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락(베트남) 전통극: 하늘에서 내려와 땅으로 돌아가네 - 2/2부 (어울락어)    
email to friend  친구에게 보내기   이 비디오를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게시하시려면 다음 버튼을 눌러 동영상 소스를 복사하세요.  동영상 소스 복사     Download:    WMV (186MB)    MP4(253MB)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어울락어로(베트남)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헝가리아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한국어 태국어로 제공됩니다

북의 속도는 빠르고 느리기를 왕복하고 때로는 깊고 강력하면서 때로는 노래하는 높은 목소리와 합쳐집니다 뛰어난 의상 민첩한 움직임은 모든 몸짓에 들어있습니다 남녀배우들은 독특한 화장으로 구별 지어져 관객들은 충신과 아첨꾼 귀족 계급과 비천한 서민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인들에게서 시작해서 리 왕조와 뜨란 왕조 아래서 13세기에 널리 보급된 어울락(베트남)의 연극예술 하뜨 보이(고전 연극)입니다 리 왕국에서는 고전 연극이 왕실 가족과 상급관리를 즐겁게 하기 위해 소개됐습니다

19세기 따오 딴 씨는 고전연극을 개발하여 학교에서 공연했습니다 그는 어울락 빈 딘 주에 첫 번째 고전극장을 열었습니다 그때부터 고전 극장은 예술적 문학적 면에서 번성했습니다 고전 극장 오페라는 자주 역사적인 것을 언급하고 도덕적 가치를 강조합니다 오늘 고전 연극은 어울락의 전통 연극 예술로 간주됩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우리 행성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나누기 위해 어울락(베트남)과 전세계 다른 국가들의 다양한 예술 형태를 소개하게되어 기쁩니다

가극『하늘에서 내려와 땅으로 돌아가네』는 하늘과 땅이라는 의형제에 대한 어울락 설화에 기반한 전통 가극입니다 가극은 하늘이,우리의 것이 아닌 것은 하늘이 되찾아 간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가난할 때든 부유할 때든 서로와의 약속과 관계를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어 보내드릴 극작가 응구옌 디우 트리씨의 전통 가극 『하늘에서 내려와 땅으로 돌아가네』 최종화에는 하늘 역의 응구옌 디우 트리씨 땅 역의 후인 반 탄씨 선녀 역의 미 덩씨 수위 역의 민 리우씨와 자오 안씨 노선녀 역의 반 탄씨 외 여타 배우들께서 기여해주셨습니다

같은 마을에 살던 땅과 하늘은 부유할때도 가난할 때도 함께하기로 약속하며 의형제를 맺었습니다 하늘이 과거에 급제해 그들의 운명을 바꿔주기를 바라며 하늘의 학비를 벌기 위해 땅은 열심히 일했지요 땅의 도움으로 10년간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던 하늘은 장원급제하여 고을 원으로 부임했습니다 이 희소식을 들은 땅은 하늘을 찾아가지만 하늘은 약속을 어기고 가난 한 땅을 모른 척 하지요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지혜의 말씀이 방송되겠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수프림 마스터TV에서 방송될 극작가 탐 틴의 어울락 현대 민속 가극 『황금 같은 교훈』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세상에! 사람 말을 잘못 믿었다가 이 꼴이 나다니! 하늘 형님! 10년 간의 꿈은 다 신비루였군요 아,꿈에서 깨니 현실은 어찌 이리 매정한지! 왜 제 팔자는 이리 비참한 것입니까? 아이고 정말 너무나 서글픕니다 불행이 날 놔주질 않아요 먹고 살만 해지니 과거의 은혜를 싸그리 잊고 친구도 가리는 못된 사람만 탓할 수 밖에 슬퍼,발까지 헛디디며 땅거미가 졌다는 것도 잊고 계속 걷고 있네 걷다 보면 인가도 행인도 없는 깊은 숲과 높은 산이 나오겠지 오늘 밤은 이 넙적한 바위서 보내야겠다

난 낙원에서 수양하고 있는 태을천존이니라

간사한 자의 꾀에 속은 정직한 이를 보았느니라 하늘께서도 이 부정을 보셨기에 내가 너를 도와주러 직접 내려왔느니 땅아,어서 일어나거라

잠결에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은 듯 한데 누구십니까? 신령님이십니까 저승사자십니까?

내가 부른 것이니라 내가 다 설명해 줄 터이니 어서 일어나거라

예,예

나는 딱한 처지에 처한 이들을 돕기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진인 태을천존이니라 집이 어디길래 집에 가지 않고 이렇게 깊은 숲 속에서 밤을 보낸느냐? 내가 도와줄 수 있도록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보거라

물어보시니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 조아이 마을의 땅이라 하옵니다 아아,신령님! 저는 남의 밭을 갈며 생계를 잇는 가난한 사람이옵니다 저와 하늘 형님은 의형제를 맺고 가진 것 없는 것 나누며 살기로 맹세했었지요 저는10년간 남의 밭을 갈며 하늘 형님의 학비를 대왔습니다 하지만 장원으로 급제하신 하늘 형님은 마음을 바꾸고 맹세를 어기셨지요 신령님,이게 다입니다 참 불공평하지요! 어찌 이 세상에선 교활하면 부를 누리고 정직하면 불행해지는 것이옵니까? 신령님! 어찌 불행은 정직한 이에게만 오나이까? 정말 씁쓸하고 모순적인 세상이옵니다

땅아! 네 말을 들어보니 너는 선한 사람이 틀림 없구나 네 신실한 마음은 천지가 알고 있느니라 내 배를 한 척 내 줄터이니 앞으로 노를 저어 생계를 유지하고 과거의 일은 모두 잊거라 벗의 은혜를 무시한 하늘이란 자는 분명 심은 대로 거둘 것이다 업보는 즉각적인 것이니라

신령님께서 시키신대로 하겠습니다 앞으로 과거는 잊고 사람들을 나르는 일에 전념하겠습니다 언젠가는 볓들 날이 오겠지요

좋다 잘 있거라 나는 낙원으로 돌아가보마

신령님!

해가 뜨나 비가 오나 난 매일 노를 젓는다네 비록 부자는 못 되겠지만 하루에 두 끼는 보장되는 일이지 신령님께서 배를 주신 날부터 매일 노를 저으며 밥벌이를 한다네 비록 전 만큼은 아니지만,그래도 쉽지 않은 일이지 다 내 팔자 아닌가! 더 이상 생각해서 뭣하리 어둑어둑해지는구나 배는 이만 부두에 대고 지푸라기 집으로 돌아가,퀴퀴한 밥이나 먹어야지 강가에서 유유적적 떠다니는 배와 같은 삶이로다 비록 사람들이 늘 한결 같은 것은 아니나 그들을 원망할 수는 없지

사공!

누구십니까?

강을 건너야 해서 불렀습니다

너무 어두운데요 게다가 배도 이미 강을 반이나 지났어요 돌아가세요 내일 태워드릴게요

사공! 급한 일이라 그러니 태워 주시면 안 될까요? 내일은 너무 늦을 것 같은데요

알겠습니다! 배를 돌려 태워드리지요 급한 일이 있어 강을 건너려는 손님을 위해 뱃머리를 돌리네 안녕하세요,아가씨!

안녕하세요!

탈 때 조심하세요 강에 빠지지 마시고요 이제 강을 건너야 하니 방향을 바꾸겠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바람도 세고 폭풍우도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예) 폭풍우가 다가옴에도 난 노를 젓네

정말 운도 좋지요! 비가 내리기 직전에 도착하다니 아가씨!(예) 길이 머신 듯 하니 어서 가보세요 곧 비가 내릴 듯 합니다

아,성함이?

땅,땅이라고 합니다

땅씨!

예,아가씨?

한 번 도와주려면 끝까지 도와주고 칼을 빼면 두부라도 썰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저희 십 리 길인데 비는 바로 코 앞이네요 오늘 밤은 여기서 보내고 내일 나가도 될까요?

아니됩니다

괜찮으세요?

안 돼요,아가씨

왜요? 주위에 탄막도 없고 이 깊은 밤에 젊은 처녀 보고 나가란 말씀이십니까?

아가씨!(예) 제가 가난해서 다 허물어져가는 지푸라기 집이 제 집이라 그래요 게다가…

무슨 문제라도 있는지요?

게다가 총각과 처녀가 같은 방을 쓰는 것을 사람들이 보기라도 한다면…

왜요?

안 좋은 소문이 돌까 걱정입니다 아가씨

그럼 어쩔 수 없죠 소문이 두려우시다면 굳이 폐를 끼칠 수는 없지요 이리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지만 이만 인사 드리고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잠시만요!알았어요! 하룻밤 묶게 해드릴게요

그럼 어서 가세요 따라 가겠습니다

곧 장대비가 쏟아질 듯 하니 어서 따라오세요

가요,땅씨

가시지요

보세요! 아가씨가 묶기엔 너무 허름하고 지저분해요

괜찮아요

아가씨 여기 누우세요

땅씨! 제가 여기서 자면 땅씨는요? 땅씨는 어디서 주무실 건가요?

아가씨는 여기서 자고 전 저기서 자면 되지요 게다가 내일은 저희 아버지의 기일이거든요 일찍 일어나서 제사상에 미약하나마 밥 한 공기라도 올려야지요

땅씨!

왜요,아가씨?

실례지만 부인이 있으신가요?

말도 안 되요 찢어지게 가난해서 제 입에 풀칠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부인은 어떻게 먹여 살리겠습니까?

땅씨 제가 보기엔 땅씨는 가난하지만 선하고 정직해요 제 말은…

무슨 말씀이신지?

당신과 평생 함께 하고 싶어요 어때요,땅씨?

됐습니다,아가씨! 제가 가난한 것을 보시고는,지금 놀리시는 거잖아요 게다가 어찌 저같은 녀석이 아가씨 같은 분의 서방이 되겠습니까?

땅씨! 무슨 말씀이세요?

선녀같이 아름답고 우아하신 아가씨에 비해,전 못생겼고 가난하잖아요 제가 어찌 아가씨의 서방이 되겠습니까?

땅씨,지금까지 당신의 진심을 시험해 본 것이었어요 사실 저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랍니다

하늘에서 오셨다고요?

예 옥황상제께서 당신과 같이 정직하고 선한 사람이 고생하는 것을 보시고서는 정직한 이를 늘 곁에서 내조하라 저를 보내셨습니다 땅씨,오늘부터 온화하고 지조있는 아내로써 제가 늘 당신 곁에 있을 거에요 지난 고생에 부합하는 부유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 드릴게요 당신과 생사를 함께 할 것이라 맹세해요

세상에! 이게 꿈이야 생시야? 내가 보고도 믿을 수가 없네? 이게 꿈이래 생시래?

생시에요!

네?생시라고요? 이렇게 미천한 이를 축복해주신 하늘과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직한 이를 도와주신 하늘과 부처님께 감사 드립니다

서방님!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지요 서방님! 드디어 선한 사람도 복을 받게 되는 군요 하늘은 선한 이를 버리지 않으시지요 비가 그치면 해가 뜨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늘이 부인 같은 사람을 보내주시다니 하늘이 내리신 오작교가 화목한 한 쌍을 이어주는구나

서방님!부라는 것은 탐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옵니다 오직 덕망 높은 삶을 사는 이들 만이 인간이라 불릴 자격이 있지요

이제야 알겠습니다

서방님!

왜요,부인?

이제 부자가 되셨으니 아버님 기일 준비를 해야지요 음식은 이미 제가 준비했습니다만 부를 가족이 하나 없으시군요 그러니 관저로 가셔서 식사라도 한 끼 하자고 하늘 아주버님을 초대하세요 아무리 그래도 의형제 아닙니까

알겠소,부인께서 그리 생각하신다면 내 가보지요

어서 가보세요,서방님

알겠어요

잠깐만요!

무슨 일입니까,부인?

가기 전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뭔데요?

하늘 아주버님께서 어떤 조건을 붙이시든 다 들어준다 하세요

알겠어요!

잊지 마세요!

나리,땅이란 자가 뵙기를 청하옵니다

여봐라!(예) 전에 뭐라 했느냐? 어찌 아직도 똑같은 일로 나를 찾는고?

나리 예전과는 다르옵니다

여봐라(예) 뭐하러 말을 그리 돌리느냐? 예전과는 다르다니?

나리,전에 찾아온 땅이란 자는 헤어진 옷에 거지가 따로 없었지요 하지만 오늘 온 땅은 좋은 옷을 입고 광채가 나나이다 가마까지 타고 왔어요 정말 대부호가 된 듯 하옵니다,나리

여봐라!(예) 이리 오너라!(예) 오늘 온 땅은 거지가 아니라고?

아니옵니다 부자입죠!(그래?) 부자고 말고요 좋은 옷에 광채가 난다니까요

좋은 옷에 광채가 난다라?(예) 가마까지 타고 왔다고?

엄청난 부자인듯 하옵니다,나리

거 참 이상하구나! 뭘 했길래 1년 만에 부자가 되는 거지? 여봐라!(예) 어서 가서 그자를 들여오너라 (예)

땅이,하늘 형님께 인사 드리옵니다

고맙네! 일어나게나,아우!

안녕하십니까,형님!

내 하나 묻지 무슨 일로 여기를 다 왔나? 어서 말해보게

다 설명해 드리지요

설명해 보게나!

오늘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일입니다

아버지의 기일? (예) 그 일이 나랑 무슨 상관이라고?

그냥 알려 드리러 온 것입니다 형님,하늘의 축복으로 제가 재물을 조금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아버지의 기일인지라 형님께서 식사라도 한 끼 같이 해주셨으면 해서요 과거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해도 우리는 형제 아닙니까 친형이나 다름없는 형님께 제가 예를 갖출 수 있도록 한 끼 정도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것이!(예) 웃기고 앉았구나! 이제는 어느 부호의 인척이라도 되는 냥 행세하는구나 꿈 깨거라! 허나,괜찮느니라 내 말 잘 듣거라 오늘은 이 몸이 한가해 할 일이 없으니 내가 너의 초청에 응해주기를 바란다면 내 집에서 너희 집까지 좋은 천으로 길을 깔거라 내가 걸을 때 발에 먼지가 묻지 않도록 잘 깔린 공단 길이어야 한다 할 수 있겠느냐? 어서 답 하거라 할 수 있다면 내 친히 너의 집에 찾아가주마

좋습니다! 다 준비되었으니 늦기 전에 어서 채비를 하십시오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래 내가 네 말을 믿을 정도로 아둔해 보였더냐? 여봐라(예) 이리 오너라

예,나리

내 물으마 내 집에서 길까지 깔린 공단 길은 누가 깐 것이냐?

나리,방금 다녀가신 땅 어른의 종이 공단 길을 깔고 갔나이다

뭐라!(예) 땅의 종이 깔고갔다고? (예)그래?

그렇사옵니다

좋다! 땅 아버지 제사의 참석해야 하니 가마를 내오거라(예)

타시지요,나리!

여봐라! 잘 듣거라!(예) 여긴 땅의 집이니 너희들은 여기 남아 날 기다리거라(예)

이렇게 까지 와주시다니 고맙습니다 하늘 형님

안녕한가,아우

들어 오시지요

들어가네

앉으시지요

아우도 앉게나 정말 품위있는 집이로구만 부자군,부자야… 온 가족이 부자군

하늘 형님 오늘 처음 오셨으니 예도 갖추 겸 제 부인도 소개해 드려야겠군요 부인!(예) 이리 나와 봐요! (예,가요!) 부인!(예) 하늘 서방님께서 찾아오셨어요 나와서 인사 드리세요 (예)

응곡 누가,아주버님께 인사 드리옵니다

괜찮습니다! 안녕하십니까,제수씨

부인!(예) 이제 인사도 드렸지 않습니까 임자도 있는 몸이니 내가 귀한 손님을 맞을 수 있도록 면 뒤로 가 계세요 (예)

기다리게나! 그런 법도가 어디 있나? 내 심심하지 않도록 그냥 놔 두게

앉으시지요,형님!

아우도 앉게나!

아우!(예) 이렇게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어디 자주 있는 일인가 헌데 이렇게 만나니 내 제안이 하나 있네 자네가 동의 할 지 모르겠어

무슨 제안이신지요?

내 모든 재산과 고을 원의 자리를 자네의…

하늘 형님!

왜 그러나?

관직을 저의 무엇과 바꾸시고 싶으신데요?

자네의 무엇과 바꾸고 싶냐고?



고을 원의 자리와 전 재산을 자네의 재산과…

재산과요?

자네 부인이지

그건 안 됩니다!

왜 그러나,아우?

이가 형님이 진정 원하시는 바라면 저야 무슨 불만이 있겠습니까?

그럼 동의한 걸세

예,허나(허나?) 과거에도 서약을 한 적이 있었지요 그 서약은 오직 하늘과 땅만이 본 서약 아니었습니까 정 진심이라시면 서명이 들어간 각서를 써주십시오

자네 말은 전에 서약을 했을 땐 하늘과 땅이 약속을 했는데

그렇지요!

허나 이번은 교환이니 각서가 필요하다?

바로 그겁니다

좋네! 붓과 벼루 종이를 가지고 오너라 내 교환의 상세내용을 친히 써주지

여기 붓과 벼루입니다,각서를 쓰시고,서명하세요

내 각서의 내용을 쓸 터이니 잘 보게나

예!

잘 보거라! 이는 나,하늘과 땅 사이의 교환 각서다 잘 듣게,아우! 오늘,나,하늘이 교환각서를 쓰노라 내용인 즉: 나 하늘은 내 전재산과 고을 원으로써의 자리를 땅에게 양도하고 양의 재산과 부인을 얻을 것이다 자 여기있네 자네가 서명할 차례야

알겠습니다 하늘 형님 이걸로 각서를 쓰신 겁니다 형님 하나,저 하나 보관합시다 이는 신뢰의 각서입니다요

아우!

여기 있습니다

이렇게 각서도 썼으니 여기 내 관복을 받아가게

예 각서의 내용이 아주 명확하군요 여봐라!(예) 이리 오너라(예) 내가 관저의 새 주인이니 가마를 내오너라

타시지요 나리

안녕히 계십시오,형님

잘 가게나 부인!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인가? 왜?여긴 어디지? 금으로 뒤덮인 호화로운 대저택은 어디로 간 게야? 이 초가집에 나 밖에 없다니 부인! 어디 있소? 왜 아무도 대답을 안해? 신의를 저버린 죄를 하늘이 벌하시는 것인가?아아! 배신자의 교훈이군 교훈인게야! 이럴수가! 너무 늦었구나 나는 과거의 은혜와 사랑을 저버린 배은망덕한 놈 하늘은 실로 공평하시구나! 땅에게 빌린 것을 이렇게 돌려주는구나

선악이란 것이 다 사람 마음에서 나오는 것 아니겠는가 약속을 어긴 나는 배은망덕한 놈 땅에게 빌린 것을 이렇게 돌려주는구나 이 하늘에게 남은 것은 나룻배 한 척과 지푸라기 집 한 채 밤 낮으로 노를 저으며 살겠지 다른 이의 것을 내가 가질 순 없는 법 오늘 하늘에서 온 것이 땅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 눈으로 봤도다

오늘 시간 관계상 방영하지 못한 가극『하늘에서 내려와 땅으로 돌아가네』에 공헌한 예술가들의 인사 말씀은 다음 주에 방영되니 시청해 주세요
trackback : http://www.suprememastertv.tv/bbs/tb.php/download_kr/8961

 
 

   다운로드 - 추가 언어 자막
 
  스크롤 다운로드
  MP3 다운로드
 
Listen Mp3듣기  지혜의 말씀
Listen Mp3듣기  스승과 제자사이
  아이폰 (아이팟) 사용자를 위한 MP4다운로드
  무자막 비디오 다운로드
  프로그램별 다운로드
 
동물의 세계 - 더불어 사는 세상
고귀한 생활, 채식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
스승과 제자사이
주목할 뉴스
지혜의 말씀
유명한 채식인
예술과 영성
선한 사람 선한 일들
  날짜별 다운로드
2024 . 5월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