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어머니와 같은 스승의 사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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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태국, 라오스와 어울락(베트남)과 인접한 동남아시아의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캄보디아는 숨막히는 풍경, 단순한 문화와 전통들, 경이로운 고대 사원들,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들, 진실한 우정 등의 매력적인 혼합체입니다

캄보디아는 태국동부와 라오스에서 어울락(베트남) 남부까지 지배했던 영광스런 크메르 제국의 위대하고 영적인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고대 크메르제국 수도인 앙코르의 사원들은 창조적 열정과 영적인 헌신이 완벽히 조화된 결과물입니다 앙코르와트는 아직도 국가의 영적인 심장으로 사람들이 매일 기도하러 옵니다 모든 캄보디아인의 가슴에 존재하는 영적인 기운으로 이 나라는 신의 은총으로 특히 필요한 때에 축복받았습니다

1990년대 이후로 수년간, 칭하이무상사는 캄보디아에 인간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보냈습니다 예를 들면, 나라가 홍수와 가뭄철로 고통을 겪을 때 농작물이 파괴되었고 식량부족이 심각했는데 수천 수백의 캄보디아인들은 거의 굶주리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재난소식을 듣고, 칭하이무상사는 약6천톤의 쌀을 기부했고 쌀은 속히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가난하고 궁핍한 이들을 돕기 위한 다른 계획은 1996년에 있었던 의료지원과 무료건강검진, 무료 의약품 공급과 학교, 사원의 건축이 포함됩니다

그녀의 무조건적이고 사랑스런 친절에 감동받아, 캄보디아의 많은 신실한 구도자들이 관음법문에 입문을 요청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칭하이무상사는 신실한 구도자들로부터 여러번 그들의 나라를 방문하도록 초대되었습니다

이제 1996년 3월 27-28일 붙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원들의 만남에서 갖은 깨달음의 대화 “스승의 모성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사이와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칭하이무상사의 영적인 강연, “스승의 모성애” 2부가 방영됩니다 주목할만한 뉴스에 이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다음 순서인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 특집편 “어머니 지구”를 계속해서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내일은 칭하이무상사의 영적 강연 “스승의 모성애”의 마지막편을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목할만한 뉴스에 이어 다음 순서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선한 사람, 선한 일들”입니다

“스승의 모성애”라는 제목의 강연시리즈 3부가 끝 맺었습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사랑의 선물 : 칭하이무상사와 장작불로 요리하기” 3부 채식 새우 샐러드와 촙 초이편을 시청해주십시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만한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어미 동물들에 많은 시청 바랍니다

모든 아이들이 태어나서 놀 운명은 아닙니다 놀아도 좋고 못 놀아도 괜찮습니다 이미 천국에서 충분히 놀았지만 내려온 후에도 계속 놀길 원하죠 왜 놀고 싶어할까요? 천국에선 할 게 없었기 때문이죠 이해해요? 거기선 아무런 걱정이나, 책임이 없죠 그래서 여기 와서도 천국에 있다고 생각하고 아름다운 걸 좋아합니다 저 위에는 온갖 색채와 빛으로 아주 아름답죠 그래서 빛나는 건 뭐든 좋아해요 아이가 울때 빛나는 것들을 주세요 가장 화려한 색을 좋아하죠 혹은 소리나는 걸요 윙윙 거리는 것 애들은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애들은 여기서 가지고 놀게 없으면 불편하게 여깁니다 많이 일해야 한다면 또한 불편하게 느낍니다 많은 나라에서 어린이들이 일하는걸 반대합니다 하지만 어린시절부터 일한 어린이들의 지능이 높다는 걸 보여주는 통계도 동시에 있습니다 응석받이로 크거나, 온종일 놀거나 사랑받은 애들과 비교하면 이 어린이들의 지능이 더 높습니다 이건 그들의 통계입니다 하지만 유엔도 아이들이 어린나이에 일하는 가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이름은 잊었어요 아프리카 쪽인데 어린이 거의 일만명이 집과 부모가 없습니다 대략 두살에서 스무살 정도 되는 사람들이 거의 만명이 됩니다 이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도와줄 사람도 거의 없죠 못 돕게 막으니까요 도와주려고 가도 군대와 정치 상황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갈 수도 없죠 그래서 아이들은 서로를 돌봐줘야 해요 가끔씩 그들을 돕기 위한 식량이 하늘에서 떨어지면 서로 나누고, 서로 돌봅니다 그들을 구원할 외부의 적십자 단체나 자선단체 같은 것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도 못 들어가고, 알아서 생존하도록 버려져 있죠

난 이 기사를 읽고 비행기에서 많이 울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요 난 정말 이세계를 이해못해요 이 세상의 많은 아이들이 우리보다 훨씬 어렵게 살아요 물론 세상의 어떤 상황도 업장이며 다 환상이죠, 이해하지요? 하지만 항상 이렇게 말할 순 없죠 이세상에서 우린 다함께 사니까요, 이해하죠? 우리 사랑이 돌처럼 될 테니 어떻게 그렇게 말하겠어요 그래서 그 기사를 읽은 뒤 마음이 아프고 슬픈거죠 정말 견딜 수가 없어요

그런 상황들이 많아요 아무도 난민들을 안 돕죠 도움이 안 필요한게 아녜요 그런 일만명의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고 떠돌아 다닙니다 낮엔 식량을 찾아다니고 밤에는 온기를 유지하려 함께 웅크리고 있지요 때론 담요가 부족하고 모기와 독사들, 좋았다 나빴다 하는 날씨에 그들은 어쩔 줄 모릅니다 아주 오랫동안 이렇게 지냈어요 무슨 업이길래, 어째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업이 어떻든 간에 그런 일을 알게 되면 견딜 수가 없어요 그것에 대해 말할수록 더 기분이 안 좋지요 어울락(베트남) 난민에 대해 말하면 마음이 벌써 힘들어져요 이런 아이들 얘기에 이르면 정말 할 말이 없죠

많은 사람들이 수행하지 않으면 세상은 점차 지옥같이 될 거에요 여러분이 영적 수행을 조금 알아서 다행이에요 세상에 아직 빛이 있죠 안 그러면 뭘 하겠어요? 여러분이 억만장자라 돈을 다 쓸 수 없을 정도라 해도 전세계를 도울 수 없죠 그 애들을 돕긴 더 어렵죠

그 애들이 모여 사는 건 부모가 죽었거나 잃었기 때문이죠 알겠어요? 이토록 어린데도 이렇게 생존해야만 해요! 더 큰 애들이 어린 애들을 돌보지요 서로를 돌보기 위해 되는대로 모인 거예요 친 형제자매가 아니죠 그런 상황에 있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해요 아주 감동적이에요

때로 신문에서 그런 걸 읽으면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좋은 신문과 그런 기사는 정말 큰 도움이 되지요 이 세상에 사는 게 정말 고통인 걸 일깨워줘요 자신의 상황에 감사하며 불평과 의존심을 줄이게 해 줍니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여 자비심은 훨씬 커지죠 자주 불평하지도 않구요

여러분은 신의 자녀이니 학대받아선 안됩니다 하지만 신의 자녀이므로 고통을 받는다 해도 별게 아니에요 그렇죠? 예를 들어 캄보디아엔 왕자가 있죠 또한 나라의 수상이고 왕자이기도 해요 하지만 국민에게 봉사해야 해요 알겠어요? 그는 종일 어디서나 국민에게 봉사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왜 그가 수상이 됐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왕자란 국민들에게 시중받는 지위가 아녜요 왕 다음으로 왕자는 그 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요 그렇죠? 왕 또한 같은 일을 하죠 나가서 국민들을 만나고 돕습니다 전에 왕은 우리가 쌀을 배급할 때 몸소 우리와 동행했지요 그는 매일 갈수 없었죠 물론 왕이 매일 그렇게 할 수는 없어요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할 일이 많아서죠 왕자 또한 마찬가지에요 그러나 이 왕자는 예외였어요 우리가 구호를 갈 때마다, 그는 기다렸다 같기 가길 원했어요 그는 국민들과 가까이 지낼 필요도 있었죠 그러니 왕이 꼭 안락한 생활을 즐기는 건 아니죠 여러분 생각해 봤나요

따라서 우리가 신의 자녀이고 영적 수행을 하고 스승의 힘으로 보호받지만 안락한 생활이나 매일 좋은 음식 먹기를 갈망한다는 건 아니죠 우린 아무것도 원치않죠 알겠어요? 뭔가 도울 필요가 있으면 기꺼이 하십시오

이제부터 자신의 자녀를 잘 돌보세요 바른 개념을 심어주세요 응석을 받지 마세요 내 말은 자녀를 잘 대하고 사랑하라는 겁니다 응석받이로 키우란 게 아녜요 남에게 의존하거나 항상 갖기만 하고 주는 정신이 없는 아이들로 가르치라고 하지 않았죠 그건 좋지 않아요 애들에게 안좋죠 이해하죠? 그러므로 어떤 상황도 교훈이 되니 불평하지 마세요

어린 시절 내 삶은 고통이 가득했죠 많은 사람들이 죽고 가족과 생명을 잃는 걸 봤고 전쟁의 부정적인 면을 많이 봤어요 그래서 성장한 뒤 어떤 상황도 수용할수 있었죠 우리가 신의 자녀라면 고통을 두려워해선 안돼요 그렇죠?

어떤 상황이든 살면서 그 상황을 바로 잡는 길을 생각할 거예요 그저 앉아서 사람들이 뭔가 해주길 기다리거나 신이 바꾸길 기다리지 않죠 우린 손발과 두뇌가 있죠 신은 우리가 사용하도록 이 도구를 주셨죠 그렇죠? 만사에 신을 기다리지 않죠 먼저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신이 도울 겁니다

예를들어, 신은 캄보디아 시람들을 돕길 원하지만 우린 한걸음도 안 떼지요 다리도 걷지 않고 손도 나눠주길 원치 않죠 이런데 신이 뭘 하겠어요? 할 수도 있겠죠 하늘에서 쌀비를 내리겠죠 때론 이런 일이 생기죠 그럼우린 이세상에서 뭘하죠? 이해해요?

이곳은 천국이 될거예요 물론 우리가 오래 수행하면 정말로 손을 쓸 필요 없이 일이 이루어질 거예요 남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해 일하면 보살의 마음이 없어요 그럼 우린 멀리 떨어져 있는 거예요 남들을 이롭게 하지 않거나 남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마야을 위해 일하는 거죠 알겠어요?

부처와 마야의 차이는 크지 않아요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자신을 잊으면 여러분은 부처에요 자신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잊으면 마야지요 이제부터 이런 식으로 자신을 판단하세요 이 기준으로 평가하세요

승리나 패배로 영웅을 판단할 수 없어요 알죠? 좋은 일을 한다는 게 성공해야 하는 건 아니죠 아니, 아닙니다 신실함의 문제죠 이해합니까?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 수 있을까요? 신실하면요? 그 일이 올바른지 아닌지 우리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상관없어요 알겠습니까?

가끔 자신을 훈련해도 나쁠게 없죠! 쓸모없는게 아니라 유용해요! 어리석은 우리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나니 훈련이 필요없고 신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말하죠 “일이 이런 식으로 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면 늦어요 그렇죠?

집이나 비행기에는 문이 하나 있지요 비상시 탈출구지요 비상구는 유사시 바로 열 수 있어요 의자 아래 구명조끼가 있죠 비행기를 탈 때마다 우린 교육을 받아요 전에 이런 사항을 전혀 들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구명조끼가 어디 있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죠 긴급상황이라면 너무 늦어버릴 거예요! 비행 중 별일이 없었다면 우린 주의사항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전에 몇 번이나 들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죠 전에 들어봤다면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좋아요 그러나 안 그런 사람은 들어야만 해요, 그렇죠? 비행기가 잘 날고 있으면 별일이 없으니 승무원이 과장하는 것처럼 느껴지죠 승무원은 구명조끼를 꺼내 바람을 불어넣고 벨트 매는 법을 가르치죠 그러나 별 문제도 없어 보이고 땅에 앉아있는 듯 편안하죠 사실, 사건이 터졌을 때 준비해선 안됩니다 이해하죠?

쓸모 없는 건 없어요 더 배울수록 더 좋죠 훈련이 많을수록 없는 것보단 나아요 어떤 상황이든 교훈으로 생각하면 괜찮을 겁니다 불평할 것도, 불필요한 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상황을 다룰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원한다면 외출할 때 자녀를 데려갈수 있죠 아이디어를 만들어봐요! 아이는 함께여서 행복할테고 우리는 뭔가를 설명해 줄 수 있을 거예요 아이들과 놀 때 늘 인형이나 테디베어를 가지고 놀지 않아도 되죠 데리고 나가 여기저기 뛰어다니지 않아도 되요 시간이 날때는 할 수도 있어요 아니면 뭔가 방법을 생각해 봐요 함께 요리할 수도 있고 야채 씻기를 가르칠수 있죠 다루는 법을 발견해야 해요 항상 밖에 나가거나 비싼 장난감을 살 필요는 없어요 일할 때 자녀를 곁에 두세요 그들의 아이큐가 높아지죠 그들은 똑똑하고 재치 있고 꼼꼼하고 자신감이 넘치고 당신 일을 잘 이해할 거예요 나중에 대화를 나누는 게 쉬워집니다 대화 할 때 아이들은 여러분의 노고를 이해합니다 전날 여러분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알고 왜 고민하는지 알고 겨우 얻는다는 걸 알죠 그들은 이해하고 여러분을 동정할 겁니다

만약 아이를 한 곳에서만 놀게 하고 여러분은 일만 한다면 대화가 없겠죠 아이는 부모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아이와 노는 법을 생각해 봐요, 간단해요! 아이들의 요구는 많지않죠 애들은 주의를 기울이고 가르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 행복해 합니다 매일 인형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놀 사람이 없으니 인형을 가지고 노는 거죠 성장하면서 그들과 더 많이 나누면 아이들은 행복할 겁니다 애들을 행복하게 하려고 장난감을 많이 살 필요없어요 아니, 안 그래요 같이 놀아주면 아이들은 행복해요! 물론 장난감도 좋아하죠 하지만 부모의 사랑을 대신할 순 없죠 매일 아이들과 더 많이 놀아주고, 얘기하고 사물을 설명해주면, 금방 똑똑해질 거예요 부모와 하나가 될 겁니다 자라면 친구가 될거예요 어릴 때부터 함께했으니 모두 이해할 겁니다 뭔가를 말하면 금새 알아듣겠죠

아이가 자라길 기다려 대화를 시작한다면 그럼 힘들 겁니다 종일 장난감만 던져주고 대화를 나누지 않으면, 자라서 무얼 설명하기가 무척 힘들 거예요 아이들은 부모와 같이 있는 걸 좋아해요 어떻게 놀아주든 좋아요 그들은 주의를 끌고, 함께 나누기를 원하죠 여러분이 무슨 놀이를 하든 재미있어 할 거예요 아이들은 이 세상에 대해 호기심이 큽니다 아무것도 모르니까요 그러니 뭐든 함께 놀 걸 생각해내면, 아이들은 좋아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모두다 새로우니까요

내가 어릴땐, 장난감이 없어 나름의 방법을 찾았죠 마루에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서 뛰어놀았죠 젓가락을 갖고도 놀았죠 이렇게 뛰놀고요 여러가지를 갖고 놀았죠 장난감이나 넓은 장소가 꼭 필요하진 않아요 좋아요, 이제 앞으로 뭘 할지 알겠죠?

사실 해줄 얘기가 있어요 한 라마승이 함께 공부할 사람을 원했죠 계승자를 원했거든요 그래서 다른 라마승에게 제자를 보내달라고 했어요 그를 훈련시켜 계승자로 삼고 사원 유지를 돕게 하려고 했죠 알겠어요? 자기가 죽으면 절을 돌보도록 말이죠 친구, 장로 라마승은 제자 다섯을 보냈습니다 사실 라마승은 늙어서 죽기 직전이었고, 한명의 제자만 필요했지만 그 스승은 다섯을 보냈어요 많은 사람들이 물었죠 “하나면 될텐데 왜 다섯이나 보냈죠?” 장로 스승은 말했어요 “운이 좋으면, 한명이 당도할 겁니다”

그건 도중에 탈락한다는 뜻이었죠 제자 하나만 거기 도착해도 운이 좋으니 너무 많이 보낸다는 걱정은 필요없다는 거죠 아무도 못갈 수도 있어요 그렇게 된 일이었죠

다섯 명은 함께 걸었습니다 그들은 걷고 또 걸었죠 며칠 후, 한 사람이 그들에게 달려왔습니다 “마을의 유일한 라마승이 돌아가셨어요” 거기는 그들이 가려던 곳이 아니었어요 가는 길에 지나가는 마을이었죠 그들은 거기 머물지 않고 그냥 지나가려 했죠 이 마을은 부유하고 번창했어요 신도들은 신실했구요 경치도 멋지고, 사람들도 좋았어요 음식도 풍부했죠 티벳에선 매우 중요해요 티벳엔 아주 간단한 음식만 있는 곳도 있죠 알겠어요? 마을에서 온 사람은 다섯 스님에게 말했죠 “제발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마을의 라마가 돌아가셔서 저희를 이끌고 기도를 해주실 분이 없어요 영적 수행을 가르쳐 주실 분이 아무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다섯이시니, 한분만 돌아가신 라마 대신 저희를 가르쳐주세요” 그들 중 하나가 생각했죠 그곳은 경치도 아름답고 사람들도 아주 관대하게 공양을 했습니다 절은 궁전처럼 근사했죠 시자들도 많고 음식도 많았죠 그래서 한명이 요구를 고려했어요 갑자기 자비로워진거죠 “불교승려로써 가엾은 마을 사람들을 돕지 않으면 어찌 불교승려라 할 수 있겠나! 내가 남지” 그래서 그는 남아 그 절의 주지가 됐습니다

자 넷이 남았군요 그들은 몇 킬로를 걸었을 뿐인데 벌써 하나가 없어졌네요 그는 아주 자비롭지요! 거기 남았으니까요

며칠 후, 그들은 작은 나라를 지났습니다 아마 티벳에는 많은 나라가 있었나 봐요 고대 중국처럼요 왕이 초대해서 공양을 올리려 해서 잠시 들렀죠 그는 다음날까지 머물러 있기를 요청하며 그들을 보살펴 줬습니다 갑자기 왕은 그들 중 한 명이 아주 잘생기고 멋진걸 알았어요 위엄있고 똑똑해보여 왕은 그를 좋아했습니다 왕에겐 아들이 없었죠 “제발 남아주시오 제일 예쁜 딸과 결혼해서 내가 죽으면, 불쌍한 국민들을 보살펴주시오 내겐 아들이 없어 아무도 왕위를 물려받지 않으면 국민들을 이끌 사람이 없소 얼마나 불쌍한 일인가! 내 딸아이도 저렇게 예쁘고, 그애도 당신을 좋아해요 그러니 남아주세요” 그 승려는 왕과, 옥좌를 보았는데 정말 찬란했어요! 궁전은 아주 장엄하게 진주와 에머랄드 일곱가지 보석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창고에는 보석과 귀금속 등 뭐든 다 있었죠! 그리고 공주도 있죠 와! 미녀를 위해 도시와 나라를 희생하기도 하잖아요! 물론, 그는 자비심을 냈죠 “사람들이 수행하도록 영향을 미치는 데 왕보다 더 강한 게 있을까? 나는 왕이 되어 국민에게 수행을 가르치겠다” 알겠어요? "불교 승려인 내가 왕이 되어 무지한 백성들을 돌보고 해탈시킬 이 좋은 기회를 놓친다면, 어찌 내가 불교 승려라 하겠는가?” 말하자 곧 결정됐죠 이 아주 자비로운 스님은 남아서 공주와 결혼했고 왕이 되었습니다!

세명은 그들의 목적지로 계속 걸어갔습니다 계속 갔지요 어느날 밤 언덕에서 잠잘 곳이 없었습니다 나무없는 민둥산이었죠 인가도 없었고 눈과 비가 아주 많이 내렸죠 여러분 모두 티벳 날씨가 나쁘다는 걸 알죠 그들은 많은 식량을 가져갈 수도 없었죠 많은 걸 준비할 수도 없었죠 그들은 묵을 곳을 찾아야했죠 결국 작은 초가집을 봤어요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그 집 뿐이었죠 밤이라 거기 들어갔죠 그 집엔 아주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죠 그녀는 그들을 잘 대해주고 친절하고 정중하게 대했지요 무엇이든 공양하고 모든 면에서 아주 헌신적으로 돌봐 주었어요 심지어 불보살께서 공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감사드렸습니다 그 여자는 또한 기품있고 아주 우아하고 상냥했고 정말 아름다왔죠 먹을 것도 주고 그들을 잘 돌봐주고 세심하고 경건했어요 이상적인 부인감이었죠 그녀의 부모가 돌아가셔서 그녀는 혼자였죠 거기엔 강도와 산적이 많은 곳이라 늘 혼자 무서워하며 외롭게 지냈지요 그래서 그녀는 스님들이 위안이 되었던 겁니다 그녀는 아주 편안해서 신께 감사를 드렸어요 다음날 아침 그들이 떠나려 하자 그 중 한 스님이 갑자기 자비심을 내었어요 그들 동료들에게 선언하길 “여기 남아 이 가련하고 죄없는 보살을 돌보겠소 불교 승려는 자비심을 가져야 하지 고독하고 무력하며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사람을 돕지 않는다면 어찌 불교 승려겠는가?” 동의해요? (네) 딱 맞춰 자비심이 생겨났어요 딱 맞는 장소와 시간이죠 그는 말했죠“이 사람에게 자비심이 없다면 또 누굴 구원하겠는가?” 이해하겠어요? 죽어가는 자를 안 구한다면 자비심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그는 남아서, 훌륭한 스님임을 증명하기로 했어요 이 아름답고 무력한 여인을 보살피기로 했습니다

네, 또 한명이 죽었죠 두 명이 남았습니다 며칠 사이 셋이 죽었죠 깨달은 라마승은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스승은 정말 제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했어요 펼쳐놓은 책을 보듯 똑똑히 제자들을 읽었죠

이제 남은 둘은 라마가 있는 곳으로 갔어요 어느날 불교수행촌을 지나치다가 아주 놀랐습니다 그 곳에 살던 주민 모두 도망간 채였죠 다른 종교를 믿으려고 전부 불교를 떠났어요 거기엔 주민을 설득하러 온 인도 스님이 있었어요 그러자, 한 스님이 말했죠 “진짜 내 사명은 여기 남아 신도를 불교로 돌아오게 하는 거야” 그의 말대로 그렇게 되었죠 사람들을 가르치려고 남았죠 결국 한 사람만 남았어요 그는 결국 그 지방에 도착해 후계자가 되었죠

자신의 이상을 버리고 목적과 목표를 포기하는데 누구나 이유가 있었죠! 다 논리적인 이유였죠 본인에게는 말입니다 때때로 그건 마야의 논리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그에겐 아주 논리적으로 보였죠

어떤 이는 아이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자신의 영적 이상을 버립니다 그들은 아이들이 결혼할 때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자식이 결혼하면 손자가 너무 어리니 손자가 결혼할 때까지 다시 기다려야 하죠 때론 이런 이유죠 “난 절을 지어야 해서 스승을 따를 수 없어” “따르고 싶지만 발원을 했어” “난 아직 이사람 저사람을 돌봐야만 해요” “오! 내가 없으면 공장은 문닫게 될거야” 그들은 온갖 완벽한 이유를 갖고 있습니다 이 이유가 진짜인지 우리는 스스로 물어야 해요 정말 그렇게 중요할까요? 우리가 이걸 배우고 이해하긴 아주 어렵죠

재미있는 어울락(베트남) 얘깁니다
어리석은 남자가 똑똑한 부인과 결혼했어요 그의 아내는 그가 나갈때마다 뭘 할지 말해줘야 했죠 안 그러면 엉망이 되니까요 어느날 그가 나갈 때 부인은 뭘할지 말 안했어요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서 집으로 오면 되니까요 그래서 어떤 지시도 안했죠 그가 나갈 때면 부인은 대개 지시를 했지만 그날은 어떤 지시도 없이 그는 외출을 했습니다 그는 서로 쪼아대며 싸우는 들새 두 마리를 보았습니다 그는 아내의 말이 생각났죠 싸움판에서 달아나지 않으면 곤란해진다는 것이었죠 증인이 된다는 것은 아주 문제가 크니까요 그는 새 두마리가 싸우는 걸 보고 멀리 달아났어요

숨이 차서 집에 돌아오자 부인은 물었죠 “내 아이스크림은요?” 그는 말했어요 “사지 못했소 길을 가다 새들이 싸우길래 증인이 될 곤란에 처할까 두려워 빨리 뛰어왔소 내일 아이스크림을 사면 그때쯤 두 마리가 싸움을 끝냈을 테고, 하나 혹은 둘 다 죽었을 수도 있지” 아내는 화가 났어요 이토록 어리석은 남편과 뭘 하겠어요? 그녀는 “당신 바보같군요! 다음에 동물이 싸움하는 걸 보면, 집으로 데려와요 아이들이 데리고 놀게 말이에요! 동물을 겁내지 말아요!” 남편이 기억하며 말했죠 “알았어, 기억하지 다시 나가 잡아올게” 남편이 그 곳에 갔을 때 새들은 싸움을 끝내고 멀리 날아갔어요 남자가 다가오는 걸 보고 날아간 거죠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샀어요

다음날 아내는 남편에게 국수를 사오라 했습니다 가는 길에 싸우는 두 마리 소를 보고 잡으려다가 소들에게 쫓기게 됐죠 운이 좋게도 약간의 상처만 입었습니다 살아서 돌아가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잘못 가르쳐 줬소! 오늘 싸우는 두 마리의 소를 보고 아이들을 위해 잡으려고 했단 말이야”

이런 종류의 유머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요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겠습니다 너무 심각한 건 좋지않아요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부자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다른 부자가 하인을 통해 편지를 그에게 보냈죠 그는 글자를 몰랐습니다 사람들에게 글을 모른다고 하기엔 당혹스러웠죠 그는 그 하인에게 돌아가라고 하고 자신이 나중에 가겠다 말했죠 다른 이에게 편지 내용을 나중에 묻고 싶었던 겁니다 하지만 하인은 “안돼요! 당신 집의 말을 빌리러왔지 당신을 오라는게 아녜요 그러니 나중에 올 필요 없어요” 이해해요? 문맹이니까요!

억만장자에게 하인 셋이 있었는데 한 명은 신중하고 한 명은 사려 깊었습니다 그는 일이 생기기 전 미리 준비하곤 했어요 매우 주의 깊었던 거죠 두번째 하인은 사려깊고 마지막 한 명은 공손했기에 부자는 그들을 총애했지요 그들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한번은 부주의로 억만장자의 아들이 강에 빠져 죽게 됐어요 신중한 하인이 봤지만 신중한 나머지 상사에게 이렇게 보고했어요 “아드님이 강에 빠졌는데 제가 구할 수 있을까요? 구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요? 같이 생각해 보죠” 당연히 부자는 극도로 화가 나서 그를 쫓아냈어요 아들을 구하러 갔지만 이미 익사해버렸어요!

억만장자는 사려깊은 하인에게 아들을 묻을 수 있는 관을 사오라고 했습니다 그는 관을 두 개 샀어요 정말 사려가 깊죠! 억만장자는 흥분해 말했죠 “아들 한 명이 죽었는데 왜 관 두개를 산 건가?” 하인은 “둘째 아드님이 익사할 경우를 위한거죠 또 사러갈 필요가 없도록요 그건 매우 번거롭잖아요 시간도 절약하고 기름값도 절약하죠” 억만장자는 화가 나 그를 내쫓았습니다

자, 이제 착한 하인 중 한 명만 남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총애를 받았죠 하루는 그 하인과 다른 하인이 주인의 가마를 태우고 외출했어요 전엔 자가용이 없어서 주인을 가마에 태우고 간 거지요 진흙 늪을 건너고 있었죠 물은 매우 깊었습니다 사실 깊기 보다는 걸어서 건너면 옷이 더러워지고 젖게 되지요 다른 하인이 망설였습니다 옷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 다시 돌아가고 싶었지요 예의바른 하인이 말했어요 “돌아가지 말고 계속가! 주인님이 편안하도록 가자” 우리 걱정은 말자고” 그렇게 해서 자신을 잊은 채 주인의 가마를 메고 강을 건넜습니다

주인은 그들의 대화를 듣고는 매우 행복했죠 이렇게 말했습니다 “착하고 사려깊구나, 네 헌신과 충성에 대해 돌아가면 보상으로 많은 의복을 자네에게 주고 봉급도 인상하겠네” 이 말을 듣고는 그 공손한 하인은 가마를 내려놓았죠 자신들이 강 중간을 건너고 있었는데 가마를 내려놓고는 합장하며 말했습니다 “은혜에 감사합니다” 그는 지나치게 정중했죠 극단적이에요

우린 상황에 맞는 융통성을 알지 못합니다 각자 자신의 기질이 있지만 잘못 사용하지요

알다시피 공자에게 훌륭한 제자들이 있었죠 자로는 용감했고 안회는 신중했습니다 그건 그들의 성품이죠 안회는 너무 신중해 쉬는 법을 몰랐고 자로는 용감했지만 겸손함을 몰랐습니다 그러니 지나치면 좋을 게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공자에게 배운거죠 둘 다 장점이 있지만 공자는 모든 걸 갖췄죠 용감하되 만용을 부리지 않고 겸손하되 비굴하지 않았죠 상황에 맞춰 행동했습니다 항상 중도를 지켰습니다 중용으로 지나치지 않았죠

하지만 우린 대부분 고집스러워서 좋아하는 것만 하려고 하죠 올바른 방식으로 사용되면 유용하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면 나쁘게 되어버리죠 예로, 전기는 조명과 에어콘, 난방기구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그 전기에 바로 닿게 되면 문제가 생길 거에요 현대의 많은 약품들은 올바르게 처방되면 생명을 구하지만 과용하면 사람들을 해치게 되지요 비슷한 상황을 우리 모두 잘 압니다

우리는 완벽해지려고 이 세상에 온 겁니다 그러니 모든 종류의 능력을 가지고 적절히 사용하는 법을 알아야 하죠 용감해진다는 것이 아무 두려움 없이 돌진하는 건 아녜요 고대의 용감했던 많은 용사들은 죽음을 자초했죠 지혜가 부족해서요 동주 시대의 전설에는 그런 예가 많습니다 내가 시간이 날 때 용기만 있고 지혜가 없어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 이야기를 찾아줄게요

재미있는 얘기를 읽었어요 이건 남자들 이야기에요 두 명의 친구가 있었는데, 한 사람은 수염이 있고 다른 사람은 없었어요 한 사람은 수염이 너무 많고 다른 한 명은 수염이 안났죠 둘은 각기 다르게 생각했죠 수염이 없는 친구는 털보를 지저분하게 보고 털보 친구는 뽐내며 수염가닥 수는 얼마냐 수염 보험은 들었냐, 난 수염마저 빠지면 어떡하냐며 놀렸어요 그는 친구에게 요즘은 수염을 나게하는 갖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 가닥에 수만불이 들 거라고 했죠

수염없는 친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죠 하루는 그가 털보를 저녁식사에 초대해 복수할 꾀를 냈죠 저녁식사 중 그가 물었어요 수염이 몇 가닥만 있는, 수염 없는 친구가요 “친구,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게 뭔지 아는가?” 털보가 항상 수염없는 친구를 놀렸기에 오늘은 복수를 하려 한거죠 “친구,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게 뭔지 아는가?” 친구 “아! 쉬운 문제군 그거야 돌과 철이지 그게 가장 단단하지 물어볼 필요가 있을까?” 수염없는 이는 “아니야 이 세상에서 수염이 가장 단단해”라 했죠 털보가 말했죠 “이상하군 어째서 그렇지?” 수염 없는 이가 답했죠 “두꺼운 자네 얼굴을 뚫고 자라는 걸 보면 알 수 있잖아”

그러자, 털보는 속았다는 걸 알아챘죠 잠시 멍하니 있다 말했죠 둘 다 똑똑하기 때문에 놀리기는 쉽지 않았어요 그는 말했지 “아! 내 피부는 자네 두께엔 비교가 안돼” 못 자라니까요 여러분 벌써 눈치챘죠? 그가 말했어요 “수염도 뚫지 못하잖아” 난 이 친구들의 별명이 아주 재미있었어요 난 너무 웃은 나머지 다른 얘기를 잊어버렸어요

한 사람이 관 안에 갇혔어요 그는 죽은 거죠 갑자기 그가 죽음에서 부활했어요 그는 관을 두드리며 외쳤죠 “열어요, 나가고 싶어요 난 안 죽었어요” 사람들이 깜짝 놀랐는데 뚜껑이 갑자기 열려버렸어요 못질이 제대로 안됐나 보죠 고무로 된 못이었나 봐요 그래서 관이 쉽게 부서져 열린 거겠죠 그가 일어나 말했어요 “뭣들 하고 있어요?” 손님들과 친척, 친구들에게 그가 물었죠“뭐하는 거죠? 난 아직 안 죽었는데 당신들 뭘 한 거예요?” 모두들 잠시 움찔하다가 말했죠 “당신은 죽었는데 어떻게 말하지?” “아뇨, 난 안 죽었어요” 당황한 사람들이 말했죠 “불가능한 일이야 의사가 당신은 죽었다고 했어 이 목사님도 당신이 죽은 걸 확인했다고 따지지 말고 그냥 누워” 그런 이야기죠 그보고 가라고 한 거죠

이 세상이 그래요 때로는 맹목적으로 전문가들을 믿어버리죠 그 전문가들도 확신이 없는데요 모두들 계속 그렇게 하죠 이 얘기는 스스로 판단하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든 듣지 말라는 것이죠

다른 이야기도 있어요
어떤 사람이 스님의 생일에 큰 케잌을 샀어요 물론 잘라서 모두들 함께 먹었어요 모두들 먹고 나서 전부 좋았어요 그 결과로, 그 날 이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그 케이크를 준 사람의 친구의 친구라며 들렀죠 그렇게 말했어요 스님은 그 얘기를 듣고 사람들이 절에서 먹고 자게 허락했죠 음식과 잠잘 곳을 찾던 사람들은 케잌을 구실로 삼았죠 그건 좋았고 스님은 그들에게 봉사했죠 케이크와 관련된 많은 이가 왔어요 단지 이 선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왔어요 그들은 “케이크를 준 사람의 친구의 친구”라고 했죠 사람들은 밤낮으로 왔죠 어느 날, 스님은 견딜 수 없었죠 백 한번째 사람이 와서 케이크를 준 사람의 친구의 친구라 했죠 스님은 더 참을 수 없었죠 그는 물 한 컵을 가져와서 두고 밀가루를 꺼내곤 백 한번째 사람에게 말했죠 “케이크의 재료의 재료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대부분 소문으로 듣죠 케잌 얘기는 재미있지만 이렇게 사람들은 소문만 듣고 듣기만 해선 재미없죠 그러니 우리는 진아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원래 갖고 있는데 왜 발견하지 못할까요? 모든 이가 내면에 신, 불성 진아가 있다고 말하는데 우리는 여전히 밖에서 진아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깨닫게 되면 신을 찾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게 되겠죠 우린 신이니까요! 단지 잊었을 뿐입니다

내게도 항상 있는 일이죠 때로 주머니에 안경을 넣고 계속 찾아요 마찬가지로 우습게도 우린 헤매며 신을 찾아요 신은 거기 있어요! 어쨌든 천천히 신을 찾아도 좋아요, 아니면 재미없죠 신을 바로 찾으면 할 일이 없잖아요 더 이상 재미가 없겠죠 때로 신을 못 찾는 척 하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에겐 신이 있죠 게임을 천천히 진행하는 것도 괜찮아요 우리가 모든걸 안다면 정말 지루할 거에요

여기 재미난 얘기가 많아요
영적 수행을 하는 큰 스승이 있었어요 수피교 수행자인 “우위즈”가 그에게 묻길 “신이 당신을 축복한 후로 무엇을 얻었습니까? 당신의 깨달음으로 무엇을 성취했습니까?” 깨달은 스승은 대답하길 “예, 뭔가를 깨달았어요 아침에 일어날 때 밤까지 살아있을지 모른다는 걸요” 방문객은 말하길 “아! 모두 똑같이 몰라요 모두 느끼는 거잖아요?” 깨달은 스승은 “예, 모두 똑같이 알지만 모두 이렇게 느끼진 않죠” 이해하겠어요?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그렇죠? 세상사람들은 세상이 무상하다고 느끼지 않죠 정말로 못 느껴요 진정한 영적 수행자는 아주 명확히 압니다 매순간이 정말 귀중하죠 답을 찾기 전엔 매순간이 평화롭지 못해요 잘 수도 먹을 수도 없죠 나날이 의문은 커져서 의문이 풀리지 않으면 살 수 없을 것 같기에 매일같이 이 의문에 정신적으로 매달리게 되죠 아직 덜 깨달았다면요 이 세상과 우주를 이해할 만큼 완전히 깨닫지 못했으니 어찌 잘 먹고 자겠어요?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안하죠 그래서 영적 수행에서 진보가 크지 못해요 점차적으로 해도 좋아요 시간은 많고 우주는 멈춤 없이 계속 돌아갈 겁니다 우리에게 놀 시간은 많아요 오늘 깨닫지 못하면 내일이나 그 다음날 깨달으면 되지요 아니면 다음 해, 또는 다음 생에 깨닫는거죠 문제 없어요!

밀라레빠의 스승은 마르빠였어요 마르빠의 자식이 죽어 그가 비통하게 울자 제자들이 물었어요 “스승께서는 이세상이 환상이라고 말하셨는데 자녀의 죽음에 왜 이리도 슬피 우십니까?” 마르빠는 계속 울면서 대답했어요 “그래, 모든 게 환상이지만 자식의 죽음은 가장 큰 환상이야” 그래서 견딜 수 없었죠 가장 큰 환상을 넘기힘들었죠

사실이에요, 우리는 자신의 생사문제나 친척이나 친구들, 우리의 감정과 관련된 문제면 그래요 이세상이 덧없으며 의지할 수 없음을 분명히 느끼게 되죠 다른사람 일은 그저 편하게 말합니다 “오! 걱정마요 이세상은 덧없고 모든 건 왔다가 갑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위로하죠 하지만 우리의 감정이나 친척이나 친구의 일이라면 느낌이 다릅니다, 그렇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세상의 덧없음을 못 느끼면 신은 우리를 흔들어 깨우는 재난과 소위 무서운 처방을 보냅니다 그때서야 우리는 세상이 진정 영원한 곳이 아님을 강하게 실감합니다 좋은 것도 여러분에게 나쁠 수 있죠, 전쟁 재난 슬픈 일은 고통스러워도 존재의 이유를 이해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원한다면 빨리 하세요 아니면 시간이 가 버려요 친척이나 친구가 죽거나 가장 사랑하는 이가 떠나면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겁니다 그럼 실제로 그게 일어난다는 걸 알죠 그건 내일이나 다음날 일어날 수 있어요 우린 뭔가 해야한다는 것, 서둘러 내면의 자아를 찾아야 한다는 걸 인식하죠 그러므로 때론 이런 일도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그 대가는 매우 크죠

이 이야기는 재미있어요 원숭이 하나가 나무 위에 앉아 있었어요 강물 속 물고기를 보다가 물고기를 잡아서 나뭇가지 위에 올려 놓았죠 누군가가 물었죠 “뭐 하는 거예요?” 원숭이는 말했어요 “물고기의 생명을 구했어요 물에 빠져 죽을까 봐 내가 건져냈어요”

세상사람들은 지나치게 친절할 때가 있어요 세상에는 많은 선택이 있죠 우주는 그렇게 엄하거나 무디지 않아요 그러니 얼마나 많은 부담과 책임을 맡을 건지는 뜻대로 결정하세요 타인에게 해를 주지 않는한 할수 있죠 신은 몇가지 법칙이 있지만 우리 스스로 선택하는 거죠 모든 게 예정됐다면 너무나 지루하죠 변화시킬 수 있지만 좋은 변화라야 해요

내 손엔 이것이 있어요 나 혼자 쓸 수도 있고 어려운 사람에게 줄수도 있죠 또는 두 세 사람을 위해서 여러 곳에서 뿌릴 수 있어요 또한 쓰레기통에 버리면 나나 남들이 사용할 수 없죠 혼자서 나만 쓸 수도 있지만 모든곳에 뿌리면 여러 사람이 사용할 수 있어요 이처럼 선택은 많아요 결정은 나한테 달렸어요 괜찮아요, 알겠어요? 내가 이 티슈통을 정해진 사람에게 주도록 신이 안배하였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그처럼 될 수는 없어요 그리 단순한 게 아니에요 우리에게 선택은 많아요

모든 종교가 자유의지를 이야기하죠 자유의지가 때로는 사람들에게 해를 줘요 우릴 해하기도 합니다 윤회 하게 하죠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잘못된 결정을 하면 책임을 져야 해요 좋은 결정을 하면 결과가 좋게 되고 이로움을 얻지요 그렇지 않으면 불편하고 고생스럽고 무거운 책임을 짊어져야 되요 게다가 우리가 저지른 일들을 고치기 위해서 돌아와야 해요 우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끼친 해악과 초래시킨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서 돌아와야 합니다 이런 식이죠

우주의 어떤것도 진정 좋거나 나쁘지 않아요 하나의 순환일 뿐이에요 모두 각자의 역할을 하다가 시간이 되면 돌아가는 거죠 이것이 무책임한 행동의 핑계가 돼서는 안 됩니다 당연히 대중에게 이익이 되는 좋은 일들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윤회를 하면서 자신을 지치게 않아도 되죠 우린 이곳에 올 때마다 많은 장애가 있어요 우리가 행한 일을 다시 돌아와있는 동안 꼭 수정할수있는 것도 아녜요 모든 걸 바로잡을 때까지 이런 식으로 한다면 때로는 수천 년이 걸리죠!

소 한 마리가 넓은 들판의 연못에서 목욕을 하면서 꼬리로 물을 여기저기에 뿌리고 있는데 갑자기 생쥐 한 마리가 달려와서 빨리 물 밖으로 나오라고 소에게 요구했어요 영리한 소가 말했어요 “왜 내가 나가야 되지?” 생쥐가 말했어요 “이유가 있으니 꼭 나와야 해” 소가 말했어요 “이유를 말해주면 나가겠어” 생쥐가 대답했어요 “먼저 나오면 말해 줄 거야” 소는 나가지 않고 말했어요 “말하지 않으면 안나갈 거야” 생쥐가 대답했어요 “나오지 않으면 말안할래” 오랜 시간 목욕을 즐긴 후 소가 드디어 나왔어요 그는 조바심이 생겨 쥐에게 물었습니다 “날 밖에 나오게 하려고 그리 소란스럽게 한 이유가 도대체 뭐야?” “이제 와서 말해야 소용없어” 소는 놀라서 말했죠 “우습구나, 지금 난 나와 있어 네가 말할 의무는 없지만 내가 알게 해줘” 그러자 쥐가 말했지요 “아! 지금은 알 필요 없어 그저 네가 내 비키니를 입었는지 알고 싶었어” 수영이라니! 정말 귀엽죠

세상사람들도 같아요 때로 우린 같은 일을 해도 우리의 의도는 달라요 그들은 우리의 바램도 같다고 여기죠, 명성과 재산 같은 것들이요 정말 골칫거리에요 그래서 가장 깨달은 스승이 이곳의 중생들을 해탈시키기는 매우 어렵죠 쥐한테 물리듯 말이에요 쥐는 그들이 자신의 것을 원하는지 의심스러워하죠

마치 아무도 원치 않는 개의 낡은 뼈다귀처럼요 누군가 지나가면 으르렁댑니다, 그렇죠? 개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면 더 할 거예요 계속 으르렁대며 우리와 뼈다귀를 번갈아 보겠죠 “왜 그리 가까이 오는 거야? 내 뼈다귀를 원치 않으면서 왜 그렇게 가까이 다가와서 내가 의심하게 만들지?” 개조차도 가까이가면 뼈다귀를 원하는 줄 알죠 가끔 고양이도 이래요 개들도 그렇고요 새끼를 가졌을 때 그들 가까이에 간다면 목숨이 위태로울 거예요 새끼들 때문에 온 줄 알죠

이처럼 사람들 대부분은 잘못 생각하고 있어요 수행자들은 깨달은 후엔 어떤 것도 원치 않아요 함이 없이 하지요 그러나 세상사람들의 마음은 이런 동기들로 편협합니다 그들의 요구사항은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비슷한 일을 하면 그들은 자신들과 같은 보상과 동기를 갖고 원하는 줄 압니다 꽤 골치 아픈 일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수행자들은 입을 다물고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똑똑한 이들은 이렇게 합니다 그래서 굳이 어떤일을 하거나 우리가 하는 일을 남에게 알려줄 필요 없어요

대개 사람들은 수행이 뭔지 알지 못합니다 많은 이들이 수행을 하는 건 사실이지만 소수만이 신실하죠 대부분은 수행하며 동시에 세속을 즐깁니다 단지 약간만 수행하지요 이해하나요? 완전히 순수하지 않아서 진보가 느립니다 물질적 이익과 축복과 다른 덧없는 것을 그들은 원하죠 진실로 해탈과 진정한 진리를 구하지 않아요

그래서 많은 깨달은 스승들은 사람들과 어울리려 하지 않죠 사람들과 어울리려 하는 스승은 가없이 큰 사랑과 인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가 사는 동안 사람들을 구하고 안 구하고는 별 차이점이 없어요 더 고생스럽거나 더 편하고 평화로운 것의 차이일 뿐이죠 그는 고된 길을 선택해서 사랑의 마음으로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시간을 보내죠 아마도 사랑이 너무 많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영적인 시각과 물질적 시각을 합치긴 어렵죠 섞이지 않아요 피곤한 일이죠 두 사람이 IQ를 비교하는 것과 같아요, 하나가 말하죠 “네게 물어볼게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유용하고 무엇이 가장 쓸모 없지?” 다른 이는 말합니다 “오! 난 태양이 가장 유용하고 흙이나 진흙 같은 것은 별로 쓸모 없다고 봐” 다른 이는 답합니다 “틀렸어 가장 유용한 건 달이야 캄캄한 밤에 우리에게 길을 비춰주잖아 태양은 무슨 소용이지 이미 밝은 낮에 빛나잖아?” 이런 식이죠, 이해하겠어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잊어버렸어요 또 이미 많이 얘기해 줬죠 기억하나요?

하나는 두뇌를 팔고 하나는 칫솔을 고친 얘기 내가 하지 않았나요? 좋아요 석가모니불이 부처가 되기 전 그는 늘 맹세했어요 예로, 그는 지혜를 얻기 위해 무엇도 희생하겠다 맹세했죠 (지혜요) 어느 때 그가 일이 아주 많았을 때 인드라신이와서 시험했죠 그가 그의 몸을 인드라신에게 음식으로 바치면 진리를 보여주겠다고 했어요 석가모니는 그 말대로 자신을 바치려 불 속으로 뛰어들거나 나무에서 뛰어내려 인드라가 죽은 그의 살을 먹게 하려 했죠 진리를 들은 뒤 죽음으로 뛰어 내렸지만 인드라신은 중간에 나타나 그를 구원하며 말했어요 “널 시험하려 했을 뿐이다 육신을 바칠 필요는 없었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그의 신실함과 희생을 시험했죠

이 얘기 알고 있나요? (네) 알고 있다면 기억해 두세요 기억하는 것도 좋지만 활용한다면 더 좋겠죠 알고 있고 기억하면서 활용하지 않으면 영적 수행의 진보가 느립니다 마치 강연 중에 누가 내게 우리에 갇힌 굶주린 사자를 길들일 수있는지 묻는것과 같죠 난 말했죠, 불만 없는 다정한 사람도 난 길들일 수 없다고요 사자는 말할 것도 없고요 왜 그런 식으로 해야 하죠?

한 스승이 있었는데 그는 호랑이를 복종시키려고 호랑이 떼가있는 우리에 갔죠 호랑이들은 그를 갈갈이 찢겨서 몇 초안에 사라졌어요 밖에 있던 제자는 어쩔 줄 몰라 했지요 그들의 신념은 사라지고 죽을 정도로 놀랐지만 그는 안에 혼자 있어 아무도 구할 수 없었어요 그는 수행자라면 어떤 일도 굴복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했던 거죠 호랑이가 얼마나 사납든 오로지 정신력만 갖고 굴복하지 않았죠 가장 사나운 동물 앞에서도 침착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신문에 실린 내용인데 사실인지는 나도 몰라요 이렇게 제자에게 말한 사람이 있어요 그는 강한 정신력이 있어 뭐든 정복할 수 있었고 그것을 증명하고 싶어했죠 왜 뭘 증명해야 하지요? 그는 제자들이 그를 더 열심히 믿길 원했어요 그래서 제자들의 믿음을 더 얻으려 불가능한 일을 한거죠

한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 기억나나요? 그들은 길을 걷고 있었어요 물론 제자는 스승의 가방을 들고 갔어요 그는 스승 뒤에서 걸었어요 그는 스승이 중생제도 등 스승의 하는 일을 보고는 매우 기뻐했고 스승이 매우 고귀하며 이런 스승이 되는 건 좋을 것이라고 여겼어요 그래서 그는 미래에 부처가 되겠다고 맹세하고 중생을 구하고 그의 스승과 같은 길을 가겠다고 맹세했어요 그가 중생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겠다고 맹세하자 돌연 큰공덕을 얻어 등급이 매우 높아졌어요 모든건 마음이 만드는 거예요

갑자기 그의 스승은 그에게 앞에서 걸어가라 하고 제자의 짐을 들었습니다 제자는 당황했어요 그리고는 괜찮다고, 아마 스승이 친절해 그가 피곤한 것을 알고 바꾸어 주었다고 여겼어요 그는 얼마간 앞장서 걸었고 지쳐버렸어요 그의 스승은 많은 어렵고 힘든 일을 했고 제자는 그걸 보고 질렸어요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게 낫겠어 스승이 되는 건 힘든 일이야 감히 누가 하겠어?”

갑자기 뒤에 있던 스승이 그에게 짐을 지고 뒤에서 걸으라고 했습니다 모두 이 얘기 알지요 한동안 그는 뒤에서 걸으며 스승이 정말 봉사와 헌신의 정신을 가진 걸 보게 되었죠 걸어 가며 길 위의 다른 중생들을 보며 그는 많은 상황들을 보게 되었어요 그는 또한 다른 사람들이 그저 즐기거나 날마다 하릴없이 지내거나 공포 속에 사는 것을 보고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죠 그러자 그는 생각했죠 “아! 깨달은 스승이 돼서 헌신하는 게 더 낫고 고귀하겠어” 그런 게 더 낫지요 그는 고귀한 품성이 더 낫고 그저 단순한 삶을 사는 건 가치 없다고 말한 거예요

스승은 즉시 그를 불렀어요 단지 마음 속 생각 하나에, 스승은 즉시 그에게 말했죠 “좋아 내가 짐을 들지 네가 앞장서라” 제자는 한동안 걷다가 여러 상황을 만났어요 그는 이전과 같이 행동했죠 그는 제자나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스승이 되는 건 너무 피곤해 스승이 되고 싶지 않다고요 그러자 스승은 다시 그에게 짐을지고 뒤에서 걸으라 했죠

그는 스승에게 물었죠 “스승님 왜 그리 복잡하세요? 왜 결정이 확고하지 못하십니까? 항상 마음을 바꾸시네요!” 스승이 말했어요 “복잡한 것은 너다”

여러분 알겠어요 이처럼 우린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없습니다 과거는 정확할 수 있지만 미래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미래가 변할수있기 때문이죠 우린 현재의 상황을 바꿈으로써 미래를 바꿉니다 또 사람의 미래를 보는 건 좋지 않습니다 제대로 읽는다 해도 수정될 수 있는데 그 사람은 본 바에 따라 그의 미래를 준비하겠지요 알겠습니까? 자신의 미래를 바꾸려고 의지력으로 생활방식을 바꾸는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 알겠습니까?

예로, 내가 당신에게 열달후 결혼할 거라고 말하면 당신은 틀림없이 밖에 나가 짝을 찾겠지요, 호기심으로요 알겠습니까? 그녀와 수다를 떨거나 함께 국수를 먹기도 할거예요 장수면 같은 걸로요 둘이 계속 수다를 떨면 하나의 습관이 되고 서로 친구가 되겠지요 그럼 당신은 준비를 하고 그녀가 아내라면 어떨까, 그녀에게 이것저것을 말하고 그녀의 성격을 어떻게 대할까 등등의 생각을 할 거예요 아주 강한 생각을 발전시켜 빠져 나올 수 없죠, 그렇죠? 아니면 일어나지도 않았죠 그런 생각을 안가져도 좋아요

나는 이제 이해했어요 주나라 백이 숙제가 왜 음식을 거부했는지를요 그러나 그건 달랐을 거예요 밥을 먹고 싶지 않고 야채만 먹었다면요 그 두 사람은 어리석어서 속았던 거에요 사람들은 이렇게 주장했어요 “채소만 먹는 것도 똑같다” 그래서 그들은 채소도 끊었죠 너무 순종적이었죠, 왜죠?

들어야 할거만 들으세요 할 필요가 없는 것들은 할 필요 없어요, 그렇죠? 마치 친구와 있을 때처럼요 그가 착해야 우리는 아주 편할 겁니다 나쁘면 참을 수 없어요 때로 이웃이 거만하면 우린 그에게 영향을 못 주죠 우리도 편하지 않고요 그와 함께 있고 싶지 않고 이사 가고 싶을 거예요 때로는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때로는 줄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틀려요 어떻게 영향을 주겠어요? 호랑이를 길들일 수 있나요? 사람도 길들일 수 없는데 호랑이라니요 많은 사람이 남이 못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죠, 왜죠? 평범한 것이 좋아요

어떤 노부부에게 아들이 있었어요 그는 효심이 지극했고 외출할 때나 다른 곳에 갈 때 늘 부모를 모셨지요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그들이 걸을 수 없으면 어머니와 아버지를 등에 업고 다녔어요 어느날 그들은 함께 걸었어요 그 효자는 부모의 짐을 들고 졌어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어느곳에 도착해 쉬려 할 때 갑자기 아들은 다른 태도로 말했어요 두 노인을 밤낮 봉양하는 건 너무하다고 느낀 거죠 그는 부모의 낳아준 은혜에 보답해 왔어요 그는 할 만큼 했고 더 이상은 하고싶지 않았어요 이젠 부모님이 알아서 하게 나둔 거예요 자유롭게 혼자 가고 싶었죠 그의 부모는 그 장소가 좋지 않은 것을 알았죠 그는 틀림없이 초저녁 별인 태백성이나 백골성, 백호성 같은 것을 만났을 거에요 그게 기분에 영향을 줬죠 부모가 천천히 말했죠, “괜찮다 널 나무라지 않겠다 너도 그럴만하지 하지만 여기서는 어렵구나 강 건너 저기까지만 데려다 주겠니? 그후 넌 자유다, 우린 괜찮다” 아들은 동의하며 말했어요 “좋아요 얼마 안 되는데 그렇게 하죠” 그는 부모를 강건너 데려갔고 짐도 옮겼어요 그러다 그는 갑자기 정신이 들었어요 기분이 달라진 거예요 그는 무릎꿇고 울며 뉘우쳤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부모를 버리는 어리석은 일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았죠

그래서 풍수는 일반인에게 영향을 줍니다 수행자들에게는 풍수지리와 별자리 영향이 아주 작아져요 수행하면 할수록 더욱 안정이 됩니다 별로 영향을 안 받아요 우린 인생을 바꾸어 더 이상 같은 길을 걷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영향을 안 받지만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을 수는 있어요

그 경전을 기억합니까? 마야가 부처를 못 괴롭히면 그의 가까운 제자를 괴롭힌다는 경전이요 그의 제자들을 이용해 괴롭히는 거로도 충분하지요 부처 가까이 있으니까요 항상 그런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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