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앤 도미니크 바인드체들러를 만나러 프랑스로의 여행을 계속하겠습니다 친구와 가족들에게 누쉬카라 불리는 ６５세의 앤 도미니크 바인드체들러는 ２０１０년 ９월부터 음식 없이 살고 있죠 오늘은 그녀가 호흡식가로서 직면한 도전과 그것을 극복한 효과적인 방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아직도 가끔 피곤하신지요？

예 가끔 피곤해요

물질적 음식에 의존하지 않고 어떻게 이런 상황을 해결합니까？

그냥 쉬어요 몸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는 법을 배웠지요 전에는 나 자신을 항상 밀어붙였어요 『지치니？ 계속해』 라 말했었죠 혼자 딸을 부양했고 정규적인 직업이 없었어요

모든 일을 했죠- 사무 일， 비행기 티켓 예약， 사업 홍보， 행사 기획- 어떤 때는 일정표를 짜기가 힘들었어요 또한 때로는 아주 먼 곳까지 가서 가르쳤어요 타이티와 마우리티어스，호주 그리고 요청한 여러 기관에 갔죠 어떤 때는 기진맥진하게 되죠 전자제품에 민감해서 전 컴퓨터가 없었어요 모든 걸 손으로 했죠 스티커를 벗겨 뒷면에 붙여서 알파벳 순으로 파일을 정돈했어요 밤새 그 일을 했죠 제 삶은 아주 힘겨웠어요

음식 없이 사는 다른 이들처럼 앤 도미니크는 일상생활의 영적， 물질적인 면에서 프라나리안 생활방식의 이점을 알게 되었죠

프라나에 의존하는 건 어떻게 당신의 인생을 수월하게하죠？

잠이 줄었어요 전처럼 매일 밤 ８시간을 자는 대신에 ４-６시간을 잡니다 에너지도 더 많아져요 소화하기 위해선 많은 에너지가 들어요 소화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소량의 에너지만 남죠 장을 보러 가고 쇼핑 목록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고 요리하는데 에너지가 들고 막대한 시간이 소모되지요

예를 들어 생식을 한다 해도 껍질을 벗기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시간이 소비되지요 이 모든 걸 돌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비돼요

빛으로 영양을 공급받는 게 신의 은총일까요？

제게 그건 진실이에요

빛이 직접 영양을 공급한다는 건 신의 은총이 자양분을 준다는 뜻인가요？ 그럼 매일 그것을 해야 하나요？

아니에요 그게 놀라운 거예요 사람들 스스로 열려있으면 저절로 그렇게 되지요

그래서 이 단계에선 무엇보다도 에너지가 가득차고 고통이 사라지고…(예) 물질적인 몸은 덜 중요하게 되고 별로 중요하지 않는….

반반이에요 왜냐하면 제 몸과 다른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전보다 제 몸이， 신전이 좀더 커졌어요 몸을 좀 방치했죠 전 늘 최대한 일을 열심히 하려고 애썼어요 그래서 전 제 몸과의 사랑의 관계를 완전히 다르게 형성했어요 빛으로 영양을 공급받은 이래로 전 빛을 사랑하고 제 몸을 더욱 사랑하죠 전엔 소화하느라 부담이 됐지요

예를 들면 전 종종 배가 불러요 이 은총의 단계는 이제 영원해요 항상 내가 연결된 걸 느껴요 그에 대해 생각할 필요조차 없어요 프라나로 사는 건 영혼을 어루만지는거죠 무한히 달콤하고 궁극적이며 순수한 감로예요

전 환자들-더 이상 병을 암시하는 『환자』로 부르지 않지만-전 그들을 『친구』라 불러요 그들의 영혼을 어루만지기도 하니까요 그들을 안심시키고 서로 진실한 상태에 머물게 해요 그러면 그들 스스로 치료할 수 있죠 안전한 환경을 창조하는 거예요 이게 우리가 놓치는 거죠 집단 의식 속에 미래에 대한 안정이 극도로 결핍되어 있어요 두려움이 없었던 사람들도 이렇게 말해요 『전 지금 두려워지기 시작해요』

프라나식이 어떻게 직장에서의 태도를 변화시키거나 개선시키나요？

단순히 그렇다는 사실만으로 다르게 느껴져요 전에 그랬던 것처럼 정신적인 우울함이 없으니 더 많은 에너지와 삶에 대한 신념을 갖게 됩니다 설령 모든 게 잘못되어 간다 해도 계속 해 나가지요 물론 남들처럼 저도 흔들리겠지요

먼 곳의 지진 같은 것들도 느낄 수 있어요 상상해 보세요 미진을 느낀다고요 일본에선 미진이 일상이지요 그래서… 하지만 내 안에는 전보다 훨씬 순조롭게 파도를 탈 수 있게 해주는 안정감이 있어요

그녀는 음식없이 사는 능력은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인간 안에 내재한다고 합니다

프라나로 사는 건 실제로 인간을 변화시킨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그래요 예

하지만 사실 모두에게 주어진 건 아니죠

글쎄요 점점 더 많은 이들이 프라나식을 하길 원하고 프라나식에 마음을 열고 있으니 틀림없이 모두에게 주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을 비롯해 모두가 할 수 있어요

지금 지구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있는데， １９９３년에 야스무힌이 한 말에 따르면 어떤 아이들은 먹고 싶은 욕망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들은 먹는 것에 전혀 흥미가 없어도 건강 상태가 좋아요 스스로가 완전히 자연스럽게 빛을 먹는 거지요 따라서 모두에게 열려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필수적으로… 한 친구가 제게 말했어요 제가 용기가 많다고요 전 말했죠 『아니요 단순히 가능하다는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는 게 필요해요』

그리스도는 치료하기 전에 이렇게 말하죠 『당신은 믿습니까？ 만약 믿음이 없다면 치료는 무의미합니다』 믿음을 가지는 게 필요해요 먹지 않으면 혹은 마시지 않으면 죽을 거라는 생각을 뛰어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