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성 바솔로뮤와 왕립 런던 병원의 바이러스학 교수인 죤 옥스포드는 예기된 것처럼 일단 세계인구의 1/3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품종으로 돌연 변이하여 새로운 취약한 인류 집단을 찾게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런 위험의 복합성은 돼지독감 바이러스와 특히 동남아시아에 아직도 남아있는 조류독감 바이러스간의 이종교배에 대한 위험성을 뜻합니다. 칠레에 있는 칠면조가 돼지독감 바이러스 병에 걸린 걸 확인 후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 는 현재의 대유행병 돼지독감이 세계 전역의 가금류 농장을 통해 유사하게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반면에 전염병학자들은 다수의 나라에서 겉보기에 안정상태의 돼지독감 환자가 갑자기 입원을 해야 하거나 집중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로 바뀌는 불안한 진행 형태를 발견했습니다.
한편 실제 돼지독감 발생 건 수 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금요일 세계보건기구 (WHO)가 발표한 공식 확인된 사례는 현재까지 180개 국가에서 209,438명이 돼지독감에 감염됐고 유럽 질병통제예방 센터는 정부 보고서를 근거로 2,9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하루 만에 홍콩은 397명의 새로 발생했고17명의 병원 직원들이 이 독감에 걸렸습니다. 유럽에서는 하루 만에 660명의 새 환자가 보고됐고 그 중 다수가 독일과 노르웨이에서 발생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는 다가오는 겨울 독감 절기가 수년 만에 최악의 상황이 될 거고 경고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학기를 위해 개학을 한 대학들은 이미 대학생들 사이에서 분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시카고와 일리노이 주에선 5세에서14세의 아동이 최다 감염이 됐습니다. 우리도 이 전염병으로 현재 고통을 겪거나 미래의 위험에 직면한 세계 시민들과 깊은 염려와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건강식인 완전채식 음식을 지지하며 고기소비를 멈추고 농장을 폐쇄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진화패턴을 종식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 지속적인 건강을 유지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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