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락(베트남) 현대 민속 드라마: 금빛 가르침- 1/4부 (어울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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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어울락어로(베트남)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영어 독일어 헝가리아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한국어 태국어로 제공됩니다

어울락(베트남) 문화에서 카이 르엉 (현대 민속 가극)은 남부가 번영하는 새로운 땅이었을 때인 3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명한 연극 예술입니다 남쪽에 정착한 사람들 중에는 고대 수도 후에의 황궁 출신 음악가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왕실에서 듣던 이런 종류의 예식 음악은 종종 대중 사이에서 유명해졌습니다

결국에 새로운 노래가 작곡되었습니다 다수의 아마추어 음악 그룹이 형성되었으며 우아한 오락 형태로 음악과 노래를 차용했습니다 1912년 경부터 1915년까지 이 때의 음악 그룹은 동작과 노래를 결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이후로 카라보라고 불리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합니다 공연자들은 대화했고 때로는 노래가 대화로 사용되곤 했습니다 카라보는 계속해서 발전해서 지금은 현대 민속 가극으로 불리는 극장예술이 되었습니다

어울락 현대 민속 가극을 위한 오케스트라는 보통 여섯 줄이 달린 기타 달 류트 배 모양 류트 두 줄짜리 피들 16줄짜리 치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울락 현대 민속 가극은 인도주의와 도덕적 가치를 주제로 강조합니다 대화도 심오하며 노래 가사와 가락은 리드미칼하며 멜로디가 풍부합니다 카이 르엉(현대 민속 가곡)이 어울락인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이유는 이런 것들 때문이죠

2007년 음력설에 포모사(대만) 협회 회원들의 야외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계시던 비엔 차우 씨가 쓴 민속오페라 『영적 수행은 축복의 근원』을 자연스럽게 부르셨습니다 이제 칭하이 무상사의 노래를 통해 민속 가극의 일부를 감상해 주세요

그녀는 무릎을 꿇고 예배 본당에서 흐느끼네
사원의 종소리 기도의 시간 오 어린 귀의자여 왜 수녀가 되려 하는가
경전 안에서 위안을 찾고 영적 수행으로 자신을 알려 하나?
하지만 마른 용모에 속세의 흔적이 여전히 뚜렷한데 네가 어찌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는가?
세상의 빚을 갚았는가 아님 여전히 얽매여 있는가?
영광과 명예가 매력을 잃고 삶이 나락에 있는 것 같아 세상을 포기하려는가?
아니면 질투와 심통의 덧없는 순간에 네 슬픔을 잊고 비탄을 묻으려 사원의 문 뒤에 자신을 숨기고자 한 것인가?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에서는 세계인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과 어울락(베트남)의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현대 민속 가극 『황금같은 교훈』은 한 불교 설화에 기반한 가극입니다 『황금같은 교훈』은 신구의를지혜로이 신중하게 다루어 이 생과,미래에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뿌린대로 거두리라는 업장의 법칙을 상기시켜주는 값진 교훈이지요

이어 티흐 티엔 호아 스님께서 극작하신 현대 민속 가극 『황금같은 교훈』을 시청하시겠습니다 4부에 걸쳐 방송될 본 가극에는 킹 쿠옛 역의 차우 탄씨 희빈 호앙 호아 역의 푸옹 로안 씨 탄 란 장군 역의 탐 탐씨 호앙 카이 장군 역의 칸 투안 씨 괴짜 노인 역의 타이씨 리 바 역의 리엠씨 장군 부인 역의 비흐 투이 씨 푸옹 퉁 왕자 역의 치우 린씨 장군 역의 탄 리엠씨 젊은이 역의 탄 퐁씨 외 여타 배우분들께서 기여해주셨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수프림 마스터TV에서 방송될2부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방송될 지혜의 말씀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이만 인사 드리며 다음에 뵙겠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 세련되고 싶냐고? 사업이 잘 되었으면 좋겠나? 그러면,얼렁 이 값진 교훈을 사야지! 문학에 통달하고 글도 멋드러지게 쓰고 싶은가?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을 얻고 싶어? 부귀 영화를 얻고 싶냐는 말이야? 그러면,얼렁 이 값진 교훈을 사야지! 부인이랑,서방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나? 가족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웃들이 자네를 사랑하고 존경해줬으면 좋겠냔 말이야? 그러면,얼렁 이 값진 교훈을 사야지! 자신을 수양해서 공덕을 쌓고 싶은가?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 그러면,얼렁 이 값진 교훈을 사야지! 어서 사가! 안 그러면 나중에 후회한다네 어서 사가!

어르신,무엇을 팔고 계십니까?

원하는 바는 뭐든지 이루어주는 값진 교훈을 팔고 있지

와!값진 교훈이라 정말 대단합니다! 헌데 직접 쓰시지는 않으신 모양입니다?

나는 이미 이 교훈에서 단물을 다 보았다네

단물을 다 보셨다고요? 그런데 어찌 아직까지 한 푼도 없으십니까?

내가 원하는 것이 돈이 아니었으니까

그래도 장원해서 관직 하나 정도는 꾀어찰 수 있잖아요?

관직도 싫었으니까 그렇지

그러면 행복한 가정에 노후에 의지할 자식들은요?

나는 부인을 원치 않았거든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시네요 정말 원하는 것이 하나도 없으십니까?

딱 하나 있지

뭘 원하시는데요?

사람들이 널리 쓸 수 있도록,이 값진 교훈을 팔고 싶다네 난 오직 이 일을 위해 태어났으니까

늙어서 노망이 드셨군요! 어르신의 교훈을 누가 사겠습니까? 쌀이나 땅 정원이나 집을 사지 누가 어르신의 교훈을 사겠냐고요? 그 교훈 같은 것이 없어도,다들 잘 먹고 잘 살지 않습니까 쾌락을 탐하고 살아도 집도 짓고 부도 누리며 잘 살잖아요

그래도 이 교훈을 배우게 된다면 사람들은 더 많은 행복과 부를 누리게 될 수 있을 게야 어서 사가지 않으면 자네도 후회 할 걸세

제가 누군지 아세요?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가 자네가 누구든 내 알바 아니지 서로를 알아봤자 뭐가 득이 된다고?

여기서 장사하시려는 분이,제가 누군지 상관 안 하신다면 인생 끝이지요 이곳은 제 왕국 오직 제 허락을 받은 사람만이 장사를 할 수 있다 이말입니다 허락이 없다면 어서 짐이나 싸세요 소란이라도 일으키면 정말 반 죽일테니까!

혹시 세금이라도 걷으러 오셨습니까?

그건 말할 가치도 없는 쓰잘떼기 없는 일이지! 난 이 지역 두목이올시다

에이,나는 또 뭐라고 눈이18개 달린 괴물도 안 무서운 이 늙은이에게 두목이 무서울리가있나 그렇다면 덤벼 보게!

이..이 늙은이가 정말 배짱이 좋아! 감히 이 몸의 화를 돋궈? 내 칼질 한 방으로 환생시켜 드립지요

아이고야!

젊은이! 내가 늙었다고 자네의 행패가 먹힐거라 착각하지 말게 이 값진 교훈을 팔기 전부터 이 늙은이는 호신용으로 무술을 좀 했어요 내가 자네한테까지 휘둘릴 정도로,어둡고 무지할 줄 알았나? 부탁하면 용서해 주지

이봐! 셋 샐 때 까지 사과 하지 않으면 콱 눌러버릴 거야 종잇장이 될 수도 있어 하나!둘!

제발 봐주십시오! 죄송합니다,어르신 다신 안 그럴게요 한 번만 봐주세요!

모두 들으라! 전하께서 경치를 구경하시러 몸소 나오셨으니 모두 길을 비키라 누구든, 무슨 일을 하고 있든 모두 당장 길을 비키거라 모두 들으라!

황금 같은 교훈! 어서 사지 않으시면 너무 는다네! 황금 같은 교훈! 다시 오는 게 아니야!

어르신! 어디 분이십니까? 이 눅치 왕국의 법규를 모르십니까? 나랏님께서 사찰하고 계시는데 평민이 길을 막아서는 아니되지요

저는 집도 없고 죽어서 무덤도 없을 것입니다 이 값진 교훈을 팔고자 사방을 유랑했으나 아직까지 이 가치를 아는 이를 만나지 못했으니,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지요 매일 이렇게 늙어가니 제가 죽을 때 까지도 이 교훈을 팔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오늘 전하께서 이곳을 지나신다는 소식을 듣고 이 교훈을 팔 절호의 기회란 생각에 잠시 국법을 잊었습니다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나으리

어디,무슨 교훈이오? 내게 보여주시오!

이 자루 안에 있지요

그렇게는 안 되지요 가지고 싶다면,대가를 치르서야 합니다 대가를 치르시면 제가 기꺼이 드리지요

얼마나 합니까?

정확히 금 천냥입니다

실성하셨습니까? 평생동안 장군과 만다린으로 나라에 봉사하며 북쪽의 침략자를 물리치고,동쪽의 반군을 진압했습니다 수 없이 많은 전장에서 목숨을 걸었지만 재산이 금 백냥을 넘긴적이 없는데 손으로 짠 저 천한 자루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 판에 금 천 냥이라는 가격을 부르다니! 정말 실성하셨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제,길을 비켜주시지요

무슨 일인가? 탄 퐁 장군? 왜 갑자기 멈춘 것이오? 이 어르신은…

귀한 것을 가진 사람이지요

전하,어르신께서 아주 귀한 교훈을 팔아야 한다며 길을 막고 서있었나이다

귀한 교훈? 아주 좋은 교훈이겠군요

전하!『좋은』은 부족하나이다 제가 가진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교훈이지요

허풍 아니오? 허나 짐은 너그러이 용서해 주겠소 장사꾼이란 자신이 가진 물건이 최고라 우기는 자들이니까

전하,저는 평생 과장이란 것을 해본 적이 없나이다 아쉽게도 언어로 이 교훈의 참된 가치를 표현할 길이 없기에 『값진』이라는 단어를 쓰게 된 것이지요

좋소,값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 치지 헌데 그러면 짐이 어찌 대가를 치르겠소?

전하,전하의 신심을 대신하는 금 천냥이면 되옵니다

상징적인 대가가 금 천냥이나 한다니! 만약 정말 천 냥에 파시려 한다면 전하께서 왕국을 전부 팔아도 그 교훈을 사지 못하실 것이오

전하! 나리! 실로 그렇습니다만 이 교훈만 있다면 왕국은10번 도 더 세울 수 있으니 그리 높은 가격은 아니라 생각하옵니다

그게 사실이오?

장군! 수고 좀 해주셔야겠소 말을 타고 귀궁하여 국고에서 금 천냥을 꺼내 바로 이곳으로 와주시오

전하! 진정…

어서!

명을 받들겠나이다

어르신,가족이 있으십니까?

소인은 태어날 때부터 홀로 살아왔나이다 그렇다면 그 돈을 어디에 쓰실 겁니까? 이제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으셨는데 누구한테 남기고 가실 것인지요? 금을 보관하는 것은 고사하고 어르신께서 곤경에 처하실까 걱정입니다

전하께서 걱정해주시니 감사합니다만 금 천 냥을 어디에 쓸지는 이미 다 계획해 두었나이다 심려 마시옵소서 전하

짐에겐 너그러우신데 짐이 다른 이들보다 더 특별한지요?

전하,소인의 생각에 전하께선 가장 자리에 계시는 분이옵니다 그래서 오늘 전하께 이 교훈을 팔고자 소인이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이죠 전하가 아니라면 이 교훈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며 전하만큼 이 교훈을 이롭게 쓰실 분도 없을 테니까요 전하께서 쓰신다면 그 이로움이 백배는 될 것이라 확신하옵니다

허나 어르신께서 금 천 냥을 부르시니 짐이 이로움을 펼치는 것도 쉽지 않겠습니다

전하! 선과 정의는 금 천냥과 같으며 이에 비하여 돈은 한 낱 흙먼지에 불과하지요 살면서는 죽어라 탐해도 저승으로는 가져갈 수 없는 것이 금이옵니다 몸은 황혼에 다가가는 나무처럼 시들어가고 생명도 아침 이슬처럼 말라가니 전하께 세상에서 가장 귀한 교훈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슬은 바람이 불면 떨어질 것이고 제 눈도,힘이 다하고 숨이 멎으면 감겨지겠지요 허나 무상 혹은 싼 값에 얻게 되신다면 교훈을 너무 가벼이 생각하실까 걱정입니다 싼 것이 비지떡이라는 말도 있지 않나이가 그래서 금 천냥에 교훈을 팔고자 하는 것이옵니다 그 만큼의 값을 지불하셔야 교훈을 귀하게 여기시지요

좋소 금 천냥을 내고 교훈을 사기로 하지요 하지만 먼저 500냥을 내고 교훈의 가치가 입증된 다음 나머지500냥을 드리겠습니다

교훈을 갈망하는 마음이 부족한 듯 하십니다 이미 해도 슬슬 기울어 가니 그러면 소인은 다른 곳을 알아보겠나이다

잠깐! 왕에 대한 존경이 하나도 없으십니다! 아직 흥정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어딜 가시려하십니까?

용서해 주십시오 전하 전능하신 전하마저 금 천냥을 저의 교훈보다 소중히 여기신다면 저의 교훈이 아까워서 그렇나이다

좋소 금 천냥을 드릴 테니 교훈을 보여 주시지요

전하 아직은 아니되옵니다 가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것이 있다고 하지 않사옵니까 교훈은 먼저 금 천냥을 받은 다음 드리겠나이다

정말 까다롭구려! 짐을 못 믿으십니까?

답을 드리기 전에 혹시 전하께서 소인을 믿으시는 지 여쭤봐도 되겠나이까?

솔직히 어르신께서 그리 칭찬하신 교훈의 값어치가 조금 의심이 갑니다

만약 전하께서 저를 믿지 못하시면 소인이 전하를 어찌 믿겠나이까? 백성들은 왕의 말이라면 곧이 믿지만 왕은 자신의 약속을 잘 지키지 않지요 나라가 망하는 것도 다 이 때문입니다 왕과 백성 사이가 공평해야 한다 소인은 사뢰옵니다 양 쪽이 서로를 신뢰해야 하지요 만약 한 쪽이 다른쪽을 믿지 못한다면 다른 쪽에게 자신을 믿으라 강요할 순 없죠 또한 양 쪽 다 서로를 믿지 못한다면 가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것이 있다는 원칙에 따라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지요

전하,금 천냥을 대령했나이다 원하는 대로 하시지요

여기 금 천냥입니다 가는 길에 호위병이라도 동행하게 해드릴까요?

성의는 감사합니다만 전하 괜찮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무술을 연마하였기에 몇 백근 정도 혼자 드는 것은 일도 아니죠 이제 삼가 전하께 교훈을 바치나이다 가기 전에 한 마디만 더 하겠나이다 명심하십시오,전하 어떤 교훈이든 가치를 기준으로 감정해야 하나이다

여기서 이 귀한 교훈을 읽을수는 없지 장군,귀궁합시다!

사랑하는 부인! 억울하게 죽어 이 생에서 아직 해탈하지 못하고 이렇게 씁쓸하게 돌아왔따오 부인이 날 그리워 하니 나도 정말 슬프오 이렇게 얼굴을 맞 대고 있는데,마치 천 리는 떨어진 듯 하구려

궁에서 날라온 비보가 사실이었군요 전하께서 무정하시어 돌아가셨다고요

사랑하는 부인! 어느 간사한 자가 내가 옥좌를 탐한다고 모함하여 나는 야밤에 억울한 죽음을 당했소 옥에서 죽었지 그 어떤 증오가 이보다 클 수 있겠소!

그 말을 들으니 가슴이 미어지는군요 전하께서 당신같은 충신을 죽이시다니 그 이름은 천 년 간 피로 물들 것이옵니다

사랑하는 부인! 나도 아직까지 전하의 마음을 잘 모르오 옥좌의『옥』자도 생각하지 않고 결백한 삶을 살며 평생을 나라에 바쳤거늘 충성을 저버린 적이 없단 말이오 허나 며칠 간 사찰을 하신 뒤 전하께서는 내가 옥좌를 탐한다는 소문을 퍼뜨리셨소 난 설명하려 했으나 전하께서는 듣지 않고 날 옥에 가두신 다음 사람들을 시켜 내 삶을 거두셨지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모두 바친 충신에게 이렇게 비참한 죽음을 내리시다니요!

탄 란에게 복수의 칼을 들라 해주오

알겠습니다 쿠옛 왕이 죄값을 치르도록 우리 딸,탄 란에게 군사를 일으키라 하겠습니다

그래준다면,나도 편히 쉴 수 있을 거요 이만 가보겠소 몸 조심 하시오,부인!

서방님! 서방님이 옳다 그 어떤 증오가 이 보다 크겠는가! 쿠옛! 우리 딸이,네 목숨을 거두어 갈 것이니 기다리고 있거라

업장은 풀어야지 꼬아서는 아니된다네 업장의 사슬을 꼬을 수록 더 구속된다는 것을 미리 말해주지 업장을 푸는 것이 진정한 자비일세

누구십니까? 어디서 오셨지요? 무슨 이유로 제게 제 앞에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까?

난 평화로운 경지의 이름 없는 존재 이 곳을 지나고 있었지 자네를 꾸짖으려는 것이 아니라 충고를 하려는 것이었네 금과 보석보다 더욱 소중한 충고 말이야

그러니까 증오를 잊고 제 서방님을 죽이고도 옥좌에 편안하게 앉아있는 그 자를 용서하라는 말씀이십니까?

패자는 잠을 못 이루고 승자는 증오를 불러일으키는 법 이기고 지는 것에 연연하지 않을 때 편히 잘 수 있을 걸세

왕이 보내셨습니까? (아니) 먼저,어르신이 누군지 알아야 겠습니다

나는 탄 푸옹 장군이 감옥에서 죽게 된 이유 업장의 법칙을 설명하고자 온 존재일세

제 서방님께서 무슨 업장을 지으셨길레 가족을 이리 홀로 두고 떠나셔야 했다는 말입니까?

세상의 만물이란 무는 무에서 나오고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네 허나 무지한 중생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불공평하다며 부처님과 하늘을 탓하지 실제로 우리가 겪는 생사와 희로애락은 모두 다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라네

그럼 하나 묻지요 제 서방님 같이 결백하신 분이 어쩌도 옥에 갇히게 되신 겁니까? 게다가 비참한 죽음까지 맞으셨지요 무슨 업보가 부부와 부녀를 가르고 이별의 눈물이 흐르게 만든다는 말씀이십니까? 말씀해 보시지요!

젊었을때 부터 높은 자리에 오르기 까지 장군은 수 많은 사람들에게 칼을 채우고 옥에 가두었을 것이오 전장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장군의 칼에 죽어나갔겠소?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죽이면 죽음을 당하는 법이지

노여워하진 마십시오 허나 아직 납득이 가지를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평화와 지복의 경지에서 온 존재 화나 증오 같은 것은 알지 못한다네 이해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부디 말해 보게

나라를 지키는 장군으로써 어찌 적을 죽이지 않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높은 자리에 올라 남의 목숨으로 자부심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 적을 죽이는 것은 만인의 평화를 위해 적을 물리치는 자비로운 장군의 행동과는 명확히 다른 것이라네

그 말인 즉슨 저희 서방님께서 영화를 위해 사람을 죽이셨단 말입니까?

원인이 그러하였으니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된 것이지

됐습니다! 더 이상 말씀 마시고 어서 떠나주세요! 장군의 부인의 권력으로 몰아내기 전에,좋은 말 할때 나가세요

바로 떠나지 허나 가기 전에 해줄 말이 있네 『무언 가를 하기 전에 그 영향을 사려 깊게 생각해야 하게나』

제게 설교하시는 겁니까?어르신!

허연 대낮에 해탈하지 못한 서방님의 말씀과 업장에 대한 노인의 설교를 듣는 꿈을 꾸다니 정말 뭐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겠구나!

어머니! 소녀 돌아왔습니다!

탄 란,우리 딸이 변방에서 돌아왔구나

어머니! 변방에서,아버님께서 감옥에서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전해받았습니다 떠나기 전에 말씀이라도 나누려고 잠시 들렸습니다 그 무자비한 왕을 죽여버리고 말겠어요 그가 죽어야만,제가 평화로이 쉬겠나이다 자식된 도리를 못할 수는 없지요

나도 그 슬픈 소식은 들었느니라 가녀린 여자의 몸으로 궁에 홀로 들어가 무지몽매한 왕을 죽인다 해도 살아나오지 못할 게다

비록 여자의 몸이나 전장을 누비며 산전수전 다 겪었지요 생사는 제게 하찮은 것입니다

서부 변방의 군사들이여! 나,탄 란 장군은 궁으로 돌격하여 쿠옛 왕의 죄값을 물을 것이다 모두들 나를 따르라! 궁을 칠 것이다!

사찰 다녀오신 다음 뭔 일이 일어난거지? 갑자기 탄 퐁 장군을 옥에 가두시더니 아무도 모르게 사람을 보내시어 목숨을 거두셨지 장군이 그리 죽었으니 서부 변방에 주둔하고 있는 그의 딸 탄란 장군은 분명 군사를 일으켜 전하의 죄를 물으려 할 것이다 경사 났구나! 하늘은 분명 이 희빈,호앙 호아의 편인 것이야 왕은 분명 탄 란 장군의 손에 죽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내아들 푸옹 퉁 왕자가 왕위를 잇겠지 내 아들이 눅치의 왕이 된다니

어마마마! 어제 하신 말씀이 옳았습니다 호위병이 전하길 탄 란 장군이 군사를 일으켜 아바마마를 치러 궁으로 향하고 있다 하옵니다

그래? 그렇다면 미소를 짓거라,아들아 네 꿈도 이제 곧 현실이 될 터이니

무슨 꿈을 말씀하시는 것이옵니까? 어마마께서 보고를 드리셔야 아바마마께서 재앙을 피하시지 않으시겠나이까?

푸옹 퉁! 정말 순진하구나 그러니 네가 허구한날 세자가 아닌 왕자로 지내는 것이다

왕이 아니라도 행복할 순 있잖아요 무엇이 그리 걱정이시옵니까?

무엇이 걱정이냐고? 만약 전하께서 승하하셨는데 네가 왕이 될 생각이 없다면 조정 대신들이 다른 왕자를 세자로 추천할 것이란 말이다 그때 가서는 후회해도 늦겠지

왕은 인덕과 지혜를 겸비한 사람이어야지요 원한다고 아무나 왕이 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헌데 갑자기 왜 그런 생각을 하십니까? 어서 아바마마께서 이 반군을 피하실 수 있도록 보고 드려야지요

이런 멍청한 것! 네 말을 들으니 화만 더 나는구나 옛 앙심은 깊어져만 가고 내 가슴은 증오와 분노로 타오르는데 아들이란 자가 저리 분별력 없다니 세상이 바뀔 것이다 탄 란 장군이 곧 궁으로 들이닥치면 네 아버지는 곧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야 너 말고 누가 왕위에 앉겠느냐

어떻게요? 어찌 그런 꿈같은 계획을 세우십니까? 소자 걱정되옵니다 제가 직접 찾아 뵙지요

푸옹 퉁!멈추거라! 살아생전 왕이 되보고 싶지 않더냐?

어머니,승패는 이만 잊으십지요 후손들에게 비웃음만 살 뿐입니다 이만 아버님을 뵈러 가겠습니다

푸옹 퉁!아이고! 이가 바로 업장이란 말인가? 25년 전 한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었기에 25년이 지난 오늘 내가 같은 길을 걷지 않는 아들을 낳아 이리 불행해지는구나 그날 나는 국모가 되고자 하는 야망을 위해 내 사랑하는 님을 저버렸지

사랑에 속태우며 쿠옛 왕의 어명에 따라 왕궁으로 떠나는 정인을 그냥 보냈지요

리 바! 참 잘 왔어요 오늘도 비밀 통로로 들어 왔지요?

비록 이제는 이리 늙었지만 옛 사랑을 이리 되살려주어 고맙소

그 비밀통로가 발각이라도 되는 날에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아신다면 절 더 이상 미워하지 못하실 거에요

우리 사랑에 이르는 길은 저 통로처럼 비좁고 어두운 길이 아니라 넓고,탁 트인 아름다운 길이 될 수듀 있소 난 아직도 기억하지 25년이 지났는데도 잊을 수가 없어 한 시골 마을에 혼례를 올려 머리가 백발이 될 때까지 평생을 함께 하겠다 맹세한 한 쌍이 있었지 허나 내가 사랑하는 님이 나를 저버리며 천지가 뒤틀어졌어 그녀는 호화로운 궁과 희빈이라는 칭호에 홀려버렸지

과거의 일을 세삼스레 다시 꺼내십니까? 오랫동안 헤어졌지만 결국 이렇게 함께 하게 되었잖아요

내가 가족이라 말해 왕을 속이고 내가 이 궁전에서 일 할수 있게 해주었지

우리 옛 사랑은 아직도 뜨겁지요 비록 낮에는 따로지만 밤에는 이리 서로와 함께 하지 않습니까

헌데 이 비밀통로가 발각될까 늘 두렵소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지난주까지 수프림 마스터TV에서 방송된 전통 가극 『하늘에서 내려와 땅으로 돌아가네』에 기여해주신 분들께 사랑이 담긴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모두 스승님의 배려에 감사를 표하셨지요

하늘 역의 응구옌 디우 트리씨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을 대신해 어울락 전통 예술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주신 스승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는 예술에 종사하는 모두에게 큰 영광이죠

땅 역의 배우 후인 반 탄씨

제가 참여한 가극『하늘에서 내려와,땅으로 돌아가네』의 대본은 모두 함께 쓴 것입니다 삼가 감사 드리며 스승님께 늘 행운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선녀 역의 가극배우 미 덩씨

칭하이 무상사께 가극『경애하는 사부님께 작별을 고하다』의 노래 한 곡을 바치고 싶습니다 경애하는 스승님 극락에 계실 스승님께 작별을 고합니다 이 제자가 지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주십시오 아 스승님,이제 전 돌아갑니다 경애하는 스승님 영적으로 수행하고자 당신을 따라왔지요 가르쳐주신 모든 문무와 신통력은 이제 통달했습니다 이만 부모님을 만날 수 있도록 귀향을 허락해 주세요 비록 떠나지만 가르쳐주신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스승님

수위 역의 배우 민 리우씨

스승님께 빈진과 쿠이 논 노래 한 곡을 바치고 싶습니다 쿠이 논에 오신다면 바흐 장 강의 논 호이 다리를 찾아주게나 강 어귀를 이어주는 이 긴 다리에서 난 푸른 물을 보며 당신을 그리워 하지 달빛이 강을 비추네 시원한 바람과 달이 밝은,부드러운 가을 밤 벗이여 사랑스럽게 부딫히는 파도가 있는 쿠이 논으로 오게나 바닷가를 따라 펼쳐진 길과 나무의 그늘 화사한 꽃들이 있는 아 쿠이 논! 시원한 바람과 밝은 달 벗이여,이 영광의 땅에 들리게나 한의 무덤에 참배도 하고 옛 영웅 호걸들의 땅 타이 손에도 들리게 벗이여! 함 호에도 들리게 쿠이 논으로 오게나 쿠이 논 그 아름다운 풍경이란 총각 산의 경치는 그 모두의 마음에 경의를 자아내지 아 기대되는구나! 하늘이 자네를 쿠이 논으로 데려와 주기를 칭하이 무상사님께 안부를 전합니다 스승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음악가 장 응구옌과 트람 안씨

저희 음악인,예술인 그룹을 대표하여 스승님께서 무사태평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어울락 사람들의 소중한 전통 예술 고전 연극의 장르를 보존하는 모든 예술가들과 전문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희가 늘 지지하고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들과,사랑하는 이들에게,큰 축복과 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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