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8일 독일

유엔은 또한 가축이 줄어드는 물 공급에 가장 큰 피해를 초래한다는 걸 인식했습니다 그 규모를 알아보면 ２５００마리의 소가 있는 낙농장 하나만 해도 ４십만 명의 시민이 사는 한 도시와 같은 양의 배설물을 배출합니다

때로 대장균 같은 박테리아 오염물질이 포함된 이 배설물은 결국은 식수와 수생 동물의 생명에 영향을 주는 수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배설물과 함께 동물에게 먹이로 주는 농작물에 사용된 화학비료는 죽음의 해역뿐 아니라 물 속에서 자라는 청태 같은 유독성 해조류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과학자들에 의해 입증되었습니다 이 모든 걸 악화시키는 건 동물의 배설물이 거의 규제되지 않는 다는 사실인데 이 말은 엄청나게 많은 동물과 사람의 질병과 심지어 죽음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이런 오염사건을 멈추게 하는 게 아무 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단지 경제적인 절약에 대해서만 말해보면 네덜란드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를 멈추는데 ４０조 달러가 필요하다고 추산되며 비건 채식을 하면 이 금액의 ８０％가 절약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３２조 달러가 이렇게 절약되는데 고기에서 식물성 위주의 식품을 먹는 걸로 전환하는 단순한 조치로 이뤄집니다

유엔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２００９년 전세계에 굶주린 사람의 수는 올해에 공식적으로 현재１０억 명을 초과했습니다 이건 어느 정도 세계적 경제 위기의 일부인 가파른 식료품비의 상승이 그 원인입니다 하지만 이건 고기 소비와 직접 관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축에게 주는 모든 곡물이 사람이 대신 소비하기 위해 재배된다면 사람을 위해 수확된 식량의 양이 더 많아져서 가격이 더 낮아지기 때문이죠 논리적이지 않나요？

게다가 축산업으로 초래된 지구온난화는 결국 극한의 기후와 가뭄을 가져온다는 많은 사례가 있는데 이건 무참한 농작물 손실과 매우 높은 식량가격으로 유발하죠 따라서 모든 이가 채식으로 전환하면 더 많은 식량을 즉각 확보하고 가뭄이나 홍수 같은 상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수확과 신속히 복구된 식량 공급으로요

실제로，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의장인 이브 데부르 씨가 ２００８년 ６월에 『최상의 해결책은 우리 모두가 채식을 하는 것입니다』 라고 이미 언급했지요 비건 채식을 말이죠 채식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여전히 우유를 마시고 유제품을 포함하니까요 그것은 어쩌면 전보다는 덜하겠지만 여전히 많은 소를 키워야함을 뜻하니까요 그렇게 되면 결국 지구 온난화에 더 나아가 식량 위기와 안보에 영향이 가지요

당신은 이 세상의 도덕적 위기를 언급하며 우리의 음식 선택과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했지요？ 그에 대한 해답을 추측해 보겠어요？ 예，있습니다 있어요 이런 이유로 우린 비건 채식을 해야 해요 우린，그만의 유일함과 사랑으로 이 세상을 축복하기 위해 온 모든 동물들에 대한 잔혹하고 무정하며 인간 이하 수준의 취급을 멈춰야 합니다 매년 ５５０억의 동물들이，육식으로 인해 합법적으로 도살된다고 전에 내가 말했었죠 여기엔 수십억의 생선은 포함하지도 않았죠 상상이가나요？

다른 선택이 있음에도 자신이 즐겁고자 사랑스럽고 순진한 생명들에 대한 대량 학살에서 비롯된 위기보다 더 큰 도덕적 위기는 없습니다 그런 대량 도살은 전지구적인 규모의 죄악입니다 이런 살생의 에너지는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를 타락시키고 이 세상을 파괴하는 다른 부정적인 에너지를 야기하며 강화시킵니다

따라서 우리 자신과 이 세상을 보다 순수한 곳으로 모든 존재가 안전하고 보호와 사랑 받음을 느끼며 모든 인류가 신의 자녀로서 위엄 있는 길을 걷는 곳으로 되돌리려면 무고한 동물 살생을 그만둬야 합니다 당장 그만두세요 이제 도살을 멈추고 자비로운 삶의 방식으로 돌아가세요 신이 우리에게 의도하셨던 자연스런 삶의 방식， 바로 비건 채식으로요 비건 채식은 지구 자체 뿐 아니라 그런 삶의 방식을 도입한 모든 사람들의 양심을 회복할 겁니다 양심이 깨끗하다면 더 이상의 도덕적 위기란 없겠지요 우린 평화를 얻고 조화로울 겁니다 풍요로워질 겁니다 그러니 스크바릴 씨， 이 평화와 지구 건설 취지에 동참해주세요 아직도 할 일은 많은데，시간이 별로 없어요

2009년 11월 8일 미국

그리고서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가축사육이 인간의 땅 사용에서 가장 큰 부분이고 물 오염의 가장 큰 근원이며 생물다양성 상실의 첫째 원인이고 인간이 야기한 메탄과 아산화질소의 최고 발생 원인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실제로 유엔은 가축을 우리시대의 가장 큰 환경문제라고 지정했는데 １９７０년 이래 아마존 우림 파괴의 ９９％가 가축을 키우고 동물 사료를 재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무성한 삼림이 분당 ３６개의 축구장 규모의 불모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１분마다 축구장 ３６개 규모의 우림이 파괴되는 거죠 그것이 얼마나 큰지 그것이 이 세상에 얼마나 해로운지 상상이 가나요 우림은 이 지구의 허파로서 더불어사는 거주자들의 건강이죠 나무들이 쓰러지고 식물들이 더 노출되고 말라갈수록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게 아니라 내뿜게 됩니다 이건 우릴 위협하는 또 다른 위험이죠

2009년 9월 12일 페루

채식이 어떻게 영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예，채식은 모든 종류의 영적 진보에 도움이 됩니다 고대로부터 지혜로운 스승의 가르침에선 자비로운 채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영적 수행자에겐 기본적인 요구와 같은 것입니다 동물성 제품을 취하지 않는다는 이념은 아힘사로써 비폭력을 의미합니다 비건 채식을 하면 살생의 업보를 피할 수 있어서 영적 여정에서 장애를 피하고 부담을 덜 수 있지요 동물을 보호하고 구하는 일을 하시니 이런 원칙을 잘 알고 계시겠지요 비건이 된다는 건 모든 동물을 보호한다는 뜻이지요

인류의 문명이 진보하려면 다른 존재에 대한 살생을 멈춰야 해요 그 이로움은 대단히 많습니다 건강을 되찾고 생물종이 다양하게 번성하며，행성의 균형이 회복되고 또한 우리 의식이 평안하며 고양된 의식을 갖게 될 겁니다 더 자비로운 식사를 선택한 결과들이죠 이 사랑의 태도가 더 평화로운 분위기를 형성하여 모든 존재들을 더 편안하게 할 겁니다 동물 형제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지 않는 데서 오는 마음의 평화로 인해 내면의 평정을 얻을 수 있어서 전심을 다해 영적 추구를 할 수 있게 되지요

사자가 양의 곁에 평화롭게 눕기를 기대하기 전에 인간이 먼저 해야해요 인간조차 양의 곁에 평화롭게 눕지 못하고 고통과 두려움，슬픔 억압을 더 약하고 힘없는 동물에게 초래한다면 사자가 양의 곁에 눕는 그런 천국의 꿈을 실현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니 우린 자비로운 자아， 신의 자녀라는 영광된 지위로 돌아가야 합니다 지상에서 천국을 실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