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주변의 세상은 헝가리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영어 불어 독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말라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가 제공됩니다

고귀한 시청자 여러분 환영합니다 성 스테반 바실리카를 올려다보노라면 순수한 웅장함에 감명받게 됩니다 실제로 여러분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로마 가톨릭 교회를 보고 계십니다 높이９６미터로 우뚝 솟아있으며 ８천５백 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세상에선 헝가리 첫 번째 기독교 왕을 추모하기 위해 명명된 성 스테반 바실리카를 살펴보니 함께해주세요

이 광대하고 웅장한 바실리카는 넓고 아름답게 장식된 광장에 서 있으며 방문객에게 건물의 장대함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두 개의 거대한 기둥은 도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하늘 높이 솟은 양 옆의 종탑과 함께 인상적인 돔과 우아함을 지닌 신성한 교회의 정면을 아름답게 꾸밉니다

성 스테반 바실리카 최초 도안은 １８４５년에 생깁니다 신고전주의와 네오 르네상스 양식이 특색을 이루는 바실리카 건축은 １８５１년 시작됩니다 프로젝트를 끝내는데 고전주의와 절충주의 두 개의 시대와 세 명의 선도적인 건축가-요셉 힐트 미클로브 와이블 요시프 카우저와 ６０년이 소요됐습니다
완성은１８６８년 돔의 붕괴로 인해 지체됐고 건축은 다시 시작했습니다 다뉴브 강이 가까이 있어 육중한 토대가 필요했기에 전체 건물 크기만큼 확장된 커다란 ３층 지하실이 생겼습니다 １９０５년 완공 시 교회가 너무도 잘 지어졌다고 여겨져 불안한 시대엔 중요한 서류와 소중한 예술작품들이 안전을 위해 지하실에 보관됐습니다

바실리카에는 총６개의 종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나라에서 가장 큰 종으로 무게가９톤입니다 １９９０년 만들어졌고 일 년에 두 번 ８월２０일 오후５시 성 스테반 날과 섣달 그믐날 자정에 울립니다 장엄한 건물에 다가서면 교회 이름이 유래한 성 스테반 흉상이 정문 위에서 방문객들을 내려다봅니다

위대한 성 스테반이라고도 알려진 헝가리 성 스테반은 헝가리에 독립 국가의 지위와 단결을 가져온 첫 번째 왕입니다 높이 존경 받는 왕은 마자르 지도자 게자의 아들로９７５년 경 태어났습니다 스테반은 아버지에게서 힘과 지혜를 물려받았고 어머니 사롤타는 어린 그의 마음에 기독교 신앙 씨앗을 심어주었습니다 청년 시절 그는 자주 종교적 교행에 자신을 헌신하고 신성한 가르침을 나누기 위해 기독교 전도자와 함께하려 선교자처럼 옷을 입었습니다

９９７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된 후 스테반은 계속해서 기독교를 장려하는데 힘을 썼습니다 ９００년 후반부터 １０３８년까지 평생 동안 그의 노력은 헝가리 유목부족과 이후에는 그 시대 동쪽과 서쪽 유럽을 단합시켰습니다 그가 교황 실베스테르 ２세에게 받은 십자가와 왕관은 헝가리인 국민성의 상징으로 추앙받습니다 １０８３년８월２０일 스테반은 시성되어 헝가리의 수호성인이 되었습니다

헌신적인 신자일 뿐 아니라 사려 깊은 국왕이었던 성 스테반은 때로 신분을 위장해 민중 속에 들어가 그들의 어려움을 살폈습니다 가난한 자의 간청을 결코 물리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한번은 수많은 거지들에 의해 떠밀려 신변과 위엄이 위협 받았음에도 그저 웃을 뿐 대중 무리에서 물러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이 종교적인 국왕은 평화를 사랑한 통치자로도 기억됩니다

역사기록에 의하면 그는 인접국과의 분쟁을 해결하려고 휴전 조건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신께 헌신하는 자로서 자비롭고 현명한 통치자의 고귀한 귀감이 된 성 스테반은 이상적인 기독교 국왕으로 높이 평가 받습니다 이 국왕은 자애로운 아버지로도 유명합니다 그가 아들에게 한 유명한 조언은 고전이 됐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 내 가슴의 기쁨이자 네 후손의 희망에게 기도하고 명하니 매 순간 모든 것에 있어 나에 대한 헌신으로 강해져라 가족과 친척 명망가들 지도자들 부자나 이웃 농민뿐 아니라 외국인과 네게 오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여라 이렇게 네 의무를 다하면 너는 지고의 행복에 도달하리라 폭력에 고통 받는 모두에게 자비롭고 다음 같은 신의 말씀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거라

『난 희생이 아닌 자비를 원한다』 힘 있는 사람뿐 아니라 약한 자에게도 인내심을 갖거라 마지막으로 강해져라 번영이 널 자만하게 하거나 곤경이 널 낙심케 하지 마라 살면서 겸손 하면 신께서 다음에 너를 높이 쓰리라 진실로 절제하라
누구든 터무니없이 벌하거나 비난 말거라 조리에 맞도록 온화하거라 누구에게도 고의로 불명예를 주지 않도록 고결하거라 죽음의 고통 같은 모든 욕망의 저속함을 피하도록 순결 하거라

내가 언급한 이 모든 덕목은 왕의 자질이라 이것 없이는 누구도 지상에서 통치하거나 천상의 왕국에 도달하지 못하리라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우리 주변의 세상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잠시 후 뵙겠습니다

우리 주변의 세상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성 스테반 바실리카 편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보통 바실리카 주요 제단에는 사람의 조각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 스테반 바실리카에는 교황의 특별한 허락을 받고 교회의 수호성인을 전시합니다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이 알라조스 스트로블이 카라라 대리석에 성 스테반을 묘사한 뛰어난 조각상이 있는 바실리카의 높은 제단을 방문합니다

이곳에서 가브리엘 대천사는 왕의 머리 위에 신성한 왕관을 들고 있습니다 바실리카에는 헝가리에서 가장 귀중한 유물인 사랑하는 성인의 오른손인『신성한 오른손』이 있습니다 높은 제단 왼편의 신성한 오른손 예배당으로 불리는 작은 예배당 안의 화려한 유리 상자 안에 간직돼 있습니다

매년 ８월２０일 그의 시성일에 신성한 오른손은 바실리카 주변을 주위를 행진합니다 광대한 성 스테반 바실리카 주변을 걷는 사람들은 인상적이고 독특한 경험을 합니다 색채 모양 빛 공간 신성한 대기가 조화롭게 결합된 아름다움을 즐깁니다 바실리카의 기막히게 정교한 인테리어는 당시 헝가리 최고의 조각가와 화가들이 기증한 위대한 예술작품으로 가득합니다 예배당엔 약５０여 개의 대리석 장식이 있습니다 중앙의 둥근 천장에는 신을 그린 프레스코화는 거대한 전체 건물을 내려다봅니다

성 스테반의 상징적 이미지는 정문 오른쪽 두 번째 옆 재단 위 그림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 스테반이 성모 마리아에게 헝가리 왕관을 주는 이 그림은 귤라 벤츄르의 작품입니다 ２０００년１월１일 건국 천 주년을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로 신성한 왕관이 헝가리 국립 박물관으로부터 헝가리 의회건물로 옮겨졌습니다 이 특별한 행사에 헝가리인 수천 명은 의미 있는 신성한 국보를 보고 숭배하기 위해 길을 따라 행렬 지었습니다

바실리카의 여타 귀중한 그림에는 귤라 스텟카가 그린 갈보리의 그리스도 알파드 페스치의 성 요셉의 그림 사람들을 축복하는 문 위의 예수님 이미지가 있습니다 외부와 내부 양쪽 벽 위에 다수의 훌륭한 예술 작품들을 따라 성인들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열두 제자들을 뒤쪽 바깥 벽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돔의 바깥에는 복음전도사가 네 명이 서 있습니다

성 스테반 바실리카 안쪽엔 성인１５명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알려진 신성한 조각상은 헝가리 성인들을 포함합니다 카롤리 세니에이의 알파드집 성엘리자베스 자노스 파드루즈의 성 라즐로가 있습니다 성 라즐로는 헝가리인에게 국가적 영웅이고 １０７７-１０９５년 왕이었습니다

그는 타인의 종교적 믿음에 대한 인내심 수용과 용서 같은 고귀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는 조국과 사람들을 방어하는 전쟁 중에도 군인들에게 상대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그들의 영혼이 영원히 구원받도록 바르게 바뀔 수 있는 기회를 주라고 명령했습니다

성 엘리자베스는 헝가리 앤드류２세 왕의 딸이었습니다 １２０７년에 태어나 투린지아의 루이스와 결혼했습니다 이 자비로운 공주는 전적으로 삶을 타인에게 봉사하는데 헌신했습니다 불행한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최대 기쁨이었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해 보석과 옷을 모두 주었고 늘 환자들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가족의 성 근처에 자신이 직접 장애인과 환자들을 돌보는 병원을 짓기까지 했습니다 남편이 전쟁에서 죽은 후 세상과 인연을 끊고 성 프란시스 명을 따랐습니다

성 스테반 바실리카는 부다페스트에서 꼭 방문할 유적으로 위대한 성인들의 고귀한 모범을 돌아볼 좋은 장소로서 종종 언급됩니다 위대한 예술가를 기리는 대작이 많은 거대한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방문객은 돔 꼭대기에서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운 최고 도시 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실리카는 여름마다 정기적으로 장엄한 클래식 음악을 즐길 멋진 기회인 저녁 오르간 콘서트를 주최합니다 모두가 신성한 성 스테반 바실리카의 장엄함에 빠져 천상의 영역으로 고양되기를 기원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우리 주변의 세상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이 방영되니 채널을 고정해 주세요 천상의 멜로디가 사랑 평화 행복으로 여러분을 매일 축복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