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1~2부] 사랑은 언제나 좋은 것이다    2부   
1부
2부
Download   
미합중국 『자유의 나라, 용감한 자들의 고향』으로 알려진 미국은 전세계적으로 자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모든 나라와 온갖 계층에서 온 사람들은 미국을 그들의 집으로 부릅니다 미국은 그들을 환영했습니다 그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은 이 꿈의 실현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뉴욕의 공교육 체계의 학생회만 보더라도 전 세계 145개 국에서 온 학생들로 이루어졌죠

미국은 또한 아주 영적인 나라이며 시민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허용합니다 물론 종교는 미국 사회에서 예로부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많은 유럽이주민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종교는 다른 선진국보다 미국의 정치와 문화에 여전히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종교의 권리를 존중하는 나라인 미국은 칭하이 무상사와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무한한 사랑과 자비로, 칭하이 무상사는 미국 여러 주에 인도주의적 원조를 보냈습니다 1993년 그녀는 폭우와 홍수로 심각하게 피해를 입은 중서부 주에 구호팀을 파견해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보냈습니다

1997년, 12월27일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가 주관한 심미의 세계로의 여행이란 자선 음악회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미화 십만 달러를 베트남 어린이 재단과 미국 재향군인회에 각각 전달했습니다 다음해인1998년 12월18일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는 자선 콘서트인 『음악으로 하나된 평화의 세상』을 매년 오스카 시상식이 열리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유명한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었습니다 이 웅장한 행사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또 다시 두 자선 단체인 성 주드 어린이 연구 병원과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에 미화 15만 불과 10만 불을 기부했습니다

2001년 9월11일 미국에서 발생한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사태에 대해 칭하이 무상사는 즉시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구호팀을 결성해 뉴욕 시의 폭발 지점으로 파견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피해자를 돕는 단체들에게 미화 삼십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더불어 칭하이 무상사는 LA 시장으로부터 헌신과 뛰어난 봉사로 로수엔젤레스 음악주간 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텔리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계속해서 사랑어린 자비의 행진을 버지니아, 오하이오, 켄터치, 앨라배마부터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하와이까지 이어나갔습니다

이제, 2001년 6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 회원들이 함께 했던 담화, 『사랑은 언제나 좋은 것이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사랑은 언제나 좋은 것이다』 2부가 방송됩니다 곧이어 수푸림 마스터 TV 건강한 생활이 방송됩니다 아름답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회원들간의 영감이 넘치는 담화 『이 세상을 완전하게 만들자』가 방송됩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삶에 기쁨과 웃음이 항상 함께 하길…

얘가 기분이 최고네요 나를 못 본지 꽤 됐지?

이제 졸업했나요? 이제 변호사 됐나요 아직요? 시험 준비하고 있어요 전문 분야가 뭐죠?

매맞는 여성상담소에 있었어요 그럼 가족법이네요

매맞는 여성요?

슬픈 일이라서 울었어요

그 법으로 어떻게 우릴 도우려고요? 여긴 매맞는 사람이 없는 데요 더 좋아질 뿐, 매 맞는 일은 없죠 예, 좋아요!

가만히 있어, 알았지? 가만히 있어, 갈증나는구나 그릇에 물 좀 떠다 주세요 좀 흥분한 데다 열이 있어요 우리 예쁜이! 강아지예요 아주 착해요! 아직 흥분해 있네요 아주 오랫동안 갇혀 있었어요 6개월이나요 어떻겠어요? 감금돼 있으면 어떻겠어요? 이렇게 좁아서 움직일 수도 없었죠 움직여도 아주 비좁았지요 지금도 무서운 거죠 아직도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해요 할 순 있지만 한참 망설이지요 그래서 인내하며 결심할 때까지 오래 기다려줘야 해요 내가 빨리 어딘가 숨으면, 나를 쫓아 달려 와요 계단도 잊고 그냥 달려 오죠

착하지! 와! 만나서 반가워요! 너도 반갑지! 사랑이 필요해요 아, 세상에! 기분 좋니? 만져주고 쓰다듬고 사랑해 주고, 안아주면 좋아하죠 와! 사람들이 많네!

모두 새로 왔어요 새로 온 애들인가요? 새로 온 아이들 있어요? 이리 와요! 새를 만져봐요! 살살 만져요 이렇게요 애들이 널 사랑하게 해줄래? 이렇게 만져요 이렇게요 겁 먹었나요? (예) 겁 먹지마 내가 옆에 있잖아 겁 먹지마 여기 봐! 봐, 깃털이 멋있지 부드럽고 귀엽지! 야, 굉장하지! 부드럽게 만져주고 사랑해 주면 가만히 있을 거야 특히 내가 옆에 있으면요 내가 없거나 엄마가 없을 땐 하지 말아라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얘들아, 잘 왔다 안녕!

애들은 동물을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애들이 쓰다듬어 주도록 기른 거예요 다들 착하니까요 여기 개와 새들은 다 착하답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오랜만이지요 그거 좋았어 멋진 공연을 해줘서 고마워!

얘는 사람을 좋아해요 관중을 좋아하죠 잘 하지요? 계속 할 거예요 그래 그래! 너도 잘했어 정말 멋지구나! 내가 할 게 없어요 얘가 다 해요 정말 고마워 인사 한번 해 봐 그래 잘 했어 정말 행복한 새죠! 이제 괜찮니?

전엔, 이런 개들하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죠 세상에! 사랑으로 다 이겨냈어요 그래 세상에! 그래 그래 그래! 너도 잘했어 착하구나! 멋져! 정말 멋있어 봤지요 고마워라 정말 멋졌어, 멋졌어 좋아 이제 다 했지? 뽐내는군요 노래도 하고 정말 멋진 새구나! 정말 재밌구나! 잘했어! 잘했어! 이렇게, 잘했어! 그래 착하지! 해봐, 애야! 얘 날이에요 정말 행복해 보여요

질문 있어요? 이 새가 답할 거예요 정말 착한 새구나! 정말 예쁘구나 예쁘고 착하네! 이 새는 개한테도 친절해요 이렇게 쓰다듬어 주지요 정말.. 착해요! 착하고 온순해요! 이 애를 좋아해요 사랑에 빠졌어요 그를 볼 때마다, 와!하지요 같이 놀고 싶어 하죠 그래 착하지! 수상한 사람들이 아냐 앞으로 계속 보게 될 거야, 그러니 잘 익혀둬

질문 없어요? 다들 질문 없어요? 행복해요? 나도요 좀 지나면 할 말이 별로 없지요 정말 행복해 하네요 아주 행복해!잘했어 이런 새는 사랑을 듬뿍 줘야 해요 새 전문가가 말했죠 『아마 당신은... 』 내가 새를 길러본 적이 없어 키울 수 없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해서 우리 집에 많으니 걱정 말라고 했죠 내게 없어도 여러분에겐 많지요

기분 좋지 그렇지? 착해라!고마워! 정말 고마워 키스를 정말 많이 했네 여기서만 이래요 집에서도 가끔 하지만 이렇게 계속하진 않아요 기뻐서요!

너도 뭐 좀 보여 줄래? 아님 혀만 내밀고 있을래? 얘는 훈련이 필요해요 이런 개 본 적 있나요? 없어요? 가끔요 흔한 종류는 아니지만, 가끔은 볼 수 있어요 호주에서, 제일 영리한 개죠! 연구에 의하면요 우린 서로를 그냥 바라만 보고 싶지요?

인도에선, 『다르샨』이라 하죠 그냥 앉아서 서로 보는 거지요 영성은 내면에 있죠 어디에 있는 게 아녜요 스스로 천국에 가야 해요 매일 어디서 살든지요 어디에 살든지, 그저 일시적이란 걸 알아야 해요 눈은 바깥세상을 보고, 귀는 외부의 소리를 듣기 때문에, 실제 세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어디에 있든, 거기가 천국이죠 그런 식이죠 내면을 보는 걸 잊은 것 뿐이죠 살면서 뭔가가 일어나길 계속 기다리지만 그건 자신의 삶이 아녜요 삶은 내면에 있지요 계속 밖에서 뭔가를 찾는다면, 결코 찾을 수 없죠 자신이 있는 곳에서 찾지 못하면, 어디에서도 찾지 못해요 알겠어요?

신의 왕국을 찾는 법을 이미 알려줬으니, 그걸 찾아야 해요 어느 때나, 이 세상의 어디서나요 알겠어요? 아직도 뭔가 일어나길 기다린다면 삶을 바꿔 줄 뭔가를 기다린다면 잘못된 걸 기다리는 겁니다 핵심을 놓친 거예요 어딜 가든 곤경에 처할 거예요 내가 천국을 줄 순 없어요 찾는 방법만 알려줄 뿐 있죠 여러분 거니까요 모두 똑같은 천국을 가지고 있어요 내면으로 들어가면 아무 것도 없어요 천국 외엔 아무 것도 없어요 하지만 계속 외적인 것에 집착하면 센터든, 아쉬람이든 어디든 집착하면 문제에 빠질 거예요 잘못된 걸 바라는 거예요 잘못된 방향을 보는 거지요

센터로 가끔 나를 보러 오는 건 괜찮아요 어떤 사람들은 머물고 싶어 하죠 나를 보러 올 때마다 계속 있고 싶어 합니다 나를 만나 질문도 하고 싶으니까요 또 오랫동안 친구를 못 보기도 했으니까요 센터는 모두가 찾아오는 장소죠 그 뿐이에요 어느 센터에서든 함께 모여서 영적인 사랑의 분위기를 나누고 서로의 수행을 격려할 수 있어요 혼자 가면 너무 힘드니까요 함께 가면 더 쉬워요 그 뿐이에요 센터가 깨달음이나 진보를 주는 건 아녜요 센터는 와서 형제자매들을 알고 지내며 내면에서 진짜 센터를 찾도록 격려하는 곳입니다 어떤 사람은 필요해요 어떤 이는 필요 없죠 대개는 독립할 때까지 필요하죠 어른이 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사는 것처럼요 그래서 필요한 거죠 가정이 있어야 의지하고 성장할 수 있고 그러다 나중에 떠나게 되죠 마치 새들이 처음 태어나 부모에 의지하다가 나중에 부모가 둥지에서 밀어내 날도록 가르치는 것과 같죠

어떤 센터도 필요 없어요 장소가 필요한 거죠 보통 센터는 스승이 머무는 곳으로 사람들이 스승을 보러 오는 곳이죠 스승의 집이지요 그러다 그게 아쉬람이나 성전이 된 거죠 그러다 스승이 여기 저기 다니며 가르침을 펴자 소위 여러 센터가 생겨난 거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모여 함께 명상한 거지요 옛날에는 예를 들어 제자들이 모이면 스승이 와서 제자들을 만났어요 그래서 여러 곳에 거점이 생긴 거죠 제자들은 스승이 오면 거기서 만날 수 있었어요 또 거기 가서 새로운 소식이나 새 가르침을 접하죠

아이가 생기면 그건 신이 이유가 있어서 주는 거예요 높은 세계에선 아이를 원하면 문제 없어요! 앉아서 『아이를 원해요』 하면 되죠 낮은 세계를 내려다 보고요 대개 아이를 원할 땐 낮은 세계에서 입양해 고양시키니까요 여기처럼 고아원에 가서 아이를 입양하면 그 애는 가족과 함께 더 나은 생활을 할 수가 있죠 물론 다른 엄마에게서 입양할 수도 있죠 아이를 키우길 원치 않거나 키울 능력이 없는 엄마에게서요 어떤 사정이나 불가피한 상황 평판때문에요 그럼 그들을 입양하죠

높은 세계에서 더 낮은 세계를 둘러 봅니다 마음에 드는 영혼이 있는지 고귀한 영혼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영혼에게 자신의 아이가 돼줄 수 있는지 묻습니다 좋다고 하면 앉아만 있어도 아이가 올라옵니다 빛 속에서 빛의 중심에서 모든 가족들이 함께 앉아 집중하면, 중앙의 빛의 중심에 집중하면 아이가 그 빛 속에서 태어나 가족이 됩니다 즉시요 어떤 빛은 연꽃처럼 보이기도 해요 거기서 아이가 태어납니다 그럼 그 애는 바로 가족의 일원이 되죠 그의 영적인 등급도 즉시 고양됩니다 귀족이나 대통령 집안에 입양되는 것처럼요 그럼 그 애는 대통령의 자녀, 퍼스트 키드가 되는 거죠 어디 출신이든 어떤 배경을 가졌든 간에요 그런 거죠

이 세상에선 임신을 했지만 남편이 없거나 남편에게 버림 받았으면… 증명을 해야 하죠 안 그러면 그를 남편이라 부를 수 없죠 남자가 원치 않으면 많은 이들이 그녀를 비웃거나 하지요 그래선 안 됩니다 그게 세상의 방식입니다 그건 사람들이 경쟁하는 방식이고 사물을 물질적이고 비판적으로 보는 방식으로 사람들은 체면과 평판에 너무 신경 쓰지요 다 헛된 건데 말예요 그래선 안 됩니다

이 세상은 자유연애도 인정되지 않고 사생아도 인정되지 않고 자유 출산도 허용하지 않죠 아직도 그래요 많은 곳이 그렇죠 어떤 곳은 허용했는데 좋은 일이지요 편부모가 아이를 기르는 건 좀 더 힘들지만 괜찮아요 새로 태어난 영혼은 사랑과 영광 관심과 기쁨으로 환영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영혼이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처음부터 정말 영적인 존재로 자랄 거예요

우리 세상은 잘못된 고정관념이 많은데 그건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게 해롭지요 그런 경우에 다른 사람을 비판하면 영적 수준이 아주 낮은 겁니다 왜냐하면 어떤 일도 다 신의 뜻이니까요 신이 한 영혼에게 인간이 될 기회를 주거나 특히, 영적인 가정의 자녀가 되게 한다면 그렇게 됩니다 이 영혼이 영적으로 고양되고 깨달은 가정으로 몰래 들어오는 겁니다 그래야 스승을 만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영적으로 해탈할 수 있으니까요 알겠어요?

많은 영혼이 무형의 세계에서 배회하며 이곳에 내려와 수행자가 되기를 죽도록 갈망하고 영적인 가정에 태어나 그 일원이 되길 갈망합니다 그래야 스승을 즉시 만날 수 있으니까요 알겠어요? 찾아 다니지 않아도 의무나 장애 고생도 겪지 않고 즉시 만날 수 있지요 영적인 가정에 태어나면 당연히 영적 수행자가 됩니다 그들은 배 속에서부터 채식을 하죠 나이가 되면 언제든 입문할 수 있지요 그래서 무수한 영혼들이 중천을 떠돌며 여러분 가정에 태어나길 기다립니다 때론 찬란한 빛과 영광 속에서 정문으로 들어 올 수도 있고 때론 여러분 몰래 뒷문이나 다른 방법으로 슬쩍 들어와야 할 때도 있어요

사실 결혼은 영적인 의미에서 이래야 됩니다 우리가 육체적으로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표현할 때, 이를 기억해야 해요 살아있는 스승에게 해탈 받기 위해 오는 새로운 존재를 위한 사원으로서 내 몸을 바칠 기회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살아있는 스승을 만나기 위해 이 세상에 오려고 갈망하는 형제자매들에게 내가 기꺼이 해줄 수 있는 기회라는 걸요 항상 살아있는 스승을 만나는 건 아녜요 왜냐면 때가 되면 어딘가로 급히 환생해야 하니까요 그들이 태어나는 시기와 나라에서 스승을 꼭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녜요

스승이 어딘가에 살면서 활동을 하면 그들은 필사적으로 내려 오려고 기도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많은 수행자들이 다른 존재들에게 더 이상 이런 기회를 주려고 하지 않지요 또는 피임 등을 하고 육체적인 사랑이나 즐길 뿐, 그에 따른 숭고한 목적을 잊어 버립니다 그건 다른 존재들에게 영적으로 준비된 가정에 태어날 기회를 주는 거죠 물론 누구나 그렇게 하라는 건 아녜요 단지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말해 주는 거예요 그런 경우가 있어서요

모두 신의 자녀입니다 누가 그 영혼을 이 물질세상에 태어나게 했든 그는 그 영혼이 이곳에 와서 살아있는 스승을 만나 해탈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나 수단이죠 이런 기회는 수 천억 년이 지나도 가질 수가 없으니까요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 거예요 스승이 온다 해도 몇 명이나 따르겠어요?

그래서 새로 태어난 영혼이 곧장 여러분의 영적인 가정으로 들어 오면 그 목적은 단 하나죠 수행하러 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는 거예요 의심할 여지도, 두 말 할 것도 없어요 그러니 우리 수행자들에게 아이가 생기면 그들을 환영하고 가능한 도와 주세요 여러분은 그 상황이 내포한 영적인 의미를 모르지요 사랑은 언제나 고귀하고 좋은 거예요

스승님 저는 방금 입문했는데요 제 질문에 이미 대답하셨다면 용서해주세요 전 삼계의 윤회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짧은 역사를 통해 알수 있는 사실은 인류는 점점 지혜로워졌지만 동시에 점점 더 어리석어진다는 것입니다 수없이 윤회를 거쳤는데도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예를 들어 우리는 점점 지혜로워져서 비행기를 발명하고 핵에너지를 발견했지만 동시에 비행기로 폭탄을 투하하고 원자폭탄으로 살상을 합니다 스승님께 여쭙고 싶은 건 인과의 법칙외에 다른 윤회의 법칙이 있는지요?

우리 세상은 늘 그래왔어요 고대부터 그랬습니다 높이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죠 그 뿐이에요 그래서 윤회라고 하죠 한번 순환하고 다시 또 돌아갑니다 (그렇군요) 그래요 우리가 점점 어리석어지는 건 아녜요 물론 수행하는 사람들은 더욱 현명해지죠 수행 안 하는 이들은 늘 똑같아요 어느 시대나 다 그래요 지금 관음법문이 있어 많은 이들이 이 수행을 하지만 안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처럼요

우리는 윤회하는 동안 왜 이런 나쁜 것들을 씻어내지 않는지 스승님께 묻고 싶어요

누가 씻기를 원하죠? 우리나 씻으려고 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씻길 원하지 않아요 그래야 세상이 더 재미있지요 그렇지 않으면 모든 곳이 천국이니 당신은 이런 거창한 질문을 할 필요도 없지요

알겠습니다

네 알겠죠?

고맙습니다 스승님

그와 같아요 한 가정을 봐도 그래요 우리가 태어나서 다 컸어도 집에는 애들이 있고 그들은 천천히 배울거예요 단숨에 천국으로 가게 강요할 순 없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제 가족은 입문하지 않았지만 저를 사랑하고 저도 그들을 무척 사랑합니다 하지만 제 수행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요 전 스승님의 일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스승님의 일에 집중하면 많은 걸 배우고 너무 행복해요 하지만 제 가족이 저의 사랑과 관심을 원해요 어떻게 해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승님의 일에 계속 집중할 수 있을까요 가족들에게도 관심이 많다는 걸 이해시켜서 제 마음이 평화롭고 싶어요

집에서 보통 무슨 일을 하나요?

집에서요? (네)

가족과 같이 살지 않아요

그럼 뭘 하는데요?

스승님 식당에서 일해요

그것도 괜찮아요 때때로 집에 가서 식구들을 만나세요 양쪽 다 돌보세요

가족을 보러 갔는데 약간 다른 걸 느꼈어요 마음이 산란해집니다 다시 자신을 추스려 집중하려면 시간이 걸려요

당신에게 좋은 거예요 좋은 훈련이죠 당신의 의지력을 훈련할 수 있지요 당신은 훌륭하고 강력해요 아무도 당신을 끌어갈 수 없어요 여기 저기서도요 세상의 모든 걸 가질 순 없어요 운이 좋은 사람만 온 가족이 입문해요 양쪽 세계에서 균형을 잡고 살아가도록 하세요 그것도 어떤 변화를 줍니다 오늘은 이걸 하고 내일은 저걸 하면 그것도 좋아요 왜 갈등하나요?

스승님께서 전에 스승의 일을, 신을 최우선으로 하면 신이 가족을 돌보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럼요

그럼 그들을 걱정할 필요 없겠네요

그렇지 않아요 그들이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관심을 원하면 가끔 살펴줘야 하지요 괜찮습니다 둘 다 할 수 있어요 신은 독재자가 아녜요 마음이 신실하면 신은 압니다 각자 환경이 다르니 둘 다 최선을 다 하세요 가족이 상처받지 않도록요 그들에게 말해서 이해하고 『좋아, 자유롭게 스승님 일만 하거라』 라고 말하면 그 땐 괜찮아요 아니면 천천히 하세요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당신이 입문했으니 당신 가족도 보살핌을 받습니다 난 축복을 받기 위해 내 일이나 어떤 걸 해야 한다고 요구한 적이 없어요 스스로 좋아서 한다면, 물론 자신에게 더 좋아요 스승의 일을 하지 않는다고 스승이 당신 가족을 돕지 않거나 하진 않아요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한가지 일에 더 집중할수록 그쪽이 더 발달된다는 거죠 그 뿐이에요 하지만 우리에겐 가족과 친구가 있으니 그들과 가끔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아요 우린 양쪽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원하는 걸 하세요 괜찮습니다

일상에서 무엇이 남성과 여성, 음과 양을 나타내나요?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죠? 그게 창조를 통한 건가요? 말하자면 음은 창조, 양은 파괴라는 식으로 연관지으려 한답니다

아뇨, 도덕적으로 옳다 느끼는 걸 하세요 자신에게 좋고 남에게 유익한 것이면 그건 좋은 것입니다 자기 자신과 남에게 긍정적이고 이로운 건 양이에요 파괴적이며 자신과 남에게 안 좋은 건 음입니다 음은 부정을 뜻이죠 그건 부정적이 아니기도 해요 그냥 양의 반대를 뜻하죠 주로 더 어두운 쪽이죠 이 세상은 음과 양이 있어야 존속하며 창조활동이 유지되죠 그래서 때로 좋은 일을 하려고 할 때면 장애가 있는 겁니다

칠정(희로애락애오욕), 육근(안이비설신의)이 우리 본성을 가리는 육신의 층인가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아니, 마음도 있어요 마음은 항상 쓸데 없는 걸 생각하고 우리 본성을 쉬지 못하게 하고 바르게 생각을 못하게 하죠 알겠어요?

스승님, 일년에 한번 스승님을 뵐 기회를 주실 수 있나요?

삶은 예측할 수 없죠 그래서 재미있는 거죠 글쎄요 알 수 없는 미래를 약속할 수는 없지요 내년까지 살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일년에 한 번 보는 걸 약속하겠어요?

오! 스승님 그런 말씀 마세요

그러면요? 영원히 살라고요? 예 가야 할 땐 가야 하지요 당신이 몰라서 그래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언제든 갈수 있다는 것을 느끼지요 죽음은 분명한 사실이고 언젠가 반드시 갈 거예요 내겐 그게 확실한데 당신은 모르겠네요 당신은 여기서 영원히 살고 싶겠지만 난 아닙니다 우린 언젠가는 가야 된다는 걸 난 알아요 두려울 거 없어요 당신이 먼저 갈 수도 있는데 나 보고 남아서 당신을 기다리라고요 당신은 떠났는데 나만 외롭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여기서 서로 못 보면 거기서 보면 되죠 어디서든요!

세상에! 모든 곳이 천국이에요 여기를 그렇게 여기 듯 어디서든 우린 천국을 볼 수 있어요 우린 바다 물고기처럼 천국 안에 있습니다 물고기가 자신이 헤엄치고 있는 곳이 바다란 걸 모르면 어디서도 모를 겁니다 다른 곳을 헤엄쳐도 바다를 알지 못할 겁니다

이 세상이 환상이란 걸 모르나요? 여기 앉아 있는 사람들 모두가 가짜라는 걸 모르나요? 그들이 가짜면 나도 가짜죠 이 몸도 진짜가 아니란 거죠 그러니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어요 여러분 대개가 아직도 그 수준에 있어 가끔 날 보여주는 거죠 『나』가 무엇이든 여러분은 『나』라고 부르지요 나도 때로 내가 누군지 몰라요 난 여러분의 언어로 말하고 있지만 난 내가 누군지 모를 때가 있어요 모든 게 재밌어요 모든 게 너무 심각해 정말 우스워요 하지만 여러분은 이미 모두 가야 한다는 걸 알죠 내 말은 이미… 우린 여기 있지 않아요 언젠가 내가 떠난 걸 알겠지만 난 본래 떠나 있었어요 당신 사랑에 감사해요

제가 겪은 작은 체험에 대해 말씀드리겠어요 제 개인적인 의미가 아닌, 일반적인 핵심을 말씀드리겠어요 지난 일요일 밖에 나가서 명상을 하고 있었는데 시냇물을 보았어요 그리고 스승님이 한쪽에서 내려와 나를 지나쳐서 시냇물을 건너 다른 쪽으로 가셨어요 그러자 갑자기 제가 시냇물에서 깨끗이 씻겨졌어요 그리고 저는 스승님이 계신 건너편에 있게 됐고…갑자기 제가 스승님이 주로 입으셨던 법복을 입고 있었어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그날 밤 집에 오니 스승님이 플로리다에 계시니 가면 만날 수 있다고 했어요 전 그게 스승님께서 말씀하신 내가 부르면 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때 그 말씀을 그렇게 이해해도 되나요?

어쩌면요 (네) 좋은 비전을 봤으면 그걸로 된 거예요 좋은 비전을 봤으면 더 이상 질문할 필요 없어요 아름다운 걸 보면 그냥 즐기세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 물을 필요가 없어요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여자를 볼 때, 그게 무슨 뜻인지 묻나요? 그냥 그림, 노래처럼 아름다움을 즐기세요 좋은 비전을 보세요 매일 다양하게요

입문 전, 전 좋은 스승을 찾고 싶었지요 전 기공 같은 걸 찾고 있었지만 그걸 좋아하진 않았죠 운 좋게도 마침내 스승님을 만났어요 관음 법문을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스승님, 예를 들어, 부모와 강한 인연이 있다면 그들을 상처주지 않고 그런 강한 인연을 끊어 자유롭게 될 수 있을까요?

, 어떤 이는 인연이 덜 강하고 어떤 이는 더 강하죠 서로의 전생 관계에 달려 있어요 하지만 보다 오래 수행하면 인연이 조금씩 끊어집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가까이 있는 거예요 아니면, 당신의 인연은 벌써 끝났겠죠 부모 때문에 끝나지 않은 거지요 그러니 부모님을 잘 대해주세요 자신이 아니라 부모를 위해서요 그들이 여전히 당신을 보고 싶어하고 사랑한다면, 잠시 그렇게 하세요 그러다 부모님과 상의해서 떠나도 된다고 하면 그땐 괜찮아요 어쩌면 이미 준비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왜 그러죠? 그냥 살면서 가끔 집에 찾아가거나 부모님께 오시라고 하세요 괜찮아요 상황에 맞게 하세요

자신에게 없는 것을 항상 요구하지 마세요 가진 것에 감사하고 그에 따라 살아가세요 갈등하며 살지 마세요 그러니 기뻐하세요 부모님이 사랑하고 이해도 해 주시니까요 그들은 당신에게 문제되지 않아요 당신은 이미 운이 좋은 거예요 당신을 사랑하면 감사해야 해요 마음이 흩어져도 일시적인 거예요 돌아와 다시 명상하면 돼요 부모님과 사랑을 나눠야 해요 명상 수행의 공덕을 부모께 나눠줘요 그래서 그들과 있으면 마음이 산만해지는 겁니다 당신의 공덕을 가져가니까요 그래도 괜찮아요 당신의 부모니까요 좋은 부모가 있다면 기뻐해야 해요 그들은 그저 당신을 사랑하고 가끔 보고 싶어 하는 거죠 그건 정상이에요 마음이 산만해지면 그건 당신 문제예요 집중력을 강화시켜야 해요 그게 당신 과제죠 부모를 버릴 게 아니라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세요 그들은 당신이 그걸 하도록 돕는 거죠 물이 없다면 수영을 잘하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나이가 들수록 더 지혜로워지고 성격도 차분해진다고 하니까요 확신할 순 없지만요 기분은 더 좋아요 나이가 들수록 기분은 더 좋아져요 여러분은 어때요? 어렸을 때 겪었던 온갖 문제들이 이제는 없지요 이전엔 쉽게 흥분하고 뭐랄까.. 발끈했지만 지금은 별로 개의치 않죠 마음 편하게 모두와 잘 지내게 됩니다 좋지 않나요?

나이 들수록 더 좋죠 여러분은 전혀 늙은 것 같지 않네요 모두요 여러분은 볼 때마다 더 젊어지네요 그렇게 보여요 머리카락도 더 금발이 되고요 머리도 변하고요 재미있네요! 나도 바꿨어요 회색이나 백발이면 지혜로워 보이죠 더 현명해 보이죠 천인처럼 보여요 수염만 기르면 모든 게 완벽하겠죠

얘가 흥분했어요 그가 뭐 하는지 보고 싶어요? 좋아요 조심하세요 하지만 귀여워요 아직 애기니까요 겨우 3달 됐죠

여기요! 달콤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맛있는 거예요 여기요 나눠요 뜯어서 나눠 가지세요

얘는 아직 애기예요 아주 어린데도 정말 착해요 『안녕』하고 인사해

예, 스승님, 이건 아주 좋은 얘기예요 감사합니다

말해봐요

아이들은 두려움을 갖게 되지요 하지만 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두렵지도 않고 학대받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학대도 사라지고 부모들은 자신들의 빚을 받게 되니까요 제겐 그랬습니다 무슨 일이든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좋아요 그래요 어찌 됐든요 그건 좋은 태도예요

이걸 말씀 드리게 돼서 기쁩니다 처음 스승님을 뵈었을 때 전 관음명상에 문제가 있었는데 스승님께서 돌봐주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해주셔서 명상이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세상에! 그런 얘긴 매일 듣고 싶네요 정말 듣기 좋은 얘기예요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당신이 아주 신실해서 그런 거죠 또 겸손하고 부지런해서 도움이 된 거예요

또 스승님을 믿었어요

물론이죠 내가 세상에서 가장 겸손한 사람이긴 하지만 인정해야 하지요 내가 아닌 스승의 힘이 도운 겁니다 가끔 『나』라고 말하는 건 거기 다른 누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스승 말고 다른 누가 있겠어요?

전 푸에르토리코에 있었는데 소식을 듣고 왔습니다

푸에르토리코요? 얼마나 멀어요? 얼마나 걸려요?

총5시간 걸립니다

모두 어떻게 지내요?

거긴 어머니를 뵈러 간 거고, 전 오하이오에 살아요

원주민이 아니군요 그곳 섬은 멋있고 아주 아름답죠?

아주 아름답습니다!

멋진 해변이 많지요?

해변도 아름답고 나무들도 아름다워요

나중에 봐요 사랑에 감사해요

스승님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승님 사랑해요

나 역시 사랑해요


 
모든 프로그램 검색
 
 
베스트 프로그램
 태양 요기 우마 샹카르: 마하바타 바바지의 메시지 - 1/4부 (힌디어)
 주 통 스승: 중국의 영감을 주는 워터리언 스님 1/5부 (중국어)
 20년간 호흡식한 중국의 눈 쉬 홍깅 - 1/5부 (중국어)
 칭하이 무상사의 환경에 관한 말씀: 금성의 비밀-1/18 2009년 8월 29일, 미국 CA, 로스앤젤레스
 자스무힌: 프라닉 삶을 사는 놀라운 화신 1/5부
 더크 슈로더:한계 넓히기 빛에 가득차 살기 1/5부 (독일어)
 선요기: 우마상카르: 태양 요가를 통한 음식으로부터의 자유 - 1/3부 (힌디어)
 지나이다 바라노바: 프라나로 십년 이상살다 - 1/4부 (러시아어)
 미인의 약속 1/7부 1996년 1월 21일 시후 포모사(대만) (중국어)
 삶의 난관을 초월하라-1/9 1994년 12월 31일-1995년 1월 2일, 포모사 시후(중국어)