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씀
 
인간의 몸은 아주 소중하다 - 1부 1989년 5월 9일, 포모사 까오슝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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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인간의 몸은 아주 귀중하다』 칭하이 무상사 강연
포모사 까오슝 1989년 5월 9일

안녕하세요 스승님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선것은 스승님의 자비와 은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빌어 관음 법문을 수행하기 전에 있었던 제 체험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관음 법문과 제가 이전에 수행했던 법문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 기회를 빌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주 신실한 수행자였어요 12년 동안 수행했었죠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죠 저는 스승님을 따라 외국에도 몇 번 여행했었습니다 싱가포르와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다녀왔었어요 그 나라들에 간 것은 포교하는 일 같은 거였어요 저는 신실하게 수행했습니다 그 시기 동안 저는 그 중에서도 중생들을 구하는 그런 서원을 많이 했습니다

『삼덕』중에서 법을 공양하는 덕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저는 선생이 되어 『도』를 전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설교를 하면서 11년을 보냈죠 그 11년 동안 수차례 연단에 서서 ‘진리’를 설교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도』는 길이며 『도』는 진리입니다 오직 하나의 길이 있으며 오직 하나의 진리가 있습니다 저는 이 문장을 확신에 차서 오랫동안 말했지만 여전히 도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제 설교 방식에는 깨달음이 없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지식을 사용하고 개인적인 이해에 의존해서 설교를 했지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과거에 『깨달음』이 뭔지 전혀 몰랐습니다 『만물동일체』가 뭔지도 전혀 몰랐습니다 작년 5월 9 일 바로 이때 쯤 채식 식당에서 스승님의 포스터를 봤는데 거기에 『즉각 개오, 일세 해탈』이라고 쓰여있었어요 저는 너무 놀랬어요

그당시 제 마음은 갈망으로 가득했어요 왜냐하면 수년 동안 진선미를 찾아왔으니까요 저는 부처의 힘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지혜를 찾아 완전히 자유롭게 되기를 바랬습니다 그토록 오랜 세월을 수행했지만 약간의 지식만 얻었을 뿐이죠 저는 고대 스승들의 비전과 내면의 체험들을 완전히 이해하질 못했어요

작년 이맘때 쯤 저는 바로 여러분 처럼 강연장에 앉아 스승님의 강연을 듣고 있었습니다 강연장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로 가득했고 제 마음의 느낌도 달랐습니다 저는 수년 동안 제 어머니와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만난 것 같았어요 연속극을 보면 제가 어떻게 느꼈는지 상상할 수 있어요 그때 저는 어머니를 찾았지만 서로 알아보지 못하는 것 처럼 느꼈어요 하지만 그 순간 제 마음 속에 깊은 인상을 남긴 그런 불가사의한 느낌이 있었어요 3일 동안 강연에 참석한 후 입문하길 고대했어요

제가 스승님 강연을 들으면서 강연장에서 특별한 기운을 느꼈을 때 느낌이 아주 강렬했어요 여러분 중에도 아주 특별하고 불가사의한 느낌을 받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밤새도록 그 생각을 한 다음 작년 5월 10일 입문식 날 아침 일찍 일어나 결심을 했습니다 무슨일이있어도 입문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다음 날 핑뚱에서 스승님이 강연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기 가서 또 3일간 강연을 들었어요 저는 그 강렬한 분위기에 빠져서 울고 말았어요 눈물을 흘리며 스승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 저는 저를 수차례 단체 명상에 데려다 준 동료 수행자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들의 격려에도 감사드립니다

여러 번 스승님과 가까이 하고 내면의 스승님의 가르침을 들은 뒤, 저는 살아있는 부처의 무한한 사랑를 느꼈죠 자유와 해탈, 그리고 가늠할수 없는 지혜와 진선미의 비전을 느꼈습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칭하이 스승님이 저의 참 스승임을 진실로 확신했습니다 더이상 혼돈이 없었죠 내 마음의 매듭이 하나씩 풀렸습니다

선은 말이 필요없다고 하지만 저는 진심으로 여러분 모두 속히 와서 입문 등록을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종교가 뭐든 우리의 목표는 같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해탈하는 것과 깨닫는 것 그리고 고향에 가는 겁니다 오늘 이 것은 아주 드문 기회입니다 끝으로 우리를 정말로 고향에 데려갈 수 있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 앞에 앉아 계신 칭하이 스승님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스승님께 입문을 받은 뒤 멋진 체험들을 한 동료 입문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 까오슝에서 온 웨이 자매님을 모셔서 스승님과 수행한 후에 있었던 좋은 체험들을 나누겠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저의 영적 여정을 간략히 말해보겠습니다 깨달은 스승을 찾는건 정말 쉽지 않습니다 특히 깨달은 스승을 찾았던 저로선 그 생각을 할 때마다 눈물을 흘립니다 스승을 찾는다는 게 정말 쉽지 않거든요 좋은 깨달은 스승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래서 저는 이 관음 법문을 소중히 여기며 스승님을 더더욱 존경합니다

제가 너무나 힘들게 찾았기 때문에 이 법문을 보물처럼 여깁니다 구도하던 중 수 많은 시험이 있었어요 저는 9살 때부터 채식을 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을 따르며 그 단체의 수행을 했었죠 이를테면 영적인 씨를 심고 중생을 구하겠다고 서원했죠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도 했어요 갇혀있는 동물들을 방생해주고 설교하고 수행을 했습니다 모든 걸 다 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만족을 못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모든 게 내가 원하는 게 아니었거든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도』란 수 많은 걸 포함한다고 믿었는데 제가 기대했던 걸 얻지 못했어요 부처가 된다는 게 정말 이렇게 간단한 건가? 정말 이런 것 몇가지만 하면 충분한건가? 어째서 내면에 얻는게 아무것도 없지?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뭘까? 저는 오랫 동안 이런 질문을 하면서 곰곰 생각한 다음 찾기 시작했어요 저는 모든걸 배웠어요 역학,점치기, 역경,태극권, 외단경과 요가를 배웠습니다 온갖 것들을 배웠지만 그 어느것도 잘 하질 못했어요 왜 일까요? 그것은 내가 원하는게 아니었거든요

결국『세계대동』 단체에 들어갔죠 이 그룹의 희망은 세상을 좀 더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들어갔죠 그들은 일종의 『수행』을 했어요 그런데 그『수행』 단체에 들기 전에 사람들이『태국에 좋은 스승이 있다』고 해서 거기에 갔어요 『싱가포르에 좋은 스승이 있어』하면 거기도 가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말하길 『말레이시아에 있는 스승도 좋다』고 하면 거기에도 가고싶어 했어요

깨달은 스승에 대한 갈망이 너무 강해서 스승을 찾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그 기분을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길 너무나 고대했어요 왜 그럴까요? 삶에 지치게 되면 이 속세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으려는 욕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 줄을 어떻게 풀까요? 깨달은 좋은 스승을 찾지 못했다면 어떻게 풀 수 있겠어요?

우리 중국 문자는 참 아름다워요 왜죠? 집을 뜻하는 『호』라는 단어를 보세요 문이 열려있지 않으면 시체를 뜻하는 『시』자가 됩니다 그래서『호』자의 꼭대기에 점이 있는 겁니다 문이 닫혀 있을때 말고는요 일단 깨달은 스승이 문을 열어주면 그 집이 열려서 우리의 영혼이 그 집으로부터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문자의 구조는 특별한 뜻이 있습니다

저는 모든 도교 경전을 이해했지만 문을 열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누군가 그 문을 열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기륭에서 팽강까지 전부 찾기 시작했습니다 전 정말 비참했어요! 팽낭에서도 여전히 아무도 찾지 못했어요 사람들은 내가 신실하지 못하다면서 세 발자국 마다 무릎을 꿇으며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게 맞는지 아닌지 몰랐기 대문에 못하겠다고 생각했죠

누군가 제게 말하길 『산에 올라가야 한다 안 그러면 신심이 충분치 못한거다』 라고 했어요 그래서 산에 올라갔죠 그는 일곱번을 올라가라고 했어요 저는 정말 그렇게 일곱번을 했어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했죠 그후 슬픔에 빠져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소위『하나의 세계』란 그룹에 들었어요 이 단체에서 저는『영적 수행』을 배웠습니다

그당시 저는 아주 거만했어요 여러 희귀한 언어를 할 수 있었거든요! 부적도 그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니었어요! 어떻게 내가 그린 말과 상징들을 이해할수가 없는 거지? 어떻게 내 본성이 이럴 수가 있지? 어떻게 이해를 못하는 걸까? 이것은 내가 찾는 게 아니었어요

그래서『자연과 생명의 이중 수행』을 배우러 갔습니다 자연과 생명의 이중 수행을 배우고 난 뒤 오히려 더 나빠졌어요 한번은 오후에 낮잠을 자고 있는데 마귀가 제 손을 묶었습니다 어떻게 묶였냐고요? 무형으로 묶인거에요 마귀가 나를 묶고는 내 에너지를 삼켰어요 에너지가 빨려나가 본적이 없었던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제 남편은 의사에요 그는 내 상태를 보고는 매우 슬퍼했어요 그 당시 나는 서른 몇살이었는데 얼굴은 80먹은 사람처럼 보였죠 눈가는 빨갛고 다른 곳도 모두 지독히 아파 보였어요 이 모든 걸 겪은 뒤 저는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었는지 의아했어요 그러자 저는 뎅기열에 걸렸어요 사실은 뎅기열이 제 생명을 구해줬죠

제 남편이 채식식당에 갔다가 스승님의 견본책자를 발견했거든요 그 책을 읽자마자 저는 통곡을 했어요 마침내 내가 구하던 것을 찾은 겁니다! 전 엄청난 인연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전 입문한 뒤로 매우 평화로워졌고 만족하게 됐습니다 전 매일 스승님을 뵙고 가까워지길 희망합니다 전 성실하게 수행하길 원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깨달은 스승을 찾기란 참 어려웠으니까요 그래서 방금 여러분과 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따뜻한 박수로 스승님을 환영하여 강연을 청합시다

사람들은 늘 묻습니다 『왜 영적 수행을 해야 합니까?』 그건 우리가 수행을 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행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작은 일조차 성취할 수 없으며 아무에게도 이익을 주지 못하고 일을 망치고 맙니다 우린 사소한 일들조차 정리하지 못합니다

영적 수행자의 경우 모든 행위와 모든 준비가 쉽고 느긋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게 노자가 말한 『함이 없이 함』이죠 우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일을 합니다 아주 단순한 것도 여러분은 반나절동안 머리를 짜내지만 일을 제대로 못합니다 이런 일에 하루내내 시간을 보내지만 결과는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의 육신은 매우 귀중합니다 이 말을 맹자인지 장자인지 아님 양주가 했는지 모르겠네요

『왕국조차 우리 인간의 삶만큼 소중하지는 않다』 왜 그럴까요? 그건 왜냐하면 때때로 우리가 왕국을 잃으면 여전히 언젠가 그걸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아침 우리 인간의 삶을 잃는다면 그걸 되찾지 못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따라서 인간의 육신은 매우 소중합니다 그건 세상의 다른 그 무엇보다 더 소중합니다

우리 각자는 수십억 미국 달러보다 더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가장 소중합니다 인간이 없이는 세상의 어떤 과학과 발달된 도구들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맞지요? 그들은 실현 못됩니다 인간이 없이는 세상은 처음 창조됐을 때처럼 황량하고 빈 채로 남아있어서 아무런 재미가 없을 겁니다

인간은 이 세상을 아름답고 편안하게 만든 것 외에도, 우리 삶을 더욱 쉽고 행복하게 만드는 수많은 도구들을 발명해왔습니다 우리는 또한 매우 귀한 다른 걸 갖고 있습니다 이 소중한 것은 가장 똑똑한 사람들만 소유하진 않습니다 모두 그게 있지요 다만 우리 중 몇몇은 그걸 찾길 원하지만 나머지는 원하지 않죠 몇몇 사람들은 우주의 비밀들을 알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얼마나 더 개발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런 반면에 몇몇 사람들은 매일 먹고,마시며 세상의 즐거움들을 즐길 뿐이지요 어제『호연지기』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 뒤에 누군가가 말했어요 그가 강연장 전체에 어떤 에너지가 충만한 걸 느꼈다고요 그는 이게 『호연지기』 인지 물었어요 기억나나요? (예) 내가 뭐라고 했지요? (스승님 꺼라고요) 그건 내 것입니다 예

여러분에게 어제 약간 빌려줬을 뿐이에요 불교에서는 그걸 『가피력』이라고 해요 그걸 느낄 수 있다면 그건 그 당시 이런 에너지에 의해 당신이 좀 더 높이 올라갔다는 겁니다 그래서 당신이 그걸 느낄 수 있는 거죠 다른 사람들 역시 이 축복의 힘을 받았습니다

그 에너지는 또한 그들을 축복했고 그들을 에워쌌지만 그들은 그걸 몰랐어요 아마 그들은 그리 민감하지 않았나봐요 예를 들어,어떤 이가 무대 위에 앉아있다면 그는 내 자리로 더 빨리 올 수 있어요 저쪽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더 걸릴 겁니다 뒷쪽이나 계단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더 걸리겠지요 그게 그래요 입문식 때 우리의 영적 등급은 약간 들어올려집니다 그럼 천국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지요

오늘 기자 한 명이 내게 매우 흥미로운 질문을 했습니다 그는 내게 물었어요 『왜 우린 일에 있어 그렇게 많은 장애에 부딪히는 겁니까? 왜 우리는 괴로운 걱정들을 돌파하지 못하나요? 왜 이 세상에는 일이 그렇게 많고,우린 충분히 못하는거죠?』

난 말했어요,『그건 우리가 호연지기,또는 최상의 힘으로 일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의 힘은 제한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번에 한 두 시간 동안 앉아 강연할 수 있지요 하지만 다른 곳에서도 여전히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많아요 그들은 강연을 듣고 싶어하지 않아요 그들은 재난으로 필사적이며 우리의 도움을 기도합니다 우린 그들을 못 도와요

그 때 우린 그들을 구하고자 호연지기,화신 부처의 힘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린 육신을 사용하지 못해요 왜냐하면 우리에게 신통이 얼마나 많든 우리가 얼마나 크고 강하든 간에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육신은 하나만 있으니까요 우린 몸을 지치게 하고 배고프게 하지 못해요 우린 몸에게서 잠을 뺏을 수도 없고 충분한 의복 없이 가게 할 수도 없습니다 옷과 음식, 보약을 가지고자 우린 자신을 충분히 바쁘게 합니다 맞죠?

어떻게 우리가 단 한 번에 강연을 하고 우주의 다른 중생을 도울 수 있겠어요? 그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적 수행과 호연지기에 의존해야 해요 사실 우리 영적 수행자들은 모든 사소한 일조차 잘 돌볼 수 있습니다 영적 수행을 하지 않는 이들은 때때로 아주 사소한 일들조차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지요 그들이 하는 모든 게 틀리게 보입니다

그건 그들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거대한 우주의 힘 대신 제한된 두뇌를 써서 그래요 하지만 입문식 뒤에 어떻게 해서 자연스런 호연지기와 접할까요? 그건 왜냐하면 우리가 본래 호연지기에서 와서 그렇습니다 여기 내려온 뒤로 그 연결이 끊어졌지요 입문식은 전기를 다시 연결하는 것과 같아요 그건 그렇게 간단하죠 그건 외관 상의 의식일 뿐만 아니라,내면의 보수 작업입니다

그 변화는 어마어마합니다 그건 마음으로 전수됩니다 그게 끊어진 부품과 끊어진 선을 보수하죠 나중에 사람들은 그 형식만 흉내내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귀의』나 『법의 전수』나 『전등식』이나 『점안식』을 갖는 겁니다

그들은 진짜 입문의 형식을 모방합니다 형식은 비슷해 보이죠 하지만 그들에겐 내면의 열쇠가 없어요 그게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영적 수행을 안 하는 사람이 깨달은 스승의 입문식을 봤습니다 그 스승은 그저 앉아서 조용히 눈을 감고 말 한 마디 없이 움직이지도 않지요 그 사람은 그게 다라고 여길 겁니다 그도 집에 가서 남을 가르칠 수 있지요 그건 아주 쉽습니다

선은 말이 필요 없으니 그는 집에 가서 제자에게 가부좌로 있으라고 합니다 그 제자는 앞에 앉고 스승은 뒤에 앉습니다 아니 서로 마주합니다 그들 모두 눈을 감았고 조용히 있었지요 때가 되면 자명종이 울립니다 그 제자는 묻지요 『법이 전수됐습니까?』 그 스승은 말하겠죠 『그래,전수 됐다』 그 제자가 다시 물었어요『제게 뭘 전수하셨습니까?』 『선은 말이 필요없다 너무 많이 질문하지 마라 전수 됐느니라 이게 다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처럼 차례대로 흉내를 내지만 아무것도 얻지 않지요 왜냐하면 선은 말이 필요 없으니까요 내가 미국에 있었을 때 잡지를 봤는데 아마 타임지였을 거예요 만화가 있었는데 그림으로 농담을 하고 있었어요

그 만화에는 승려 두 명이 나왔어요 한 명이 이렇게 앉자 다른 한 명이 똑같이 앉았습니다 이른바 제자가 물었죠 『스승님,당신께선 뭘 전수하십니까?』 스승이 말했어요 『이게 다다 이것이 옳다 다른 무엇도 계속 기다리지 말라』 입문식은 이런 게 아닙니다 선은 말이 필요 없으며 그 법문은 무형이며 보이지 않는다 해도 우리가 아무것도 얻지 않는 게 아닙니다 우린 확실히 뭔가를 얻습니다

며칠 전에 몇 명에게 난 입문식을 했습니다 그들은 입문의 이익을 의심했습니다 그들은 어떤 말도 없다고 들었습니다 모두들 조용히 앉아서 두 시간 반 동안 명상해야 하겠지요 와! 참을 수 없지요 어느 누가 그걸 견딜 수 있겠어요? 그는 자신도 명상했지만 결코 15분 이상을 앉아있지 못했고 거의 해낸 적이 없다고 했죠

어떻게 스승이 2시간 반을 요구하겠어요? 이건 불가능합니다 그는 그에 대해 몹시 걱정했어요 그는 영적 수행자였습니다 그가 수행을 안 한 게 아니었어요 난 말했어요 『두 가지가 도움을 줄수있어요 예를 들어 관음법문을 수행할 때 채식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채식을 하면 우리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며 우리의 성격을 더 안정되고 쉽게 흥분하지 않게 해줘요 그래서 명상할 때 평온히 앉을 수 있지요

둘째로,계율을 엄격히 지키면 우리의 양심이 우리를 내버려 둘 테고 꾸짖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힘들어서 차분히 앉을 수 없습니다 셋째로 한 번에 두 시간 반을 앉을 필요 없어요 우린 아침에 한 시간 오후에 한 시간 저녁 때 한 시간을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건 괜찮아요 혹은 우리가 새로 입문해서 오래 못 앉아있다면 우린 30분으로 시작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그런다음 매일 5분을 더 추가하는 겁니다 1시간이 될 때까지요 그럼 우린 그게 너무 많다고 안 느낄 거예요 심지어 그는 30분도 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어요

그는 말했죠『스승님 전엔15분 이상을 넘긴 적이 없어요』 난 그에게 말했어요 『당신은 올바르게 명상을 하지 않았어요 때로는 가부좌로 앉는 것이 명상을 뜻하진 않습니다 우린 내면의 축복의 힘을 필요로 합니다 우린 천국과 소통해야 합니다 우린 천국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만 고요히 앉을 수 있죠』 그는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른 누군가가 설명했어요 난 많이 하진 않았는데 그의 친구 한 명이 곁에서 그에게 계속 설명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친구는 스승을 굳게 믿었으니까요 그 친구도 그 당시에 입문하지 않았어요 그는 다른 종교 단체에 속해 있었고 지위가 높았습니다 그는 평범한 회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 단체에서 아주 중요했어요 그의 권위는 그 단체 창시자와 거의 같았습니다

그는 계속 설득했어요 『이러지 마라 믿음을 가져야 해 스승님이 그렇다면 그런 거야』 그러자 그는 괜찮았죠 그는 입문식 내내 앉아있었습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그들을 불렀는데 그들은 못 일어났어요 한 명은 눈을 거의 뜨지 못했고 다른 한 명은 꿈을 꾸듯이 보였어요 사람들이 부를 때조차 그들은 못 일어났지요

난 말했어요 『15분 이상은 못앉는다고 했잖아요 지금 30분이 넘었는데 왜 안 일어나요?』 그는 말했어요 『오! 너무 편안해요 너무 편안해요』 이들은 학식이 있는 사람들 모임입니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지녔죠 예컨대 그들은 박사나 교사들입니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지위에 있으며 다른 종교 단체에서도 중요한 지위에 있죠 이런 얘기를 하는건 알려주려는 겁니다

내면의 힘이 없이 명상한다면 차분히 앉아 있지 못합니다 거기 앉아 있어도 공허함만 느끼겠지요 마조는 오래 전의 유명한 선승입니다 그는 깨달음을 얻기 전에 산에 살았습니다 초가집을 짓고 편안하게 살았어요 그는 매일 하루 종일 명상했어요 밤에도 자지 않았죠 그런데 혜해가 와서 그가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는 걸 봤습니다

그는 물었죠,『왜 그렇게 앉아 계세요?』 그는 말했죠『부처가 되려고 명상합니다 명상을 통해서만 성불할 수 있어요 모두들 명상을 해야만 성불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수행 할 때는 명상하고 선정에 들어야 합니다 혜해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았지요

다음날 그는 벽돌 한 개를 가져와 마조 옆에서 갈기 시작했어요 바다의 여신인 마주가 아닙니다 마주가 아니라 다른 마조예요 그는 그 행동을 보고 물었죠『왜 벽돌을 갈고 있는 겁니까?』 이름이 혜해였든가 여튼,그가 말했죠 『전 이걸로 거울을 만들려고 합니다』

선을 공부하는 이들은 모두 이 얘길 압니다 그러자 마조가 말했죠 『어떻게 벽돌로 거울을 만듭니까?』 그는 대답했습니다 『물론,거울을 만들 수 없습니다 명상으로 당신께서 부처가 될 수 없는 것과 같지요』 그런데도,난 여전히 2시간 반동안 명상을 하라고 가르칩니다 올바른 법문으로 명상하면 다르니까요 깨달은 스승이 법문을 전수해주고 내면의 고귀한 영혼을 일깨워주지 않는다면 명상은 그저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머리카락이 하얗게 되고 이빨이 다 빠지도록 명상해도 성불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린 천국과 지상을 만나야 하며 우주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위대해질 수 있습니다 우주의 모든 구석을 환히 비출 수 있고 어디든 볼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체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 체계와 단절되어 있으면 아주 피곤하게 느끼죠 아무것도 올바르게 할 수 없고 아무것도 이해할 수도 없어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도 약간밖에 성취하지 못할 겁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우주적인 업무 체계로 들어가면 우주와 하나가 되며 그것이 소위 말하는 『천인합일』 『만물동일체』 라는 겁니다

동일체가 되어야만 어깨 위의 큰 짐을 내려놓은 것처럼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 느낌은 아주 명료하며 분명합니다 『법은 보이지 않으며 업장은 형태가 없다』 라고 하지만 입문하는 순간 분명히 알게 될겁니다 우리의 모든 악업도 없어질 것입니다 입문하는 동안 우린 우주와 만나게 됩니다 『일 더하기 일은 이』 처럼 분명하죠 그렇죠? (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수많은 종교단체들은 오늘날 많은 형식을 가지고 있는데 전혀 근거가 없는 건 아닙니다 그건 진정한 영적 수행을 한 종교 지도자에서 비롯됐죠 예를 들어 어떤 사원이든 이미 아주 밝은데도 여전히 촛불이나 등불을 밝혀둡니다 심지어 녹음기에서 음악이 나오지만 여전히 종이나 심벌즈를 울립니다 이 모든 것은 내면의 영적 체험을 상징합니다,물론 흉내내는 것이지만요 마치 이것들은 진짜 꽃이지만 어떤 꽃들은 조화인 것과 같습니다

그것들은 같아 보여도 실상 같지 않습니다 어떤 시계는 롤렉스죠 스위스 롤렉스요 우리 포모사에도 대만돈 5백달러 되는 롤렉스가 있습니다 진짜 롤렉스 시계는 수천에서 수만 달러나 됩니다 30만 달러지요 여기선 포모사 돈 5,6백 달러면 롤렉스를 살 수 있고 기분이 좋지요 똑같아 보이지만 똑 같은 게 아닙니다 또한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옷들인 피에르 가르뎅이나 입셍로랑도 포모사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렇죠? 맞아요

이처럼 진정한 전통 입문식은 내가 관음법문을 전수할 때입니다 내면에 모든게 있어요 등불과 빛도 있습니다 모든 차원이 있지요 우린 심벌즈, 종,북도 있고 하프와 샤오,플룻도 있습니다 우린 모든게 있지요 이를 테면 천둥소리, 파도소리,범음이 있습니다 모든 소리가 있지요 우린 이렇게 작은 인간이지만 온 우주가 우리 내면에 있습니다 믿겨 집니까?

그래서 인간의 몸이 매우 귀중하다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자신이 귀중하다는 걸 모르고 있다면 너무나 불쌍한 일이죠 성경에서 말합니다 『온 세상을 얻더라도 자신의 영혼을 잃으면 무슨 이득이 있는가?』 온 세상이 우리의 사유 재산이 된다해도 우리의 진정한 본성과 영혼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지요? 영혼은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당연해요 진아도 역시 잃어버릴 수 없고요 그냥 말일 뿐입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다면 잃어버린 것과 같으니까요

마치 우리 부모님이 큰 유산을 남겼는데 우리는 그 재산이 어디있는지 모르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매일 여전히 목수일을 해야 하죠 아무 재산도 없는 것처럼요 그렇죠? 이처럼 우리 자신의 고귀한 영혼과 진아를 모른다면 가장 슬프고 가장 불쌍하며 좌절할 일이겠죠 말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주 좌절하는 겁니다 그들은 이런 기운이 없으니까요 이 기운이 없으면 우린 죽은 거나 같죠

이 우주의 기운은 우리 영혼과 지혜를 키워주며 우리를 위대한 사람, 마땅히 되어야 할 사람으로 키워줍니다 지금 우리는 그저 반쪽뿐인 인간입니다 완전하지 못한 거죠 그래서 한 철학자가 이렇게 말했던 겁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우린 생각할수 있지만 동물과 그다지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게 그 말의 뜻이죠

나 말고 그가 했던 말입니다,난 그저 그의 말을 반복했을 뿐이니 날 비난하거나 내게 화내지 마세요 하지만 그의 말이 맞는지 생각해 봅시다 그 말이 맞나요? (네) 왜 그의 말이 맞나요? 생각할 수 있는 것과 별개로 우린 거의 동물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그렇죠? 우리도 먹고 음식을 찾고 편안해질 방법을 고안하며 우리 자신과 가족을 돌봅니다맞지요? 우린 배우자도 있고 질투심도 느끼며 서로 싸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 외에도 생각도 할 수 있지요

우린 뭘 생각할까요? 우린 어떻게 더 많은 돈을 벌지,어떻게 아름다운 여자와 결혼을 할지,어떻게 더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을지 생각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그저 이런 것만 생각하죠 허나 이것 말고도 우린 더고귀한 이상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떻게 남을 도울지 어떻게 자선을 베풀고 어떻게 고통에서 중생을 구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요? 맞아요

만일 우리가 어떻게 고통받는 중생을 구하고 어떻게 남을 도울지 생각한다면 반 정도는 인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린 그저 생각하는 동물에 불과합니다 그 철학자의 말처럼요 동물은 움직이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동물이라 부릅니다 어떤 건 못 움직이죠 돌이나 나무 같은거요 그들은 뭐라 부르죠? 그들은 무생물이죠? 식물이나 광물요

우주에는 수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깨달음』입니다 우린 그걸 찾아야해요 그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요 모든 것은 부차적인 겁니다 성경에는 이런 얘기가 있어요 신이 인간을 창조했을 때 신은 수많은 천사들이 우리에게 절하게 했죠

하지만 한 천사가 절하기를 거부했어요 그는 자신은 천상의 존재이고 우린 인간이라 여기고 자기보다 낮은 존재라 생각했거든요 그는 자신이 신 옆에 있기 때문에 신에게 더 가까이 있으며 등급도 우리보다 더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간에게 절하기를 거부했고 신은 그를 벌하여 사탄으로 만들었어요

신은 그에게 말했죠 『인간의 내면에는 가장 소중한 보물이 존재하고 있고,그건 나의 성품을 대표한다 너희 천사들은 그들만큼 좋지 않다』 천사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우리 인간들조차 천인이나 신들이 우리보다 높다고 여깁니다 그렇죠? 심지어 인간들도 이렇게 생각하죠 허나 천신과 천사들도 우리에게 봉사해야해요

세상은 거꾸로 됐어요 원래 천사,신, 신선들도 우리에게 봉사하기로 되어있어요 또한 우리 안에 있어요 우린 성불할수 있지만 그들은 할 수 없죠 우린 본래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예요 우리가 이 지위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그들 도움이나 바라죠 그들은 거기 익숙해져 우릴 압박하러 옵니다 마치 궁전에서 너무 오래 떨어져있던 왕자와 같은 겁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왕자였다는 걸 잊었죠 혹은 어렸을 때 궁전을 떠났기 때문에 자신이 왕자라는 걸 모르는 겁니다 어느날 그는 궁전을 지나가면서 왕을 보고 싶어합니다 왕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기를 부탁해야하죠 그런 다음 경비병을 지나야 하고 내시들과 장관들도 지나쳐야 합니다 그는 그들에게 빌고 절하고,뇌물을 주며 예를 갖춰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들여보내 줄테니까요 그는 자신이 그 모든 사람들보다 높다는걸 모릅니다 이런 일들을 얘기하면 좀 당황스럽습니다

우린 인간들은 자신을 낮춰보는데 익숙하니까요 심지어 이 세상에서 가장 오만한 인간조차 충분히 오만하진않죠 여전히 자신을 낮춰 봅니다,왜 그럴까요? 그가 자기 자신을 인간으로 여기니까요 그는 자신이 부처라고 감히 생각하지 못하죠 그는 감히 자신이 창조자와 하나이며 자신이 신과 같다고 생각조차 하지 못하죠 안 그래요? 그렇죠

사실 우리는 오만해져야 합니다 오만해지고 싶다면 제대로 오만해야 해요 우린 우리가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린 진정으로 오만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지위는 자기가 왕자였다는걸 깨닫게 된 그 왕자와 같다는 걸 압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오만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그도 오만하게 느꼈습니다 그는 왕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었으니까요 장관들과 내시들에게 간청을 해서요 하지만 그는 자신이 그 궁전에 살면서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평화롭게 해야 한다는 건 몰랐습니다

우리 인간들 대부분도 같은 처지에요 우리가 누구인지 몰라요 그래서 우리는 거만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몰라요 그래서 우리는 열등감이 있어요 열등감과 거만함은 둘 다 열등 의식이죠 열등 의식의 두 종류입니다 열등감은 첫 번째 종류지요 우리자신을 경시하고 우리가 남들만큼 훌륭하지 않다고 느끼니까요

두 번째 종류는 우월감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남보다 낫다고 느끼는 거지요 우리는 모든 해결책을 찾을 수 있고 더 빨리 일하고 재능도 더 많고 돈도 더 많고 IQ도 높다는 등등요 이것도 열등감의 일종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보다 더 위대한 걸 모르니까요 우리는 인간이 아니죠 우리는 부처에요 하지만 하지만이 있죠

우리 모두 부처라고 생각한다면 왜 칭하이 무상사는 우리에게 관음법문을 가르칠까요? 왜냐하면 우리는 열등감을 극복할 수 없었으니까요 비록 내가 반나절,반 년, 또는 2,3년 동안 계속 말해줘도 소용 없습니다 그 다음날 집에 가면 우리가 부처라는 걸 또 잊어버립니다

내가 지금 여러분에게 말하고 있지만 여전히 믿을 수 없어요 여러분이 부처라는 걸 감히 믿지 않아요 그걸 믿을 수 없고 일어나서 용감하게 『나는 부처다』라고 주장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입으로 말할 수는 있어도 마음 속에서는 겁나서 죽을 지경이죠 우주의 모든 부처를 화나게 할까봐 두려워합니다

신의 벌을 받고 천국의 용신호법에게 머리를 맞을까봐 두려워합니다 예 우리는 그 정도로 우리자신을 업신여겨서 나무불상을 보자마자 머리를 낮춥니다 토지신이나 나무 신을 숭배합니다 내가 뭘 하겠어요? 그래서 나는 여러분이 부처라는 것을 말해줄 뿐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그걸 알 겁니다 그걸 알지 못하면 그건 여러분 일이지요 내가 여러분을 위해 불성을 깨달을 수 없죠

나는 여러분을 위해 왕이 될 수 없어요 여러분을 대신해서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할수 없죠 왜냐하면 이것은 여러분의 지위에요 여러분이 그걸 알게 돕는 길이 있는데 그게 관음법문이에요 나는 여러분이 이 법문을 해보도록 제공하고 싶어요 우린 충분히 고생했고 충분한 슬픔과 열등감을 가졌어요 우리는 계속 이렇게 살 수 없어요

인간의 삶을 갖는 것은 드물어요 내일도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있을 지 아무도 몰라요 차 사고로 죽거나, 호흡이 멈추거나 독을 먹거나 의사가 잘못 주사해서 죽을 수도 있어요 맞지요? 의사도 실수할 수 있죠 왜냐하면 그가 아내와 싸웠거나 전날 밤 잠을 자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올바른 주사를 놓는 대신에 다른 걸 주사합니다 그러면 문제가 생기죠 안 그런가요? 그래요

때로는 우리 삶을 통제할 수 없어요 어떤 사람들은 자살하고 싶어합니다 어떤 사람은 남들과 싸우거나 전투를 하다가 목숨을 잃어요 이런 경우가 많아요 우리 사람들이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말하는 걸 듣습니다 왜 알아내려고 하지 않는 건가요? 왜 아직도 매일 머리를 낮추고 계속 이렇게 사는 건가요? 그러면 어떻게 자신을 대장부라고 부르죠? 대장부요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더 클수록 더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위대한 일을 하려면 크고 뚱뚱하고 키가 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실정이라면 코끼리를 선생으로 숭배해야 해요 여러분이 아주 기뻐하는 걸 보니 나도 기쁘군요 사람들의 크기가 다르더라도 내면의 불성은 똑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외모에 관심을 가져선 안돼요 서둘러서 내면의 보물을 찾아야 해요 여러분은 자신이 부처임을 믿지 않아요 그러니 와서 빨리 입문하세요 그럼 알게 될 겁니다

어제 까오슝의 입문자에게 말했어요 『와! 여러분은 수행을 잘하고 있군요』 그들은 내게 강연장이 사람들로 가득 찼고 외부에도 더 있다고 했어요 난 여러분이 수행을 잘해서라고 말했어요 이제 더 많은 사람이 수행하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겁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한 이후에 우리도 호소력을 갖게 될 거에요 남을 도울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는『내』가 그들을 도왔다는 에고나 감정이 없어요 우리는 그걸 모르고 남을 돕지요 자연스럽게 도와요 행,주,좌,와가 모두 선,도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도에요 아직 누군가를 돕는 『나』라는 의식이 있으면 그 때에 도와 함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때 우리는 아직 차별이 있고 이중성이 있으니까요 우리 법문은 『불이』법문입니다 모든 중생이 우주와 하나입니다 그래서 중생을 구하지만 구할 중생이 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스승님 관음법문은 석가모니부처와 관음보살이 가르친 법문과 같은 법문인가요?

예 사람이 죽은 후 영혼이 계속 수행을 할 수 있나요? 어떻게 수행해야 하죠?

사람이 죽으면 그의 영혼은 더 이상 수행할 수 없어요 그가 관음법문을 수행한 친척들이 없으면 특정한 세계에 머물러야 합니다 있다면 더 높은 세계로 고양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그가 지옥에 있으면 즉시 천국에 갈 것입니다 이미 천국에 있으면 천국의 더 높은 세계에 올라갈 겁니다

안 그러면 인간으로 죽은 후 수행하는 건 어려워요 어떤 사람은 죽은 후 수행할 수 있어요 그들이 살아있을 때 이미 깨달은 스승을 가졌으니까요 예를 들면 우리 관음법문의 제자 한 명이 아라한 등급이나 보살의 등급에 이르기 전에 죽으면 그의 등급은 아직 삼계 안에 있어요 그는 예컨대 천상의 어떤 등급에 있어요 그는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어요 그는 살아있는 힘과 연결이 되었으니까요

이 호연지기, 불성, 불력은 결코 태어나지도 않았고 결코 죽지도 않으며 결코 오염되지 않아요 일단 한번 연결되면 우리는 영원히 그것과 연결됩니다 결코 태어나지 않고 결코 죽지 않으니까요 우리도 태어나거나 죽지 않을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이 죽어도 우리는 정말로 죽지 않아요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육신이 죽은 후에 죽은 상태지요 우리가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그 살아있는 힘과 연결되면 육체가 죽은 후에 우리는 죽지 않아요 그러므로 아직 살아있지만 다른 몸에서지요 우리는 아주 의식적이며 계속해서 우리가 있는 곳에서 수행할 수 있어요 스승도 천천히 위로 데려가려고 거기 있죠 스승은 모든 곳에 있죠 진정한 스승은 모든 세계에 있는 사람이어서 우리는 그를 편재하다고 하죠

안녕하세요 스승님 관음법문 수행자의 5대가 더 높은 왕국으로 고양될 겁니다 그러나 제 가족이 저의 수행을 반대하면 그들이 죽을 때 스승님께서 오셔서 그들을 천국에 데리고 가실 건가요? 그들이 스승님과 함께 가고 싶어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건가요?

그러면 그들이 시간을 갖도록 둘 겁니다 그들이 따르고 싶어하지 않으면 난 강요하지 않을 거에요 그래도 난 올 겁니다 하지만 물론 악업이 너무 무겁고 따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난 그들을 먼저 가게 할 겁니다 울면서 도와 달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지요 그 때에 난 말해요 『좋아요 함께 가죠!』 그렇게 됩니다 난 강요하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스승님 스승님 책의 표지에 『즉각 개오』라고 말을 합니다 그게 어떤 등급의 깨달음을 주는지 물어도 될까요?

각 개인에게 달렸어요 어떤 사람은 아주 깨달은 반면 다른 이들은 조금 깨달았죠 하지만 이것은 그냥 깨달음이에요 입문한 후에만 해탈할 수 있어요

스승님,입문을 하지 않았는데 매일 혼자서 스승님의 책과 오디오테이프에 따라 명상할 수 있나요? 소용이 있을까요? 마장에 걸리지 않을까요? 스승님이 보호할까요? 스승이 우리를 보호하지 않고 입문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보호하고 안내하도록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내 책에 명상방법을 설명하지 않았어요 그랬나요? 아니에요 책은 법맥이 아니에요 법문의 전수는 이론적인 가르침과 별도입니다 어떤 경전이든, 그것이 가장 대단하든, 가장 좋든, 가장 영감을 주든 당신에게 법문을 전수해 줄 수 없어요 나와 수행하고 싶으면 보이지 않는 법문인 법맥을 내게서 얻어야 합니다 외적인 의식이 아니라 내적인 소통입니다

내가 당신을 보호하길 바란다면 약간 보호를 받겠죠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하는게 아니에요 당신이 얼마나 덕있고 당신의 악업이 얼마나 무거운가 에도 달려있어요 나는 인과법칙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어요 당신이 많은 악행을 저지른다고 합시다 살인,절도, 간음,도박을 하고 비도덕적인 삶을 산다면 내 책을 하루 종일 안고서 도와 달라고 나에게 기도해도 그건 불가능해요 그러니까 이것도 각 개인에 달려있지요

도덕적인 삶을 살고 내 가르침을 듣고 이해하며 계율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며 친절하다면 내가 당신을 보호하는 게 가능해요 아니면 당신은 나와 이 인연을 맺을 뿐이죠 당신은 당신의 악업을 갚을 때까지 오랫동안 지옥에 머물러야 해요 그러면 돌아와서 다시 날 만날 겁니다 당신은 내 책을 다시 읽고 나에게 도와 달라 기도하고 여전히 직접 걷지는 않을 겁니다

당신은 스스로 걷고 나를 따라 수행해야 합니다 내가 당신 대신 수행할 순 없습니다 물론 당신이 친절하고 나를 믿는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신,구,의를 청정히 하지 않고서 마음 대로 명상해선 안됩니다 아니면 난 아무것도 보증할 수 없어요 난 이 세상의 마야와 상대해야 하니까 그의 법을 무시하지 못해요 예를 들면 우리는 자유 국가인 여기 포모사(대만)에 있지요

내가 다른 이념으로 다스리는 다른 장소로 간다면 거기 법은 다를 겁니다 내가 여기 공무원이나 스승이라 해도 거기에 갈 땐 여전히 그들의 법을 따라야 하죠? 『난 자유국 시민이며 당신 나라에서 내가 원하는대로 할수있다』 라고 말 할 수 없죠 그렇게 할 수 없죠 내가 당신을 돕기 싫어서가 아니라 마야의 법에 제제를 받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당신이 나에게 입문할 때만 당신을 진정 도울 수 있어요 왜냐하면 그 때 당신은 내 제자가 될 거니까요

일단 당신이 네 제자가 되어서 더 이상 마야의 시민이 아니면 난 당신을 보호할 의무가 있어요 그 때는 어떤 구속도 없으니 당신의 모든 걸 도울 수 있죠 마야는 당신을 건들지 못하고 저승사자는 당신 가까이 못갑니다 그런데,당신은 나에게 입문하지 않았으니 마음대로 명상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안 그러면 당신 스스로 문제를 일으킬 거예요 나에게 도와달라고 기도는 할 수 있죠 문제 있을 땐 내면으로 도와 달라고 기도하고 도움이 되는지 보세요 하지만 또한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 채식을 하고 선행을 하세요 좋은 일을 하고 나쁜 일은 멈추세요 그 때만이 내가 당신을 조금 도울 수 있어요

스승님 도와주세요 제 가족 중에 한 명이 스승님의 가르침의 효험 때문에 스승님만 믿고 스승님만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나 형제자매,남편과 어울리지 못합니다

만일 오해가 있다면 당신 가족끼리 서로 시간을 내어 대화를 해야 합니다 아마 뭔가 오해가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채식주의잔데 가족 일부가 그녀에게 동의하지 않던가요 그녀가 말했죠 『스승님은 제가 채식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전 스승님 말만 들어요』 아마 이런 거겠죠 그리고 오해가 생기지요

아마 이 제자는 가족과 좋은 관계를 갖지 못하나 봐요 그녀가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 도와줄 수 있지만 요청하지 않으면 난 그녀의 내적 문제나 속세 관계에 개입할 수 없어요 하지만 때로는 가족 구성원들도 더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그녀가 채식을 하고 명상하고 싶으면 당신도 그녀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해야 해요 여러 수단을 써서 그녀를 방해하고 놀리며 기분을 상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가족 관계를 더 좋아해요 그렇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과 감정적인 속박 때문에 감히 출가자가 되지 못하거나 불교를 공부하지 못하는 재가자이죠 그래서 인간은 자신의 가족에 매우 집착하고 가족은 인간에게 매우 소중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녀에게 더 잘하세요 명상할 자유를 주고 한번씩 날 보러 오도록 해주세요 아무 일 없는 것처럼요 그러면 아마 그녀는 가족과 더 잘 지낼 거예요 그러니 그녀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이죠 가족들이 서로 더 친하기 때문이에요 그렇죠? 난 무슨 일이 있든 어쩌다 한 번씩 그들을 볼 수 있고 자세히 보지 못해요 내가 있는 곳엔 수 백 수 천명의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들이 날 보러 오면 이처럼 꽤 멀리 앉아서 내 강연을 들어야 해요 그러니 당신의 의무를 다 하는게 더 중요하며 당신이 그녀를 돕는게 더 쉬워요

스승님, 부처가 되기 위해선 육바라밀을 가져야 합니까? 재가자로서 수행하면 육바라밀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

할 수 있어요! 이 세상에 집착하지 않고 부를 탐내지 않으면 출가자처럼 될 거에요 배우자가 있다 해도 낭만적인 사랑에 빠져있지 않으면 출가자의 사고 방식을 가질 거예요 출가자의 겉모습은 필요 없어요 무대에서 대중 강연을 해서 홍법을 할 필요는 없어요 포스터를 붙이거나 도덕에 대해 말하고 스승에게 관음법문을 배우러 오라고 권할 수 있어요 이게 바로 홍법이에요

홍법하기 위해 왜 출가자가 되어야 하나요?

당신은 매일 홍법을 하고 있어요 당신이 명상하는 동안 빛은 온 세상을 밝게 하고 당신의 모든 주변과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며 당신의 5대 조상이 천도하게 도울 겁니다 그러면 당신은 이웃과 나라가 더 영광스럽고 부유하며 평화롭게 되도록 도울 겁니다 이게 홍법하는 당신의 임무입니다

출가자가 되고 무대에서 강연 해야만 홍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홍법은 재가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하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거의 다 합니다 당신이 포스터를 붙이지 않거나 강연홀을 빌리고 내게 초대장을 보낼 열정이 없으면 내가 어떻게 여기 와서 강연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겠어요? 이 많은 이들이 어떻게 강연에 참석할 수 있겠어요,그렇죠? 그래서 재가자는 매우 중요합니다 나도 나를 출가자로 여기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 둘 다 재가자입니다

스승님, 전 많은 공덕도 선행도 없는 출가자입니다 진리를 추구하려는 제 갈망 덕택에 칭하이 무상사님을 따르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머무는 절의 주지 스님이 계시는데 와서 당신께 배우기 위해선 그의 허락을 얻어야 합니까?

그는 출가자입니다 그렇게 생각진 않아요 우리 출가자에게는 모든 게 환상이에요 모든 곳이 우리 집이죠 당신 스승이 허락을 하면 좋겠죠 그렇지 않으면 생사 문제를 당신 스스로 처리해야 해요 아니면 당신은 깨달음을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주지로 하여금 그 자신의 악업을 증가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미래의 부처가 깨닫지 못하게 하니까요 그 자신이 깨닫지 못할 뿐 아니라 그는 다른 누군가가 깨닫지 못하게 막습니다 당신도 그의 악업을 견뎌내야 합니다

스승님, 오직 명상과 영적 수행만이 공덕으로 간주됩니까? 다른 선행과 홍법만이 복으로 간주됩니까? 이건 잘못된 개념입니까? 스승님 저희에게 공덕과 복의 차이를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복은 천국과 지상의 세계에 속합니다 예를 들어 이와 같은 얘기가 있죠 석가모니 부처가 살아 생전에 그를 따르는 스님이 있었어요 그를『돈 스님』이라고 불렀어요 왜냐고요? 그는 항상 손에 돈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 돈이 없어지면 더 많은 돈이 나타나곤 했죠 이런 일이 늘 일어났죠 그는 항상 돈을 갖고 있었기에『돈 스님』 이라고 불렀어요

그래서 많은 스님들이 석가모니 부처에게 『이 스님은 왜 그렇게 많은 복을 가지고 태어났습니까?』라고 묻자 석가모니 부처는 그들에게 말했어요 아주 오래 전, 91겁 전에- 1영겁은 십 억년이죠 그러니 91겁 전은 수 십 억년 전인 거죠 아주 가난한 남자가 어떤 고불을 만났어요 옛날에 그런 깨달은 스승들은 밖에 나가서 탁발을 하곤 했어요

그 가난한 남자는 부처에게 보시하는 걸 매우 좋아했어요 그는 그 날 벤 나무를 팔아서 겨우 2달러를 벌었어요 그는 부처에게 전부를 바쳤어요 그의 신실함으로 이런 복을 받고 세세생생 91겁 동안 손에 돈이 있었어요 단지 2달러를 보시해서91겁 동안 축복을 받았어요 쓸 수 있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가졌어요 하지만 이건 단지 복입니다

그는 91겁 후에야 석가모니 부처의 제자가 되어서 즉시 아라한의 등급을 얻을 수 있었다는 걸 알아야 해요 하지만 91겁 동안 그는 단지 돈을 가지고 태어난 부자였어요 91겁이에요! 맙소사 대단한 인내죠 난 참을 수 없어요! 그는 살아 있는 부처를 보았고 그에게 보시했지만 도를 찾고자 하는 욕망은 갖지 않았어요 그는 단지 보시를 하려고만 했는데 그걸로 복을 받았을 뿐이죠

그 당시 이 가난한 자가 이 2달러를 보시하지 않고 대신 신실하게 도를 찾았거나 진리를 얻기를 갈망하고 영적 수행을 위해 부처를 따라 관음법문을 수행했다면, 그는 91겁 전에 벌써 부처가 됐을 겁니다 그것이 공덕이 됐을 거예요 만약 91겁 전에 부처가 됐다면, 그것은 그의 공덕이 됐을 거예요 오직 91겁 동안 돈만 받았지요 그것이 복이에요 이제 확실히 알겠어요?

스승님,전 남들이 행복하거나 가난하고 고통 받는 걸 보면 출가자가 되려고 맹세하곤 합니다 만약 그런 정신으로 제가 출가한다면, 도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릴까요?

갈망을 잃어요?왜죠? 그의 태도가 잘못인지 걱정하는 겁니다 당신의 태도는 옳아요 석가모니 부처도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본 후에 출가했습니다 당신도 그와 같은 거죠 아마 당신도 부처가 될 거예요!

안녕하세요,스승님 저의 남동생은 18살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면에서 매우 훌륭하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종종 칭찬을 듣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차 사고로 죽었어요 왜 그렇게 잔인한 일이 그에게 일어났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물론 그건 매우 슬픈 일이죠 매우 유감입니다! 하지만 그건 모두다 피할 수 없는 일이죠 그건 그의 전생의 나쁜 업장 때문입니다 우리가 장수를 할지, 단명을 할지는 모두 업보에 기인합니다 만약 앞으로 장수를 누리고 싶다면 이 생애 더 많은 생명을 살리도록 도우세요 예를 들면, 고기를 덜 먹고 채식 음식을 더 드세요 완전한 채식주의자가 되는 게 최고예요 그럼 아주 오래 살 겁니다,마치 아미타불처럼 영원한 삶을 삽니다 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호의는 식탁에 고기를 놓지 않는 거죠 고기를 덜 먹게 되면, 사람들이 덜 죽일 거고 우리도 더 오래 살죠

안녕하세요,스승님 당신의 강연을 듣고 전 채식주의자가 되길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제 부모님이 강하게 반대하세요 제가 너무 어려 채식자의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세요 왜냐하면 제가 영양이 불충분해서 남편을 찾을 수 없다고요 그들은 또한 스승님의 책도 읽지 않으려 해요 어떻게 해야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지요?

코끼리,말,그리고 소도 모두 매우 강하며 채식한다고 부모님께 말해줘요 그러니 채식한다고 꼭 영양이 부족하단 의미는 아니에요 우리 출가승만 봐도 알 겁니다 우리 제자들 모두 채식을 하는데 모두 다 건강합니다 그들은 또한 몸무게도 늘고 있어요 그러니 부모님께 진정 당신을 사랑하고 살이 찌길 바란다면 빨리 채식하게 해달라고 말하세요

당신이 더 좋은 딸이자 학생이 되길 그들이 바란다면 빨리 당신이 입문 하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면 부드러워지실 거예요 또한 기도할 수 있죠 그들을 더 사랑하고 더 기도하세요 신실하게 기도하면 부모님이 느낄 거예요 이건 당신이 극복하고 거쳐 가야만 하는 작은 시험입니다 당신은 신실하게, 사랑으로 부모에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럼 부모의 자비심이 드러날 겁니다

그들 내면에도 부처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죠 부모님의 내면에 숨겨진 불심을 감동시킬 때까지 기도해야 해요 그러면 성공할 겁니다 또한 비밀을 말해주죠 스승의 도움을 기도하세요

안녕하세요,스승님 전 타이퉁에 삽니다 전 특별히 입문하기 위해 이곳에 왔어요 저번에 창화에서 강연 하셨을 때 저도 참석했었죠 스승님,전 정말로 입문하길 원하는데 제 남편이 국수를 팔며 어떤 요리엔 고기가 들어갑니다 입문할 수 있나요? 하지만 전6월엔 모두 채식 요리로 전환할 계획이에요 먼저 저에게 입문을 허락해 주시겠어요?

예,좋습니다!

스승님, 입문한다는 것은 당신을 따르도록 개종한다는 뜻인가요? 전 이미 극락종으로 개종했습니다 전 또한 티베트 밀교 스승을 따르고 있습니다 전 이렇게 너무 많은 인연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인연들을 해소하려면 제가 수많은 생애를 살아야만 할까요?

네 그러니 서둘러서 모두 끝내세요! 당신은 오직 한 명을 따를 필요가 있어요 뭘 따라야 할까요? 당신은 칭하이를 따르는 게 아니고, 깨달은 스승을 따르고 자신의 내면의 지혜와 원래 지닌 호연지기를 따르세요 날 따르라고 부탁하는 게 아니죠,그러니까 나에게 절할 필요없죠 늙든 젊든 아무도 나에게 절하거나 공양할 필요 없어요 난 개종을 위한 의식을 하지 않습니다

이곳에 무릎을 꿇고 나에게 세 번 엎드려서 『나는 누구누구를 따르기 위해 개종합니다』라고 외울 필요가 없지요 난 그렇게 하지 않아요 우리는 사람을 따라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오직 진리를 따라야 하죠 『부처를 따르는 것』은 내면의 빛을 따르고 우주를 밝게 비추는 빛을 따르는 것이며 불심,호연지기, 도,혹은 본성이나 우리 자신의 진아를 따르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게 다 같은 겁니다 이것은 최고의 힘으로 우리 자신의 힘이죠 이것이 부처를 따르고 깨달은 스승과 지혜를 따르는 핵심입니다 『법을 따르는 것』은 관음법문에 따라 영적으로 계속 수행해 나가는 걸 의미하죠 『승단을 따른다는 것』은 이 수행 집단인 동료 수행자며 친구인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의지한다는 뜻이죠

그래서 서로 수행 하도록 격려하고 서로 의지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너무 외롭지 않고 신심도 쉽게 감소되지 않을 겁니다 이것이『삼보를 따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칭하이와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난 여기서 일만 합니다 알겠어요? 난 당신께 뭘 할지, 어떻게 할지 가르치죠 당신이 나에게 감사 한다면 좋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괜찮죠 당신은 그냥 계속해서 당신의 일과 명상을 하고, 내면에서 자신의 깨달은 스승을 찾아요 그게 스승을 찾는 거죠

스승님,입문한 다음 부모님 때문에 선 칠에 갈 수 없고 집에서 그냥 수행해야만 한다면 이것은 관음법문 수행에 영향을 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당신은 집에서 머물러도 되고 또 시간이 날 때마다 그냥 와서 날 보며 내 강연을 들으러 오면 됩니다 그냥 편히 하면 돼요 당신은 선 칠에 올 필요 없어요 그들이 선칠을 좋아하기 때문에 선칠을 하는 거에요 그 7일 동안 모든 걸 놓을 수 있어요 아무 방해도 안 받으니 당신이 명상할 때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이런 방식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그냥 집에서 명상해요 만약 의문이 있으면 나에게 편지를 쓰세요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당신의 수행에 좋다면 좋은 겁니다 선칠에 참석해서 일을 복잡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르죠 됐죠?

스승님,제 남편은 종종 도박을 합니다 우리 가족은 항상 설득해서 그만두게 하지만 결코 듣지 않죠 그의 습관은 악업의 결과인가요?

만약 당신의 남편이 도박을 한다면 이건 전생의 악업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건 이 생으로부터 올 수도 있어요 어떤 상황은 전생의 업장에서 오고 어떤 건 이생에서 오죠 또 이생의 업장의 결과입니다 왜 그럴까요? 예를 들어 만약 우리가 충분한 덕이 없고 계율을 지키지 않으며 의지가 약하면 아스트랄계의 귀신들에게 사로잡힐 겁니다

우린 마장에 걸린 지 모르지만 귀신들이 우릴 부추겨서 도박을 하고 술을 마시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들을 『술귀신』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맞죠? 왜냐하면 사람들의 몸을 점령해 계속 술을 마시도록 부추기는 그런 귀신들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이 마시지요 아무리 마셔도 끝이 없어요 귀신이 가족과 친구들을 불러 함께 그 몸을 즐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몸을 여러 귀신들이 나눠서 즐기는 거죠 귀신은 몸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몸을 이용해서 술을 마시고 도박을 하는 겁니다 그렇게 육체적인 쾌락을 즐기는 거죠 이건 우리가 충분히 덕이 없고 지혜로운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거나 영적 강연인 불경이나 일관도나 카톨릭의 가르침을 듣지 않기 때문예요 스스로 약해지도록 허락해 버린 겁니다

우리 자신이나 영혼을 돌보지 않아서 아스트랄 귀신에 영향받고 이용당해요 이 사람들을 구하려면 도덕적인 책을 보여 주고 영적 강연에 참석하도록 권하고 입문하도록 해야 돼요 그럼 다시 회복해서 아스트랄 존재들이 바로 달아날 겁니다 이와 같습니다 안 그러면, 아무 소용 없지요 업장에 대해 말해도 아무도 믿지 않아요 어떤 경우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죠

안녕하세요,스승님 입문한 다음에 살생을 해선 안되는데 해충을 죽이는 것도 살생으로 간주되나요?

예 만약 피할 수 없다면 할 수 없지만 이 나쁜 업장을 씻기 위해 관음을 좀 더 할 필요가 있죠 피하는 게 최고예요 그런 행위를 피하세요 살생을 더 많이 피할수록 영적 수행에서 더 큰 진보를 할 거예요 내가 너무 엄격한 게 아니에요 만약 이런 걸 피할 수만 있다면 우리가 매우 자비롭다는 겁니다 우리의 자비심이 점점 더 자라서 심지어 해충도 죽이고 싶지 않게 돼죠 이건 우리가 점점 더 부처의 등급에 다가가고 있다는 거죠 우리가 계율을 엄격하게 따르는지 혹은 어느 벌레라도 죽이는지 누군가가 감시하는 게 아니죠 우리 내면의 자아가 등급을 인식하는 거죠

스승님, 우리가 영적 수행에서 어떤 등급에 이르면 지상에서 정토를 느낄까요? 왜죠?

느끼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그걸 봅니다 『지상의 정토』란 우리 관음 수행자에겐 지상의 어느 구석에서 앉아 있어도 정토를 볼 수 있단 의미죠 하지만 지구는 지구죠 우리의 눈을 뜨면 여전히 같은 세계를 볼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눈을 감고 안으로 들여다보면 정토는 당신 눈앞에 있어요 당신 내면에 있죠 하지만 눈을 뜨면 여전히 상사와 다투거나 아내와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막 우리 눈 앞에서 정토를 봤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행복해요 그리고 쉽게 사람들을 참아낼 수 있죠 매우 행복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사소한 일로 다투려 하지 않지요 아주 참을성이 많고 아주 느긋합니다 그 때에 근심도 우리에겐 보리가 되죠

스승님, 입문 등록 양식서에 호흡을 조절하는 명상 법을 수행하지 말하고 언급했는데요 이 말은 명상할 때 호흡을 통제해선 안 된다는 뜻입니까? 우리가 수영이나 달리기를 할 때 우린 어쨌든 호흡을 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괜찮을까요?

물론 당연히 수영을 할 때 호흡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농담하는 거죠 내 말뜻은 호흡을 통제하는 많은 종류의 수행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숨을 통제하는 동안에 배를 내밀거나 호흡을 멈춘 다음에 그 숨을 모두 방출 할 겁니다

이와 같은 부자연스런 수행방법이 많아요 이런 수행은 호연지기 대신에 육체적인 에너지에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물질계를 초월하기를 원한다면 그런 수행은 포기 하라고 말한 겁니다 그게 전부예요 수행하는 와중에도 숨을 쉬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위험할 거예요!

스승님 채식이 태아에게 좋은가요? 엄마의 뱃속에 있는 태아에게 채식이 좋습니까?

우리 제자들의 많은 아이들은 태어나기 전부터 채식을 했습니다 혈색이 정말 좋고 건강해 보이며 정말 예쁜 아이들이며 아프지 않아요 알려주는 겁니다

스승님 관음법문의 최고 수준은 호연지기 인가요? 최고의 단계에 있다면 어떻게 고귀한 영혼이 있을 수 있지요?

그런 수준은 이름이 없습니다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무상사님 일본 불교도 단체인 니치렌 단체는 우리가 연화경 암송에 집중하면 완벽한 도와 완벽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완전히 득도한다고요? 우린 완벽한 도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니요 스승 니치렌은 이걸 가르치지 않았죠 법화경에 나오는 법문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외부인과 그의 제자들에게 법화경에 있는 법문을 일깨워주려고 그걸 암송하라고 가르쳤어요 법화경에 있는 이 법문을 수행하면서, 보문품에 나오듯이 범음, 파도소리, 이 세상을 넘어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연화경의 법문입니다 실은 관음법문과 같은 거지요

스승님 천상의 존재는 영적 수행을 할 수 있나요?

천국의 존재들은 인간보다 많은 복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은 그들보다 더 소중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더 많은 복을 갖고 있나요? 인간이 더 많은 복을 가졌습니다 천상의 존재들은 수행을 할 수 없죠 그들이 인간의 몸을 받아서 깨달은 스승을 만날만한 좋은 공덕을 가지고 있어야만 영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도구로서 이 인간의 육신이 없다면 어떻게 영적 수행을 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인간의 육체는 매우 소중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천상의 존재들은 우리의 하인 혹은 일꾼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하게 되면 모든 천상의 존재가 우리에게 절하며, 우릴 숭배하고, 법을 가르쳐 주고, 그들을 구해주고, 더 빨리 깨닫게 해주고, 곧 인간이 되도록 도와주고, 더 오래살게 해달라고 간청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가장 소중하지만 도를 얻은 후에야 그렇지요 그렇지 않다면 우린 지상을 기어 다니며 아무런 쓸모도 없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스승님 입문을 하고 나서 우리가 죽는다면 장기기증을 해도 될까요?

네 괜찮습니다

자비로운 스승님 제겐10살 된 딸이 있습니다 딸이 처음으로 스승님의 강연을 듣고 난 후에 다양한 빛을 봤으며 더 이상 육식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입문을 두려워 하고 있어요 스승님의 자비로 딸을 축복해주시고 지혜안을 열어주세요 때때로 그녀는 별을 보려고 담요밑에 숨어 있습니다 스승님,그녀를 보호해 주시겠지요? 딸이 말하길 두 시간 반 동안 명상하면 숙제 할 시간이 없을까 봐 걱정됐기에 감히 입문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녀는 조금씩 시작해도 됩니다 어린애잖아요!그렇죠 그녀는 두시간반 동안 명상하지 않아도 돼요 어른들은 해야만 하죠 아이들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됩니다 30분이면 충분해요 알겠어요? 나이가 들면 시간을 늘리세요 네! 강연에 참석하면 큰 공덕이 생겨요 수많은 사람들이 깨닫습니다 그들은 조용히 비밀스레 깨닫습니다 가끔씩 그걸 우리에게 드러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강연을 들으면서 깨닫습니다

내 책을 읽으면서도 많은 이들이 깨달음을 얻게 되고요 그들이 아직은 입문하지 않았지만 그런 높은 세계에 이미 도달한 겁니다 별을 보는 것은 석가모니 부처가 보리수 나무 아래서 봤던 것과 같은 겁니다 그걸 모르나요? 축하합니다!

스승님 저희가 명상하면서 우리가 피곤하고 졸립게 느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당신 자신의 만트라를 외우면서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좀 걸은 다음 다시 명상하세요 당신이 수행하는 법문을 난 모르니까요

칭하이 스승님 전 일관도의 한 스승이 누군가 팔괘와 역경을 완전히 공부한다면 즉시 깨닫고 일세해탈할 수 있다고 했는데 사실인가요?

그건 그의 생각이겠죠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팔괘가 생기기 전에는 사람들이 어떻게 성불했을까요? 그건 어떤 황제가 만든 것인데요 복희 황제가 발견한 겁니다 그럼 그 이전은 어땠을까요? 그들이 팔괘를 얻기 전에는 사람들이 어떻게 깨달았을까요? 복희는 어떻게 깨달았죠?

스승님,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거나 이 세상을 떠나기 싫어할까요?

이 세상을 떠나기 싫은 것은 다른 귀중한 세상을 아직 못봐서죠 그래서 우리는 이걸 포기 못합니다 아이가 울 때 우린 고무젖꼭지를 물리죠 하지만 그걸 뺏으면 아주 크게 울겁니다 그에게 젖병이나 어머니의 젖을 주면 더 이상 고무젖꼭지를 원치 않을 겁니다 이런 이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더 높은 차원으로 이 값싼 세상을 대체하면 우리는 이 세상을 놓아 버릴 수 있습니다 이건 매우 논리적이고 아주 공평한 겁니다 그렇지 않고 우리가 즉시 모든 걸 포기해야 한다면 쉽지 않을 겁니다

안녕하세요,스승님 빈랑 열매를 씹으면 알코올을 마시지 말라는 계율을 어기는 건가요? 빈랑 열매를 파는 사람도 스승님께 입문할 수 있나요?

사람들은 빈랑 열매에 알코올이 있다고 해요 빈랑 잎 안에 빈랑나무 열매를 넣지 않는다면 나쁠 게 없습니다 빈랑은 사실 약초입니다 전혀 나쁘지 않습니다 위와 이빨에 좋은 겁니다 고대인들은 치약이 없었기 때문에 빈랑 열매를 사용해 이빨을 보호했습니다 그러니 사실 그건 약초입니다 빈랑 열매는 몸 안의 기생충을 없애 주기도 합니다 탁월한 약초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너무 많이 먹거나 자극제로 쓰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아직 포기할 수 없다면 먼저 입문해도 됩니다 하지만 내 생각에 입문하면 빈랑 열매는 아무도 안 먹을 겁니다 우리 제자들은 아무도 그걸 씹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빈랑 열매를 씹거나 술 마시고 담배 피면서 온갖 걸 다하기도 했지만 입문하고 나서는 다들 이런 습관이 없어졌죠 그들은 이 모든 걸 포기했어요,그렇죠? 우리는 그런 얘기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

스승님 요즘 사람들은 너무 바빠서 불교의 가르침을 배울 시간이 없습니다 그들은 그저 순수한 마음을 지키며 선행을 하고 악행을 안할 뿐입니다 이것도 괜찮을까요?

물론,좋은 겁니다 하지만 해탈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해탈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해서 도를 성취하고 호연지기를 얻고 모든 중생들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스승님 채식하는 것은 자비심의 표현인데 왜 사람들은 채식을 고기나 닭고기 오리고기 모양으로 만드는 걸까요? 왜 과일 모양으로 만들지는 않을까요?

그럼 여러분은 그런 걸 먹지 마세요 식물 모양으로 된 걸 찾아 보세요 닭다리나 닭머리 모양은 먹지 말고요 그런 괜찮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닭머리 채식을 먹고 싶어해요 그러니 먹게 두세요 진짜 닭머리를 먹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그렇죠? (네)

안녕하세요,스승님 스승님께서는 사람이 자신의 모든 세속적인 의무를 다한 뒤에야 입문하러 와야 하며 그리고 그것이 보다 합당하다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그가 내일 죽으면 어떻게 하죠? 누가 알겠어요? 그럼 어쩌죠? 그냥 와서 입문하는 게 더 좋습니다 그는 일하면서 동시에 영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요 우리처럼요 우리도 출가자들이지만 수공예를 합니다 아주 간편합니다

스승님,군복무를 하게 되어 명상할 시간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장실에 갈 시간은 있나요? 만일 그렇다면 그 때 명상하세요

스승님,관음법문을 수행하면 저희가 신을 보고 신과 함께 있을 수 있나요?

네,당연히 그렇습니다

스승님,스승님께서는 영적 수행은 성미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하셨는데 영적으로 수행한 뒤엔 제 성미가 좋아질까요?

그럼요 당연히 좋아집니다 많이 좋아질 거예요

스승님 만일 제가 해선 안되는 게 있는데 그걸 하면 법을 어기게 되는데도 마음을 조절하지 못해 그 일을 해버렸습니다 그 일을 다시 안하도록 마음을 조절하는 것을 돕는 법이 있을까요?

호연지기요 그것이 마음을 조절할 겁니다

스승님,나라를 떠나기 전에 스승님께서 저희 제자들이 퇴보하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고 마야의 도구가 되거나 모르는 사이에 함정에 빠지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그건 쉽습니다 매일 두시간반 동안 명상하세요 단체명상에 가고 내 강연 테잎을 듣고 내 책을 읽으세요 내가 가르치지 않는 것은 하지 말고요 내가 가르쳐준 것은 뭐든 계속 하세요 그럼 괜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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