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젊은이의 본보기 - 3/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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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우리는 크리티아스가 얼마나 소크라테스와 자주 접촉하고 각자 어떤 의견들을 가졌는지 알 수 있으며 더불어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 없으며 따라서 만일 크리티아스와 알시비아데스가 소크라테스와 잘 지내지 못했다면 그건 그들이 그를 결코 좋아하지 않아서인데 매번 그와 대화를 나눌 때 그들은 다스리는 일만 하기 때문에 오히려 늘 공공 업무를 하는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크리티아스와 알키비아데스는 자신들이 정치에 관여하고 있는 어떤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게 되자마자 당장 소크라테스로부터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 한편으로는 전혀 그를 좋아하지 않았었고 또 그들을 찾아간다면 반드시 자기들이 저지른 실책을 문책할 것이 분명해서 불유쾌했다 그들이 하고자 한 바는 정치였고 정치 때문에 소크라테스에게 접근하였던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교우 중에는 크리톤 카이레폰,심미아스 카이레크라테스 케베스,파이돈과 그 외에 몇명이 있었다 이들은 원로원의원 또는 법무관으로 성공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의 문하에 들어온 게 아니라 군자가 되고 집안 가족 친척 친구 국가 시민에 대하여 훌륭히 본분을 다하기 위해 그를 따랐던 것이다 이 사람들은 모두 젊어서나 노경에 이르러서도 비열한 짓을 안 하고 비난을 받을 일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고발자는 말한다 소크라테스는 부친을 바보로 알도록 만들었고 제자들이 아버지보다 현명해졌다고 생각하게 만들었고 아버지는 미쳤다고 말씀 드려 그 말이 통하면 합법적으로 아버지를 쇠사슬에 매달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을 논거로 해서 무지한 자는 지혜 있는 자에게 쇠사슬로 얽매이는 것이 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무지하다는 이유로 사람을 옥에 가두는 자는 자기보다 좀 더 알고 있는 자에 의해서 당연히 옥에 갇히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이러한 생각에서 그는 자주 무지와 광기와의 상이점을 음미하였던 것이다 미친 사람은 이를 감금하는 것이 본인이나 친구들을 위해서도 이익이 되지만 알아야 할 일을 모르는 사람들은 적절히 이것을 아는 자로부터 배워야 할 것이라고 그는 생각하고 있었다

고발자는 말한다 소크라테스는 비단 부친뿐만 아니라 근친까지도 경시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쳤다 병자나 소송에 관계된 자에게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 병자에게는 의사가 소송에는 변호사가 도움이 된다 고발자는 다시 말한다 소크라테스는 친구에 관하여 호의를 가졌어도 도울 만한 실력이 없으면 무가치하며 또 필요로 하는 바를 잘 알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자만이 존경의 가치가 있다고 가르쳤다고

고발자는 말한다 소크라테스는 청년들에게 자기가 최고의 현자이고 가장 남을 현명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득하여 문하생으로 하여금 남과 비교도 하지 못하게까지 만들었다고 말했다 나는 사실 그가 부친이나 그 밖의 근친이나 친구에 대하여 이러한 말을 한 것을 알고 있다 게다가 그는 더 나아가 이성이 존재하는 유일한 혼이 떨어져 나갔을 때 집안 중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의 시체일지라도 흙에 묻는다 라고 말했다 살아있는 동안 각자는 세상의 누구보다도 아끼는 자신의 몸에 소용없는 것이나 무익한 것을 스스로 제거하기도 하고 남에게 제거시키도록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손톱이나 머리칼이나 굳은 살을 제거하고 의사에게 보여 괴로움과 아픔을 참으면서 수술을 받고 치료해준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치료비를 물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또한 침은 입안에서 무익할 뿐 아니라 오히려 해롭기 때문에 입에서 될 수 있는 한 멀리 뱉는다고 했다 그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해서 부친을 생매장하라든지 자기 몸을 난도질하라든지 라고 가르친 것은 아니고 이치를 모르는 자는 존경 받을 만한 가치가 없음을 가르쳐서 더욱 현명하고 더욱 유용한 인물이 되도록 노력하고 아버지로부터 형제로부터 집안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싶으면 그들이 육친임을 믿고 소홀히 함이 없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장려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심지어 그가 나쁜 가르침이 포함된 유명한 시의 구절을 선택하여 불평등과 폭력과 악덕을 심어주는 비열한 방식으로 이용하는 악의적인 사람이라고 말한다 헤시오도스의 시 중 『일자리를 탓하지 말고 게으름을 탓하라』가 예이다 또한 소크라테스가 시에서 이 구절을 통해 이득을 얻을 수 있다면 어떤 일자리라도 불공평하고 부도덕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라고 증명됨을 주장한다고 그는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소크라테스가 생각한 것과는 아주 다르다 하지만 그는 항상 직업과 일은 사람에게 유용하고 훌륭하며 게으른 것이 나쁘다고 가르치며 좋은 일에 바쁜 사람이 진정한 노동자이며 노름꾼이나 방탕한 사람과 직업이 없는 사람은 유해하며 나쁘고 게으르다고 가르친다 이런 의미로 『일자리를 탓하지 말고 게으름을 탓하라』가 사실이죠?

비난자들은 똑같이 소크라테스가 자주 호메로스 작품의 율리시스의 대사를 반복 사용해서 거기서 시가 가난한 자를 때리고 일반인을 학대하는 것을 충고한다고 가르친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소크라테스가 그 시의 내용에서 그런 거칠고 부자연스러운 추론을 내린다고 할 수 없으며 이는 그가 아주 가난했을 때부터 자신을 부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가 의미한 것은 조언을 하는 사람이나 실행하는 사람이나 도시에 충고하거나 군대에 복무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고 그들이 대단히 부자라고 해도 거만하거나 무례해서는 안되며 정도를 깨달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소크라테스가 진짜로 의미한 바이며 그가 상황이 좋지 못한 사람들을 사랑하며 모든 종류의 사람에게 정중함을 표했으므로 그가 아테네인이든 외국인이든 상담을 받으면 누구에게든 가르침을 주는데 보상을 받지 않고 기꺼이 자신의 지혜를 알려주었으며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보답을 받지 않고 그의 관대함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후에 스스로 그렇게 관대하게 행하지 않고 대가를 치를 필요가 없는 남들에게 소중한 것을 팔았으며 그와 같이 너무 친절하지 않게 하여 그들에게 보답할 수 없는 사람에게 그들의 지식을 전하지 않았다

즉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도시를 전 지구상에서 유명하게 만들었으며 리카스가 짐노페디 제전을 찾아온 모든 외국인을 자신의 돈으로 맞이하였듯이 더 훌륭한 이유로써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영광으로 불리며 전 생애 동안 선함과 미덕을 계속해서 전파하며 헤아릴 수 없는 재산의 보석을 전 세계에 항상 열어 놓았으며 그의 단체에 어떤 사람도 내쫓지 않고 이전의 그에 비해 도덕적 신념이 더욱 도덕적이고 더욱 개선되게 하였다 따라서 제 의견으로는 그의 가치에 따라 대우를 하였다면 그들은 그를 불명예스러운 죽음을 선고할 것이 아니라 공적인 명예를 선사해야 했다 법은 누구에 대해 사형을 정하였는가? 도둑도 아니며 강도도 아니며 신성 모독을 한 사람도 아니며 자유인 사람을 판 사람도 아닙니까?

전 세계에서 소크라테스보다 더 결백한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가 폭동을 선동하고 심지어 반란의 원인이 되거나 다른 피해의 원인이 되는 것과 관련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 어떤 사람이라도 그가 재산을 쌓거나 최소한 피해를 주는 일에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가 이런 것 중에서 의심스러운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그가 비난자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신을 믿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가 신실한 숭배자로 분명해지면 그가 비난 받았던 것과 같이 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에게 제기된 혐의인 젊은이들을 타락시키는 대신 그의 친구들을 모든 범죄의 욕망의 힘에서 벗어나게 하고 도덕과 영광과 고양과 가족의 행복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것을 그의 주된 보살핌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에 따라 (누가 이 사실을 부정할까요?) 공화국이 그를 극진히 대하고 그에게 최고의 명예를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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