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성스런 경전 - 묘법 연화경 5장- 2/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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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세존께서는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을 설하시었다

존재를 깨뜨리신 법왕이 이 세상에 나타나시어 중생의 욕망을 따라 여러 가지로 법(진실한 가르침)을 말하고 여래께서는 존중하신 지혜가 깊고 또 깊어서 법의 종요를 오랫동안 설하지 않으셨다 지혜 있는 이가 들으면 능히 믿고 이해하지만 지혜 없는 이는 의심하여 영원히 잃게 되나니 그러므로 가섭이여 근기 따라 설하여서 바른 견해 얻게 하라

가섭이여 마땅히 알라 비유하면 큰 구름이 이 세간에 일어나서 온갖 것을 덮음이니 자비로운 구름은 비를 품고 번갯불은 번쩍이며 우뢰 소리 멀리 진동하여 여러 사람들 기쁘게 하고 햇빛을 가려서 땅을 서늘하게 하고 뭉게구름 드리워 두 손으로 잡을 듯하며 골고루 내리는 단비는 사방에 똑같이 오며 온 국토에 흡족하게 한량없이 내려서 산과 내 험한 골짜기 깊은 데서 나서 자라는 초목과 약초와 큰 나무와 작은 나무 온갖 곡식의 싹과 사탕무우,포도들, 비를 맞고 물기를 받아 풍성하게 모두 자라고 메마른 땅이 고루 젖어 약초와 나무가 무성함은 저 구름에서 내리는 한 맛의 비를 맞아 풀과 나무, 수풀 들이 분수 따라 축여지는 까닭이네

여러 가지 나무들 큰 것과 중간 것 작은 것들이 크고 작은 성질대로 제각기 생장하네 뿌리,줄기,가지와 잎새와 꽃과 열매의 빛과 모양은 한 맛의 비의 축임으로 싱싱하고 윤택하네 그 체와 상과 성이 제대로의 체질과 크고 작은 것으로 나뉘는 것처럼 적시는 비는 하나이지만 무성하긴 각각 다르네

부처님도 그와 같아 이 세상에 오시는 일을 비유하면 큰 구름이 모든 세상을 덮어 줌과 같나니 이 세상에 오신 뒤엔 여러 중생 위하여서 모든 법의 참된 이치 분별하여 설하시네

큰 성인이신 세존께서 천상 천하의 모든 대중들 있는 데서 선포하여 말씀하시길 나는 곧 여래이며 복과 지혜가 구족한 이니라 이 세상에 나타나심은 큰 구름처럼 바싹 마른 중생들을 충분하게 축여 주어 모두 괴로움을 여의고 안락한 즐거움과 세간의 즐거움과 열반의 낙 (최고의 행복)을 얻게 하렴이라

모든 천상 인간 사람들아 한결같은 마음으로 들으라! 모두 여기 모여와서 위 없는 이를 우러러보라 나는 이 세상에 높은 이로 미칠 사람 없나니 중생을 편안하게 하려고 이 세상에 와서 여러 사람들을 위하여 감로정법 (진실한 가르침) 설하노니 그 법은 한 맛으로 해탈이며 열반이니라 한 가지 미묘한 음성으로 이 이치를 말하는 건 언제나 대승법을 위해 인과 연을 짓느니라

내 모든 것을 봄은 한결같고 평등하여 이것이라 저것이라 밉고 고운 마음 없어 나는 탐하지도 아니하고 한정하는 생각도 없어 모든 이를 위하여서 평등하게 법을 말하노라 한 사람을 위하듯이 여러 사람도 그러하여 언제나 법을 말할 뿐 다른 일은 본래 없고 가고 오고 앉고 일어섬에 피곤할 줄 모르고 비가 고루 적시듯이 세상을 만족하게 하노라 귀,천 상,하 안 가리며 계행을 갖추거나 파한 이나 몸가짐을 갖춘 이나 갖추지 못한 이나 바른 소견 나쁜 소견 총명하고 암둔함에 평등하게 법비 내려 게으를 줄 모르노라

온 세계의 여러 중생 내 법문 들은 이는 능력대로 받아 여러 지위에 머무르나니 천상 세계 인간 세계 전륜왕과 제석천왕 범천왕에 태어남은 이는 소품 약초이고

번뇌가 없는 법을 알아 열반과도 증득하고 여섯 신통 일으키고 삼명까지 얻은 뒤에 산림 속에 홀로 있어 선정을 닦아 익혀 연각을 증득한 이 (스스로 깨달은 부처) 이는 중품 약초이며

세존의 자리를 구하여 나도 부처 되리라고 선정을 닦아 정진하는 이 이는 상품약초이니라

또 어떤 불자들이 부처도에 전심하여 항상 자비를 행하고 스스로 성불할 줄 알아 의심 없이 결정한 이는 작은 나무이고 신통에 머물러서 불퇴전의 법륜 굴려 한량없는 백천억 중생 건져내어 제도하면 이와 같은 보살 (깨달은 존재)들은 큰 나무니라

부처님의 평등한 설법 한 맛인 비와 같아 중생들의 성품 따라 받는 것이 다른 것은 저 모든 초목들의 비 맞음이 다름과 같으니라 부처님은 이런 비유 방편으로 일러주며 여러 가지 말씀으로 한 가지 법 설하시지만 부처 지혜에 있어서는 큰 바다에 물 한 방울 같나니 내가 이제 법비를 내려 세간에 가득하니 한결같은 이 법으로 힘을 따라 수행하면 저 숲 속에 자라나는 약초와 나무들이 크고 작은 성품 따라 점점 자람과 같으니라

부처님의 설하시는 법은 언제나 한 맛으로 모든 세간 중생들로 구족하게 얻어 점차로 행을 닦아 도의 결과 얻게 하노라 성문이나 연각(스스로 깨달은 부처)가 산림 속에서 최후의 몸에 머물러서 법을 듣고 과를 얻으면 이것은 약초들의 각각 자라남을 얻음이고 만일 모든 보살 (깨달은 존재)가 지혜와 행이 견고하여 삼계를 분명히 알고 최상승을 구한다면 이것은 작은 나무에 자라남을 얻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이 선정을 닦아 신통한 힘을 얻고 모든 법의 공함을 듣고 마음에 환희하여 한량없는 광명을 놓아 모든 중생 제도하면 이것은 큰 나무가 자라남을 얻음이라 하니라

이렇게 가섭이여 부처님의 법문 말씀 큰 구름이 한 비 내려 사람인 꽃 적시어서 결실함과 같으니라 가섭이여 자세히 알라 이러한 인연들과 갖가지 비유로써 부처도를 보이나니 이것이 나의 방편이요 다른 부처도 그러하니라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해 참된 사실 말하노니 여러 성문 대중들은 모두다 참 열반 아니고 너희가 수행할 바는 보살의 도니라 점점 닦아 행하고 배워 모두 부처 이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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