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로그램은 몬테네그로어와 영어로 방영되며 자막에는 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몬테네그로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입니다

관대한 시청자 여러분 오늘 프로그램에선 아름다운 발칸국 몬테네그로를 소개합니다 영광스러운 산악 지방 몬테네그로는 남동 유럽 아드리아 해에 위치해 있습니다 몬테네그로 스위스 연합 대사이자 몬테네그로의 스위스 제네바의 미합중국 본부 대사 밀로미르 미할예비치 씨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먼저 우리나라를 소개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남동유럽 즉 서부 발칸 지역에 위치해 있고 더 자세히는 아드리아 해의 남쪽에 있습니다 이 나라는 만４천 평방 킬로미터지만 다양한 풍경과 인상적인 대비로 이뤄져 있지요

한쪽에는 아드리아 해변에 수천 년 된 수많은 고대도시가 있습니다 코토르 만도 있습니다 코토르 만은 남유럽에서 유명한 피오르입니다 다른 쪽에서 보면 북부지역에 산지가 있습니다 이 해안지역과 이 산지는 아주 대조적이지요 하지만 서로 아주 가깝기에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산까지 차로 두 시간 걸린답니다

정말요？환상적이네요 그러니깐 하루 안에 바다와 산을 모두 갈 수 있네요

그렇습니다 남부 지역의 도시에 관해서도 말씀드려야겠네요 고대 마을이 있는 울치니가 있어요 바르에도 고대 마을이 있습니다 성채가 있는 부드바와 코토르도 있습니다 코토르 만에는 리산，페라스트 헤르체그노비와 유산이 있습니다 이 도시들은 모두 수천 년이 됐습니다 많은 문화가 그곳을 거쳐갔지요

현재의 몬테네그로 지역에 정착한 최초 사람들은 일리리아인이라 알려진 부족입니다 서기９년에 로마인들이 왔고 ５세기 ６세기에 슬라브인들은 독립적인 중세국가 듀클리아를 형성했지요 비잔틴 왕국에서 독립한 후 듀클리아는 훗날 제타라고 알려진 세르비아의 고귀한 왕조 블라스티미로빅 왕조의 강력한 공국이 됩니다

몬테네그로는 마침내 오스만 왕국의 일부가 되고 그 후 세르비아 왕국과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부가 되지요 몬테네그로는 ２００６년６월 ３일 오늘날의 독립국이 됐습니다 많은 변화를 거듭하며 이제６２만４천여명에 달하는 몬테네그로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자치권과 문화를 보존해 왔습니다

우린 늘 수세기 동안 독립심을 지켜왔지요 몬테네그로는 계속될 것이며 대부분 독립 국가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과 역사를 자랑스러워하고 과거의 유산을 존중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여러 종교와 인종이 섞여있지요 대부분의 몬테네그로 사람들은 그리스 정교회이지만 몬케네그로에서 이슬람 단체를 운영하는 다수의 이슬람 인구와 수니파도 있습니다 천주교도들도 있고요 이들은 평화와 조화 속에 살아가며 이건 몬테네그로 최고의 가치 중 하나죠

몬테네그로 인들은 기나긴 관용의 역사와 함께 정교한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최초의 문학작품은１０세기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죠 １３세기부터 전해지는 소중한 문서들은 여전히 몬테네그로 수도원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몬테네그로 문화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자애와 용기』의 정신입니다 유명한 몬테네그로 작가 마르코밀야노브는 나라를 지키는 이는 정직 겸손 희생 다른 이를 향한 존중의 미덕을 가져야 한다며 이 도덕적 이상을 설명했습니다 몬테네그로 인들의 이런 미덕은 민속 서사시나 음악 같은 예술을 통해 유지되어 왔습니다

몬테네그로 인들은 시와 회화에 아주 뛰어나다고 전해집니다 최고의 시인은 페타르 ２세입니다 우리 언어로는 페타르 ２세 페트로비치 야고스라고 불리지요

페타르２세 페트로비치 야고스는 몬테네그로의 유명한 영웅입니다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정교회의 주교이자 통치 왕자였던 그는 몬테네그로의 건국을 도왔을 뿐 아니라 역사상 최고의 세르비아어 시인 중 한 명입니다 페테르 ２세 페트로빅 야고스는 인간 그리고 이들의 근원，신과의 관계를 보는 시각을 다룬 위대한 서사시 『소우주의 빛』 작가입니다

１８４７년 그는 가장 유명한 대작 『산의 화환』을 출판했습니다 이 서사적 희극은 자유 존엄 정의를 향한 사람들의 강렬한 소망을 표현합니다 몬테네그로 인들의 삶과 전통，철학적인 믿음의 요소들도 잘 설명되어 있지요

『신의 화환』에서 페타르 ２세 페트로비치 야고스는 세상에서 자신의 권리와 미덕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중요성과 인간의 타고난 선량함에 대한 믿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서사시는 잊지 못할 은유법과 표현과 유머로도 찬양 받습니다 많은 시 작품은 유명한 속담이 됐지요 예를 들어 『일이 수월하면 잘 하기 쉽다 고통이 있어야 누가 영웅인지 알게된다！』

우리는 회화에도 재능이 있습니다 일부 몬테네그로 화가들은 오늘날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가장 유명한 사람을 들자면 수십 년간 파리에서 산 미오드라그『다도』 주릭이 있습니다

또 다른 유명한 몬테네그로 예술가로는 이 나라의 역사와 풍경에서 영감 받은 페타르 루바르다 동아드리아 해에 정물화와 풍경화를 소개한 트리포 코콜야 그리고 아주 창의적인 현대화가 보리스 드라고예빅이 있지요

몬테네그로의 바위 많고 매력적인 풍경을 직접 보고 싶으신가요？ 미할야빅 대사께 이 나라로 오는 여행객을 위한 조언을 부탁했습니다

최고의 조언은 몬테네그로를 보는거죠 몬테네그로를 방문하면 남쪽에서 북쪽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긴 여정이 아니라 다양한 강과 풍경 다양한 경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천연자원은 관광산업의 가능성이 있는 바다입니다 하지만 에너지 가능성과 농업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몬테네그로 사람들은 아주 친절하다더군요

사실입니다 몬테네그로 인들은 아주 친절하고 천성이 개방적이라서 외국인들에게 우호적입니다 몬테네그로 인들은 여러분들이 머무는 동안 그 경험이 가능한 최고로 아름답도록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훌륭하네요 거기로 휴가를 가고 싶어집니다

그렇지요

몬테네그로는 사람들도 우호적이고 감자，감귤류 올리브，포도 등 풍요로운 농업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번에는 미할예비치가 몬테네그로의 대중 음악을 설명합니다

섞여있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분야가 때로 합쳐져서 오늘날 몬테네그로의 음악 유산이 만들어졌지요

몬테네그로에서는 어떤 종류의 악기가 대표적인가요？

오，전통악기가 하나 있습니다 구슬라지요

(구슬라！)네 솔로 악기입니다

현이 하나인 구슬라는 몬테네그로 문화의 상징입니다 전통적으로 영웅적 시를 낭송하거나 이야기를 노래하는 이야기꾼이 연주합니다 몬테네그로 인에겐 오로라는 독특한 전통민속춤이 있지요 오로에서 무용수들은 원을 형성하고 또 다른 그룹의 무용수들은 첫 번째 그룹의 어깨 위에 올라섭니다 한 명 혹은 두 명이 중앙에서 춤을 추죠

몬테네그로 인들의 화합과 하나되는 정신은 단체무용 뿐 아니라 스포츠에서도 발견됩니다 몬테네그로 인들은 단체운동을 즐깁니다

몬테네그로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스포츠 지향적 국가죠 인기 있는 종목은 대개 축구 농구 핸드볼 배구입니다 현재 유럽에서 최고로 유명한 일부 축구선수들은 몬테네그로 출신이랍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클럽 시리에Ａ 프로엔티나의 선수 스테반 요베티치와 이탈리아 시리에Ａ 로마의 마르코 부치니치는 뛰어난 운동선수입니다 페쟈 미야토비치도 스페인 프로축구 클럽 레알 마그리드의 저명한 선수이자 전 운동감독입니다

하지만 가장 성공적이었던 건 ２００８년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수구 대표팀이지요 (오，그렇군요！) 래프팅도 인기 있어요 타라 강이 있거든요 타라 강은 유럽에서 가장 높고 가장 깊은 계곡이라 몬테네그로에서 래프팅이 가장 유명한 운동인 건 당연합니다

몬테네그로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나눠주시겠어요？ 이 나라가 어떻게 되길 바라나요？

우리의 첫번째 목적은 유통 경제를 가진 현대 민주사회를 건축하는 겁니다 관광 농업 에너지 목재공정은 현재 몬테네그로에서 잘 발달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것이 미래 개발을 위한 가능성의 기초입니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개발 단계에서 지역과 지역 상호 간의 단체 이를 테면 유럽 연합와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연합하는 겁니다 그 작업은 많이 진척됐습니다

경제적 정치적 목표를 세워놓은 몬테네그로는 환경보존의 환경보존의 기준도 정하고 성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몬테네그로는 ９０년대에 생태적 나라로 공포됐지요 몬테네그로의 헌법에도 쓰여 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국가를 보존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그만큼의 노력이 따라야 하지요 이건 장기적인 목표고 언젠가는 이뤄낼 것입니다

몬테네그로 인의 용감한 정신을 반영하는 페타르２세 페트로비치 야고스의 『산의 화환』 첫 구절과 함께 프로를 마칩니다 『넓은 수풀에서 사자가 나오기란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천재들의 보금자리는 위대한 국가에서만 만들어집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그는 영웅의 대범한 머리를 장식할 자랑스런 승리의화환과 영광스런 공훈에 필요 한 게 있어야 합니다』

몬테네그로의 유엔 대사 밀로미르 미할예비치 씨께 감사 드리며 자애와 용기를 지닌 감복스런 나라 몬테네그로가 평화와 행복 속에서 늘 번영하기를 기원합니다

마음이 따뜻한 여러분 오늘 프로그램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여러분 삶이 행복하고 고요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