 소리와 탁 소리에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들은 조용히 살금살금 창문 아래로 가서 몰래 엿보았어요 살그머니 끼익, 소리를 내며 창문을 열곤 안을 엿보았어요 아이들 눈은 한껏 커졌어요 왜일까요? 조청이 든 병을 봤거든요 세상에, 하느님! 저게 뭐지? 우와 모두 군침을 흘렸어요 침을 삼키는 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주지 스님은 막 조청을 먹기 시작했어요 조청단지에 손을 하나, 둘, 셋, 네 번 넣었죠 먹기 시작하면서 스님은 모든 소리를 들었어요 왜 밖이 이렇게 소란스러운 거지? 바깥의 소음과 비슷했죠 그래서 뒤를 보며 말했죠 “누구요? 거기 누구 있어요? 들어와요 누구 있으면 들어와요!” 아무 소리도 없었어요 방 안은 매우 밝았고 밖은 매우 어두웠기에 스님은 밖에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없었어요 “밖에 누구야? 들어와!” 스님은 매우 화났습니다 아이들은 겁을 먹었죠 천천히 들어와 인사했어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그러자 스님은 재빨리 조청 단지를 숨겼어요 “어, 너희들 뭐하는 거지? 이시간에 잠 안자고 왜 여기 왔지?” 아이는 말했어요 “스님, 방금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인지 걱정됐어요! 살펴보러 달려왔어요” “그냥 모기와 파리를 쫓아낸 거란다” 아이가 말했어요 “아, 그러면 여기 앉아 기다렸다 파리가 오면 쫓아버릴게요 그래도 되지요?” 스님은 여전히 단지를 뒤에 감춘 채 말했어요 “이젠 파리가 없어 한 마리 있었는데 내가 벌써 내쫓았으니 다들 가서 자거라” 아이들은 조용히 나갔죠 문쪽으로 가다가 여전히 뒤를 돌아봤어요 스님이 말했어요 “빨리 가거라” 스님은 조청 단지를 뒤쪽에 놓으려다가 아이들이 뒤돌아 보자 다시 뒤로 감추었어요 “가! 어서 가거라!”

아이가 물었어요 “스님 그 병이 뭐예요?” 스님은 당황해서 말했어요 “아무것도 아냐, 독약이다” 어린 사미승들은 정말 실망했어요 조청을 못 먹었을 뿐만 아니라 스님이 거짓말을 한 걸 알았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당황했고 모두 시무룩해졌어요 그들은 이렇게 뛰어갔어요 뛰어가면서도 여전히 독약 단지를 쳐다봤어요 아이들은 돌아가서 매우 약이 올라서 매일 소란을 피웠어요 아이들은 말했죠 “아, 단걸 정말 먹고싶은데 보고도 먹을 수 없다니 와! 너무 속상해!” 가장 똑똑한 스즈키가 말했어요 “괜찮아 조청을 먹을 방법이 있어 걱정하지 마!”

어느날, 스님이 봉사나 강연 혹은 고해성사로 외출해서 자리를 비웠어요 그때 스즈키가 스님의 방에 뛰어들어가 조청 단지를 가져와서 아이들을 불러 모았어요 “다들 와! 도요타, 야마하, 도시바 오키나와 오사카 도쿄 모두들 와 어서들 와! 구키오와 카카쿠쿠 다들 오렴 어서들 오라구!” 그는 말했죠 “왜들 그래? 내가 오라고 하잖아? 조청 안 먹고 싶어? 자, 어서 먹자구 어서!” 모두들 걱정했죠 “아니 먹어도 될까? 스님이 돌아오면 엄청 혼날텐데!” 스즈키는 “혼내지 못할거야 내게 방법이 있거든 다들 안 먹는다면 먹는 모습을 보여주지” 하곤 단지 안에 손을 넣었죠 ! 그가 먹는걸 보고 모두 달려들었어요 순식간에 조청단지는 완전히 비워졌어요 마지막 아이가 손을 꺼내서 이렇게 핥았어요 그는 단지를 깨끗이 핥아서 병을 닦을 필요도 없었죠 좋아요

스즈키는 아이들을 자러 가도록 보냈어요 모두가 각자의 텐트로 돌아갔어요 중요한 게 아니었죠 그래서 텐트로 돌아갔어요 그런 뒤 그는 법당의 부처상 앞에서 빈 단지를 옆에 놓고 무릎을 꿇었어요 매우 근심스러운 척 무릎을 꿇고 있었죠 그는 스님이 곧 돌아오리란 걸 알았죠 그는 꿇어앉아 준비했어요 스님이 벤츠를 타고 돌아오는 소리가 들리자 그는 걱정하는 척하며 큰 소리로 울었어요

스님이 들어와서 물었어요 “스즈키, 무슨 일이지?” 스즈키는 더 크게 울었어요 “죽고싶어요 잘못을 해서 죽고 싶어요! 그래서 스님의 독약을 마셨어요”

오! 스님이 말했어요 “내 조청을 다 먹었니?” 스즈키는 알아듣지 못하는 척하며 말했어요 “조청? 독약 아닌가요?” 스님은 약올라서 말했죠 “아미타불! 내 조청을 네가 모두 먹었구나 아, 오늘은 어떻게 살지? 세상에 어쩌자고 그랬어?”

잠깐만요 스님은 당황해서 말했어요 “됐다 됐어 사실을 말하자면 독약이 아닌 조청이었어 미안하구나” 스즈키는 매우 순진한 척 말했어요 “아, 조청인가요? 그럼 스님이 거짓말을…” 스님은 “그래 거짓말이었어 미안하구나 거짓말은 안좋아 이제 거짓말이 안 좋은걸 너도 잘 알겠지 하지만 누구도 완벽하진 못하다는 걸 알거라 그런데 말해보렴 무슨 잘못을 했길래 그렇게 죽고 싶었던 거니?” 라고 물었어요

스즈키는 여전히 꿇어앉아 깊숙히 절을 했어요 땅에 닿도록 머리를 숙였죠 아나, 마루에 닿도록요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죠 “스님 용서해 주세요 저도 거짓말을 했어요” 스님이 말했어요 “거짓말? 언제?” “지금요!” 스님을 물었죠 “지금 거짓말 했다고? 아, 넌 정말로 나쁜 꼬마보살이군 괜찮다” 그리곤 둘다 크게 웃고는 잊어버렸어요 그 스님에 그 제자죠 눈감아준거죠

그러니 우리도 아마 비슷하겠죠 좋은건 모두 여러분 것이고 나쁜건 모두 스승 것인지도 모르죠 여러분도 이런 변명으로 자신을 용서하지요 스승이 “아! 스즈키!” 하자 스즈키가 말했죠 “스님 제가 잘못했어요 우리 관음법문 수행자들은 거짓말하면 안되지요” 스승은 웃으며 말했어요 “됐다 잊자꾸나 네가 너무 영리한거야” 그 뒤로 사제는 일을 매듭짓고 흘려보냈지요

며칠 뒤 한 상인이 주지스님과 체스를 두러 절에 찾아왔어요 주지스님은 바둑을 두면서 상인에게 스즈키의 총명함과 짓궂음을 말했어요 그는 웃으며 말했죠 “내가 그 어린 악동에게 졌다니 믿겠어요? 그토록 어려도 날 속였어요 정말 약오르는 일이죠” 그들은 웃었죠 주지스님이 스즈키에게 화난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농담한 거죠 그러자 상인이 말했어요 “그저 경솔하셨던 겁니다 저의 총명함은 누구도 당해내지 못하죠” 스님은 그저 이렇게만 말했어요 “모르시는군요 이 꼬마는 다릅니다!” 어쨌든 상인은 그 말을 믿지 않았어요 그는 계속 생각했어요 “조만간 그 어린 악동에게 누가 영리한지 보여주지”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죠 두사람은 이렇게 매일 체스을 뒀어요 그들은 체스을 정말로 좋아해서 매일 두었죠 체스두는 건 좋았지만 문제가 좀 있었죠

그를 대접하는 동자승들이 문제가 있었어요 손님이 계시면 그들들은 차, 쌀과자, 요리, 샌드위치 시럽 등 여러가지를 매일 내와야 했어요 그래서 몇몇은 아주 지쳐버렸어요 손님이 떠나지 않으면 그들도 잘 수 없었죠 그러니 상인도 그리 사려깊지 않았던 거죠 매일 그는 오랫동안 자리에 있었어요 매우 늦게까지 안 잤죠 거의 자정 무렵까지 늦도록 가지 않았죠

하지만 사미승들은 아침 일과를 위해 일찍 일어나야 했죠 여러분 알고 있죠? 그래서 아주 피곤했어요 명상하러 일찍 일어났죠 7시에서 8시 혹은 9시에 명상을 마친 뒤 그들은 주변을 정돈해야 했어요 그렇죠? 걸레질하고 옷을 빨고, 불상을 털고 꽃을 놓는 등 일이 아주 많았죠 할 일이 많았어요

그래서 스즈키, 이 작은 보살은 상인이 모습을 감추고 도망가게 할 방법을 생각하게 됐어요 어느날 밤, 생각이 났어요 어느날 밤 상인이 아직 돌아가지 않았을 때 스즈키는 판자에 글을 써서 절문 앞에 붙였어요 뭐라고 썼을까요? “모피옷이나 가죽을 입은 사람은 절 안에 들어올 수 없음”이었죠 그는 그 상인, 장사꾼을 알고 있었죠 사업하는 건 괜찮았죠 다 사업이니까요 그는 상인이 소매가 없는 조끼를 입은 걸 알고 있었죠 보온을 위해 속에 조끼를 입은 거였죠 조끼는 사슴가죽이었죠 스즈키가 이렇게 써서 상인이 못들어오게 한 거예요

하지만 상인은 팻말을 보고 말했죠 “아, 이건 스즈키의 글씨 같은데 날 벌주고 싶은 거로군 혼쭐이 나는 게 누구인지 네게 보여주마 네 숨통을 끊어주마” 이 사람은 관음수행도 채식도 오계도 지키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도 여전히 들어왔죠 그는 모피조끼를 입고도 거만하게 안으로 들어왔어요

그가 안으로 들어오자 스즈키와 동자승들은 모두 대문 근처로 모였어요 그들 대부분 막대기 같은 것을 들고 있었죠 모두들 막대기를 들고 기다리고 있었죠 스즈키는 막대기를 뒤로 숨기고 꺼내지 않았어요

상인의 이름은 오히오였죠 오히오가 들어오는 모습에 스즈키가 “오히오씨, 밖의 팻말을 못봤나요?” 묻자 오히오가 말했죠 “아, 봤지, 그래서?” 스즈키는 말했죠 “조끼가 사슴가죽과 모피죠?” 오히오가 말했어요 “그래, 사슴가죽인데?” 스즈키 사미승이 말했죠 “우리 절 안에 동물가죽을 들일 수 없다는 걸 아시죠 이건 살생으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납니다”

상인은 이미 이 질문을 예상하고 있었어요 그는 이미 대답을 준비해 두었죠 그래서 즉시 말했어요 “하하, 그래? 그럼 저기 달린 북은 뭐지? 동물가죽이 씌어져 있잖아? 하하하” 이렇게 수염을 쓰다듬으며 그는 이렇게 물었죠 하지만 스즈키는 지지않고 재빨리 말했어요 “이봐 너희 사미승들 다 그의 말을 들었지?” 그러자 모두 대답했죠 “들었어요” 여러분도 빨리 말해봐요 그의 말을 들었어요? (들었어요)

스즈키가 말했죠 “모두 들었지 그가 저 북과 똑같이 입었다고 하니 북처럼 두드려도 되겠어” 그러자 모두 오히오를 북처럼 두들겼어요 그들은 그를 문 밖으로 쫓아내어 도망가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게 했어요 와, 오히오는 창피했죠 그는 급히 돌아갔어요 “내가 졌어 이 악동, 작은 보살한테 졌다구” 안됐군요! 작은 보살이 아주 나쁘면 그는 작은 악마 같지요 좋아요 작은 보살이요

오히오는 패배를 빨리 인정할 수 없었죠 그도 어릴적부터 매우 짓궂었거든요 그도 매우 영리했죠 그래서 그는 복수할 방법을 궁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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