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페르시아어와
영어로 진행되고
자막은
중국어, 영어, 한국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어울락어(베트남어)
러시아어, 벨기에어
힌두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크로아티아어,이태리어
헝가리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불어, 독어가
제공됩니다
페르시아에선
마울라나로,
전 세계적으론 루미로
알려진 마울라나
잘라루딘 무하마드
발크히 루미는
천재 시인이자
신학자이며 우리
행성에 은총을 내린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가 지구를 떠난 지
8세기가 지난 지금도
그의 유산이 남긴
깊고 다양한 영향은
여전히 있으며
모든 문화와
경계를 넘어
많은 이들을
일깨웁니다
그의 방대한 작품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루미는 페르시아
혹은 고대 이란의
풍부한 문학과
문화유산을 계승했고
신비롭고 훌륭한
시는 페르시아어로
쓰여졌습니다
그는 오늘날
아프가니스탄의
영토지만 과거
페르시아 제국의
일부였던
발크시에서 태어났어요
셀주크 제국 통치 아래
그의 일생 대부분을
보내고 일했으며
현재 터키에 속하는
코니아시에서
타계했습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에선
2007년
10월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가진
칭하이 무상사의
강연
『루미의 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내일 이어지는
『루미의 시』
2편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신의 무한한
축복과 사랑이
함께하길 빕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내일, 새 강연
『자신에게
의지하라』도
많은 시청바랍니다
잠시 후,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신의 은총과 내면의
평화로 가득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루미의 시
2007년, 10월, 프랑스
여러분께 루미가
빛과 소리 법문인
관음법문을 수행했단
사실을 알려주려고요
시를 좀 읽어줄게요
들어보세요
제목은 『무엇이
영혼에 상처를 주나』
『우리는 무존재로
녹아들 걸 생각하면
몸이 떨린다네
그러나 무존재는
인간의 몸을
받는 게 더한
두려움이라네!』
얼마나 고통 받는가
우리가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는가
『신을 사랑하는
것만이 유일한 기쁨
다른 기쁨은 고통이네
자기 본질의 물을
맛보지 못한채 사는건(인간으로 사는 것)
영혼에게 얼마나
큰 상처인가
사람들은 죽음과 이
물질세계에 몰두하네
그들은 영혼의 물을
의심하네
그 의심은
사라질 수 있으니
밤에 그대의
각성을 깨워라
어둠과 살아있는
물은 서로
연인이라네
함께 깨어있게 하라
상인들이
잔뜩 먹고
잠에 들 때,
죽은 잠에 들 때,
우리 밤도둑은
일을 시작하네
한밤 중에도
그대의 이마는
여명으로 빛나네
그대가 춤을 추며
다가와 굽이굽이
어둠을 물리치네
질투도 끝나네』
무엇이 영혼에 상처를
주는지 아세요?
무엇이 영혼에 상처를
줄 수 있을까요?
이 시가 이해되나요?
인간이 되는 거요
맞아요
정답이에요
영혼에 상처를 주는 건
『자기 본질의 물을
맛보지 못한 채』
이 물질적인 삶을
사는 거예요
알겠죠?
『 자기 본질의 물』이
뭘까요?
신이요 맞아요
좋아요
그는 신을 물에
비유했죠 왜일까요?
물 없이 살면
우린 죽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우린
신이 없으면 죽지요
그런데 사람들
대다수는 죽음과
삶에 대해 아주
몰두하고 걱정하지요
이 지상의 물질적인
삶에 대해서만
알지요
그래서 소위,
이 영혼의 물,
살아있는 물,
자기 본질의 물을
의심하는 거지요
그는 깨달음을
의미했어요
신의 본질요
그래서 이런 의심은
밤에 자신의 명확함을
깨우면 없앨 수 있죠
그는 밤에
명상하는 걸 의미했죠
지금 여러분이
하는 것처럼요
여러분은 참 현명해요
밤새 명상하면
차이를 느끼지요?
그렇죠?
더 나아 진 걸
느끼죠?
여러분 눈이 더
열리지 않나요?
여러분은 안 자도
살 수 있어요
안 자도 여러분은
살 수 있지요?
그렇게 느낍니다
아침에도 상쾌하고
평소처럼
생활할 수 있지요
정말요? 참 좋네요
다시 해 보세요
기쁘네요
그는 우리처럼
명상하는 이들을
밤도둑으로 비유했어요
우리가 뭘 훔치죠?
여러분 도둑들은
밤에 잠 안자고
뭘 훔치죠?
축복이죠
축복을 훔치고
본질을 훔치죠
영혼의 음식을요
바로 그거예요
그는 우리를
신의 본질처럼
다른 사람들이
무심하게 방치해 둔
재산을 훔치러 가는
도둑에 비유했지요
그것은 어디에나
널려 있지만 아무도
가지려 하지 않아요
우리 도둑들이 일하죠
여러분 도둑들이요!
『한밤 중에도
그대 이마는 여명으로,
찬란한 빛으로
빛나네』
그건 우리가 명상 중에
보는 거지요
어떤 때는 너무 밝아
천 개의 태양처럼
빛나죠?
때로는 반짝이는
별 같고
때로는
달빛 같고
때론 햇빛 같기도 하죠
번쩍이기도 하고
다채로운 색이나
무지개
예수
부처
스승
자신이 보이기도 해요
죽으면 몸을
떠나지요
어둠과 살아있는 물은
연인이라고 했어요
무슨 뜻일까요?
밤에 명상하면
살아있는 물을
보고 느낄 수 있지요
살아있는 물이란
신의 본질,
진아, 영혼이에요
관음법문 수행자만
이것을
알 수 있어요
한밤 중에도
이마가 여명으로
빛나지요 알겠죠?
그러니 그도 관음법문
수행을 했어요
이마라면
다 알지요
『그대
나에게 와서 굽이굽이
어둠을 물리치네』
내가 누굴까요?
영혼, 신이지요
『굽이굽이
어둠을 물리치네』
우리가 명상할 때,
때로 소용돌이
같은 걸 보기도 하죠
곱슬곱슬한 것처럼요
그럼, 우리는 밤의
어둠을 깨게 되지요
이건 아주
단순한 시라서
설명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시를 아주
아름답게
썼어요
『무』의 상태로
들어 가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정말 있어요 그렇죠?
항상 묻죠,『스승님,
제가 몸을 떠나
갑자기 아무 것도
없어져서,
아주 두려웠어요』
그리곤 몸으로
다시 돌아오지요
『무』가 뭘까요?
둘러보면 스승은
항상 거기에
있습니다
만일 없다면
스승에게 기도하세요
『제 손을 잡아 주세요
제 손을요!
전 아직 아기에요!』
안 그러면, 조금만
기다리면 신의
아름다운 궁전,
파라다이스로
갈 거예요
그냥 참으세요
겁내지 마세요
결국엔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아도
이 몸을 떠나야만
하니까요
그러니 지금
배우는 게 낫지요
그럼 죽을 때
놀라지 않을 거예요
『내 몸이 어딨지?
내 몸이 어딨지?』
너무 안됐지요
돌아올 수 없어요
그러니 지금 죽는 법을
배우면
죽을 때 우리는
살 거예요
성경에서도 말했지요
『죽는 법을 배우면
살게 될 것이다』
죽는 순간에
보통 사람들은
죄가 없으면
이렇게 됩니다
그들은 몸을 떠나면
누워있는 몸을
보고서는
몸에서 점점 더
멀리 떠나가게
될 겁니다
그들은 그렇게 죽어요
그건 살아있으면서
죽는 수행자의 체험과
같은 거지요
사도 바울은 말했지요
『나는 매일 죽는다』
매일 죽는다는 게
무슨 뜻일까요?
그는 뭘 하는 걸까요?
같은 거지요
우린 몸을 떠나서
소위『무』로
들어가지요
그 『무』에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비전, 빛, 음악,
사랑이 가득해요
우리가 원하는 행복,
축복, 자유, 모든 게
거기 있지요
그러니『무』는 진정
우리가 원하는 것이죠
부처가 말한 『공』이
바로 그거예요
『공』이지요
『어둠을 벗기고』
이것은 어둠 속에
앉아 있지만 잠시 후면
어둠을 경험하지
않을 거라는 뜻이에요
하나씩 하나씩
어둠을 깨고
자신과
주위,
세상,
우주로
빛을 가져 오지요
시 하나 더 할게요
아주 멋진 시예요
아름다운 시죠 루미는
시를 아름답게 썼어요
영어로 번역하면
그렇게 아름답지
않을 수 있지만
페르시아어로는
훨씬 더
좋을 거예요
페르시아인 있어요?
페르시아인이에요?
거기서 태어났어요
페르시아어 알아요?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건 보물이에요
아름다워요
아름다운 시예요
이건 다른 시예요
우리가 원하는 키스
어떤 것일까요?
그는 알지요
세상 사람들은 키스나
그런 걸 좋아하죠
지난 번처럼
밤에 『연인들이
깨어 있다』고 했지요
기억나요?
미아오리에서
전에 읽어줬던 시요
기억나요?
우리가 원하는 키스,
루미같은 위대한
스승은 어떤 키스를
원할까요?
그는 우리가 원하는
키스라고 말했어요
『전 생애에 걸쳐
우리가 원하는
키스가 있는데 그건
몸에 대한
영혼의 입맞춤이다』
사실 시는 리듬에
맞춰 끊어야 하지만
난 전 문장을
읽어줘야겠어요
『바닷물은 진주에게
껍질을 깨라고 하네
그리고 백합은
야성의 연인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원하는가!
밤에,
난 창을 열고
달에게 와서 얼굴을
맞춰 달라고
부탁해요
숨결을 넣어달라고!
언어의 문을 닫고
사랑의 창을 열어요』
멋지죠?
『달은 문이 아닌
창만을 이용해요』
멋지죠?
달이 창으로
온다는 게
무슨 말일까요?
대개 밤에 우린
문을 열지 않아요
그렇죠?
그저 창을 열고
창 밖을 보면
달이
참 아름답지요
그는 영혼의
창을 뜻한 거예요
영적 지혜안이죠
그럼 신의 빛을
볼 수 있어요
달은 신의 빛과
비슷해요
밤에 오고
매우 아름답지요
달의 키스,
영혼의 키스
바로 그가 원한 거지요
너무 아름다워서
번역을 하거나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네? 질문 있어요?
없죠? 그냥 즐기세요
심지어 전 생애에 걸쳐
우리가 원하는 키스
라고 했어요
육신에 대한
영혼의 입맞춤이죠
『백합은 얼마나
열정적으로 야성의
연인을 원하는가
난 밤에 창을 열고
달에게 와서
얼굴을 맞대어
달라고 부탁해요
언어의 문을 닫아요
언어의 문을요
사랑의 창을 열어요』
아주 명백하죠?
우리 수행자들에게요
언어의 문은
무엇일까요?
우린 보통 늘
이렇게 기도해요
『오, 신이시여,
제발 절 위해
이걸 해주세요
저걸 해주세요…』
찬송가를 부르거나
성가를 부르는 등
그런 비슷한 걸 하죠
그래서 그는 말하죠
『입을 다물어라』
그건 입다물고 조용히
있으라는 뜻이죠
『사랑의 창을 열어요
달은 창으로만
들어온다네』
그건
밤의 빛을 뜻해요
밤의 빛은
신의 빛이죠
『빛은 어둠 속에서
빛나지만
어둠은 그걸 모르네』
기억해요? 좋아요
이제 질문 없죠?
질문 있어요?
어떤 키스인지
이미 알았지요
네? 좋아요
설명할 필요
없겠지요?
여러분 모두 어떻게
키스하는 지 알죠?
아름다운 키스예요
또 다른 게 있네요
여기를 보면
루미가 관음법문을
수행했다는 다른
증거가 있어요
그는 음악,
내면의 음악을
말하고 있어요
방금 『음악
사냥』을 봤어요
『사향과 호박은
일출의 하늘을
상기시키네
여느 작은 움직임이
하나의 정교함의
일부가 될 때,
몸의 하프는
영혼에게 연주를
맡긴다네』
몸의 하프란
무슨 뜻이죠?
알아요?
『몸의 하프는
영혼에게 연주를
맡긴다네
현에는 분노, 사랑,
질투, 모든 갈망이
섞여있네
에너지와 음악
바람이 줄인
이 악기를
누가 조율했는가?
바람이 줄인 악기는
어떤 건가요?
가젤이 돌아서서
사냥하는
암사자를 염탐하는
찬송의 눈들』
음, 무슨 말일까요?
음악, 에너지, 음악
『바람이 현인 악기』
관음법문 수행자만이
알 수 있어요
바람만을
줄로 가진 건
악기는 어떤
건가요?
그건 줄이
없다는 뜻이에요
스스로 연주되는 거죠
영혼이 이 악기를
연주하는 겁니다
루미가 관음법문을
수행했다는 걸
잘 알겠지요?
네, 확실하죠
단언하건대,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으면
루미의 시를
잘 이해하지 못해요
루미의 시중
하나예요
제목은 『이집트를
기억하라』예요
이집트를 기억하라?
이집트 이야기
기억해요?
노예? 모세?
좋아요
『성가신 계획으로
걱정하는 이여
코란에서
모세가 유대민족을
노예 상태로부터
구해낸 부분을
다시 읽어보아라
더 많은 돈을
미친 듯 갈구하는 이여
상기하라…』
돈에 대해
너무 걱정한다면
이것을
기억해 보라
이런 말이죠
뭘 상기하라고요?
『그들이 버린 것을,
황야를 떠돌기 위해
그들이 버린 것을
상처받은 이여,
버려진 정자와 집들을
기억하라
역경 속에
공동체를 이끄는 이여
그들이
자유를 얻기 위해
걸어 나온 풍요로운
분수 대해 읽어 보라』
시이기 때문에
좀 특이하게
끊었어요
보통은 자유를
얻기 위해
걸어 나온
풍요로운 분수라고
말할 텐데요
리듬감있게 하려고
그렇게 끊은 것 같아요
『우아한 옷을
입은 그대여,
매력적인 그대여
그대의 얼굴이 부패해
어떻게 먼지로
될 지를 기억하라
재산이
많은 그대여,
그들은 정원과
조용히 흐르는
냇물을 버렸다네』
그 당시의 유대
노예를 뜻하는 거죠
그들은
이집트에서 탈출해
자유를 얻으려고
모든 걸 버리고 모세를
따라야 했어요
모든 걸 버렸지요
『지나가는
장의 행렬에
미소 짓는 그대여,
시적 운율을
사랑하는 이여
40 년간 유랑하며
희생한, 출애굽기를
기억하라』
자신이 어디로
가는 지
너무 많이
걱정하는 사람들
비행기를 탈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들
왜 어떤 장소에 가서
즐겨야 하는가 등등
너무 많이
걱정하는 사람들은
코란 중에서
『모세가 유대 민족을
노예상태에서
해방시킨 후 어디로
데려 갔는지』를
읽어 보라고 했어요
그들은 당시
이집트에 있으면서
지은 모든 걸
버려야 했어요
아마 멋진 집을
짓고 작은 분수와
잔잔히 흐르는 냇가를
만들었을 거예요
그래서 그가
모든 걸 설명한 거죠
그들은 모든 걸
버려야 했어요
『더 많은 돈을
얻으려고 미친 그대여
그들이 황무지를
떠돌아다니기 위해
버린 것들을 상기하라
상처받은 그대여,
정자과 집들을
기억하라』
아주 명백하죠
그가 의미한 건 어쨌든
모두 먼지라는 거죠
오늘이나 어제
우리가 잃은 모든 건
유대인이
자유를 위해
도망가려고
버린 모든 것과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에요
그들은 정말 가까스로
성공했지요
겨우 해냈어요
거의 다시
붙잡힐 뻔 했지요
그때 갑자기
왕이나 권세 있는 자가
그들을 풀어주는 걸
유감스러워 했기
때문이지요
그런 후, 그들은
유대인들을 쫓아갔지만
이미 바다 반대편에
있었지요
바다 부분
기억하나요?
여전히 살아있으니
얼마나 행운인가요
하지만 뭣 때문에요?
그들은 모든 걸
버릴 수 있었습니다
이건
흥미진진한 얘기지요
그 얘기 알지요?
그들은 이집트
노예였으므로 육신의
자유를 위해 모세를
따랐어요
전 민족이 거기선
모두 노예였어요
왕은 약속했어요
이런 저런 것을
짓고 나면
그들에게 자유를
주겠다고요
결국 왕은 약속을
지켜야 했으므로
그들이 모세와
도망가도록
해방시켜줬어요
그러나 왕이 약간
후회했거나 누군가의
나쁜 말을 들어 그들을
다시 오게 하고 싶었죠
그래서 모든 군사와
말로 그들을
뒤쫓았어요
아주 재미있어요
온 민족이 한 남자를
따랐죠 뭣 때문이죠?
그들이 모세를
믿은 것 같아요?
그럴 수도
있어요
그들은 말하죠
이 스승, 저 스승
이 현자
저 현자, 우린
당신을 따를 거예요
좋아요 그들은
노예신분으로
줄곧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정원을
버릴 수도 있었고
그들이 만든
아름다운 냇물
굽은 도로도
버릴 수 있었죠
그들은 아마
재산도
있었을 거예요
비록
노예였지만
왕궁근처에
살고 있어서
모든 것을 갖고 있었고
왕은 그들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들은
줄곧 만들어 놓은
모든 걸 떠나야
했어요
그들은 비록
노예였지만 집과
정원, 많은 것들을
갖고 있었어요
아마 염소들과
낙타 같은 것들도요
그런데 자유를 위해
모든 걸 두고
떠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자유를 얻고는
잊어버렸습니다
기억합니까?
모세는 그들에게
계명을 지키라 했지만
듣지 않았죠
모세가 등을 돌려
산으로 안거하러
갔을 때, 그들은 흥겹게
문제를 만들었죠
그러니, 이제
나를 이해하겠어요?
에고를 이해
하겠습니까?
그들은 보물, 재산을
버릴 수 있었지만
에고를 버릴 순
없었어요
그들은 스승이 요구한
것과 반대로 그들이
옳다고 여기는 것을
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반대로 합니다
물론 송아지를
숭배하는 게 더 쉽죠
살아있는 송아지도
아닌, 송아지상을요
송아지상요
믿을 수 있겠어요?
그들은 늘 모세와
함께 지냈어요
모세가 자유를 위해
이집트에서 이끌었죠
그러니 물질적
자유는 아무것도
보장할 수 없었지요
그렇죠?
실제로 여러분이
모든 재산을 버리고
스승과 함께
산다고 해서
보장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죠?
좋게 보일 수는 있죠
여러분은 마치
모든 걸 버린 듯이
느낄 수 있지만
보장되는 것은
없습니다
난 많은 사람에게서
에고가
있는 것을 봤습니다
호주머니 넣고 있거나
허리에 차고 있거나
에고로 잠자고
먹고, 에고로 걷고
에고로
명상합니다
비어있지 않아요
뭔가를 그릴 수 있는
도화지 같지가
않습니다
가득 차 있어요
온갖 페인트 같은
걸로 이미
칠해져 있어요
더 이상 그것을
사용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루미는 아주 현명해요
그는 이 시에서
아마 우리에게
버리는 정신을
가르치려 한 것 같아요
너무 재산에
집착하지
말라는 거지요
이집트
이야기를 보세요
유대인들을 보세요
자유를 위해 그들이
버려야 했던 것을요
루미의 뜻은
영혼을 위해 육신은
버려야 한다는 겁니다
물질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거지요
그 사람들을
보고 그들의 예를
따르라고 했으니까요
에고를 버리는 것보다
물질적인 소유물을
버리는 게 더 쉬워요
모세를 따르던
유대인들은
위험을
무릅썼어요
완전히 그를 믿으며
함께 가려고
모든 걸 버렸지만
에고는 버릴 수 없었죠
그래서 차라리 스승이
없을 때는 송아지를
숭배하려고 한 거지요
왜 일까요?
그들은
그냥 송아지상이란 걸
알지만 그게 더 쉬웠죠
송아지는 말도 안하고
설교하지도
않고
그들이 지켜야 할
계명도 주지
않고
두 시간 반
명상하라거나
채식하라고도 안 하고
단체명상에
가라고도
안 하지요
송아지는 아무 말도
안 하지요
여러분이 할 일은 가서
절하고 만지는 거지요
그리고는 나가서
뭔가 했다고
느끼는 거예요
왜 세상 사람들이
내면으로
향하는 것 보다
벽돌 사원으로
가는지 알겠지요
더 쉬워서 그래요
정원을 걷는 것과 같죠
여러분 집에 있다
기분 전환하는 거지요
성지로 가서 무엇을
좀 해 보는 거죠
내면으로 향하는
것보다 더 쉽지요
그래서 스승의 참된
가르침을 따르기보다
송아지나 조각상을
숭배하는 게 더 쉽죠
그들은 모든 걸
버릴 수 있었지만
진정한 구도자들은
아니에요
약간의 위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짜릿한
위험에 빠지는 게
더 쉽지요
하지만 고요히 앉아
있는 건 어려워요
모든 걸 고요히
가라앉히고
삶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과 그걸 원하고 있는
건 누구인지 알아 보는
거지요
원하고 있는
그 존재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아주 멋진 시예요
아주 맘에 들어요
여러분은 어때요?
멋지죠?
시로 음악을
만들고 싶은가요?
여러분,
시 좋아해요?
루미는 비록 여러분이
멋진 옷을 입고
우아하게 느낀다 해도
모두 먼지라는 걸
기억하라는 겁니다
언젠가 여러분
얼굴도 먼지가 됨을
기억하라고요
이건 아주 분명한
사실이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것들은 버릴 수 있어요
어떤 이들은 물질은
버릴 수 있어요
하지만 에고를 버리는
건요, 내가 요 몇 년간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알게 됐는데
그게 가장 어렵다는 걸
알았어요
다른 걸
할 수 있는 사람도요
할 수 있든 없든요
알지요?
좋아요
그러니 뭘 하던 너무
자랑스레 생각 말아요
왜냐하면 그렇게
느끼는 건
에고이니까요
자랑스럽게 느끼는
건 누구인가요?
우리는 몸도 없어요
우리는 영혼입니다
이 세상에서
약간 운동한 걸
뭘 자랑스러워
한단 말입니까?
우린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갈겁니다
무엇을 하던
사실 이 세상에
큰 도움은
안됩니다
그런데 자랑할
게 뭐 있습니까?
참된 영적 지식을
얻는 것외에는
자랑스럽게 느껴야
할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설령 참된 영적
지식을 얻었다 해도
우리는 전혀
자랑스러워하지
않을 겁니다
자랑스러워하는
에고가 없습니다
이 시는 버림에 관한
좋은 시입니다
하지만 난 그게 전부
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 이집트 얘기의
결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죠?
사람들이 모든 걸
버릴 수는 있지만
에고는 못 버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