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
 
21세기, 식품의 전환 -1/2부      
AW 909

축복받은 여러분,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영국토양협회는 영국의 선두적 친환경 단체로 지속가능 식품생산과 모든 생물을 위한 환경개선을 홍보합니다. 영국 토양협회의 연례 총회가 최근 『21세기의 식품 전환』이란 주제로 영국 브리스틀에서 개최되었으며 주요 안건은 세계적 식품안전과 기후 변화였지요. 이 행사에는 농부와 사육자, 식품 제조업자, 소매상인, 연구원 정치인과 일반시민 등 지속 가능한 식량체계의 구축에 관심 있는 참석자들이 모였습니다. 행사에서 대표자들은 현재 세계식량 공급의 불균형과 가능한 대안에 대한 심층토론을 벌였습니다. 영국 토양협회 회장인 패트릭 홀든 씨 의 연설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우리는 긴급한 위기에 처했으며 화석연료 10칼로리로 1칼로리의 식품을 생산하는 체계에서 빠르게 변해야 합니다. 지난1억5천 년간 저장된 태양에너지로 식량과 농업체계를 운영한 거지요. 시간이 없으니 서둘러야 하며 변화의 도전을 생각해야 됩니다. 식량과 농업체계를 현재의 불확실한 상태에서 탄력 있는 상태로 바꾸는 일입니다.

회의에서 영국과 웨일즈 녹색당의 당수 캐롤린 패트리샤 루카스 여사는 앞으로 모두에게 식량을 공급할 체계에 대한 견해를 말했지요.

현재의 식량 공급 체계가 얼마나 취약한지 요약해 보겠습니다. 먼저 영국 소비자들은 집에서 이용할 식품양보다 6배나 많은 식량을 육지와 바다에서 소비합니다. 둘째, 나일강 20개에 맞먹는 물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공급됩니다. 비록 개발도상국에 물 공급이 부족하지만요. 현대의 식품생산은 특히 에너지가 많이 사용되어 석유와 가스 값 상승에 취약합니다. 기후변동으로 수확이 줄면 식량 가격이 폭등할 것입니다. 현재 심각한 재정 위기와 식품 공급에 대한 염려는 추상적이나 요원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가 추상적이거나 요원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반다나 시바 박사는 저명한 물리학자 환경 운동가 인기 작가입니다. 채식을 하는 시바 박사는 1987년 인도에 나브다냐란 단체를 설립하여 생물다양성의 보호를 통해 평화와 조화, 정의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했습니다. 현재의 산업화된 농업 체계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시바 박사가 계속 연설합니다.

현재, 인도 국민의 70%가 굶주립니다. 현재 농업모델의 여러 요소와 관련됩니다. 먼저 무엇보다 화학농업은 실제로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지 못하며 영양 결핍을 초래합니다. 더욱 많은 상품을 만들지만 식량은 아닙니다. 지금 토지에서 생산하는 식품은 옥수수, 카놀라, 콩과 면화를 재배하여 상품화하고 있습니다. 면화는 식품이 아니죠. 지금 상품으로 먼저 생물 연료를 만들기에 사람보다 차의 굶주림을 위한 것들입니다. 둘째, 공장식 농장의 산업용 사료로 곡식의 3/4이 사용됩니다. 그렇기에 얼마나 많은 상품을 생산하든 기아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요. 상품제조에서 식량으로 사용되지 않는 양이 항상 있으니까요.

현재 인구의 1/6인 십억 명이 기아로 고통 받지만 많은 양의 식품이 가축들의 먹이로 사용됩니다. 통계를 보면 미국에서 소의 먹이로 이용하는 곡식으로 8억 명을 먹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농부가 재배품종을 택하지 않습니다. 유전자 조작 제품이 수년 전부터 미국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아이오와 농부에게 물었죠. 『왜 이런 것을 재배하죠? 어떤 이로움이 있나요?』 그가 말하길 『선택권이 없어요. 그들이 원하는 씨앗을 가져오면 우리는 심어야 합니다.』 전체 농업이 선택의 여지가 없는 체계로 변했으며 화석연료에 의존한 체계로 만들어졌기에 이런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개발도상국가의 많은 농부들은 안타깝게도 기존의 재배법을 버리고 있지요.

인도 면화의 보이지 않는 비극은 단일 작물이 아닌 혼합 재배의 일부로 경작된 사실입니다.

이 지역에서 5, 6년 전까지 기장과 앙골라콩, 그리고 채소들을 들판에서 함께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면화 농부들의 식량은 안전했지요. 오늘날 면화 농장은 빚에 시달리며 식량이 부족합니다.

잠시 후, 영국 토양협회의 연례 총회에서 반다나 시바 박사가 왜 유기농법이 전세계의 농업체계가 겪고 있는 문제의 해결책인지 설명하는 것과 다른 논의도 자세히 알아봅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를 계속합니다. 오늘은 영국 브리스틀에서 열린 영국토양협회의 연례 총회인 『21세기의 식품전환』을 보내드립니다.

유기농과 인도 전통농법을 지지하는 반다나 시바 박사의 말씀을 계속 들어봅니다. 박사님은 지속가능에 대한 많은 저서를 집필했습니다. 현대 농법이 화석연료에 의존하며 겪은 사회적 손실을 밝힌 『석유가 아닌 토양』 등이 있지요.

농업과학기술개발 국제 평가원의 결론은 IPCC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보고서가 의미하는 바와 같습니다. 친환경 농업과 전통적인 농업체계가 미래의 식량 안전을 위한 방법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공장식 농업에 의존할 수 없고 유전자 기술과 같은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유기농법은 빠른 변화를 가져옵니다. 모든 경작을 유기농으로 바꾸면 토양은 현재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약 40%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유기농 운동은 미래에 엄청난 변화를 만들 겁니다. 기후 변화와 석유부족 세계화와 산업화와 관련된 새로운 식량 불안이 변화에 동기를 부여합니다. 유기농법은 기후 재해에 대항하며 재생 불가능한 화석연료의 고갈에 대비해 필요합니다.

캐롤린 루카스는 정치 지도자로서 변화를 만들기 위한 정부관련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유럽연합이 장려하며 중앙, 지방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식량행동 계획이 긴급히 필요합니다. 지역 식품경제가 다시 활성화되도록 필요한 하부조직을 설립하고 유기농 내고장 식품을 증산해야 합니다. 하지만 환경 파괴와 지속 가능하지 않은 생산법에 대한 실제비용이 포함된 환경 세금부터 시작합시다 장거리수송 비용도 식품가격에 포함해야 합니다. 레스터 브라운은 이렇게 말했지요. 『가격은 생태적 진실을 말해야 한다』 도심 농업을 더욱 지원해야 합니다. 도심 농업에는 커다란 가능성이 있습니다.

2006년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보고서, 『축산업의 긴 그림자』는 공장식 축산업과 육식이 기후 변화를 엄청나게 가속화시키며 식량 공급에 커다란 불안정을 주는 것을 밝힙니다.

사람들에게 육식을 감소시키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세계 축산업이 전세계의 모든 운송 수단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방출한다고 산출했습니다. 가축에게 곡식을 먹여 그 가축을 먹는 것은 비효율적인 식량조달법입니다.

현재 식량체제의 환경 파괴에 대한 증거가 많아지며 지역식품의 장점은 더욱 명확해집니다. 효율적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영국과 유럽 그리고 세계의 다른 곳에서 더욱 지속 가능한 생계수단과 식량 체계를 이룰 기회를 주게 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홀른 씨는 회의에 대한 의견을 말씀하셨습니다.

이틀간 회의가 어떻게 진행됐다고 보십니까?

매우 긍정적인 행사로서 상당히 고무적이었고 진지했습니다. 어제 반다나 시바 박사가 세계 식량체계와 관련된 상황이 무척 불안정하다고 일깨워 준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의 세계화, 산업화 농업이 곧 몰락할 수 있습니다. 20세기에 우리의 식량 체제는 화석연료에 의존했지요. 그래서 회의의 주요 안건이 전환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유기농의 내고장 농산물을 생산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러길 바랍니다. 21세기 중반엔 이런 농법만 존재할 겁니다. 커다란 위기에서 인류의 대응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됩니다. 현재 세계 도처에서 수억 명의 사람들이 식량 안전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저에게 희망입니다.

반다나 박사님의 아름다운 메시지를 들으며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제가 말하려는 핵심은 자연에 따르는 것이 해결책이란 겁니다. 하지만 기술적 통념에서 자연에 따라 일하는 것이 부족하게 보이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자연과 조화롭게 일할 때 수확이 증대되며 이것이 과학입니다. 생태적 체계의 생산성이 훨씬 높지요. 다양한 체계에서 생산이 더욱 많아집니다. 그러니 식량문제와 기아문제를 해결하려면 자연과 조화롭게 일해야 합니다.

오늘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에서 영국 브리스틀에서 열린 영국토양협회의 연례 총회, 『21세기의 식품전환』편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 수요일에 이 중요한 회의의 하이라이트를 계속하니 기대해 주세요. ‘주목할 뉴스’와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이어집니다. 천국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한 삶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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