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 돼지 독감 대응 위한 업무 중단 - 2009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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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례 없는 조류, 돼지, 인간 혼합형 독감의 발생 사례가 계속 증가하면서 멕시코는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정부 업무 중단을 명령하는 중대한 조치를 취하였으며 한편, 대중 집회와 축구 경기 관람을 제한하고 음식점, 학교, 박물관의 폐쇄를 요청하였습니다. 세계적 위기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인 마거릿 챈 박사는 대유행 6단계의 바로 직전인 전염병 경보 5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마거릿 챈 박사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여성): 모든 유효한 정보를 조사하고 전문가들과 논의한 것을 토대로 저는 현 인플루엔자의 유행경보 수준을 4단계에서 5단계로 높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경보 단계를 격상시킨 이번 변화가 의미하는 바는 정부와 보건 장관, 여러 각료들, 제약 업계가 좀더 긴급하고 빠른 속도로 확고한 조치를 취해야 함을 뜻합니다.

중국 , 러시아, 인도네시아, 가봉, 에콰도르를 포함한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멕시코와 미국산 돼지고기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였습니다. 미국 휴먼소사이어티의 공중위생과 축산업 책임자이자 '조류독감-우리 자신의 바이러스'의 저자인 마이클 그레고르 박사는 공장식 농장이 전염병 위협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마이클 그레고르 (미 휴메인 소사이어티 공중위생 및 축산 책임자, 남성)
: 우리가 현재 직면한 돼지, 인간, 조류의 유전자를 모두 가진 3종 혼합 변종인 돼지 독감 바이러스를 발견한 곳은 1998년 노스캘롤라이나 주의 공장식 농장이 유일합니다. 5천여 마리의 사육 돼지들은 이런 금속 축사에 함께 억지로 넣어지는데 너무 좁아 몸을 돌릴 수도 없고 아주 약간만 움직일 수 있었어요. 아시다시피 축구장 크기의 불결한 축사에서 아주 비좁게 자신들의 용변더미 위에서 지내야 하는 수천 마리의 동물들은 질병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3종 혼합 변종 돼지 바이러스를 유일하게 발견한 적은 농장식 농장에서 였습니다. 멕시코의 공장식 농장 운영에서 유사한 출현을 추측하고 찾는 것이 바로 온당합니다. 미국에서 사육하는 대다수의 돼지들은 소위 수태 돼지용 칸막이라는 곳에 갇혀 있는데 우리와 같은 이 금속성 좁은 식육용 상자에서 몇 달 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앞 뒤로만 걸을 수 있지 뒤돌아 설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돼지들을 밀어 넣는 이유는 5,6천 마리를 한 시설에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적인 숫자가 과도하게 모이면 스트레스로 면역체계가 심한 손상을 입고 오물로 바이러스가 생존하며 배설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암모니아로 동물들의 호흡기관이 손상되어 가장 먼저 감염되기가 쉽습니다. 그곳은 햇빛도 없으며 정말 소위 슈퍼 인플루엔자의 출현과 확산에 일종의 '엄청난 충격'을 가하는 환경입니다.

마거릿 챈 박사: 결국 전 인류가 전염병 유행 기간동안 심각한 위협에 처할 것입니다.

전세계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사무총장인 챈 박사와 그레고르 박사 외 다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모두가 보호받길 기원하며 이번 상황이 비극적이긴 하지만 인류가 위생적이고 건강하며 자비로운 대안인 채식으로 전화해야 하는 필요성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