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좀 더 악성적이고 지속적인 2차 돼지독감 파동을 예상합니다.
지난주 멕시코 캉쿤에서 열린 보건부 장관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세계보건기구 (WHO) 회의에서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올 가을에 멕시코 캐나다 미국에서 2차 파동이 발생할 때 나타나는 돼지독감의 영향에 대해 몇몇 국가들의 대표들과 함께 경고를 했습니다.
한편 엘살바도로와 영국의 런던에서는 돼지독감으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국가적으로 네 번째 돼지독감 사망자이며 이 질병은 최근에 7,500명 가량 급증을 했습니다. 호주에선 시드니 아동 병원에 있는 국립 면역연구 센터의 공동 이사겸 교수인 로버트 부이씨는 다음 12개월까지 계절독감의 두 배나 되는 아동사망이 돼지독감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최근 소식으로 일본은 항바이러스 약물인 타미플루에 내성 있는 돼지독감의 유전적 돌연변이체를 발견했습니다. 내성을 보인 두 환자는 현재까지 대체 약품인 랄렌자로 인해 호전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약 123국에서 382명 이상이 사망하고 감염자는 90,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엔 리비야에서 최초의 돼지독감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전세계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려 힘쓰는 세계 보건기구와 모든 보건종사자, 관련 기관들과 기업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돼지독감으로 고통 받는 분들의 회복을 기원하며 상실의 아픔을 겪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고기를 얻기 위한 동물 사육을 멈추고 대신 생명을 구하는 유기농 비건 채식을 채택함으로써 인류가 바이러스를 만드는 근본을 제거해 이 같은 피해들이 곧 사라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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