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승과
제자 사이는
대만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자막으로는
영어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불가리아어 중국어
크로아티아어 체코어
체코슬로바키아어
불어 독어
힌디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태리어
일어 한국어 이란어
포르투갈어 노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포모사(대만)은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북쪽에서부터
오래된 옛도시와
원주민 마을이
드높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정교한 사원을 따라
들어서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빛나는 바다와
굽이치는 강
에메랄드 숲의
눈부신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문화의 중심으로
알려진 남부는
대륙 이민자들이
이곳으로 처음
이주했을
때의 전통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2007년 초
칭하이 무상사는
협회 회원들의
신실한 갈망에
부응하여
귀빈들과
전세계에서
온 만 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2007년
2월18일
포모사에서 열린
돼지해 설날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석하셨습니다
이 경사스런 날에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시상식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는
어울락(베트남)
난민에 대한
자애로운 활동으로
피델 라모스
필리핀 전 대통령과
구시 평화상 재단의
마누엘 엘 모라토
회장과
헤어슨 알바레즌
의원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
92년5월11일
포모사 시후에서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원들이
함께한 담화
『부처가 되려고
비참해질
필요가 없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요일에 2부가
계속됩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영되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천국의 자애로운
품 안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길..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영됩니다
신의 사랑으로
축복 받으시길..
부처가 되려고
비참해질 필요가 없다
신통을 본 적
있어요?(아뇨)
하나-둘-셋
신통력이요
감히 내게 신통력이
없다고 하진 않겠죠
신통을 다시
보고 싶어요?
이번엔 다른 신통
이에요 셋-둘-하나
절대 모를 거예요
다음에 내가
뭘 할 지를요
오늘은 2개만 할게요
더 많이 있지만
천천히 하죠
모두 괜찮아요?(네)
내가 그걸
만들었어요 좋죠?
전에 어땠는지
기억나요?(네)
이젠
궁전 같지요
돌 램프 본 적
없지요?(네)
벽돌 램프는
더욱 드물죠
이 램프를 만들지
않았으면 너무
단조로웠을 거예요
램프를 켜면
다르게 보여요
지루하지 않아요
다르게 보여요
램프가 없으면
다르게 보여요
너무 평평해서
단조롭고 평범해요
전구를 어떻게
바꾸셨나요?
전구 보고 싶어요?
켜 봐요
어떻게 바꾸셨죠?
꺼내서 망가졌는지
보고 망가졌으면
꺼내어 바꿔
넣는 거죠
같은 걸로요
같은 거요
램프를 통째로 꺼내
전구를 바꾸고
다시 끼워 넣죠
이 기술은
모를 거예요
봐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죠?
어려워요
귀퉁이 때문에요
건축상 귀퉁이가 제일
감잡기 어려워요
하지만 여기선
모든 걸 아주 간단히
빨리 만들어요
가끔 그렇게 해요
새로 만드는 건
완벽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전에
다른 사람들이 만든 건
손댈 수가 없어요
시간도 없고요
하지만 물론
내가 만들면
원하는 식으로
만듭니다
이것들은 다 우리가
직접 만들었어요
정자와 2층도
우리가 만들었어요
좋지요?
아름답습니다
네!
예술적이지요
칭하이 디자인이죠
하지만 적당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특별히 이것 때문에
이 램프를 디자인했죠
형태가 보여요?(네)
형태와
색상요?
주방용이 아니군요
하지만 이걸 벽돌
대문 같은 문이나
벽돌로 된 벽 앞에
세워두고 돌담엔
다른 디자인을
두어도 돼요
그렇지 않으면
어울리지 않아요
전자 오르간이
있는 거실에
둔다면
어울리지 않아요
컴퓨터도
마찬가지고요
우린 이미 램프가
아주 많아요
새로 디자인했죠
난 그저 보기 좋은지
보려고 만들었어요
또한 천국의 일만
하고 지상의 일은
않는 내 생활의
균형을 맞추려고
만들었어요
나는 이 세상에
남아 있기 위해 온갖
예술품을 만들며
균형을 유지해야 해요
내겐 할 일이
아주 많지만
아주 빨리 하면
시간이 좀 납니다
내가 디자인한 램프는
밖에서 파는 것처럼
비싸지 않아요
또한 돈이 있어
사고 싶어도 이런
램프는 밖에서
살 수 없습니다
대개는
기계로 만들거나
너무 어설프거나
너무 크게 만들어
보기 안 좋아요
이 옷들처럼
직접
디자인하고
재단하고
기계나 손으로
재봉하는 법을 안다면
청바지 한 벌 가격보다
훨씬 더 싸고
훨씬 더 아름답고
우아합니다
난 삶이 매우
엉망이고 모순적인 걸
알게 되었어요
가게에 가서
옷을 골라 입어보는
시간이 집에서
직접 옷을 디자인
하는 시간보다
더 걸립니다
기성복을 산다면
입어 봐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옷을 디자인해서
이런 고생을 하라는 게
아닙니다
원하지 않는다면요
여러분 삶은 다릅니다
여러분이
뭘 하든 좋습니다
내가 정말 말하고
싶은 것은
생각 없고 질서없는
삶을 산다는 거죠
예를 들면
지난 몇 년간
여러분은 내가 매우
아름답고 장엄한 옷을
입은 걸 보았죠
그건 청바지 값도
안됩니다
재료 값은
거의 안 들어요
거의 디자인과
모델 값이죠
옷값은
모델과 광고
중간 상인과
세금과
기타 모든 것에
지불하는
비용인 거지요
그러니 알겠죠
그저 모순적인 삶에
대해 말한 거지
내 방식대로
하라는 게 아녜요
우린 옷을
어떻게 만드는 지
잘 모릅니다
아니에요
그냥 가서 배우면 돼요
맞습니다
배우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쇼핑하는 시간과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어요
평범한 옷을
입고 싶다면
평범한 옷을 만드는
법을 배워 나중엔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어요
남자들도요
옷을 만들 줄 아는
아내를 얻으세요
내 말은
정말로 매우
아름답게 살고 예쁘고
멋진 걸 입기 위해
많은 돈을 쓸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사실 우린
추할 필요가 없어요
스스로 격려하세요
지금 한 여인이 나와
제자들에게 얘기했어요
그녀에게는
예쁜 두 아이들과
사랑하는 남편이 있죠
그녀의 남편은
영화 배우고
많은 돈을 벌고
잘 생기고 재능이 많은
매우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데도
그녀의 삶은 불행해요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알겠어요?
기분이 좋지 않아요
하지만 그녀가
입문하고 난 지금은
점점 더 행복합니다
여기 와서 어제 매우
기분이 좋았죠
전체 분위기로
인해 그녀는 약간
긴장을 푼 것
같아요
내가 화장하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것은 여러분에게
모범을 보여주기 위한
것일 뿐이에요
부처가 되기 위해
비참하거나
추하며 어려운
삶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삶은
압박과 문제와
일이 많은데 스스로
격려하지 않고
기분 좋게
살지 않으면 그건
여러분 잘못이죠
아무도
탓할 수 없어요
두려워 마세요
어떤 것도,사람들과
남의 말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자신이 행복하다면
그게 누구에게 해를
주는 게 아녜요
괜찮아요
이웃집 남편을
빼앗기 위해
치장을 한다면
그건 나쁩니다
하지만
여러분 남편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위엄을 지키고
기분을 밝게 하고
여러분을 보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
아름답게 하는 건
좋습니다
그건 일종의
수행이자 보시이며
의무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행동이 아니라
동기가 어떤지 보세요
두 사람이 같은 일을
해도 동기와 결과는
다릅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는 지 지켜보세요
남에게 해롭다면
그만두세요
해가 되지 않고
다른 사람과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 일을 하세요
그리고 누가 뭐라고
말해도 겁내지 마세요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르게 보일까
혹은 남이
자신의 방식을
좋아할 지 안할지를
걱정하지 마세요
알겠어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순 없어요
그러니 자신이 되세요
다른 사람을 고의로
해치지 않는 한
좋아하는 걸 하세요
그러면 돼요
난 여러분의 두려움을
너무 아름답고
밝은 데 대한 두려움을
깨주기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하죠
자연스럽게 하고
자신이 되고 좋아하는
걸 하고 명상하세요
마지막 말이 중요해요
모든 건 그 점에
귀결됩니다
시간 낭비 말고
명상하세요
이 여인은 즐겁지
않았어요 왜 일까요?
내게 말했어요
그녀는 어려서부터
가족 중에 가장
맏이였기 때문이죠
늘 열심히
일해야 했고
부모를 도우면서
전 가족을
돌봐야 했어요
그리고 나서
어른이 되어
결혼했지요
바깥 세상이
어떤지 알잖아요
『혼기를
놓치기 전에
서둘러 결혼해』
휴식을 갖고
인생을 좀 즐길
시간도 주지 않았죠
너무 심각해요
이 일에서
저 일로,이 집에서
저 집으로 이 책임에서
저 책임으로 뛰어넘는
거잖아요
불행한 게 당연하죠
세상의
관점으로 보면
그녀는 가장 운이 좋죠
그렇죠?
그녀는 잘생긴
유명한 남편이 있고
예쁜 두 아이가
있잖아요
집,가정,돈
모든 걸 가졌어요
하지만 즐겁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그녀는 너무 심각하고
너무 많이 애써요
너무 좋기 때문에
내버려 둘 수 없어요
하지만 하나를 위해
너무 많이 싸워야 하면
더 이상 재미가 없어요
그렇죠?
여러분은 즐겨야 해요
가지려고 싸우기만
하면 즐길 수 없고
그럼 무슨 소용이죠?
그죠? 너무 지쳐요!
이 세상이
아름답고 천국이라고
말하지만 때로
우리는 너무 열심히
일하고 있고
나도 밤낮으로 너무
열심히 일하고 있지요
나무 그늘을 바라보고
강가에 앉아 있을
시간 조차
내지 못하잖아요
그럼 나는 멈춰서
좋지 않다고 생각하죠
오늘 모닥불을 피워요
모든 걸 끝내고
삶의 균형을 위해
모닥불을
피워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할 수 없어요
비참해집니다
부처가
비참하면
비참한 부처지요
그죠?왜죠?
왜 비참한 부처가
되려하나요?
난 차라리 행복한
보통 사람이 되겠어요
이해하겠어요?
오늘 홍콩
사람들에게 말했어요
우리가 제자들에게
좋은 일을 계속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너무 심각하지
않으려 하고
사람들에게 숨돌릴
시간을 주기 때문이죠
나는 매우 엄격하지만
또한 아주 느긋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너무 지쳐서
내가 세워놓은
높은 기준을 따라잡지
못해요 알겠죠?
쉴 시간이 없어요
『항상 진지해야
해요 명상하세요
2시간 반에서1분도
빠지면 안돼요』
그걸 따라잡느라
모두가 지쳐있어요
이해해요?
여러분의 삶은
너무 지쳐있어요
할 일이 없고
모두가 여러분을
섬기고 돈도
충분하고 모든 게
다 있다면
좋아요
하지만 여러분은
매일 살기 위해
싸워야만 해요
스승을 만나도
다시 싸워야 해요
여러분이 부처가
되도록 스승이 정해준
기준에 맞추려고
싸워야 해요
내일 부처가 되도록요
그래서 모두 깨트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 인도 스승이
있었어요
그는 결코 사람들과
섞일 수 없었고
어울릴 수 없었죠
어느 날 많은
인도 스승들과 함께
여왕이 그를
초대했어요
인도사람들은
성인이나 수행자들을
아주 존경하거든요
그래서 그를 다른
성인들과 초대했죠
평소 때라면
받아들이지 않았겠지만
그날 제자들이
이렇게 말했거든요
『이 여왕은 아주
아주 신실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녀는 아주 선하고
아주 덕이 높아요』
그래서 그는 갔죠
물론 여왕은
사람들을 위해
큰 잔치를 열었죠
그래서 모두가 와서
자리에 앉아 성인 빼고
예의 바르게 먹었어요
그는 모든 음식을 넣고
계속해서 모든 걸
함께 섞었어요
그래서 여왕은
화가 났어요
그녀는 사람들이
음식의 가치를 알도록
하나씩 맛볼 수 있게
맛이 다른 많은
진미를 준비했거든요
어떤 음식은 아주
값비싸고 구하기
어려웠지요
아마 평생에
오직 한 번 먹을 수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귀했죠
아주 먼 곳에서
가져왔는데
그는 그 모두를 넣고
함께 부수고 섞었죠
세상 최고의 음식을
제공한 그녀의 신실함
그녀의 기호를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모두 함께 섞었어요
그녀는 아주 화가 났죠
여왕이 화가 나면
어떤지 알지요
그녀는 이렇게 보았죠
이와 비슷하게요
날아 다니는 많은
UFO를 볼 수 있죠
미확인 물체요
부서지면 더 이상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게 어떤 종류의
물체였는지 몰라요
그래서 신하들 모두
여왕이 아주 화난 걸
보았어요
그래서 성인을 보고
나가라고 말했지요
하지만 제자들은
성인을 뒤쫓으면서
다시 불렀지만 여왕은
별 신경 쓰지 않고
말했어요
『너희가 사람을
잘못 추천한 거야
저게 무슨 성인이야
음식 맛 조차
모르잖아
음식의 값어치
조차 모르다니
음식 장만하느라
돈이 얼마나 들었는데』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제자가 말했죠
『당신은 그가 아주
높이 진화된 영혼이고
항상 매우 높은 의식
상태에 있는 걸 몰라요
그가 이렇게 뭔가를
하지 않으면
결코 자리에 남아
우리 같은 무지하고
수준 낮은 사람들과
섞여 있을 수
없었을 거예요
그러므로
그는 마음을 그곳에
계속 고정하기 위해
뭔가를 해야 했지요
어떤 바보 같은 짓을
해야 했지요』
여왕은
아주 미안해 했지만
너무 늦었지요
그를 다시 불렀지만
결코 다시 오지 않았죠
더 좋은 음식에도요
먹지도 않았을 거예요
단지 그들을 섞어서
이렇게 장난한 거지요
그래서 이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가끔은 사회와 함께
흘러가야 한다고 하죠
가끔은 그래요
최근에 집을 지었어요
그곳을 꾸몄어요
강과 모든 걸 만들었죠
생활 사진과
생활 그림을 만들었죠
색이나 물감이 아니라
실제 돌을 가지고
돌과 나무
벽돌과 목재의
실제 색깔로
그렇게 만들었죠
미국에 오세요 오세요(미국에서 좀 지내세요)
알았어요 어쩌면..
하지만 뭐 하러요?
뭣 때문에요?
스승님이 보고싶어요
비디오로 매일
나를 보잖아요
(아니에요!)
100년 전엔
비디오도 없었어요
100년 전에
태어났다거나
50년 전만 해도
비디오는 없었지요
나는 이런 모든 걸
제공할 수 있어요
안 그러면
난 카메라도 비디오도
좋아하지 않아요
내가 그들을 볼 때마다
영감이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더 나아지려 노력하죠
그들과 협조하려고
예쁜 색깔의 옷을
입고 사진이
잘 나오도록 하죠
그들이 사진을 찍고자
할 때 예쁘게
찍힐 수 있도록요
내면으로 스승을
볼 수 없다면
비디오에서
보면 됩니다
그렇죠?그래요
내게 신통이 없다고
누가 그래요?
난 신통이 많아요
우리가
수행자라 하더라도
인간의 몸을 가졌기에
매우 연약합니다
몸은 휴식이 필요하고
회복되어야 해요
그래서 몸에 무리를
주어선 안 되죠
최고의 운전자는
먼 길을 달린 차를
꼭 쉬게 합니다
최고의 운전자도요
그렇죠? 예
그건 차의 문제이지
운전자가 아니에요
그러니 차를 무리하게
굴리지 마세요
안그럼 고장 나서
운전자도 어쩔 수 없죠
다음 차를 기다리려면
가야하지요
우린 이미 이 세상에
있으니 여기서 있는
시간을 즐기고
자신의 삶을 최상으로
만들어가는 게 나아요
그럼 떠날 때 우린
매우 행복할 겁니다
그러니 자신의
인생과 수행에 너무
심각해지지 마세요
진지하되
너무 심각해선 안돼요
이를 테면 밥을
짓는데 심각할 필요는
없죠 밥은 매일
짓는 거니까요
그건 일상이죠
요리를 하지 않으면
배가 고플 거예요
요리하는 건 아주
평범한 일인데
밥 짓는 게
뭐 그리 대단해요?
편하게 하세요
그러니까
밥을 짓고
목욕하는 것처럼
명상을 하세요
반드시 해야 하지만
대단할 건 없어요
우린 다른 온갖 일도
다 하잖아요
원칙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그저 평상적인 일들
중의 하나로 여긴다면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겁니다
명상에 대해
너무 심각하거나
너무 얽매이는
사람들은
오히려 체험이 적어요
그래서
별로 아는 게
없는 사람들이
체험이 많은 건
그들은 이완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들은 어디에
매달려야 할지
집착해야 할지
알지 못해요
그들은 그냥
흐름에 따라 명상하며
좋은 체험들이
자연스레 오지요
그런데 어째서
명상에 인생을
걸거나 게임하듯
생사의 문제로
만드나요
그럼 너무 힘들고
긴장해서 얼마후엔
지쳐버릴 겁니다
그럼 수행하기가
힘들어져요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가 어려워요
사랑해 본 사람들이
말하듯,상대에게
집착해서 사랑을
과하게 주면 상대가
도망간다고 하잖아요
상대는 두려운 거죠
꼭 묶인 듯
부자유스럽고
소유된 듯 느끼죠
그럼 그는 너무 지치고
그 사랑이
고통스러워
자신의 자유를 찾아
살고자 도망치는 거죠
이를 테면 그래요
그럼 우린 발을
동동 구르며 말하죠
『그를 너무 사랑해서
… 뭐든 다 해줬는데
떠나버렸어』
그래요
너무 많이 준 거죠
그는 많은 걸 원치
않았는데 그를
내버려두지 않은 거죠
그에겐 표현하고
창조해 낼
자유가 없었어요
그를 질식시켰던 거죠
우리가 편안하고
이완된 마음으로
수행한다면 최상의
결과를 얻을 겁니다
물론,처음
배우는 단계에선
좀 긴장하게 되죠
그 후에는
이완하는 걸 배워야죠
그래서 때로 우리가
편하게 담화를 나누고
편안한 파티를
하는 거예요
편해지도록 스스로
상기하세요
좀 편해지면
모든 게 올 겁니다
예를 들어
시험 치는 사람들은
시험 직전 며칠 동안
책에 파묻혀 지내면
시험에 합격할 수
없다는 걸 기억하세요
전에 하나씩 찬찬히
공부해 둬야 합니다
시험 당일까지 죽
공부해야지요
3일전부터 벼락치기
하려 들지 말고요
그건 좋지 않아요
모두 그걸 알지만
그땐 전부 잊고
아무 것도
모르지요
그러니 어쨌든 스스로
여기에 오거나
누구를 데리고 왔다면
미리 경고하세요
여기서는 부처를
찾지 못할 거라고요
한국 숙녀나
어울락(베트남)소녀는
찾을 수는 있겠지만
부처는 없어요
부처는 집에서
볼 수 있어요
여기에 올 필요 없죠
아마 우리가 서로
인연이 있어서
여러분이 날 많이
좋아하는지 모르죠
스승님이 보고싶어요
내가 보고싶어요?
스승님을 사랑해요
많은 이들이 스승님을
보고 싶어하지만
비자가 없거나
어린 아이나 다른
사정으로 올수 없었죠
많은 이들이 날 보고
싶어한다고요 왜요?
스승님을 보고 싶어
하고 많이 사랑해요
나도 그걸 믿어요
집에서 즐기는 법을
이젠 알 거예요
친구를 집으로 데려와
바비큐 파티를 여세요
우리가 즐기기 위해
죽일 필요도 없고
피 흘리는 동물
시체를 먹을 필요도
없다는 걸 알리세요
아름답죠
많은 일들이
아름다워요
채식고기 같은 걸
살 수 없다면
포모사(대만)에서
수입하도록 하세요
포모사(대만)
사람들이 이런 걸
수출하도록 하던가요
저흰 이미 그렇게 해요
그래요?
당신이 직접 하나요?
그 방법을 아는군요
이건 아주 간단하죠
밀 글루텐에
몇가지 양념을
넣고 감싸거나
밀 글루텐만
써도 돼요
밀 글루텐을 사용해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 보세요
안에 뭔가를 첨가해
랩에 싸 두세요
다른 재료를 안에
넣어도 좋구요
두부도요
뭐든 넣을 수 있어요
다른 것들을 만들어
보세요 쉬워요
내가 독일에 있을 땐
시중에 판매하는
게 없었어요
글루텐까지 내가
직접 만들었죠 쉬워요
밀가루로
만드는 거예요
글루텐을
전분에서 분리하면
만들 수 있죠
하지만 그 방법을
알아야 해요
쉬워요
사실,이런 건
잘하는 사람이
만드는 걸 보고
연습해 보면서
배워야 해요
안 그러면 내가
지금 말해준다 해도
잘 못할 거예요
독일과 서양에선
이런 것들을
살 수 없지요
지금은 미국에 있을지
모르지만 전엔 없었죠
내가 독일에 있을 땐요
난 모든 걸 직접
만들어야 했어요
두부도요
두부는 쉬워요
요즘엔 파우더가
있으니 가능하죠
글루텐은
보다 어렵습니다
그 땐 내 남편도
만들 수 있었어요
내가 가르쳐 줬죠
내가 떠난 뒤에는
그 혼자 만들었죠
최고의 보시는
스스로 하도록
돕는 거예요 계속
해주는 게 아니라요
나는
밀가루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었어요
한번 걸리면
사나흘씩 재채기며
기침을 했는데
코는 부어오르고
콧물 때문에
고생했어요
그래서 남편이
대신 반죽하고
준비를 하면
내가 요리했지요
밀가루만 남편이 하고
다른 건 내가 했죠
안 그럼 내가 사흘씩
재채기를 하니까요
남편은 맛있어 했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지만
예전에 난 아주
근사하게 만들었죠
맛이 좋아 이웃들도
좋아했어요
하룻밤이나 적어도
몇 시간 동안 소스나
온갖 양념에
절여 놓거든요
가령 글루텐은
이렇게 큰
반죽을 만들어
이 정도로 잘라요
그런 다음 표면에
마름모꼴로
칼집을 내요
그런 후 카레나
일반 향
오향 등
원하는 양념에
절여둡니다
먼저
절여 놔야 돼요
말린 부추나
볶은 부추를
넣어서 향긋한
맛을 내고요
너무 많으면 맛이
강하니까 적당히요
레몬그라스에
담가 놓죠?
(네)
온갖 양념에
절이는 거예요
물기가 많지 않고
간이 배일 정도로요
그렇게 절여
두면 돼요
그런 후 소스를 뿌려
노릇해질 때까지
튀기면 되지요
그런 다음
그건 꺼내 놓고
소스를 넣어
약간 걸쭉하게
만들어요
처음에 소스를
끓이다가
글루텐을 다시 넣어
잠시 익히면
바삭하고 노릇하게
맛있게 되죠
배고파집니다
그렇지요
아주 맛있어요
밖에서 파는
돼지갈비보다 낫죠
그래서 이웃 사람들이
다 좋아했어요
전에 한 얘기지만
사람들이 고기를
안 먹는 바람에
내가 굶어야 했지요
남편은 고기와
생선을 대접하길
고집했거든요
『그들은 거기에
익숙한데 매일
올 때마다 채식을
먹으라고
강요할 순 없잖소』
난 말했죠
『좋아요 사와요』
그리고 난 우리가
먹을 채식을 준비했죠
그런데 사람들도
우리 채식을 먹고
고기는
안 먹는 바람에
다들 충분히 먹질
못했어요
『매일 생선과
고기를 먹는데
여기 와서 까지
같은 걸 먹겠어요?』
그래서 안 먹었죠
정말 맛있었죠
모두가 고기를
좋아하는 건 아니죠
어쩔 수 없어서예요
채식이 얼마나
맛있는지도
잘 모르고 또 아무도
안 가르쳐 주죠
하지만 어울락
(베트남) 사람들은
아주 잘 만들어요
요리 솜씨를
길러야만 해요
입맛이나
물질적인 맛에
개의치 않더라도
이 길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도우려면
그래야 해요
그게 중요하단
점을 난 알아요
사람들은
요리법을 잘 몰라서
채식에 엄두가
안나는 거죠
먹을 게 없을까
염려하는 거죠
또 고기를 대체할
더 나은 영양을
보충할 방법을
친구들에게 알려
줄수 없을 것 같아서죠
알겠어요?
채식 요리를
못하거나
경험이 없다면
친구나 가족
사회의 압력에
맞서는 게
두려습니다
그들이 방법을 알면
자신 있게 말하고
보여줄 수 있겠죠
그럼 아무도
반대 못할 거고
그럼 두렵지 않겠죠
알겠어요?
전에 고기를
요리했듯이
채식을 만들면 돼요
마찬가지예요
쇠고기를 굽거나
먹는 대신
두부나 글루텐을
먹는 거예요
간단하고 쉽죠
생선 소스 대신
간장을 뿌리고요
아주 간단해요
다른 양념은
그대로 쓰고요
카레를 만들거나
중국요리
어울락(베트남)
요리를 하세요
서재엔 요리책을
많이 놓고요
전 세계 요리책을
구비해 놓고
재미있게 해보세요
책에 있는 대로
똑같이 하면
맛있을 거예요
쓸모 없는 요리책은
없어요 내가 해봤죠
물론 케이크를
굽는다든지 할 땐
다를 수 있어요
어떻게 반죽할지
얼마나 밀가루를
부풀릴지 잘
모르기 때문이죠
실내 온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고
그 외에 다른 것들과
오븐도 다르니까요
하지만 밥 반찬 이라면
문제 없어요
뭐든지 해봐요
재미있게
하면 돼요
요리를 즐겁게 하세요
나도 그랬었지요
독일에 있을 때
조리법을 정리했죠
대학에서
요리 강좌를
했었거든요
지금은 없지만
조리법을 적고
요리를 사진으로
찍었어요
사진과 똑같이
돼지갈비를 만들었죠
사진과
실제요리를 보면
진짜 돼지갈비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전문가처럼요
난 전문가는
아니었지만
손재주가
있었던 것 같아요
똑같이 만드는 재주요
이웃 사람들이
와서 그랬어요
『이런 고기는
처음 먹어보네요』
처음엔
채식고기라는 걸
말 안하다가 나중에
말해 알게 됐죠
그러자 올 때마다
채식을 원했어요
우리 집에 오면
고기와 생선은
전혀 안 찾았어요
아주 맛있어서
남편이 고기와
생선을 앞에 두고
먹으라고 해도
싫다고 했죠
실제로 그랬어요
그들은 우리 음식을
함께 먹었죠
그러니
조그마한 기술로도
사람을 도울 수 있죠
우리 이웃은
내가 채식에 대해
소개 안 했으면
채식에 대해
몰랐을 거예요
대부분이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조리법을 줬어요
그건 책이 아니라
종이에 타자로
내용을 쳐서
그들에게 주었지요
그들도 시도했었죠
시댁에서도 그랬어요
채식요리를 했죠
내가 갈 때마다
우릴 위해
채식을 마련했어요
양식으로도
근사한 채식 요리를
많이 할 수 있어요
가령 오늘은
이처럼 납작하고
사각형에 약간
붉은 색인
구운 요리를 했는데
맛있었죠? 네!
이제 알겠지요?
오히려 더 맛있어요
중국 가게에서
이런 걸 사면 돼요
요청하거나
아니면
직접 수입하세요
아니면
중국 사람들에게
보내달라던가요
매일 살 필요는
없고 한 달이나
몇 달에 한번 사면 되죠
저장해 두면 돼요
한 번에 많이
구입해서
저장해 두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