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열파가 많은 이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 2009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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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열파가 많은 이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빅토리아주의 수석 의료관 존 카니 박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빅토리아 주는 금년 1월 26일과 2월 1일 사이에 사망자수가 62% 증가했습니다. 평년보다 기온이 섭씨15도 높았던 그 일주일 동안에 347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이며 그 기간의 최고 기온은 섭씨 45.1도를 기록했습니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그러한 갑작스런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노인이거나  만성 질환자였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빅토리아 주정부는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등록계획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극단적 기후조건으로 생명을 잃은 사람들의 소식을 들어서 슬픕니다. 자연의 온화한 안정성을 회복하도록 인류가 행성의 청지기로서의 임무를 잘 행하길 바랍니다.

2008년 8월17일 호주의 본 협회 회원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채식이 적시에 널리 채택될 것임을 낙관하며 지구온난화의 해결책으로 채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와의 화상회의
2008년 8월 17일, 호주 시드니 센터 

칭하이 무상사: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이 되면 내리막을 달릴 것입니다. 어떤 변화도 소용없습니다. 어떤 것도 더 이상 도움이 안됩니다.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어쩌면 수행 공덕이 있는 소수의 생존자는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살아남는다 해도 그러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건 쉽지 않을 거예요. 난 이런 걸 여러분에게 가르치고 싶지 않아요. 지금 그런 얘기를 할 필요는 없어요. 시간이 있으니까요. 재난의 과정을 바꾸길 기대합시다. 난 정말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느껴요. 사람들이 바뀔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호주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재난이 비켜갈 것이라고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사람들은 변할 겁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변할 것입니다. 지구 인구의 2/3만 바뀌어도 지구를 구하고 복구할 수 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그리고 채식인들은 풍요로움과 사랑 친절 속에서 행복하게 살 겁니다.


그리스의 죽은 호수
코로네이아 호수 복구노력이 진행됩니다. 그리스 북부 테살로니키에 위치한 고대의 코로네이아 호수는 강우 부족과 과도한 농업 용수 사용으로 1986년엔 수량이 1억3천만 톤이었으나 1996년에는 2천만 톤으로 줄어들어 옛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화학비료 사용으로 인한 유거수와 물고기 고갈로 산소가 결핍된 데드존이 생성되어 다수의 곤충, 개구리와 그 외 수생 생물이 사라졌습니다. 테살로니카 대학의 이오고스 잘리디스 토양학 교수는 근처의 다른 호수에서 유출된 물을 끌어와 도랑을 만들어 호수를 회복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회복을 위해 호수의 끝쪽에 계획된 4개 습지대가 완성되면 수위가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서 깊고 중요한 코로네이아 호수복구에 노력하는 잘리디스 교수와 관계자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신의 은총으로 우리가 전세계 환경 안정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을 채택해 호수가 최초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몸과 마음을 향상시키는 타마키 초등학교의 채소밭
뉴질랜드 학교가 심신 향상을 위해 채소밭을 만듭니다. 뉴질랜드 글렌 인스의 타마키 초등학교는 학교 텃밭을 가꾸고 건강한 식단을 장려한 후 아이들의 집중력이 상당히 향상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오클랜드 위생국 영양 기금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텃밭은 아이들이 가꾸며 수확된 야채들은 학교 매점에 공급되고 저소득 가정에도 보내집니다. 코린 한셀 교장은 건강한 식사는 비싸지만 직접 재배하면 많은 양의 채소를 아주 저렴하게 요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훌륭한 계획이네요! 채소밭을 만드는 간단한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을 장려하는 타마키 초등학교에 박수 보냅니다. 더 많은 학교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해 심신 건강이 증진되고 환경이 보호되길 바랍니다.

캐나다 저널리스트 그윈 다이어가 인류의 미래에 대해 말합니다
유명한 저널리스트가 기후변화에 큰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캐나다 저널리스트이며 작가인 그윈 다이어는 최근 지구 온난화의 지정학적인 함의를 주제로 한 기후변화 회의에서 기조 연설을 했습니다. 그는 예상했던 것보다 기후변화가 더욱 가속화되므로 분쟁 가능성을 막기 위해 개방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식량 부족에 대해 염려를 표하며 식량 배급이 원활히 안 이뤄지는 나라는 돈이 있어도 식량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이어씨의 솔직한 판단에 감사드립니다. 지구온난화를 멈추고 모두에게 풍부한 식량을 공급하는 간단한 해결책이 채식 생활방식임을 인류가 깨닫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