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락(베트남) 현대 민속 오페라: 황금 가르침 - 4/4부 (어울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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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어울락어로(베트남)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영어 독일어 헝가리아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한국어 태국어로 제공됩니다

어울락(베트남) 문화에서 카이 르엉 (현대 민속 가극)은 남부가 번영하는 새로운 땅이었을 때인 3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명한 연극 예술입니다 남쪽에 정착한 사람들 중에는 고대 수도 후에의 황궁 출신 음악가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왕실에서 듣던 이런 종류의 예식 음악은 종종 대중 사이에서 유명해졌습니다

결국에 새로운 노래가 작곡되었습니다 다수의 아마추어 음악 그룹이 형성되었으며 우아한 오락 형태로 음악과 노래를 차용했습니다 1912년 경부터 1915년까지 이 때의 음악 그룹은 동작과 노래를 결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이후로 카라보라고 불리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합니다 공연자들은 대화했고 때로는 노래가 대화로 사용되곤 했습니다 카라보는 계속해서 발전해서 지금은 현대 민속 가극으로 불리는 극장예술이 되었습니다

어울락 현대 민속 가극을 위한 오케스트라는 보통 여섯 줄이 달린 기타 달 류트 배 모양 류트 두 줄짜리 피들 16줄짜리 치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울락 현대 민속 가극은 인도주의와 도덕적 가치를 주제로 강조합니다 대화도 심오하며 노래 가사와 가락은 리드미칼하며 멜로디가 풍부합니다 카이 르엉(현대 민속 가곡)이 어울락인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이유는 이런 것들 때문이죠

2007년 음력설에 포모사(대만) 협회 회원들의 야외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계시던 비엔 차우 씨가 쓴 민속오페라 『영적 수행은 축복의 근원』을 자연스럽게 부르셨습니다 이제 칭하이 무상사의 노래를 통해 민속 가극의 일부를 감상해 주세요

그녀는 무릎을 꿇고 예배 본당에서 흐느끼네
사원의 종소리 기도의 시간 오 어린 귀의자여 왜 수녀가 되려 하는가
경전 안에서 위안을 찾고 영적 수행으로 자신을 알려 하나?
하지만 마른 용모에 속세의 흔적이 여전히 뚜렷한데 네가 어찌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는가?
세상의 빚을 갚았는가 아님 여전히 얽매여 있는가?
영광과 명예가 매력을 잃고 삶이 나락에 있는 것 같아 세상을 포기하려는가?
아니면 질투와 심통의 덧없는 순간에 네 슬픔을 잊고 비탄을 묻으려 사원의 문 뒤에 자신을 숨기고자 한 것인가?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에서는 세계인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과 어울락(베트남)의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현대 민속 가극 『황금같은 교훈』은 한 불교 설화에 기반한 가극입니다 『황금같은 교훈』은 신구의를지혜로이 신중하게 다루어 이 생과,미래에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뿌린대로 거두리라는 업장의 법칙을 상기시켜주는 값진 교훈이지요

이어 티흐 티엔 호아 스님께서 극작하신 현대 민속 가극 『황금같은 교훈』 마지막회를 시청하시겠습니다

킹 쿠옛 역의 차우 탄씨 희빈 호앙 호아 역의 푸옹 로안 씨 탄 란 장군 역의 탐 탐씨 호앙 카이 장군 역의 칸 투안 씨 괴짜 노인 역의 타이씨 리 바 역의 리엠씨 장군 부인 역의 비흐 투이 씨 푸옹 퉁 왕자 역의 치우 린씨 장군 역의 탄 리엠씨 젊은이 역의 탄 퐁씨 외 여타 배우분들께서 기여해주셨습니다

한 괴짜 노인은 값진 교훈을 판다 주장하며,방방곡곡을 유랑했습니다 당시 사찰 중이던 왕은,이 교훈을 금 천냥에 사겠다고 하지요 허나 천금의 교훈이 사실 별로 대단할 것이 없는 말장난임을 왕을 호위하던 장군이 발견하자 창피했던 왕은 장군에게 역모의 누명을 씌웠습니다 왕은 장군을 옥에 가두고 사람을 보내 그의 목숨을 거뒀지요 억울하게 돌아가신 아버지의 비보를 들은 탄란 장군은 군사를 일으켜 쿠옛 왕을 칩니다

이 불안한 정국에 희빈 호앙 호아는 정인 리바와 함께 아들 푸옹 퉁 왕자를 왕위에 앉힐 음모를 꾸미지요 탄퐁 장군에게 저지를 죄를 후회하며 교훈의 진가를 깨닫게 된 왕은 자신의 악행의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이고자 궁에 남아 탄란 장군을 맞았습니다 다행히도 호앙 카이 장군이 제 때 돌아와 왕을 구해냈지요 왕은 탄란을 사하고 만 백성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 교훈을 전국 곳곳에 새기라 명하였습니다

쿠옛 왕의 자비에 감탄한 탄 란은 과거의 앙금을 묻고 왕과 함께 국사를 돌보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몰래 희빈을 모시며 그녀를 위해 일하지요 그 동안,왕 앞에서 희빈은 실성한 척을 하고 리 바에게 구해지는 연기를 합니다 이를 보고 왕은 리 바에게 강령술을 가르쳐 달라 청하지요 왕이 잘못된 길에 든 것을 본 노인은 왕을 구하러 다시 나타났습니다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지혜의 말씀이 방송되겠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 수프림 마스터TV에선 극작가 응구옌 종 툭의 어울락 영화 『한 여인의 재치』가 방송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어르신! 방금 내게 교훈을 전하신 어르신을 꿈에서 만났네 왔다가,그대로 가셨지 사람을 대하는 법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고 가셨는데 어르신의 가르침과 리바의 신통중에 어느 것을 택해야 할꼬?

전하

탄퐁 장군의 부인 아니오? 짐은 허락한 기억이 없는데,어찌 입궐한 것이오?

전하,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전하를 뵙고자 하는 소인의 간절한 마음을 알아봐주신 희빈마마께서,입궐을 허락하셨나이다

그랬던 것이군! 탄란 장군을 만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궁을 다시 찾다니 무슨 급한 일이라도 있소? 손에 무엇을 들고 있는 것이오?

전하,원래 오늘까지 머무를 계획이었나이다 관대하신 전하께서는 죄인인 제 딸의 목숨을 거두지 않으셨지요 그 관대함에 전하를 더욱 존경하고 우러러보게 되었나이다 하늘과 부처님께서 전하께 장수를 하사하시어 만인이 풍요와 평화 행복을 누리길 바라옵니다 이 기적의 약초는 소인의 진심을 담은 선물이나이다 저희 조상님들 손의 손을 거쳐 내려온 이 불로장생의 약초를 잡수시면,용안이 더욱 빛날 것이옵니다

실로 사려 깊은 선물이오 그 진실된 존경은 늘 기억하고 이 불로장생의 약초는 지금 먹겠소 사실,탄란 장군의 죄를 사한 것은 한 노인이 짐에게 전수한,그 값진 교훈 덕이라오 이 교훈을 온 사방에 새긴 것도 다 그 때문이오 여기도 한 구절 새겨져 있구려 『무슨 일을 하기 전엔 늘 그 결과를 신중히 생각 해보라』 고맙소 부인이 준,이 약초는 짐이 기꺼이 먹겠소

아니됩니다! 멈추시옵소서,전하

왜 그러오?

독이 들었나이다

그러면…

전하,이 역적이 무릎을 꿇고 참회의 말씀을 드리길 청하나이다 짧은 생각이 소인의 마음을 흐리게 하여,복수로 전하를 해하려 하였나이다 방금 전,이 역도의 마음에 구름이 끼어 자비와 용서,사랑이란 소인의본성을 잊었나이다 고로,복수를 위해 늘 전하를 해하려 꾀하였지요 결과를 생각하지 않았기에,그러면 소인의 화가 덜할 줄 알았나이다 그럼에도,궁에 새겨진 교훈을 보자마자,불안함이 밀려들었지요 마치 방금 악몽에서 깨어나 용서 받지 못할 죄를 피해간 것 같나이다

여봐라!

전하! 하늘과 같은 아량으로 소신의 어머님의 죄를 사해주시옵소서 아버님과 사별하시어 외로우신 분이시나이다 부군을 잃은 것에 대한 증오의 불길로 인해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이지요 이 증오의 악에 대해 설명하려면 백년도 모자랄 것이옵니다 어머님께서는 소신의 말을 듣길 거부하시고 이러한 대죄를 꾀하게 되셨지요 사해주시옵소서 전하 그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나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짐도 천리 떨어진 부인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충신을 죽인 짐의 무지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날을 고대하고 있었소 부인이 직접 찾아오셨으니,이도 하늘에 뜻이겠지요 더 이상의 증오를 멈추고 앙숙이 풀릴 수 있도록 그 동안의 적의는 잊는 것이 어떻겠소?

모녀가 재회할 수 있도록 대죄를 사하신 전하의 은총에 성은이 망극하나이다

탄란 장군은 부인을 바른 길로 이끄려고 한 것이었지 정말 장한 효녀를 딸로 두셨소

아,탄란 네 효성이 너무나 고맙구나 내 증오도 사라지고 내 고통도 다 녹아내린 듯 하구나

이 교훈은 실로 값진 것이옵니다 신심을 다해 실천해야 할 교훈이지요

훌륭하오! 이 세상이 낙원이 될 수 있도록 짐을 비롯한 만인이 실천해야 할 교훈이오 좋소,탄란 장군 부인을 배웅하는 것을 허락 하겠소 허나 장군은 짐과 함께 돌보아야 할 국사가 많으니 궁으로 서둘러 돌아와야 할 것이오

명을 받들겠나이다 전하

소인은 이만 물러가보겠나이다

실로 대단하도다! 말 세 줄로 사람들의 본성을 바꾸다니 경이롭다! 경이로워!

만수무강하시옵소서!

장군 어전도 아닌데 뭐 그리 의식을 다 따지고 그러오? 이만 일어나시오 장군 뭔가 불편해 보이는데 아니오?

전하,최근 조정에 용안을 비추지 않으셔 대신들이 깊이 걱정하고 있나이다

그 일이었구만 짐의 사부님께서 강령술을 배우려면 잠시 외부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하여 어전을 피해온 것이오 대신들을 걱정하게 만들다니 모두 짐의 잘못이오

한 때는 집도 없는 부랑자를 희빈마마께서 궁중의 정원사로 고용하셨지요 그런 사람이,어찌 전하를 가르친단 말씀이십니까?

대신! 그리 속 좁게 생각할 필요 없소 이로운 지혜를 가르치는 분은 신분을 상관하지 않고 사부로써 존경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오

사악한 이들로 가득한 이 세상에선,흑과 백을 가릴 필요가 있나이다 누가 사부가 될 자격이 있고 누가 무지한 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면 그 자의 정체를 면밀히 밝혀볼 필요가 있나이다 부패한 자와,관행을 믿는다면 그로 인한 고통은 실수로 인생을 망친 자신의 탓이지요

매우 비관적이구려 뭔가 의심가는 구석이 있는 듯 한데 어서 말해,짐의 불안을 덜어주시오

전하 다마무카 경이 가르치기를 새 조차 매일 앉는 가지가 부러지면 새 가지를 찾아 날아간다 하옵니다 썩은 가지에 앉아서는 아니되는 법이지요 부정하고 악한 마음을 지니고 인과의 법칙을 무시하며,악을 위해 선을 저버리는 자는 후환을 막기 위해서라도 따라선 아니되옵니다 전하의 총애에는 성은이 망극하오나 아직 이해하지 못하신 교훈을 몸소 배우실 수 있도록 소인은 이만 변방으로 물러가고자 하옵니다

호앙 카이 장군! 무슨 일이오? 왜 그러는 거요? 상세하게 설명해 보시오

국사를 무시하는 것이 옳은 일이옵니까? 악한 도술을 위해 정도를 버린다면 어찌 성군이라 불릴 수 있겠나이까?

장군! 리 바 도사를 뜻하는 것이오? 그의 강령술은 장군도 직접 보지 않았소? 그 덕에 희빈의 병이 나았단 말이오 이리 명확한데,아직도 냉소하다니

전하 지난 며칠 간 평온한 호수를 휘저으려는 자들을 고발할 까 고민했었나이다

평온한 호수를 휘젓는다? 그런 은유를 들으니 심기가 매우 불편하구려 누가 꾸미는 계획이오? 누가 역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이오?

부귀영화에 눈이 멀어 소중한 교훈을 비꼬며 불장난 하는 자들이 있나이다

말해 보시오,장군 그 자들이 누구요? 누가 감히 교훈을 가벼이 여기고,역모를 꾸민다는 말이오?

도사 리 바와 불륜을 저지른 희빈 마마이옵니다 그들은 옥쇄까지 넘보고 있지요

장군,농담도 정도가 있는 법이오 왜 희빈이 리바와 불륜을 저지르고 나를 해할 계획을 꾸미겠소? 왕실에 갖는 적의가 희빈에게 좋을 것이 없지 않소? 말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오 희빈은 엄연히 짐의 부인이란 말이오!

제 말을 믿지 못하시겠다면 소신을 능지처참하소서

사실이란 말이오?

흑백을 가리시려면 오늘 밤 자정까지 기다려 주시옵소서 사실과 허구를 가려보셔야 하옵니다

좋소,자정까지 기다려 보지

곧 무너질 왕조를 위하여 건배하지요! 건배! 탄란 장군이 맹호,카이 장군을 제거하면 왕과 가까운 내가 나머지를 처리하지 푸옹 퉁 왕자가 아니면 군주와 명장이 사라진 이 눅치를 누가 이끌겠소?

그렇게 되면 이 불쌍한 종에게도 한 자리 주셔야 합니다 성공하면 새 왕과,모후를 평생 받들어 모시겠습니다

오늘 부로 탄란 장군을 태위로 임명하겠소 이 위대한 계획이 성사 된다면 일등공신은 다름아닌 푸옹 퉁 왕자가 눅치를 이끌 왕의 재목임을 알아보고 옳은 때,방향을 바꾼 여장부,탄란 장군이 될 것이오

소인은요? 지난 날의 고생을 생각해서라도 당신과 저 높은 자리에 올라야 하지 않겠소? 역사를 바꾼 공을 세운 자에게,약소한 자리라도 마련해줘야지

허나 아직까지 그 거울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아버지의 형상이 그리 생생하게 나타나다니요? 혼을 불러 마마를 빙의하기까지 않으셨습니까?

우리의 대계획도 거의 무르익었으니 내 친히 말해 주지요 가벼운 속임수였습니다

다 내가 짠 가벼운 속임수였지 다 내 머리에서 나온 연극이었다오

하지만 연기는 제가 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은 조연일 뿐이었어요 탄퐁 장군만 딱하게 되었지 뭘 알기도 전에 너무 일찍 떠나버렸지

그러면 웃다가 우는 연기는…?

다 내가 했지요?

그러면 혼령을 보여준 거울도 다 눈 속임이었겠군요

다 나의 작품이지 거울 위에 탄퐁 장군의 초상화를 그려놓은 것 뿐이오 단지『나타나라!』 라고 소리쳤더니 무식한 왕이 속아버린게지

탄퐁 장군! 그대의 혼이 실로 신통하다면 날 도와 쿠옛 왕과 호앙 장군을 없애 주오

그러면 당신은 모후가 되고 나는…

목이 날아간 차가운 송장이 되겠지 네 놈은 희빈과 공모하여 왕궁에서 그런 불손한 계획을 짠 중죄를 지었느니라

멈추거라! 악한 것들,내 손을 벗어날 수 없을게다!

이 날을 위해서 나와 희빈 마마를 따라다녔던 게구나 아,맙소사! 나의 계산이 어긋나다니

네가 정원에 있는 비밀 통로를 고해버린 게로구나 호앙 카이와 쿠옛이 후궁에서 들어오다니 널 적으로 보내다니 하늘의 원한을 샀구나

자비로이 소인의 죄를 사하시고 어머니를 정도로 이끌어 주신 전하께 진 빚이 있어서요 은혜와 친절을 갚는 것이 인간의 도리 아니겠습니까

다 인과 응보인게지 악의 씨앗을 심었으면 고통을 거두는 법 하늘의 그물은 넓으나 빠져나가는 것이 없네 후회한다 해도 화만 돋굴 뿐일세

희빈이 저 사기꾼과 함께 저지른 죄를 볼 때 두 역적은 내일 형장에서 참형을 당해야 마땅하느니라

전하!

시끄럽다! 옥좌를 탐하는 악하고 탐욕스러운 여자와 악한 주술로 짐을 속이려 한 사기꾼의 이야기는 들을 가치가 없는니라 짐이 본심을 알아버렸는데 말이 듣기 좋으면 무엇 하겠는가 입에 꿀을 바른 악한 무리들 같으니라고 이 황금 같은 교훈을 국훈으로 삼아 덕과 자애로 나라를 다스리려 했소 혼란과 고통에서 나라를 구하고 싶었을 뿐이었다오

만인이 인과응보의 법칙을 깨닫게 된다면 어찌 평화롭지 않을 수가 있겠소? 온 사방에 교훈을 새겨두었거늘 어찌 실천하지 않았단 말이오? 두 사람의 죽음으로 천 명의 사람들을 일깨울 수 있다면,이는 좋은 예가 될 것이오 이 두 역적을 내일 참수하시오! 어명이오!

전하!

전하께서 참관하고 계신다! 두 역도를 끌고 나오라!

희빈!리 바! 참수 당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할 말을 남기도록 해주겠노라

후회 밖에 없나이다 이 황금 같은 교훈의 진가를 진작 알아보지 못한 것이 안타깝지요 아아! 부귀영화에 눈이 멀어 인과응보라는 진리를 보지 못하였나이다

소인이 이 불손하고 위험한 계획을 꾸민 것은,부귀영화 때문이 아니었나이다 과거에 이별이 없었다면,소인이 궁을 거짓과 모함으로 더럽히는 일도 없었겠지요

이별? 어떤 과거의 이별을 말하는 것이냐?

이 끝의 소인이 저 끝의 마마를 그리워하게 만든 이별은,다 전하께서 초래하신 것이옵니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꾸며 전하의 자비를 구하려 하지 말라

아니옵니다 이는 지난20년간 씁쓸한 가슴에 깊이 묻혀있던 진실이옵니다 소인이 평온한 시골의 젊은 처녀였을 때 사랑이 피어났었지요 소인은 리 바와 백년가약을 맺었었나이다

허나 이 가약은 오래 가지 못했지요 어명에 따라 시골 처녀 호앙 호아는 가마를 타고 궁으로 향했나이다

짐이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의 악당이었음을 이제야 알겠구나 오늘의 일은 그날 어명의 결과이지 나쁜 씨앗을 심으면 나쁜 열매가 맺히는 법

이 죄의 씨앗은 실로 오래 전에 심어진 것이 었군요 참 딱한 사람일세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전하

희빈마마의 사랑이 되살아 난 것도 운명이 아니겠습니까

허나 백성들이 교훈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업장의 법칙을 믿을 수 있도록 리 바와,희빈을 참형에 처하노라 어서 집행하거라!

기다리게나! 기다려주게 망나니 왕실의 일족인데 딱히 여겨주시옵소서 아바마마 통곡 소리가 없다면 내일의 세상은 더 밝을 것입니다 슬픔의 눈물은 사랑으로 닦아야지요 아바마마 사랑의 냇물을 막지 말아주소서

지난 며칠 밤낮을 옥에서 그림자만 보고 사셨을테니,이만 참회하셨겠지요 그리 말리려 했는데도 어마마께서는 기이어 중죄를 범하셨습니다 이젠 어마마께서도 고통스러우시고 소자 또한 매우 비참하게 되었지요

내일 지상이 낙원으로 변하여 만국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할 것이니라 모두 열 가지의 선을 행했기에 만인이 미소짓고 자비를 베풀 지니

망나니 언제부터 그렇게 말 할수 있었는가? 누구신지?

소인은 얼마 전에 왕에게 교훈을 판 늙은이옵니다 전하의 허락으로 이 궁궐에 들어올 수 있었지요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해 몇 마디 전하려 망나니로 변장하고 있었나이다 여래의 가르침은 태초부터 늘 진리였나이다 아쉽게도,속세의 사람들은 이를 실천하지 못해,생에 생을 거쳐 고통 받지요

전하 무슨 일이옵니까?

어찌 된지는 모르지만 어르신께서 궁에 들어오셨었소 일전에 받으셨던 금 천냥을 왕실에 돌려주시고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형장의 망나니로 변장할 수 있도록 간절히 청하셨지 다 어르신의 부탁으로 짐이 조용히 준비한 것이오 그래서 이런 기묘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

어르신,어르신의 가르침을 가벼이 여겨 오늘 참수 당하게 되었나이다

비록 곧 죽을 몸이지만 후생에는 더욱 지혜로워지도록 이 교훈을 꼭 기억하겠나이다

소인의 소견이 옳다면 어르신은 분명 깨달으신 현자이옵니다 모두 현자님의 가르침을 간절히 바라고 있나이다

이제야 전하를 비롯해 모두가 이 귀한 교훈을 믿는 듯 하옵니다 이는 즉 인과응보의 법칙을 이해했다는 뜻이지요 모두 주위에 앉아 소인이 할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전하께서 저 두 죄인을 사해주시길 청하나이다

탄란 장군 호앙 카이 장군 희빈과 리 바를 풀어주시오

만약 내일 세상이 행복하고 평화로워진다면 이는 만인이 서로를 이해하고,사랑하기 때문이옵니다 그러면 증오와 살육도 자연히 멈추게 되지요 먼저,형장을 불국토로 만드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도록 하시옵소서 전하,여러분 모두 제 주위에 앉아 잘 들어주십시오

오늘 증오가 있다면 이는 과거에 선을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옵니다 재물과 영화를 위해 다투고 싸웠기에 다시 만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옵니다 오늘 이 모든 업장의 사슬을 끊고 전생의 증오를 잊으시옵소서 살의가 사라지면 내일은 평화와 행복으로 넘쳐날 것이옵니다

제가 희빈과 리 바의 죄를 사해야 한다는 것이옵니까?

모두 칼을 무서워하고 살고 싶어 하옵니다 늘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지요 죽이지 말고,죽이라 하지 말아야 하옵니다

어르신,허나 옥좌를 탐하는 대역죄는 백성들 사이에서 원망과 의심을 일으킬 것이옵니다

『저 사람이 날 욕하고 때리고,해하고 내 것을 훔치려 하네』 이런 생각으로는 증오를 절대 잠재울 수 없나이다 『저 사람이 날 욕하고 때리고,해하고 내 것을 훔치려 하네』 이런 생각을,버릴 수 있다면,증오는 자연히 중화될 것이옵니다

어르신,소인은 악한 이들이,습관을 저버리지 못할 까 걱정이옵니다

증오는 증오로 지울 수 없나이다 자비로 지워야 하지요 이가 태초부터의 법칙이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실로 무한하옵니다 이제부터,불도를 배우고 따르려 합니다

아바마마께서 죄를 사하신답니다

죄를 사할 뿐만 아니라 옛 정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노라 오늘 부로 리 바와 호앙 하는 함께 살아도 좋으니라 둘 다 왕실의 일원으로 인정해 줄 터이니 행복하게 살거라

어르신과 전하께 천 배를 올리나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실로 경이롭습니다! 이렇게 무지한 이를 정도로 이끌다니

무엇보다도 잊지 말아야 하옵니다 마음은 모든 것을 앞서나이다 마음이 장이지요 만물은 모두 마음이 만든 것이니 불순한 생각으로 말하거나 행동한다면 수레가,수레를 끄는 동물을 따라 다니듯 고통이 따라올 것입니다 선한 생각으로 말하거나 행동한다면 행복이 그림자처럼 따라오게 되지요

나무아미타불! 값진 교훈이로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엔 늘 그 결과를 신중히 생각 해보라』

칭하이 무상사께선 수프림 마스터 TV에 방영된 현대 민속오페라 『황금 교훈』에 기여한 예술가들에게 선물과 사랑을 보내셨습니다 그들은 스승님의 다정한 배려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편집자 콘 땀 띤-

존경하는 칭하이 무상사님

먼저 스승님께서 건강하시길 빌며 스승님의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부처님이 당신의 영적 스승의 길에 풍성한 축복을 내리길 바랍니다 콘 땀 띤 올림

사령관 아내 비치 투이-

전 비치 투이입니다 스승님의 사랑은 무한하시며 당신의 선물은 큰 영광입니다 스승님과 제가 인연이 있다고 생각되어 아주 행복합니다 저희는 수십 년간 채식을 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런 생활을 지키며 많은 이에게 채식을 하고 스승님의 이상에 따라 선하게 살도록 권하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러면 유쾌하고 걱정이 없을 겁니다

채식을 하는 것은 살생의 악업을 줄이는 중요한 일로 건강과 환경에 도움이 됩니다 동물은 사육되고 도살될 때까지 많은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과거에 남편인 후 따이에게 심장병이 있어 의사가 짠 고기와 생선을 적게 먹으라고 했지요 그는 고기를 먹지 않고 야채와 과일을 먹는 채식을 하면 병이 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이 그랬지요

스승님 채식을 한 지 한 달이 지나자 그는 가볍게 느끼고 서서히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채식을 했습니다 이제 채식 덕분에 저는 일해도 피로하지 않아요 과거엔 하루 종일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집에 가면 지쳐 누웠어요 에어컨이 있는 스튜디오이며 힘든 일은 하지 않아도요

지금은 나이가 들고 밤늦게까지 일해도 집에 돌아가서 빨래와 요리도 하고 먹고 마셔도 피곤하지 않아요 우리가 채식을 한 효과를 보고 많은 예술가들도 시도하려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몇 년간 채식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매달 특정한 날에 채식을 합니다

스승님 전 행복해요 스승님의 조언처럼 모두가 채식을 하여 세상의 고통이 줄어들길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스승님의 건강과 언제나 아름답기를 기원합니다 전 비치 투이입니다 전세계에서 방영되는 수프림 마스터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채식을 하고 환경을 보호해 지구를 구합시다

히에우 리엠(리바)-

해외에서 스승님이 저희에 대한 관심을 보이시니 저와 특히 탄 응아 극단에게 큰 영광입니다 스승님께 감사하며 스승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여러분이 감상하신 현대 민속오페라 『황금교훈』에 기여한 모든 예술가와 전문가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다음 주 방송에서 예술가들의 따뜻한 인사를 계속 보내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가족이 부처님과 천국의 사랑 속에서 최고의 축복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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