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락(베트남)의 째오 전통 오페라 - 세번째 공주 - 3/3부 (어울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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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중국어와 포모사어(대만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영어 불어 독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말레이어 한국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입니다

어울락(베트남)은 오래된 전통과 문화가 있는 나라입니다 어울락 음악은 아주 풍요롭고 고대로부터 많은 악기들이 다양한 소리로 영혼을 울렸습니다 동북이나 징 리토폰 뜨룽 팬파이프 등이 대나무 목금 있습니다

2003년에 왕실음악의 하나인 우아한 음악 아악은 유네스코의 세계무형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독특한 어울락 음악에는 북부지방의 꽌호 민요와 중부의 후에 노래 남부 지방의 까이 루용(현대 민요 오페라)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여러 다양한 음악들로 호(노동요) 리(마을노래) 축하노래 어울락 고전 오페라 제오 전통 오페라 호쾅 오페라 등이 있습니다 사실 음악에는 아름다운 나라의 국민들 마음이 깊이 들어가 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부 어울락 북부 평야와 내륙지방에는 아주 유명한 쌈 노래라는 민속예술도 있습니다 이 장르는 고대에 음유시인 악단이 연주했습니다

몇 년 전 협회회원 소그룹이 함께 했던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영감을 받아 20대 후반에 독일에서 쓰셨던 시를 쌈 양식으로 자연스레 작곡하고 노래했습니다 시는 원래 영어로 쓰여졌고 시인께서 직접 어울락어로 번역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가 작곡하고 노래하신 쌈 노래 『우린 백 년밖에 살지 못해요!』의 발췌 부분을 보내드립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제 정신이 아니었죠! 그럼 어때요? 다 그렇지 않나요?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의미 없는 삶을 어찌 계속 살겠어요?

아직까지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걸 알죠? 하지만 그건 상관없죠
모두를 기쁘겐 못해요 그러니 날 위해 할게요
이는 당신이 틀리 다는 뜻은 아니에요 우린 딱 한번 사니까요

수프림 마스터TV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세상 사람들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나누기 위해 어울락을(베트남)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오 전통 오페라는 민속 연극 예술로 산간 지방과 북부 어울락 평야지대에서 유래합니다 제오 전통오페라 기원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요 최초는 기원전4세기며 최근은 마지막 뜨란 왕조인 14세기라고 여겨집니다

제오는 민속 연극의 설화 장르이며 음악 노래 춤의 조합을 통해 이야기를 합니다 제오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신비스런 동작과 움직임을 숙련되게 연기하는 겁니다 축제 동안 북부 어울락 평야 사람들은 제오 전통오페라 감상을 기다립니다

가사에는 민속 시와 속담이 나옵니다 비극은 보통 풍자로 균형이 맞춰집니다 제오는 일반적인 민속의 단순함이 가득하지만 동시에 의미가 깊습니다

『셋째 공주』는 불교 전래 이야기 보물 속에 담긴 천개의 눈과 천개의 팔을 지닌 어머니 부처의 전설에 기초한 어울락 제오 전통 오페라입니다

『셋째 공주』는 효성 자비 무한한 희생 정신을 지녔던 뜨랑 부옹 왕의 세번째 공주의 공덕과 덕을 기립니다 이 이야기는 덕스런 진정한 영적 수행자를 해하면 얻는 끔찍한 인과응보를 알리는 경종이기도 합니다

왕 뜨랑 부옹과 왕비에게는 세 딸을 두었었습니다 그중 셋째 공주 지우 티엔만 미혼이었습니다 셋째 공주 생일에 왕 뜨랑은 공주를 문무에 출중한 응우 마 장군과 혼인시켜 왕위를 물려주기로 결정합니다 황실에서 셋째 공주는 출가하고 싶다고 말하고 만일 결혼해야 한다면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의사 뜨류 찬과 결혼하고 싶다 말합니다

격분한 왕은 뜨류 찬을 황의에서 물러나게하고 셋째 공주도 황실에서 추방시킵니다 셋째 공주는 수도승과 영적으로 수행하기위해 바흐 뚜옥 파고다로 가지만 왕은 공주를 세속으로 데려오기위해 응우 마 장군을 그리로 보냅니다

지금부터 극작가 뜨란 뜨리 뜨락이 쓴 어울락 제오 전통 오페라 『셋째 공주』 마지막회를 감상하겠습니다

셋째 공주에 반 퀴엔 씨 왕에 하이 디엡 씨 여왕에 홍 민 씨 응우 마 장군에 꿕 안 씨 의사 뜨루 찬에 응옥 킨 씨 지우 암 공주에 후엔 탄 씨 지우 탄 공주에 탄 만 씨 광대에 부 응옥 씨 첫째 왕자 부인에 도안 빈 씨 둘째 왕자 부인에 뜨란 하이 씨 사제에 쏸 부옹 씨 연로하신 비구에 투 비엔 씨와 여타 배우들이 기여했습니다

셋째 공주를 배려하고 존경했던 주지스님은 공주를 지켜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응 우마 장군은 그를 고문하고 절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렸지요 후에 절로 돌아온 셋째 공주는 부당하게 죽은 스승과 승려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부처님께선 소원대로 셋째 공주를 저승으로 데려가 주셨습니다 저승에서 공주는 너무 이른 죽음을 맞이한 영혼들의 벌을 대신 받습니다 셋째 공주의 자비와 희생에 감복하신 부처님께선 승려들과 어의 뜨류 찬을 세상에 환생시켜 주시지요

그 동안 왕궁에선 트랑 부옹 왕이 중병에 걸리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응우 마 장군은 두 공주와 공모하여 왕이 옥좌에서 물러날 것을 강요했지요

칭하이 무상사께선 지금까지 수프림 마스터TV에서 방송된 전통 제오 가극 『셋째 공주』에 기여해주신 모든 출연진 제작진 분들께 애정 어린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선물을 받은 모두 소감을 나누며 스승님의 친절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극작가 비우 적 한씨
가극단의 작가 분들과 배우 분들을 대신해 칭하이 무상사와 가극『셋째 공주』를 시청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다 제오 전통 가극을 방송하는TV채널이 있다니 정말 기쁩니다

특히 제가 극작한 가극이 칭하이 무상사의 주목을 받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방송되었다니 더욱 영광스럽군요 이는 저희 예술가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선 매우 뜻 깊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가극에 다국어 자막까지 함께 나오니 이보다 더 나을 순 없겠지요

스승님께서도 시인이시자 작가 화가라 들었습니다 평생 동안 인도주의적 활동에 전념해오신 스승님께선 매우 훌륭한 예술가이시지요 일생을 인류를 위해 바치셨으니까요 스승님께서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극작가 트란 트리 트락 박사
칭하이 무상사에 대해 알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것도 인연이군요 스승님께선 매우 멋지신 분입니다 세속에서도 아름답게 영적으로도 아름답게 사시는 분이시지요 인류뿐만 아니라 나무 식물들 새와 동물들을 위한 스승님의 삶은 실로 아름답지요

이 온 우주가 스승님의 집과 같습니다 햇빛과 봄바람 구름과 오리 닭 개 토끼 꽃과 나무를 포함한 온 우주는 스승님에게 가족과 같은 존재지요 또한 스승님께선 자신의 재능을 세상을 돕기 위해 쓰십니다 대인만이 할 수 있는 일이지요 살면서 비바람도 맞고 스트레스도 받지만 칭하이 스승님을 만나면 갑자기 평화를 느끼며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마치 믿음으로 비바람을 이겨내는 것처럼 말이지요 감사합니다,스승님 스승님의 노고에 꼭 결실이 있길 바랍니다 셋째 공주도 그 많은 시련과 고통 가족의 불신과 증오를 이겨내고 선으로 악을 정복하였기에 스승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스승님의 선함을 이해합니다 제게 감동을 전하지요 예전에 전 의학에 종사했었습니다 어쩌다 극작을 할 기회가 생겼었지요 제가 처음 쓴 그 극이 수상작이 돼 극작으로 방향을 바꾸었지요 그 덕에 오늘 이렇게 스승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칭하이 스승님께서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이 행복한 순간을 제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칭하이 무상사님

무대감독 부이 작수씨
『셋째 공주』 스탭들을 대신해 오늘 칭하이 무상사와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가극『셋째 공주』를 위한 배우들의 창조적인 노력은 전심을 다한 창조과정이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돈은 목적이 아니었죠

『셋째 공주』는 저희의 불심과 부처님을 향한 헌신이 담긴 작품이지요 진심을 다해 수프림 마스터TV와 가극『셋째 공주』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해주시고 알려주신 설립자께 감사 드립니다

지우 탄흐 공주역을 맡으셨던 배우 구옌 티 탄 씨입니다
칭하이 무상사와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가극『셋째 공주』에서 지우 탄흐 공주 역을 맡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 역은 시청자들에게 상황이 어떻든 인간으로써 친절하며 자비롭고 관대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저도 칭하이 스승님의 귀감을 따라 배울 것입니다 사회에 이롭다면 하기 위해 노력해야죠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고 아름다우시길 바랍니다

왕비 역의 배우 홍 민씨입니다
트란 티 홍 민입니다 연극에서 물러 난지도 5년이나 됐네요 칭하이 스승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희 가극을 즐기시고 어울락에(베트남) 사는 사람으로써 스승님께 사랑과 존경을 보내 드립니다 한번 뵙길 바랍니다

주지 비구니 역의 배우 티 비엔씨입니다
수프림 마스터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구옌 티 비엔이 선물을 주신 칭하이 스승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먼저 칭하이 스승님께 감사 드리고 싶네요 스승님께선 실로 동물들도 사람처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저도 그렇지요 저도 개가 있었는데 정말 가깝게 느꼈었죠 잃어버렸을 땐 가족을 잃은 것 같았어요 제 말도 알아듣고 다 알아들었었어요

예를 들어 집에 왔는데 더러워서 제가『오,토키야 너 정말 더럽다 목욕하고 와!』하면 전에 여기 있었던 연못 들 중 하나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고 나왔어요 그리곤 제 앞에서 몸을 털었지요 마치 자기가 목욕을 하고 왔다는 듯이요

스승님의 사랑은 무한합니다 아무나 그럴 순 없죠 아름답고 친절하며 온화하신 여성분이라 더 특별하시지요 나무와 식물 인간과 동물 모두 스승님의 벗들입니다 스승님은 모두를 벗으로 받아들이시지요

주지 스님 역을 맡았던 배우 주안 부옹 씨는 칭하이 무상사를 위해 존경을 담아 스승님의 시 『난 못 믿겠어요!..』를 낭송해주셨습니다

당신 사진을 바라보며 믿을 수가 없었네 모두 나한테서 얼마나 아득한 일인가!
사진 속의 이 사람 그를 안아 보았는지?
그와 내 침대를 같이 썼었는지? 당신과 사랑을 나누었었는지?
5월의 꽃과 같이 지고 8월의 낙엽과 함께 떨어진 지난 날 우리의 사랑!
왜 난 아직도 매일 밤 당신 발소리를 기다리는지!
다 끝나지 않았다니 믿을 수가 없어!

칭하이 무상사께선 다른 이들의 고통도 대신 받아주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대게 다른 이들의 고통을 느낀다 라 하죠 그들이 먼저 아프고 우린 이를 느낍니다 하지만 스승님께선 그 고통을 먼저 받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편하게 못 주무실까 걱정입니다

최근 어울락에는 특히 중부 어울락은 심각한 홍수피해를 입었습니다 홍수를 피하려면 먼저 벌목을 자제하고 적극적으로 식목과 산림복원 계획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물들을 보호해야지요 숲이 없어지면 동물들의 살 곳도 함께 없어지는 것입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늘 어느 어느 종의 동물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는 보도가 나오지요 스승님의 시를 읽고 그들의 고통과 자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전하고자 하시기 때문에 읽어보고 낭송해보아도 스승님의 시를 다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제 보잘것없는 소견을 말씀 드리자면 이런 시를 쓰신 스승님께선 매우 심한 내면의 고통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먼저 사람들을 서로를 친절하게 대해야 하고 우리 주변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모든 생명과 평화롭게 공존해야 항상 선과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세상을 맞을 수가 있는 것이죠

개를 키웠었습니다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똑똑한 녀석이었지요 더럽다고 하면 연못으로 뛰어들어가 목욕을 하고 나오던 녀석이었습니다 목욕을 하고 나서 몸을 한 두 세 번 흔들어 물기를 빼고는 다 했다는 듯이 제 앞에 오곤 했지요 잘했다고 하면 행복한 듯 유유히 나갔습니다

노력만 한다면 개 뿐만이 아니라 모든 동물들에게 그들만의 언어가 있음을 알게 될 겁니다 그들과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면 서로와의 의사소통도 가능하지요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몸짓이나 눈빛이면 충분해요

또 다른 이야기가 기억나네요 하루는 바닥을 닦고 있는데 녀석이 밖에서 놀다 들어왔습니다 발이 더러웠지만 녀석은 습관적으로 네 다섯 걸음 정도 들어오고 말았지요 집에 들어간 녀석의 발이 더러워『안돼!』 라고 외쳤습니다 한 발을 들고 볼일까지 보려다 제 말을 듣고 멈추더군요

왜『안돼!』라 했는지 유심히 듣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방금 집을 청소했는데 녀석 때문에 집이 다시 더러워졌다고 하니까 뒤로 도는 대신 뒷걸음 질로 정확히 들어온 걸음 수만큼 걸어 나가더군요 문에 다다라서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었기에 전 스승님께서 동물을 이해하신다 믿습니다 분명 그들의 언어도 분명 그들의 언어도 이해하실 거에요 우리는 마음을 좀 가라앉혀야 합니다 우리가 삶에 휩쓸려가지만 않는다면 아마 동물들을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스승님처럼 동물들을 이해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우린 느낄 뿐이지요 스승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것을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또한 언제 스승님을 뵐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뵐 수 있다면 이는 큰 행복일 것입니다

지우 암 공주 역의 우수 배우 탄 만 씨
안녕하세요 칭하이 무상사님 우수 배우 응우엔 티 탄 만이 인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스승님 비록 멀리 계시지만 저희는 스승님 같이 뛰어난 분이 어울락 사람이신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곳 어울락에서 예술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스승님은 따라야 할 밝은 등불이시지요

스승님으로부터 배워야 할게 많습니다 스승님께선 멀리 사시지만 5개 국어를 하시고 자선활동도 정말 많이 하셨지요 정말 존경 합니다 스승님 단지 먹히기 위해 도살되는 동물들을 보면 그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허나 우리가 지금까지 동물들에게 그래왔다는 것에 정말 슬펐습니다 인간이 이 만행을 멈추기를 바랍니다 동물들을 먹어서도 안되지요 그들은 고귀하니까요 동물들을 그렇게 대해서는 안됩니다

저희 배우들을 생각해주신 스승님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스승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선물은 모두 잘 받았습니다 평화와 건강 행복과 성공이 늘 스승님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셋째 공주 역의 배우 반 쿠옌씨 왕을 연기한 배우 하이 디엡 씨 응우 마 장군 역의 배우 쿠옥 안씨 어의 뜨류 찬 역의 배우 곡 킨씨 광대역의 배우 부곡 씨 첫째 부군 역의 조안 빈씨 둘째 부군 역의 트란 하이씨를 등 전에 수프림 마스터 TV에 방송된 가극에 기여해주신 배우분들께도 칭하이 무상사의 사랑이 담긴 선물과 기원이 전해졌습니다

소중한 제오 전통 가극을 제작하기 위해 힘쓰시는 모든 극작가분들과 출연진 제작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어울락 전통 문화의 예술,제오 가극을 보존해주시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가족 분들의 삶에 친절과 희망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지혜의 말씀이 방송되겠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수프림 마스터TV에서 방송될 바흐 마이씨가 극작한 어울락 현대가극 『천상의 등불』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첫째야!둘째야! 그렇게 못 되 먹을 수 있다니 믿을 수 없구나 너흰 내 자식도 아니다 세상에! 내가 이런 마귀 같은 것들을 낳았다니! 셋째 아가야! 어디 있니? 어서 돌아와 전하를 해하고 날 쫓아내는 언니들을 말려다오

그만 하세요! 막내 이름은 입에 담지도 마세요! 살아있어야 돌아와서 보든지 말든지 하지 지금 이렇게 된 것도 왕의 지난 폭정에 대한 죄값을 치르는 것이라 생각하세요

이제 전하께서 물러나실 때도 됐지요 이어 나라를 다스릴 후계자를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응 우마 장군은 지난 탄신일 때 전하께서 가장 먼저 지명하신 적임자이십니다

여봐라!(예) 북을 울리고 내 명을 받들라! 대신들은 들으라! 이제부터 트랑 부옹 전하의 명을 받들어 내가 왕위를 잇고 두 공주는 내 왕비가 될 것이다

사원을 태우고 비구와 비구니들을 해한 죄로 트랑 부옹은 부처님의 노여움을 사 경기를 일으키고 사지가 오그라들 게 된 것이다 이제 짐이 명하노니 트랑 부옹은 지난 폭정을 참회하기 위해 궁을 떠나 평생을 굶주린 채 방황하며 살 것이다 전 왕비는 전왕과 동행할 수 있으나 재물은 함께 가져갈 수 없을 것이다

세상에!

어찌 그리 무정한가? 늙고 병든 노인과 힘없는 여인보고 여비 없이 어찌 살라는 말인가?

여봐라!(예) 명대로 처리 하거라

아니 되네 전하!

전하!

두 공주는 이리로!

여보 게나 사정 좀 봐주게! 이 거지를 딱히 여겨 주게나 한 때는 세상의 온 부가 내 것이었는데 이젠 빈털터리라니 나와 눈물이 마를 날이 없는 이 노인네를 좀 딱히 여겨주게나 내 어린 자식은 어디 있을꼬? 내 딸은 어디 있나? 어디로 가야 하지? 그 아이가 어디 있는지 누가 알꼬?

왕과 왕비는 이제 거지로 전락하였고 옥좌는 덕 없는 자들의 손아귀에 떨어졌구나 심는 대로 거둔다더니 옛말 틀린 것이 없네! 왕은 사악한 자들을 곁에 두시고 정직하고 선한 이들을 쫓아내셨으니 오늘 용안이 이리 쪼그라들고 파렴치한 이들이 오만하게 웃고 있는 게지 주상전하 중전 마마님!

광대,자넨가?

구걸이 처음이실 테니 잘 모르실 겝니다 제가 가르쳐 드리는 이 노래로 밥벌이라도 하시지요 여기 천이 있습니다 이걸로 눈을 가리시고 장님인 척 하십시오 그럼 행인들이 동정심을 갖게 됩니다 발작을 일으키는 남편과 장님인 아내가 서로 부둥켜 안고 있으면 더욱 좋지요 이를 보면 감히 누가 그냥 지나치겠습니까

이제 여기 앉으셔서 향발을 치며 절 따라 부르세요 아셨죠? 『아가야 내가 널 낳은 뒤로 고통이란 걸 느껴본 적이 없단다 그런 내가 장님이 될 줄 누가 알았겠니? 내가 장님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 이 대낮에 어둠이라니 누가 알았겠니?

서방님은 관절염으로 입이 뒤틀린 것도 모자라 하루 종일 경련을 일으키시고 내 두 딸들은 얼굴만 예쁘지! 이렇게 비오! 내 두 딸들은 얼굴만 예뻐가지고 높은 옥좌 위에 앉아있다네

아! 금괴를 져버린 날 남은 먼지 더미가 도와줄 소냐? 이 참 가련한 시련이로다

금괴도 던진 나를 먼지 덩어리가 도와줄 소냐?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도 모자라 거기에 소금까지 뿌리느냐!

세상에!전하! 또 편찮으시옵니까?

전하!

문안 드리옵니다 주상전하 중전마마 이런 모습으로 뵈니 가슴이 찢어지옵니다 제 맹세코 전하의 병을 고치겠나이다

어르신이 어떻게 저를 아시는지..?

소신은 전하께서 탄신일 잔칫날 궁에서 쫓아낸 하급 관리였나이다

뭐라 하셨습니까? 제가 쫓아냈다고요?

전하 벌써 잊으셨나이까? 그날 저 뿐만 아니라 트랑 부옹 왕의 가장 선했던 막내따님 셋째 공주님도 함께 궁에서 쫓겨 나셨지요

그래 이제 기억나는군 어의 뜨류 찬이구먼

그렇사옵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한 몸을 바친 훌륭한 의사였지

젊으신 분이 어쩌다 이런 노인이 되셨습니까?

전하,소신은 바흐 투옥 사에서 응우 마의 칼에 죽었었나이다 허나 부처께서 절 다시 살려주셨지요 세상의 불쌍한 이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90세 노인의 몸을 빌린 것이옵니다

오 뜨류 찬 이제야 알겠소 일국의 왕이라는 자가 일개 어의보다 덕망이 낮다니 참 수치스럽구려 어의,이제 짐은 아무것도 없소 내 자식들과 옥좌를 함께 잃고 말았지 이제 짐과 왕비는 떠도는 거지가 되고 말았다오

슬퍼 마십시오,전하 꼭 전하의 병을 고쳐드리겠나이다

지난 밤 부처님께서 소인의 꿈에 나타나 전하의 병을 고치려면 후옹 티흐 산의 약초로 약을 지어야 한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 소인은 후옹 티흐 동굴로 가 약초를 구해오겠나이다 (그러시오)

관세음보살!

마하살타마발라발다

나무청정대보살

나무청정대보살 금빛 향을 태우니 향기가 모든 중생들에게 스며드는구나 십방불께서도 이를 알아주시고 상서로운 구름인 사방에서 보이느니 이 신실한 마음을 아시고 부처님께서 화현하신 게로다 구름에 덮이신 향기로운 보살님 나무보살마하살! 구름에 덮이신 향기로운 보살님 나무보살마하살!

백년 밖에 안 되는 인간의 삶은 손톱만큼 부질없고 해가 지는 것 만큼 짧은 일이다 불꽃을 일으키려 부싯돌을 부딪쳐보나 시간은 지나가는 명마의 그림자처럼 빨리 지나갈 뿐

배가 둑에 닿았고 나무는 썩으려 하지 눈 깜짝 할 사이 빛이 반짝 하고 사라지는데 어찌 아직도 사사로운 감정에 연연하는가? 다 죽어가는 불에 무엇이 있길래? 아!뭣 때문에 낭만에 그리 집착하는가?

보물이 가득한 자루이지요! 아미타불!

이제 경전을 다 읽었습니다 읽으니『효도는 자식의 도리이다』라는 말씀으로 끝나더군요 자식이 있는 어머니는 타이 산맥처럼 항상 무거우신 법 지친 체 걸으시며 앉아있든 서계시든 편할 날이 없습니다 바람 앞의 등불처럼 불안한 삶을 사시지요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십니다 자식만은 꼭 마른 곳에서 재우시며 그에게 일어서고 걷고 말하고 웃는 법을 가르쳐 주시지요

어머니의 은혜는 무한한 것 이를 갚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요

어머니의 은혜는 무한한 것 이를 갚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요 나무아미타불!

사정 좀 봐주시오 여러분! 사정 좀 봐주시오 여러분! 이 거지를 좀 딱히 여겨주오 한때는 세상의 온 부가 내 것이었는데 이젠 빈털터리라니 나와 눈물이 마를 날이 없는 이 늙은이를 좀 딱히 여겨주게나 내 어린 자식은 어디 있을꼬? 내 딸은 어디 있나? 어디로 가야 하지? 그 아이가 어디 있는지 누가 알꼬?

맙소사! 이는 노래하는 어마마마의 목소린데! 어찌 굶주리시며 떠돌아 다니시는가? 이제야 뵙는구나! 아바마마도! 어쩌다 저리 노쇠하고 빈약해지셨을까? 세상에! 이쪽으로 오시네 불문까지 구걸하러 오시다니 이를 어쩐담?

나무아미타불! 장님과 병자인 저흴 좀 도와주세요 이 늙은 것들이 연명할 수 있도록 절에서 밥이나 죽을 좀 얻을 수 있을는지요?

나무아미타불! 자녀분들은 어디 계시길래 이리 비참하게 떠돌아 다니십니까?

오,비구니여!

물으시니 답은 해드리겠으나 참 말하기 가련한 일입니다 저희가 복이 없어 딸 만 셋 있었습니다 위의 두 딸은 자신들의 서방을 살해한 자와 함께 중상모략을 꾸며 저희를 배신했지요 간질에 시달려 온 몸에 궤양이 번진 아버지를 동정의 말 한마디도 없이 거리로 떠밀어 내버렸습니다

세상에! 아버지 어머니!

헌데 아직 막내 딸이 남아있답니다 덕망 있고 다정했던 셋째 공주가 우리 막내딸이었지요 어린 나이에 부처에 귀의했으나 무정했던 아버지가 그 선의 길에 종지부를 찍어버렸습니다 어디에 있을는지 살아나 있을까요? 굶주리고 목도 말라요 우리 딸 좀 찾아주세요

아버지 어머니 자식의 효는 산같이 높고 바다같이 깊어야 하지요 그 누가 어머니의 은혜를 다 갚을 수 있을까요? 높은 천상에 계신 부처님 부모의 은혜를 갚고자 하는 제 마음을 알아주세요

누구의 목소리지? 누구의 목소리길래 내 고통이 이리 기적적으로 완화되었단 말이냐? 방금 셋째 공주였느냐?

셋째의 눈물 어린 목소리가 들리네요 어디서 나온 게지? 누구의 목소리가 이리 다정하게 들릴꼬?

어머니! 비록 제가 덕이 부족해 고통을 받아야 한다 해도 자식으로써의 도리는 다할 것입니다 저를 나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갚고 세상을 불행에서 구하기 위해 제 삶을 바치고자 합니다

비구니님이 혹시..

나무아미타불! 전 부처님께 귀의한 수행자일 뿐입니다

오,어찌 이리 아픈 것인가?

다시 발작이 일으키고 계시옵니다,전하

어의 뜨류 찬은 어디 있는가?

전하 어의가 후옹 손 동굴에서 처방전은 찾았으나 그 명약을 위한 재료가 하나 모자라 슬퍼하고 있다 하옵니다

그게 사실이오 어의?

주상전하 중전마마 소신이 후옹 손 굴에서 치료법을 발견하였사오나 아직 명약을 위한 약재 중 하나가 부족하옵니다

어의님 여기 그 약재입니다

아니! 꿈에 나타나신 신께서 말씀해주신 대로군 혹시 승려님이..

뜨류 찬 어의님 두 분을 사원 내부로 모셔주시고 제가 중생들을 이러한 병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이 명약을 공양할 수 있도록 제단을 세워주세요

동료 수행자 여러분! 전하께서 현재 매우 편찮으십니다 오직 이 명약만이 병을 낫게 할 수 있지요 이 명약은 어의가 지은 것이나 약재는 진정한 수행자로부터만 얻을 수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그 약재는 위대한 공덕을 지닌 대승의 두 팔과 두 눈입니다 꿈에 나타나신 신의 말씀대로 제 팔과 눈을 드리지요

세상에! 대사님 진심이십니까?

그 말을 들으니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피를 흘리는 그 육신의 고통이란! 그러지 않으셔도 되길 부처님께 비나이다 지혜로우신 여래시여 대사님을 보호하소서!

여러분 제단을 세우고 초도 밝혀주세요 이제 작별인사를 하고 부처님과 함께 이 부질없는 세상을 떠나렵니다 아아! 이 두 눈은 아버지께서 주셨지요 이 두 팔은 어머니께서 주셨습니다 제 몸을 세상에 공양할 것입니다 여기 제 팔과 눈입니다 잘라서 어의께 드리세요

저는 못합니다! 영적 수행자가 어찌 살생을 하겠습니까 부디 제게 그런 부탁은 하지 말아주십시오,대사님

자비가 있다면 무얼 못하겠습니까 제가 고통 받아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면 해야죠 못하시겠다면 제가 하겠습니다!

세상에!대사님!

대사님!

이 눈은 아버지께서 주신 것이지요

셋째 공주야!

이 팔은 어머니께서 주신 것입니다 세상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몸 아깝지않지요

공주야!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전하 이제 들어가시지요 약을 곧 올리겠나이다

셋째 공주가 아직까지 살아남아 이 사원에 머물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 소문이 사실이더냐?

소문이 사실이더냐? 어서 말해보거라

말 못하겠다,이거지? 좋다,그럼 이 칼이 입을 열어 주겠지

셋째 공주가! 이제 내 죄값을 치르는 것인가? 셋째 공주!

아!

이제 선과 악이 명확해졌느니라 항상 뿌린 대로 거두는 법 짐,뜨랑 부옹 왕은 선을 박해하여 상상도 못할 고통을 초래했느니라 여봐라!(예) 짐의 명을 받들어 저 두 공주를 추운 별궁에 가두거라!

아바마마!

응우 마는 형장으로 끌고가 목을 치도록!

아바마마!한 번만 봐주시옵소서!

셋째 공주야! 너는 선의 관문에서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느니라 이제 이 세상에서 자식으로써의 도리는 다 했으니 나와 함께 불국토로 가자꾸나 진정한 수행자의 덕이 세상을 영원히 비추리라

분홍 연꽃의 눈물이 얼어 왕관이 되네 그 호화로운 궁에 역경과 시련으로 가득한 삶을 살았던 공주가 있었네 사랑도 이루지 못한 채 공주는 상심하며 세상을 떠돌아다녔지
공주는 부처로 환생하여 수 천 개의 눈과 팔을 가진 중생의 명약이 되었네 위대한 자비로 공주는 세상을 구했지 아직도 연꽃엔 부처의 자취가 남아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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