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신성한 경전: 연화경의 놀라운 법문 3장 - 2/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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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4부 대중인 비구,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천인 용,야차 (자연의 정령들) 건달바 (반신) 아수라 (초자연계 존재), 가루라 (현명한 새), 긴나라 (반인 반 조류 천상의 음악가) 마후라가 (거대한 뱀) 그리고 다른 이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사리불이 부처님 앞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수기를 받은 것을 보고 매우 기뻐서 한량 없이 뛰어 놀면서 제각기 몸에 입었던 웃옷을 벋어 부처님께 공양하고, 제석천왕, 범천왕들도 수 없는 천자와 함께 묘한 천의와 천상의 만다라 꽃과 큰 만다라 꽃들로 부처님께 공양을 하였다

그 뿌린 천의는 허공에 머물러 빙글 빙글 돌았다 천인들이 음악을 만들어 수백, 수천, 수 만가지의 모든 것이 한번에 공중에서 천상의 꽃들이 비 내리듯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께서 옛적에 바라나에서 처음 법륜을 굴리시더니 이제 또 위없는 대법륜을 굴리시네!』 이 때 여러 천자들은 이 뜻을 거듭하여 펴려고 게송을 설하였다

옛적에 바라나에서 네 가지 진리의 법륜을 굴리시며 모든 법과 다섯 가지 쌓임의 생멸함을 설하시더니 이제 다시 가장 묘하고 위없는 큰 법륜을 굴리시니 이 법(참 가르침)이 깊고 오묘하여 믿을 이가 많지 않네 우리는 예전부터 세존의 말씀을 자주 들었지만, 이렇게 깊고도 오묘한 가장 좋은 법(진정한 가르침)은 듣지 못했네 세존께서 이 법을 설하시니 우리도 따라 기뻐하오며 지혜 제일의 사리불이 이제 세존의 수기를 받으니 우리도 사리불같이 반드시 부처를 이루어 모든 세계에서 위 없는 성취를 이루리 부처님의 도 불가사의하므로 방편으로 알맞게 말씀하시니 이 세상과 지난 세상에 내가 지은 복 덕의 업과 부처님을 뵈온 공덕을 모두 부처님께 회향하리라

그 때 사리불이 부처님께 말씀하되 『세존이시여 나는 지금 다시는 의심과 후회가 없어 친히 부처님 앞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무상정등정각)의 수기를 받고 얻었나이다 이 모든 천이백의 마음이 자재한 자는 옛적에 배울 때 부처님께서 항상 교화하사 말씀하시되 나의 법은 능히 생노병사를 여의고 마침내 열반하리라 하셨거늘 이 배우는 사람이거나 다 배운 사람이거나 각각 스스로 아견과 유견과 무견을 떠나 열반(영원한 지복)을 얻었다고 생각하였는데 지금 세존 앞에서 아직 듣지 못한 법문을 듣고 모두 의혹을 품고 있나이다

『거룩하신 세존이시여 원하옵나니 사부대중을 위하사 그 인연을 설하시어 의심과 후회를 여의게 하시옵소서』

그 때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시되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 가지가지의 인연과 비유의 말씀으로써 방편으로 법을 설하심이 모두 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무상정등정각)을 위함이라고 내가 전에 말하지 않았느냐? 이 모든 설법이 다 보살을 교화하는 까닭이니라 사리불아 그러나 이제 다시 비유로써 이 뜻을 밝히리라 모든 지혜 있는 자는 이 비유로써 알리라

사리불아 어떤 나라의 성읍이나 촌락에 큰 장자가 있다고 하자 그는 늙었으되 재물은 한량이 없어 토지와 주택과 하인들이 많았으며 그 집은 넓고 크되 문은 오직 하나만 있고 사람들이 많이 있어 일 백 이 백 또는 오 백인이 살았느니라 당각은 낡아서 썩고 장벽이 무너져 떨어지며 기둥뿌리가 썩고 들보가 기울어 위태한데 이때 갑자기 한꺼번에 불이 일어나 집을 태우느니라 장자의 모든 아들이 열 스물 혹은 서른이 이 집안에 있음이라 장자는 큰 불이 사면으로부터 일어남을 보고 곧 크게 놀라고 두려워하여 이 생각을 하되 나는 비록 능히 이 불타는 집에서 편안히 나갈 수 있으나 모든 아들은 불타는 집안에서 질탕히 놀며 깨닫지도 알지도 못하고 놀라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불길이 몸에 닿아서 고통이 극심하여도 싫어하지 않고 찾아 나올 뜻도 없는지라!

사리불아 이 장자는 생각하길 나는 몸과 손에 힘이 있으니 마땅히 큰 그릇을 가지고 이 집에서 끌어내어 오리라 생각하더니 다시 생각하되 이 집은 오직 문이 하나뿐이고 더구나 좁고 작은데 모든 아들은 어려서 아직 아는 것이 없고 노는 데 재미 붙여서 혹은 떨어지고 불에 타게 되리니 내가 마땅히 두렵고 겁나는 일을 설해주리라 이 집이 이미 불에 타고 있으니 이때 속히 나오도록 하여 불에 타는 해로움이 없게 하리라

이 같은 생각을 하고 모든 아들에게 자세히 일러주되 너희들은 속히 나오라 하였느니라 아버지는 불쌍히 생각하고 좋은 말로 달래어 이끌건마는 모든 아들은 노는데 재미 붙여 들은 체도 아니하고 믿지도 놀라지도 않고 두려워도 않고 끝내 나올 마음이 없음이라 게다가 어떤 것이 불인지 어떤 것이 집인지 무엇을 잃게 되는지도 알지 못하고 다만 동과 서에 뛰어 놀며 아버지를 보고만 있는지라

그 때 장자는 이런 생각을 하되 이 집이 이미 큰 불에 타고 있으니 나와 모든 아들이 곧 나가지 아니하면 반드시 불에 타게 된다 나는 지금 방편을 만들어서 모든 아들로 하여금 이 해로움을 모면하게 하리라 아버지는 모든 아들이 벌써부터 제각기 좋아하는 가지가지의 장난감 기이한 물건에 반드시 정 들여 재미 붙일 것을 알고 일러 말하되 『너희들이 좋아할 장난감은 희유해서 얻기 어려우리라 속히 잡지 않으면 후에 반드시 근심하고 후회하리라 이와 같이 가지가지의 염소 수레 사슴 수레 소 수레가 지금 문밖에 있으니 가히 가지고 놀라 너희들은 이 불타는 집에서 속히 나오라 너희들의 욕망에 따라 마땅히 다 주리라! 』

그 때 모든 아들이 아버지가 설하는 진기한 장난감이 바로 원하던 것이라 각기 마음이 급해서 서로 밀치고 앞을 다투어 재빨리 불타는 집에서 급히 뛰어나옴이라 이 때 장자는 모든 자식들이 탈 없이 불타는 집에서 나와 모두 네거리 길 가운데 모여 앉으니 다시 장애됨이 없음을 보고 그 마음 태연하여 기쁘고 즐거워서 뛸 듯이 하였느니라 이 때 모든 자식들이 각각 아버지께 말하기를 『아버지께서 먼저 허락하신 좋은 장난감 양이 끄는 수레 사슴수레 소 수레를 지금 주시옵소서』

사리불아 그 때,장자는 모든 자식들에게 각각 똑같이 하나의 큰 수레를 주니 그 수레는 높고 넓은데 여러 가지 보배로 단정하게 꾸미었고 난간의 둘레를 빙 둘러서 사면에는 방울을 달고 또 그 위에는 일산과 휘장을 치고 또한 진기한 여러 가지 보배로써 장엄하게 꾸몄으며 보배줄로 얽어매어 여러가지 꽃과 구슬을 드리우고 예쁜 자리를 겹겹이 깔아 놓고 붉은 베개를 안정하게 놓았으며 또 많은 시중꾼이 따라 모시며 호위하였느니라

왜냐하면 이 큰 장자는 재물이 한량없어 가지가지 모든 창고마다 모두 다 차서 넘치니 이에 이런 생각을 하되 『나의 재물은 한정이 없으니 변변치 못한 작은 수레를 모든 자식들에게 줄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아이들이 모두 나의 자식이니 사랑함이 치우쳐 편듦이 없이 하리라 나에게 이와 같은 칠보로 된 큰 수레가 있으되 그 수가 한량 없으니 응당 평등한 마음으로 각각 이를 주되 차별하지 아니하리라 왜냐하면 내가 이 물건으로 두루 한 나라에 줄지라도 오히려 모자라지 아니하거늘 하물며 모든 자식들이겠느냐!

이 때 모든 자식들은 각각 큰 수레를 타고 전에 없던 즐거움을 얻으니 본래 바라던 것이 아니었느니라 사리불아 너는 어찌 생각느냐? 이 장자가 모든 자식들에게 진귀한 보배로 된 큰 수레를 똑같이 준 것이 허망함이 있다 하겠느냐 없다 하겠느냐?』

사리불이 말씀하되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이 장자가 모든 자식들로 하여금 불의 난리를 면하게 해 몸과 목숨만 보전하게 할지라도 허망함이 되지 않나이다 어떤 연고이냐 하오면 만약 몸과 목숨만 보전하여도 이미 훌륭한 장난감을 얻은 것 이상이 되옵거늘,하물며 다시 방편으로 불난 집에서 빼내어 구제함이오리까! 세존이시여 만약 이 장자가 가장 작은 수레 하나도 주지 않았다 할지라도 오히려 허망한 것이 아니옵니다 왜냐하면 이 장자가 먼저 이런 생각을 하되 『내가 방편으로써 자식들을 나오게 하리라』하였으니 이러한 인연으로 허망함이 없사온데 하물며 장자가 재물이 한량없음을 스스로 알고 모든 자식들에게 이익되게 하고자 똑같이 큰 수레를 줌이오리까』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시되 『착하고 착하도다 네가 말한 바와 같으니라 사리불아 여래도 또한 이와 같아서 곧 일체 세간의 아버지가 되어 모든 공포와 두려움과 쇠약함과 번뇌와 근심과 질병과 무명과 어두움이 가리운 것이 영원히 다하여 남음이 없고 한량없는 지견과 힘과 두려움 없는 것을 다 성취하여 큰 신통력과 지혜의 힘이 있으며 방편 바라밀과 지혜 바라밀과 대자대비를 구족하여 언제나 게으름과 권태가 없으며 항상 착한 일을 구하여 일체를 이익되게 하느니라

이에 삼계의 썩고 낡은 불난 집에 나서 중생의 생노병사와 근심과 슬픔과 고통과 번뇌와 어리석음과 어두움에 덮인 삼독의 불에서 건지기 위하여 교화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하려는 것이니라

모든 중생을 보니 생노병사와 근심 슬픔 고통과 번뇌의 불에 타고 있으며 또한 다섯 가지 욕심과 재물의 이익을 위하는 고로 갖가지 고통을 받으며 또 탐착하여 구하려 하므로 현 세상에서 여러가지 고통을 받다가 뒤에는 지옥 축생 아귀의 괴로움을 받으며 혹은 천상이나 인간에 나더라도 가난하고 빈궁한 고통을 받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괴로움과 원수와 미워하는 사람을 만나는 괴로움 등 이와 같은 갖가지 고통을 받으면서도 중생은 그 가운데 빠져 즐겁게 놀면서 깨닫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며 놀라지도 두려워하지도 아니하며 또한 싫어함도 내지 않고 해탈도 구하지 않으며 이 삼계의 불난 집에서 동서로 뛰고 달리며 비록 큰 괴로움을 만날지라도 이를 근심하지 않느니라

사리불아 부처님은 이런 것을 이미 보고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하되 『나는 중생의 아버지이거늘 응당 그들을 고통과 어려움에서 빼내어 한량없고 가이 없는 부처의 지혜의 낙을 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즐겁게 놀게 하리라』

『사리불이여 여래는 이렇게 생각했느니라 내가 만일 신통과 지혜의 힘만으로 방편을 보이고 중생에게 여래의 지견과 힘과 두려움 없음을 찬탄하면 이 중생은 이것으로는 제도되지 못하리라 왜냐하면 이 중생은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근심하고 슬퍼하고 괴로워함을 면치 못하여 삼계라는 불타는 집에서 불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하니 부처의 지혜를 이해할 수 있으랴?

사리불이여,마치 저 장자가 몸에 큰 힘이 있지만 그를 쓰지 아니하고 은근하게 방편으로써 아들들을 불타는 집에서 건져 낸 뒤에 훌륭하고 보배로운 큰 수레를 준 것과 같이 여래도 그와 같아서 비록 힘이 있고 두려움이 없지만 이를 쓰지 아니하고 다만 지혜와 방편으로써 삼계라는 불타는 집에서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성문승 벽지불승(독각불) 1불승의 3승을 설하면서 이렇게 말씀하느니라

너희들은 이 삼계라는 불타는 집에 있기를 좋아하지 말 것이며 변변치 않은 빛깔 소리 냄새 맛 감각을 탐하지 말라 만일 탐착하면 반드시 불타게 되느니라! 너희가 이 삼계에서 빨리 나오면 마땅히 성문승 벽지불승(독각불), 1불승을 얻으리라 내가 지금 너희에게 이 일을 책임지고 보증하노니 결코 허망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들은 부지런히 정진하라

여래는 이와 같은 방편으로 중생을 달래어 나오게 하고서 또 말씀하느니라: 너희는 이런 줄을 알라 이3승법 성인들의 찬탄하는 바로서 자유자재하여 속박이 없고 의지하여 구할 것도 없나니 이3승에 의하면 누설이 없는 5근,5력 7각지,8정도 선정 해탈 삼매 등을 스스로 즐기면서 한량없이 평안하고 안전함을 얻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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